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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도 효율적 관리로 교통사고 줄인다▲ 전라남도청 [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가 정부의 생활밀착형 SOC투자 확대기조에 맞춰 도내 2천901km에 이르는 ‘지방도 유지관리사업 기본계획’을 변경, 고령 운전자 교통사고와 도로상 농기계 사고 예방에 나설 계획이다.26일 전라남도도로관리사업소에 따르면 한국교통안전공단 자료를 분석한 결과 전남지역 자동차 1만 대당 농어촌지역 고령운전자 사망자는 2.19명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다. 농기계 사고도 줄지 않고 있어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이에 따라 전라남도는 그동안 선형을 개선하는 굴곡위험도로 개선사업, 갓길 정비, 보행로 정비 등 3개 분야에서 지방도 유지관리사업을 펼쳤다.앞으로는 상습결빙구간 해소, 교차로 개선, 연결도로 진출입로 개선, 시거 개선, 오르막차로 개선 등 5개 분야를 더한 8개 분야로 세분화해 기본계획을 수립하게 된다. 시거란 시야가 다른 교통에 의해 방해받지 않을 경우 차도상의 한 지점으로부터 운전자가 볼 수 있는 한계 내 차도 거리를 말한다.전라남도도로관리사업소는 보다 현실성 있는 계획 수립을 위해 26일 시군 담당자를 대상으로 수요조사 지침 교육을 한다. 한국 감정원의 전문가인 최철수 부장을 초청해 보상업무 실무교육도 한다.이와 함께 도로 이용자가 현장에서 느끼는 불편사항이나 위험 요소가 반영되도록 읍면의 노선버스 운전자, 택시·화물차 운전자, 읍면사무소 의견을 수렴해 이를 계획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앞으로 세분화된 지방도 유지관리사업 기본계획이 마련되고 이를 바탕으로 사업이 본격 추진되면 교통사고 감소와 도로 기능 향상, 운전자의 편의 도모, 건설 분야 일자리 창출, 안전한 지역이라는 이미지 개선 등이 기대된다.전라남도도로관리사업소는 교통사고 예방과 운전자의 편의 도모를 위해 올해 굴곡위험도로 개선사업 61개소에 155억 원, 갓길 정비사업 24개소에 40억 원, 보행로 정비사업 34개소에 40억 원 등 총 235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기존 지방도 유지관리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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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나들이 안심하고 다녀오세요▲ 전라남도청사 [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는 봄 행락철을 맞아 다중이용시설내 식품취급업소 위생 점검을 지난 18일부터 5일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점검은 봄 나들이 철을 앞두고 이용객이 많아지는 고속도로휴게소, 놀이공원 등에서 다소비 조리식품을 판매하는 업소의 식품 위생 안전 강화를 위한 전국 일제 점검이다.식품취급업소의 무등록 영업, 유통기한 경과 식품 판매·사용·보관 여부, 조리장, 판매장 등 위생적 관리 실태 등에 대해 집중 점검하고, 조리식품을 수거해 식중독균 오염여부도 검사할 계획이다.점검 및 수거·검사 결과 ‘식품위생법’ 위반 부적합 업체는 행정처분, 고의·상습적 식품위반 행위에 대해서는 고발 조치 할 예정이다.최병용 전라남도 식품의약과장은 “큰 일교차로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아지고 있어, 손씻기·음식 익혀먹기 등 개인위생 수칙 준수”를 당부하고, “식품안전 강화로 식중독 발생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지난해에는 다중이용시설 내 식품취급업소 539개소를 점검해 영업장 외 영업행위 등 3건을 적발, 행정조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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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옥 강진군수‘국비 확보 노력’바쁘다 바뻐▲ 이승옥 강진군수‘국비 확보 노력’바쁘다 바뻐 [청해진농수산신문] 전남 강진군 이승옥 군수가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바쁜 행보를 보이고 있다. 지난 6일 이개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을 만난데 이어 지난 12일 행정안전부를 방문해 강진군 현안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국비지원을 건의했다.