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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식 후보인터뷰-완도 제일신협 이사장선거[완도 제일신협 이사장 출마예정자 기호1번 인터뷰] 김동식 후보 기호1번 인터뷰-완도 제일신협 이사장선거“조합원님들의 현명한 판단이 우리 조합을 명품조합으로 발전시킬 것입니다.” [청해진농수산경제신문] ▲기호1번 김동식 후보 1. 본인을 소개한다면? 1977년부터 신협인으로 살아오면서 무(無)에서 초석이 되어 신협을 살려 낸 끈기와 실력으로 대기업 보험회사에 들어가 금융자산 확보의 기본이 되는 영업을 배웠으며, 가정폭력상담소를 운영하면서 아픈 가정들의 위로자로 친구가 되어 그들의 자존감을 회복시켜 주는 일을 하였습니다. 또한 성화대학교 겸임교수로 우리 지역 후학 양성에 크게 기여 하였고, 보건복지부 산하 완도지역자활센터장과 (사)완도행복나눔센터 이사장을 하면서 노인돌봄서비스와 저소득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여 자활·자립할 수 있도록 많은 일들과 경험으로 준비된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2. 이사장에 출마한 계기는? 우리 조합은 1972년 창립되어 일할 사람을 찾지 못해 5년 동안 제2차 총회를 개최하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제가 군 제대 후 수금(찾아가는 은행)을 다니는 태동으로 오늘의 조합이 시작되었으며 첫 직원으로 입사하여 중앙시장과 가게들을 뛰기 시작했습니다.故황종우 이사장님께서 앞으로 신협을 이끌어 갈 이사장이 돼야 하니 일찍부터 임원으로 봉사하라며 1981년부터 임원으로 일하게 하였습니다. 지금까지 주어진 일에 성실하게 최선을 다하면서 40여 년 동안 준비하여 때(나이)를 기다리다 이번에 출마하게 되었습니다. 3. 신협의 현재 상태를 평가한다면? 신협은 단순한 금융기관이 아니라 인간중심이 되어 나눔을 실천하는 비영리로 운영되어야 함에도 그러지 못했으며, 금융사고로 인한 불신과 실망으로 신뢰가 실추되었습니다. 명예를 회복시키기 위해서 참신하고 정직한 사람, 진보적이고 올바른 철학을 가지고 있는 지도자가 세워져야 할 때라고 생각합니다. 4. 향후 운영 계획은? 제가 조합의 이사장이 된다면 자산증대는 물론이고, 완도특산물 판매를 활성화 시켜 지역경제와 서민경제에 이바지 하겠습니다. 더불어 발생되는 수익금은 지역주민의 복지향상에 투자하겠으며, 직원들의 복지를 위해 근로기준법에 의한 근무 환경을 만들겠습니다. 그리고 임직원이 하나 되어 가족 같은 분위기 속에서 여러분을 맞이할 것입니다. 요즘은 돈으로 해결하려는 황금만능시대가 아니라 무엇이든 해 낼 수 있는 전천후(全天候)의 능력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평소 쌓아 온 많은 경험과 실력으로 우리 조합을 살리고 조합원 여러분을 웃게 만들겠습니다. 5. 마지막으로 조합원에게 하고 싶은 말은? 이번 선거의 4년은 신협이 새롭게 거듭나는 분수령이 되는 중요한 시기입니다. 언제까지 친인척에 의존하는 선거로 우리의 자산과 조합을 맡길 수는 없습니다. 신협은 조합원이 중심이 되고 조합원이 최우선이 되어야 한다는 철학과 이념을 가지고, 정도(正道)와 열린 경영으로 신실한 심부름꾼이 되어 희망의 완도제일신협이 되도록 열심히 일하겠습니다. 변함없이 한결같은 정직한 마음으로 살아 온 기호1번 김동식을 믿어 주십시오. 1977년부터 신협인으로 살아오면서 무(無)에서 초석이 되어 신협을 살려 낸 끈기와 실력으로 대기업 보험회사에 들어가 금융자산 확보의 기본이 되는 영업을 배웠으며, 가정폭력상담소를 운영하면서 아픈 가정들의 위로자로 친구가 되어 그들의 자존감을 회복시켜 주는 일을 하였습니다. 또한 성화대학교 겸임교수로 우리 지역 후학 양성에 크게 기여 하였고, 보건복지부 산하 완도지역자활센터장과 (사)완도행복나눔센터 이사장을 하면서 노인돌봄서비스와 저소득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여 자활·자립할 수 있도록 많은 일들과 경험으로 준비된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 조합은 1972년 창립되어 일할 사람을 찾지 못해 5년 동안 제2차 총회를 개최하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제가 군 제대 후 수금(찾아가는 은행)을 다니는 태동으로 오늘의 조합이 시작되었으며 첫 직원으로 입사하여 중앙시장과 가게들을 뛰기 시작했습니다.故황종우 이사장님께서 앞으로 신협을 이끌어 갈 이사장이 돼야 하니 일찍부터 임원으로 봉사하라며 1981년부터 임원으로 일하게 하였습니다. 