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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2019 원스톱민원창구 장관상 수상[청해진농수산신문] 곡성군은 지난 10일 수원시 경기도청에서 열린 ‘2019년 민원공무원의 날’ 행사에서 원스톱 민원창구 우수기관 장관상을 수상했다. 원스톱 민원창구는 민원인이 인허가, 등록, 신고 민원 등을 여러 부서를 방문할 필요 없이 민원실 또는 전담부서에서 일괄 처리하는 제도이다. 곡성군은 민선 7기 조직개편을 통해 OK민원팀을 신설해 건축과 개발행위 등 민원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하고 있다. 그 결과 민원인들의 편의를 높이고 민원 법정처리기한을 단축하는 등의 노력을 인정 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곡성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적극적인 업무처리로 민원인들께서 편리하게 공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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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2019년 '국민행복민원실' 재인증 선정[청해진농수산신문] 광양시는 행정안전부로부터 ‘국민행복민원실’로 재인증 받았다고 밝혔다. ‘국민행복민원실’은 민원인 시설과 민원서비스를 종합 심사해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민원서비스 제공 환경을 평가하는 것으로 4단계 심사를 거쳐 올해 18개 신규기관과 11개 기관이 재인증 받았다. 광양시의 경우 2014년 처음으로 민원서비스 우수기관 인증을 받은 데 이어 2016년 국민행복민원실 신규 인증, 올해 재인증을 받음으로써 국민행복민원실 인증효력이 2022년까지 연장됐다. 시가 3회 연속 국민행복민원실 재인증을 받을 수 있었던 배경에는 시청사 1층에 민원실 배치, 민원실내 열린 도서실 운영, 어린이 놀이방, 카페형 민원대기석, 금융기관·세무서 광양민원실 입점 등으로 민원인의 편의성과 이용 접근성을 높인데 있다. 또한 무인민원 발급기 24시 365코너 운영, 취약계층을 위한 전용 창구 운영 및 편의용품 비치 등 다양한 편의시책을 함께 추진한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민원 법정처리 기간보다 단축해 처리했을 경우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민원처리 마일리지 제도와 공인중개사 무료상담 운영, 화요 야간민원실 운영 등도 국민행복민원실 재인증에 한몫했다. 양수자 민원팀장은 “국민행복민원실에 걸맞게 시민의 입장에서 신속하고 공정한 민원업무처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며 “앞으로도 민원인이 내 가족, 내 이웃이라는 마음으로 쾌적한 민원실을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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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통합문화이용권 기한 내 발급·사용하세요[청해진농수산신문] 경제적 소외계층에게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추진 중인 2019 통합문화이용권사업이 연말 종료를 앞두고 있다. 영광군은 지난 2월 1일부터 각 읍·면사무소 및 문화누리 카드 홈페이지를 통해 만6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와 법정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했다. 10월 말 기준 총 2,928매를 발급해 공연·영화·스포츠 경기 관람, 여행, 도서 구입 등 경제적 소외계층의 문화 격차 해소에 기여했다. 군 관계자는 “아직까지 카드를 발급받지 않은 대상자께서는 11월 내에 각 읍면사무소를 통해 카드를 발급하시길 바라며 기존 발급자들께서는 본인 카드 잔액을 확인해 연내에 사용하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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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농업인의 날 기념 ‘가래떡 데이’ 행사 개최[청해진농수산신문] 진도군은 11일 친환경 쌀 소비촉진을 위해 가래떡 나눔 행사를 진도군청 현관에서 실시했다. 11일 진도군에 따르면 농민들의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시키고 농업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법정기념일인 농업인의 날을 맞아 건강한 먹거리 문화 조성을 위한 ‘가래떡 데이’ 행사를 열었다. 가래떡 데이는 11을 뜻하는 한자 ‘11’을 합치면 흙 토자가 된다는 점을 착안해 지정됐다. ‘농업인의 날’을 기념하고 빼빼로 대신 우리 쌀로 만든 고유 음식인 가래떡을 주고 받자는 취지로 시작됐다. 아침 출근길에 가래떡을 선물 받은 공직자들은 “아침을 평소 잘 안먹는데 이번 행사가 우리 농산물을 소비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고 일년내내 모내기부터 벼 수확까지 고생하는 농민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진도군 농업지원과 관계자는 “쌀로 만든 가래떡 나눔 행사가 우리 쌀의 우수성을 알리고 지역농산물 소비 촉진의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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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보건소, 올해 첫 해외유입 콜레라 발생에 따른 주의 당부[청해진농수산신문]광양시보건소는 지난 10월 29일 인도에서 국내입국자 중 올해 첫 해외유입 콜레라 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해외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콜레라’는 주로 오염된 물이나 음식을 통해 전파되며 증상은 수양성 설사, 구토, 심한 탈수 등으로 빈맥, 근경련, 저혈량성 쇼크, 사망에 이르는 경우도 있다. 