이 군수는 윤종인 행정안전부 차관을 만나 전남 공무원 교육원 이전에 따른 하수처리장 증설사업 15억, 칠량농공단지 환경개선사업 10억, 공공하수 처리시설 개선공사 7억 등의 사업의 당위성과 필요성을 설명했다.전남 공무원 교육원 이전 하수처리장 증설사업은 도암면으로 이전하는 전남 공무원교육원 신청사 신축으로 인한 오수량 증가가 예상되어 원활한 오수 처리를 위해 추진되며, 공공하수 처리시설 개선공사는 신전면 사초마을 해안지역에 주택, 관광객 증대에 따른 수질오염을 방지하기 위해 추진된다. 특히 이 사업들은 중앙정부에서 대대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생활SOC 사업에 해당되며, 강진만 등 환경을 보호하기 위한 사업으로 강진군이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칠량농공단지 환경개선사업은 농공단지 내 입주기업들의 편의시설과 휴식공간이 부족한 실정을 반영해 공원, 쉼터, 방풍림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입주 근로자들에게 편익을 제공해 생산성 향상과 추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이승옥 군수는 윤종인 차관에 이어 서철모 행정안전부 예방안전정책관을 만나 강진군 2개소 소하천정비사업에 대해 필요성을 설명하고 소하천정비사업 신규지구 선정 및 국비지원을 건의했다.소하천정비사업 대상지는 마을을 관통하는 소하천이며 집중 호우 시 상습 침수지역으로 항상 재해 발생 우려가 있어 하천 정비를 통해 재해 사전예방이 필요한 곳이다. 이 사업은 총 사업비 약 82억 중 국비가 41억을 차지하며, 2020년에 실시설계 및 보상에 필요한 국비 약 4억이 확보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이승옥 군수는 “재정이 열악한 강진군이 지역 현안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서는 국비를 필수적으로 확보해야 한다”며 “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역경제 활성화, 일자리, 체류형 관광지 기반 사업 등 지역 주요 사업들이 원활하게 추진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강진군은 앞으로 예산 확보를 위한 주민동의 확보 및 사전절차 이행으로 사업 추진 준비를 철저히 하고, 중앙부처의 정책방향에 적극 대응하도록 관련 부서와 정보 공유 및 협업을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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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국비 105억원 확보해 가뭄 피해 해결▲ 국비 105억원 확보해 가뭄 피해 해결 [청해진농수산신문] 장흥군은 국비 105억원을 확보해 매년 가뭄 피해를 겪고 4개 지구에 대해 지표수보강 및 수리시설 개선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지표수보강개발 사업이 진행되는 2개 지구는 장평면 우산지구와 장동면 양곡지구다.장평면 우산지구에는 총사업비 50억원을 들여 저수지를 신설한다.장동면 양곡지구는 35억원을 투입해 노후 저수지 제방을 보강하는 사업을 진행한다.기간은 2019년부터 2021년까지 3년 간으로 농업용수 부족으로 불편을 겪고 있는 몽리 지역에 농업용수를 안정적으로 공급해 146.4ha가 수혜를 보게 될 전망이다.수리시설 개보수사업은 장흥읍 연산지구, 용산면 어동지구 등 2곳에서 제당 개보수 및 여·방수로를 정비가 진행된다.장흥은 연산지구는 2019년부터 2021년까지 11억원을 들여 사업을 진행하며 수혜면적은 24ha에 달한다.용산면 어동지구는 2020년부터 2021년까지 9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며, 수혜면적 10.2ha다.사업이 완료되면 매년 상습적으로 가뭄 피해를 겪었던 주민들의 불편이 해소되고, 안정적 농업용수 공급으로 농가소득 증대에 크게 도움이 것으로 보인다.정종순 군수는 “앞으로 상발제, 비동제, 석교제 등 3개 지구 140억원의 사업비를 2020년 사업 대상지로 건의했다”며, “전라남도와 중앙부처를 지속 방문해 사업의 당위성을 설명하고 해당 사업이 유치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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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칡덩굴 제거 전문작업단 가동▲ 칡덩굴 제거 전문작업단 가동 [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는 칡덩굴 제거에 총력을 기울이기 위해 본격 제거 기간을 앞두고 15일 순천 자연휴양림에서 전문작업단, 관계 공무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짐대회를 개최했다.