지금까지 주어진 일에 성실하게 최선을 다하면서 40여 년 동안 준비하여 때(나이)를 기다리다 이번에 출마하게 되었습니다. 신협은 단순한 금융기관이 아니라 인간중심이 되어 나눔을 실천하는 비영리로 운영되어야 함에도 그러지 못했으며, 금융사고로 인한 불신과 실망으로 신뢰가 실추되었습니다. 명예를 회복시키기 위해서 참신하고 정직한 사람, 진보적이고 올바른 철학을 가지고 있는 지도자가 세워져야 할 때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조합의 이사장이 된다면 자산증대는 물론이고, 완도특산물 판매를 활성화 시켜 지역경제와 서민경제에 이바지 하겠습니다. 더불어 발생되는 수익금은 지역주민의 복지향상에 투자하겠으며, 직원들의 복지를 위해 근로기준법에 의한 근무 환경을 만들겠습니다. 그리고 임직원이 하나 되어 가족 같은 분위기 속에서 여러분을 맞이할 것입니다. 요즘은 돈으로 해결하려는 황금만능시대가 아니라 무엇이든 해 낼 수 있는 전천후(全天候)의 능력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평소 쌓아 온 많은 경험과 실력으로 우리 조합을 살리고 조합원 여러분을 웃게 만들겠습니다. 이번 선거의 4년은 신협이 새롭게 거듭나는 분수령이 되는 중요한 시기입니다. 언제까지 친인척에 의존하는 선거로 우리의 자산과 조합을 맡길 수는 없습니다. 신협은 조합원이 중심이 되고 조합원이 최우선이 되어야 한다는 철학과 이념을 가지고, 정도(正道)와 열린 경영으로 신실한 심부름꾼이 되어 희망의 완도제일신협이 되도록 열심히 일하겠습니다. 변함없이 한결같은 정직한 마음으로 살아 온 믿어 주십시오. 조합원님들의 현명한 판단이 우리 조합을 명품조합으로 발전시킬 것입니다. 모두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감사합니다.<상기 인터뷰는 독자 및 완도 제일신협 조합원들의 알권리를 위해 3명의 출마예정자중에서 본지 접수순으로 곽태식후보, 김동식후보 순으로 게재합니다. 단, 현 이사장인 김광식 후보는 본지 인터뷰에 답변하지 않아 게재하지 않음을 알립니다. 편집국>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농수산경제신문 www.chjnews.kr입력180212, 수정 18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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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우리집 수돗물 안심확인제 운영▲ 완도군, 우리집 수돗물 안심확인제 운영 [청해진농수산신문] 완도군은 수돗물에 대한 불신을 해소하고 군민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수돗물을 제공하기 위해 무료로 수돗물의 수질을 검사해 주는 수돗물 안심확인제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완도군 상하수도사업소에 따르면 수돗물 안심확인제는 K-water 완도수도관리단으로 신청하면 각 가정에 직접 방문해 노후 수도관과 관련되는 철(Fe), 구리(Cu), 항목과 미생물 오염 여부를 확인하는 잔류염소, 심미적 영향물질인 탁도, 수소이온농도(pH) 등 5개 항목을 무료로 검사해주는 제도이다. 상하수도사업소장은 “군민들에게 수돗물의 정확한 정보를 제공해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오염없이 가정까지 공급함은 물론 수돗물 안심확인제를 통해 막연한 수돗물 불신을 해소하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라면서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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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함평 교육 발전 세미나’ 개최▲ 함평군 교육발전세미나 [청해진농수산신문]함평군은 지난 27일 엑스포공원 주제영상관에서 김병록 한국거버넌스학회장을 비롯한 교육 분야 전문가와 군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함평군 교육발전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함평군이 주최하고 국립목포대학교와 (사)한국거버넌스학회가 주관한 이번 세미나는 함평의 학교재배치사업을 계기로 함평교육의 경쟁력 강화방안을 모색하고 교육전문가의 주제발표와 토론을 통해 