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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해양바이오헬스산업으로 전남블루이코노미 선도한다[청해진농수산신문] 완도군은 프랑스 브레따뉴 지역의 해양 관련 연구기관 및 업체 등 클러스터를 구축하고 있는 모흘레 연합과 해양바이오산업 활성화를 위해 해양생물바이오기술 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군에 따르면 지난 1일 프랑스 로스코프 시청에서 신우철 완도군수와 니코라스 플로 모흘레 연합회장, 캐서린 보옌 해양생물연구소장, 로스코프 시장을 비롯한 양 기관 및 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단체는 해양바이오산업 연구, 기술정보 교환, 연구원과 관계자 교류 등을 협력하기로 하고, 해양바이오산업 국제공동협력 과제를 발굴하여 2020년 국제공동기술개발 사업에 함께 참여하기로 했다. 이번 업무 협약을 계기로 완도군이 로스코프 해양생물연구소의 다양한 해양바이오 연구 성과를 도입하여 해조류를 활용한 바이오 제품 개발 등 고부가가치 산업화에 탄력을 받게 됐다. 로스코프 해양생물연구소는 모흘레 연합의 대표 기관으로 1872년 설립된 유럽 최대 해양생물 연구소이며, 세계 공공 및 민간업체와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연구를 진행 중이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완도는 한국의 최고 수산군이며 해조류 최대 생산 지역이나 아직 단순 가공 산업에 머물러 있다.”며 “프랑스 해양바이오 기술을 도입하여 해조류를 특화한 해양바이오산업을 미래 신성장 동력 산업으로 적극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니코라스 플로 모흘레 연합회장은 “완도군과 로스코프시의 환경이 닮았으며, 상생 발전할 수 있는 기반을 갖고 있다.”며 “인적 및 기술 교류를 통해 협력 체계를 구축해 나가자.”고 화답했다. 완도군은 해양바이오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2010년 국내 최초 해조류를 특화한 해조류 건강 바이오 특구를 지정하여 해양바이오연구센터, 해양생물연구센터 등 연구 시설 인프라를 구축했다. 또한 2014년과 2017년에는 해조류의 가치와 우수성을 알리고 해조류 산업을 의약품, 뷰티, 에너지 등 산업화로 발전시키기 위해 세계 최초로 해조류를 주제로 국제해조류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바 있다. 군은 오는 2021년 4월 23일부터 5월 16일까지‘ 치유의 바다, 바닷말이 여는 희망의 미래’라는 주제로 세 번째 박람회를 개최하여 해조류의 바이오 소재 활용 등 해조류 산업의 가치를 높여간다는 전략이다. 로스코프 해양생물연구소 연구원 및 관계자들도 2021년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에 참여하기로 했다. 완도군은 지난 4월, 국가균형발전위원회의 지역발전투자협약 공모사업에 ‘완도 해양치유 블루존 조성사업’이 선정되었으며, 사업비 182억 원 중 110억 원을 해양바이오연구단지 기반 시설 확충에 투자하여 단지 조성 및 공동협력연구소 설립, 스타트업 센터를 구축할 계획이다. 정부가 미래 3대 핵심 산업으로 바이오헬스산업 혁신 전략을 발표한 가운데 전남도가 추진하고 있는 블루이코노미 비전에 해조류 전문 바이오활성소재 생산시설 및 ‘스마트 팜’ 조성 계획이 반영되어 완도의 해양바이오산업 육성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전남도는 완도군이 추진하고 있는 해양바이오헬스 산업 활성화를 위해 독일에 주재한 전남도 통상협력관을 지난 1일 프랑스 현지로 보내 완도군 지원에 나서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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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해양바이오헬스산업으로 전남블루이코노미 선도한다[청해진농수산신문] 완도군은 프랑스 브레따뉴 지역의 해양 관련 연구기관 및 업체 등 클러스터를 구축하고 있는 모흘레 연합과 해양바이오산업 활성화를 위해 해양생물바이오기술 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군에 따르면 지난 1일 프랑스 로스코프 시청에서 신우철 완도군수와 니코라스 플로 모흘레 연합회장, 캐서린 보옌 해양생물연구소장, 로스코프 시장을 비롯한 양 기관 및 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단체는 해양바이오산업 연구, 기술정보 교환, 연구원과 관계자 교류 등을 협력하기로 하고, 해양바이오산업 국제공동협력 과제를 발굴하여 2020년 국제공동기술개발 사업에 함께 참여하기로 했다. 