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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품애 살기 운동’ 동참하세요~[청해진농수산신문] 강진군이 지방소멸의 위기를 타파하고 인구 유입을 활성화하고자 ‘강진품애 살기 운동’을 추진해 나가고 있다. 군은 강진품애살기 운동으로 공직자가 강진에 살며 솔선 참여하고 관내 거주 주민 중 관외에 주소를 둔 주민에게 지속적으로 전입을 권장하며 귀어농·귀촌을 원하는 도시민을 강진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 유치하는 것과 함께 관내 기관·단체 임직원과 강진산단 입주기업 등 직원에게 강진에서 거주하도록 권장한다. 2014년 초 인구 4만명 선이 붕괴된 이후 해마다 감소를 거듭하며 2019년 말 강진군 주민등록상 인구가 35,286명까지 감소됐다. 이에 군은 인구문제를 해결하고자 2017년 인구정책팀을 신설하고 2018년 인구청년정책팀으로 조직을 개편한 뒤 인구정책종합 5개년 계획을 수립해 매년 인구정책시행계획을 수립해 추진하고 있다. 2020년 인구정책 시행 계획으로는 아이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으로 출산율 제고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로 100세까지, 강진품애 살기 운동추진으로 3만5천 인구지키기, 투자유치 및 정주여건 개선을 통한 일자리 창출까지 4대 분야로 나눠 총 79개 세부사업을 중점 추진사업으로 수립해 전 부서가 유기적으로 협력·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와 더불어 전입신고가 어려운 사람들에게 ‘찾아가는 주소이전 서비스’를 실시해 대민 행정서비스를 강화할 예정이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그동안 지역의 최대 현안과제였던 강진산단 분양 100%를 달성했고 입주한 업체들의 가동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어 앞으로 1천 명의 고용 창출 효과가 기대된다. 이 시점에 공직자와 기업, 군민 모두가 힘을 모아 강진품애 살기 운동에 동참하면 수년간 이어져 오던 인구 감소를 극복하는 원년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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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마로정 사두 이·취임식과 궁도인 대회 성료[청해진농수산신문] 광양시는 지난 15일 중마동 마로정에서 광양 마로정 사두 이·취임식을 갖고 궁도인 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마로정, 유림정, 백운정, 망덕정 궁도인 1,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5대 조창용 사두 이임식과 제16대 박우상 사두 취임식에 이어 궁도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친목을 다지는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대회는 개인전과 단체전으로 나누어 진행됐으며 단체전에서는 유림정이 1위에 올랐고 2위는 백운정, 3위는 망덕정이 차지했다. 개인전에서는 장년부 1위에 마로정 김승효 씨, 여자부는 1위에 마로정 강은주 씨가 각각 차지했다. 박우상 사두는 취임식에서 “궁도 9계훈 실천과 궁도를 연마하고 궁도인 상호 간 화합해 마로정을 더욱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신임 박우상 사두는 경상북도 청도 출신으로 2000년 마로정에 입정해 사범, 총무, 부사두와, 궁도연합회 사무국장, 청년궁도회 회장, 시·도 궁도협회 이사를 역임했으며 7년 간 전남 도민체전 등 광양시 궁도대표로 다양한 활동을 했다. 한편 광양 마로정은 광양시 가야로 65에 소재하고 있고 30여 년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궁도장이며 회원 80여명으로 50·60대가 주축을 이루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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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실직 4050 일자리 마련’ 203억 지원[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가 정부 고용대책에 발맞춰 조기 퇴직·실직 등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40∼50대 가장들을 위해 ‘전남 4050 희망 일자리 프로젝트’ 추진에 나선다. 4050세대는 전라남도 인구의 약 32%, 생산가능 인구의 약 48%를 차지하는 등 경제인구의 허리를 차지할 정도로 아주 중요하다. ‘4050 희망일자리 프로젝트’는 퇴직한 4050세대를 대상으로 재정지원 일자리를 마련하고 경력·경험·역량을 활용해 취업할 수 있도록 직업훈련 교육 등을 제공한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12개 사업으로 4천 724명에게 203억원을 지원한다. 