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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호국·보훈의 달 맞아 현충일 추념식과 다양한 선양사업 열어▲ 현충일 행사 [청해진농수산신문]광양시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지난 6일 중동 현충탑 광장에서 제62회 현충일 추념식을 갖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선양하고 추모했다.이 날 행사에는 정현복 광양시장과 정인화 국회의원, 송재천 광양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보훈가족, 도·시의원, 기관단체장, 학생, 시민, 공무원 등 650명이 참석했다.참석자들은 나라를 위해 희생하고 공헌한 독립·호국·민주유공자에 대해 추모하고 헌화·분향하고, 헌시 ‘넋은 별이 되고’를 문인협회 광양시지부에서 낭송했다.정현복 광양시장은 추념사를 통해 “사랑하는 가족을 잃고 오랜 세월 힘들고 어려운 시간을 보내오신 유가족과 나라와 겨레를 위해 헌신해 오신 국가유공자 여러분께 깊은 위로와 한없는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이어 “국가 유공자와 그 가족들이 합당한 예우와 존경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후세들이 해야 할 의무이고 사명이라 여기며, 시에서도 이 분들을 위한 지원과 함께 추념 분위기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광양시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추모와 보훈문화 풍토를 조성하고 국가보훈대상자에 대한 존경과 예우 풍토를 조성하기 위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우선 6월 한 달 간 현충탑을 개방해 유치원생, 학생, 시민들이 상시 현충탑을 찾아 추모하고 분양할 수 있도록 한다.또 보훈가족과 공무원, 시민들을 대상으로 ‘나라사랑큰나무’ 가슴뱃지를 6월 한 달 간 착용해 국가를 위해 희생하거나 공헌한 분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린다.6월 초에는 국가보훈대상자에 대한 존경과 예우 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읍면동장이 보훈가족 30명을 직접 방문해 위로하고 격려했다.이어, 광양시 10개 보훈단체들은 6월부터 보훈가족을 대상으로 다양한 호국순례 행사를 추진하며, 6·25전쟁 67주년 상기 행사도 개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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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제62회 현충일 추념식 거행▲ 목포시 제62회 현충일 추념식 [청해진농수산신문]목포시는 오는 6일 오전 10시 부흥산 현충공원에서 제62회 현충일 추념식을 거행한다고 밝혔다. 추념식은 전라남도지사 권한대행 김갑섭 행정부지사, 박홍률 목포시장, 보훈단체장, 보훈가족, 관내 기관단체장 등이 참석해 국기에 대한 경례, 애국가 제창, 조총 발사,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에 이어 헌화와 분향, 추도사, 헌시 낭송, 현충일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현충일에 관공서와 각 가정은 태극기를 조기 게양하고 오전 정각 10시에는 싸이렌 소리에 맞춰 묵념을 올려 추모에 동참해줄 것을 당부한다. 민방공 대피 싸이렌 소리가 아니므로 1분 후 일상으로 돌아가면 된다”고 말했다. 시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유공자와 유족 90여명에게 10만원씩을 지급했고, 지난 1일 정례조회에서 상이군경회 등 모범국가보훈대상자 12명에게 표창을 전달했다. 이와 함께 시는 오는 2018년부터 국가보훈대상자에게 매월 3만원의 보훈명예수당을 지급하기 위해 ‘목포시 국가보훈대상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을 제334회 목포시의회 제1차 정례회에 부의했다. 