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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 명품 술 ‘사또주·병영설성 소주’▲ 사또주 [청해진농수산신문] 민족 고유의 대명절인 추석을 맞아 강진군 특산물인 병영양조장의 전통주가 추석 선물로 주목받고 있다. 전라병영성이 있었던 강진군 병영면에서 60년간 오로지 좋은 술 만들기에 일생을 바친 병영양조장 김견식 명인의 사또주와 병영설성 소주가 추석을 맞아 주문이 넘쳐나고 있다. 사또주는 관내에서 생산한 친환경 쌀을 원료로 사용해 만든 일반 증류주다. 40도의 알콜도수에 오디, 복분자에서 축출한 색소를 가미해 붉은색의 색감을 더한 양주 느낌을 살린 술이다.‘병영 설성 사또주’는 조선시대 전라 병영절도사가 즐겨 마셨다는 이야기에서 유래된 이름이다. 100% 강진산 쌀과 복분자, 오디를 발효시켜 빚은 전통주로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사또주는 대한민국 우리 술 품평회 대상, 세계 3대 주류 품평회에서 2회 연속 ‘은상’을 수상하는 등 자타공인 대한민국 최고의 술이다. 또한 병영 설성 소주는 증류식 소주로 지역에서 생산한 보리쌀를 사용했다. 알콜도수 40도를 함유한 술로 시중에서 판매하는 일반 소주보다 알콜도수를 높게 해 차별화했다. 소주의 알싸한 풍미는 살리고 마신 후 뒤 끝이 깔끔하다. 김견식 명인은 병영양조장만의 고유의 맛과 브랜드를 만들기 위해 각종 노력을 기울이며 국내뿐만아니라 국제 품평회나 박람회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다수 입상했다. 2014년에는 대한민국 전통식품 명인 제61호로 지정 받아 ‘좋은 술은 좋은 원료에서 나온다’는 신념을 인정받았다. 병영양조장은 사또주, 병영 설성 소주뿐만 아니라 전국 최초 유기가공식품 인증을 획득한 설성만월유기농 막걸리, 향이 은은하고 숙취가 없는 약주인 청세주 등 모든 제품을 100% 국내산 쌀과 보리를 사용해 생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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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학 뮤지컬 ‘화순 新 배비장전’ 공연▲ 화순 新 배비장전 [청해진농수산신문]자연 풍광이 빼어난 화순을 무대로 풍자와 해학이 어우러지는 해학 뮤지컬 창극 ‘화순 新 배비장전’이 화순에서 공연된다고 밝혔다. 27일 화순군에 따르면 30일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 적벽홀에서 오후 2시, 7시 등 2회 무대에 오른 이번 공연은 (사)호남연정국악연수원(원장 선영숙)이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전라남도 문화관광재단, 화순군, 광주일보 등이 후원한다. ‘新 배비장전’은 화순 능주목사의 생일잔치로 시작해 적벽강의 아름다운 초여름 나들이에 김삿갓과 배한량이 주고받는 시문과 배한량이 여색에 빠지는 과정을 묘사한 요절복통 4장으로 구성된 해학 뮤지컬이다. 배한량은 3대에 걸쳐 과거 급제를 못해 몰락한 양반이지만 가산은 넉넉하고 글줄께나 읽었다고 양반 행세를 하며 허세와 가식을 부리는 자다. 고을 사또의 생일잔치에서 기생 춘심에게 마음을 뺏긴 배한량을 골려줄 심사로 사또는 방자와 춘심이와 모의해 개과천선하게 만든다는 내용이다. 배비장을 비롯해 방자, 춘심, 사또, 김삿갓 등 주요 출연진과 소프라노 노연선 특별출연, 기생무용, 앙상블 시나위 등 30여명이 출연한다. 누구나 관람할 수 있으며 관람료는 무료다. 