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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전국 첫 수산물품질관리사 채용 지원▲ 전라남도 [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가 전국 최초로 ‘수산물품질관리사’를 채용하는 수산물 가공·유통업체 등에 인건비를 지원, 수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일자리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수산물품질관리사는 수산물의 등급판정과 적절한 품질관리 기술지도를 통해 안정성을 확보하고, 상품성을 향상하며 공정하고 투명한 거래를 유도하기 위한 전문 인력이다. 전라남도는 수산물 가공·유통 분야 신규 일자리를 창출하고 고품질의 수산가공제품 생산을 통한 경쟁력 강화로 가공·유통산업을 발전시키기 위해 이번 추가경정예산에 관련 예산을 확보했다. 이에 따라 ‘수산물품질관리사’를 채용하는 수산물 가공·유통업체 등에 매월 1인당 최대 100만 원의 인건비를 지원하게 된다. 지원 규모는 30명이다. 지원 대상은 전남지역 수산물 가공·유통업체, 어업인주식회사, 지구별·업종별 수협, 수산물 생산자단체 등이다. 지원 자격은 수산물품질관리사, 수산계 고등·대학교에서 식품가공 분야 졸업자나 졸업 예정자 또는 수산물 가공·유통업체에서 품질관리 분야에 3년 이상 경력 소유자다. 채용된 수산물품질관리사는 수산물의 품질관리, 상품 및 브랜드 개발, 물류 효율화, 판촉 및 바이어 관리 등을 종합적으로 관리하는 업무를 맡는다. 양근석 전라남도 해양수산국장은 “전문인력 채용을 통해 수산물 가공·유통업체 생산제품의 품질을 향상시켜 경쟁력을 높이고 신규 일자리도 늘리기 위해 지원하게 됐다”며 “전국 최초로 추진하는 사업인 만큼 철저히 준비해 많은 업체들이 혜택을 받도록 체계적으로 지원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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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도고택서 하룻밤 지내며 선조 정신문화 배워▲ 남도고택 체험프로그램 [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가 종가의 정신·문화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전승·발전시키기 위해 기획한 ‘남도고택 체험프로그램’을 7월 한 달간 청소년을 대상으로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밝혔다.청소년들은 1박2일 동안 남도고택에서 지내며 전통적인 삶의 방식을 유지하고 있는 종손과 종부들의 삶을 엿보고 선조들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지혜를 습득하고 체험할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지난 8∼9일 완도고등학교 학생들은 나주 남파고택에서 ‘나도 셰프-남도의 맛을 찾아서’라는 주제로 밀양박씨 청재공파 박경중 종손과의 이야기·유생 의복·다도·송편 만들기 등의 체험을 했다.이어 14∼15일에는 목포중앙고등학교 학생들이 구례 운조루에서 ‘나도 영상 전문가-FOCUS 운조루’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미래의 영상미디어 전문가를 꿈꾸는 청소년들이 문화류씨 곤산군파 이길순 노종부와 류홍수 종손과의 대화시간을 갖고, 직접 작성한 시나리오로 영상을 제작했다.21일∼22일에는 여수 여천중학교 학생들이 해남 녹우당에서 ‘나를 바꾸는 방법-마음가짐’이란 주제로 해남윤씨 어초은공파 윤형식 종손과 해남윤씨 역사 인물이야기, 녹우당 탐방, 시·시화·산문으로 나를 표현해보는 시간을 가졌다.