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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여수광양항만공사에 장학금 1000만원 기탁받아[청해진농수산신문] 광양시는 지난 4일 여수광양항만공사에서 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을 통해 저소득 한부모가정 중·고등학생 자녀를 위한 장학금 1000만원을 지정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는 여수광양항만공사 최연철 부사장과 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 서경석 이사장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기탁된 후원금은 지역 내 저소득 한부모 가정 50세대의 중·고등학생 추천대상자에게 오는 13일까지 전달될 예정이다. 최연철 여수광양항만공사 부사장은 “여수광양항만공사에서는 앞으로도 지역인재양성과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 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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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 무화과산업특구 2019년“우수특구지정”[청해진농수산신문] 영암군의 향토자원인 무화과가 특화된 산업화 과정을 거치며 정부로부터 2019년 우수특구로 지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군은 지난 5일 중소기업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우수지역특구 시상 및 성과교류회에서 전국 199개의 산업특구 가운데 영암무화과 산업특구가 12개의 우수지역특구로 선정되어 중소벤처기업부 기관 표창 및 포상금 5000만원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같은 성과는 군이 2015년 국내 무화과산업의 경쟁력 강화 및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무화과산업특구를 지정한 이후 고급화, 표준화, 브랜드 파워 강화를 통해 ‘우수특구지정’이라는 결실을 맺게 되면서 이루어졌다. 군은 이를 위해 도로교통법 특례, 국유공유재산 등에 관한 특례, 특허법에 관한 특례, 주세법에 관한 특례, 식품위생법에 관한 특례 등 5가지 규제특례 신청을 통해 무화과축제, 무화과 가공품 개발 및 생산, 4개의 분야 18개의 세부사업을 원활히 완료진행했다. 매년 이뤄지는 지역특구 운영성과보고는 고용 인원실적, 기업 유치실적, 기업 매출액 실적, 규제특례 활용실적, 우수사례 등을 기준으로 1, 2차 평가, 3차 발표평가 로 엄격하게 이뤄지며 그 중 12개의 상위 지역특구만 우수특구로 지정된다. 이날 시상식에서 손점식 영암부군수는 “무화과는 영암군이 전국에서 가장 많은 재배면적과 생산량을 점하고 있다”며 “지역의 특색있는 자원으로 집중 육성해 지역주민의 소득향상과 대표브랜드로 키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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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농촌 신활력 플러스 사업 세부사업 발굴 위해 총력[청해진농수산신문] 곡성군이 농림부 공모사업 ‘2020년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 선정을 위해 총력전에 나서고 있다. 지난 15일 곡성군청 소통마루에서는 창의적인 세부사업 발굴을 위한 의견나눔회가 개최됐다. 회의에는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 추진단, 행정협의회 등 20여명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았다. ‘2020년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은 농촌의 지역 자산과 민간 자생조직을 활용해 특화산업 육성, 일자리 창출 등을 위한 자립적이고 지속가능한 농촌 발전기반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사업에 선정되면 국비 49억원, 지자체 21억원 총사업비 70억원을 투자하게 된다. 2020년에는 18년과 19년 선정된 30개 시군을 제외한 전국 93개 시군을 대상으로 30곳을 선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곡성군은 지난 9월 말부터 공모사업 예비계획서 작성 용역에 착수하며 발빠르게 준비하고 있다. 특히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 추진단 및 추진위원회 운영하고 행정협의회 구성하는 등 계획서 작성에서부터 주민 참여를 활성화함으로써 내실 있는 계획수립에 힘을 쏟고 있다. 지역 특산물인 토란과 6차 산업으로 육성되고 있는 멜론, 과실전문 생산단지 사업으로 추진된 사과 등을 활용한 창의적인 아이템을 발굴해 사업에 응모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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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금속가공 열처리센터 고도화 방안·추진과제 제시[청해진농수산신문] 광양시가 열처리센터 고부가가치화와 전남 동부권 뿌리산업 육성을 위해 세부 추진과제를 제시했다. 