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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장애인 콜택시 이용 대상자 확대한다[청해진농수산신문] 완도군은 장애인 콜택시 운영 및 관리에 관한 조례 및 시행규칙을 개정해 특별 교통수단이 필요한 대상자들의 교통편의 제공 및 이동권 보장을 도모하고자 장애인 콜택시 이용 대상자를 확대 추진한다고 밝혔다. 당초 장애인 콜택시는 휠체어를 이용하는 중증장애인이 이용 대상자이었으나 장애 등급제가 폐지되면서 장애 정도가 심한 장애인, 65세 이상 고령자와 임산부, 사고·질병 등으로 인한 일시적 장애로 대중교통 수단 이용이 어려운 사람이 대상이 된다. 이에 완도군에서는 장애인 콜택시 1대를 추가 구입해 총 4대를 운영함으로써 이용객의 대기 시간을 단축할 수 있게 됐다. 완도군청 이기석 경제교통과장은 “앞으로 사후 관리에도 만전을 기해 교통 약자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장애인 콜택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장애인 콜택시는 대상자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경사로가 설치된 저상 슬로프 차량으로 동반 가족과 보호자도 함께 이용할 수 있으며 완도군 장애인 콜택시에서 사전 예약제로 연중 24시간 이용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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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인구정책 100대 시책 ‘한눈에 쏙’[청해진농수산신문] 고흥군이 각종 인구정책 지원사업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통합안내서 ‘사람이 돌아오는 행복고흥’을 발간·배포해 눈길을 끌었다. 책자는 올해 추진하는 전입·주거, 일자리, 결혼·임신, 출산·양육, 교육, 귀향·귀촌 지원 등 인구정책 6개 분야 100대 지원 사업으로 보다 많은 군민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군 산하기관·기관사회단체·가족센터 등에 비치했다. 전입·주거 분야는 전입세대 지원금, 전입유공 장려금, 청년부부 내 집 마련 대출이자 지원, 청년 디딤돌 주거안정 지원 등 5개 사업을 수록했고일자리 분야는 신규사업인 청년 CEO 마케팅 활성화, 고흥출신 대학생 행정 인턴제 운영, 청년 내일로 사업과 가업승계 청년지원, 청년희망 디딤돌 통장사업, 청년 마을로·내일로사업, 청년 도전 프로젝트 등 18개 사업을 담았다. 결혼·임신 분야에는 청년부부 웨딩촬영비 지원, 신혼부부 결혼장려금, 임산부 등록관리, 난임부부 지원, 청소년 산모 임신·출산 의료비 지원 등 8개 사업, 출산·양육 분야는 타시군 전입 출산장려금, 셋째아 이상 돌맞이 축하금, 쌍태아 출산가정 행복축하금, 백일사진 촬영비 지원, 지역 기관사회단체 출산축하 축복꾸러미 지원, 영양플러스 보충식품 지원, 관내 산부인과이용 분만의료비 지원, 아동돌봄서비스 지원, 양육· 아동수당 지원, 출산가정 농가도우미 지원 등 36개 사업을 실었다. 교육 분야에는 에듀택시 운영, 관내 고등학교 입학 축하금, 귀촌인 자녀 어울림 장학금, 관내 중·고교 신입생 교복 지원, 중고생 아카데미 등 8개 사업을 담았다. 귀향·귀촌 분야에는 귀향청년 U-turn 정착 장려금, 청년부부 U-turn 정착 플러스 장려금, 귀향청년 주택 수리비 지원, 귀향 청년 주택화재보험 가입지원, 지역민 공동체 형성 집들이 비용지원, 청년유턴 고향사랑 사관학교 운영, 귀농·귀어 정책자금 이자 지원, 도시민 농촌 팸투어, 청년 어촌정착 지원, 청년 농업인 정착 지원, 농기계 임대사업 등 25개 사업과 귀농·귀촌인에게 도움이 될 만한 농지구입 절차 등 행정절차를 수록했다. 군 담당자는 “안내 책자에 인구정책 지원 사업이 종합적으로 담겨 있어 자신에게 맞는 정책을 쉽게 찾아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며 “이를 적극 활용해 사람이 돌아오는 행복고흥 만들기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2022년까지 인구감소율 제로화를 위해 고흥愛 청년유턴, 아이행복, 귀향귀촌 등 3대 핵심 전략을 중심으로 50여개 시책을 속도보다는 방향성을 갖고 추진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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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2020년 SNS 청년기자단 모집[청해진농수산신문] 순천시는 시의 다양하고 생생한 소식을 시민의 눈높이로 직접 취재하는 SNS 청년기자단을 6일부터 오는 20일까지 15일간 모집한다. 순천시 SNS 청년기자단은 신속한 시책 홍보 및 시민공감형 콘텐츠 발굴을 위해 소셜미디어 활용 및 트렌드에 민감한 만19~39세의 청년층으로 구성된다. 모집 인원은 15명 내외이며 선발 후 3월부터 12월까지 10개월간 활동하게 된다. 지원대상은 전라남도 내에 거주하는 청년 및 대학생 또는 문예창작, 사진, 영상 관련 학과를 전공하거나 자질이 있는 사람, SNS 운영이 활발하고 팔로워·친구가 많은 사람이면 지원 가능하다. 지원방법은 순천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작성해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순천시청 홍보실 미디어홍보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SNS 청년기자는 시정소식, 담당국소 이슈, 자유주제로 3편의 SNS 포스팅을 작성하며 빠르고 재치있게 시의 다양한 콘텐츠를 전달할 예정이다. 