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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전라남도 생활체육대축전’ 전 종목 고른 기량 뽐내[청해진농수산신문] 광양시는 지난 10월 25일부터 27일까지 영암군에서 개최된 ‘제23회 전라남도민의 날 기념 및 제31회 전라남도 생활체육대축전’에 참가해 그동안 연마한 실력을 맘껏 뽐냈다고 밝혔다. 전라남도체육회가 주최하고 영암군, 영암군체육회, 전남 회원 종목단체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전남도 22개 시·군 2만여명이 참가했으며 우리시는 21개 종목에 임원 35명, 선수 260명 총 290명의 선수단이 참여했다. 대회 입장식 행사에서 광양의 마스코트인 매돌이, 매향이를 앞세워 ‘아이 양육하기 좋은 도시 광양’, ‘희망찬 도약, 새로운 광양’ 등 현수막을 제작해 참가 선수들에게 홍보해 ‘스포츠 7330’ 입장상을 받았다. 또한 대회 참가한 광양시 선수단은 그라운드골프, 산악, 수영, 씨름 종목에서 1위, 테니스, 육상 종목에서 2위, 태권도, 배구, 농구, 줄다리기 종목에서 3위를 차지해 전 종목 스포츠 중심 도시 광양의 위상을 높여 많은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삼식 체육과장은 “선수단 모두가 페어플레이 정신에 입각해 열심히 뛰어준 결과 전 종목 고른 성과를 얻었다”며 “앞으로도 선수들이 각종 대회에서 기량을 맘껏 발휘 할 수 있도록 더욱 많은 관심을 갖고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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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팀장급 대상으로 직무역량강화 교육 실시[청해진농수산신문] 강진군이 지난 5일 강진군농업기술센터에서 6급의 팀장급 공무원을 대상으로 직무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군정 목표 달성과 군민과의 소통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실시됐으며 특히 팀장으로서의 자신의 역량을 발휘해 조직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팀원의 역량을 향상시킬 수 있는 리더십을 함양하고자 추진됐다. 교육은 이승옥 군수의 당부말씀에 이어‘강진군 팀장급 공직자의 자세’를 주제로 한 김양수 전 장성군수의 강연 순으로 진행됐다. 이승옥 군수는 당부말씀을 통해 “팀장급 직원들은 군정의 큰 그림이 현실화될 수 있도록 이끄는 현장 지휘관으로 이들의 역량은 정책의 성과와 직결된다”며 “군정 운영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팀장급 공무원들이 군정 발전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강연에 나선 김양수 전 장성군수는 팀장급 공무들의 바람직한 역할, 젊은 직원들과의 소통증진 방안 등 오랜 공직생활을 바탕으로 한 진솔한 강연으로 교육생들의 큰 공감을 이끌어 냈다. 이날 교육에 참여한 공무원들은 군정 소통을 기반으로 합리적이고 유능한 조직을 만들기 위해서는 팀장의 역할과 자세가 중요함을 다시 한 번 깨닫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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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회장기 전국대학 실업 배드민턴 연맹전 개최[청해진농수산신문] 구례군은 5일부터 오는 12일까지 8일간 구례실내체육관에서 대학실업 최고의 팀을 가리는 “2019 회장기 전국대학 실업 배드민턴 연맹전” 이 열린다고 밝혔다. 한국대학배드민턴연맹, 한국실업배드민턴연맹이 주최하고 전라남도배드민턴협회, 구례군배드민턴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 대학·실업 31개팀 6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단체전 및 개인전 부문에서 남,여 단·복식, 혼합복식으로 열띤 경쟁을 펼치게 된다. 특히 이번 대회에 現 국가대표선수인 밀양시청 김동훈, 정의석, 화순군청 정나은, 전주이, 동의대 최혁균 선수 등 엘리트 선수들이 출전해 수준 높은 경기를 보여 줄 전망이다. 