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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 군외·보길면에 작은도서관 들어선다▲ 완도 군외·보길면에 작은도서관 들어선다 [청해진농수산신문] 완도군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추진하는 ‘2019년도 생활밀착형 SOC 작은도서관 조성 2차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작은도서관 조성 지원 사업은 지식 정보 접근성 보장을 위한 생활 밀착형 소규모 도서관 확충을 목적으로 추진된 사업이다. 군은 국비 1억 9천 6백만 원을 포함한 총 2억 8천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 군외면 청년회관과 보길면 복지관의 유휴 공간을 리모델링해 작은도서관으로 탈바꿈하는 사업을 12월 말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작은도서관은 주민과 청소년, 영유아 도서관을 만들어 아이들이 책을 읽고 정보를 검색할 수 있는 곳으로 주민들에게는 열려 있는 편안한 쉼터를 제공하는 등 휴식의 공간으로의 활용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완도군청 허정수 복지행정국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공공도서관 이용이 어려웠던 청소년과 주민들에게는 작은 도서관을 통해 책 읽는 문화가 조성되고, 작은도서관이 소통과 화합할 수 있는 사랑방 역할도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완도군에는 신지, 소안, 금당, 생일, 약산, 노화 넙도에 작은도서관이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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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정바다 수도 완도 지키기, 우리가 앞장선다▲ 청정바다 수도 완도 지키기, 우리가 앞장선다 [청해진농수산신문] 완도군에서는 손길이 닿지 않는 해안가의 해양쓰레기를 제거하는 등 청정바다를 보전하는 일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5일, 완도군 낭장망협회는 지난해 태풍 솔릭과 콩레이 등으로 인해 생긴 보길면 여항리 목섬 주변의 해양쓰레기를 수거하고, 11일에는 완도통발자율관리공동체 회원들이 나서 보길면 백도리 둥치섬의 해양쓰레기 수거 활동을 펼쳤다. 이번 해양쓰레기 수거 활동에 참여한 낭장망협회 및 완도통발자율관리공동체 회원들은 “바다는 삶의 터전이고 우리 완도가 대한민국 청정바다 수도인 만큼 바다를 지키고 보전하는 일은 당연하다.”며 “앞으로도 틈나는 대로 해양쓰레기 수거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해양쓰레기 수거에 앞장선 회원들을 격려하면서“우리 군이 청정한 해양 환경과 다양한 해양 자원을 이용해 질병을 치료하고 심신을 치유하는 해양치유산업을 추진함에 있어 청정한 환경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환경 보전 필요성에 대해 거듭 강조했다. 한편 완도군에서는 전국 최초로 해양환경관리팀을 구성해 기존에 해양폐기물 관리를 어촌계와 어민이 하던 것에서 벗어나 행정에서 직접 관리하고 민, 관, 군, 전문가 등이 연계 협력하고, 이동식 폐스티로폼 감용기 운영 등 해양폐기물 관리에 대한 새로운 모델을 제시, 확대했다는 평가를 받아 ‘제15회 대한민국 지방자치 경영대전’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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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 보길면, 마을의 안녕 기원과 해신 달래는 당제 열려▲ 마을의 안녕 기원과 해신 달래는 당제 열려 [청해진농수산신문] 완도군 보길면 예송마을에서는 지난 섣달 그믐날 밤 주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을의 안녕 기원과 해신을 달래는 당제가 열렸다. 당제는 300년 명맥을 이어 온 향토 민속 문화 행사로 보길면 예송마을 새마을회 주관으로 개최되었으며 국가 지정 문화재인 천연기념물 제40호 완도 예송리 상록수림 일원에서 진행됐다. 행사 진행에 소요되는 제의 비용 등은 자연유산 민속 행사 국고 보조를 지원받고, 일부는 마을 공동 예산을 사용했다. 보길면 예송마을 새마을회에서는 제를 지내기 위해서 먼저 마을 자치회의를 통해 부정 없는 가정을 선택해 당주와 집사를 선정하였으며, 섣달 그믐날 밤 해신당과 산신당에 제의를 모시는 것을 시작으로 마을 주민 전체 이름을 종이에 써서 태우는 소지를 했다. 