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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공단지 기업 역량 강화‘블루 이코노미’ 선도[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는 농공단지 입주 기업이 ‘청정 전남, 블루 이코노미’ 비전을 선도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오는 27일 오후 1시 30분 목포 신안비치호텔에서 ‘2019년 전라남도 농공단지 입주기업 워크숍’을 개최한다. 워크숍에는 박병호 전라남도 행정부지사와 박지원 국회의원, 전경선 도의회 보건복지환경위원장, 목포출신 박문옥·조옥현·최선국 도의원, 김신남 목포 부시장, 박상철 광주지방조달청장, 이행만 한국산업단지공단 광주전남지역본부장, 진효언 한국환경공단 호남권지역본부장, 나항도 전라남도농공단지협의회장, 농공단지 입주기업 대표 등 2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전라남도, 전라남도농공단지협의회, 한국환경공단 호남권지역본부가 지역사랑 협약을 맺는다. 협약에 따라 한국환경공단 호남권지역본부는 농공단지 생산 제품 구매 및 홍보, 환경안전 분야 기술 지원을 한다. 농공단지와의 ‘지역사랑 협약식’은 2017년 광주은행, 한국농어촌공사 전남지역본부 등 5개 기관, 2018년 한국전력공사 광주전남지역본부, NH농협은행 전남본부 2개 기관과 체결, 농공단지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워크숍에서는 또 그동안 농공단지 활성화에 기여한 우수 기업인과 관계자 19명 표창, 농공단지 관련 정책 및 시책 소개, 입주기업 간 상호 정보 교류 등을 통해 전남 농공단지 기업의 역량 강화를 꾀하게 된다. 전남에는 총 68개 농공단지에 1천300여 중소기업이 입주, 1만 6천여 근로자가 종사하고 있다. 지난해 농공단지 생산액은 5조 원, 수출은 12억 달러를 달성해 어려운 경제상황 속에서도 지역경제의 버팀목 역할을 하고 있다. 박병호 전라남도 행정부지사는 “전남 농공단지 기업이 지역의 새 천 년을 이끌 ‘블루 이코노미’ 비전에 발맞춰 지역경제의 한 축을 담당하기 위해선 기술 혁신이 필요하다”며 “지방자치단체와 유관기관에선 정책 개선 및 기술 개발 지원을 통해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갈 것”이라고 밝힐 예정이다. 전라남도는 농공단지 입주 기업의 역량 강화를 위해 2018년부터 매년 10억 원을 지원, 특화지원사업을 하고 있으며 올해는 신규 사업으로 도비 11억 원을 들여 산학 연계 농공단지 연구개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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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목포시 관련 6,363억원 반영[청해진농수산신문]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목포시 관련 예산이 신규사업 56건 576억원 등 총 101건 6,363억원 반영됐다. 이는 2019년 예산 5,467억원보다 896억원이 늘어난 규모다. 김종식 시장은 기획재정부 등 중앙부처를 수차례 방문해 현안사업의 필요성을 적극 설명하는 한편 박지원·윤소하 국회의원과 함께 협력하여 현안 사업이 정부 예산안에 반영될 수 있도록 집중해왔다. 정부예산안에 반영된 주된 사업으로는 수산식품수출단지조성, 해양경찰 서부정비창 사업, 국도77호선연결도로 개설, 남해안철도건설, 목포종합경기장 건립, 전남스마일센터 설립 등이다. 수산식품 수출단지 조성사업은 지난 1월 예비타당성조사 면제사업에 선정됐고, 정부예산안에 실시설계비 24억원이 반영됐다. 수산식품 수출단지조성사업은 총사업비 1천억원을 투입해 2020년부터 2022년까지 목포 대양일반산업단지에 수산식품 가공 및 유통, 수출·창업지원, R&D 등을 통합한 수산식품클러스터 조성 사업으로 수산식품산업을 고도화해 전남의 수출 전략산업으로 성장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해양경찰 서부정비창 사업은 이달 예비타당성조사 심의를 통과해 최종 확정됨에 따라 정부예산안에 82억원 편성됐다. 