대회관계자는“이번 배드민턴대회 개최를 통해 한국배드민턴의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김순호 군수는“2019 회장기 전국대학실업배드민턴 연맹전이 우리군에서 개최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천혜의 자연환경 속에서 평소 갈고 닦은 기량 마음껏 발휘해 경기력을 높이면서 선수들 간의 화합과 소통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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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 도화지역아동센터‘어울림 합창제 대상’수상[청해진농수산신문] 고흥군은 지난 2일 전남여성가족재단 공연장에서 열린 ‘제1회 지역아동센터 어울림 합창제’에서 전남 고흥 도화지역아동센터 김경민 외 21명으로 구성된 ‘꿈이 자라는 새싹들 합창단’이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지역아동센터 전남지원단이 주최하고 ㈜희망이음이 후원한 이날 행사에서는 예심을 통과한 합창단 9개 팀이 참가했으며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의 잠재된 소질과 능력을 발휘하고 건전한 가치관 형성을 위해 마련됐다. 군 관계자는 “이번 대상 수상이 아이들에게 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꿈을 심어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합창대회를 위해 특수목적형 지역아동센터 운영비 지원 등 특화서비스 제공과 차별화된 프로그램 운영을 적극 지원한 결과”고 말했다. 고흥군은 앞으로도 아이들의 재능개발 및 올바른 문화적 정서함양을 위해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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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회장기 전국대학실업 배드민턴 연맹전 개최[청해진농수산신문] 구례군은 오는 5일부터 12일까지 8일간 구례실내체육관에서 대학실업 최고의 팀을 가리는 “2019 회장기 전국대학실업 배드민턴 연맹전” 이 열린다고 밝혔다. 한국대학배드민턴연맹, 한국실업배드민턴연맹이 주최하고 전라남도배드민턴협회, 구례군배드민턴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 대학·실업 31개팀 6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단체전 및 개인전 부문에서 열띤 경쟁을 펼치게 될 예정이며 개회식은 5일 09시 구례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특히 이번 대회에 現 국가대표선수인 밀양시청 김동훈, 정의석, 화순군청 정나은, 전주이, 동의대 최혁균 선수 등 엘리트 선수들이 출전해 수준 높은 경기를 보여 줄 전망이다. 대회관계자는“이번 배드민턴대회 개최를 통해 한국배드민턴의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김순호 군수는“2019 회장기 전국대학실업배드민턴 연맹전이 우리군에서 개최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천혜의 자연환경 속에서 평소 갈고 닦은 기량 마음껏 발휘해 경기력을 높이면서 선수들 간의 화합과 소통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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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 자은도 지오국제문화관광타운 기공식[청해진농수산신문] 신안군은 오는 5일 자은면 백길해수욕장 인근 ‘지오 국제문화관광타운’ 특설무대에서 라마다 프라자 자은 호텔&리조트 기공식이 열린다고 밝혔다. 지오 국제문화관광타운은 지오그룹이 시행을 맡고 지오종합건설에서 시공해 서남권 최고의 체류형 관광·휴양시설을 갖추고 나아가 지역 산업발전을 선도적으로 추구하는데 목표를 두고 있다. 고운 모래가 매력적인 백길 해수욕장일대 8만 여평의 부지에 1단계로 리조트 180실과 호텔 218실을 2020년 7월에 완공하고 2단계로 리조트 220실과 레저스포츠·국제문화예술교류센터·공연장 등 각종 부대시설은 2,200억원을 투입해 ’22년 7월에 완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호텔&리조트가 완공되면, 28만명 이상의 관광객을 유치하고 이로 인한 경제적 파급효과는 5816억원 이상으로 예상한다. 또한 단지 개발 및 운영으로 직·간접적 고용유발 인원이 2385명으로 지방 소도시 및 도서 지역이 가지고 있는 일자리 부족과 인구감소 문제를 상당 부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오그룹이 자은도에 ‘지오 국제문화관광타운’의 사업지로 선정한 이유는 전남·광주 지역의 향토기업으로써 우리 지역을 새롭고 의미있게 새겨보자는 지오그룹 회장의 철학이 반영되었기 때문이다. 신안군은 지난 4월 4일 천사대교 개통으로 신안 및 중부 4개면 등을 찾는 방문객은 기존 대비 17배 증가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활력을 불어 넣어주고 있다. 또한, 무안국제공항과의 탁월한 접근성, 서해고속도로 연결로 인한 교통의 편리함은 인근 주변 도시뿐만 아니라, 서울 중부권 및 서남권의 여행·여가 인구까지 신안의 주요 관광지로 흡수할 전망이다. 