또 17억원을 들여 보훈가족의 숙원이자 새로운 보금자리가 될 보훈회관을 호남동 중앙주차장 부지에 지상 4층 연면적 799㎡ 규모로 신축해 올해 11월 완공할 예정이다. 박홍률 시장은 “나라와 민족, 민주화를 위해 희생하신 유공자와 유족을 보살피는 것은 당연한 의무로써 처우 개선을 위해 앞으로도 지원을 확대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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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쟁 전후 완도군 민간희생자 추모제 열려▲ 한국전쟁 전후 완도군 민간희생자 추모제 열려 [청해진농수산신문] 항일의 섬 소안도에서 지난 29일 소안면희생자추모사업회(회장 김광식) 주관으로 한국전쟁 전후 학살된 민간인 희생자 250명 영령들을 위한 추모제가 열렸다고 밝혔다. 이날 추모식에는 윤영일 국회의원, 신우철 완도군수, 김광남 완도경찰서장 및 유족과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 헌화분향, 비문낭독, 추모사, 추모시, 고유문 낭독 순으로 진행됐다. 김광식 소안면희생자추모사업회장은 “소안도 민간인 학살과 같은 불행한 일이 다시 일어나지 않도록 후손들이 기억할 수 있게 길이길이 전해져야 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완도군에서는 6월 호국의 달을 맞이해'나라를 위한 고귀한 희생, 하나 되는 대한민국으로 보답하겠습니다'라는 슬로건으로 국가를 위해 희생하고, 공헌한 유공자와 유족의 명예와 자긍심을 고취하고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현충일 행사, 한국전쟁 기념식 등을 개최하고 9개 보훈단체에 호국 순례비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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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복 광양시장, 올해 6·25 전사자 첫 유해 발굴 개토식 참석[20170510_787244B190A912E5.jpg][청해진농수산신문] 광양시는 정현복 광양시장이 10일 오후 2시 중마동 현충탑에서 올해 6·25 전사자 첫 유해 발굴 개토식에 참석해 국가를 지키고자 희생한 선배 전우들의 넋을 기렸다고 전했다.육군 제31사단장 주관으로 열린 이날 개토식에 정현복 광양시장, 송재천 광양시의회 의장 등 지역 기관장과 보훈단체장, 6·25 참전용사, 부대장병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이날 개토식은 조국을 위해 희생한 전우들의 넋을 기리는 종교의식(기독교, 불교, 천주교)과 헌화와 분양, 시삽 순으로 진행됐다.권삼 사단장은 추념사에서 “나라를 위해 희생된 분들은 국가가 끝까지 책임진다는 신념아래 선배 전우들이 편안히 영면에 드실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며, “후방을 지키는 우리 제31사단은 선배 전우의 희생으로 지켜낸 이 땅에서 다시는 전쟁이 일어나지 않도록 지역민과 함께 지역 방위태세를 굳건히 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이번 6. 25. 전사자 유해 발굴은 오는 6월 2일까지 4주간 형제봉∼도솔봉∼따리봉으로 이어지는 광양 백운산 서부능선 골짜기 지역을 대상으로 진행된다.특히, 백운산 형제봉 능선은 구례 간전을 통해 지리산으로 넘어가는 전략적 요충지로 6·25 전쟁 전후에 빨치산과 국군 간 피의 전투가 장기간 벌어졌던 곳이기도 하며, 지난 2013년도에 유해발굴을 실시한 적이 있으나 당시 발굴 실적은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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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보훈회관 개관…4000여 보훈가족 숙원 해결▲ 보훈회관 개관식 [청해진농수산신문]여수시 4000여 보훈가족의 오랜 숙원이었던 보훈회관이 지난 5일 개관했다고 밝혔다.