지역교육의 미래지향적인 비전을 제시하고자 마련됐다. 1부는 김용민 송원대 교수의 진행으로 김병록 한국거버넌스학회장 개회사, 안병호 군수 환영사, 이윤행 함평군의회 의장 축사 순으로 이어졌다. 2부는 김희봉 목포대 교육학과 교수의 사회로 ▲함평군 학교교육의 여건과 실태 ▲함평군 학교교육의 경쟁력 강화방안 등의 주제발표와 ‘함평군 학교교육 발전을 위한 협력적 거버넌스 구축방안 모색’을 주제로 한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안병호 군수는 “오늘 세미나는 함평의 교육경쟁력을 높여 함평의 미래를 이끌어가기 위해 함께 지혜를 모으기 위해 마련된 자리”라며 “전문가의 의견을 듣고 우리의 생각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첫 번째 주제인 ‘함평군 학교교육의 여건과 실태’는 정영오 목포대학교 대학원 행정학 박사가 발표했다. 정 박사는 관내 학부모, 학교운영위원, 선생님, 재학생, 사회인사 등 36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를 밝혔다. 이 조사에 따르면 함평군의 인구감소 원인으로 좋은 일자리 부족으로 인한 젊은층 유출, 교육여건 열악으로 인한 타 지역 유학이 꼽혔다. 또 함평이 직면하고 있는 교육문제는 문화시설 부족, 교육청의 교육발전 전략 부재, 우수 학생의 타 지역 유출 순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함평군의 교육발전 과제로 명문고 육성과 도 교육청 핵심사업 유치 순으로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두 번째 주제인 ‘함평군 학교교육의 경쟁력 강화방안’에 대해선 한국거버넌스학회 부회장을 맡고 있는 임용수 전남도의원이 발표에 나섰다. 임 의원은 “열악한 교육여건, 교육의 질 저하로 학부모 불신, 도시와의 교육격차 심화가 현재 농어촌이 처한 교육현실이며, 함평지역 적정규모 학교 추진이 지역 교육중심의 선도적 역할을 수행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한 아이를 키우기 위해 마을 전체가 나서야 한다’는 아프리카 속담처럼 농어촌학교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역사회 전체가 협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주제발표 후 이어진 종합토론엔 양한모 학다리중고등학교 이사장, 김승호 목상고 교장, 김성모 함평군번영회장, 민현정 광주전남연구원 박사, 김용민 송원대 교수가 참여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함평지역의 교육발전을 위한 현황과 전문지식 등을 공유함으로써 향후 지역발전에 밑거름이 될 발전방향을 제시하고 정립하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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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상수도 원격검침시스템 도입으로 상수도 검침 불신 해소한다▲ 상수도 원격검침 시스템 [청해진농수산신문] 광양시는 올해 5천만 원 예산을 투자해 상수도 원격검침시스템을 도입한다고 밝혔다.이번 상수도 원격검침시스템은 장기 부재 등으로 수용가를 만나기 어려운 199세대를 대상으로 실시한다.상수도 원격검침시스템(AMRS)이란 검침원이 상수도 계량기를 육안에 의해 검침하지 않고 유·무선 방식으로 일정한 거리에서 디지털로 정확하게 검침하는 시스템이다.이 시스템은 수용가의 사생활 보호와 잘못된 검침으로 인한 수도요금 민원 해소뿐만 아니라 눈, 비 악천후와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업무를 수행하는 장점이 있다.시는 무거운 맨홀 뚜껑을 열고 검침하거나 장기 부재 등의 수용가 154세대에 대해서는 유선화상검침시스템을, 다세대 주택과 재산손괴를 우려하는 상가 55세대에는 무선PDA검침 등 두 가지 시스템을 현장상황에 맞게 설치해 나가기로 했다.시는 이번 상수도 원격검침시스템 도입으로 일일이 개별세대 방문에 따른 측정시간 지연과 사생활침해 등 민원해소와 수도계량기 검침 능률성을 높여나갈 계획이다.박형운 상수도과장은 “내구 연한이 경과한 노후계량기를 중심으로 옥외검침과 원격시스템을 확대해 수도검침에 대한 신뢰와 효율을 높이고, IT시대에 걸맞은 고품질의 상수도 행정 서비스를 펼쳐가겠다”고 말했다.