이번 남도고택 체험프로그램은 단순한 한옥체험을 넘어 수세기 동안 이어져온 선조들의 지혜와 정신문화를 배울 수 있고, 이런 전통에 현대적 요소를 결합한 예절체험·음식체험 등의 볼거리와 체험거리가 존재해 청소년·가족들이 함께 하는 산교육의 장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정순주 전라남도 관광문화체육국장은 “올해 시범적으로 선보인 남도고택 체험프로그램이 앞으로 여러 계층이 참여하는 전통생활체험장으로 발전해 지역 관광산업에 큰 보탬이 되도록 다양한 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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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시정공감 토크’에서 구봉산 문화·관광벨트 조성 등 의견 가져▲ ‘시정공감 토크’ 골약동 [청해진농수산신문]광양시는 지난 10일 골약동 주민센터 회의실에서 ‘시정공감 토크’를 갖고 골약동의 현안사항에 대한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정현복 광양시장과 골약동 통장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시정공감 토크’에서는 구봉산을 중심으로 한 문화·관광벨트 조성을 주제로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시정 공감토크에서는 구봉산 약속의 공간 조성사업을 비롯해 성황근린공원 조성사업, 황금·황길지구 토지구획 정리사업, 구봉산 산림공원 조성사업 등 추진 중인 개발 사업을 활용해 앞으로 지역을 발전시키기 위한 논의가 이뤄졌다. 또한, 어린이 테마파크 조성과 바이오메스 발전소 건설, 구봉산 약속의 공간 조성시 구봉산 훼손 우려와 민자 유치의 실현 가능성, 사업설명회 개최 요구 등 다양한 의견이 쏟아졌다. 이날 정현복 광양시장은 통장들의 다양한 의견을 경청하고 실질적인 해결책을 찾아 시정에 반영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정현복 시장은 “골약동이 광양항의 배후 신도시로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통장님들의 힘을 모아주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2015년부터 시작한 ‘시정공감 토크’는 각 마을의 대표자로서 주민들의 생활 깊숙한 곳까지 잘 알고 있는 이·통장들과의 만남을 통해 시정 전반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다음 시정공감토크는 오는 24일에 다압면 회의실에서 열릴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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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전어의 본고장 망덕에서 ‘전어잡이 소리’ 공개행사 열려▲ 무형문화재 제57호 ‘진월 전어접이 소리’ 공개행사 [청해진농수산신문] 광양시는 오는 8일 오전 11시 전어의 본고장인 진월면 망덕포구 무접섬 광장에서 전라남도 무형문화재 제57호인 ‘진월 전어접이 소리’ 공개행사가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진월 전어잡이 소리 보존회’가 소리의 전승 보존을 위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지역민과 외부 인사에게 선보이는 자리다. 시는 섬진강 하구와 남해안 지역 사람들의 삶의 다양성과 광양만 특유의 어업활동과 문화적 특징을 담고 있는 소리를 지속적으로 계승 발전시키기 위해 매년 공개행사를 지원하고 있다. ‘진월 전어잡이 소리’는 광양만 일대 어민들이 불렀던 어로민요로, 광양시 진월면 신아리 신답마을 주민들에 의해 연행되고 있는, 광양만 어업문화를 상징하는 문화유산이다. 전어잡이 소리는 ‘노젓는 소리’, ‘그물내리는 소리’, ‘그물당기는 소리’, ‘가래질 소리’, ‘만선 긴소리’, ‘도부꾼 퍼주는 가래질 소리’ 등 총 6소리로 이뤄져 광양만의 자연환경과 생활모습이 고스란히 녹아 있는 소리로 평가받고 있다. 