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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 에너지밸리 강소연구개발특구 여론 수렴[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는 23일 한국전력공사 본사에서 나주시, 한전과 공동 주관으로 ‘에너지밸리 강소연구개발특구 지정을 위한 주민·전문가 공청회’를 개최했다. 공청회에는 윤병태 전라남도 정무부지사, 강인규 나주시장, 김동섭 한전 부사장을 비롯해 강소연구개발특구 전문가 등 20여 명과 지역 주민 100여 명이 참석했다. 공청회에선 에너지밸리 강소연구개발특구 개념, 특구 지정 및 육성 방안에 대해 주민들이 알기 쉽게 설명하고 이해를 구했다. 또한 강소연구개발특구를 글로벌 에너지허브로 만들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전라남도는 지난 4월 한전공대 배후부지를 포함한 혁신도시 주변 약 2㎢ 규모의 연구개발특구를 지정하기 위해 ‘강소특구 육성 및 개발계획’ 수립 용역을 발주해 광주전남연구원에 위탁했다. 이어 5월 참여 기관 업무협약을 하고 본격적인 특구 지정계획 수립에 나섰다. 최근 한전공대 배후부지 개발계획이 확정돼 개발행위 제한지역 주민 공람 공고를 했으며, 이를 포함한 최종 특구 개발계획을 9월 말까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제출하면 6개월의 전문가 심의 과정을 거쳐 특구를 지정하게 된다. 에너지밸리 강소연구개발특구는 총 2.18㎢, 3개 지구로 구성된다. 혁신산업단지 0.97㎢를 기술생태계 순환지구로, 혁신도시 산학연클러스터 0.41㎢를 기술사업화 핵심지구로, 한전공대 배후부지 0.8㎢를 기술이전 확산지구로 집중 육성할 계획이다. 연구개발특구가 지정되면 개발사업 인허가 의제처리는 물론 기반시설 조성비가 지원된다. 특구진흥재단을 통한 특구 입주기업 R&D 예산 지원, 조세 감면 등으로 연구소기업 입주 및 성과 확산이 빠르게 이뤄질 전망이다. 윤병태 부지사는 “강소연구개발특구가 지정되는 대로 한전, 지역 산학연과 협력해 정부와 대기업의 적극적 관심과 투자를 이끌어내고 에너지밸리를 ‘글로벌 에너지신산업 허브’로 육성하겠다”고 강조했다. 강인규 시장은 “대한민국 에너지수도 나주라는 일관된 목표를 가지고 에너지산업 생태계를 만들어가고 있다”며 “공청회가 강소연구개발특구 지정뿐만 아니라 혁신도시 시즌2의 성공과 에너지밸리 조기 정착의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소특구는 대규모 특구 개발을 지양하고, 소규모 경쟁력있는 연구개발 단지 조성을 위해 2018년 6월 특구법을 개정해 도입한 제도다. 과기부에서 전국 지정총량을 20㎢로 제한하고 개소당 2㎢ 이내로 지정한다는 내용의 세부기준을 고시했다. 2019년 7월 전국에 경남 창원, 경기 안산 등 6개소 총 4㎢가 최초로 지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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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민선7기 공약사업 추진상황 보고회 개최[청해진농수산신문] 영암군은 지난 17일 군청 낭산실에서 전동평군수 주재로 실과소장 및 관계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7기 공약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7개 분야 세부사업의 추진상황, 향후 추진계획, 예상되는 문제점 및 대책 등을 집중 점검했다. 공약사업 중 치매안심센터 및 재활치료센터 신축, 벼 건조·저장시설 확중, 천원버스 중·고등학생 요금인하 등 10개 사업을 완료하여 순탄하게 공약사업이 추진되고 있다는 평이며, 나머지 48개 공약사업 역시 꼼꼼하고 내실있게 챙겨 군민과 약속한 공약사업을 100% 달성하겠다는 방침이다. 민선 7기 공약사업은 군민대화합과 침체된 지역경제를 회복하여 모두가 더불어 잘사는 일등 영암을 건설하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으며 군민 모두가 행복한 복지영암 건설 15개사업, 일자리 창출과 생동하는 지역경제 활성화 4개사업, 생명산업과 최첨단 농업 선도 14개사업, 자동차튜닝·항공·드론산업 활성화 4개사업, 역사문화관광·스포츠산업 집중 육성 7개사업, 깨끗하고 쾌적한 일등영암 만들기 8개사업, 조화롭고 활기 넘치는 지역균형 발전 6개사업으로 구성되어 있다. 전동평 군수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공약 실천계획 평가 최고등급 선정 성과를 바탕으로 군민과의 약속을 성실히 이행하여 군민에게 신뢰받고 사랑받는 군정을 펼쳐 나가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군은 공약사항의 이행 여부를 평가하기 위해 성별·연령별 인구비례에 따라 무작위 추첨된 주민을 선발하여 공약이행 과정에서 필요한 일부 공약 내용의 조정에 대해 주민들이 직접 심의하여 승인여부를 결정하는 주민배심원단을 운영하여 공약이행의 성과를 지역 주민이 평가하고 그에 따른 대안을 모색하여 신뢰행정과 참다운 지방자치와 성숙한 민주시민의식을 고양시킬 계획이다. 또한, 군민의 알권리 충족과 체계적이고 투명한 공약사업 관리를 위해 공약사업 이행사항을 군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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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2개 사업 선정[청해진농수산신문] 장성군이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2020년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공모에 ‘북일면 기초생활거점 육성사업’을 비롯, 국비 29억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42억 원 규모의 2개 신규 사업이 선정됐다.