한편, 2017년 4월 30일 기준 광양시 상수도계량기 수는 17,204전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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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열·콜레라 추가한 총 23종 감염병지침 개정·발간▲ 보건복지부 [청해진농수산신문] 질병관리본부는 표준예방접종 지침을 보급하기 위해 백신 관리방법과 국내외 감염병의 역학정보 등을 수록한'예방접종 대상 감염병의 역학과 관리'지침을 6년 만에 전부 개정·발간한다고 밝혔다. 국가예방접종사업의 실시기준에 더해 국내에서 사용되는 백신과 기저질환, 환자 노출력 등을 고려한 대상자별 적용을 위한 의료인용 지침서(Professional guideline)로, 해외여행자를 대상으로 접종되던 2종(황열, 콜레라) 감염병을 포함한 총 23종 감염병에 대한 최신 역학 및 진단·치료와 예방접종 실시에 대한 학술적 기준을 포함하고 있다.30∼40대 이상 성인 발생비율이 증가하는 경향을 보이는 A형간염의 예방을 위해 40세 미만에서는 항체검사 없이 백신을 접종하고, 40세 이상에서는 항체검사를 실시해 항체가 없는 경우에 접종한다. 검사 없이 접종하는 연령을 당초 30세 미만에서 40세 미만으로 확대한 것은, 30대의 면역항체 형성률이 1980-90년대 100%에서 최근 50%로 떨어진 조사결과를 반영한 것이다. 검역 감염병인 황열의 경우, 위험지역을 여행하거나 예방접종 증명서를 요구하는 국가를 방문하는 자는 최소 10일 전 1회 접종한다. 오염된 물이나 음식으로 전파되는 콜레라의 경우 잠복기가 2-3일에 불과해 적절한 치료와 격리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주변으로 확산되기 쉬워, 유행 지역에 거주(근무)하거나 예방접종 증명서를 요구하는 국가에 입국 시, 연령에 따른 기초접종(2회 또는 3회)과 추가접종(1회)이 필요하다. 한편, 공인식 예방접종관리과장은 최근 예방접종 거부 관련 논란에 대해서 “예방접종에 대한 잘못된 정보는 백신에 대한 불신으로 이어지며, 최근 이슈가 된 극단적인 자연주의 치료법 맹신에 따른 예방접종 기피는 낮은 접종률과 감염병의 재유행을 가져올 수 있다”는 것을 강조하며, 특히 “미국 홍역 유행 사례는, 감염병 발생이 퇴치수준*에 이르렀다 해도 국가 간에 교류가 활발한 최근 국제화된 사회에서는 해외에서 유입되는 환자에 의한 재유행 위험이 계속될 수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며, 국내에서도 이러한 위험은 지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예방접종 전문가인 이환종 교수(서울대 소아감염 교수)도 “예방접종은 비용 대비 편익 면에서 매우 효과적으로 흔히 사용되는 공중보건 중재의 수단으로 그간 예방접종을 통해 예방 가능한 많은 질병들의 발생은 현저하게 감소되는 등 인류의 건강증진에 지대한 공헌을 하고 있다”며, 예방접종을 통한 감염병의 발생 감소로 인해 해당 감염병의 위험은 잘 느껴지지 않고, 오히려 예방접종의 부작용 등이 더 부각돼 보임으로써 예방접종을 거부하기도 하나, 이는 합리적인 판단이 아님을 지적했다. 지침은 보건소를 포함해 예방접종이 시행되는 의료기관 및 관련 학·협회, 의과대학 도서관 등을 포함한 전국 15,688곳에 배포되며, 예방접종에 대해 관심 있는 일반인들도 질병관리본부 및 예방접종도우미 등에서 전자문서를 다운로드 할 수 있으며, e-book, 애플리케이션 등 다양한 콘텐츠로 개발해 누구나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6년 만에 전부 개정된 이번 지침은 지난 2015년 9월부터 1년간 국내 예방접종대상 감염병 및 백신분야 전문가 19명이 참여한 정책연구(연구책임자: 서울대학교 이환종 교수)를 통해 마련됐으며, 대한소아과학회, 대한감염학회 등 유관 학회의 검토를 거쳐 지난해 12월 예방접종전문위원회**의 최종 심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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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나주배 육성위해 지베렐린 사용 자제 당부▲ 나주배 수확 [청해진농수산신문] 전남 나주시가 생장 촉진제인 지베렐린을 사용하지 않은 고품질 배를 생산하여, 나주배 브랜드 위상을 높여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지베렐린 미사용과 관련해 시는 지난 2015년 2,600톤의 배를 생산한 바 있으며, 올해는 5,000톤 목표로 사업비 75천만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시는 지베렐린 과다와, 저품질의 지베렐린 사용 시, 배나무에서 꽃눈이 고사하거나, 유통과정의 저장성이 약해 품질이 떨어지는 현상이 발생함에 따라, 농식품부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022년까지 지베렐린을 단계적으로 근절할 대안을 마련, 소비자의 신뢰를 회복한다는 방침이다. 