이번 업무 협약을 계기로 완도군이 로스코프 해양생물연구소의 다양한 해양바이오 연구 성과를 도입하여 해조류를 활용한 바이오 제품 개발 등 고부가가치 산업화에 탄력을 받게 됐다. 로스코프 해양생물연구소는 모흘레 연합의 대표 기관으로 1872년 설립된 유럽 최대 해양생물 연구소이며, 세계 공공 및 민간업체와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연구를 진행 중이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완도는 한국의 최고 수산군이며 해조류 최대 생산 지역이나 아직 단순 가공 산업에 머물러 있다.”며 “프랑스 해양바이오 기술을 도입하여 해조류를 특화한 해양바이오산업을 미래 신성장 동력 산업으로 적극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니코라스 플로 모흘레 연합회장은 “완도군과 로스코프시의 환경이 닮았으며, 상생 발전할 수 있는 기반을 갖고 있다.”며 “인적 및 기술 교류를 통해 협력 체계를 구축해 나가자.”고 화답했다. 완도군은 해양바이오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2010년 국내 최초 해조류를 특화한 해조류 건강 바이오 특구를 지정하여 해양바이오연구센터, 해양생물연구센터 등 연구 시설 인프라를 구축했다. 또한 2014년과 2017년에는 해조류의 가치와 우수성을 알리고 해조류 산업을 의약품, 뷰티, 에너지 등 산업화로 발전시키기 위해 세계 최초로 해조류를 주제로 국제해조류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바 있다. 군은 오는 2021년 4월 23일부터 5월 16일까지‘ 치유의 바다, 바닷말이 여는 희망의 미래’라는 주제로 세 번째 박람회를 개최하여 해조류의 바이오 소재 활용 등 해조류 산업의 가치를 높여간다는 전략이다. 로스코프 해양생물연구소 연구원 및 관계자들도 2021년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에 참여하기로 했다. 완도군은 지난 4월, 국가균형발전위원회의 지역발전투자협약 공모사업에 ‘완도 해양치유 블루존 조성사업’이 선정되었으며, 사업비 182억 원 중 110억 원을 해양바이오연구단지 기반 시설 확충에 투자하여 단지 조성 및 공동협력연구소 설립, 스타트업 센터를 구축할 계획이다. 정부가 미래 3대 핵심 산업으로 바이오헬스산업 혁신 전략을 발표한 가운데 전남도가 추진하고 있는 블루이코노미 비전에 해조류 전문 바이오활성소재 생산시설 및 ‘스마트 팜’ 조성 계획이 반영되어 완도의 해양바이오산업 육성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전남도는 완도군이 추진하고 있는 해양바이오헬스 산업 활성화를 위해 독일에 주재한 전남도 통상협력관을 지난 1일 프랑스 현지로 보내 완도군 지원에 나서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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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과 함께 여는 지속가능한 광양관광, start now[청해진농수산신문] 관광도시로 발돋음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광양시는 市 승격 30주년을 맞아 시민과 함께 여는 지속가능한 ‘광양관광 도약 원년’ 선포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는 10월 1일 오후 6시 마동체육공원에서 각계 시민을 비롯해 전라남도와 한국관광공사 관계자, 국회의원, 기관단체장 및 관광 전문가 등 500여 명을 초대해 광양관광의 비전을 함께 그린다. 