콜레라를 예방하기 위해 콜레라 발생 지역이나 유행지역을 여행하기 전에 예방접종을 맞아야 하며 해외여행 동안에는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씻기, 음식 익혀먹기, 물 끊여 마시기, 위생적으로 음식 조리하기 등 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해외여행 후 콜레라 잠복기 동안에는 건강상태를 주의깊게 관찰하고 구토, 설사 등 콜레라 의심증상이 나타나는 경우 질병관리본부 콜센터 또는 보건소에 문의 후 가까운 병원에 방문해 검사 및 치료를 받아야 한다. 전현란 감염병관리팀장은 “콜레라는 제1군 법정감염병으로 집단 발생의 우려가 커서 발생 즉시 방역조치를 취해야 하는 감염병이다”며 “환자를 진단 및 치료한 의료기관은 지체없이 보건소로 신고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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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변호사 메리 리, 강진 농수특산물 해외진출 확대를 위한 강연[청해진농수산신문] 강진군이 오는 12일 국제변호사 메리 리 씨를 초청해 강진아트홀 소공연장에서 제263회 다산강좌를 개최한다. 앞으로 해외 진출을 모색하는 지방자치단체와 기업, 군민들이 알아야 할 국제 법문화와 필요한 정보를 알리고자 ‘지방정부의 해외 진출과 국제법’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며 국제법을 제대로 알지 못해 해외진출에 실패한 사례와 이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공유한다. 강사로 초청된 메리 리 씨는 서울에서 태어나 이화여자대학교 영어영문학과와 한국외국어대학교 통변역 대학원을 졸업하고 미국으로 건너가 LA대학에서 법학을 전공했다. 이후 법정 통역사를 거쳐 1995년부터 캘리포니아주에서 국제변호사의 길을 걷고 있으며 저서로는 ‘미국 법 총 정리’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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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민의 뜻을 담은 영암의 미래 청사진”[청해진농수산신문] 영암군은 지난 22일 영암군청 도선실에서 전동평 영암군수와 주민계획단 및 퍼실리테이터 등이 참여한 가운데 영암 군기본계획 재수립에 따른 주민계획단 발대식과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영암군에서는 영암 군기본계획 재수립을 위해 지난 6월 25일에 군기본계획 재수립에 따른 용역을 2020년 12월 31일을 준공 목표로 진행하고 있다. 영암 군기본계획은 법정계획으로 2035년을 목표 연도로 해 영암군 관할구역에 대해 기본적인 공간구조와 장기발전방향, 물적·공간적 측면뿐만 아니라 환경·사회·경제적 측면을 포괄해 주민 생활환경의 변화를 예측하고 대비하는 종합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번에 발족하게 되는 주민계획단은 영암군에 주소를 두고 있는 사람 중 영암군 도시계획 장기발전구상에 관심이 있는 사람을 대상으로 지난 8월 26일부터 9월 20일까지 공모해 구성하였으며 도시농촌·교통, 문화관광·환경안전, 교육·복지 등 3개분야에 30명으로 구성됐다. 주민계획단은 “영암 군민과 함께하는 군기본계획 수립”이라는 모토로 구성됐으며, 영암군의 미래비전과 주요 계획과제 설정·의견제시 및 정책제안 등 도시계획을 위한 기구로서 10월 22일 발대식 및 제1차 회의를 시작으로 11월 15일 해단식 및 제4차 회의까지 총 4회에 걸쳐 운영되어 회의 시 발굴되는 장기발전계획, 정책제안 등은 적정성 등을 다각도로 검토해 “영암 군기본계획”에 반영될 전망이다. 이에 대해 영암군은 “주민들과 사회적 합의를 기반으로 미래 영암이 나아가야할 목표와 실천전략인 군기본계획을 수립해 한단계 더 나은 도약을 준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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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인식 개선으로 희망 더한다[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는 8일 순천만국가정원 국제습지센터서 제3회 정신건강의 날을 기념해 ‘마음을 나누고, 희망을 더하고’란 주제로 기념식 및 정신건강 문화공연을 개최했다. 10월 10일 ‘정신건강의 날’은 국민의 정신건강 증진과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 해소 및 인식 개선을 위해 ‘정신건강복지법’에 따라 2017년 법정기념일로 제정됐다. 올해 3번째 개최되는 정신건강의날 기념식에서는 정신질환 인식 개선과 지역 주민의 정신건강증진사업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 플래시몹,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됐다. 공연은 순천지역 어린이, 중·고등학생, 청년 등 123명이 단체복을 입고 플래시몹에 나서 ‘마음을 나누고, 희망을 더하고, 당신의 마음은 안녕하십니까?’ 등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 해소와 정신건강 인식 개선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와 함께 국제습지센터 야외 광장에서는 광역과 16개 시군 정신건강복지센터가 참여해 생애주기별 정신건강 체험관 자가진단 스트레스 측정 정신질환 정보 제공 중독 예방 체험 프로그램 괜찮니? 