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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제18호 태풍 ‘미탁’ 대비 상황판단회의 개최[청해진농수산신문] 광양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지난 9월 30일 재난상황실에서 제18호 태풍 ‘미탁’ 북상에 따른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상황판단회의는 제18호 태풍 ‘미탁’이 무서운 기세로 북상함에 따라 오는 2일 오후부터 광양지역에 직·간접 영향권에 들 것으로 예상되어 김명원 부시장 주재로 13개 협업 부서 및 읍면동장, 유관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회의는 지난 태풍인 링링·타파의 피해를 토대로 가정용 태양광 패널시설, 마을 구거, 배수지 침전물 제거, 옥외광고물 제거에 관한 점검 등 대응에 관한 방안을 의논했다. 김명원 부시장은 “이전 태풍 ‘링링’, ‘타파’ 피해가 가시기도 전에 태풍이 올라오고 있어 시민들이 실의에 빠지실까 염려된다”며, “우리 공직자들이 과하다 할 정도로 총력 대응하여 피해 최소화가 될 수 있도록 해달라”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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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벼농사 종합평가회 열어[청해진농수산신문] 여수시는 지난 26일 소라면 대곡마을에서 ‘2019년 벼농사 종합평가회’를 열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농업인, 유관기관 단체장 등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벼농사 작황 분석과 종합평가, 농업현장 우수사례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여수시는 쌀 생산과 유통현황 분석, 생산기술별 문제점과 개선대책 등을 담은 자료집을 농업인에게 배부했다. 행사장을 찾은 여수시 고재영 부시장은 이상기온과 태풍 속에서도 묵묵히 농촌 현장을 지킨 농업인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시 관계자는 “평가회 내용을 면밀히 분석해 시책에 반영할 계획이다”며 “쌀 생산농가와 소통하는 자리도 늘려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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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광양만권 중소기업연수원 유치를 위한 연구용역’ 중간보고회 개최[청해진농수산신문] 광양시는 26일 시청 상황실에서 ‘광양만권 중소기업연수원 유치 타당성 확보방안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중간보고회는 김명원 부시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 상공회의소, 중소기업진흥공단 등 기업 관련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시는 지난 6월 말부터 연구용역을 수행한 국책연구기관인 산업연구원을 통해 연수원 유치를 위한 각종 자료 수집 및 관련 기관 방문, 중소기업 설문조사 등 실시하고 지역의 여건과 장점 등을 다각도로 분석해 유치 전략을 수립 중이다. 이날 보고회는 그동안 진행한 전남 동부와 경남 서부일원의 경제 산업 실태와 기업체 수요조사 분석결과, 향후 진행방향 등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지난 8월 한 달간 광양만권 중소기업 대상 설문조사와 근로자 인터뷰를 통해 도출한 연수원 유치 및 수요실태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산업연구원 조사 결과, 응답자의 92.9%가 연수원 설립을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수원 설립 찬성 이유는 4차 산업혁명 등에 대응할 수 있는 종사자 교육·연수 필요 55.1% 연수원이 지리적으로 멀리 떨어져 있어 활용 어려움 30.3% 타 연수원의 철강·석유화학·항공·방위 산업 관련 분야 연수기능 미흡 14.6% 등으로 나타났다. 연구용역 책임을 맡은 산업연구원 양현봉 박사는 “성장한계에 직면한 지역특화산업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광양만 권역에 연수원 건립이 시급하며,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비한 주력 산업의 고도화와 맞춤형 교육프로그램 개발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시는 이번 연구용역을 토대로 연수원 유치를 위해 제시된 다양한 의견들을 반영하여 좀 더 구체적이고 세련된 유치 논리 개발 자료를 마련할 계획이다. 