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은 농촌의 기초인프라 투자 및 특화발전을 위한 지역개발 사업이다. 이 사업은 농촌 주민의 삶의 질을 제고 하고 농촌공동체를 활성화하기 위해 주민이 주도하는 상향식 공모방식으로 추진된다. 장성군은 지난 2월 기초생활거점 육성사업, 시군역량사업 공모를 신청하고 전라남도, 농림축산식품부 평가를 거쳤다. 평가 결과 북일면 기초생활거점 육성사업 시군역량사업 등 총 2개 세부사업이 선정되어 국비 29억여 원을 확보했다. 이번 공모선정은 주민의 자발적인 참여와 군의 체계적인 준비로 이뤄졌다. 장성군은 공모선정을 위해 지난해 사업지구별 추진위원회를 구성했으며, 주민 역량교육, 현장 포럼, 선진지 견학을 추진하여 지역민의 공감을 유도하고 역량 강화에 힘쓰는 등 공모 준비에 심혈을 기울였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이번 공모선정은 민관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이뤄진 성과여서 더욱 의미가 크다”면서 “공모에 선정되기까지 혼신의 힘을 다해 노력한 만큼 사업 추진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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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인구정책 5개년 종합계획 수립 보고회 개최[청해진농수산신문] 완도군은 지난 16일 군청 상황실에서 인구정책 5개년 종합계획 수립을 위한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군은 저출산, 고령 사회에 따른 인구 구조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군민 삶의 질 향상과 완도군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종합·체계적인 인구 정책 종합 계획을 수립·시행하고자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최종 보고회에서는 인구정책 추진 비전을 ‘누구나 계속 살고 싶은 희망찬 미래완도’로 정하고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가족 친화 환경조성, 정주 여건 개선으로 군민 삶의 질 향상, 군 활력 증대를 위한 새로운 유입 구조 형성의 3가지 정책 목표를 설정했다. 아울러 결혼·출산·양육 친화환경 조성, 직장 걱정 없는 환경 조성, 거주하기 편한 환경 조성 등 5대 추진 전략에 따른 15개 중점과제와 61개 세부사업 추진계획을 수립했다. 세부사업 중에서는 출산·양육 친화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아이돌봄 서비스 이용료의 일부를 군비로 추가 지원해주는 사업이 지자체 최초로 둘째 아 이상 가정은 본인 부담금 전액을 지원한다는 내용이 눈길을 끌었다. 이외에도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청년들이 한 공간에서 모여 아이디어를 공유하며 협업하는 공간인 청년 코워킹 스페이스 조성, 도시청년 어촌체험 살아보기, 귀어·귀촌인과 지역 주민이 참여하는 어울림 마을 조성 사업 등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사업도 추진한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아이 낳기 좋고, 아이 키우기 좋고, 아이 교육하기 좋은 여건 마련과 해양치유산업을 통한 일자리 창출, 또 우리군의 매력에 반해 정착·거주하고 있는 사례를 발굴, 홍보하는 등 적극적인 인구 유입 정책을 추진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완도군에서는 인구 시책 추진 및 법적 근거 마련을 위해 지난 4월 인구정책 기본조례를 제정하면서 인구 구조 변화에 대한 대응 체계를 마련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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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제8332부대 2대대, 인구활력증진 업무협약 체결[청해진농수산신문] 무안군은 저출산·고령화 시대 인구감소문제 해결을 위해 16일 군수실에서 무안읍에 소재하고 있는 제8332부대 2대대와 ‘인구활력증진 통합지원’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산 무안군수와 제8332부대 정진수 2대대장이 참석해 인구감소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시책추진을 함께해 나가기로 했다. 협약내용은 군부대와 내고장 주소갖기 운동, 청년 사회참여 활동지원과 결혼분위기 조성, 인구문제 극복을 위한 인구교육, 범군민 캠페인 전개, 실효성 있는 맞춤형 인구정책을 공동 추진 등이다. 군 관계자는 “온 행정력을 집중한 인구늘리기로 군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에 활력을 불어 넣겠다.”고 밝혔다. 