재정지원 일자리는 3천 529명 대상 174억원, 직업훈련 교육은 1천 195명 대상 21억원 등을 지원한다. 이는 지난해 대비 사업량 6%, 사업비 11%가 늘어난 결과다. 핵심적으로 추진한 주요 세부사업인 ‘전남형 4050 희망일자리 장려금’으로 40∼50대가 취업한 기업에 고용유지금, 취업자에게 취업장려금을 지원한다. 비영리단체, 사회적기업, 공공기관이 취업경력이 있는 신중년을 고용하면 인건비, 운영비 등을 지원받는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 사업도 있다. 50세 이상 퇴직 전문인력이 본인 기술과 경력을 활용해 사회공헌 활동을 하면 실비를 지원한다. 지난해 353명에게 6억 4천 400만원을 지원했다. 또 전남 도내 기업 중 2년 이상 정상가동하고 지난해 대비 고용률이 5%이상 증가한 우수기업을 선정해 고용환경개선금 2천만원과 지방 세무조사를 면제해주는 등 인센티브도 부여한다. 시군을 대상으로 일자리사업을 발굴해 도 공모에 선정되면 취업지원, 고용장려금을 지원하는 전남형 동행일자리 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전라남도는 4050세대의 재취업, 창업역량 강화를 위해 직업훈련교육에도 많은 투자를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참여자 취업역량을 진단하고 기업의 4050세대 채용 인식을 개선하는 ‘4050 인생2막 희망 리턴업 사업’이 올해 처음 시작된다. 8억원을 들여 신중년일자리센터 2개소도 설치된다. 센터는 구직자들에게 취업정보를 제공하고 맞춤형 특화 교육을 시켜 구직활동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배택휴 전라남도 일자리정책본부장은 “중장년 조기 퇴직자·은퇴자 증가에 따라 이에 맞는 정책이 필요하다”며 “정책 개발도 중요하지만 홍보도 강화해 취업을 바라는 중장년이 그동안 쌓아온 경험과 노하우로 재취업해 인생의 제2막을 열어가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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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대한민국 마한문화제 ‘시민과 함께 만든다’[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 나주시는 대한민국 마한문화제의 참신한 프로그램 발굴을 위한 대시민 아이디어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은 대한민국 마한문화제는 10월 9일부터 3일간 국립나주박물관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앞서 시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축제 주체인 시민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지역적 특색이 녹아든 신선한 프로그램을 발굴해 축제 본연의 가치인 시민 화합을 적극 도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공모 분야는 축제 관광객의 흥미를 유발하는 전시·체험 행사, 지역경제활성화 연계 프로그램 등으로 마한문화제 활성화를 위한 참신한 아이디어 콘텐츠를 응모하면 된다. 공모 기간은 오는 3월 11일까지이며 아이디어 제안의 실현 가능성, 차별성 등 5개 항목 심사를 통해 3월 중 시청 누리집에 게시, 발표할 예정이다. 접수 방법은 시청 누리집 고시·공고란에 게시한 제안서 세부사업계획서 서식을 작성해 시청 역사관광과를 직접 방문하거나 팩스, 우편,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수상자 총 10팀을 선정, 최우수상 1팀 50만원, 우수상 2팀 30만원, 장려상 7팀 10만원의 시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이번 공모전은 지역 대표축제를 시민과 함께 기획하고 만들어보자는 민·관 화합의 취지로 마련됐다”며 “마한문화제가 나주를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역사문화축제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참신하고 톡톡튀는 아이디어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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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확장적 예산편성으로 최대 규모의 신속집행 추진[청해진농수산신문] 영광군은 지난 13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 중인 2020년 상반기 신속집행 세부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1억원 이상 세부사업의 앞으로 추진계획 및 애로사항 등을 보고 청취가 이루어졌으며 신속집행 적극 활용 지침에 따른 긴급입찰, 선급금 집행 활성화, 추경예산 성립 전 사용 등을 통한 방안 마련이 논의됐다. 