더불어 민선7기 광양관광 핵심 동력인 광양해비치로 중심부에 위치하면서 단절된 금호동과 중마동을 해상과 육상으로 연결하는 해오름육교 준공을 기념하고 포지셔닝하기 위한 퍼포먼스를 연다. 선포식은 광양시립합창단, 어린이, 지역예술인들의 식전공연에 이어 광양관광 비전을 담은 영상 ‘광양관광 start now~’ 상영으로 서막을 연다. 이날 선포식은 광양시장의 환영사에 이어 주요 초청대상자의 축사 후 광양의 떠오르는 태양과 파도의 물결을 형상화한 해오름육교 경과보고와 작품 설명을 듣고 준공 공로패를 전달하는 흐뭇한 시간이 마련돼 있다. 또한 각계 시민, 관광전문가의 희망메시지를 담은 인터뷰 영상을 통해 참석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내며, 시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광양관광을 다짐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행사의 하이라이트로 시 승격 30주년을 맞는 2019년을 광양관광 도약 원년으로 대내외에 선포하는 퍼포먼스에 이어 새로운 야간명소로 자리매김할 해오름육교 점등식이 거행된다. 점등식 후에는 해오름육교에 올라 삼화섬공원 정상까지 연결된 데크를 따라 걸으며 이순신대교와 무지개다리에 펼쳐진 빛의 색채와 광양해비치로 경관조명이 설치되는 내년 상반기 미래 광양 야경을 미리 감상하는 시간도 이어진다. 정현복 광양시장은 “광양관광 도약 원년 선포식을 시작으로 10월 한 달을 문화와 예술, 각종 이벤트가 넘치는 ‘광양관광의 달’로 운영한다”며, “광양관광의 비전을 시민과 공유하고 관광객이 다시 찾는 매력적인 관광도시로 발전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시는 최근 확산되고 있는 아프리카돼지열병에 대한 차단방역도 철저히 대비하여 차질 없이 행사가 치러질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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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과 귀가 즐거운 ‘나주 소리 판’콘서트 마지막 공연[청해진농수산신문] 나주시는 오는 28일 오후 1시부터 금성관에서 판소리와 전통 차가 결합된 인문학콘서트 ‘흥겨운 나주소리 판’ 마지막 공연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흥겨운 나주소리 판’은 지난 2월 전라남도가 도내 우수한 전통 문화예술자원을 발굴, 계승하기 위해 공모한 ‘남도문예르네상스’ 시·군 특화사업 선정에 힘입어 마련됐다. 나주시는 서편제 판소리의 성지이자, 조선시대 전통 차의 본 고장으로써 시민의 문화적 자긍심을 높이기 위한 총 6회의 공연을 기획, 추진해왔다. 그동안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금천중학교, 빛가람전망대 등 공공기관, 청소년, 가족 등 관객 눈높이에 맞춰 눈과 귀가 즐거운 콘서트 공연을 각각 선보이며, 시민의 일상 속 문화 향유에 크게 기여했다. 지난 달 국가지정문화재 보물로 지정·예고된 금성관에서 열리는 마지막 공연에서는 나주 서편제 판소리 유래와 명창의 역사에 대한 설명과 판소리의 백미 눈대목을 선보인다. 여기에 나주 산지에서 수확한 녹차를 비롯해 다양한 발효차를 맛볼 수 있는 전통차 시음 체험장도 함께 운영할 예정이다. 강인규 시장은 “이번 공연을 통해 서편제 판소리 발상지, 전통 차 전래지 나주의 우수한 역사문화 전통을 시민과 재조명하고, 남도문화의 종가임을 체감하는 좋은 기회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 전통문화를 대중화하고 계승, 발전시키기 위한 다양한 문화예술정책을 추진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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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2019 추석장사 씨름대회 대한민국 씨름 부활의 신호탄 쏘다[청해진농수산신문] 전남 영암군은 지난 10일부터 15일까지 6일간 영암실내체육관에서 ‘2019 추석장사씨름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한씨름협회에서 주최하고 영암군체육회, 영암군 씨름협회에서 주관하여 펼쳐진 이번 씨름 대회는 6일 동안 3만여명의 관람객들이 찾아와 대회장소인 영암실내체육관을 가득 메우며 아낌없이 응원을 보내주는 모습을 통해 침체기를 벗어나 회복세에 들어서고 있던 대한민국 민속씨름이 이번 대회로 영암군민을 비롯한 전국 씨름팬들의 높은 관심을 보여주며 부활의 신호탄을 쐈음을 여실히 보여줬다. 