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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보고대사 창건 완도 법화사지▲ 정밀발굴 현장설명회 [청해진농수산신문]전남 완도군에 있는 법화사가 통일신라시대에 창건됐다는 것을 입증할 유구와 유물이 다수 발굴됐다.완도군은 25일 완도군 장좌리 법화사지 정밀발굴 현장설명회를 통해 법화사가 1200년 전 통일신라시대 해상왕 장보고 대사가 창건한 것이 확실하다고 밝혔다.이번 정밀발굴은 완도군이 문화재 발굴업체인 (재)동서종합문화재연구원에 의뢰해 지난 3월부터 9월까지 이뤄졌다.현장설명회에는 신우철 완도군수, (사)장보고연구회, 완도문화원, 향토사연구회, 관련 학자들이 참석했다.발굴결과 법화사지는 사역 전체에 장방형의 담장이 설치돼 있고, ‘ㅁ’자형 중정지를 중심으로 건물지가 대칭된 형태로 마주하는 배치구조를 보이는 것으로 조사됐으며, 건물지마다 확인되는 암거식 배수로는 법화사지 축조에 있어 구조적 세밀함을 엿볼 수 있다.이번 발굴을 통해 법화사지는 건축 전반에 걸쳐 정밀한 기획과 설계가 이뤄진 바탕위에 절제된 공간 구성과 미학적으로 완성된 형태를 보이고 있어 당시의 건축구조를 연구하는데 중요한 자료가 될 것으로 보인다.또한 각종 역사적 사료와 발굴조사 결과 확인되고 있는 유구와 유물이 시기적으로 장도 청해진 유적의 유물과 상당부분 일치하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어 완도 법화사가 통일신라시대에 창건돼 고려 중기 이후까지 지속적으로 운영됐다는 것을 밝히는데 귀중한 자료로 평가받고 있다.한편, 신우철 완도군수는 “향후 법화사지 전역에 대한 정밀 발굴 조사가 점진적으로 이루어져 법화사지 전체에 대한 구조가 밝혀지게 되면, 당시 구현된 건축의 수준을 확인하는 것과 함께 인근 장도 청해진유적과 더불어 통일신라시대 청해진의 위상을 다시 한 번 확인하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서부 정완봉기자,동부 서해식기자, 노화보길 노경자기자, 고금신지 김기욱기자,청산 김광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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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사∼원시 복선전철 내년 상반기 개통, 24분 소요▲ 서해축 철도노선 개요 [청해진농수산신문]안산·시흥·부천 등 지역주민들의 통근길이 대폭 빨라진다. 그간 철도교통망의 소외 지역이었던 수도권 서남부를 남북으로 관통하는 전철망 구축이 성큼 다가왔다.국토교통부는 지난 6일 소사역(부천시)에서 시흥시청역을 지나, 원시역(안산시)까지 23.3㎞ 구간, 정거장 12개소를 경유하는 소사∼원시 복선전철(이하 소사∼원시선)의 ‘18년 상반기 개통을 위해 전동차량을 현장에 투입하고, 시험운행을 개시했다.이어 9월 21일 사업시행자인 이레일(주) 주관으로 소사∼원시선 차량 시험운행 등 추진상황을 현장에서 설명하는 간담회가 열렸다.소사∼원시선에는 총 7편성(1편성 당 4개 차량 연결)의 열차가 운행될 계획이며, 도로교통에 비해 빠른 속도 및 정확한 운행시간을 보장해 지역주민의 편의를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특히, 장현·능곡지구 등 택지개발지구 및 기성시가지 등 주거 밀집지역을 경유해, 교통난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현재 부천시 소사동에서 안산시 원시동까지는 자동차로 약 1시간 30분 정도 소요되지만, 소사∼원시선을 이용하면 동 구간을 24분이면 도달해 1시간 이상 시간 단축(73% 단축) 효과가 있다. 향후 소사∼원시선은 북측으로는 대곡∼소사선, 경의선과 연결되고, 남측으로는 서해선(홍성∼원시), 장항선 등과 연계돼, 서해축을 형성하는 주요 철도간선 역할을 담당하게 되며, 경인선, 신안산선, 안산선(4호선) 등과 환승을 통해 수도권 서남부지역에 철도망이 촘촘하게 구축될 예정이다.