더불어, 무안국제공항이 상해를 비롯한 아시아 각국 주요 도시를 취항할 시 국내 관광객과 아시아 각국의 관광객 유치 측면에서 큰 시너지를 낼 것으로 예상된다. 1단계 사업으로 진행되는 호텔&리조트는 전세계 8,000여개의 호텔을 운영 중인 미국의 윈덤호텔그룹의 최상위 브랜드인 ’라마다 프라자’를 지난 6월 런칭했다. 자은도 백길해변의 곱고 하얀 모래와 생명력 있는 파도를 모티브로 해 디자인한 라마다 프라자 자은 호텔&리조트는 다수의 인원을 수용할 수 있는 대형 컨벤션센터, 리조트 180실과 호텔 218실을 ‘20년 7월에 완공해 오픈예정이다. 호텔 내 1,000석 이상 규모의 컨벤션 센터는 행사의 규모와 성격에 따라 행사장을 분할해 사용할 수 있도록 계획했으며 최첨단 음향 및 영상시스템을 사용해 국내외 다양한 규모의 행사에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는 최고의 비즈니스 센터로써의 기능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부분의 객실이 수려한 석양 경관을 자랑하는 바다를 조망할 수 있도록 배치되어 있다. 자연환경의 특성을 잘 살린 객실과 주변 시설의 개발을 통해 자은도 백길 해수욕장을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 이름을 알리는 선셋 휴양지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천혜의 관광자원을 가지고 있음에도 관광산업의 인프라가 부족한 자은도의 현실정에 따라 사우나, 사계절 실내수영장, 대형 인피니티 풀, 키즈 존, 식음료 시설 등 각종 편의 시설을 빠짐없이 계획해 모든 활동을 시설 내에서 원스탑으로 해결 할 수 있도록 하는 복합 리조트로 건설될 예정이다. 현재 호텔과 리조트의 실내외 인테리어, 디자인 및 운영 전반에 대한 협업이 한창이다. 라마다 호텔의 모던하면서도 품위있는 외관과 실내 인테리어는 현대인의 지친 삶을 위로하고 새로운 활력을 제공할 것이다. 1단계 ‘라마다 프라자 자은 호텔&리조트’이어 2단계로 리조트 220실 추가 건립, 레저스포츠 시설과 국제문화교류를 위한 전시장·공연장 등 부대시설을 2022년 7월까지 완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국제문화예술교류센터는 국제큐레이터가 관리하는 국제 예술 문화 교류의 허브로써 문화를 창조하고 문화가 머무를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지오그룹은 중국 예술대학 및 서안 청소년 예술협회와 MOU를 체결하고 지난 6월 ‘제1회 국제예술대학장배 교류전’이라는 사전행사를 광주 비엔날레 전시관 등지에서 개최하고 중국 12개 대학교 학장 및 교수진 37명, 국내 유수의 예술대학 교수진 30명이 예술교류행사를 함께 했다. 교류전 참가자는 행사 기간 내 직접 그린 작품을 기꺼이 기증해 국제문화예술교류센터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하는 한편 향후 계획하는 교류전을 기대하며 아쉬웠던 짧은 만남을 마무리했다. 한편 중국 및 아시아 기성 예술가와의 지속적인 교류 뿐 아니라, 세계 어린이·청소년 예술제, 아시아 대학 예술제 개최 및 일반인의 예술 콘텐츠 체험공간을 마련해 예술문화의 저변 확대를 위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며 이를 뒷받침할 ‘지오국제문화재단’을 설립 완료했다. ‘지오국제문화재단’은 국제 큐레이터와 함께 정기 교류전을 신안군 자은도 ‘지오국제문화관광타운’에서 계획하고 있으며 동서양 예술가 교류의 장으로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사회, 경제, 문화 전반에 워라밸이라는 키워드가 떠오르는 요즘 여가와 휴양 관련 산업이 어느 때 보다 주목받고 있다. 신안군은 무안공항 및 천사대교로 접근의 편리성과 인근 목포시의 해상케이블카, 신안 자은도 무한의 다리, 반월·박지 퍼플교의 화제성까지 대내외적으로 알려져 관광산업이 폭발적 성장의 호기를 맞이하고 있다. 여기에 지오그룹이 시행을 맡고 지오그룹 산하 지오종합건설에서 시공하는 ‘지오 국제문화관광타운: 라마다 프라자 호텔&리조트’는 고품격 사계절 숙박·휴양·문화예술·레저시설로 현대적 랜드마크로 성장해 아름다운 자연과 정이 넘치는 자은도의 문화,관광 융성에 힘을 보태어 국내 최고의 체류형 관광·휴양지로 발돋움할 것으로 기대한다. 지오그룹은 광주전남권의 최초의 지역주택조합아파트 성공사례를 만들어낸 ㈜지오산업개발과 지원산업개발과 부동산개발, 건축 전문기업으로 급성장 중인 지오종합건설을 주축으로 생활과 주거를 넘어 관광과 문화의 공간을 창조하는 광주전남 향토기업이다. 올해 4월에 ㈜지오그룹과 전라남도, 신안군은 MOU를 체결했으며 이후 군 관리계획 용도지역 변경 심의와 착공에 필요한 각종 인허가 행정 절차를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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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 집중 공략 통해 취업성공 이룬다[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교육청이 직업계 고등학생들의 취업역량을 길러주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전라남도교육청은 지난 30일부터 31일과 11월 5일부터 6일까지 2기에 걸쳐 각각 1박2일 일정으로 ‘2019. NCS기반 취업역량강화 면접 캠프’를 운영한다. 