이번 2019 추석장사 씨름대회는 개최지인 영암군 소속의 명문씨름단 영암군민속씨름단을 비롯하여 전국의 씨름단 23개팀, 250명이 한데 모여 치열한 열전을 벌이며 현장의 관람객들은 물론 KBS 1TV를 통해 생방송으로 시청한 씨름팬들에게도 역동적인 씨름의 매력과 감동을 선사했다. 대회 첫째날인 10일 여자부 매화·국화·무궁화급 예선전을 시작으로 11일 여자부 장사결정전 및 단체전, 12일 남자부 태백장사 결정전, 13일 금강장사 결정전, 14일 한라장사 결정전, 15일 백두장사 결정전까지 이어지며 씨름의 열기와 함께 관람객들의 관심을 더해갔다. 여자부 매화장사에는 이아란 선수, 국화장사에는 임수정 선수, 무궁화장사에는 조현주 선수가 등극했으며 여자부 단체전 우승은 콜핑팀이 차지했다. 남자부 태백장사에는 윤필재 선수, 금강장사에는 임태혁 선수, 한라장사에는 박정진 선수가 등극했으며 마지막날 백두장사의 영예는 손명호 선수에게 돌아갔다. 이번 추석장사 씨름대회의 개회식이 열렸던 13일 추석 당일에는 박양우 문화체육부 장관이 대회 현장을 찾아 전동평 영암군수, 박팔용 대한씨름협회 회장과 씨름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였으며 개회식에서 축사와 시사를 한 뒤 금강장사 경기를 관전하면서 선수 및 관계자들을 격려하여 대회를 더욱 뜻깊게 했다. 2019 추석장사 씨름대회는 완벽한 대회운영으로도 돋보였다. 대회 시설 정비와 교통대책, 식당 및 숙박업소 청결 친절 교육 추진과 사전점검을 빈틈없이 철저히 진행하고, 참가하는 선수단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팀별 안내 담당 공무원을 지정하는 등 성공적인 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했고 대회 중 1일 100여명의 자원봉사자와 안전요원 배치를 철저히 한 결과, 6일의 개최 기간 동안 사건·사고 없이 성공적으로 대회를 매듭지었다. 특히, 더운 날씨에 진행된 씨름대회 동안 무료로 생수를 배부하고 음료 코너를 운영하는 등 씨름대회를 관람하는 동안 목이 마르지 않도록 배려하여 찾아오는 방문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기도 했다. 또한 정미애, 강진, 하동진 등 인기가수들과 영암지역 댄스동아리가 출연하여 씨름대회 중간에 관람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해줬으며 11일부터 매일 승용차, 송아지 등 푸짐한 경품 행사를 진행하여 또다른 즐거움을 선사했다. 더불어 이번 씨름대회기간 동안 대회를 관람하기 위해 찾아온 3만여명의 방문객들과 씨름단 및 관계자들로 주변 명소 및 맛집들이 북적이며 영암군의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많은 기여를 했다는 평이다. 이번 대회는 씨름이 2017년 국가무형문화재 제131호로 지정된 데 이어 지난 해 유네스코인류무형문화유산에 남북공동 등재되는 등 국내외적으로 높은 관심으로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우리 고유의 민속경기인 씨름을 보존 육성하면서 역사와 문화를 계승해 나가기 위해 제1호 민속씨름단으로 영암군민속씨름단을 창단하여 명실상부한 최강의 명문씨름단으로 발전시킨 영암군에서 열렸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특히 깊었다. 2017년 창단한 영암군민속씨름단은 창단 후 14회 장사 등극 등 3년째 성공적으로 대한민국 씨름의 부흥기를 이끌어가고 있으며, 특히 대한민국 씨름판에 신선한 활력소가 되도록 매 대회마다 지역주민의 열띤 응원과 친환경 농특산물 홍보 등 씨름을 활용한 지역 브랜드 이미지 제고를 통해 타 지자체의 롤 모델로 급부상하고 있어 전국적으로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이에 씨름 진흥의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6월 문화체육관광부장관으로부터 특별공로상을 수상하는 큰 영예를 안았으며 군은 이번 추석장사 씨름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토대로 씨름의 열기를 더욱 복돋우겠다는 방침이다. 