순천시 칡덩굴 제거 전문작업단 대표의 다짐문 낭독과 참여자 전체의 결의를 통해 건강하고 쾌적한 산림경관 조성을 다짐했다.2월 말까지 51개 팀, 525명의 시군별 전문작업단을 구성 완료하고 새순이 움트는 3월부터 본격 가동할 계획이다. 강력 추진을 위해 5월부터 6월과 9월부터 10월 중점 제거 추진기간을 운영할 계획이다.칡덩굴 완전 제거를 위해 인력 제거와 친환경 약제를 이용한 화학적 방법을 함께 추진해 대상지별 맞춤형 제거를 한다는 방침이다.칡의 특성상 1회 작업으로는 완전 제거가 어려워 주요 상습지역의 완전 제거를 위해 주요 도로변과 가시권은 전문작업단을 투입해 2회부터 3회 반복 제거를 추진하고, 산림과 연접한 휴경농지에는 큰 나무 식재, 산지 조림지에는 친환경 약제를 이용한 방제에 온힘을 쏟기로 했다.또한 고속도로·국도 등 주요 IC, 교차로, 관문로는 유관기관 간 협력을 통해 중점 제거 추진기간을 동시에 운영해 사업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국립산림과학원, 전라남도산림자원연구소와 협업해 칡뿌리 및 덩굴 등 제거 부산물 활용 방안을 연구해 친환경 약제를 이용한 완전 제거 방법 마련에도 적극 나서기로 했다.칡덩굴 제거 상시 시스템 구축을 위해 상습 분포지역에 대한 대상지별 사업장 관리카드를 작성해 사후관리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봉진문 전라남도 산림보전과장은 “쾌적하고 건강한 숲 속의 전남 실현을 위해 칡덩굴 제거에 모든 지혜와 역량을 모으겠다”며 “칡덩굴 제거사업을 통해 일자리도 만들고, 부산물을 활용해 추가 소득도 창출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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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귀성 4일 오전·귀경 5일 오후 가장 몰릴 듯[청해진농수산신문] 설 연휴기간 중 귀성은 설 하루 전인 2월 4일 오전에, 귀경은 설 당일인 2월 5일 오후에 고속도로 혼잡이 가장 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보다 귀성기간의 증가로 교통량이 분산되어 귀성 소요시간은 감소하는 반면, 귀경기간 감소로 교통량이 단기간에 몰려 귀경 소요시간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설 연휴 특별교통대책기간 동안 총 4,895만 명, 하루 평균 699만 명이 이동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 중 10명당 8명이 승용차를 이용할 것으로 조사되어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차량대수는 1일 평균 452만 대로 예측된다. 도로·철도·항공·항만 등 교통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해 안전위해 요인을 사전에 해소하고, 비상상황 발생에 대비해 유관기관과의 안전 수송체계를 연계·구축하였으며, 도로교통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드론 10대를 이용해 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갓길차로 위반 등을 계도·적발할 계획이다. 암행 순찰차 23대 경찰헬기 14대 등을 투입해 음주·난폭·보복 운전 등 고위험 운행 차량을 집중 단속할 계획이다. 또한, 고속도로에서 교통사고 등 재난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VMS와 내비게이션을 통해 119 긴급출동 알림서비스를 운영한다. 이번 설에도 전년 설과 마찬가지로 고속도로 통행료가 면제된다. 면제대상은 2월 4일 00시부터 2월 6일 24시 사이 잠깐이라도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모든 차량이며, 이용방법은 평상시와 동일하다. 일반차로는 통행권을 뽑은 후 도착 요금소에 제출하고, 하이패스 차로는 단말기에 카드를 넣고 전원을 켜둔 상태로 통과하면 된다. 2월 2일부터 6일까지 고속도로 경부선·영동선에서 버스전용차로제가 07시부터 다음날 새벽 1시까지 4시간 연장 운영된다. 국토교통부는 오는 2월 1일부터 7일까지 7일간을 설 연휴 특별교통대책기간으로 정하고, 국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고향을 다녀올 수 있도록 관계기관 합동으로 "정부합동 특별교통대책"을 수립·시행할 계획이다. 