청년기자로 선발 시 건당 3~4만원의 원고료와 기자증이 지급되며 순천시 주요 관광지 무료입장 및 활동 우수자 연말 표창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순천시는 기존과 다르게 SNS청년기자와 부서별 담당자를 연결, 취재내용 협의 및 취재 협조가 용이하도록 지원해 시정 전반에 대한 소식을 고르게 전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SNS 청년기자단 운영으로 시민이 능동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순천형 SNS 생태계를 구축해 신속한 시책 홍보와 공감 소통을 활성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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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신종 코로나’ 확산방지 행사 연기·취소[청해진농수산신문] 장성군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2월에 열릴 예정인 각종 행사를 취소하거나 잠정 연기한다. 군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에 대한 선제적 대응과 지역사회 유입 차단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방역비상대책반을 운영하고 장성병원과 보건소에 선별진료소를 설치하는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부터 군민을 지키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군은 감염증 확산 우려로 2월 중 열릴 예정이던 크고 작은 지역 행사도 취소 또는 연기한다. 먼저 매주 목요일 개최되는 2021세기 장성아카데미’가 6일부터 잠정 연기된다. 이에 따라 오는 6일 예정되었던 김동연 前 경제부총리의 강연도 무기한 연기된다. 아울러 7일 정월대보름을 기념해 마련된 ‘동춘서커스’ 공연도 연기하기로 결정했으며 읍면별로 열릴 예정이었던 정월대보름행사와 마을당산제도 취소한다. 군은 행사 연기에 따른 혼선이 없도록 군민, 일반인, 공무원 등에게 문자메시지를 발송하고 군 홈페이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등을 통해 추후 일정을 안내할 예정이다. 현재 장성군은 각종 회의, 교육, 순회 진료, 생활체육 프로그램 및 문화예술 강좌 등을 취소하거나 연기하고 있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부터 군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총력을 다할 것”이라며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고 많은 사람이 모이는 행사를 자제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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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형식 담양군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대응 총력[청해진농수산신문] 최형식 담양군수가 최근 확산추세를 보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에 대응하기 위한 상황 점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담양군은 지난 1일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총력 대응을 위해 군수를 본부장으로 하는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해 확산방지에 대응하고 있다. 4일 오전 최 군수는 긴급 읍면장 영상회의를 개최하고 점차 확산추세에 있는 코로나바이러스 대응 상황을 꼼꼼히 점검했다. 특히 읍면에서 진행하는 대보름 행사와 같은 사람이 많이 모이는 각종 행사는 취소하도록 하고 주요 관광지와 식당 화장실, 숙박업소, 대중교통의 위생관리 등 강도 높은 선제적 조치를 지시했다. 이어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상황과 운영사항 점검에 나선 최 군수는 “현재 확산 추세로 볼 때 담양군에서의 환자발생 가능성에 대해서도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며 “선별진료소 운영에 한치의 소홀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 군수는 “전 군민이 합심해 위기상황을 함께 극복해 나가야 한다”며 “예방 수칙을 준수하고 상황발생 시 즉시 통보하는 등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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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2020년 제1회 검정고시 시행 6일 공고[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교육청이 2020년도 제1회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졸업학력 검정고시 시행계획을 도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6일 공고한다. 