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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농경지 침수예방 배수개선사업 전국 최고▲ 전라남도 [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는 해마다 상습 침수로 어려움을 겪는 농경지 피해 예방을 위한 배수개선사업비로 국비 1천136억 원을 추가 확보했다고 13일 밝혔다.전국 36개 신규 지구와 기본조사 28개 지구 가운데 전남이 각각 8개 지구와 5개 지구로 가장 많은 사업량을 확보했다. 곡물 자급률을 높이고 쌀에 집중된 농림사업 투자 재원을 농업의 미래 준비 등에 활용하기 위한 ‘논 타작물 재배 지원사업’에 대한 주민 참여와 관계기관의 지원, 전남도 관계자의 국보 확보 노력 등이 결실을 맺은 것이라는 분석이다.배수개선사업은 홍수 발생 시 침수피해가 되풀이되는 50ha 이상 저지대 농경지에 배수장 등 기반시설을 설치해 재해를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전액 국비로 추진된다.신규 착수지구 8곳은 강진 풍동, 신안 감정, 장흥 삼산, 나주 중포, 담양 우치, 보성 칠동, 순천 원창, 영광 신월 지구다.앞으로 주변 현황조사와 지역 주민 의견 수렴 등을 통해 세부 설계를 완료하고 2020년 착공하게 된다. 공사 완료 시까지 597억 원의 국비를 약3년간 지원받는다.기본조사 지구로 선정된 완도 충도, 해남 황산, 담양, 보성 안심, 나주 내기 5개 지구에 대해선 농식품부에서 기본계획을 세운 후 순차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게 되며 추정 사업비는 539억 원이다.앞서 전라남도는 연초에 광양 선소, 무안 중등포 등 28개 지구의 2019년 배수개선사업비 477억 원을 본예산에 확보해 배수장, 배수로, 배수문, 저지대 매립을 시행, 주민 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있다.서은수 전라남도 농림축산식품국장은 “중앙부처와 유기적 협조체제를 계속 유지해 더 많은 국비를 확보해나갈 계획”이라며 “사업 추진 과정에 주민 의견 등을 적극 반영하는 등 완성도 높은 시공으로 농경지 침수피해를 예방, 농가 소득이 최대화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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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 대응 농업연구단지 해남으로 유치”▲ “기후변화 대응 농업연구단지 해남으로 유치” [청해진농수산신문] 명현관 해남군수는 10일 이개호 농림축산식품부장관과 면담을 갖고, 기후변화 대응 농업연구단지 유치 등 지역현안사업에 대한 필요성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이번 방문은 해남군이 유치를 적극 추진하고 있는 기후변화대응 농업연구단지에 대한 지역민의 의지를 적극 전달하고, 관내 상습 가뭄지구에 대한 농업용수 수계연결사업을 건의하는 등 지역의 시급한 현안 과제에 대한 해결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이뤄졌다. 기후변화 대응 농업연구단지 조성사업은 2019년부터 2023년까지 농업연구소, 아열대작물 실증센터 등 한반도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농업연구단지를 국제적 규모로 조성하는 사업으로 부지면적 120ha, 총사업비 1,835억원이 투자되는 대규모 프로젝트 사업이다.명군수는 한반도 기후관문인 해남의 사업 타당성을 설명하는 한편 아열대 기후의 시작점인 농도 전라남도에 기후변화에 대한 연구개발, 생태체험, 전시 홍보 및 관광과 연계하는 기후변화 대응 클러스터를 조성해 집적화 단지를 구축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 계획과 추진 의지를 전달했다. 이와 관련 해남군은 민·관·학 합동으로 기획총괄, 유치지원, 정책자문 등 3개 분야, 24명이 참여하는 유치 추진단을 구성하고, 추진단을 중심으로 유치계획 수립, 대외 유치 홍보활동 등 유치지원, 전문가 자문 등을 통한 사업 유치 타당성과 사업발굴 검토를 시작했다.명현관 군수는 “전국 최대 농업군인 해남군은 국토 최남단에 위치해 아열대 작물 연구를 위한 최적의 기후 조건을 가지고 있는 등 입지 여건이 우수한 만큼 기후변화 대응 농업연구단지가 해남군에 유치될 수 있도록 군민과 합심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와함께 이번 방문을 통해 상습 가뭄지역인 북일면 등 해남 남부 지역의 농촌용수 수계연결사업 등 지역 현안과 관련한 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도 건의했다. 