선영숙 원장은 “초여름의 정취를 문화예술을 사랑하는 모든 분들과 나누기 위해 이번 공연을 마련했다”며 “서로 나누고 웃으면서 힐링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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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명품 농수특산물 널리 알리다▲ 강진군 향토산업육성사업 다산정약용융복합콘텐츠명품화사업단이 지난 15일부터 4일간 대외홍보활동의 일환으로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한 2017 명품특산물 페스티벌에 참가했다. [청해진농수산신문]강진군 다산 융복합 콘텐츠 명품화 사업단이 지난 15일부터 4일간 대외홍보활동의 일환으로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한 2017 명품특산물 페스티벌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강진의 우수 농특산물과 강진군 홍보를 위해 페스티벌에 참가한 사업단은 이번 박람회에서 ‘강진건강 10대 농식품’을 중심으로 강진의 우수 농수특산물을 널리 알렸다. 더불어 ‘2017 강진 방문의 해’를 홍보하는 등 전방위적인 홍보활동에 열을 올렸다. 박람회 참관객들은 강진의 농식품에 깊은 관심을 보였다. ‘병영양조장’의 전통주, ‘군동신기마을’ 전통장류, ‘느린건조’의 연근 우엉 가공식품, ‘뷰티팜’의 탐스러운 수국 등 강진에서 생산되는 다양한 농특산물은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특히 병영양조장에서 제조한 사또주, 병영소주, 유기농 막걸리 만월 등의 강진 전통주와 강진전통된장의 전통장류는 소비자들의 집중적인 관심을 받았다. 또한 연근가공식품과 조청 등 발효식품은 높은 판매고를 자랑했다. 방문단은 농식품 현장판매와 바이어 및 MD들에게 강진의 우수 농수특산물을 선보였다. 홈앤쇼핑, 파라다이스 면세점, 에이원산업양행 면세점, 드림컨설팅, E랜드 리테일 등의 유통 전문 업체들과 면담을 진행해 유통망 판로 개척이라는 성과를 올렸다. 사업단은 ‘2017 강진군 방문의 해’ 홍보를 위해 다산 선생 관련 콘텐츠를 중심으로 강진군의 주요 관광자원을 홍보하고, 사업단에서 제작한 VR콘텐츠를 통해 감성여행 1번지 강진의 멋을 관람객들이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향후 콘텐츠를 추가해 농식품 판촉활동 및 강진군 관광자원 및 농촌체험자원 홍보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에 활용할 계획이다. 송승언 사업단장은 “다산융복합명품화사업단은 ‘2017 강진 방문의 해’에 발맞춰 대도시 및 전국의 소비자를 대상으로 강진군의 우수 농식품을 홍보하고, 한 걸을 더 나아가 관광객 및 농촌체험객 유치를 위한 전방위 문화감성 마케팅 활동을 통해 성공적인 ‘강진 방문의 해’ 개최와 관내 농업인의 소득 향상에 힘을 기울일 것이다”고 성공적인 사업 수행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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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의 사생활 침해 형사처벌 논란행정사무감사 개인식별자료 유출 의혹 완도군의회 모의원의 행정사무감사 개인식별자료 유출로 완도군청 공무원 250여명이 지난 5월30일 오후 완도군청 인터넷 홈페이지 자유게시판에“완도군청 공무원 일동”명의의 “군민여러분께 드리는 글”이라는 글이 발표되었다. “공무원 해직자와 완도읍 K모 군 의원의 군정 발목 잡기 중단을 촉구하며” 라는 제목으로 시작된 글에서 공무원 해직자 4명이 군수와 군정을 비난 음해하고 군민이 선출한 완도읍 K모 군 의원이 공무원해직자들과 뜻을 같이하여 인터넷 신문에 의정활동 자료를 유출 시키는 등 군정 발목잡기에 동조 하고 있으며, 따라서 K모 군 의원에게 부득이 법적 책임을 묻지 않을 수 없다고 강조하였다. 