이 사업은 해양 경비함정의 신속한 정비와 해양 경비의 효율적 대응을 위해 지속적으로 요구됐던 사업으로 서해와 남해, 제주권의 해경 경비함정을 수리하는 중요 국책 사업이다. 목포 허사도에 해경 서부정비창이 만들어 질 경우 서남해안 해상안전 강화뿐만 아니라 목포를 중심으로 한 전남지역 수리 조선소 업계의 기술력 향상 및 조선산업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목포종합경기장 건립 예산은 당초 50억 원만 반영됐지만 김 시장과 박지원 의원이 기획재정부 차관을 면담해 증액을 설명했고, 이후 30억이 증액돼 80억원 전액이 반영됐다. 국도 77호선 연결도로 개설사업은 당초 500억원을 요구했으나 200억원 반영에 그쳐 시는 앞으로 국회에 증액을 요청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국도77호선의 서남권 전 구간 중 유일하게 미착공된 구간인 신안 압해~목포 율도·달리도~해남 화원 구간를 교량 2개와 해저터널 1개소 등으로 잇는 사업이다. 사업이 마무리되면 정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어촌뉴딜 300사업인 ‘달리도항·외달도 어망촌항 슬로우 아일랜드 조성사업’과 시너지효과를 낼 전망이다. 남해안철도고속화사업은 전년도에 이어 계속공사비 4,000억원이 편성됐다. 완공될 경우 부산·경남권과 이동시간이 단축돼 관광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호남고속철 2단계 건설 사업은 무안국제공항 경유노선으로 기본계획이 변경돼 한국철도공단 420억원을 포함 계속공사비 840억원이 편성됐다. 이 밖에 신규사업에 전남스마일센터 설립, 전기추진 차도선 및 이동식전원 공급 시스템개발, 서남해권 스마트 선박 안전지원센터 구축, 첨단소재 융합부품 상용화기반 강화, 달리2구 해안도로 개설 등도 정부 예산안에 이름을 올렸다. 김종식 시장은 “지역의 주요현안 사업이 정부예산안에 반영됐다. 지역 국회의원과 유기적으로 협조해 정부 예산안이 국회심의 과정에서 최종 확정될 수 있도록 계속해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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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보고글로벌재단, 섬·바다 활용 방안 모색 위한 세미나 개최▲ 장보고글로벌재단, 섬·바다 활용 방안 모색 위한 세미나 개최 [청해진농수산신문] 장보고글로벌재단과 한국글로벌섬재단은 지난달 28일 오후 2시 국회도서관 강당에서 장보고 대사와 ’바다의 날‘과 ’섬의 날’ 국가기념일 제정 의의라는 주제로 공동 학술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에 열린 학술세미나는 장보고 대사가 청해진을 설치한 날을 기념하기 위해 제정된 ‘바다의 날’과 작년에 제정된 ‘섬의 날’이 장보고 대사와 깊은 관련이 있음을 고찰하고 더 나아가 향후 ‘섬’과 ‘바다’의 활용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미나는 김덕룡 이사장의 개회사, 신우철 완도군수의 환영사, 이종걸·박지원·윤영일·추혜선 국회의원의 축사와 ‘바다의 날 제정 의미와 장보고’, ‘섬의 날 제정 의미와 장보고’를 주제로 발표와 토론으로 진행됐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환영사를 통해 “1995년 5월 31일에 청해진을 설치한 장보고 대사의 삶과 업적을 기리기 위해 ‘바다의 날’을 제정했고, 오랫동안 소외됐던 ‘섬’이 재평가 되면서 ‘섬의 날’이 제정된 것은 환영할 일이다.”고 소회를 밝혔다. ‘바다의 날 제정 의미와 장보고’에 대해 발표를 한 장영준 한국해양대학교 겸임 교수는 바다의 중요성에 대한 국민 인식 제고 방안으로 “바다의 날은 올해로 24회째를 맞이하고 있지만, 많은 사람들이 바다의 날을 인식하지 못 하고 있다.”며 “젊은 층을 대상으로 소셜네트워크 서비스를 적극 활용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토론에는 김광용 해수부 해양정책과장, 황상석 장보고한상 명예의 전당 관장, 최중기 황해섬포럼 대표, 박정현 한국글로벌섬재단 사무총장, 김윤 목포MBC 기자 등이 참여했다. 