김명원 부시장은 용역 과제 수행이 충실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자료 수집 등 각 기관 및 부서의 적극적인 협조를 주문하며 “11월 중으로 계획되어 있는 최종 보고회에서 후보지 평가와 함께 광양만권의 발전을 구체적으로 그릴 수 있는 성과물이 나올 수 있도록 용역 추진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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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공단지 기업 역량 강화‘블루 이코노미’ 선도[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는 농공단지 입주 기업이 ‘청정 전남, 블루 이코노미’ 비전을 선도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오는 27일 오후 1시 30분 목포 신안비치호텔에서 ‘2019년 전라남도 농공단지 입주기업 워크숍’을 개최한다. 워크숍에는 박병호 전라남도 행정부지사와 박지원 국회의원, 전경선 도의회 보건복지환경위원장, 목포출신 박문옥·조옥현·최선국 도의원, 김신남 목포 부시장, 박상철 광주지방조달청장, 이행만 한국산업단지공단 광주전남지역본부장, 진효언 한국환경공단 호남권지역본부장, 나항도 전라남도농공단지협의회장, 농공단지 입주기업 대표 등 2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전라남도, 전라남도농공단지협의회, 한국환경공단 호남권지역본부가 지역사랑 협약을 맺는다. 협약에 따라 한국환경공단 호남권지역본부는 농공단지 생산 제품 구매 및 홍보, 환경안전 분야 기술 지원을 한다. 농공단지와의 ‘지역사랑 협약식’은 2017년 광주은행, 한국농어촌공사 전남지역본부 등 5개 기관, 2018년 한국전력공사 광주전남지역본부, NH농협은행 전남본부 2개 기관과 체결, 농공단지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워크숍에서는 또 그동안 농공단지 활성화에 기여한 우수 기업인과 관계자 19명 표창, 농공단지 관련 정책 및 시책 소개, 입주기업 간 상호 정보 교류 등을 통해 전남 농공단지 기업의 역량 강화를 꾀하게 된다. 전남에는 총 68개 농공단지에 1천300여 중소기업이 입주, 1만 6천여 근로자가 종사하고 있다. 지난해 농공단지 생산액은 5조 원, 수출은 12억 달러를 달성해 어려운 경제상황 속에서도 지역경제의 버팀목 역할을 하고 있다. 박병호 전라남도 행정부지사는 “전남 농공단지 기업이 지역의 새 천 년을 이끌 ‘블루 이코노미’ 비전에 발맞춰 지역경제의 한 축을 담당하기 위해선 기술 혁신이 필요하다”며 “지방자치단체와 유관기관에선 정책 개선 및 기술 개발 지원을 통해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갈 것”이라고 밝힐 예정이다. 전라남도는 농공단지 입주 기업의 역량 강화를 위해 2018년부터 매년 10억 원을 지원, 특화지원사업을 하고 있으며 올해는 신규 사업으로 도비 11억 원을 들여 산학 연계 농공단지 연구개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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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섬진강 마리나 기본계획 및 설계 용역’착수 보고회[청해진농수산신문] 광양시는 25일 오후 2시 김명원 부시장 주재로 섬진강 마리나 기본계획 및 설계용역 착수 보고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섬진강 마리나 조성 관련 부서장 및 용역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했으며, 향후 10개월간 섬진강을 활용한 광양시만의 차별화된 마리나 조성을 위한 기초자료 및 현지 조사, 사업계획 수립 및 수치모형실험, 마리나항만 기본설계 등을 논의했다. 특히 최근 여가 트렌드의 변화로 해양레저분야가 각광받고 있어 시에서는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춘 섬진강과 광양항에 마리나 개발을 통해 시민의 생활환경 개선과 관광객 유치에 주안점을 두고 추진할 것으로 보인다. 또 이번 용역대상지인 진월면 망덕리 일원 20,754㎡을 강 마리나에 포함하여 바다가 연접된 광양항 전반에 걸쳐 해양 마리나 시설 최적지를 찾고, 구봉산· 가족어린이테마파크, 망덕관광명소화, 이순신대교 테마거리 조성, 섬진강 뱃길 복원 사업 등 주변 관광여건과 조화를 이루는 해양·관광 인프라 구축을 주요과제로 삼았다. 김명원 광양부시장은 “섬진강과 항만 등 천혜의 관광자원을 최대한 활용한 차별화된 마리나 조성방안을 다각적으로 검토하고 고민할 것이다”며, “치밀한 분석을 통한 기본계획 및 기본설계 용역 추진으로 실현 가능한 해양레저공간 계획이 수립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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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태풍 ‘타파’ 상황판단회의 개최[청해진농수산신문] 여수시가 20일 오후 5시 권오봉 여수시장 주재로 태풍 ‘타파’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여수시장과 부시장, 22개 부서장 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서별 대비 계획 보고, 대책 논의, 시장 당부말씀 순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여수시는 태풍이 접근하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시민에게 마을방송을 통한 행동요령 홍보와 긴급재난문자를 발송할 계획이다. 