올해 영광군은 정부방침에 맞춰 확장적 예산편성을 통해 2020년 본예산액은 5,139억원으로 이는 지난해 본예산액 4,423억원 대비 16.19%인 716억원이 증가한 금액이다. 신속집행 대상액은 3,510억원이며 목표액은 대상액의 57%인 2,001억원으로 이는 최대 규모의 신속집행 추진 금액이다. 영광군은 목표액 달성 및 적극적인 신속집행 추진을 위해 부군수를 단장으로 하는 신속집행추진단을 구성·운영하고 있으며 수시로 점검 회의를 개최해 사업추진 중 애로사항을 사전에 파악하고 집행 실적을 제고할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번 보고회를 주재한 김준성 영광군수는 “코로나19에 따른 경기침체가 예상됨에 따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생활 밀접한 소비·투자분야를 적극적으로 집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고 말했다. 또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예비비 및 재난관리기금을 적극 활용해 다중이용시설과 관광지를 중심으로 방역소독을 강화하고 감염 예방 물품을 배부하도록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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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광가속기 유치, 올 전남 최대 과제 올인[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는 11일 올해 도정 최대 핵심과제 중 하나인 ‘4세대 원형 방사광가속기’를 한전공대와 연계해 유치하기 위한 용역 중간 점검회의를 가졌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참석한 이번 회의에 윤병태 전라남도 정무부지사, 김회천 한국전력공사 부사장, 박봉순 나주 부시장, 한국원자력연구원, 광주과학기술원, 전남대, 광주전남연구원 등 8개 용역기관, 전문가 자문단, 전남도 및 한전, 나주시 관계자 등 50여명이 함께했다. 이날 전라남도는 지난해 11월부터 추진 중인 전라남도 유치전략과 4세대 원형 방사광가속기 구축 용역의 기관별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이밖에 전문가 자문단은 호남권이 보유한 산업자원의 기술 고도화와 첨단소재·부품산업 및 기초과학 진흥을 위해 방사광가속기 유치 필요성에 공감하고 유치전략, 활용대책, 운영방안 마련 등의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앞으로 전라남도는 제시된 의견을 용역에 반영하고 유치전략을 마련하는 등 방사광가속기 유치를 목표로 전방위적인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아울러 진행 중인 용역도 2월말까지 완료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방사광가속기는 화학, 생물, 전기, 의학 등 기초연구는 물론이고 반도체, 바이오신약, 2차전지, ESS, 미래 청정에너지, 신소재 개발 등 모든 과학 분야에 걸쳐 활용되고 있는 국가 대형연구시설이다. 국내는 포항공대에서 총2기의 방사광가속기를 운영 중이며 타 시도에서는 방사광가속기 이외에 입자를 사용하는 양성자·중이온·중입자 가속기 등을 운영하고 있다. 반면 광주, 전남, 전북 등 호남권은 방사광가속기는 물론 여타 가속기 등 대형 첨단 연구시설이 전무한 실정으로 학계와 산업체의 연구환경 개선이 시급한 실정이다. 지질 조사결과 한전공대 인근지역은 중생대 쥐라기 화강암반 지역으로 안정적인 지반을 갖추고 있으며 또한 지진 안전지대로 방사광가속기 구축에 따른 국내 최적의 장소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전라남도는 한전공대와 연계해 4세대 원형 방사광가속기 유치를 위해 청와대·국무총리실·과기부 등 국가정책 반영을 적극 건의하는 등 올해 도정 최대 핵심과제로 추진 중에 있다. 