이종권 배기술지원과장은 "‘나 하나쯤이야’ 하는 행동은 지역 특산품인 나주배에 대한 불신을 자초하게 된다. 과수농가의 불법 밀수 가짜농약 사용 및 지베렐린 사용을 자제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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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천연가스 공급사업 착공식'개최▲ 산업통상자원부 [청해진농수산신문]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가스공사는 27일 제주 액화천연가스(LNG)기지(애월항 내)에서'제주도 천연가스 공급사업 착공식'을 갖는다고 밝혔다.행사에는 원희룡 제주도지사, 이승훈 한국가스공사 사장,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산업정책관, 애월읍 지역주민 등 약 300여명 참석한다제주도 천연가스 공급사업은 2010년 수립된 '제10차 장기천연가스수급계획'에 반영된 사업으로서, 2012년 3월부터 올해 2월까지 애월기지 매립 및 방파제 공사 등이 시행되어 왔으며, 2019년 8월까지 제주도에 액화천연가스(LNG)기지와 배관망을 건설한 후 연간 약 35만 톤의 천연가스를 도시가스와 발전용 연료로 공급함으로써, 약 25,600세대, 260개소 사업장이 혜택을 받게 되고, 300MW 규모의 천연가스 복합발전도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이날 김용래 에너지산업정책관은 격려사를 통해, 제주도 천연가스 공급사업은 지난 30여년간 추진해 온 천연가스 전국 보급 사업이 사실상 완결되는 사업임을 강조하고 가스공사와 건설사에 대해서는 태풍이나 해일 등 어떠한 재해에도 안전하게 운영될 수 있는 시설을 건설할 것을 주문했다.제주도에 대해서는 건설사업 주체와 지역주민들이 소통하고 협력할 수 있는 징검다리가 되어, 사소한 오해나 불신으로 사업이 지연되지 않도록 노력해 줄 것을 요청했다. 앞으로 산업통상자원부는 제주도 천연가스 공급사업이 정상적으로 시행할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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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이·통장 신분증 발급으로 행정 신뢰도↑[20170426_3C9E9E467A444294.jpg][청해진농수산신문]여수시가 이·통장에게 신분증을 발급해 이·통장은 물론 주민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시는 행정의 최일선에서 활동하는 이·통장의 책임감을 높이고 주민들의 불신 해소를 위해 지난 2월 ‘여수시 이장·통장 신분증 발급 규정’을 제정하고 이달 27개 읍·면·동 660여명에게 신분증을 발급했다.이·통장은 주민을 대상으로 행정시책의 홍보, 주민등록 사실조사, 민방위 훈련 통지, 복지도우미 활동 등을 펼치고 있으나 최근 이웃 간의 단절된 생활로 인해 신분을 의심받는 경우가 종종 발생했다.박선규 (사)전국이·통장연합회 여수지회장은 “이·통장 신분증은 이·통장의 사명감과 책임감을 높이는 것은 물론 주민과의 소통과 교류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시 관계자는 “주민을 대표해 마을의 어려운 일을 맡아하는 이·통장의 사기를 북돋우고 대민 행정서비스 수준도 높이기 위해 신분증을 제작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이·통장의 사기진작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발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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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배달앱 업체와 배달음식 안전강화에 나선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청해진농수산신문]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배달음식 