대회기간 동안 매일 대회장을 찾아 씨름팬들과 함께 경기를 관람하고 응원하며 선수단 및 관계자들을 격려한 전동평 영암군수는 “씨름장을 찾아주신 영암군민과 향우 여러분을 비롯하여 氣의 고장 영암을 찾아주신 전국의 씨름팬들, 그리고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이번 2019 추석장사 씨름대회가 찾아오신 분들은 물론, TV시청을 통해 응원해 주신 분들까지 모두에게 화합과 희망의 기쁨을 주는 값진 대회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성공적인 대회 개최의 기쁨을 밝히면서 “씨름은 국가무형문화재 제131호로 지정된 데 이어 지난 해 유네스코인류무형문화유산에 남북공동 등재되었으며 이에 영암군은 우리의 역사와 문화, 전통에 빛나는 민속씨름을 계승·발전시키기 위해 영암군민속씨름단을 운영 중이므로 앞으로도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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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군 강원도 동학농민혁명 최대 격전지에서 휘호대회 열려[청해진농수산신문] 홍천군 서석면에서 전국 최초로 오는 9월 21일 동학정신을 계승 발전하는 전국 휘호대회가 개최된다. 강원도 내 동학농민혁명의 최대 격전지였던 홍천군 서석면 풍암리 자작고개 일원에서 열리는 이번 ‘자작고개 휘호 대회’는 문화재청의 문화재활용사업의 일환으로 동학농민혁명서석면추모사업회에서 공모 기획하였으며, 우리의 서예문화를 되살리고 동학농민혁명의 정신을 계승 발전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용담유사, 동경대전 등 동학의 정신이 깃든 명제로 한글 및 한문서예와 캘리그라피 부분으로 나누어 대회를 진행하게 되며, 학생부와 일반부 참가자들이 오전 9시 50분부터 3시간 동안 현장 휘호를 하게 되면 공개심사를 통해 대상자에게 상금 100만원이 주어진다 참가신청은 8월 20일부터 9월 19일까지 홍천군과 홍천군서석면홈페이지에서 참가신청서를 다운받아 동학농민혁명 서석면추모사업회에 제출하면 된다. 또한 이번 대회와 함께 9월부터 11월까지 ‘자작고개 옛날 옛적 이야기’ 테마로 동학혁명 역사 보드게임과 전통문양 깃발 만들기 프로그램 5회, 동학경전 만들기 및 동학카드 놀이 5회, 동학동민군 체험 프로그램 3회가 각각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홍천군에서는 매년 10월 23일 자작고개 동학혁명 위령탑에서 동학 혁명군의 희생을 기리기 위한 위령제를 거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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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세계지방정부연합 월드 총회 대전유치, 아프리카지부도 지지[청해진농수산신문] 대전시는 ‘2022 세계지방정부연합 월드 총회’ 대전유치를 지지한다는 서한을 아프리카지부 피에르 일롱 엠바시 사무총장으로부터 추가로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아프리카지부 지지서한으로 대전시는 세계지방정부연합 월드산하 7개 대륙지부 중 아시아 태평양지부, 유라시아지부, 아프리카지부의 3개 대륙지부로부터 공식적 지지서한을 받았다. 또한, 세계지방정부연합 월드 사무국은 대전의 개최능력을 인정했고, 남미지부는 지지를 구두로 약속했으며, 유럽지부는 유럽지부 회원도시가 후보도시로 나오지 않을 경우 대전시를 지지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지난 달 24일 아프리카 가봉에서 열린 집행부회의에서는 이은철 국제관계대사가 참석해 세계지방정부연합 월드 총회 대전유치 의지를 표명하며 지지를 요청했고, 피에르 일롱 엠바시 사무총장이 대전유치 지지를 하겠다고 화답했다. 