연구시설이 구축되면 전남대학교, 광주과학기술원, 전북대학교 등 광주·전남·전북소재 대학과 공동연구 등 실질적인 상생협력을 도모해 첨단 연구환경 저변 확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낙후된 호남권의 산업기반을 확충과 국가 균형발전을 통한 새로운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방사광가속기 유치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이를 위해 유치전략과 대응방안을 마련하는 등 전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방사광가속기는 한전공대 인근 연구소 및 클러스터 부지에 구축될 계획이며 한전공대는 전남 나주 소재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 인근 40만㎡의 부지에 2022년 3월 개교를 목표로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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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태인동 도시재생 뉴딜사업, 찾아가는 보상서비스 실시[청해진농수산신문] 광양시는 태인동 도시재생 뉴딜사업 대상지 보상 대상자 중 시청 방문이 어려운 시민을 대상으로 직접 현장을 방문해 보상계약을 체결하는 ‘현장으로 찾아가는 보상서비스’를 오는 19일과 26일 양일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보상서비스는 태인동 지역 주민들의 원활한 보상계약 체결과 태인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위해 마련됐다. 해당 시민들은 필요 서류와 인감도장, 신분증, 통장을 가지고 태인동 용지마을회관에서 보상계약을 체결할 수 있게 된다. 지난 1월 15일부터 보상협의를 시작한 이번 사업은 태인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하나인 ‘생활안전가로 조성사업’으로 보상대상지는 면적 5,184㎡ 총 20필지로 약 18억 4천만원의 보상금이 산정됐다. 태인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생활안전가로 확충, 안심골목길 조성, 어울림 센터 리모델링, 해의문화전시관, 문화마당 조성, 가온카페, 열린주차장 등 총 11개의 세부사업으로 구성됐다. 시는 생활안전가로 확충 사업을 우선적으로 추진해 마을 내부를 관통하는 도로가 전무한 용지마을에 소방도로를 조성해 주민들의 인명·재산피해를 최소화하고 자투리 공간을 활용해 주민들의 커뮤니티 공간을 만들고자 한다. 권회상 도시재생과장은 “찾아가는 보상서비스를 통해 해당 주민들이 불편 없이 보상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주시길 당부드린다”며 “원활한 뉴딜사업 추진을 위해 다양한 행사와 교육이 계획되어 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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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청년이 살고 싶은 곡성 위해 청년 키움 본격 가동[청해진농수산신문] 곡성군이 청년이 살고 싶은 곡성을 만들기 위해 2020년도 청년키움 지원체계를 본격 가동했다. 지난 10일 곡성군청 소통마루에서는 올해 첫 청년키움 지원체계 보고회가 개최됐다. 부군수 주재로 진행된 회의에는 청년발전위원회 위원 및 청년 관련 사업부서장이 참석했다. 곡성군은 부서 간 협업과 소통을 강화해 실효성 있는 청년정책을 추진하고자 2019년도부터 청년키움 지원체계를 가동하고 있다. 그동안 여러 부서들에서 청년 정책들을 추진하다보니 사업 중복과 비효율이 발생했다. 다행히 청년키움 체계로 인해 산재되어있던 청년정책들이 체계적으로 정리되면서 시너지효과를 발휘하고 있다. 또한 다양한 채널을 통해 전달되는 청년들의 요구에 대해 부서별 공동으로 대응하면서 다각적인 측면에서 문제를 해결해나갈 수 있게 됐다. 2019년 추진됐던 청년행복가게, 청년챌린지마켓, 청춘작당 등이 대표적이다. 10일 개최된 회의에서는 2019년 청년정책 추진실적을 보고하고 2020년에 부서별로 추진될 청년사업들의 계획을 공유했다. 특히 2020년에는 청년정책 4대 분야 40개 세부사업을 청년돋움, 청년채움, 청년즐거움, 청년농부다움으로 체계화해 관리하게 된다. 신규 사업으로는 아트팩토리 청년 도제 지원 사업, 청년 주거비 지원사업 등 7개 사업이 논의됐다. 사업 설명이 끝나자 참석자들은 올해 추진할 사업들에 대해 협업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청년들에게 필요한 다양한 정책들을 제안하는 시간도 이어졌다. 