이번 설 특별교통대책기간 중 예상 이동인원은 총 4,895만 명이고, 설 당일에 최대 885만 명이 이동할 것으로 전망된다. 1일 평균 이동인원은 작년 대비 1.5% 증가한 699만 명으로, 이는 평시보다 102.0%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이용 교통수단은 승용차가 86.2%로 가장 많고, 버스 9.0%, 철도 3.9%, 항공기 0.6%, 여객선 0.3% 순으로 조사됐다. 설문 조사결과 귀성은 설 전날인 2월 4일에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며, 귀경 시에는 차례를 지낸 후 여행을 떠나는 나들이객의 교통량과 귀경객 교통량이 동시에 집중되어 설 당일과 설 다음날에 교통 혼잡이 예상된다. 출발일·시간대별 분포도를 이동목적별로 살펴보면, 귀성시에는 설 전날인 2월 4일 오전에 출발하겠다고 응답한 비율이 25.6%로 가장 높았다. 여행 시에는 설 다음날인 2월 6일 오전에 출발하겠다는 응답 비율이 14.0%로 가장 높았다. 귀경 시에는 설 당일인 2월 5일 오후에 출발하겠다는 응답 비율이 32.7%로 가장 높았으며, 설 다음날인 2월 6일 오후 출발도 31.2%로 나타나 설 당일부터 수요일까지 귀경 교통량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된다. 고속도로의 전 구간 1일 평균교통량은 전년대비 1.9% 증가한 451.8만대로, 최대 1일 교통량은 설 당일 574.2만대로 전년 대비 4.4%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승용차를 이용할 경우 주요 도시 간 평균 소요시간을 살펴보면, 귀성방향은 최대 1시간 30분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며, 귀경방향은 최대 2시간 50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정부는 설 특별교통대책기간 중 안전에 지장이 없는 범위 내에서 1일 평균 고속버스 1,200회, 열차 29회, 항공기 9편, 여객선 144회를 증회하는 등 대중교통 수송력을 증강한다. 교통량 분산을 위해 첨단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해 실시간으로 교통정보를 제공하는 한편, 상습 지·정체 구간의 우회도로 지정 등을 통해 교통량 분산을 유도할 계획이다. 스마트폰 앱, 국토교통부·한국도로공사 등 인터넷 홈페이지, 민간포털사이트, 공중파방송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실시간 교통혼잡 상황, 주요 우회도로, 최적 출발시기 등 다양한 교통정보가 제공된다. 이를 위해 고속도로·국도 교통정보를 제공하는 스마트폰용 무료앱이 제공되고, 국토교통부 누리집, 국가교통정보센터, 한국도로공사 로드플러스, 종합교통정보안내 및 고속도로 콜센터가 운영되며, 한국도로공사에서는 교통전문가로 구성된 교통예보팀을 운영해 고속도로 주요 구간의 소요시간 예측 등 교통예보를 교통방송, 고속도로 대표전화 등을 통해 제공된다. 특히, 최적출발, 추천경로, 최대 정체정보 안내 등 고속도로 이용시간 추천 서비스 및 시간대별 8대 도시 간 예상소요시간 차트 제공 등 고속도로 교통정보 앱 콘텐츠를 운영한다. 휴대전화/스마트폰으로 교통정보를 취득하는 비중이 점차 증가하는 점을 감안해 한국도로공사에서는 스마트폰 로드플러스 인터넷 용량을 1,500MB에서 1,950MB로 증설해 시간당 42만 명이 동시 접속 가능토록 했다. 이 외에도 도로전광판, 옥외광고판, 안내입간판 등을 활용해 교통정보를 제공한다. 고속도로 정체 시 49개 구간에 대해 우회노선 소요시간 비교정보 제공을 통해 교통량 분산을 유도할 계획이다. 정체가 예상되는 고속도로 79개 구간과 국도 12개 구간에 대해 혼잡 예상구간으로 지정하고, 도로전광판과 안내표지판 등을 통해 우회정보를 제공해 교통량 분산을 유도할 계획이다. 고속도로·국도의 준공 또는 임시개통, 갓길 차로 확대, 임시감속차로 운영 등을 통해 소통이 원활하게 이루어지도록 할 계획이다. 평시 운영 중인 갓길차로 외에 추가로 승용차 전용 임시 갓길차로제와 고속도로 나들목 진출구간 혼잡에 따른 본선 정체를 해소하기 위한 임시 감속차로를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귀경길에 임시 갓길 및 감속차로 17개 구간을 지정해 귀경길 도로 용량을 증대할 계획이다. 또한, 고속도로 운행속도에 따라 4개 노선 23개 영업소의 진입차로를 탄력적으로 조절해 과도한 차량 진입으로 인한 고속도로 본선의 교통 혼잡을 완화하고, 고속도로 언양-영천 등 2개 노선 61.5km가 확장 개통되고, 국도 24개 구간이 준공 개통되며, 국도 6개 구간도 임시 개통되어 소통능력이 증대된다. 