이번 학술세미나에서는 낙후된 섬을 난개발로 황폐화시키지 말고 청정 기반의 6차 산업으로 가꿔가야 하고, 연안 여객선 공영제의 단계적 실시로 전 국민이 섬을 생활 영토로 인식하도록 정책적 지원이 이루어져야 한다는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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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2019년도 독서대학 개강▲ 2019년도 독서대학 개강 [청해진농수산신문] 전남 강진군도서관이 지난 15일 지역주민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강진군민자치대학 독서대학 개강식을 갖고 본격적인 독서교육에 돌입했다.올해로 6년차를 맞는 독서대학은 강진의 밝은 미래와 지역사회의 바람직한 독서 문화를 생활화하고 다양한 독서를 통해 심리적 안정과 정서적 심화 그리고 고품격 삶을 영위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이번 2019년도 독서대학은 ‘생각을 키우는 힘 그리고 독서’라는 주제로 3월부터 11월까지 매월 2회 2시간씩 모두 17회가 운영될 계획이다. 독서문화 진흥에 관심 있는 올해 수강생들은 인문학을 비롯한 시인, 소설가, 수필가 등 강사진과의 만남을 통해 숨겨진 문화적 감성과 예술적 재능을 꽃 피울 수 있도록 독서문화 교육을 집중적으로 받는다.강의에 앞서 독서대학 수강생들은 무료봉사로 김현구 시인의 ‘님이여 강물이 몹시도 퍼렇습니다’를 선보이고 락 리듬의 ‘장녹수’와 세계적인 명곡 ‘베사메무쵸’를 하모니카로 연주해 다른 수강생들로부터 많은 박수갈채를 받았다.2019 독서대학 첫 강의는 광주 금곡서당의 서상일 훈장이 초빙되어 ‘유명 인물의 독서법’을 주제로 강연에 나섰다.강연에서 서 훈장은 퇴계 이황의 ‘정독이 참 공부다’, 미암 유희춘의 ‘공부할 때 나보다 나은 사람을 찾아라’, 연암 박지원의 ‘문장의 속뜻까지 살피는 탐독’ 등의 독서 관련 강의로 수강생들을 공감시키면서 집중을 유도했다.이어 “역사적으로 유명 인물들의 독서법을 종합해보면 여러분들이 어떠한 방법과 태도로 책을 읽어야 하는지 알 수 있다”고 말하고 “선현들의 독서법으로 어렵게만 느껴지는 자녀들의 교육도 지혜롭게 풀어갈 수 있다”고 수강생들에게 열띤 호응을 얻었다.김영구 도서관장은 “올해 독서대학은 지역주민들이 쉽게 접할 수 없는 유명 작가들로 알차게 구성되어 있다”고 말하고 “더욱 폭 넓은 독서문화 커뮤니티 형성으로 지역의 독서 인프라 확충 및 독서문화 자생력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2019년 독서대학 2회는 오는 3월 29일 오후 7시 강진군도서관 3층 어울림방에서 염창권 시인을 초청해 ‘마음에 음력’이란 주제로 강연이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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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 독립 만세’ 10년째 태극기가 휘날리는 진도군 군내면 송산마을▲ 10년째 태극기가 휘날리는 진도군 군내면 송산마을 [청해진농수산신문] 3.1절 100주년을 앞두고 전남 진도군에 10년 내내 태극기가 휘날리는 마을이 있다.진도군 군내면 송산마을은 36가구 71명이 사는 작은 농촌마을이지만 안길과 집 등에 모두 100개의 태극기가 펄럭이고 있다. 태극기가 주민 수보다 더 많다. 태극기는 마을 주민 박준범씨가 대를 이어 관리하고 있다. 박씨의 아버지인 故 박종일씨는 지난 2009년 태극기 선양 운동 마을추진위원회를 결성, 마을 입구에 3·1절과 민족대표 33인을 기려 각각 31개와 33개의 태극기를 처음 걸었다. 이후 10년 동안 궂은 날이건 화창한 날이건 하루도 빼지 않고 마을 전체에 태극기가 나부끼고 있다. 100개에 달하는 태극기들은 비바람에 낡고 헤어져 세 달 정도 지나면 제 모습을 잃어버려 일 년에 다섯 번 정도 새것으로 교체 작업을 한다.