경찰서, 소방서 등 관계 기관과 비상대응체계를 유지하고, 급경사지, 대형공사장, 저지대 상습 침수지역 등에 대한 사전 예찰활동도 강화한다. 재해 피해지역 발생 시 재난대응 표준매뉴얼에 따라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응급복구와 긴급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의 안전과 재산권 보호를 위해 태풍 대비에 만전을 다하겠다”면서 “해안가 주택과 건설현장 등 태풍 취약지에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변을 잘 살펴주길 시민에게 당부한다”고 말했다. 기상청은 제17호 태풍 ‘타파’가 오는 22일 오후 3시 서귀포 남동쪽 약 100km 해상에 도달할 것으로 관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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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농산물 청매실·새싹삼 등 100억 원 중국 수출 협약 체결[청해진농수산신문] 광양시는 국제 우호도시간 실질적 경제교류 증진 및 지역 농산품 수출 촉진을 위해 18일부터 3박 4일 일정으로 중국 렌윈강시를 방문했다고 20일 밝혔다. 김명원 부시장을 단장으로 한 광양시 대표단은 우호교류팀 5명과 수출상담팀 7명으로 구성되었으며, 19일 렌윈강 부시장 접견을 시작으로 렌윈강시 도시계획관 시찰, 한·중 농수산품 수출입상담회 개최, 쟝수성 농업국제협력상담회 참가, 렌윈강시 새우·미꾸라지 양식·수출업체 방문, LNG 수입업체 방문 등 바쁜 일정을 소화했다. 특히 19일 오후에는 현지 호텔에서 ‘광양~렌윈강 한·중 농산품 수출입상담회’를 개최하여 상담회에 참가한 렌윈강시 바이어들과 심도있는 수출입 상담 활동을 펼쳐 청매실, 파프리카, 새싹삼 등 농산품 가공 제품에 대해 6건의 수출 MOU를 체결하여 5,600만 위안 규모의 성과를 달성했다. 20일부터는 3일간 렌윈강시에서 열리는 ‘2019 중국 쟝수농업국제협력상담회’에 우리 시 우수농산품 전시·홍보 부스를 설치하여 판촉 행사를 펼치는 등 국제 우호도시간 농수산품 수출입 협력을 위한 행보를 이어갔다. 김명원 부시장은 렌윈강시 경제 부시장 접견 자리에서 "이번 광양시 대표단 렌윈강시 방문을 계기로 양 시의 우정이 더욱 돈독해지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통상무역, 관광, 농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 경제교류를 통해 양 시의 새로운 협력 패러다임이 구축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에 우하이윈 렌윈강 부시장은 "지난해 양 도시간 체결한 ‘실질적 경제교류 협정’은 매우 큰 의미가 있으며, 이번 광양시 부시장 일행 렌윈강시 방문은 실질적 경제교류의 첫 걸음이다.”며, “앞으로 양 시 간에 보다 깊이 있는 협력과 교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화답했다. 한편, 렌윈강시는 쟝수성 동북부에 위치한 인구 534만 명, 면적 7,615㎢의 중국 동해안 주요 관문 도시로, 광양시와는 2011년 6월 국제 우호도시를 체결하여 지속적으로 교류해오고 있다. 지난해 7월에는 렌윈강시장 일행이 광양시에 내방하여 양 도시의 공동 발전을 위한 '실질적 경제교류 협정'을 체결한 바가 있다. 광양시는 국제 자매·우호도시 간 교류를 적극 확대하여 문화·예술·스포츠·인적교류 뿐만 아니라 지역 농특산품 수출, 관광, 투자유치 등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국제교류 사업을 적극 발굴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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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중마동 고독사지킴이단 제3기 발대식 개최[청해진농수산신문] 광양시는 지난 16일 중마동 주민자치센터 대강당에서 중마동 고독사지킴이단 제3기 발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고독사지킴이단 발대식은 인구의 고령화 및 홀로 사는 1인 가구의 증가로 사회적 고립에 처해있는 고독사 위험군이 늘어남에 따라 우리 지역의 고독사 예방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발대식에는 중마동 고독사지킴이단, 광양제철소 임직원, 사랑나눔복지재단, 봉사활동에 관심이 있는 시민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고독사지킴이단 사업보고에 이어 모범 활동 단원 감사패 수여, 참석 내빈 축사, 발대식 선서 순으로 진행됐다. 