안성 등 19개 휴게소를 집중 점검해 혼잡도에 따라 인근 휴게소 및 졸음쉼터로 이용객을 분산시키고, 진출입부 교통관리를 위한 교통관리원 543명을 전국 휴게소에 추가 배치할 계획이다. 경부고속도로 한남대교 남단에서 신탄진 구간, 영동고속도로 신갈분기점에서 여주분기점 구간에서 2월 2일부터 6일까지 5일간 버스전용차로제를 평시보다 4시간 연장해 대중교통을 더 많이 이용하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설 전·후 3일간 잠깐이라도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모든 차량에 대해 고속도로 통행료를 면제한다. 한국도로공사가 관리하는 재정고속도로, 인천공항고속도로 등 18개 민자고속도로 제3경인, 서수원~의왕 등 지자체가 관리하는 유료도로는 지자체 여건에 따라 자율 시행 졸음쉼터 휴식을 적극 권장하고, 많은 국민들이 부담없이 고속도로 교통정보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한국도로공사가 관리하는 모든 휴게소와 졸음쉼터 등 총 472개소에서 와이파이를 무료로 제공한다. 안전하고 쾌적한 휴식공간 조성을 위해 졸음쉼터 8개소를 신규설치하고, 휴게소 수준으로 진출입로를 연장했다. 또한 63개 화장실을 수세식으로 전면 리모델링했다. 혼잡한 고속도로 휴게소와 졸음쉼터 등에 임시화장실 893칸을 추가 설치하고, 자동차 무상점검 서비스도 제공된다. 특히, 귀경방향 휴게소 직원화장실 및 졸음쉼터 임시화장실을 추가 확보·설치해 이용객 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또한, 고속도로 휴게소·주유소의 서비스 인력을 증원하고, 죽전휴게소 등 주요 휴게소에서 찰떡 시식 등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한다. 국민들의 귀경 편의를 위해 2월 5일과 2월 6일은 서울 시내버스·지하철 운행시간을 다음날 새벽 2시까지 연장해 운행할 계획이며, 광역철도 8개 노선과 공항철도도 2월 5일과 2월 6일은 각각 다음날 새벽 1시 50분, 새벽 2시21분까지 연장 운행한다. 성묘객 편의를 위해 2월 5일과 6일은 망우리·용미리 시립묘지 경유 시내버스 4개선에 대한 1일 운행횟수를 52회 증회해 운행할 계획이며, 장시간 운행에 대비하고 승객의 편의 개선을 위한 프리미엄 고속버스 신규노선도 작년에 비해 확대 운행된다. 주요 철도역에서는 고객맞이 인사, 다과·전통차·지역특산품 대접 및 각종 이벤트를 시행하고, 국악·클래식 등 지역의 특색 있는 공연을 실시한다. 전동카트 등 교통약자의 공항 내 이동을 지원하고, 스마트폰 앱 등을 통한 주차상황 정보 제공, 인천공항 주차면 추가 확보 및 임시/장기 주차장 순환버스 운영 등 여객 서비스를 강화하고, 공항 내 휴게실·화장실 등에 불법 촬영 카메라 설치 여부 등 여객편의시설 점검도 강화할 계획이다. 폭설 등 비정상 상황에 대비해 체류 승객 비상용품 확보 및 대기장소 확보, 대중교통 연계수송 협조 등의 대책도 추진한다. 또한, 선착장과 항만의 인근 공휴지 등을 활용해 임시주차장을 확보 하고, 주 전산기, 네트워크 및 보안장비 등 전산매표시스템을 최적화해 여객의 발권시간 및 대기시간을 최소화 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에 설치되는 정부합동 특별교통대책본부를 중심으로 전국의 교통상황을 24시간 관리하며, 기상악화 등 긴급상황 발생 시 단계별 비상근무체제를 가동한다. 특별교통 안전대책을 수립해 도로·철도·항공·해운 등 주요 교통시설에 대해 사전 안전점검을 실시했고, 국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귀성·귀경길이 될 수 있도록 안전수송 체계를 구축한다. 정부합동 특별교통대책본부는 24시간 상황관리 체계를 유지하며, 산하기관 및 유관기관도 대책상황실을 운영해 폭설 등 기상악화 및 사고발생 시 추가 인력을 투입하는 등 신속히 대응할 계획이다. 국민의 안전한 이동을 위해 관계기관 합동으로 상습결빙구간 등 주요 시설에 대한 사전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현장순찰을 강화해 법규위반 행위를 단속·계도할 계획이다. 특히, 감시카메라를 탑재한 드론, 헬기, 암행순찰차를 활용해 버스전용차로·갓길차로 위반, 음주·난폭·보복 운전 등을 집중 단속한다. 주요 고속도로 휴게소·화물터미널 등에서는 전세버스·화물차 등 사업용 차량을 대상으로 음주운전, 속도제한장치 작동여부 등 교통안전점검 및 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 고속도로 교통사고 시 신속한 인명구조와 사고처리를 위해 경찰청, 119구급대, 닥터헬기 및 소방헬기, 구난 견인차량과의 연락체계를 구축한다. 특히, 119 긴급출동 알림서비스를 확대 제공해 일반차량의 양보를 유도하고 중증외상환자의 신속한 후송을 도모할 계획이다. 