또한 소사∼원시선에 투입될 차량은 차량간 무선통신을 이용해 고밀도 안전운행을 가능토록 하는 첨단 신호시스템(RF-CBTC)을 갖춘 차량으로서, 향후 차량에 대한 형식승인, 시설물 및 신호시스템 안정성 인터페이스 시험 등을 거쳐 차질 없이 개통준비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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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투자 IR(서울·경기) 개최▲ 중소기업청 [청해진농수산신문]중소기업청은 대한민국 스타트업의 산실인 판교 테크노밸리에서 스타트업 60여개사, 벤처캐피탈리스트 30여명 등 약 500여명이 참가한 대규모 IR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지난해 벤처펀드 조성액 3조 1,998억 원, 벤처투자액 2조 1,503억 원 등 역대 최고의 벤처붐을 지속적으로 확산시키고, 창업과 벤처투자를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해 경제 활력을 제고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판교 테크노밸리에는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할 ICT, BT 등 신산업 분야의 선도기업들과 스타트업 등 1,100여개사가 밀집해 있으며, 창업 지원 유관기관들도 함께 입주해 있어 국내에서는 최적의 스타트업 물적, 인적 인프라를 갖춘 최고의 기술창업 클러스터로 평가받고 있다. 찾아가는 투자 IR은 지난 3월부터 서울을 시작으로 주영섭 청장이 직접 매주 전국을 순회하면서 개최하고 있으며, 이번 찾아가는 투자 IR(서울·경기)까지 8회에 이르고 있다. 그동안 일곱 번의 행사에서 약 2천여명이 모인 가운데 70여개사가 IR을 진행했고, 실제로 이 중 10∼20개사가 투자가능성에 대해 추가적인 검토를 받고 있어, 스타트업들의 기대가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행사에서도 서울과 경기지역에서 엄선된 10개사가 IR을 진행했고, 60여개사는 사전매칭을 통해 기업당 2∼3회, 20분 이상 투자상담을 받았다.IR 행사에서 아홉 번째로 발표한 ‘차지인’의 최영석 대표는 “전기자동차가 확산되고 있으나 충전소가 부족해,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전기자동차 충전기 공유서비스인 ‘망고’를 개발하게 됐다”면서 “투자를 받게 되면 전기자동차 생태계를 앞당기는 친환경 선도기업으로 발돋움 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자사의 역량과 미래를 설명했다.이번 행사에는 국내 최고의 창업투자회사 대표들이 IR 심사진으로 참석해 날카로운 질문을 했고, 특히, 선배 창업자들이 설립한 창업투자회사 대표들이 선배 창업자로서 후배들에게 따뜻한 조언도 아끼지 않았다. 또한, 실리콘밸리를 기반으로 전세계 30여개국에서 벤처투자를 하고 있는 Draper Venture Network의 한국 파트너인 Draper Athena의 정회훈 대표도 참석해 우리 창업기업들의 글로벌 진출 가능성도 타진했다. 이 날, 주영섭 중소기업청장도 다른 VC들과 직접 나란히 앉아 멘토와 투자심사역으로서 IR 발표 기업들에게 질문과 조언을 줬으며, “전국을 순회하는 찾아가는 투자IR이 그간 우수한 VC들을 만날 기회가 적었던 지역의 스타트업과 벤처기업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면서, “4차 산업혁명과 뉴노멀시대의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투자 중심의 창업생태계 구축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며, 이러한 혁신적인 창업생태계가 일자리 창출과 경제도약의 발판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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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다문화가족 나눔봉사단 “미앤위(ME&WEE)”▲ 자원봉사자 기초소양교육 실시 [청해진농수산신문]고흥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사회서비스 수혜자에서 제공자로의 전환을 통해 자긍심 향상 및 지역사회 내 다문화인식개선을 도모하고, 자원봉사활동에 대한 이해를 통해 다문화가족의 전문적 봉사역량을 강화하고자 지난 13일 나눔봉사단 자원봉사자 기초소양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고흥군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하여 이 에스더(여, 교육코디네이터) 강사를 통해 자원봉사에 대한 이해, 자원봉사자의 자세 및 봉사활동의 사례를 통해 봉사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교육이 진행 되었으며, 봉사를 하며 진행할 수 있는 레크레이션을 배워보는 시간을 가졌다. 