제의를 마친 후에는 마을 주민들로 구성된 풍물패가 마을의 번영을 기원하며 해신을 달래는 길놀이를 펼쳤다. 완도군 관계자는 “이렇게 세시 풍속을 이어오는 마을이 있어 우리의 전통 문화가 계승 발전하는 것 같다.”며 ”앞으로 전래되어 오는 마을 공동체 문화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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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C가 듬뿍 완도자연그대로 부지화 출하▲ 비타민C가 듬뿍 완도자연그대로 부지화 출하 [청해진농수산신문] 완도군 군외면과 보길면에서는 설 명절을 앞두고 아열대 과수인 부지화를 출하하느라 재배 농가가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완도의 부지화 재배 면적은 약 2.9ha로 올해 생산량은 45톤 정도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완도는 일조 시간이 긴 온난한 해양성 기후로 제주와 비교해도 아열대 과수 재배지로 손색이 없으며, 특히 작물 생육촉진과 연작장해 감소 등의 효과가 있는 유용미생물을 이용해 재배하고 해풍을 맞고 자라 맛과 향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비타민 C가 많고 당도가 높으며, 속이 꽉 차 식감이 좋아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완도군 관계자는 “앞으로 아열대 과수 재배 농가가 점차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한다.”며 “기후변화에 따라 농작물의 지도가 새로 그려지는 가운데 소안면 감귤 등 만감류를 완도군의 새로운 소득 작목으로 육성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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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인사 2019상반기완도군청 인사 2019년 1월 14일자로 전남 완도군(군수 신우철)은 2019년 상반기 인사를 단행했다. ◇ 공로연수 ▲ 자치행정과 최창주 ▲ 자치행정과 문정기 ▲ 자치행정과 김경복 ▲ 자치행정과 위종복 ◇ 행정5급 전보 ▲ 자치행정과장 김희수 ▲ 세무회계과장 조광용 ▲ 관광정책과장 정광민 ▲ 농업축산과장 이기석 ▲ 완도읍장 정명성 ▲ 고금면장 정인호 ▲ 청산면장 박미정 ◇ 행정5급 승진 ▲ 약산면장 김남선 ◇ 농업5급 전보 ▲ 신지면장 박기제 ◇ 해양수산5급 전보 ▲ 민원봉사과장 배정택 ▲ 수산경영과장 김일광 ◇ 시설5급 전보 ▲ 맑은물관리사업소장 차재철 ◇ 행정6급 전보 ▲ 문화체육과 수영장운영TF팀장 주현희 ▲ 세무회계과 재산관리팀장 서정국 ▲ 관광정책과 관광마케팅팀장 추교상 ▲ 해양정책과 해양기획팀장 채종대 ▲ 해양정책과 해양자원팀장 김병인 ▲ 해양치유산업과 해양치유기획팀장 김지태 ▲ 해양치유산업과 투자유치개발팀장 문송태 ▲ 해양치유산업과 해양치유TF팀장 임대용 ▲ 보건의료원 보건행정팀장 양용안 ▲ 장보고유적관리사업소 관리팀장 김범일 ▲ 장보고유적관리사업소 시설팀장 위주환 ▲ 군외면 팀장요원 김성균 ▲ 군외면 팀장요원 변탁식 ▲ 고금면 팀장요원 김권태 ▲ 약산면 팀장요원 한지원 ▲ 청산면 팀장요원 김기홍 ▲ 관광정책과 조성영 ◇ 행정6급 파견 ▲ (재)행복복지재단 이연 ◇ 행정6급 직위승진 ▲ 금일읍 팀장요원 정규인 ▲ 금당면 팀장요원 김행준 ▲ 보길면 팀장요원 김영균 ◇ 세무6급 전보 ▲ 경제교통과 에너지산업팀장 김원석 ▲ 완도읍 팀장요원 황경우 ▲ 완도읍 팀장요원 황 춘 ▲ 자치행정과 마권만 ▲ 완도읍 박국종 ◇ 사회복지6급 전보 ▲약산면 황양매 ◇ 전산6급 전보 ▲ 금당면 팀장요원 황철웅 ◇ 공업6급 전보 ▲ 문화체육과 체육시설팀장 전호용 ▲ 환경산림과 생활환경팀장 오병수 ◇ 해양수산6급 전보 ▲ 수산경영과 수산정책팀장 김일 ▲ 신지면 팀장요원 김철행 ◇ 보건6급 전보 ▲ 보건의료원 치매정신팀장 이미영 ▲ 청산면 팀장요원 박경자 ◇ 환경6급 전보 ▲ 환경산림과 환경지도팀장 서말순 ▲ 금당면 팀장요원 김병국 ◇ 시설6급 전보 ▲ 해양치유산업과 해양치유시설팀장 오영호 ▲ 완도읍 팀장요원 김태종 ◇ 시설6급 직위승진 ▲ 소안면 팀장요원 최진우 ◇ 방송통신6급 전보 ▲ 문화체육과 정기호 ◇ 운전6급 승진 ▲ 노화읍 김종환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농수산신문 www.chjnews.kr 입력19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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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보길 망끝전망대 포토존에서 인생사진을▲ 보길 망끝전망대 포토존에서 인생사진을 [청해진농수산신문] 완도군은 보길면 망끝전망대에 보길도를 상징하는 ‘BOGIL’ 포토존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보길도는 빼어난 자연 경관과 고산 윤선도 원림 등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 쉬는 곳으로 사계절 내내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는 곳이다. 