김일선 보존회장은 “지역의 전통 어로작업 노동요인 전어잡이 소리시연을 통해 우리 고장의 토속 민요를 계승발전 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윤성 문화재팀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지역의 유일한 전통 어로작업 노동요인 전어잡이 소리가 전국에 알려질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진월 전어잡이 소리 보존회’는 지난 1999년 8월 1일 진월 신답마을 주민을 중심으로 결성돼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80여 명의 회원들이 매월 한자리에 모여 전통의 맥을 잇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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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홍률 시장, 관광도시·일자리 있는 도시 향해 박차▲ 목포시 [청해진농수산신문]박홍률 목포시장이 체류형 관광도시, 양질의 일자리가 있는 도시로 만들어가는 민선 6기의 앞으로 1년을 다짐했다.29일 민선6기 출범 3주년 기자회견 감담회를 가진 박 시장은 “넓게 교류하고, 깊게 소통하고, 멀리 내다보며 난관을 지나왔다”면서 “땀을 믿으면 흔들리지 않는다는 마음으로 쏟았던 지난 3년의 노력이 헛되지 않는 1년을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박 시장은 체류형 관광도시로 변모하기 위해 해상케이블카 설치사업, 도시재생사업을 통한 탐방 3개코스(목마르뜨 거리, 구름다리 거리, 김우진 거리)와 이야기가 있는 골목길 탐방(만인계터 거리, 자드락 골목길, 남진생가), 평화광장 ‘스토리가 있는 연인의 거리’ 등 관광자원의 매력을 키워온 것을 성과의 첫손에 꼽았다.산단 분양과 기업유치에도 성과를 거뒀다. 시는 지난 3년 동안 대양산단은 39만㎡(36.6%), 세라믹산단은 1만8천㎡(22.5%)를 각각 분양해 45개 기업과 입주계약을 체결했다. 양 산단에는 현재 18개 기업이 가동 및 착공 중이며 370여명의 일자리가 창출됐다. 특히 대양산단은 분양가 인하(3.3㎡당 평균 88만원→85만 5천원), 지방중소기업 특별지원지역 지정, 대출만기일 일괄 연장한 금융약정서 변경, 금리인하(5.2%→3.4%)를 통한 이자부담 117억원 경감 등 분양 여건을 개선하고 재정부담을 완화했다.재정건전성 확보에도 매진해 민선6기 출범 당시 3,010억원이었던 총부채가6월말 현재 2,172억원으로 838억원 감소했다. 열악한 재정을 극복하기 위해 정부, 전라남도의 정책적 지원을 이끌어내는 데에도 매진했다. 도서종합개발사업평가 우수기관 등 평가에서 총 76회 선정돼 상사업비로 56억3천여만원을 확보했다. 공모에서도 좋은 결과를 얻어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 등에 선정됐고 중소형선박 해상테스트 지원센터 유치, 삽진항 국가어항 예비대상항 지정, 해양수산 융복합벨트조성사업 등 정책적 결정도 이끌어냈다. 또 국도비를 합해 총 8,729억원의 재정적 지원을 확보했다.예향(藝鄕)의 명성을 알리는데도 노력해 목원동 골목길에 무용가 이매방, 극작가 차범석의 벽화를 설치했고, 작년에는 이난영 여사 탄생 100주년 기념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올해는 이충무공 탄신제를 수군문화제로 확대·개최해 역사와 예술을 결합한 인문학적 행사의 성공 가능성을 확인했다.정주 여건을 개선하는 사업도 지속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임성지구 개발사업(2,335억원) 기본협약 체결, 호남권 최초 영어도서관 개관, 작은도서관 5개 추가 개관, 목포추모공원 개장, 부주산 재래식 화장장 철거, 생활폐기물전처리시설 가동, 도축장 이전, CCTV 통합관제센터 개소, 유달산 둘레길과 입압산 생태숲 조성 등을 통해 삶의 질을 향상시켜나갔다.협력 체계 구축에도 노력해 목포지방해양수산청과 해양수산행정협의회를 구성해 ‘목포항 재해방지 연안정비 공사’ 등을 추진 중이며 서남해안권 행정협의회를 9년만에 부활시켜 새정부의 전남 서남권 관련 7개 공약 23개 세부사업이 국정과제에 반영되도록 공동 건의서를 채택했다. 중국, 일본, 몽골, 체코, 영국 등 동북아, 유럽과도 관광·문화·경제 분야의 교류·협력을 모색했다.목포만의 매력과 강점을 브랜드 네이밍하는 작업에도 성과를 거뒀다. 관광을 효과적으로 마케팅하기 위해 9미(味)와 9경(景)을 새롭게 선정했다. 