한편, 무안군 인구늘리기 시책 지원조례를 지난 7월 개정하여 군부대 부사관들이 전입하여 6개월 이상 군에 거주하면 전입지원금 또는 복지후생 시설 등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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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추석 명절맞이 전통시장 및 지역상가 방문[청해진농수산신문] 이승옥 강진군수는 추석 명절을 앞둔 9일 관내 전통시장 및 지역상가를 직접 방문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진읍시장 등 침체되어가는 지역 상권을 살리기 위해 추진됐다. 이 군수는 추석명절을 맞이하여 분주한 전통시장을 찾아 서민 물가도 살피고, 강진군 공직자들과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강진사랑상품권 구매 및 전통시장가는 날’운동도 홍보했다. 이와 함께 전통시장 및 상가 상인들을 만나 대화하고 어려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해결책 마련을 함께 하고자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얼어붙은 소비심리와 인터넷 쇼핑몰 및 인근 도시 대형 마트 진출 등으로 그 어느 때보다 전통시장 및 지역상가가 어려운 현실에 직면하여 있다. 좋은 상품과 친절·청결 서비스로 고객들에게 신뢰를 얻고 이를 바탕으로 상인 역량을 강화해 경쟁력을 갖는다면 지역상권이 다시 활성화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창운 강진읍시장 상인회장은“지역상권의 경쟁력 확보를 위하여 상인 역량강화 및 서비스 개선, 소비자가 신뢰 할 수 있는 좋은 상품 판매 등 다양한 자구책을 마련해 상인들이 시장 활성화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진군은 지난해 9월 중소벤처기업부가 시행한 상권르네상스 프로젝트 사업비 68억을 확보하여 강진 상권환경 개선, 특화거리조성 등 5개 분야 21개 세부사업을 2023년까지 추진하여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적극 노력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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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우수 기업 찾는다[청해진농수산신문] 광양시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기업인, 근로인을 발굴하기 위해 ‘2019 최고 경영인상, 최고 근로인상, 산업평화상’ 수상 후보자 추천을 오는 10월 31일까지 접수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시상은 기업인과 근로인의 기를 살리고 기업 사랑과 산업평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각 부분별로 매년 1명씩 선정한다. ‘최고 경영인상’은 기업 성장력과 지역 산업발전, 근로자 복리후생, 수출 경쟁력, 사회 공헌활동 등 5개 항목을 평가한다. ‘최고 근로인상’은 기능인의 성실도, 기술개발과 품질향상 기여도, 사회공헌도 등 3개 항목을 심사한다. ‘산업평화상’은 노사화합과 산업재해 및 근로환경 개선, 생산성 향상, 사회공헌도 4개 항목에 대해 심사를 통해 선정한다. 신청하고자 하는 경제 관련 기관·단체장 또는 기업 대표는 추천기준에 적합한 CEO 및 근로자에 대한 추천서, 공적조서 등 증빙서류를 구비해 광양시청 지역경제과 기업지원팀으로 제출하면 된다. 최종 선발은 접수된 후보자를 대상으로 서류심사와 현지 확인 후, 기업사랑 공적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한 후 12월 종무식에서 시상할 예정이다. 각 수상 기업에는 향후 3년간 중소기업 융자금 이자 추가 1% 우대, 행·재정적 지원사업 우선 지원 및 추천, 시 주요행사 초청, 기업 또는 기업인에 대한 홍보 등 혜택이 주어진다. ‘최고경영인상’, ‘최고근로인상’, ‘산업평화상’에 대한 추천기준과 세부사항, 구비서류는 광양시청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정현복 광양시장은 “공정하고 객관적인 심사로 수상자를 선정해 기업인들과 근로인들이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고 활기차게 기업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해 나가겠다”며, “수상 기업은 대외 신인도 제고는 물론 제품 홍보 효과도 큰 만큼 지역 내 기업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 ‘최고경영인상’, ‘최고근로인상’, ‘산업평화상’은 2012년 처음 도입돼 지난해까지 총 20명의 기업인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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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중앙회 청년농부사관학교 교육생 “먼저 살아보고 결정하세요”[청해진농수산신문] 농협중앙회 청년농부사관학교 교육생 16명이 지난달 26일부터 30일까지 실시된 ‘전남에서 먼저 살아보기’ 프로그램에 특별팀으로 참여했다. 