여수시 보훈회관은 웅천동에 지상 3층 연면적 1367.95㎡ 규모로 들어섰다. 시설 내에는 상이군경회, 전몰군경유족회, 전몰군경미망인회, 무공수훈자회, 고엽제전우회, 특수임무유공자회, 6.25참전유공자회, 월남전참전자회 등 8개 보훈단체의 사무실과 대회의실, 소회의실 등이 마련됐다.시는 그동안 지역 곳곳에 흩어져 있던 8개 보훈단체의 새로운 보금자리 마련을 위해 노력해왔다. 지난 2013년 보훈회관 건립을 위해 국비 5억 원, 시비 25억 원 등 30억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이후 2014년 2월 실시설계 용역을 실시하고 2015년 12월 착공에 들어가 지난해 12월 준공했다.지난 5일 주철현 여수시장은 지역 보훈기관·단체장, 도·시의원, 국가유공자, 주민 등 250여명과 함께 보훈회관 개관행사에 참석해 건립을 축하했다.주 시장은 “보훈회관 건립으로 8개 단체가 한 건물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이를 통해 보훈단체 회원들의 복지가 향상되고, 단체 간 교류도 활성화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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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容煥이 만난사람] 서예가 송헌 양현동 선생▲ 송헌 양현동선생 [청해진농수산경제신문]踏雪野中去(답설야중거) 不須胡亂行(불수호란행) 今日我行跡(금일아행적) 遂作後人程(수작후인정), 눈 내린 들판을 걸어 갈 때 모름지기 어지러이 걷지 말라. 오늘 내가 남긴 발자국이 뒷사람의 이정표가 되리니.” 서산대사의 선시(禪詩)를 평생 귀감으로 삼으며, “젊어서는 이 선시처럼 살아가지 못했는데 늙어서는 이대로 살아가려고 노력하고 있다”며 겸허함과 함께 서예가로서의 기품과 중후함을 두루 갖춘 서예가 송헌 양현동 선생이다. 정도(正道)만이 좋은 붓글씨를 쓸 수 있다는 신념의 송헌 선생은 슬로시티 청산도 읍리출신으로 지난 30여년간 국회사무처 등 주요 공직에서 국가에 봉사한 공로로 화랑근정훈장을 받은 국가유공자이자 3대 병역 이행 명문가로도 지정돼 있다. 또한 아흔 살이 넘는 고령임에도 한 치의 흐트러짐 없이 서예에 매진함은 물론 컴퓨터 USB를 이용, 자신의 자료를 척척 정리하는 노익장까지 과시하고 있다. 여느 젊은이 못지않은 열정으로 근래는 보훈회관을 찾아 환갑을 훌쩍 넘긴 보훈가족들을 애제자로 맞아 후학 양성에 전념하고 있다. 충남 계룡시 보훈가족들에게 붓글씨를 가르치고 있는 송헌 양현동(92세. 충남 계룡시 엄사면) 선생을 만나 서예인생을 들어 보았다.<石泉> ▶서예에 입문한 배경은? 1925년생인 송헌 양현동 선생이 서예와 최초 인연을 맺은 것은 약관의 고2때 일본 서도협회서초전람회 수상이 계기가 되었다. 이후 국회사무처 등 30여년의 공직생활 틈틈이 붓을 놓지 않고 꾸준하게 자신만의 서예 완성에 정진해왔다. 그가 서예에 본격 입문한 것은 공직을 은퇴한 61살의 늦깎이 국전작가인 강희대 선생을 만나면서 시작된다. 그는 강 선생의 가르침을 받으면서 일취월장, 각종 수상은 물론 대한민국 서예전람회 국전작가, 광주광역시전 초대작가, 전라남도 초대작가, 전라남도전 심사위원 등도 역임하기도 했다. 틈틈이 서예에 대한 집필활동에도 몰두해 송헌서집 3권, 송헌문집 2권을 집필하며 자신만의 필체인 송헌 예서체를 완성하기에 이른다. ●다음은 송헌 양현동 선생과 대담 ▶Q, 붓글씨를 잘 쓰려면? ▶A, “서예는 예술이기에 앞서 서도(書道)다.” 좋은 글씨를 쓰려면 우선 차분함이 첫째다. 붓이라는 것은 마음가짐이다. 마음이 가는대로 붓글씨도 따라서 움직이기 때문에 마음이 조급하거나 딴 생각하면 이룰 수가 없는 것이 서예다. 마음을 차분하게 가라앉히고 한 획 한 획 도(道)를 추구한다는 마음으로 정진하다보면 언젠가는 자신만의 살아있는 붓글씨를 쓸 수가 있다. 서예는 예술이기에 앞서 서도(書道)다. 붓글씨를 도라고 표현한 것은 바로 붓글씨의 기본이 올바른 마음가짐에서 비롯되기 때문이다. 또한 정통서예 운필법(運筆法)을 제대로 배워야 좋은 붓글씨를 쓸 수가 있다. 근면하고 부단한 노력만이 좋은 붓글씨를 쓸 수 있다. 