또한, 고속도로 사고 발생 시 신속한 처리를 위해 사고 취약구간 26개소에 대형구난차를 배치할 계획이며, 통행료 면제시간 전후로 고속도로 안전순찰을 강화할 예정이다. 2차사고 위험이 있는 고속도로 이용객 차량번호를 CCTV로 확인해 즉시 안전한 곳으로 대피할 것을 안내하는 긴급대피콜을 운영하고, 사고·고장 차량에 대해 안전지대 무료견인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운수업체 안전관리자 및 종사자를 대상으로 차량 정비·점검, 운전자 및 운행관리 등 교통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운전자 사전 안전교육도 실시하며, 운행기록 분석을 통한 운전습관 교정 및 휴게시간 준수를 계도할 계획이다. 고속·시외버스는 예비차 및 운전기사 확보로 상시 대체운행 체계를 마련해 장거리·장시간 운행 후 15분 이상 휴식을 권고하고 적정 배차간격을 유지하도록 하고, 출근 시·운행 전 음주측정 및 건강상태를 확인해 운전이 불가할 경우 대체기사를 투입할 계획이다. 차량, 철도역사, 승무·관제 등 분야별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철도역사 및 열차 내 민생치안범죄 집중 단속 등 설 특별교통대책기간 중 철도안전대책도 수립·시행한다. 국민이 안심하고 철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철도역사 및 여객열차 내 불법촬영장치 설치여부 특별점검, 성범죄·소란행위 등 민생치안 범죄를 집중 단속하고, 운전업무종사자, 여객 승무원 등 철도종사자의 인적 과실을 예방하기 위한 음주·약물사용 등 불시단속도 강화한다. 또한, 경찰청, 철도공사 등 유관기관 상황실과 연계한 공동대응체계를 구축해 이례상황에도 대비할 계획이다. 또한, 특별교통대책 기간 중 주요역·사업소에 대체편성 차량 등 비상열차를 배치 운영한다. 사고복구용 장비, 보수품을 사전 확보하며, 운행열차 안전확보를 위한 기동수리반 등을 편성 운영한다. 설 특별교통대책기간 동안 항공편을 이용하는 여객이 급증하고 항공기 운항이 증편됨에 따라, 항행·출입국편의시설, 상업시설 등 공항 내 핵심 운영시설, 이동지역 차량 및 장비 등에 대한 사전점검 및 종사자 안전교육을 완료하였으며, 비정상 상황에 따른 대책을 수립·시행해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등 운항 분야 안전감독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여객청사 내 불법 촬영카메라 설치여부 단속·점검을 포함한 청사 질서유지, 이용객 편의시설 관리실태, 대테러 예방 등을 위한 경비순찰을 강화 할 계획이다. 해양수산부는 특별수송에 대비해 해사안전감독관을 비롯한 운항관리자 및 선박검사기관 합동으로 운항 여객선에 대한 특별 안전점검을 22일까지 모두 완료했고, 출항 전 신분확인, 화물과적, 고박상태 확인 및 출항 후 항해 모니터링, 기상악화 시 운항통제를 강화하고, 승·하선 시 안전요원 배치를 통해 안전사고 예방 등 안전운항관리를 철저히 시행할 계획이며, 현장직원을 대상으로 한 안전교육 실시 및 이용객 폭주에 따른 증회 운항 시 예비원 확보를 통한 순환 근무 편성으로 승무원의 피로도를 최소화 할 계획이다. 위기상황 발생 시 관계기관과의 협조체계 구축을 통해 안전한 이동을 지원하고 긴급 구조 및 피해 복구에 공동 대응할 계획이다. 홍역 등 감염병 예방을 위해 기관별로 소속 직원에 대한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사람이 많이 모이는 곳에 손소독기 비치, 소독 등 교통시설에 대한 방역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보건복지부는 대량환자 발생 시 발생 규모와 상황에 따라, 인근 시·도의 재난의료지원팀 및 중앙재난의료지원팀 출동 등을 지원하고, 국방부는 재난대책상황실, 육군·해군·공군 상황실, 의료종합상황센터를 운영해, 긴급구조가 필요한 경우 군 장비 및 병력을 24시간 지원할 계획이다. 기상청은 설 연휴동안 국민의 안전한 이동을 지원하기 위해 특별기상정보를 제공하고, 유관기관에 위험기상 상황 전파, 필요시 재난방송주관기관에 긴급방송을 요청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는 출발 전에 국토교통부와 한국도로공사 누리집, 인터넷 포털사이트, 교통방송, 스마트폰 앱 등을 통해 제공되는 혼잡 예상일과 시간대, 도로 등 교통정보를 미리 확인한 후 출발시점과 경로를 결정해 줄 것을 당부하고, 이동 중에도 교통상황 안내전화와 운전자용 스마트폰 앱, 도로변 전광판 등을 통해 제공되는 실시간 교통상황과 지·정체 구간 우회도로 정보를 이용하면 편리한 귀성·귀경길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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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지성 