수산식품지원센터의 브랜드 상품 개발을 지원해 굴비 제조공법을 특허로 등록하고 공동브랜드를 ‘목포어보’로, 굴비 개별 브랜드를 ‘구을비’로 각각 상표 출원해 수산물 브랜드화에 노력해왔다. 또 맛과 멋, 문화예술의 도시라는 브랜드를 선점하고 배타적·독점적으로 사용하기 위해 ▲대한민국 음식수도 목포 ▲대한민국 맛의 수도 목포 ▲대한민국 문화예술수도 목포 등 3건을 특허청에 상표로 등록했다.지난 3년을 ‘오늘보다 나은 내일을 위해 밭을 갈고, 씨를 뿌린 시간’으로 평가한 박 시장은 “앞으로의 1년은 싹을 틔우고, 줄기를 뻗고, 열매를 맺는 하루하루로 채워가면서 시민과 함께 하는 희망찬 새목포 건설에 혼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힘주어 말했다.박 시장은 앞으로의 계획으로 체류형 관광도시로 변모하는데 박차를 가할 것을 가장 먼저 거론했다. 대표적 관광사업인 해상케이블카 설치사업은 8월 중 착공해 내년 상반기에 준공할 예정이며, 유달산과 고하도 일원에 뉴관광프로젝트를 병행 추진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고하도에 해안데크(3km)와 전망대 등을 설치하는 힐링랜드 조성사업과 ‘솜으로 덮힌 섬’ 사업을 함께 추진해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확충할 계획이다. 또 고하도부터 목포대교∼대반동 해안도로∼삼학도 일원으로 이어지는 9.9km 구간에 경관조명을 올해 안으로 설치해 밤바다의 낭만지수를 끌어올린다.산단은 분양계약에 안주하지 않고 양질의 일자리가 조기에 창출될 수 있도록 행정적, 재정적 지원에도 중점을 둔다. 특히 대양산단은 수산식품수출단지가 조성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고 전국 유통망을 갖춘 대기업과 유망기업, 한전 에너지 밸리 관련 기업 유치에 앞으로도 힘을 쏟을 계획이다. 이와 함께 새정부의 대선공약, 특히 청년 일자리 관련 정책에도 적극 참여한다.재정건전화를 위한 노력도 앞으로 계속 이어가고 예향과 항구도시의 매력을 관광자원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노력도 이어나간다. 이순신 수군문화제는 목포의 역사를 재조명하는 행사로 정례화하고, 항구축제는 개최시기를 올해부터 가을인 10월로 변경한다. 이난영 여사의 생가터는 정비·확충하고, 가칭 소리물결대중음악원 신설을 추진한다. 국민가수 남진씨의 생가는 남진기념관으로 활용한다.삶의 질을 개선하는 사업도 진행해나간다. 임성지구 개발사업은 행정절차를 차질없이 진행해 2019년 착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옥암대학부지는 주민이 원하는 시설용지로 변경하기 위해 앞으로 국토교통부 등의 행정 절차를 거쳐 내년 중 실시설계 용역을 완료한다. 목포야구장은 국제축구센터 인근에 조성하고, 노후된 유달경기장은 2022년 전국체전에 대비해 종합경기장으로써 기능을 갖출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한다.입암대하수도는 하수도 정비 중점관리사업을 통해 악취 발생과 도시 침수를 예방하고, 간이상수도에 의존해왔던 달리도 등 3개 도서는 상수도 해저관로를 매설해 만성적인 물부족 문제를 해결한다. 원도심은 도시재생사업, 만호지구 주거지 재생사업, 동명동 송도마을 취약지 정비사업 등을 추진해 주거환경을 개선한다. 또 목원동 선도지역에서 추진한 도시재생사업의 역량을 원도심 전역으로 확산해 주거여건을 개선하고 특히 선창권은 수협 이전에 따른 내항 공동화방지대책을 마련한다. 노인회관과 보훈회관, 입암산과 용라산의 산맥을 연결하는 생태통로 등 현재 진행 중인 사업들도 차질없이 추진해나간다.아울러 해양레저스포츠도시로 발전하기 위해 평화광장 앞 수면 위에 해양레저스포츠센터를, 제일중학교 앞 남항에는 요트시티 조성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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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시정 공감토크’열고 옥곡면 관광자원 활용방안 등 모색▲ 옥곡면 시정공감 토크 [청해진농수산신문]광양시는 지난 26일 옥곡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시정공감 토크’를 갖고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정현복 광양시장과 옥곡면 이장 19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시정공감 토크’에서는 국사봉철쭉축제, 옥곡5일시장, 옥곡역사 등 옥곡이 보유한 다양한 문화관광자원을 활용하는 방안이 언급됐다.