조급하게 생각하지 말고 정도를 추구하며 한 걸음 한 걸음 내딛다보면 언젠가는 자신만의 붓글씨를 완성할 수가 있다. ▶Q, 무료 서예지도에 나선 배경은? ▶A, 우연한 기회에 같은 국가유공자인 임정진 보훈단체 협의회장이 내 서예에 대해 깊은 관심을 표명하더니 보훈가족들에게 서예를 지도해주었으면 어떻겠느냐고 요청해 보훈가족들의 심신건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싶어 흔쾌히 무료 서예지도를 허락했다. 지난 2014년 9월부터 보훈회관 2층 서도실에서 보훈가족을 대상으로 서예 강좌를 개설, 지도하고 있고 매주 월요일, 목요일 13:30분~15:30분까지 실시하고 있다. 배움에는 남녀노소 구분과 나이가 없다. 아울러 붓글씨를 통해 자신을 돌아보고 배우며 서예만이 갖는 철학을 함께 공유해 스스로의 정체성을 돌아보고 보람을 찾았으면 한다. 특히 이종흥 후학은 노력하는 모습이 타의 모범이 되고 있어 6개월이 채 지나지 않았음에도 일취월장하고 있고 애제자처럼 생각하고 있다. 가르치는 입장에서 성실히 따라와 주니 참으로 고맙고 감사하기 그지없다. 틈틈이 가훈이 필요한 보훈가족들에게는 무료 가훈도 써주고 있다. ▶Q, 청해진신문 독자에게 전하고 싶은 말씀은? ▶A, 저 자신의 경우 신부전증이 있어 평소 체중에서 20여키로나 체중이 빠진 적이 있을 만큼 건강이 나빴던 적이 있었지만 서예를 통해 마음가짐을 똑바로 하고 매사를 긍정적으로 바라보며 생활하다 보니 어느새 심신이 편안해지고 자연스레 건강을 회복하게 됐다. 슬로시티 청산도가 고향이다. 고향 청산면복지회관에 서예반을 열어 30여명의 제자를 양성하였으며, 현재는 제자인 김방열 노인회장이 주민 30여명에게 서예를 지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집중하고 인내해야하는 서예가의 길을 걷다보면 자신의 삶을 반추하면서 일일신 우일신(日日新 又日新, 나날이 더욱 더 새로워진다)의 마음을 갖게 된다. 저의 경우도 내 평생 귀감이 된 서산대사의 선시(禪詩)처럼 젊어서는 그렇게 살아가지 못했는데, 늙어서는 한번 이대로 살아가려고 매일 노력한다. 내 평생 신조는 정도(正道)의 삶을 추구하는 것이다. 이를 강조하는 이유는 서예를 잘 할 수 있는 길 역시 정통 서예 운필법만이 정도며, 지름길이라는 소신이기 때문이다. 바른 마음으로 붓글씨를 쓰고 고운 말과 올바른 행동을 하려고 노력하고 타인을 배려하다 보면 언젠가는 이 세상이 더욱 아름다워지지 않겠는가 싶다. 서예를 통해 더욱 많은 분들이 심신의 건강도 찾고, 내면의 자신을 돌아보면서 보다 행복하고 조화로운 삶을 영위해 나갔으면 좋겠다. <대담 石泉김용환 대표기자>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농수산경제신문www.chjnews.kr입력16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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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제62주년 6·25전쟁 기념식 가져완도군, 제62주년 6·25전쟁 기념식 가져 ▲ 완도군 6.25전쟁 62주년 기념식 [청해진신문]완도군(군수 김종식)은 6월25일 11:00 완도군민회관에서 김종식 군수와 박삼재 군의회의장 및 군의회의원, 6·25참전용사, 재향군인 등 600여명이 참석하여 제62주년 6·25전쟁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기념식은 식전행사로 위문공연을 하고 본행사에서 모범참전용사 20명에 대해 표창 전수, 대회사와 기념사, 헌시낭독, 우리의 결의, 6·25노래, 만세 삼창을 부르고 행사를 마쳤다. 완도군 보훈단체는 9개 단체이며, 현재 보훈수당은 560여명이 지급 받고 있다.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신문 / 한글인터넷 청해진신문.한국/ www.wandonews.kr/ www.wandonews.co.kr/ 입력2012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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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설 명절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눔 전개완도군 설 명절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눔 전개 저소득층과 사회복지시설 찾아 위문활동 [청해진신문]완도군(군수 김종식)은 우리민족 고유의 설 명절을 앞두고 어렵게 생활하는 독거노인, 가정위탁아동, 중증장애인, 한부모가정 등 593명과 사회복지시설 10개소, 보훈단체 5개소에 대하여 17일부터 사랑과 정성이 담긴 훈훈한 위문활동을 펼친다. 