해남 남부지역은 소규모 저수지와 관정만을 이용한 영농으로 가뭄발생시 피해가 반복되는 지역으로 용수량이 풍부한 고천암호에서 농업용수를 공급할 수 있도록 수계연결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군은 내년 기본조사를 위한 국비 5억원을 지원을 요청하는 한편 항구적인 가뭄 해소 및 안정적인 영농기반 조성을 위해 양수장 1개소를 비롯해 송수관로 15.6km 등의 수계연결을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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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6월 한 달간 적조 방제 집중 준비▲ 전라남도청 [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는 10일 도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적조 피해 최소화를 위한 선제적 대응 방안을 모색하는 2019년도 적조대책위원회를 열어 6월 한 달간 적조 방제 집중 준비에 나서기로 했다.적조대책위원회는 적조 연구, 예찰, 방제 전문가와 양식어업인 등 20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적조 발생 시 피해 최소화를 위한 지도·홍보 및 피해 복구를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이날 회의에서는 지난해 적조 상황을 평가하고, 적조 발생 시 관계기관 간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강화하기로 했다. 또 수산 피해 최소화를 위한 적조 예찰 및 효율적 방제대책을 논의했다.전라남도는 지난해 적조 대응 초동방제로 피해 없는 해를 달성했다.이런 가운데 최근 3년간 유해성 적조 발생이 일부 지역으로 제한되고, 고수온으로 인한 폐사가 고착화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또한 상습지역에 대한 근본적 피해 저감 대책이 미비하고, 표준양성기준 준수와 양식장 관리 요령에 대한 교육·홍보가 필요한 것으로 지적됐다.이에 따라 6월 한 달을 적조 방제를 위한 집중 준비 기간으로 운영키로 하고, 초동방제를 위해 예찰선을 6척에서 12척으로 확대하기로 했다.양근석 전라남도 해양수산국장은 “SNS 등을 통해 예찰 결과 공유, 적조 상황 전파, 수온 정보 및 위기상황별 양식어장 관리 요령 안내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적조 대응 어업인 교육·홍보와 관계기관 협력체계 강화에도 노력해 피해를 최소화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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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종순 장흥군수, 국비예산 확보 ‘총력전’▲ 정종순 장흥군수, 국비예산 확보 ‘총력전’ [청해진농수산신문] 정종순 장흥군수는 최근 국회를 방문해 황주홍 지역구 의원을 비롯한 관계자를 만나 지역 현안 사업을 설명하고 정부예산 반영을 요청했다.정 군수는 ,영암 금정IC부터 장흥 유치 간 국도23호선 시설개량사업 ,로하스타운 한옥숙박관광체험단지 조성 ,관산 삼산지구 배수개선사업 등 굵직한 현안사업의 필요성에 대해 설명했다.영암 금정IC부터 장흥 유치 간 국도23호선 시설개량사업은 국비 470억원이 소요되는 간선도로 확충사업이다. 호남 고속철 개통과 함께 광주부터 완도 간 고속도로 개설로 인한 유입인구 및 교통량에 대비해 장흥군은 간선도로 확충을 추진하고 있다.로하스타운 한옥숙박관광체험단지 조성사업은 총 200억원 규모의 사업이다. 군은 다양한 문화, 레저체험이 가능한 한옥민박과 전통찻집, 한식당, 지역특산물 판매점 등을 만들어 정체된 로하스타운 개발에 활력을 더할 방침이다.관산 삼산지구 배수개선사업은 매년 우기철 발생되는 상습침수 지역의 피해예방을 위해 추진하고 있다. 국비 53억원을 확보해 배수문 설치 및 배수로를 정비한다는 계획이다.장흥군은 앞으로도 국회, 정부 부처와 소통·협조체계를 강화해 지역에 필요한 사업을 적극 설명하는 등 국비예산 확보 및 신규사업 발굴에 행정력을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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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지방세·세외수입 체납액 최소화를 위한 징수대책 보고회 개최▲ 영암군, 지방세·세외수입 체납액 최소화를 위한 징수대책 보고회 개최 [청해진농수산신문] 영암군은 지난달 31일 군청 낭산실에서 읍·면장 및 실과소 해당 업무담당팀장 22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방재정확충을 위한 지방세 및 세외수입 이월체납액 정리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앞으로 징수 대책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이월체납액에 대한 총괄보고, 부서별 체납원인분석 및 향후 징수대책 방안을 강구하고, 체납자별 사유분석을 통해 고액·상습체납자에 대한 재산 및 채권압류, 공매 등 체납처분으로 체납액을 징수하기로 하였으며아울러 지방 세외수입 체납액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자동차관련 과태료에 대해서도 번호판 영치, 압류, 차량 공매처분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날 보고회를 주재한 손점식 부군수는 “우리군 자주재원 