함평군 해당화체험휴양마을에서 실시된 이번 프로그램에는 창농에 관심 있는 만 40세 미만 농협중앙회 청년농부사관학교 교육생 16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총 5일간 지역 나눔 일손 돕기 해당화와 허브 추출물을 이용한 천연화장품 만들기 갯벌 등 농촌 현장 체험 전문가 초청 귀농귀촌 강의 등의 다양한 농촌정착 프로그램들을 체험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교육생 A씨는 “본격적인 귀농귀촌에 앞서 지역의 특색이 묻어 있는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을 먼저 접할 수 있어 좋았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군 관계자는 “젊은 예비 농업인들에게는 이번과 같은 체험프로그램이 귀농·귀촌지를 결정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 “오는 10월 개최 예정인 대한민국 국향대전과 앞으로의 귀농귀촌 프로그램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형 인구대책 프로그램의 일환인 ‘전남에서 먼저 살아보기’는 귀농어·귀촌에 관심 있는 전남 외 지역민이 최장 60일간 지역 농어촌에서 살아보는 현장 체험 프로그램이다. 현재 함평군에서는 손불면 해당화농촌체험휴양마을과 해보면 상모농촌체험휴양마을 등 총 2개소가 대상 마을로 선정·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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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깻잎 6차산업네트워크구축지원사업 공모 선정[청해진농수산신문] 밀양시는 지난 19일 밀양 깻잎이 농림축산식품부 공모 사업인 ‘2019년 농촌융복합산업 지역단위 네트워크 구축지원사업’에 최종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농촌융복합산업 지역단위 네트워크 구축 지원사업’이란 지역 내 농촌융복합산업 주체들의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주민 주도로 공동 사업을 추진하여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사업이다. 사업 기간은 2년이고 총사업비는 3억 원이며 국비 1억 5천만 원이 지원된다. 밀양에서는 지난해 얼음골사과가 선정된 데 이어 두 번째다. 전국적으로 깻잎 재배 농가가 늘어나고 있으나 젊은층의 깻잎 소비 선호도는 오히려 낮아지고 있으며 깻잎 가격 또한 하락하여 농가의 위기감이 고조되어 왔다. 이것이 농가와 업체가 상생하는 농촌융복합산업화를 통해 위기 극복 방안 마련에 나서게 된 배경이다. 밀양시는 사업 주관업체인 상동깻잎원예영농조합법인 등과 함께 ‘밀양 깻잎을 활용한 6차산업화’를 목표로 해당 사업을 준비해 왔다. 올해 5월 사업에 선정되었고 이번에 세부사업계획 최종 승인을 받음으로써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설 예정이다. 앞으로 네트워크 참여자 역량 강화 벤치마킹, 공동 포장 디자인 개발, 깻잎과 천연 염색을 활용한 체험 관광, 시장 조사 및 정보 분석, 홈페이지 구축, 급식용 깻잎 식품 시식회, 공동 마케팅 및 판로 확보, 시범 판매장 및 홍보관 운영 등 다양한 세부사업을 진행하게 된다. 상동깻잎원예영농조합법인 김응한 대표는 “사업 선정에 도움을 주신 밀양시와 사업에 참여해 주신 여러 농가 및 업체에 깊이 감사드린다. 2년 동안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여 밀양 깻잎이 6차산업의 모범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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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홍성·예산군 동원·예비군 정기감사 통합강평회 개최[청해진농수산신문] 홍성군은 지난 20일 오후 군청 회의실에서 육군 32사단에서 실시한 동원·예비군 정기감사에 대한 강평회를 가졌다. 이날 강평회는 김석환 홍성군수, 김헌수 홍성군의회 의장, 이경열 홍성군 재향군인회 회장, 이영찬 제32보병사단 행정부사단장, 박재우 98연대장, 김출현 4대대장, 홍성·예산 예비군중대장, 읍·면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공자 표창과 정기감사 강평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강평회는 지난 5월에 실시된 육군 32사단의 동원·예비군 정기감사 결과 홍성·예산 제1789부대 4대대의 내실 있는 부대 운영과 통합방위체계 구축 등 통합방위 운영에 대한 전반적인 사항을 논의했다. 홍성군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인 김석환 군수는 인사말에서 “예비군 동원 감사 강평을 통해 잘된 것은 더욱 발전시키고, 그동안 미진했던 점과 문제점을 함께 공유하고 이를 해소해 지역방위 태세를 더욱 굳건히 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예비군 교육훈련과 점검을 통해 유비무환의 자세로 군민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지역 방위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말했다 이어 “국내·외적으로 안보정세와 경제상황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군민 모두가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지역의 안보태세 확립을 위해 묵묵히 애써주시는 김출현 4대대장 이하 군 지휘관, 군 장병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이번 강평회를 통해 지역 향토방위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통합방위 작전태세 확립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