군 관계자는 “어려운 시기일수록 나눔의 온정을 전달하는 즐거운 명절이 배가될 수 있도록 각 사회단체 및 독지가들이 솔선하여 위문활동에 지속적으로 참여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신문 www.wandonews.kr/ www.wandonews.co.kr/ 입력201201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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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모범국가유공자 정부포상2008년 모범국가유공자 정부포상 23일 정부중앙청사 19층 대회의실에서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삶의 역경을 이겨내고 국가유공자 복지증진과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장순기씨(67세, 공상군경 1급)등 모범국가유공자 17명이 정부포상을 받았다. 포상 전수식은 23일(월) 오전 11시 정부중앙청사 19층 대회의실에서 중앙보훈단체장, 수상자 가족 등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승수 국무총리 주재로 포상식이 열렸다. 이날 정부포상을 받는 보훈가족은 국민훈장 2명, 국민포장 2명, 대통령 표창 6명, 국무총리 표창 7명이다. 국민훈장 동백장을 수상하는 장순기(張順氣 공상군경 1급)씨는 1964년 군에 입대하여 임무수행 중 척추에 상이를 입고 전역하여 하반신 마비로 4년여 동안 병상에서 투병생활을 하였다. 1969년 병원에서 퇴원한 후 거주할 터전이 없어 상도동 천막집에 함께 거주하던 6.25와 월남전에 참전한 상이용사 27명과 뜻을 모아 「상도용사촌」을 결성하고, 초대 회장직을 맡아 콩나물과 두부를 생산하며 회원들의 자립기반 기틀을 마련하는데 진력하였다. 상도용사촌이 자리를 잡고 번성하던 1972년 병상에서 함께 치료를 받던 중상이 회원들의 권유를 받아들여 대방동에 상이군경회 특별분회를 구성하고, 사무장직으로 활동하였으며, 1974년에는 강동구 암사동에 아파트(17평)을 확보하여 천막에 거주하는 회원들의 주거안정에 기여하였다. 그리고 1979년 중상이 상이군경 등 650세대의 보훈가족이 거주하는 신생아파트의 관리소장으로 임명되어 5년 6개월동안 임금의 전액을 아파트 관리사무소에 기부하여 운영경비를 지원하는 등 쾌적하고 살기 좋은 아파트로 주위의 명성을 얻기도 하였다. 2003년에는 회원들의 생계수단인 「신생용사촌보훈복지(주)」가 경영부실로 부도위기에 직면하자 용사촌 경영에 뛰어들어 5년여의 노력 끝에 지금은 연간 138억원의 매출을 올리는 기업으로 성장했다. 또, 신체적 상이를 극복하기 위해 꾸준히 재활활동으로 지난1988년에는 올림픽에 펜싱 선수로 출전하여 은메달을 획득하고, 2004년 『대한민국상이군경회 보훈체육회』결성하여 중상이용사들의 재활체육과 장애인올림픽대회 등에 국가대표 선수로 출전시켜 다수의 메달을 획득함으로서 국위선양에도 일익을 담당했다. 기업의 이윤을 사회에 환원하기 위해 불우장애인복지단체 및 보육원을 위문하는 등 이웃사랑을 실천하며, 고향(전남 영암) 모교 후원금 지원, 경로잔치 및 무료관광 제공 등 향토교육발전 및 지역사회 발전에도 기여하고 있는 모범국가유공자이다. 국민훈장 목련장을 받는 서분점(徐紛点 전몰군경유족〈처〉)씨는 22세의 젊은 나이에 6·25전쟁에서 남편을 잃은 전몰군경미망인으로 시조모, 시부모, 3명의 어린 시동생들의 생계를 책임지기 위해 생선행상과 농사일을 하면서 억척스럽게 살아왔다. 그 결과 1981년 그동안 모은 돈으로 주택을 마련하여 자립의 기틀을 다지고, 1986년에는 정치망 어장 사업을 시작하여 자립에 성공하였다. 가장 역할을 해야 하는 어려운 여건에서도 1953년부터 1963년까지 10년 동안 중풍으로 수족을 못 쓰는 시조모의 대소변을 손수 받아내며 병수발을 하였고, 그 후에도 8년여 동안 병간호를 하며 시부모 봉양에 지극정성을 다한 사실이 알려져 1984년 효부상(울진군수)을 수상하는 등 주의의 칭송이 자자하다. 