제안된 정책은 관련 부서의 내부검토를 거쳐 정책반영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오송귀 부군수는 “2020년에 추진하는 청년사업에 대한 의견 하나하나가 우리군 청년들의 삶을 바꾸고 청년이 살기 좋은 곳으로 바꿔갈 것이다”며 청년정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청년키움 지원체계를 통한 실과 간 소통과 협업을 통해 지역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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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올해 총 1만5천명 일자리 창출한다[청해진농수산신문] 순천시는 공공부문 7,404명 포함 총 1만 5천명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하는 ‘2020 순천시 일자리 창출 추진 계획’을 마련했다. 분야별로 노인 3,270명, 청년386명, 장애인 245명, 중장년 193명, 저소득층 140명, 기타 3,170명이다‘일거리 좋고 일자리 많은 행복한 생태경제도시 순천’을 비전으로 지속발전가능한 양질의 일자리 제공을 일자리창출 최우선 과제로 추진할 방침이다. 계획서에는 지난 1년간의 일자리 사업 추진 성과 및 2020년 일자리 창출 4개 전략, 14개 추진과제, 17개 실행방안이 담고 있다. 일자리 창출 전략으로는 ‘도시첨단 산단 내 첨단산업 연구소 유치’, ‘관내 중소기업 대출이자 지원 사업’, ‘글로벌웹툰센터 개소 및 운영’, ‘1인 크리에이터 양성 교육’ 등 다양한 분야의 일자리 창출 정책을 내놓았다. 또한 고품격 호텔·리조트 유치, 의료기관·외국인학교 유치 등 수요자 중심의 투자유치 전략으로 유치기관 중심 생활권 형성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방침이다. ‘기업하기 좋은 도시 순천’을 만들기 위해 유망 중소기업 선정 지원, 중소기업 취업청년 학자금대출 상환 지원, 고용우수기업 인증 등을 통해 중소기업 운영의 안정적 기반을 마련했다. 4차 산업기술과 융합된 E4시티 조성을 위해 천연물 바이오 특화 농공단지 설립을 통해 각종 산업기술의 개발을 지원하고 순천시의 뛰어난 천연자원과 인프라를 활용한 블록체인 산업 육성사업도 추진한다. 또한 청년센터 운영, 순천형 직장체험 청년일자리 사업, 전남 청년 근속장려금 지원 사업, 전남 청년 구직활동지원금 사업, 대학졸업생 행정인턴 운영 등 지역청년들의 안정적인 구직활동 및 장기근속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지역자활센터를 활용해 근로능력이 있는 기초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등에게 맞춤형 근로기회를 제공해 저소득층의 자활능력을 배양하고 기능습득을 지원하는 소득재분배형 일자리 창출 사업도 진행한다. 정부사업과 차별화된 순천시만의 지역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전남형 동행 일자리 공모사업을 적극 발굴하며 특히 블루이코노미 도정시책 및 중장년층과 경력단절 여성을 위한 일자리사업을 촉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올해 순천시는 전 분야, 계층을 망라한 종합적인 일자리 지원체계 구축과 기반확충을 통해 시민이 행복한 새로운 순천을 만드는 데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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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강상구 전라남도 예산담당관 초청[청해진농수산신문] 영광군은 지난 4일 군청 3층 대회의실에서 강상구 전라남도 예산담당관을 초청해 군 산하 전 직원 대상 국비확보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지방재정 조정제도의 이해라는 주제로 약 200여명의 공직자가 참석한 가운데 실시된 이날 교육에서 강상구 전라남도 예산담당관은 국가세부사업 발굴사례, 세부사업 설명서·서면질의서 작성 방법, 국고사업계정의 지자체 맞춤형 특색사업 발굴사례 등 국고 현안사업 확보담당자들이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사례 위주로 강의했다. 특히 국고현안 사업의 올바른 주소 찾기 특급 노하우를 공유하면서 ‘양방향 소통’의 중요성과 ‘사전절차 이행’의 필요성에 대해 강조하는 등 국고예산 확보 관련 실무에서 쌓은 많은 노하우를 아낌없이 나누며 ‘승리하는 국고예산 확보 10대 전략’을 열정적으로 전달했다. 김준성 영광군수는 “세계적인 감염병 사태 등으로 인한 전반적인 경기침체 현상으로 국비확보에 어려움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나 오늘 강의가 앞으로 우리 군의 국고사업 확보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전 공직자가 오늘 강상구 전남예산담당관 초청 강의 내용을 업무에 바로 적용해 열악한 군 재정확보에 최선을 다 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