주체인 대불산단의 조선 경기불황으로 세입이 감소하고 있는 실정으로 건전한 지방재정 운영을 위해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액 징수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영암군은 “체납유형분석을 기초로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한 체납처분, 생계형 체납자를 위한 분납 유도, 현장 방문을 통한 징수 및 지방세·세외수입 체납에 대한 예금압류를 통해 징수율 제고를 위한 전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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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 과태료 체납 끝까지 추적한다▲ 전라남도 [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가 자동차세와 차량 관련 과태료를 상습 체납한 차량에 대한 일제단속의 날을 오는 22일 운영한다.이날 일제단속은 경찰서와 합동으로 이뤄진다. 전남 22개 모든 시군에서 주요 간선도로와 차량 밀집지역에 단속인원 235명을 투입해 고질체납차량과 대포차를 집중 단속한다.단속 대상은 자동차세 2건 이상 또는 차량 관련 과태료 30만 원 이상 체납차량과, 소유자와 점유자가 다른 체납된 대포차량이다.체납차량이 적발되면 현장에서 납부를 유도하고, 미납 차량에 대해 번호판을 떼 임시 보관하게 된다. 체납액을 납부하지 않은 차량과 대포차는 압류 후 강제 견인 및 공매처분 등을 통해 체납액을 충당한다.이번 합동단속에서는 전남지역 체납차량 뿐만 아니라 전국 체납차량까지 합동으로 단속한다.실시간으로 조회·단속할 수 있는 체납차량 자동영상인식시스템과 휴대용 모바일기기 등 최첨단장비 100여 대를 동원해 단속 효율을 극대화할 예정이다.전남지역 2019년 4월말 기준 자동차 관련 체납액은 657억 원이다. 자동차세 체납액은 147억 원이며, 차량 과태료는 510억 원이다.김장오 전라남도 세정과장은 “이번 일제단속이 성실납세 풍토 조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공정한 세정 구현을 위해 체납차량에 대해서는 수시로 번호판 영치와 공매처분 등 강력한 징수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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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현관 해남군수 국비확보“속도 높여라”▲ 명현관 해남군수 국비확보“속도 높여라” [청해진농수산신문] 해남군이 지역 현안사업의 국비확보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20일 정부세종청사를 찾아 해남군이 역점추진하고 있는 주요 현안사업 14건에 대한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특히 내년도 정부 부처별 예산안이 이달 말 기획재정부로 넘어감에 따라 해남군은 최대한 많은 국비를 확보하기 위해 막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이번 중앙부처 방문에는 실과소장과 팀장 등 20여명의 담당자들도 동행해 기획재정부와 국가보훈처, 안전행정부, 문화부 등 8개 부처를 연달아 방문하는 강행군을 펼쳤다. 명 군수 등은 2020년 국비사업을 비롯해 생활SOC 사업, 지역현안사업 등 필요성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고, 지원방안을 해당 부처와 심도깊게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해남군은 이번 방문을 통해 해남 통합가족지원센터 건립 사업을 비롯해 생활문화센터 조성, 로컬푸드 직매장 건립 등 생활 SOC 사업과 청소년 복합문화센터 건립, 해남노후정수장 정비사업 등 새롭게 발굴된 신규사업 10건을 포함한 14건, 총 504억원 규모의 국비지원을 요청하고 있다. 우선 합계출산율 6년 연속 전국 1위의 성과를 이어 국공립어린이집을 비롯해 육아나눔센터, 장난감 도서관 등이 들어서게 될 해남통합가족지원센터에 67억원, 작은 영화관과 함께 신축되는 청소년복합문화센터 건립에 15억원 지원을 건의했다. 또 해남로컬푸드 직매장 건립 61억원, 문화예술회관 리모델링 사업 20억원 등 생활 SOC복합화 사업과 어촌 뉴딜 300사업 280억원 등 신 성장동력 발굴에 심혈을 기울였다. 