첫째 시동생이 형님이 없는 가운데도 부모 형제를 극진히 봉양하는 형수를 위해 결혼하여 낳은 첫아기를 양자로 입양하여 주자 자녀를 훌륭한 사회 일꾼으로 키운 장한어머니로도 알려져 있다. 또한 외롭고 불우한 처지에서 고생하는 회원들을 위해 매월 17일 울진미망인계를 조직하고, 보훈회관에 모여 위로잔치를 베풀어 외로운 마음을 달래 주고, 혼자 사는 미망인 병간호 및 위문금 전달 등 동병상련 미망인의 한을 어루 만져주는 사랑의 전도사 역할도 담당하고 있는 모범국가유공자 이다. 새감각 바른언론-완도청해진 www.wandonews.kr 입력:2008,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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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주민생활지원과 신설완도군 주민생활지원과 신설 차원 높은 주민생활서비스 제공위해 완도군(김종식 군수)에서는 군민들의 다양한 복지수요를 반영하고 폭넓은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지난 2월 26일부터 “주민생활지원과”를 신설, 운영하고 있다. 신설된 주민생활지원과는 그동안 저소득․취약계층에 제공되는 복지서비스 뿐만 아니라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제공되는 각종 서비스를 통합 제공하게 된다. 그동안 주민생활과 관련된 다양한 서비스가 공공기관, 민간기관등 복잡한 경로를 통해 전달되고 있었기 때문에 주민들은 어디에서 어떤 서비스를 제공하는지 알기 어려웠고 개별 기관을 일일이 방문해야 하는 불편이 따랐다. 또한 읍면에서는 사회복지전담인력 1~2명에게 업무가 집중되어 복지대상자에게 필요한 찾아가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힘들었고 공공과 민간부문간 연계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서비스의 중복․누락이 발생하고 자원이 비효율적으로 활용되는 문제가 있었다. 이러한 문제들을 개선하기 위해 주민생활서비스 전달체계를 공급자 중심에서 수요자 중심의 원 스톱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지원하는 방향으로 개편하여 찾아가는 서비스를 실현하고 복지 체감도를 제고하기 위하여 주민생활지원과를 신설하게 되었으며 읍면에도 기존 총무 및 사회담당을 주민생활지원담당으로 명칭을 변경하게 되었다는 것. 신설된 주민생활지원과는 3개 담당체제로 구성되었으며 담당별 업무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먼저 업무를 총괄하는 ▶복지기획담당에서는 △주민생활 8대서비스 연계․지원 △지역사회복지계획수립 △지역사회복지협의체 운영 △이재민 구호 △노숙자․행려자 관리 △이웃돕기 △보훈단체 관리 △자원봉사계획수립 및 센터 관리등의 업무를 추진하며 ▶생활보장담당에서는 △긴급복지지원△의료급여(차상위 의료급여 포함) △ 저소득층자녀학비 및 장학금지원 △수급자 급여지원 △보건 및 복지서비스 연계업무등을 수행하게 된다. ▶통합조사담당에서는 그동안 읍면사무소에서 추진해왔던 △복지대상자조사 △보장 결정 및 급여통지 △사회취약계층 생활실태조사 △통합연계서비스 △상담실 운영 등에 관한 업무를 추진하게 된다. 또한, 금년 상반기 중, 가칭“주민생활지원포탈”시스템을 구축하게 되면 군민들은 어디서나 전화 뿐만 아니라 인터넷으로도 완도군에서 제공하는 주민생활지원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게 된다. 특히 노인 등 인터넷 활용이 어려운 정보취약계층을 위해 시행중인 “129 보건복지콜센터”를 통한 오프라인 상담과도 연계하여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완도군 서현종 주민생활지원과장에 따르면 “주민들은 복지․보건․고용․주거․평생교육․문화․ 생활체육․관광 등 주민생활과 관련된 서비스를 제공받기위해 개별 행정기관을 일일이 방문하지 않고 군청이나 읍면사무소 중 한곳만 방문해도 관련 서비스 및 정보를 종합적으로 제공받을 수 있게 된다.”고 밝혔다. 입력;070620-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