캠페인 마음건강 생명사랑 사진 당선작 전시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졌다. 강미정 전라남도 건강증진과장은 “전남도민 모두가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알고, 서로가 마음을 나누고, 희망을 더하는 행복한 삶을 누리도록 정신건강 사업을 활발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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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간 엉킨 실타래, 드디어 풀었다 나주SRF, 기본합의안 극적 타결[청해진농수산신문] 광주·전남 공동 혁신도시 내 고형폐기물열병합발전소 갈등 해결을 위한 민·관 협력 거버넌스의 ‘기본 합의문’이 마침내 타결됐다. 이로써, 지난 2년 동안에 걸친 의견 대립으로 이해당사자 간 숱한 갈등을 불러왔던 SRF열병합발전소 현안 문제가 비로소 첫 해결의 실마리를 잡게 됐다. 산업통상자원부, 전라남도, 나주시, 한국지역난방공사, 나주열병합발전소 쓰레기연료 사용반대 범시민대책위원회가 참여하는 민·관 협력 거버넌스는 26일 오후 2시 전남도청 서재필실에서 열린 제14차 거버넌스 회의를 통해 ‘나주 열병합발전소 현안 문제 해결을 위한 기본합의서’를 발표하고, 합의서에 최종 서명했다. 이날 합의 내용의 주 골자는 기존 거버넌스 회의를 통해 큰 틀에서 잠정 합의돼왔던 ‘환경영향성 조사 후, 주민수용성 실시’다. 한난은 환경영향성 조사를 위한 발전소 준비 가동 기간 2개월을 거쳐, 한 달 간 본 가동을 실시하기로 했다. 이와 더불어, 5개 이해당사자에서 분야 전문가 각 2인을 추천하는 방식으로 ‘환경영향조사 전문위원회’를 꾸리고, 환경영향 조사기관·조사시기·조사지점·조사항목 등을 결정할 방침이다. 최종 보고서는 환경영향조사를 위한 가동 종료 후 1개월 이내 거버넌스 위원회에 제출한다는 계획이다. 이후 실시되는 주민수용성 조사는 ‘주민투표 70%와 공론조사 30%’ 방식으로 발전소를 중심으로 반경 5km내 법정 동·리 주민만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이에 따라 반경 5km내 빛가람동을 비롯한 남평읍, 금천·산포·다도·봉황면, 영산동 지역 내 투표권을 가진 만 19세 이상 주민 3만4천여 명이 투표에 참여할 예정이다. 주민수용성 조사 역시, 5개 이해당사자들의 추천을 통해 10인의 주민수용성조사 실무위원회를 구성하며, 나주시에서 주민투표 및 공론화 참여단 인원 확정 등 행정실무를 지원한다. 주민투표는 나주시 선거관리위원회에 위탁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협의해가기로 했다. 투표결과에 따라 나주 SRF열병합발전소는 가동 또는 매몰 처리 여부를 판가름 하게 된다. 이번 합의 절차에 넘어야 할 큰 산으로 지목돼왔던 SRF연료 미사용 등으로 인한 손실보전 방안은 주민수용성조사 전까지 중앙정부·전라남도·나주시·한국지역난방공사가 합의하여 손실보전방안 기본을 마련하고, 별도 부속 합의를 통해 부담주체를 정하는 것으로 가닥을 잡았다. 한편, 이날 회의에는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강인규 나주시장, 황창화 한국지역난방공사 사장을 비롯한 민·관 협력 거버넌스 참여 5개 이해당사자 대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나주SRF열병합발전소 현안문제 해결을 위한 민·관 협력 거버넌스 위원회의 합의 결정을 존중하고 적극 환영한다”며, “이번 합의가 지난 2년에 걸쳐 지역에 큰 사회적 손실을 초래해왔던 열병합발전소의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는 시발점이자, 갈등 종식과 대통합을 이루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 시장은 이어, “나주시의회, 12만 시민과 함께 열병합발전소 문제가 완전히 해결될 때까지 책임있는 행정기관으로서 역할을 다하고, 거버넌스에 참여한 주체의 일원으로서 합의 내용 이행에 최선을 다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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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사업용 자동차 운수종사자 보수교육 실시[청해진농수산신문] 광양시는 오는 16일부터 20일 문화예술회관 1층 대공연장에서 ‘2019년 사업용 자동차 운수종사자 보수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전남교통연수원에서 주관하는 이번 교육은 광양지역에서 영업 중인 사업용 자동차 운수종사자 2,030명을 대상으로 406명씩 5일에 걸쳐 진행되며, 오전 9시~오후 1시에 실시한다. 교육은 교통직무 및 친절서비스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올해 새롭게 적용되는 교통법규’와 ‘친절함이 경쟁력이다’, ‘고객으로부터 마음 얻기’ 등을 주제로 진행된다. 시는 안전운전 문화 조성과 종사자들의 의식개선 교육을 통해 안전한 교통문화가 정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운수종사자 보수교육은 무사고 무벌점 기간이 5년 이상 10년 미만인 경우 격년마다, 5년 미만인 경우 매년 4시간 이상의 교육을 받아야한다. 무사고 무벌점 기간이 10년 이상일 경우 교육이 면제되며, 보수교육은 법정 필수 교육으로써 교육을 이수하지 않을 경우 과태료 등의 행정처분을 받게 된다. 한정선 교통행정팀장은 “운수종사자께서는 이번 보수교육에 꼭 참석하셔서 화물 및 여객자동차 운수종사자의 역량을 높이고, 더욱 안전하고 친절한 운송서비스가 시민에게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