이에 관광객들에게 보길도가 오래 기억되고 보길도에서 색다른 추억 한 장을 남기고 갈 수 있도록 하고자 포토존을 마련했다. ‘BOGIL’ 포토존은 ‘2018 좋은 경관 만들기’ 추진단 경관 개선 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도비 2천 5백만 원을 지원받아 총 5천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제작, 설치됐다. 포토존은 파도의 물결을 상징하는 구조물에 자유롭게 앉거나 누울 수 있고, 기다랗게 만들어져 다도해를 배경으로 단체 사진을 찍어도 한 앵글 안에 담길 수 있도록 했다. 완도군 관계자는 “망끝전망대는 특히 일몰이 아름답기로 소문난 곳이며 이번에 조성된 ‘BOGIL’ 포토존을 통해 망끝전망대가 힐링의 장소로 거듭날 수 있도록 관리에도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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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지역 현안 해결위해 찾아가는 이동군수실 운영▲ 지역 현안 해결위해 찾아가는 이동군수실 운영 [청해진농수산신문] 완도군은 지난 4일과 5일, 이틀 동안 노화읍, 보길면, 소안면을 방문하여 전복 양식어가 어민 50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이동군수실’을 운영했다. 완도군 전복 시설량은 약 73만 칸으로 2007년 대비 3배 증가했으며, 생산량은 약 3만5천 톤에 이른다. 특히 노화, 보길, 소안 3개면에서는 완도군 전체의 62%를 차지할 정도로 많은 전복 양식장이 있다. 하지만 최근 생산량은 증가한 반면 경기 침체 등 소비 부진으로 어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완도군은 2019년도 전복 생산량 조절 및 기후변화 대응 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이동군수실’을 마련했다. 또한 친환경 수산물 국제인증인 ASC 인증 확대를 위해 청산바다환경연구소 김경원 소장을 초청해 지역민들에게 ASC 인증의 필요성 및 인증 후 변화에 대한 특강이 있었다. ‘이동군수실’은 민선 6기 때부터 꾸준히 추진하고 있는 시책으로 읍면과 도서 낙도를 방문하여 주민과의 대화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듣고 해결안을 찾는 소통의 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이번 ‘이동군수실’에서는 전복 양식의 발달사에서부터 최근 동향, 현재 대두되고 있는 문제점 및 향후 대책 순으로 신우철 군수가 직접 강의를 하여 이해도를 높였다. 특히 지난 두 번의 태풍으로 큰 피해를 입긴 하였지만 그동안 꾸준히 ‘이동군수실’에서 전복 양식장 칸 줄이기 운동을 펼친 결과 피해를 많이 줄일 수 있었다. 전복 양식장 칸 줄이기는 기존 4줄로 100칸을 시설했다면, 1줄을 비워 25% 줄인 75칸을 시설함으로써 태풍이나 풍랑 등 자연재해 발생 시 피해를 줄일 수 있으며 장기적으로 전복 생산량 조절에도 도움이 돼 가격안정을 꾀할 수 있다. 또한 고수온, 적조, 폭우 등 기후 변화에 따른 리스크를 줄이기 위해서는 재해보험 의존이 불가피한 상황을 강조하며, 재해보험 가입을 독려했다. 그 외에도 지속가능한 전복산업 육성을 위해 생산, 유통, 가공, 판매 전 분야에 걸쳐 의견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동군수실’에 참석한 보길면 양모 씨는 “전복 산업 전반 및 현재 상황에 대해서 정확히 알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향후 전복을 키우는데 있어 환경적인 부분도 많이 생각하며 양식장 관리를 해야겠다.”고 말했다. 신우철 군수는 “이번 이동군수실에서 전문가가 제시한 친환경 수산물 인증 등을 꼭 실천하여 전복 산업을 지속 성장시켜 나가는데 함께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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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손길 닿지 않는 도서도 깨끗하게▲ 태풍 ‘콩레이’로 인해 발생한 해양쓰레기 1500마대 수거 [청해진농수산신문] 완도군과 육군 제8539부대 2대대, 소안농협이 협력하여 태풍 ‘콩레이’ 영향으로 도서 해안가에 쌓인 쓰레기 수거 활동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육군 제8539부대 2대대는 대대장 외 110명의 인력을 동원, 10월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보길면의 손길이 닿지 않는 섬 해안가에 쌓인 쓰레기를 수거했다. 