시는 15일 소회의실에서 정현복 광양시장과 전남테크노파크 등 관계기관·기업·학계 전문가가 참석한 가운데 열처리센터 고도화와 뿌리산업 인프라 지원 전략 등을 논의하고 전문가와 기업체의 의견을 수렴했다고 밝혔다. ‘지역 금속산업 고부가가치 창출’을 비전으로 한 이번 추진상황 보고회에서 금속가공 열처리 지원센터와 연계한 뿌리산업 구체화를 위해 빅데이터 기반 열처리 고도화, 제품의 고부가가치화, 산업인프라 지원 강화 등 열처리산업 고도화 3대 전략을 세우고 스마트 기반의 공장설계와 제조기술, 전문인력 양성 등 12개 세부 추진과제를 내놓았다. 또한 내년 말 준공을 목표로 익신 일반산단 내에 1,612㎡ 규모로 총 90억원이 투입되는 열처리센터의 성공적인 건립을 위해 지역 기업의 수요를 반영한 장비 구축과 건물배치 방안도 함께 제시했다. 열처리 장비선정 관련 2회에 걸친 기업 수요조사와 전문가 운영위원회를 통해 전남 지역 뿌리산업에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열로 유냉장치, 진공로 질화로 세척, 쇼트기, 샌딩기 등 7종 8대의 장비도 선정했다. 뿌리산업은 주조, 금형, 소성가공, 용접, 열처리, 표면처리의 뿌리 기술을 활용해 사업을 영위하는 업종이나 뿌리기술에 활용되는 장비를 제조하는 업종으로 제조업의 근간이 되는 산업이다. 시는 2016년 ‘뿌리산업 특화단지’로 지정된 익신산단을 중심으로 열처리를 특화해 주력산업의 고도화와 뿌리산업 활성화를 이끈다는 전략을 세우고 있다. 또한 전남도, 전남테크노파크와 함께 열처리산업 기반구축을 위해 그동안 건축 및 장비구축 적정 규모 분석, 사업비 확보방안, 국내 뿌리산업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운영위원회 개최, 산·학·연 기획위원회 운영 등 뿌리산업 고도화를 위한 최적의 전략 도출을 위해 노력했다. 시는 이날 열린 보고회에서 발표된 내용을 중심으로 지역 철강 금속 소재부품과 연계한 뿌리산업 생태계 기반 조성과 열처리 산업 고도화를 위한 정부사업 연계방안 검토 등 구체적인 실천방안을 마련해 전남도 및 산업통상자원부와 협의에 나설 예정이다. 정현복 광양시장은 “내년 말 준공예정인 익신산단 금속가공 열처리지원센터가 지역경제 활성화와 뿌리산업단지 성공모델이 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것이다”며 “제시된 열처리센터 고도화 실천과제를 바탕으로 전남지역 뿌리산업의 허브로 거듭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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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제31사단과 함께하는 관 · 군 협력 저소득층 동절기 대비 사랑나눔 활동[청해진농수산신문] 지난 11일 목포시 4개동에서는 관·군 협력으로 저소득층 이웃을 위한 동절기 대비 사랑나눔 봉사활동이 펼쳐졌다. 이날 행사는 육군 제31사단 부사관과 시 공무원 등 70여명이 참여했으며 동절기 저소득층 6세대에 주거환경개선과 연탄나눔 행사를 추진했다. 특히 31사단 부사관들이 직접 모은 성금 100만원상당 연탄을 구입해 나눔활동을 펼쳐 더욱 뜻 깊은 행사가 됐다. 고목나무로 인한 지붕 붕괴위험이 있는 가옥의 고목나무 제거를 시작으로 폐기물 및 쓰레기 수거 등 청소서비스를 진행했으며 동절기 난방에 어려움을 겪는 고지대 저소득층 4세대에 연탄 1100장을 배달했다. 육군제31사단 조은상 대대장은 “동절기 소외계층 나눔활동을 할 수 있어 보람되고 뜻깊은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장병들과 함께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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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일 횃불연대 부사관, 사랑의 연탄나눔 행사 펼치다[청해진농수산신문] 강진군 성전면 육군 8539부대 93연대 본부의 이주일 주임이 지난 11일 복지취약계층 2가구를 방문해 사랑의 연탄 배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 주임은 겨울철 난방에 어려움을 겪는 소외계층을 돕기 위해 지난해부터 사랑의 연탄나눔 행사를 펼치고 있으며 이번 봉사에는 이주일 주임과 부사관 20명이 참여해 각 250장씩 500장을 직접 배달했다.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은 약 세시간에 걸쳐 진행됐다. 조심스러운 손길로 가정에 연탄을 차곡차곡 쌓아가며 연탄을 나르는 이주일 주임과 부사관들의 얼굴에는 미소가 떠나질 않았다. 이 주임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스한 손길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에서 행사를 준비했다. 나눔문화가 확산돼 많은 가정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수혜를 받은 정 모 어르신은 “이렇게 쌓여있는 연탄을 보니 겨울에 따뜻하게 지낼 수 있을 것 같아 든든하고 고맙다”고 말했다. 윤성일 성전면장은 “올해도 변함없이 연탄 후원과 봉사활동을 진행해 주셔서 감사하다. 연탄 가격 상승에 난방비 부담을 지녔을 복지 취약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게 됐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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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회 장성군 사과테마공원 분양가족 수확체험 행사 2300명 방문[청해진농수산신문] 올해 2월 장성군으로부터 사과테마공원을 위탁받은 드림공동체 영농조합은 3월 도시민과 지역주민에게 500주의 사과나무를 분양했고 4월 제1회 사과꽃 나들이 행사를 통해 도시소비자를 회원제로 관리하며 활발한 도농교류를 시작했다. 