또 국사봉권역개발과 생태하천 복원, 옥곡면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등 현재 추진 중인 개발 사업을 활용해 앞으로 지역을 발전시키기 위한 방안에 대한 의견을 가졌다.특히, 옥곡5일시장 야시장이나 토요장터 운영 등 이벤트 행사와 옥곡장에서 가장 많이 판매되고 있는 감 판매에 대한 홍보방안이 적극 논의됐다.이외에도 우체국 옆 주차장 주변 노점상들을 단속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들이 쏟아졌다.이날 정현복 광양시장은 이장들의 다양한 의견을 경청하고 실질적인 해결책을 찾아 시정에 반영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정현복 광양시장은 “현재 가지고 있는 다양한 자원을 활용해 나간다면, 옥곡은 도심과 공단, 농촌이 조화롭게 발전하는 고장이 될 수 있다”고 말하며 기대감을 나타냈다.한편, 2015년부터 시작한 ‘시정공감 토크’는 각 마을의 대표자로서 주민들의 생활 깊숙한 곳까지 잘 알고 있는 이·통장들과의 만남을 통해 시정 전반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다음 시정공감토크는 오는 7월 10일에 골약동 회의실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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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내달 29일 전남도 대표축제 ‘고흥우주항공축제’ 열린다▲ 고흥우주항공축제 우주체험센터 야경 [청해진농수산신문]전남 고흥군은 ‘별, 별 이야기!’가 펼쳐지는 ‘고흥우주항공축제’가 오는 7월 29일부터 8월 2일까지 5일간 나로우주센터 일원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올해로 10회를 맞는 ‘고흥우주항공축제’는 대한민국에서 유일하게 우주라는 특화 테마로 열리는 지역축제로 ‘2017년 전남도 대표축제’이다. 이번 축제는 세계 13번째 우주발사대가 있는 나로우주센터를 주행사장으로 하고 대표 프로그램인 ‘BigBang3’로 차별화된 우주과학 체험 콘텐츠를 준비하고 있다. ‘BigBang1’은 나로우주센터를 즐기는 프로그램으로 나로우주센터 발사 현장 견학과 우주과학관 체험이 대표적이고, ‘BigBang2’는 우주의 신비를 돔 영상관에서 체험하는 우주극장, ‘BigBang3’는 우주에 대한 예술적 상상이 가득한 ‘프린지 나로’ 등이 있다. 그 외에도 다채로운 우주과학 체험과 우주카페, 우주레스토랑, 우주라이브러리 등의 프로그램이 신규로 운영된다. 군에 따르면 올해 축제는 기존 정체성을 유지하되 방문객의 체감 만족도를 높이는 방향으로 개선하고 축제 주제와 연관성이 떨어지고 참여가 저조한 프로그램은 과감히 폐지하고 신규 프로그램으로 대폭 교체해 마니아 축제로 발전시키기 위해 야심차게 준비 중이다. 특히, 나로우주센터 발사 현장 견학은 작년에 예약을 시작하자마자 우주과학관 홈페이지가 마비될 정도로 신청자가 많아 올해는 횟수를 늘려 진행할 계획이다. 무엇보다 올해 축제는 주변에 산재한 수려한 자연자원을 적극 활용해 고흥의 아름다운 자연을 알리고 전 세대가 공유·공감하는 축제로 발전시킬 계획이며, 고흥 거금도의 밤, 캠핑 페스티벌 등 부대행사와 연계해 낮과 밤 모두 즐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관광객과 지역주민이 어우러진 화합의 장이 마련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스탬프 랠리 프로그램을 통해 고흥 전역을 축제장으로 활용할 예정이다”며, “올여름 고흥우주항공축제를 찾는다면 고흥의 모든 것을 느끼고, 즐기는 오감만족 여행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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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국회 발명 전시회’ 6월 20일 개최▲ ‘2017 국회 발명 전시회’ 6월 20일 개최 [청해진농수산신문] 김규환 국회의원과 특허청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한국발명진흥회(회장 구자열)가 주관하는 ‘2017 국회 발명 전시회‘가 6월 20일부터 22일까지 사흘간 국회 의원회관에서 개최된다. 