시험일은 오는 4월 11일이며 목포옥암중학교, 순천승평중학교, 목포교도소 등 3개 시험장에서 치러질 예정이다. 응시원서 교부 및 현장 접수는 오는 17일부터 21일까지 전라남도교육청, 순천교육지원청에서 실시하며 현장 접수가 어려운 지원자는 나이스 대국민서비스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다. 온라인 접수는 17일부터 20일까지 가능하다. 올해부터 초졸 검정고시 출제범위가 2015 개정 교육과정으로 변경됐으며 내년부터 중졸, 고졸 검정고시 출제범위도 2015 개정 교육과정으로 변경될 예정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예방을 위해 온라인 접수를 적극 활용하고 현장 접수자는 감염증 예방 수칙을 준수해 하며 방문 시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귀국 학력 인정 지원자는 현장 접수가 원칙이나, 발열과 호흡기 증상이 있거나 본인 또는 본인과 함께 거주하는 사람이 최근 14일 이내 중국을 방문한 사실이 있는 등 사유가 인정되는 경우 예외적으로 온라인 접수도 가능하다. 합격자는 5월 7일 전라남도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하고 합격증서는 등기로 발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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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2020년 제1회 검정고시 시행 6일 공고[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교육청이 2020년도 제1회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졸업학력 검정고시 시행계획을 도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6일 공고한다. 시험일은 오는 4월 11일이며 목포옥암중학교, 순천승평중학교, 목포교도소 등 3개 시험장에서 치러질 예정이다. 응시원서 교부 및 현장 접수는 오는 17일부터 21일까지 전라남도교육청, 순천교육지원청에서 실시하며 현장 접수가 어려운 지원자는 나이스 대국민서비스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다. 온라인 접수는 17일부터 20일까지 가능하다. 올해부터 초졸 검정고시 출제범위가 2015 개정 교육과정으로 변경됐으며 내년부터 중졸, 고졸 검정고시 출제범위도 2015 개정 교육과정으로 변경될 예정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예방을 위해 온라인 접수를 적극 활용하고 현장 접수자는 감염증 예방 수칙을 준수해 하며 방문 시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귀국 학력 인정 지원자는 현장 접수가 원칙이나, 발열과 호흡기 증상이 있거나 본인 또는 본인과 함께 거주하는 사람이 최근 14일 이내 중국을 방문한 사실이 있는 등 사유가 인정되는 경우 예외적으로 온라인 접수도 가능하다. 합격자는 5월 7일 전라남도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하고 합격증서는 등기로 발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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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올해 인구정책 1,137억원 투입[청해진농수산신문]고흥군이 저출산·고령화로 인한 급격한 인구감소 현상에 역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2020년 인구정책 시행계획을 수립, 3대 전략 9대 과제 50개 시책 추진에 1,137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사람이 돌아오는 행복 고흥’의 3대 전략은 ‘고흥愛 청년유턴’·‘고흥愛 아이행복’·‘고흥愛 귀향귀촌’이며 9대 과제는 청년맞춤형 일자리 제공, 청년 지역 정착기반 조성, 아이돌봄 인프라 강화, 다양한 출산시책 확대, 명품 교육환경 조성, 지역출신 귀향 정착 지원, 편안한 노후생활 지원 등으로 신규 또는 확대 추진되는 사업들이다. 귀향청년과 지역청년 정착 사업으로는 내사랑 고흥기금 조성, 귀향청년 마중물-bank 운영, 청년 CEO 마케팅 활성화 지원, 고흥 출신 대학생 행정 인턴제 운영, 청년 내일아트 공간 조성, 고흥형 가업승계 청년 지원, 청년부부 내집 마련 대출이자 지원 등으로 463억원이 투입된다. 아이키우기 좋은 행복한 고흥만들기 위해 출산장려 및 양육비 확대 지원, 육아맘 작은둥지 품앗이 공동체 지원, 청년부부 웨딩 촬영비 지원, 쌍태아 출산가정 및 셋째아 이상 돌맞이 축하금 지원, 고흥 청소년 교육문화센터 조성, 지역 명문 특성화고 육성, 미래 인재육성 교육 환경 개선, 영유아 사전예방적 건강관리 등 22개 사업에 223억원을 확보했다. 자연경관과 사람이 좋아 돌아오는 귀농귀촌인 유치를 위해 귀농귀촌 행복학교 확대 운영, 귀향청년 빈집주택 수리비 지원, 귀향·귀촌인 농가주택 수리비 지원, 청년 어촌정착 지원 귀향·귀촌 집들이 지원 사업, 귀농·귀어 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 등에 451억원이 소요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인구 감소 현상은 지역발전 동력 및 지역공동체 가치 약화 등 사회 전반에 많은 영향을 미치는 만큼 다양하고 현실적인 시책을 발굴해 다양한 인구층 유치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작년 농식품부 도시민 유치 최우수상, 고용노동부 일자리 특별상, 전남도 인구정책·저출산극복 각 우수상, 귀농귀촌 대상을 수상 하는 등 각 분야에서 대외적으로 뚜렷한 성과를 거뒀다. 