대전시 관계자는 “또 다른 채널을 통해 아프리카지부 회원도시인 부에노스아이레스가 대회유치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는 소식을 접한 상황이라 내심 걱정했다”며 “이번 공식 지지서한 확보로 걱정을 한시름 덜었으며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시는 유치제안서 작성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달 24일 유럽지부 유치활동에서 만났던 월드 사무총장의 조언에 따라 대전시는 세계지방정부연합 참여도 및 회원들과 관계, 행사개최에 필요한 확실한 재정능력, 중앙정부 관심도 및 지원, 세계지방정부연합의 위상에 걸 맞는 국제적인 수준의 행사로 만들기 위한 능력, 회원도시들이 공유할 수 있는 공통의 가치를 담은 주제, 국제회의 인프라 등을 중심으로 제안서를 완성해가고 있다. 또한, 대전시는 대회유치와 개최에 힘을 실어줄 행정안전부, 국토교통부, 통일부 장관으로부터 대전유치 지지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서한도 확보했다. 대전시 김주이 기획조정실장은 “국제도시로서 대전의 위상제고와 함께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부대행사를 연계하고 대전을 찾는 세계 도시정상들과 동반가족을 위한 투어프로그램을 개발해 지역경제에도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제안서 마무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허태정 시장께서 대회유치 진행상황을 수시로 점검하고 대회유치에 심혈을 기울이며, 시민들께서도 대회유치를 지지하는 만큼 반드시 대전유치가 성사될 수 있도록 총력전을 펼치겠다”고 덧붙였다. 대전시가 ‘2022 세계지방정부연합 월드 총회’를 유치할 경우 ‘93 대전 엑스포 이후 대전에서 치러지는 가장 큰 규모의 국제행사가 될 전망이다. 대전시 관계자는 “대전의 국제위상을 높이고 지역사회를 발전시키기 위한 일인 만큼 대전시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에서도 관심과 응원의 힘을 보태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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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김대중 전 대통령 서거 10주기 추모 문화행사[청해진농수산신문] 오는 18일 김대중 대통령 서거 10주기를 맞아 목포시에서는 다양한 추모 문화행사가 열린다. 목포시와 김대중노벨평화상기념관에서는 8월 15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전시동 2층에 헌화 및 묵념을 하는 추모의 공간을 마련하고, 17일 오후 7시에는 기념관 화합의 광장에서 영·호남화합콘서트를 개최하여 평화통일의 영호남 예술 공연을 펼치며, 기념관 전시실에서는 대한민국 평화 서예대전을 8월 13일부터 9월 17일까지 전시한다. 또한 평화광장 주무대에서 평화의 꽃 인동초 2019 김대중 평화문화제를 17일 오후 8시에 추모식 등 시민들과 함께 고 김대중 대통령 정신적 사상과 철학을 계승 발전시키기 위한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한다. 한편 김종식 목포시장은 16일 김대중노벨평화상기념관에 마련된 추모공간에서 간부들과 헌화 묵념 하였으며, 오는 18일 대통령 서거 10주기 추도식이 열리는 서울 국립현충원 현충관 추도식에 참석한다. 목포시에서는 “한국현대사에 위대한 업적을 남긴 대통령을 되새겨보는 추모행사에 온 시민이 참여하여 대통령의 사상과 업적을 다시한번 되새겨보고 후손들이 나아갈 방침을 세우는 귀한 계기를 마련하자”고 당부하고, 세계적인 인물을 배출한 대통령의 고향으로서 자부심과 무거운 책임감을 갖고 대통령의 얼과 사상, 후손에게 던지는 메시지 전달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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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새마을교통봉사대 광복절 ‘차량 태극기 달아주기 행사’ 전개[청해진농수산신문] 새마을교통봉사대 김천시지대는 제74주년 광복절을 맞아 오전 9시부터 김천역, 김천버스터미널, KTX 김천구미역, 이마트 앞 사거리에서 태극기 400여개를 차량에 달아주는‘차량 태극기 달아주기 행사’를 전개했다. ‘차량 태극기 달아주기 행사’는 태극기를 통해 국민적 역량을 하나로 결집시키고 국민들의 나라사랑 하는 마음을 드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충섭 김천시장, 송언석 국회의원이 참석하여 새마을교통봉사대원들을 격려하고 함께 차량에 태극기를 달아주며 제74주년 광복절의 의미를 다졌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제74주년 광복절을 맞아 국권회복을 기쁨을 되새기고 독립을 위해 희생하신 선열들의 숭고한 독립정신을 계승·발전시키기 위해 태극기 달기 캠페인을 펼쳤다.”