국회 발명 전시회는 국회 개원 이래 처음으로 열리는 발명 전시회다. 본 행사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비해 발명인의 사기를 진작하고 국회 내에서 발명의 가치와 중요성을 인식시키고자 마련됐다. 더욱이 올해 특허청이 개청 40주년을 맞아 그 의미가 더 뜻깊다. 이번 행사에는 최근 대한민국 지식재산대전, 학생 발명전 및 여성발명전시회 등 주요 전시회 수상작 중 실생활과 밀접한 관련 있는 발명품 위주로 40여점을 선정해 전시한다. 주요 전시품으로는 외출 중에도 간편하게 한약을 먹을 수 있는 온수를 품은 한약봉지, 식당 등에서 수저의 손잡이 부분을 바로 잡아서 꺼낼 수 있어 위생적인 회전 숟가락 꽂이 등 학생들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발명품들과 사용자의 호흡 여부에 따라 비상상황임을 알려주는 샤이닝 스노클링, 갯벌에서 자유롭게 이동이 가능해 해양구조나 레포츠용으로 이용 가능한 오토바이 바퀴 등의 해경 대원들의 발명품 및 음이온을 발생시켜 나쁜 세균을 없애주는 공기청정기 에어비타 및 냉동시킨 양념을 손쉽게 꺼내 쓸 수 있는 냉동양념용기 알알이쏙 등 여성 생활 아이디어 제품 등이 있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서는 현직 국회의원들의 발명품도 특별 전시돼 관심을 끈다. 주최자인 김규환 의원이 발명한 태양에너지를 이용한 전력생산·난방시스템을 비롯해 김민기 의원의 유기폐기물 처리시스템, 박덕흠 의원의 교량·항만구조물 등의 유지 관리를 위한 섬유복합몰탈, 송희경 의원의 모바일 기기 음성인식 기술과 무선통신을 이용한 컴퓨터 시스템 원격 조정 방법, 정운천 의원의 농산물 선도 보존제 제조방법과 조성물 등이 일반에 공개된다. 이번 전시회의 주최자인 김규환 의원은 “세계적인 기업을 키우고 국가를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발명이 필수적이기 때문에 국회뿐만 아니라 국민적 관심이 필요하다. 이에 특허청에 국회 발명전시회의 공동개최를 제안했다.”면서 “이번 전시가 발명활성화의 촉매가 되고, 혁신적인 발명이 경제성장 동력으로 이어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영대 특허청 차장은 “4차 산업혁명 도래로 창의적 아이디어 및 발명의 가치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 면서 “이번 전시회를 계기로 발명을 더욱 활성화해 창업 및 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정부가 국회와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7 국회 발명 전시회‘는 누구나 전시품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김규환 의원실(02-784-5680), 특허청 산업재산정책과(042-481-8498)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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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연꽃축제 군민 참여 프로그램 공모▲ 제21회 무안연꽃축제 [청해진농수산신문] 전남 무안군은 오는 8월 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일로읍 회산백련지 일원에서 ‘제21회 무안연꽃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무안군에 따르면, 올해로 21회째를 맞는 무안연꽃축제를 군민과 관광객이 직접 체험하고 즐기는 나눔의 축제로 발전시키기 위해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로 운영할 계획이다. 