그동안 판매를 위한 고급화된 사과보다는 크기도 일정하지않고 인위적인 사과색을 내지않은, 아이들이 안심하고 먹을수 있도록 제초제와 착색제를 전혀 사용하지않고 최소한의 농약사용으로 껍질째 먹을수 있는 사과로 키워냈다고 한다. 이달 3일부터 10일까지 8일간 열린 제1회 분양가족 사과수확 체험행사에 2300 명의 분양가족들이 방문해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에는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 사진 콘테스트, 마을주민 농산물장터도 열렸으며 특히 분양자 가족들이 기부한 상자도 눈길을 끌었다. 사랑의 한알 사과 상자는 드림공동체 영농조합의 기부사과와 함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드림공동체 영농조합 고훈숙 대표는 앞으로도 분양가족들에게 껍질째 먹을수 있는 건강한 사과를 생산 공급하고 사과테마 공원의 시설을 확충보완해 사과를 활용한 다양한 체험과 가공품 생산으로 사과농가와 함께 장성사과를 알리고 6차산업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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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2020년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 시범사업 선정[청해진농수산신문] 전국 최대 친환경 인증면적을 보유하고 7년 연속 합계출산율 전국 1위를 차지한 해남군이 2020년 임산부 친환경농산물지원 사업 시범지역으로 선정됐다. 이번 사업을 통해 내년부터 해남군에 거주하는 임산부에게 12개월동안 월 2회에 걸쳐 지역에서 생산한 건강한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를 공급하게 된다. 사업비는 총 2억 5,000만원을 투입하게 되며 1인당 48만원 상당의 농산물을 임신 10월 및 출산후 12개월 기간 중 원하는 12개월간 공급하게 된다. 임산부는 인터넷 주문시스템을 통해 꾸러미 형태의 상품을 주문하고 공급업체는 생산자단체, 개별 생산자 등으로부터 공급받은 친환경농산물을 포장해 수혜자가 지정한 장소로 배송하는 시스템으로 운영된다. 해남군은 향후 공급업체 선정과 세부사업 시행지침 등 2020년 사업계획을 수립해 시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번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 사업을 통해 임산부에게 건강한 지역 친환경농산물을 공급해 출산 환경 조성에 도움을 주는 것은 물론 관내에서 생산되는 친환경 농산물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로 농가소득 증대에도 성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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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사과 및 토란, 전남 22개 시군 중에서도 으뜸[청해진농수산신문] 곡성군의 대표 농산물인 사과와 토란이 전라남도 농산물 품질평가회에서 각각 최우수상과 특별상을 수상하며 우수 농산물로 인정받았다. 지난달 31일 전라남도 농업기술원은 전남 무안군 남악 신도시 소재 농협전남본부에서 남도원예작물한마당 우수 원예작물 품질평가회를 개최했다. 도내 22개 시군에서 과수, 채소, 화훼, 버섯 등 31개 작목 92점의 농산물을 출품해 경쟁을 벌였다. 곡성군은 2개 농가에서 각각 사과와 토란을 출품했다. 평가는 전라남도 원예연구소 연구원 및 유통·경영분야 전문가 등 9명의 심사위원 심사와 평가회에 참석한 농민들의 시식 등을 통해 진행했으며 최종 15점의 우수 원예작물을 선정했다. 곡성군은 옥과면 서동석 농가가 출품한 미얀마 부사 사과가 최우수상, 죽곡면 기록동 농가에서 출품한 토종 토란이 전남도지사 특별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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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 샤인머스켓, 전남도 최고 품질 입증[청해진농수산신문] 장성군에서 재배한 샤인머스켓이 ‘2019 남도 우수 원예작물 품질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전남농업기술원이 주최하고 농협전남지역본부 원예유통사업단이 주관한 이번 평가는 농업인과 전문 마케터,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0월 31일 농협전남지역본부에서 열렸다. 평가 대상은 전남도 각 시 · 군이 중점적으로 육성한 원예작물 10그룹 31작목 92점으로 본 평가는 평가위원 현장평가와 농산물전문마케터, 농가, 소비자로 구성된 150명의 조사원을 통한 선호도 및 시장성 조사 순으로 진행됐다. 그 결과 샤인머스켓을 재배한 김선제 씨가 대상을, 황금사과를 재배한 김황원 씨가 장려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대상을 수상한 김선제 씨는 삼서면 영장로에서 1헥타르 규모로 포도농사를 짓고 있는 젊은 농업인이다. 또 장려상을 수상한 김황원 씨는 옐로우시티 장성이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출하를 시작한 황금사과를 1ha 규모로 재배하고 있으며 부사도 함께 재배하고 있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이번 평가 결과를 통해 장성의 농산물이 맛과 품질, 시장성이 뛰어남을 객관적으로 입증했다”며 “앞으로도 풍요로운 부자농촌 장성을 만들기 위해 농업인 여러분과 함께 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