호우·홍수에 더 안전한 하천 만든다▲ 침수저감을 위한 비구조적 대책의 시스템 구축도 [청해진농수산신문] 국토교통부는 기후변화와 도시 침수 등에 대비, 국토의 홍수대응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하여 하천 설계기준을 전면 개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을 마련하기 위하여 국토교통부는 지자체, 한국수자원공사, 한국수자원학회 등 관계기관 및 전문가를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실시했고, 이후 공청회 개최, 내진설계 관련 행정안전부 협의 등 다각적인 검토를 거쳐 보완된 개정안은 최종적으로 지난 해 12월 중앙건설기술심의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새롭게 개정된 하천 설계기준에는 침수 저감을 위해 하천과 그 주변의 수량을 함께 분석하는 기술을 반영하고, 저지대, 반지하 주택 등 시가지 유역의 특성을 고려하여 하천 정비계획을 수립하도록 규정하는 등 상습 도시 침수지역에 대한 홍수대책과 기준을 강화했다. 또한, 기후변화로 인한 국지성 호우 등의 피해에 대비하여 기후변화 시나리오 및 지역빈도 해석 등을 새로이 포함시키고, 지금까지 하천의 등급에 따라 일괄적으로 적용되던 치수계획 규모를 하천 주변의 사회·경제적 가치와 인구밀도 와 같은 중요도에 따라 달리 설정하도록 ‘선택적 홍수방어’를 규정하는 등 환경 변화에 맞춰 다양한 기술적 검토가 가능하도록 했다. 또한, 최근 경주 및 포항 등지에서 규모 5 이상의 지진이 발생하는 등 국내 지진의 규모와 빈도가 증가하고 있는 현실을 반영하여, 하천의 내진설계 대상시설을 국가하천의 다기능보, 수문, 수로터널까지 확대하고, 내진 성능 목표를 강화했다. 아울러, 지난 해 수질·수량의 통합관리를 위해 이루어진 물관리 일원화의 취지에 따라, 기존 치수와 이수 위주였던 설계기준에 하천환경계획을 신설하는 등 환경·생태 기준을 강화하고, 수량뿐만 아니라 수질에 대해서도 종합적으로 고려하도록 규정하여 안전하고 활력이 넘치는 하천이 조성될 수 있도록 했다. 국토교통부 강성습 하천계획과장은 “이번 개정은 국토 홍수대응능력 향상과 이수·치수, 환경적 측면을 고루 반영한 10년만의 성과로서, 국민이 좀 더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는 안전한 하천을 조성하는 데 큰 몫을 할 것으로 판단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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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여성·장애인·고령층 등 취약계층 고용 우수기업 입찰 우대▲ 적격심사 개정현황 [청해진농수산신문] 공공입찰에서 일자리 창출 기업 우대가 확대된다. 청년·여성·장애인·고령층 등 취약계층 고용 우수기업, 일자리 으뜸기업 등 일자리 창출 기업이 우대를 받게 되며, 5억원 이상 고액 입찰의 경우 기술능력 평가가 강화된다. 조달청은 위와 같은 내용으로 중소기업자간경쟁물품 이행능력심사 및 물품구매 적격심사 세부기준을 개정하고 1일부터 시행한다. 이번에 시행되는 주요 개정 내용은 다음과 같다.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에 신인도 가점 2점을 신설하고, 청년·여성·장애인 고용 우수기업에 대한 가점을 1.2점에서 1.5점 등으로 상향한다. '노동시간 조기 단축기업' 신인도 가점 1.5점, '고령자 친화기업'에 신인도 가점 1.25점을 부여한다. "하도급거래 공정화에 관한 법률"위반 기업 등 우월적 지위를 이용한 불공정 거래행위에 대해서는 불이익을 강화한다.기존에는 하도급법 상습 위반자에 대해서만 감점 2점을 적용하였으나, 불공정 하도급거래 행위로 과징금 부과 처분을 받은 기업에 대해서도 감점 1점을 부과한다. 아울러, 5억원 이상의 상대적으로 고액 입찰에 대해 기술능력 평가를 강화하여 기술력 우수 기업의 조달시장 진입을 지원한다. 현재 10억원 이상 제조물품 입찰에만 적용하고 있는 기술능력 평가를 5억원 이상 입찰로 확대 적용한다. 우수한 품질관리능력으로 '품질보증조달물품'으로 지정 받은 기업에게는 신인도 가점 0.75점을 부여한다.그동안, 조달청은 적정 가격 보장을 통한 중소기업 지원, 고용 창출, 정규직 전환 등 양질의 일자리 창출 기업과 사회적 일자리 확대를 위해 사회적 경제기업을 우대하여 왔다. 이번 심사기준 개정으로 근로여건 개선, 취약계층 고용 우수기업 등 사각지대 지원이 강화되며, 상대적으로 고액 구간인 5억 원 이상에 대한 기술능력 평가 강화로 기업의 기술력 향상을 유도한다. 강경훈 조달청 구매사업국장은 "이번 개정은 좋은 일자리 제공 기업을 우대하는 한편, 불공정 행위 기업에 대한 불이익을 강화하는 것." 