황상철 다문화센터장은 나눔봉사활동에 스스로 참여하는 결혼이주여성에게 감사함을 전하고 “결혼이민자들의 지역사회 참여는 물론 자원봉사자로서 소극적인 행동이 아니라 큰 마음과 뜻을 가진 자원봉사자가 되기를 기대하며 다문화가족 스스로 나눔문화에 앞장서 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고흥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나눔봉사단 “미앤위” 참여자들을 격려하고 봉사활동에 대한 긍정적 인식제고를 위해 봉사자 소모임, 자원봉사활동 실적제공 등 인센티브를 적용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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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창업의 메카 대전에서 "중부권 최대 투자 IR 행사" 열렸다.▲ 중소기업청 [청해진농수산신문]국내 유일의 반도체 측정 시스템이라는 성공사례를 보유한 엠쏘텍(대표 연용현), 전량 수입에 의존하던 고가의 초광대역(UWB) 근거리 레이더 모듈을 국산화한 유메인(대표 김영환), 유럽과 북미에서 각광을 받고 있는 화장품 원료인 펩타이드를 국제화장품협회(PCPC)에 한꺼번에 36개나 등재를 신청하여 학계와 업계를 놀라게 한 셀아이콘랩(대표 성민규) 등 대전·세종·충남지역의 우수한 기술창업기업이 투자유치를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중소기업청은 우수한 기술을 보유한 창업·벤처기업과 벤처캐피탈(VC)이 한자리에 모인 중부권 최대 “찾아가는 투자 IR” 행사를 지난 10일 대전 한밭대학교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대덕연구개발특구(이하 대덕특구) 등 세계 수준의 과학기술 인프라를 갖춘 대전에서 평소에 만나기 쉽지 않았던 벤처캐피탈(VC)과 대전·세종·충남 지역의 우수한 창업·벤처기업과의 만남의 장을 통해 기업을 소개할 수 있는 자리이며, 대덕특구 연구소기업 등 대전·세종·충남 지역 우수기업 45개사와 벤처캐피탈(VC) 심사역 30명 등 300명 이상이 참가하는 중부권 최대 규모의 투자 IR 이다. 행사는 1부 투자 IR과 2부 투자상담회로 진행되었으며, 1부에서는 벤처캐피탈(VC)의 1차 평가를 통해 엄선한 ㈜인랩 등 10개의 지역 기업들이 실리콘밸리 투자 IR 형식인 “3분 발표, 3분 질의응답”으로 자신들의 기술과 장점을 집중 설명하여 벤처캐피탈(VC)의 투자를 유도하였으며 2부에서는 벤처캐피탈(VC) 19개사와 사전 매칭된 35개의 기업이 최소 3회 이상, 20분 이상의 1:1 밀착 투자상담을 진행했다. 또한, 금융, 법률, 노무, 회계, 기술, 특허, 수출 등 기업을 경영하면서 겪는 애로에 대한 상담도 함께 진행하여 참여한 기업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아울러 대전·세종·충남지역의 창업붐 조성 및 창업문화 전파 확산을 위해 한밭대학교 창업동아리의 아이디어 제품 전시를 함께 진행하여 금번 행사를 축제의 장으로 만들었다. 특히, 이번 IR 피칭에서 1위를 차지한 기업(단, 창업 3년 이내 기업에 한함)이 원하는 경우 도전! K스타트업 2017(범부처 통합경진대회) 본선에 중기청을 대표하는 40개팀의 일원으로 참여할 수 있는 우대 조건을 부여한다.중기청 대표로 출전하여 도전! K-스타트업 2017 에서 우승할 경우 2억원의 상금과 함께 대통령상 등을 수상할 뿐만 아니라 VC들로부터 추가 투자유치, 사업화, 판로·마케팅, 지식재산권 확보 등 다양한 지원도 함께 받을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주영섭 중소기업청장은 “벤처캐피탈(VC)이 전국을 순회하며 찾아가 투자 상담을 실시하는 역대 최대 규모의 행사이기 때문에 투자에 목마른 지역 창업·벤처기업들에게는 아주 좋은 기회”하고 말하면서,“앞으로 ‘4차 산업혁명’과 저성장의 ‘뉴노멀시대’라는 시대적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투자 중심의 창업생태계를 하루 빨리 정착시키고, 우리 경제의 활력 제고와 일자리 창출의 돌파구인 창업·벤처기업을 집중 육성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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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진 역사의 기록, 옛 절터의 흔적을 찾는다[20170405_8C248A4E791333FD.png][청해진농수산신문] 문화재청은 불교문화재연구소와 함께 ‘2016년도 폐사지 기초조사사업’의 성과를 담은 '한국의 사지-전라북도·강원도'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전라북도·강원도 지역에 대해서는 2013년에 문화재로 지정되지 않은 사지를 대상으로 1차 조사를 진행했었다. 