며 “앞으로도 태극기 통해 김천시민 더 나아가서는 국민이 하나되는 태극기 달기 운동을 적극적으로 펼쳐 가겠다.”고 했다. 한편 새마을교통봉사대 김천시지대는 1년에 80여회 이상의 교통질서 유지활동을 하고 있으며 교통질서 캠페인, 설·추석 명절 귀성객 무료 음료 제공, 국경일 차량 태극기 달아주기 캠페인 등 왕성한 활동을 전개하여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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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 제74주년 광복절 기념행사 개최[청해진농수산신문] 한국자유총연맹 하남시지회는 지난 1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제74주년 8.15 광복절 기념 나라사랑 하남시랑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김상호 하남시장을 비롯하여 이현재 국회의원, 방미숙 시의회 의장 및 시·도의원, 각 기관·단체장 및 시민 500여명이 참여했다. 이번 기념식은 제74주년 광복절을 맞이하여 국권회복을 경축하고 순국선열과 애국지사들의 숭고한 독립정신을 계승·발전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기념식에 앞서 식전행사로 대형태극기 손도장 찍기와 어린이 태극기 그리기대회를 시작으로 하모니카 연주, 태권도 시범단, 태극기 퍼포먼스 및 벨리 공연이 이어졌다. 강성대 한국자유총연맹 하남시지회장은 기념사에서“74년전 오늘, 우리 민족은 독립을 향한 열망과 헌신을 통해 마침내 광복을 이뤄냈다”며,“이는 결코 밖에서 주어진 것이 아니라 우리 선열들이 함께 싸워 광복을 이뤄냈다”고 말했다. “최근 일본 아베정권은 무역보복을 일으켜 우리나라를 압박하고 있다”며, “지금 우리는 나라의 정체성을 바로세우고 자유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힘을 합쳐 나갈떄라”고 했다. 김상호 시장은 축사를 통해“올해는 광복74주년, 3·1운동 및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는 해라며, 자유총연맹이 주최하는 광복절 기념행사에 함께 하게 되어 영광이라”고 말했다. “민족시인 이상화 선생의‘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 심훈 선생의‘그날이 오면’의 마음처럼, 그날이 오기만을 꿈꿨던 우리 민족이 그토록 꿈꾸던 그날이 바로 74년전 오늘이였다”고 했다. 이어,“얼마전 일본의 하토야마 유키오 전 총리는‘사과는 피해자가 그만하라고 할 때 까지 해야 한다’며 일본의 양심을 보여준 반면, 일본 아베정권은 역사와 경제도발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기념사 후 시청 대회의실을 가득 메운 시민들은 대한독립 만세삼창과 하남시립합창단의 공연과 우리의 소원은 통일 노래를 합창하며 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기는 자리가 됐다. “하남을 대표하는 구희서, 김교영, 김홍렬, 이대헌 등의 독립운동가와 수많은 선조들의 나라사랑의 정신을 이어받아 일본의 극우세력이 깨닳을때까지 모두가 힘을 합쳐 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전쟁음식 시식회, 태극기 페이스패인팅 등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를 제공함으로써 광복절을 맞아 가족과 함께 즐기는 행사문화 정착에 이바지 했다는 호평이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