이라면서,"앞으로, 공공조달에서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기술력 강화를 유도하도록 조달제도를 지속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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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다산초당 탐방로 정비 등 ‘국비 12억 원’ 확보▲ 다산초당 탐방로 정비 등 ‘국비 12억 원’ 확보 [청해진농수산신문] 강진군이 최근 다산초당 탐방로 및 주변 정비 사업비 7억 원, 군동면 삼신지구 배수펌프장 설치 사업비 5억 원을 포함 총 12억 원을 행정안전부로부터 특별교부세를 추가 확보했다고 밝혔다. 연말 이 같은 성과로 지역 대표 관광지인 ‘다산초당’이 앞으로 더욱 새롭게 변신할 재원을 마련하여 관광객의 편의와 힐링 장소로 거듭날 것이며, 군동면 삼신지구의 54ha 농경지는 상습 침수로부터 해방될 배수펌프장 설치로 주민의 오랜 숙원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지난 11월 이승옥 군수는 직접 국회를 방문하여 정세균 전 국회의장을 만나 지역 현안사업을 일일이 설명하며 국비 조기 확보를 요청했고, 지역구 황주홍 국회의원에게도 협조를 구했다. 특히 정재숙 문화재청과는 두 차례 면담을 통해 강진군 문화재에 대한 관심 증대와 문화재 보수정비 등 국비 지원에 대한 솔직한 견해 등을 나눴다. 또한 이승옥 군수는 정세균 의원이 금년 상반기 다산초당을 방문할 당시 다산초당 탐방로의 지표 토사가 유실됨에 따라 나무의 뿌리와 거친 암반이 심하게 노출되어 관광객들이 미끄러지는 등 안전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고, 다산초당 주변에 다량 분포하고 있는 일본 수종인 삼나무를 우리 고유 수종으로 복원이 필요하다는 건의를 하여 국비 확보 지원을 약속받았다. 이 후에도 끈질기게 중앙부처 및 국회를 방문하여 사업비 확보를 위한 진솔한 설득작업을 이어간 결과 문화재보호구역 밖은 행정안전부의 지역현안사업 특별교부세로, 문화재보호구역 내는 문화재청의 문화재 보수정비사업비를 확보하게 됐다. 특히 이번 국비 확보 중, 군동면 삼신지구 48ha 농경지가 매년 여름철만 되면 바닷물 만조 시 자연배수가 되지 않아 상습적으로 침수 피해가 있었는데 배수펌프장을 설치하게 됨으로써 만조 시에도 걱정 없이 강제 배수를 통해 안정적인 영농활동을 영위할 수 있게 됐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먼저 7억 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하는데 큰 도움을 준 다산 선생의 후손인 정세균 전 국회의장과 황주홍 국회의원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 문화재청의 국비도 추가로 확보하여 다산초당을 찾는 관광객의 편의와 문화재 환경 정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하며 “특히 군동 삼신지구 배수펌프장 설치 사업비 확보로 인하여 오랜 주민의 애로사항을 해결하는 등 지역현안사업 해결을 위해 지속적으로 중앙부처 방문 국비 확보에 끊임없는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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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겨울철 수도시설 동파 선제적 대처▲ 해남군 [청해진농수산신문] 올 겨울 극심한 한파가 예고된 가운데 수도시설 동파에 대비하기 위해 선제적 대책 수립에 나섰다. 해남군은 이번달부터 민원처리 상황반을 운영하고 긴급복구를 위한 4개반을 편성, 동파사고 발생시 즉시 해결할 수 있도록 대비하고 있다. 내년 3월까지 운영되는 상황반은 주민 민원 처리는 물론 대행업소 8개소와 연계해 상수도 급수 중단 등 문제 발생 시 즉시 출동해 복구할 수 있도록 운영된다. 또한 한파예보 발열시 마을방송 시스템과 문자안내를 수시로 실시하고, 상습 동파지역에 대해서는 계량기 검침원을 활용해 동파 예방 조치 여부를 확인 점검 하도록 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동파예방을 위한 전단지 배부 등 주민 홍보활동에 전력하고 있다”며 “동파방지에 선제적으로 대비해 주민 생활불편을 최소화 해 나갈 방침이다”고 전했다. 해남군의 지난해 수도시설 동파 피해발생은 총 252건으로 계량기 동파 153건을 비롯해 가정 내 내부수도관 결빙 89건, 관로 파열 10건이 발생한 바 있다. 해남군에는 광역배수지 6개소를 비롯해 지방상수도 2개소, 가정급수시설 1만8682개소 등이 위치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