이와함께 화원 조선농공단지 진입도로 개설 3억원, 옥천 영춘 국도 13호선 교차로 개선 40억원, 남도광역추모공원 교차로 개선 5억원, 상습가뭄지역 수계 연결사업 5억원, 해남 노후 정수장 정비사업 10억원 등도 요청해 SOC 확충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군은 예산안을 기재부에 제출하기 전까지 국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는 것은 물론 부처별 예산이 기재부로 넘어가면 반영 사업과 국비 규모를 파악해 국회에 제출하기 전까지 최대한 증액하는 등 시기별 대응 전략을 적극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어려운 경제 상황을 극복하고, 지역 발전의 동력이 될 현안사업들을 적극 발굴해 국비를 확보해 나가겠다”며 “국비 확보를 위해 전 공직자가 발로뛰는 노력을 계속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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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 금일읍에 다목적 문화복지관 들어섰다▲ 금일읍에 다목적 문화복지관 들어섰다 [청해진농수산신문] 완도군은 지난 1일 금일읍 화전리에 주민들의 다양한 생활체육 공간으로 활용하게 될 ‘금일읍 다목적 문화복지관’을 신축 완공하고 기관 사회단체장과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 및 주민 위안잔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그동안 금일읍에는 주민들이 수시로 운동할 수 없는 실내체육공간이 없어 불편을 겪고 있었으며, 도로가 협소해 상습 교통 체증으로 사고 위험이 상존한 지역이었다. 완도군은 이러한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고자 2015년도 농촌 중심지 활성화사업에 공모해 총 60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하고, 한국농어촌공사에 위수탁계약을 체결해 사업을 추진하였으며, 다목적 문화복지관 건립 23억 9천 5백만 원, 외곽 순환도로 개설, 다목적 마당 조성 등 기반 시설에 36억 5백만 원을 투입 사업을 완료했다. 금일읍의 다목적 문화복지관은 지상 1층 840㎡의 건물로 다목적체육관과 관리실, 소회의실 등으로 구성됐다. 준공식 행사에 참석한 금일은 주민들은 “다목적 문화복지관이 건립되어 앞으로 날씨에 구애받지 않고 운동을 할 수 있게 돼서 너무 좋다.”고 하면서 “다목적 문화복지관을 마련해준 완도군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신우철 군수는 “금일 다목적 문화복지관이 지역 주민들에게 생활체육 공간 제공과 아울러 축제를 비롯한 각종 행사 개최 등 주민들이 소통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널리 활용함으로서 행복을 충전하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장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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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장흥댐 불법어로 집중단속▲ 장흥군, 장흥댐 불법어로 집중단속 [청해진농수산신문] 장흥군은 이달 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장흥댐 상수원보호구역 및 수변구역 일대 불법행위에 대해 집중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군은 전남 서·남부 9개 시·군 식수원인 장흥댐의 수질유지 및 주변환경 관리를 위해 청원경찰, 특별사법경찰, 지방하천환경지킴이 및 지역주민과 함께 집중단속에 나설 계획이다.이번 단속 대상은 불법어로, 쓰레기 불법투기, 불법개간, 취사, 야영, 세차 등의 행위이다.군은 적발된 불법 행위에 대해서는 강력히 처벌할 계획이다.특히 상습 위반자는 위반내용 중 가장 무거운 처벌조항을 적용해 사법당국에 고발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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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삼산간척지 상습침수 해결에 ‘총력’▲ 삼산간척지 상습침수 해결에 ‘총력’ [청해진농수산신문] 장흥군은 삼산 간척지 상습침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대대적인 배수로 퇴적토 준설 사업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장흥군 관산읍에 위치한 삼산간척지는 1996년부터 2009년까지 13년의 기간 동안 조성된 420ha 규모의 간척농지다.해수면을 매립해 농지를 조성한 탓에 최근 용·배수로에 갈대가 무성하게 자라고 토사가 퇴적되는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간척 농지 조성 후 10년이 경과돼 갈대 뿌리와 잡목 등으로 배수처리가 원활 하지않아 저지대 농경지 288ha의 상습적인 침수피해가 생긴 것.군은 용·배수 처리를 원활하게 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퇴적토 준설을 실시하고 있다.이번에 배수로 8km, 승수로 5km의 갈대 뿌리와 퇴적토를 준설하면 상습적인 침수피해를 막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군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퇴적토 준설을 실시할 계획으로, 사업이 완료되면 원활한 배수처리로 영농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