또한 소안농협은 육군 제8539부대 2대대의 동원되는 인력 및 이동 차량에 대해 여객 운임과 차량 도선료를 무임 처리 해줬으며, 완도군에서는 해양환경관리팀이 수거 작업에 함께 해 청정바다 완도 지키기에 적극 나섰다. 이번 수거 활동으로 해안가에 산재된 폐스티로폼을 톤백 마대 1,500개정도 수거·처리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육군 제8539부대 2대대 군 장병과 소안농협, 어촌계 주민들의 도움으로 청정바다 수도 완도를 지킬 수 있게 돼 진심으로 고맙다.”는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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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완도군향우회 똘똘 뭉친 완도인 호평▲ 재경완도군향우회 제51차 정기총회 및 한마음축제 개최 [청해진농수산신문] 재경완도군향우회는 지난 14일,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제51차 재경 완도군 향우회 정기총회 및 한마음 축제’를 개최했다. 이날 재경완도군향우회(회장 양광용)는 12개 읍·면 향우 회원과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윤영일, 추혜선 국회의원, 김종식 목포시장, 신우철 완도군수를 비롯한 기관․사회단체장 등 4천여 명이 참여해 정기총회를 갖고 체육 행사 통해 우의와 친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각 읍·면별 입장식 퍼포먼스는 고향에 대한 자긍심과 단결력을 고취시켰으며 전 향우 회원들의 마음을 한데 모으는 계기가 되었다. 정기총회 시에는 그동안 완도군과 향우회의 단합과 발전에 힘써온 회원들에 대한 시상과 완도군의 미래가 될 학생들에 대한 장학금을 수여하여 지역 발전과 고향 사랑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여주었다. 한편, 재경완도군향우회는 사회 곳곳에 선행을 베푸는 모범적인 친목단체로 양광용 회장은 올해 상반기 가뭄의 장기화로 식수난을 겪고 있는 노화읍, 보길면에 2리터 생수 2만병을 지원하고 장보고장학재단과 행복복지재단에 지속적으로 기부를 하는 등 완도군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서부 정완봉본부장,동부 서해식본부장, 광주 조영인본부장, 노화보길 노경자기자, 고금신지 김기욱기자, 청산소안 김광섭기자, 농수산 윤성호기자> 새감각 바른언론 청해진농수산신문 www.chj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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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전기자동차 타고 청정환경 지킨다▲ 올해 9대 보급 내년까지 모든 읍·면 전기차 및 충전 인프라 구축 [청해진농수산신문] 완도군은 11일 쾌적한 환경 보전을 위해 친환경 전기자동차 전달식을 가졌다. 전기자동차는 초미세 먼지를 유발하는 오염 물질을 전혀 배출하지 않고 휘발유 차량과 비교하여 동일 주행거리 대비 충전 비용이 1/8밖에 들지 않아 최근 각광받고 있다. 군은 군청, 보건의료원, 청산면, 보길면, 생일면 등 총 9대를 보급하고 내년까지 모든 읍면에 전기차 보급 및 충전소를 설치할 예정이며, 오는 2023년까지 관용차의 65%이상을 전기차로 대체할 계획을 갖고 있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우리군은 대기 중의 산소음이온이 대도시에 비해 50배 많고 미세먼지 발생이 거의 없는 청정한 환경을 자랑하고 있다.”며 “관이 적극적으로 전기차 보급 및 충전 인프라를 구축하여 전기차 운행 여건을 조성한다면 민간 전기차 활성화로 이어져 우리 지역은 더욱 청정한 공기를 유지하고, 더 나아가 제주도에 버금가는 전기차 관광 자원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민간 전기자동차를 매년 보급하고 있으며 올해는 1대 당 최대 1860만 원까지 보조금을 지급하고 있다. 가정용 완속 충전기 또한 한국환경공단에 신청하여 최대 400만원까지 지원 받을 수 있다. 군은 급속 충전 인프라 확충에도 노력을 기울여 군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전기차를 운행할 수 있도록 여건을 조성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