문제의 파장이 커지고 문제가 심각하자 지난 5월31일 완도군의회 천익민 의장과 박연하 부의장이 김종식 군수를 찾아가 완도군청 인터넷 홈페이지와 공무원노조 인터넷 홈페이지 자유게시판의 K모 의원 관련 글을 지워달라고 요청하였다. 김종식 군수는 서명한 직원들의 문제라며 실과장들에게 협조토록하여 공무원들은 이 요청을 받아들여 5월31일 오후 늦게 완도군 인터넷 홈페이지의 관련 글을 지웠다. 천익민 의장과 박연하 부의장은 김종식 군수와의 면담은 의원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군의회 전체에 관한 일로 관련사항을 검토하여 추후대책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김모 의원은 실명으로 정당한 의정활동을 문제 삼아 일부 공무원들을 앞세워 자신을 비난하고 젊은 정치인의 앞길을 막으려 하는 비열한 정치적 음모를 결코 두고 볼 수만 없다며 자료유출에 관련해 문제가 된다면 법의 심판을 받겠다는 자신의 입장을 밝히는 반박글을 5월31일 오후 7:30분경 완도군청 인터넷 홈페이지에 올렸다. 한편, 완도군관계자는 K모 의원으로부터 2-3년전부터 의회에서 제기한 이후 언론에 계속하여 보도되고 있으며 이미 감사원감사를 받았으며 지난번 광주검찰청앞에서 공노조가 기자회견한 가학방파제 문제부분도 전임 민선2기군수 때 시작된 공사로 지난해 순천지검에서 태풍피해 사업관련 정밀조사를 이미 받았다고 밝혔다. 군의회 의원이 행정사무감사를 하면서 개인식별자료가 포함된 행정감사 자료 등을 모 인터넷신문에 여과없이 보도되었다는 아래내용의 M일간지와 J일간지에 완도군 모의원의 행정사무감사자료 외부유출 의혹의 건이 보도되고 또, 다시 모 인터넷언론과 관내 주간지인 W신문에 반박기사가 보도되는 등 연일 조용한 날이 없다. 완도군의회 긴급의원 간담회에서 자료유출과 관련 해당의원은 지난 3여년간 행정사무감사를 하면서 확보한 개인식별자료가 포함 된 자료 등의 무단유출은 인터넷 언론사에 제보한 게 아니라 완도군공무원노조측에 제공했다고 K모 의원이 시인함에 따라 밝혀졌다는 것. ■ 대법원판례 : 지방의회의원의 신분은 형법상 공무원에 해당한다. (대법원 1997. 3. 11.선고, 96도 1258판결) 참조조문 형법 제129조, 지방자치법 제32조, 지방공무원법 제2조제3항, 공직자윤리법 제3조 참조판례 대법원 1996. 11. 15.선고, 95도1114판결 이에 본지는 ▶ 6일 경희대학교 김민전 정치학박사(서울대 정치외교학과 졸업, 미국 아이오와대 미국의회 전공 박사학위, 경희대교수, 국회 사무처 연수국 교수, KBS심야 토론 패널, KBS추적60분 진행자, YTN`생방송 쟁점 토론` 진행 역임)에게 전화로 확인한 내용은 대법원판례에 따라 지방의회의원은 형법상 공무원에 해당되며 지방자치법시행령 제17조의6 및 행정사무감사또는 조사에 관한조례 제8조에 의거 개인의 사생활 침해에 대해서는 감사또는 조사의 한계가 있는바, 동 규정의 개인 사생활의 범위를 구체적으로 명정할 수는 없으나 자신의 의사에 반해서 남에게 알려지는 것을 원치 않는 나만의 영역으로서 타인에 의해 외부에 공표되었을 때 인간의 존엄성에 대한 침해 내지 인격적인 수모를 느끼게 되는 경우 등이 여기에 해당되며, 지방자치단체에 대한 감사원, 행자부, 광역단체, 자체감사 처분내용과 공무원 개개인의 징계양정과 징계사유내용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도 지방의회가 감사목적을 일탈하거나 범위를 초월하여 무한정으로 자료를 요구할 수는 없는 한계가 있으므로 공공기관의 정보공개에관한법률 제7조1항 비공개대상 정보의 범위에 의거 비례의 원칙을 적용하여 개인의 사생활 침해측면을 구체적으로 판단하여 결정하여야 할 것이다.