그동안 박준범씨가 자비로 교체 비용을 부담해 오던 중 3년전부터 진도군에서 태극기 등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주민 박준범씨는 “흔히 볼 수 있는 태극기를 꼬박 꼬박 다는 것이 나라를 생각하는 일이라고 생각되어 아버지에 이어 마을의 태극기를 10년째 관리하고 있다”며 “100주년의 의미 있는 삼일절을 맞아 나라 사랑의 마음으로 대한민국 전역에 태극기 물결이 넘쳐 났으면 하는 바램이다”고 말했다.한편 송산마을은 진도군을 대표하는 항일 독립지사인 故 박종식 선생의 고향이다. 그는 지난 1993년 건국 45주년을 맞아 항일 독립 투쟁의 공훈으로 건국 포장을 서훈 받았다. 민주평화당 박지원 국회의원이 박종식 선생의 아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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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국립 섬 발전연구진흥원 설립 토론회▲ 전라남도 [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는 20일 국회에서 ‘국립 섬 발전연구진흥원’ 설립 방안 모색을 위한 토론회를 경상남도, 국회 도서발전연구회와 공동으로 개최했다.이번 토론회엔 한국글로벌섬재단, 국립목포대학교 도서문화연구원, 섬연구소, 도서학회 등 국내 섬 관련 기관, 단체와 섬 전문가, 섬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해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국립 섬 발전연구진흥원’ 설립은 지난해 6월 정부가 발표한 ‘섬 발전 추진대책’에서 언급됐다. 섬 관련 기관·단체 전문가 등 각계각층에서 종합적·체계적 섬 정책 추진 체계 마련과 국가 차원의 중장기적 추진 및 지원을 위한 종합 연구기관 설립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내놓고 있다.이에 따라 토론회에서는 이제연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수석연구위원이 ‘국립 섬 발전연구진흥원의 필요성과 역할’, 최지연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연구위원이 ‘지속가능한 섬 발전 정책방향과 과제’ 주제 발표를 통해 섬 전담 국책 연구기관의 필요성을 설명했다.이어 신순호 한국글로벌섬재단 이사장의 사회로 강봉룡 목포대 도서문화연구원장, 강제윤 섬연구소장, 손쾌환 경남 통영시의원, 채동렬 경남발전연구원 연구위원이 토론을 벌였다. 토론에서는 국립 섬 발전연구진흥원의 필요성 등을 논의하면서 최적의 설립 방안을 모색했다.토론회에는 박지원 의원을 비롯해 황주홍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장, 윤영일·서삼석 국회의원, 여상규 국제법제사법위원장, 김한표·홍일표 국회의원 등 지역과 당적을 가리지 않고 참석해 국립 섬 발전연구진흥원의 설립 분위기 확산에 대한 국회 차원의 관심과 지원을 나타냈다.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토론회에서 “세계에서 섬이 4번째로 많은 국가임에도 섬 개발과 보존을 위한 정책 연구 등의 역할을 수행할 국가 차원의 전담 연구기관이 없다”고 아쉬워했다. 이어 “신안 압해도와 해남 화원, 여수 화태도와 백야도를 잇는 서남해안 관광해안도로가 예타 면제사업으로 선정됐는데, 국립 섬발전연구진흥원이 있었으면 더 큰 도움이 됐을 것”이라며 “국립 섬발전연구진흥원을 설립해 우리나라 섬 발전의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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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글로벌섬재단, 19일 목포서 창립기념식한국글로벌섬재단, 19일 목포서 창립기념식 목포대 도서문화연구원과 공동세미나 개최, 목포 신안비치호텔 (사)한국글로벌섬재단(이하 섬재단)은 19일 오후 4시 목포 신안비치호텔에서 창립기념식을 연다. 목포대 도서문화연구원과 공동으로 기념세미나도 개최한다. 창립기념식에는 정관계 및 학계 인사와 섬을 보유한 지자체장, 섬 주민과 시민이 참석한다. 