금호화순리조트에서 진행되는 이 캠프에는 취업을 희망하는 도내 특성화고/마이스터고 2, 3학년 학생 200여명이 참가한다. 이번 캠프는 한국산업인력관리공단 공인 NCS 기업활용 컨설팅 전문가 및 고용노동부 선정 면접 공식강사를 초청해 진행된다. 도교육청은 이 캠프에서 NCS기반의 지원분야 설정과 직무이해 실습, 입사서류 작성 사례 특강, 1분 자기소개 요령 특강 및 실습, 인성직무역량 종합면접 특강, 팀별 종합모의면접 등 실습 위주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특히 실제 면접시험을 앞둔 3학년 학생들은 캠프 참가자 전체가 참관한 가운데 종합모의면접을 치름으로써 그동안 준비한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는 기회를 갖게 된다. 또, 모의면접관 개인별 집중 피드백을 통해 마지막 관문에 대한 합격 의지를 다진다. 2학년 학생들도 3학년 선배들의 모의면접을 진지하게 참관하면서 취업에 대한 역량을 함양하게 된다. 미래인재과 이현희과장은 “최근 채용동향이 반영된 이번 캠프의 인성 및 면접지도를 통해 전남 특성화고/마이스터고 학생들의 취업역량이 크게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도 고졸 취업 활성화 및 취업의 질 제고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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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년 전 역사의 현장에서 펼쳐진 ‘나주 시민의 날’성황[청해진농수산신문] 12만 나주시민의 소통과 화합, 희망을 공유하는 제25회 나주시민의 날 기념식이 30일 오전 11시 나주학생독립운동기념관 야외광장에서 시민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시민의 날 행사는 일제강점기 3대 항일운동으로 꼽히는 나주학생독립운동 90주년을 기념해 열린 10.30문화제, 나주학생독립운동 기념탑 제막식과 연계해 진행됐다. 행사장에는 강인규 나주시장,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손금주 국회의원, 장석웅 전라남도 교육감, 김선용 시의회의장, 이명한 나주학생독립운동기념사업회 이사장, 지역 도·시의원 비롯한 독립유공자 후손, 유관 기관·사회단체 관계자 등 시민 1,0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기념식은 나주학생독립운동 기념탑 제막식을 시작으로 90년 전 나주학생독립운동의 숭고한 정신을 되새기고 호남의 중심도시, 대한민국 에너지 수도 나주 비전을 담은 기념 동영상 상영, 시민헌장 낭독, 시민의 상 및 시정발전 유공표창, 기념사, 자매결연도시 축하 영상, 시민의노래·독립군가 합창 순으로 1시간 30분 동안 진행됐다. 시민의 날 행사의 꽃인 ‘시민의 상’은 충효도의부문에 이명한 나주학생독립운동기념관장이, 교육문화부문에 남종호 세지중학교 이사장이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어 일반유공 부문 장수상은 김형수옹과 장북실여사가 수상했으며 효자상 손경식 장한 어버이상 조명산 선행시민상 이도형 선행학생상 김나현 등 총 30명에 대한 시상이 이뤄졌다. 나주시 자매결연도시인 서울시 동대문구와 충북 음성군에서는 영상 메시지를 통해 시민의 날 행사를 축하했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지난 천 년 동안 나주인의 의연함과 강인한 기상은 우리 역사 곳곳에서 유감없이 발휘됐으며 역사의 격변기마다 우리를 지켜낸 힘이었다”고 말했다. 강 시장은 1조46억원 규모 공모사업 유치 16개 공공기관 혁신도시 이전 완료 한전공대 유치 중·고교 신입생 교복 무상지원 등 보편적 복지 강화 푸드플랜 패키지 공모사업 전국 1위 2019대한민국 마한문화제 관광객 20만 돌파 금성관 국가지정문화재 보물 제2037호 확정 등을 올 한해 주요 성과로 언급했다. 이어 “결실을 맺고 있는 사업들은 더욱 키우고 미래 먹거리로 추진하는 시책들은 더욱 속도를 내겠다”며 “특히 2조258억원 규모 에너지수도 비전을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현실화 하는데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강 시장은 “오직 나주 발전과 시민행복 만을 생각하며 12만 시민의 꿈과 희망이 열매를 맺고 영글어 갈 수 있도록 에너지원과 버팀목을 만들어내겠다”며 “호남의 중심도시, 대한민국 에너지수도, 위대하고 당당한 나주시대를 열어가는데 12만 시민의 힘과 지혜, 변함없는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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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2019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현장대응훈련 실시[청해진농수산신문] 목포시는 ‘2019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현장대응훈련’을 지난 29일 오후 2시 북항 인근 서해어업관리단에서 실시했다. 