무엇보다 올해 축제는 ‘군민과 함께하는 축제’로 진행하기 위해 참여를 희망하는 군민을 대상으로 군민참여 프로그램을 공모한다. 무안군 관내 개인, 단체, 동아리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공모분야는 무대공연행사, 체험부스운영, 기타행사제안의 3개 분야다. 또한 공연 및 체험뿐만 아니라 관내 단체들이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문호를 한층 더 개방해 질서유지, 교통안내, 환경정화활동 등 군민이 직접 제안하고 운영하는 프로그램을 적극 발굴한다는 방침이다. 프로그램 참가신청은 무안군 홈페이지(www.muan.go.kr)에 게시된 신청서를 다운받아 우편, 팩스 또는 e-메일로 6월15일까지 제출해야 하며, 제출된 신청서는 심사를 거쳐 6월 중 참가단체를 확정하게 된다. 무안군 관계자는 “연꽃축제가 연중 가장 더운 시기에 열리는 만큼 올해는 ‘한 여름의 크리스마스 광장’을 설치해 시원한 축제로 진행할 계획”이라며 “프로그램 공모에 군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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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립대 뷰티아트학과 전원, 국제미용대회 입상▲ 전라남도 [청해진농수산신문]전남도립대학교 뷰티아트학과 학생 30명 전원이 ‘제3회 BlS컵 국제기능경기대회’의 헤어, 피부, 메이크업, 네일 분야에서 각각 대상 8명, 금상 12명, 은상 10명으로 입상하는 쾌거를 이뤘다.‘제3회 BlS컵 국제기능경기대회’는 국가 신성장 동력산업인 뷰티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고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학생들이 그동안 배우고 익힌 미용기술로 자신의 실력을 검증하고 동기 부여를 제공함으로써 차세대 뷰티아티스트를 배출하기 위해 지난 20일 광주에서 열렸다.이번 대회에는 광주·전남권 뷰티미용학과 재학생 및 특성화 고등학교와 뷰티미용아카데미 학생 등이 대거 참가해 실력을 겨뤘다.그 결과 헤어 종목 ‘헤어 와인딩’ 부문에서 하유미(2년), 정은주(2년), 윤나라(1년), 손영지(1년), 김혜수(1년) 씨가 대상을, 이영진(2년), 이유나(1년), 주창욱(1년) 씨가 금상을, 이채연(2년), 손수경(2년), 최이슬(2년), 김상아(1년), 박소영(1년) 씨가 은상을 받았다. ‘헤어 커트’ 부문에서는 최소연(2년), 하유리(1년) 씨가 대상을, 최순의(2년) 씨가 금상을, 황은지(1년) 씨가 은상을 차지했으며, ‘헤어 롤 세팅’ 부문에서 김은민(2년) 씨가 금상을 수상했다. 또 피부종목 ‘안면관리’부문에서 김준일(2년) 씨가 대상을, 이하은(2년), 강규은(2년), 문혜원(2년), 이채원(2년), 최은영(1년), 김인애(1년) 씨가 금상을, 김소영(2년), 차나영(1년) 씨가 은상을 받았다. 또 메이크업 종목 ‘웨딩메이크업’ 부문에서 오은지(1년) 씨가 금상을, 네일 종목 ‘네일 습식’ 부문에서 황미선(1년) 씨가 은상을, ‘네일 팁 위드 랩’ 부문에서 김초희(1년) 씨가 은상을 수상했다.서명희 전남도립대 뷰티아트학과장은 “미용기능대회 참여는 현장 경험을 살리는 좋은 기회였다”며 “입상에 만족하지 않고 더욱 열심히 노력해 발전하는 뷰티인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전남도립대학교는 지난해 대학 평가 우수 대학 5관왕을 차지한 호남 유일의 공립대학이다. 전국 최저 등록금인 인문계 86만 원, 이공계 99만 원인 반값등록금 및 국가장학금 신청자 전액 장학혜택 등으로 학생 복지 분야 전국 최고 수준을 자랑하고 있다. 2014년 특성화전문대학육성사업 대상 학교로 선정돼 ‘호남 광역산업군과 연계한 NCS기반 직무교육 강화와 창의적 인재 양성’사업 명으로 부품·소재융합 산업군과 지역서비스 산업군으로 구분해 특성화사업을 운영, 지역 발전에도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