지난해에는 국가지정문화재(사적)나 시도지정문화재(기념물)로 지정된 익산 미륵사지·원주 법천사지 등 29개소와 석탑·불상 등 문화재가 있는 사지 202개소 등 총 231개소를 조사했다. 이번에 발간된 '한국의 사지-전라북도·강원도'는 폐사지에 대한 현장조사를 통해 사역(寺域), 식생(植生)과 유구·유물 현황, 위성위치확인시스템(GPS) 좌표 등 다양한 정보를 정리하여 수록했다. 특히, 원래 절터에 있다가 다른 곳으로 이동한 문화재를 조사한 내용을 포함하여 역사적·학술적 가치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또한, 2012년부터 제작한 ‘사지 분포현황 지도’를 별책으로 수록하여 사지의 위치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항공사진, 세부사진과 출토 문화재의 사진을 첨부하여 시각적 효과를 살렸다. '한국의 사지-전라북도·강원도'는 전국의 지방자치단체, 매장문화재 조사기관, 대학도서관 등 관계기관에 배포하고, 국민이 쉽게 접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문화재청 누리집(www.cha.go.kr,행정정보-문화재도서-간행물)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폐사지 기초조사사업은 2010년부터 전국의 폐사지를 대상으로 진행 중이며, 조사 결과는 앞으로 사지와 소재 문화재의 체계적 보존·관리·활용방안을 마련하는데 기초 자료로 활용하게 된다. 올해는 대전광역시·세종특별자치시·충청남도 지역의 350여 개소의 사지를 조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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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레라 등 감염병 진단역량 강화▲ 전라남도 [청해진농수산신문]전라남도보건환경연구원은 보건소(의료원) 감염병 진단요원의 신속정확한 감염병 진단능력을 높이기 위해 지난달 31일까지 3일간 ‘보건소(의료원) 미생물진단검사요원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전남 22개 시군 보건소와 의료원 감염병 진단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장내세균식중독균 검사 능력 강화와 콜레라, 쯔쯔가무시증 등 전남 토착 가능 질병의 효과적 대처 방안을 교육했다.또한 생물 테러 시 대응에 대한 검체 채취 요령 등을 교육하고, 시군 보건소(의료원) 간 정보 공유 및 상호 협조체계를 구축해 감염 발생 시 신속히 대응토록 했다.교육에서는 또 국민 건강을 위협하는 감염병의 원인 규명과 예방 및 관리 등에 대한 실적이 뛰어난 보건소를 치하해 감염병검사 담당자의 사기를 높였다.전두영 전라남도보건환경연구원 미생물과장은 “이번 교육은 보건소(의료원) 미생물진단검사요원들의 감염병 검사역량 강화 및 신종 질환에 대한 전문성 강화로 도민의 건강 보호에 큰 보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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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부정무역 척결에 관세청 조사역량 집중▲ 관세청 [청해진농수산신문]관세청은 지난 29일 조사감시국장을 포함한 조사업무 관계관과 전국세관 조사분야 국장·과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전국세관 조사관계관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관세청은 회의에서 최근 정치·사회적 혼란과 경제적 불확실성을 틈타 불법·부정무역 행위가 확산될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범칙조사 진행상황을 점검하고, 조사역량을 취약·위험분야에 전략적으로 재배치하는 방안을 논의했다.회의를 주재한 윤이근 조사감시국장은 올해를 ‘불법부정 무역거래에 대한 선제대응의 원년(元年)’으로 삼아 각자 맡은 바 소임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줄 것을 강조했다. 