앱 업체(배달의민족, 요기요·배달통)와 손잡고 배달음식의 안전강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식약처는 배달음식 앱 이용자들이 배달음식에 대한 위생정보를 사전에 확인하고 음식을 선택할 수 있도록 배달음식 앱 업체와 식품안전정보를 공유하는 업무협약을 26일 식약처(충북 청주시 소재)에서 체결한다.2017년 4월 기준 배달앱 다운로드 수는 6천만 건에 이르고, 배달앱을 활용한 주문건수는 월 1천만건 이상으로 지속 증가추세에 있으나, 그간 소비자들은 배달음식에 대한 위생정보를 확인할 방법이 없어 막연한 불안감이 있었으며, 일부 배달음식에 문제가 발생하는 경우 전체 배달음식에 대한 불신으로 이어지는 경우도 있었다. 이번 식품안전정보 공유를 통해 배달앱 업체는 배달음식점의 영업등록 여부, 식품위생법 위반에 따른 처분 이력, 음식점 위생등급제 등을 실시간 확인하여 등록 음식점을 관리할 수 있고, 소비자는 배달음식의 영양성분, 식품안전정보를 배달앱을 통해 더 쉽게 확인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식약처가 ‘식품안전나라’를 통해 국민에게 제공하는 식중독 발생 경보 등 식품안전정보를 배달앱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게 된다.손문기 식약처장은 배달음식 앱을 통해 식품안전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식품안전에 대한 소비자 알권리 강화는 물론 배달음식점의 위생수준 향상이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배달음식 앱 업체뿐만 아니라 다양한 음식점 정보사이트와 식품안전정보 공유를 통해 소비자가 음식을 안심하고 선택할 수 있는 환경조성을 위해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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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국회의장, “세월호 참사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 반드시 이뤄져야”▲ 국회 [청해진농수산신문]국민들은 4·16 세월호 참사에 대한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세균 국회의장실이 한국갤럽에 의뢰해 5일 전국 성인 1,011명 대상으로 세월호 관련 진상규명 평가에 대해 질문한 결과 “이뤄지지 않았다”고 응답한 비율이 전체의 64.4%였고, “이뤄졌다”는 응답은 25.2%로 나타났다. 아울러 책임자 처벌 평가에 대해선 “이뤄지지 않았다”는 응답이 72.3%에 달한 반면 “이뤄졌다”는 응답은 19.0%에 불과했다. 세월호 참사 후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둘러싼 갖은 의혹과 불신이 남아있는 결과로 풀이된다. 또한 세월호 선체 보존여부에 대해서는 과반수이상이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자 54.8%가 “보존해야 한다”고 응답했고, 34.9%는 “보존할 필요가 없다”고 응답했다. 한편 세월호 참사 이후에도 대한민국의 안전은 개선되지 않았다고 인식했다. 안전 개선 여부에 대해 응답자의 86.2%가 “변화 없거나 악화됐다”고 답했고, 응답자 가운데 10.7%만이“개선됐다”고 답했다. 정부가 ‘안전혁신 마스터플랜’등 안전관리대책을 수립했음에도 불구하고 국민들은 체감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정세균 국회의장은 “세월호 참사 3주기를 맞아 희생자를 추모하고 미수습자들의 온전한 수습을 기원한다 ”면서 “미수습자 9명을 하루빨리 찾아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정 의장은 “우리 아이들이 마음 놓고 안전하게 뛰어 놀 수 있는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세월호 참사의 진실은 반드시 밝혀져야 한다”며, “세월호 참사의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 등을 통해 다시는 이런 안타까운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국회와 정부가 긴밀히 협의해 ‘안전 대한민국’구축을 위한 노력을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