특히 지난 1월 22일 산업정책연구원이 주최한 2020 대한민국 브랜드 명예의 전당 “귀농귀촌 도시분야”에 2년 연속 귀농귀촌 1번지 고흥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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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최고 목포 맛, 세계인의 입맛까지 사로잡는다[청해진농수산신문] 목포가 대한민국 4대 지역관광거점도시에 선정됐다. 5년간 국비 포함 1천억원이 투입되는 관광분야 최대 사업으로 목포를 중심으로 한 전남 서남권 관광이 비약적으로 발전 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맞은 것이다. 목포시는 지역관광거점도시 육성의 핵심사업 중 하나로 2020년에는 대한민국의 입맛을 사로잡은 목포의 맛을 세계화하는데 주력한다. 시는 연 초에 이미 조직개편을 통해 전담조직으로 맛의도시팀을 확대 개편하고 글로벌 맛의 도시 목포 조성을 위한 종합계획을 수립했다. 이 계획에는 대한민국 최고 남도 맛의 본원인 목포의 맛을 기본으로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새로운 맛을 더해 목포를 전 세계인이 찾는 미식여행의 메카로 육성하는 방안이 담겼다. 우선 목포의 맛과 음식문화에 전문성을 키운다. 목포음식과 외식산업에 대한 전문적인 연구·고찰을 통해 목포 음식의 세계화 및 음식산업 발전 방향을 수립할 수 있도록 공신력있는 학술대회 및 세미나를 개최한다. 음식을 관광자원화하는 다양한 콘텐츠도 개발한다. 목포 음식을 주테마로 하는 음식관광 체험 프로그램을 발굴하는 한편 전국 목포 요리 경연대회 및 전문가 활용한 단품메뉴 개발 등을 통해 새로운 먹거리를 찾아 지역 경제를 대표하는 상품으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외국인 관광수용태세도 대폭 강화한다. 2020년은 전남수묵비엔날레, 세계농아인축구선수권 대회 등 목포가 국제행사의 주무대가 되는 해로 외국어 메뉴판 제작·보급 및 음식관광 홍보물 제작, 목포음식 체험행사 등 외국인을 위한 음식관광 편의지원 사업이 추진된다. 또한, 글로벌한 미식도시 수준에 걸맞은 외식문화 조성에도 주력한다. 영업주 친절·위생 교육, 우수 외식업 전문가 육성, 입식테이블 지원, 철저한 으뜸맛집 관리 등을 통해 서비스 수준을 한 단계 높인다. 지역과 환경에 맞는 건강한 음식문화를 추구하는 슬로푸드의 가치는 목포음식 문화에도 담겨있다. ‘오래갈 미래의 도시, 슬로시티 목포’에 걸맞게 슬로푸드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목포만의 특성을 담은 슬로푸드 발굴에도 힘을 쏟을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 맛의도시팀 관계자는 “이제는 대한민국에서는 맛 하면 목포라는 말을 많은 사람이 공감하고 있다. 모두가 인정하는 목포의 맛을 국내를 넘어 전 세계의 많은 사람들과 함께 나눌 수 있도록, 목포 맛의 세계화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목포시는 지난 2019년 국내 최초로 맛의 도시를 선포하며 목포의 빼어난 맛을 전국에 알리고 맛 브랜드를 선점했다. 이후 다양한 맛 여행 마케팅과 음식점 관리로 목포를 찾은 관광객 대상 만족도조사에서 ‘맛’이 최고의 관광자원으로 꼽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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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과수화상병 지역 내 유입방지 총력[청해진농수산신문] 광양시농업기술센터는 국가검역병해충으로 관리 중인 과수화상병의 지역 내 유입방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먼저 1월 하순~5월 하순을 중점 홍보 기간으로 정하고 배·사과 재배농업인을 대상으로 농업인 교육과 현장 지도, SNS, 현수막 등을 통해 과수화상병 유입방지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과수화상병은 배·사과 등 장미과에 발생하는 국가검역병해충으로 현재 전남지역은 발병사례가 없으나, 과수화상병 발병 지역이 남하하는 경향이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과수화상병의 예방을 위해서는 과수원을 청결하게 관리하고 출입용 신발과 작업복 등을 외부 활동용과 구분해 사용하며 농작업을 하는 사람이 과수원 출입 시 작업도구를 수시로 소독해야 한다. 또한 동계방제로 과수화상병에 등록된 약제를 안전사용기준에 맞춰 살포해 예방에 초점을 둔 방제가 필요하다. 과수화상병은 배나무 신초가 검게 변하며 말라죽는 증상, 사과나무 가지가 붉은색-갈색으로 말라죽는 증상, 가지치기 시 가지 및 줄기의 궤양 증상 등이 주로 나타난다. 정옥자 기술보급과장은 “과수화상병은 일단 발생하면 과원을 폐원해야 하는 것은 물론이고 전염성이 매우 높아 청결한 과원 관리와 예방 위주의 방제를 통해 유입을 미리 차단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특히 배, 사과 재배 농업인은 실천 매뉴얼을 숙지하고 항상 과원을 예찰해 유사병징 발견 시 지체없이 농업기술센터로 신고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