윤 국장은 먹거리·환경 등에 대한 전략적 단속, 재산국외도피 등 불법 자본유출입 엄단, 마약·테러물품 밀반입 차단 등 국민건강과 사회안전 보호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한편, 최근 어려운 경제상황 등을 감안하여, 불법 우려가 있는 분야 위주로 조사대상을 줄이고, 착수한 사건은 신속히 처리하여 국민과 기업의 불편을 최소화할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국가적으로 엄중한 시기에 근무기강 확립에 만전을 기하고, 조사업무 본연의 임무를 충실하게 수행할 것을 특별히 지시했다.관세청은 이미 지난해 국민 관심사항 등을 반영하여, 범칙조사의 목표를 ‘국민건강과 사회안전 보호’에 두고 관련분야에 단속역량을 집중 투입했다. 이에 따라, 식품안전인증 등 수입에 필요한 요건을 제대로 갖추지 않은 물품(예: 조미오징어, 의료기기 등) 241건, 8,595억 원 상당, 재산국외도피 25건, 2,198억 원 상당, 마약류 밀수 382건, 887억 원 상당을 지난 한 해 동안 적발한 바 있다.회의 참석자들은 사명감과 엄정한 공직기강을 바탕으로 세관별 단속계획을 차질없이 추진하고, 불법부정 수출입물품의 차단, 공정무역거래 질서를 왜곡하는 행위 단속 등 주요 현안에 신속 대응할 것을 다짐했다. 관세청은 앞으로도 불법·부정무역 단속 추진실적을 정기적으로 점검하고, 미흡한 부분을 지속적으로 보완해 나갈 방침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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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벤처기업, 두 팔 벌려 환영!▲ 벤처투자 ZONE 운영시스템(안) [청해진농수산신문]중소기업청은 지난해 신규 벤처펀드 조성액 3조 2천억원, 벤처투자액 2조 1,500억원 등 사상 최고 성과를 바탕으로 역대 최고 벤처붐이 일어나고 있는 가운데, 이런 성과를 전국 곳곳으로 확산하여, 기술창업 활성화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 등 성과 제고의 모멘텀을 강화하기 위해 “역대 최대” 규모로 “전국 순회 방식의 찾아가는 투자 IR”을 “매주” 개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창업·벤처기업이 만나기가 쉽지 않았던 벤처캐피탈(VC)이 전국을 직접 순회하면서 투자 IR과 투자상담을 실시하는 형식으로 “처음 시도”되는 것이기 때문에 “기업들이 정말 원했던 실질적 정책”이라면서 창업·벤처기업들이 열렬히 반기고 있다. VC 투자자들도 성장가능성이 크고 우수한 창업·벤처기업들을 집중적으로 상담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기 때문에 우수 VC가 다수 참여하고 적극적인 투자를 준비하는 등 많은 기대를 하고 있는 상황이다.금번 행사는 크게 2가지로 구성되어 진행된다.1부 행사에서는 3월 28일, 서울을 시작으로 3개월 동안 매주 전국 11개 지역을 순회하며 각각 10개씩 총 110개의 엄선된 창업·벤처기업들이 실리콘밸리 투자IR 형식인 “3분 발표, 3분 질의응답”으로 자신들의 기술과 장점을 집중 설명하여 VC들로부터 투자유치를 진행활 계획이며, 2부 행사에서는 총 400여개 창업기업들이 VC투자자들과 회당 20분 동안 3회씩 총 1,400회 이상의 1:1 밀착 투자상담이 이루어지는 “사상 최대 규모의 행사”인 것이 특징이다.『전국 순회 찾아가는 투자 IR』은 3.28일, TIPS타운의 서울 행사를 시작으로 경기(4.6), 대전(4.10), 광주·전남(4.20), 부산·울산(4.26) 등 순으로 매주, 3개월 동안, 전국 11개 권역을 순회하며 이루어진다. 이번 행사를 통해, 다양한 VC들을 한자리에서 만나고 싶어하는 전국 창업·벤처기업들과 유망 기업 발굴을 원하는 VC 간의 네트워크가 확대되고 투자유치 기회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지난 28일, 서울지역 TIPS타운에서는 창업·벤처기업 75개사의 관계자와 VC 투자자 40명 등 약 200여명이 모여 IR피칭과 투자 상담을 진행하는 등 “찾아가는 투자 IR-서울”이 성공리에 개최되어, 전국 11개 권역 순회행사의 대장정의 서막을 열었다. 1부 IR 피칭 프로그램에서는 민간 전문가의 평가를 통해 엄선한 10개의 서울 지역 창업·벤처기업이 “3분 발표, 3분 질답” 방식으로 IR을 진행하고, 전문 VC의 즉석 투자멘토링 등이 이어졌다.IR 피칭 실황을 유튜브 및 벤처투자 유관기관 홈페이지 등을 통해 녹화 중계하여 이 날 행사에 참석하지 못한 벤처투자자들에게도 기업을 소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2부 벤처투자컨벤션에서는 33명의 VC 심사역과 65개 창업기업을 사전 매칭하여 기업당 최소 3회 이상, 20분 이상 상담을 진행했다.