중마동 고독사지킴이단은 그동안 고독사 위험군 어르신을 대상으로 생신상 차려드리기, 주거환경 개선사업, 문화체험 프로그램 등을 운영했으며, 올해 제3기에서도 생계형 밀착지원사업, 정서안정 지원사업 등을 꾸준히 운영할 계획이다 이안휘 중마동 고독사지킴이 단장은 “체계적인 프로그램으로 고독사 예방 안전망을 구축하여 고독사 위험군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김명원 광양부시장은 “행정에서 일일이 챙기지 못하는 부분을 고독사 지킴이 단원들이 세심하게 채워주고 있다”면서 고독사 지킴이단 활동에 대하여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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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새마을회, 2019 광양시새마을지도자 전진대회 성료[청해진농수산신문] 광양시새마을회는 지난 5일 광양실내체육관에서 새마을지도자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 광양시새마을지도자 전진대회’를 성료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명원 광양부시장과 김성희 시의회의장, 이귀남 전라남도새마을회 회장, 김태균, 김길용 도의원을 비롯한 시의원, 각급 기관·사회 단체장 및 전직 새마을회장 등이 참석했으며, 오카리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우수 지도자 시상, 대회사, 축사 등의 기념식이 이어졌다. 이어 2부 행사인 화합한마당을 통해 그동안 지역사회를 위해 묵묵히 봉사활동을 펼쳐온 새마을지도자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화합과 친목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정용태 광양시새마을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이번 행사가 그동안 광양시새마을회가 추진해 온 성과를 되돌아보고, 보다 성숙한 새마을회가 되기 위한 다짐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오늘 전진대회를 통해 회원 간 더욱 화합하고 결속을 다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김명원 광양부시장은 “새마을 가족 여러분의 헌신적인 봉사활동은 지역발전에 큰 보탬이 되고 있다”며, “오늘 이 자리가 마을공동체 문화를 선도하고 지역 사랑의 마음을 키워나가는 원동력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광양시새마을회는 교통질서 지키기 캠페인, 음식 나눔 봉사, 청소년 환경교육 사업 등을 추진해 오고 있으며, 12개 읍면동에 약 5,000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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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장애인체육회, ‘2019 전라남도 장애인생활체육대회’ 저력 발휘[청해진농수산신문] 광양시 장애인체육회는 지난 3일부터 이틀간 영얌군 일원에서 열린 ‘2019 전라남도 장애인생활체육대회’에 참가해 장애인 생활체육의 저력을 보여줬다고 밝혔다. 전라남도장애인생활체육 추진위원회체육회와 영암군의 주최로 열린 이번 대회는 22개 시·군 장애인체육동호인 2,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러졌다. 이번 대회는 게이트볼, 배구 등 11개 정식종목과 줄다리기 등 3개 화합종목 등 모든 종목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팀을 구성해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광양시는 남자오픈 4인조, 여자오픈 4인조 배드민턴과 론볼 여자단체전에서 각각 1위를 차지했다. 또한 보치아, 탁구 휠체어 통합, 다트 종목에서 각각 2위를 차지하는 등 참가 11개 모든 종목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했다. 이삼식 체육과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장애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해소하고 장애인생활체육 발전에 많은 시민의 관심과 지원으로 사회통합에 기여하는 등 광양시가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대회 격려차 방문한 김명원 광양 부시장은 “그동안 우리시 참가자들이 광양시장애인체육관을 중심으로 활발한 클럽활동을 통해 갈고 닦은 기량을 발휘하며, 타 시·군에 모범이 되는 경기매너와 우수한 성적을 거머쥔 의미있는 대회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