국회 또는 법무부 등의 국정감사도 개인식별자료를 제외한 자료를 제출토록 하고 있으며 지방의회의원의 신분은 형법상 공무원에 해당한다는 대법원판례와 같이 형법제127조(공무상 비밀의 누설) 및 제317조(업무상비밀누설)등에도 직무상 비밀을 누설하지 못하도록 하고있으므로 이에 대한 판단은 사법기관의 몫이며 이름 또는 주민등록번호 등의 개인식별자료가 제3자에게 누출되었을 때 피해를 입은 당사자의 소제기로 형사처벌 수위는 사법기관의 몫이라는 답변이다. ▶ 또, 국회사무처 최민수 연수국장에게 7일 전화로 확인한 내용은 최근 모인터넷사와 인터뷰한 사실이 없으며 문의전화에 대답하였을 뿐이며 기초의원은 특수경력직공무원 중 정무직공무원으로 선거에 의하여 취임하는자로 행정사무감사로 취득한 일반적인 자료는 비밀누설에 해당되지 않으나 집행부가 비밀1급, 2급, 3급등을 기록한 문서와 대외비로 표시한 문서의 기밀과 비밀을 누설또는 자료유출 했을 때와 신상정보자료를 누출할 경우도 형사처벌 문제가 있다는 답변이다. 한편, 김민전 정치학박사에 의하면 얼마전 모당의 국회의원도 국정감사자료를 유출하여 B당에서 고발하려하자 결국 양당 원로들의 중재로 사법당국까지 가지않고 의원윤리위원회에 징계키로 하였으며 지방의회의원이 행정사무감사자료 임의 유출로 인한 법률위반 사례도 없으며 법원판례를 남긴 사례는 더 더욱 없었다고 말했다. <김용환 편집국장> 입력05065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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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전라 병영성 복원 축제 성료제8회 전라 병영성 복원 축제 성료 강진 전라병영성이 1997년 4월 18일 국가지정 사적 제397호로 지정을 기념하고, 조선 500년 동안 호남과 제주를 관할했던 전라병영의 조속한 복원을 기대하는 전라 병영성 복원축제가 성대하게 치러졌다. 지난 18일 강진군 병영초등학교 교정에서 개최된 제8회 전라병영성 복원축제는 황 주홍 강진군수를 비롯 향우회원, 군민 등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생 글짓기 대회, 이동박물관 운영, 병사또 행차, 병사골 퀴즈 대행진, 국악단 초청공연, 면민화합을 위한 각종 체육경기 외에도 물레성형 체험 등 다채로운 행사가 열렸다. 특히 식전행사로 열린 시가행진에서는 조선 당시의 병사또 행차와 성곽축조용 돌 운반 가장행렬을 선보여 참석자들로부터 갈채를 받았으며, 개막식에서 병영면 의용소방대장 김 흥재(56세)씨가 병영면의 화합과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패를 받기도 했다. 본 행사는 터치 볼 게임, 쌀 포대 메고 달리기 등, 부대행사는 성화대학 태권도시범경기와 노인건강체조, 이 영문 국악단 초청공연, 병영초등학교 가야금 병창단 공연 등 다채로운 주민화합 한마당이 이어졌다. 한편 이날 병영면 부녀회(회장 마 막례)와 생활 개선회(회장 박 영례) 회원 등 20여명이 나와 참석한 주민들에게 행사안내와 녹차를 끓여 주는 등 봉사활동으로 주민들에게 칭송을 받았다.<신재희 강진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