도서문화연구원 홍선기 교수가 '섬을 활용한 국가 미래성장전략'의 주제 발표를 하고 참석자들은 토론을 한다. 19일 목포 신안비치호텔에서 열릴 한국글로벌섬재단의 창립기념 세미나 포스터 20일에는 국회에서 '국립섬발전연구진흥원 설립방안 모색'이란 주제로 섬 발전 토론회가 열린다. 국회 섬 발전 토론회는 국회 도서발전연구회(대표 박지원 의원)와 전남도와 경남도가 공동 개최한다. 지난해 세계 최초로 섬의 날(8월 8일)이 국가기념일로 확정되자 지속가능한 섬 발전과 섬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민간 차원에서 실천하고 지원할 필요성에 공감하는 사람들이 모여 섬재단 창립 준비에 나섰다. 지난해 8월 24일 첫 준비모임에서 곽유석 (사)목포포럼 상임공동대표를 섬재단 창립 준비위원장으로 추대해 준비위원회를 꾸렸다. 한편, 목포 오거리문화센터에서 발기인대회를 열고 평생 섬정책 연구에 매진한 신순호 목포대 명예교수를 초대 이사장으로 추대했다. 섬재단은 지난달 2일 행정안전부로부터 사단법인 설립인가를 받아 정식 출범했다.<광주 조영인본부장,서부 정완봉부장,동부 서해식본부장> 새감각 바른언론- 청해진농수산신문 www.chj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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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일자리추경 확보 발빠른 대응▲ 행정정보화 연구구제 발표대회 [청해진농수산신문]전라남도가 16일 3조 9천억 원 규모의 정부 일자리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국회 심사가 본격화됨에 따라 청년 일자리 창출과 고용위기 극복 등 도 차원의 일자리 예산 확보를 위한 발빠른 대응에 나섰다.전라남도지사 권한대행 이재영 행정부지사는 이날 아침 일찍부터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인 민주평화당 황주홍·정인화·김경진 의원, 정의당 윤소하 의원, 더불어민주당 안호영 의원의 의원실을 방문했다.이 권한대행은 또 지역 출신인 더불어민주당 이개호 의원, 민주평화당 박지원 의원, 무소속 손금주 의원의 의원실을 비롯해 국회에 상주한 기획재정부 국·과장 등을 찾아가는 등 정부 추경예산 확보를 위해 모든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해 폭넓은 행보를 이어갔다.이 권한대행은 면담 자리에서 지역 현안사업을 설명하며 “지역 차원의 청년 일자리 창출과, 고용위기 극복을 위한 현안사업이 대거 포함되도록 협조해주길 바란다”고 요청했다.이번 정부 추경과 관련한 전라남도의 현안은 ‘대불국가산업단지 기반시설 정비’, ‘경합금재 선박 건조지원시스템 구축’을 비롯한 18개 사업으로 총 614억 원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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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 분원 유치 잰걸음▲ 전라남도 [청해진농수산신문]전라남도는 19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전라남도 선박해양산업 발전전략 세미나를 열어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 전남분원 유치에 대한 공감대 형성에 나섰다.전라남도 선박해양산업 발전전략 세미나는 박지원, 윤소하, 이개호, 황주홍, 정인화 국회의원이 공동 주최하고 도와 국립목포대학교가 주관한 행사다.미래 산업 흐름에 발맞춰 선박해양산업 육성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기 위해 국회와 산·학·연·관이 의견을 모으고 정책 방향을 토의하는 자리로 치러졌다.토론회는 송하철 목포대 교수의 ‘선박해양 신산업 발전 전략’ 주제발표를 시작으로 ‘선박해양 출연연구기관 유치 방안’에 대해 각 분야별 전문가의 주제 발표와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이 자리에서 전라남도에서 추진 중인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 분원 유치에 대해 전문가들은 지역 필요성에 부응하기 위해 도에서 적극적으로 대응해야 하며, 또한 분원이 가져올 지역 파급 효과에 대해 면밀히 분석해야 한다는 의견을 내놓았다.