현장대응훈련은 평소 철저하고 치밀한 훈련으로 실제 위기상황 발생 시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는 초기대응 능력 향상을 통해 피해를 최소하하고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훈련이다. 이번에 실시된 훈련은 목포시, 목포소방서, 서해어업관리단을 비롯한 15개 유관기관 및 단체가 참여해 재난 초기 골든타임 내에 생명을 최우선으로 보호하기 위한 실전대응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현장중심 실행기반 확보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특히 서해어업관리단 청사 대형화재 및 붕괴 상항을 가정해 실제 상황 대응 훈련을 실시했다으로써 재난대응 행동요령 숙지 및 안전문화 확산에 힘썼다. 시 관계자는 “언제 어디서 어떻게 발생할지 모르는 재난재해에 대해서는 평소 많은 훈련으로 대응 절차와 방법을 몸에 배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유관기관 간의 협력체계를 철저히 하고, 재난 대응하는 역량을 더욱 강화해 시민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안전한 목포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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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독립운동 90주년 기념, 제 25회 나주시민의 날 개최[청해진농수산신문] 12만 나주시민의 소통과 화합을 다지는 제25회 나주시민의 날 기념식이 오는 30일 오전 11시부터 나주학생독립운동기념관 야외광장에서 개최된다. 특히 이번 시민의 날 기념식은 광주학생독립운동 90주년을 기념해 열리는 30일 문화제와 연계해 진행된다. 나주는 일제강점기 3대 항일운동으로 꼽히는 광주학생독립운동의 진원지다. 광주학생독립운동은 1929년 10월 30일 구)나주역사에서 벌어진 ‘댕기머리 사건’이 도화선이 됐다. 당시 광주발 통학열차가 나주역에 도착했을 때, 일본인 학생들이 한국 여학생의 댕기머리를 잡아당기며 희롱하자 이에 분개한 조선인 남학생이 일본 학생들과 충돌한 사건이다. 이 사건은 광주학생독립운동으로 확대됐으며 이후 한반도 전역까지 확산돼 200여개의 학교와 5만4000여명이 넘는 학생들이 독립운동에 참여했다. 나주학생독립운동은 일제 항일 운동과 식민지 노예교육에 대한 반발로서 성인이 아닌 학생들의 항거라는 점에서 큰 역사적 의미를 갖는다. 이에 나주시는 일제의 한반도 식민 통치에 반대했던 학생들의 숭고한 정신를 기리고자, 올해 ‘나주학생독립운동 기념탑’을 건립, 이날 시민의 날 행사를 통해 제막식을 가질 예정이다. 기념탑은 총 7.9m높이로 탑 최상부에는 나주학생독립운동을 촉발시킨 조선인 학생 3인의 동상이 세워졌다. 동상을 받치는 8각 받침은 전국 8도를 상징하고, 학생독립운동이 나주에서 시작돼 전국 8도로 뻗어 나갔다는 것을 의미한다. 탑을 둘러싼 형태의 벽면은 나주평야의 풍요로움과 영산강의 물줄기를 형상화했으며 하단 부분 펼쳐진 책에는 10월 30일에 시작된 학생독립운동을 상징하는 ‘1030’과 한반도기가 그려져 있다. 한편, 시민의 날 기념식은 나주시립예술단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기념탑 제막식, 기념동영상 상영, 시민헌장낭독, 나주 시민의 상 시상 및 시정발전 유공 표창, 기념사, 시민의노래·독립군가 합창 등 순으로 진행된다. 행사에는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장석웅 전남도교육감, 손금주 국회의원, 이명한 나주학생독립운동기념사업회 이사장, 독립유공자 후손 등 시민 10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강인규 시장은 “나주인들은 임진왜란 최초의 의병봉기로부터 구한말 의병운동을 거쳐, 광주학생독립운동의 시발점에 이르기까지 우리 민족사 주요 고비 때마다 의로운 정신을 앞장서 발휘해왔다”며 “나주인의 의연함과 강인한 기상을 이어받아, 오늘날 나주를 호남의 중심도시, 대한민국 에너지수도로 우뚝 서는 그날까지 12만 시민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력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