또한, 찾아가는 벤처투자 IR과 연계하여 금융, 법률, 노무, 회계, 기술, 특허, 수출 등의 경영애로를 상담하는 프로그램도 진행했다.이 날, 주영섭 중소기업청장은 “VC들이 전국을 순회하며 찾아가 투자 상담을 실시하는 최초의 시도이면서 역대 최대규모 IR이기 때문에 창업·벤처기업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금번 행사에 만족하지 않고 우수한 기술과 아이디어를 가진 창업·벤처기업이 지역에 관계없이 투자유치를 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겠다.”고 밝혔다.특히, “‘4차 산업혁명’과 저성장의 ‘뉴노멀시대’라는 시대적 변화에 대응하기 위하여 투자 중심의 창업생태계를 하루빨리 정착시켜 우리 경제의 활력 제고와 일자리 창출의 돌파구로서 창업·벤처기업을 집중 육성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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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광주광역시 기독교 교단협의회 초청 팸투어 실시▲ 완도군, 광주광역시 기독교 교단협의회 초청 팸투어 실시 [청해진농수산신문] 광주광역시 기독교교단협의회가 오는 4월 14일부터 개최되는 2017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해 완도군과 손잡고 협력을 약속했다. 완도군은 지난 20일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광주광역시 기독교교단협의회 대표 45명을 초청해 해조류박람회 설명회와 더불어 완도군의 주요 관광지를 소개하는 팸투어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또한 2017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성공 개최와 단체 관람객 유치에 적극 협조키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박람회 입장권 5천매를 사전 구매 약정했다. 이에 따라 광주광역시 기독교 교단협의회에서는 해조류박람회의 성공개최를 위해 소속 교단협의회 목회자의 단체관람은 물론 광주광역시 기독교계 방송과 언론을 활용한 대외홍보 활동을 지원키로 했다. 아울러 박람회 기간 중 외국인 선교사와 소속 교회 외국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교단협의회 주관으로 개최되는 각종 행사도 완도에서 갖기로 했다. 완도군은 광주광역시 기독교 교단협의회의 박람회 입장권 사전 예매시 특별할인과 함께 박람회장 안내와 완도 주요 관광지 관광해설 등 각종 행정지원을 하게 된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광주광역시 기독교 교단협의회 김재영 대표회장은 “천혜의 자연경관을 자랑하고 있는 완도에서 해조류박람회가 개최된다는 소식을 듣고 평소 건강식으로 즐겨 먹던 해조류에 대해서 새롭게 인식하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많은 관심을 갖고 해조류 가치를 홍보하는데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해조류박람회 설명회와 현장을 답사한 참석자들은 국내에서 최초로 시도하는 해상 전시관과 전시관별로 준비하고 있는 이색 콘텐츠에 큰 관심을 보이면서 오는 4월 완도 방문을 약속했다. 신우철 군수는 “150만 광주시민의 복음사역을 감당하고 계시는 광주광역시 기독교교단협의회가 2017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성공 개최에 힘을 실어 주어 마음 든든하다”면서 “이번 팸투어와 업무협약이 해조류박람회의 성공 개최에 밑거름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2017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는 ‘바닷말의 약속, 미래에의 도전’이란 주제로 오는 4월 14일부터 5월 7일까지 24일간 완도해변공원 일원에서 국내 최초의 해상전시관과 함께 전시, 체험행사, 비즈니스 미팅, 국제학술행사 등 산업형 비즈니스 박람회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