우기종 전라남도 정무부지사는 환영사에서 “지금은 선박해양산업의 새 활로를 모색해야 하는 중요한 시기”라며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 분원 유치를 비롯한 선박해양산업이 나아갈 방향을 명확하게 제시하기 위해 산·학·연·관이 함께 연구하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전라남도는 지난 2월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와 유기적 업무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공동과제 발굴에 힘쓰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MOU를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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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전남지사 후보에 이개호 의원, 김영록 장관[청해진농수산신문] 더불어민주당 이춘석 사무총장과 김영록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최근 비공개 회동을 가진 것으로 알려지면서 6·13지방선거 전남지사 후보군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민주당 지도부가 전남지사 유력 후보로 거론된이개호 의원의 출마를 만류하고 있는 상황에서 회동이 이뤄져서다. 민주당 지도부는 그동안 이개호 의원의 전남지사 출마를 만류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 대안으로 김영록 장관이 꾸준히 거론되고 있다는 것. 완도 출신인 김 장관은 1977년 제21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강진군수, 완도군수, 목포부시장, 전남 행정부지사를 거쳐, 18∼19대 국회의원을 역임했다. 이런 상황에서 민주당의 조직관리업무 등을 총괄하는 이 사무총장이 김영록 장관을 비공개로 만난 것은 당 지도부가 사실상 전남지사 후보 교체를 위한 수순을 밟고 있는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이번 지방선거에서 민주당 소속 현역 국회의원의 광역단체장 출마가 예상되는 선거는 전남지사를 포함해 서울시장, 부산시장, 인천시장, 경남지사 등 줄잡아 10여명 안팎이다. 당 지도부는 위기감을 느끼고 있다. 현 여소야대 정국에서 당장 현역 의원 한명이 줄어드는 건 향후 정국 운영에 큰 부담이기 때문이다. 지방선거 출마를 위해 의원직을 내던지는 의원들이 이어질 경우 단 4석 차이에 불과한 자유한국당에 제1당의 지위를 넘겨줄 수 있다. 차기 국회의장은 물론 국회의원 의석수에 따라 배정되는 선거 기호도 달라질 수 있다. 이런 이유로 당 지도부는 현역 의원의 광역단체장 출마 대신 중량감 있고 경쟁력을 갖춘 원외 인사가 바람직하다는 입장이다.이 의원은 이 같은 당의 입장에 반발하고 있다. 민주당 전남도당 위원장도 맡고 있는 그는 지방선거 출마를 위해 도당 위원장직 사퇴도 공식 표명한 상태다. 이 의원은 지난 1일 전남도당에서 열린 제11차 상무위원회에서 "당헌당규에 따른 지방선거 출마 시도당 위원장 사퇴시한인 9∼13일 사이에 도당 위원장직에서 물러나겠다"고 밝힌 바 있다.한편, 민주당 전남지사 후보군에 현재 거론되는 이개호 의원과 김영록 장관, 노관규 전 순천시장 등이다. 국민의당에서 나와 창당을 준비하고 있는 민주평화당에선 박지원, 황주홍 의원이 전남지사에 나올 것으로 보인다. 미래당으로 옮겨가는 국민의당 주승용 의원, 무소속의 장만채 전남도교육감 등도 후보군에 이름을 올렸다.<광주 조영인본부장>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농수산신문 www.chjnew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