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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18년 국비확보를 위한 총력태세 돌입▲ 18년 국비확보를 위한 총력태세 돌입 [청해진농수산신문]내년도 정부예산안 국회 의결 법정시한인 오는 12월 2일이 임박함에 따라, 전남도에서는 정무부지사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국회에 상주하면서 '18년 국비를 최대한 증액 확보하기 위해 막판까지 총력을 다하고 있다. 29일에는 김동연 경제부총리, 국민의당 박지원 전대표, 기재부 구윤철 예산실장을 만난 자리에서 지역현안사업의 예산이 국회심의기간에 반영될 수 있도록 건의했다. 이날 자리에는 전남도 우기종 정무부지사, 문금주 기획조정실장, 김정선 건설도시국장, 박홍률 목포시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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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국민의당과 예산정책협의회▲ 전라남도 [청해진농수산신문]전라남도는 9일 서울 켄싱턴호텔에서 국민의당과 예산정책협의회를 갖고, 광주∼완도 간 1단계 고속도로 건설 등 오는 2018년 국고 현안사업과 정책 건의에 대한 당 차원의 협조와 지원을 요청했다.이날 예산정책협의회에는 안철수 대표를 비롯해 김동철 원내대표, 황주홍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간사, 손금주·김경진 예결위원, 정인화 전남도당 위원장, 지역구 박지원·주승용·박준영·윤영일·이용주 국회의원과 지역 출신 최도자 국회의원이 참석했다.전라남도지사 권한대행 이재영 행정부지사는 지역 현안 SOC 사업 가운데 광주∼완도 간 고속도로 건설, 남해안철도(목포∼보성) 건설, 벌교∼주암 간 3공구 국도 4차로 확장 건설, 여수∼고흥 간 연륙·연도교 건설 등을 건의했다.또한 지역 발전 인프라 구축 및 미래성장 동력을 위한 필수사업인 백신 글로벌 산업화 기반 구축, 과학로켓 최적화 개발 지원사업, 기능성 화학소재 클러스터 구축사업, 순천 신대지구 외국교육기관 설립, 산업용 고압 직류기기 성능시험 기반 구축 등에 대해서도 참석자들과 폭넓은 의견을 교환했다.이와 함께 대단위농업개발사업(영산강 Ⅳ지구), 수산식품 수출단지 조성, 광양항 석유화학부두 돌핀시설 건설, 국민체육진흥공단 스포츠 안전교육센터 건립, 오는 2018 국제와이즈멘 여수세계대회 개최 지원 등 총 14개 사업 4천694억 원 규모의 예산 확보를 위한 당 차원의 협력을 요청했다.정책 건의와 관련해선 호남고속철도 무안국제공항 경유노선 조속 확정, 광주 연구 개발특구 확대 지정, 흑산공항 건설을 위한 국립공원계획 변경, 여수세계박람회장 사후활용 활성화 지원, 이순신대교 국도 승격 및 지정국도 지정, 광양항 항만기반시설 확충, 한전공대(Kepco-Tech) 설립, 국립 심혈관 센터 설립, ‘에너지산업클러스터 특별법’ 제정, 섬의 가치 제고 및 개발 촉진 지원사업 확대, 지역 낙후도를 감안한 재정분권 추진, ‘농어촌학교 지원 특별법’ 제정, 12건에 대한 협조를 부탁했다.이 권한대행은 “재정 여건이 어려운 전남은 국고 확보에 사활을 걸 수밖에 없다”며 “도의 노력만으로는 부족하므로 국민의당과 국회의원들께서 균형 발전을 위해 지역 현안 사업들이 오는 2018년도 예산에 꼭 반영되도록 도와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이에 대해 안 대표는 “오늘 협의회는 전남의 미래 발전을 위해 모인 자리”라며 “국민의당이 SOC 등 전남 발전 예산을 챙기겠다고 한 약속을 지키기 위해 국회에서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이 권한대행은 이날 협의회 후 국회를 방문, 박주선 국회 부의장, 백재현 예결위원장, 김수흥 예결위 수석 전문위원 등을 면담하고 국고 지원 요청 사업과 정책 현안에 대한 협조를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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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신문이 살아야 나라가 산다.지역신문이 살아야 나라가 산다. (사)전국지역신문협회 추계합동워크숍 성료 ▲ 사)전국지역신문협회 2017추계워크숍- 임원 및 발행인 기념사진 [청해진농수산신문](사)전국지역신문협회(회장 김용숙. 이하 전지협)가 지난3일 전남 강진군 칠량면 남도2막학교에서 '2017 추계합동워크숍'을 개최했다. 이 워크숍에는 박지원 국회의원을 비롯 장만채 전남도 교육감 , 강정일 전남도 의원, 김상용 강진군의회 의장과 김용숙 전지협 중앙회장, 김용환 조직담당부회장(청해진농수산신문), 이인규 전지협 광주·전남 헙의회장(투데이전남), 각 지역협회의장 및 회원 100여명 전지협소속 대표, 발행인과 기자들이 참석했다. ▲ 사)전국지역신문협회 2017추계워크숍 김용숙 중앙회장 김용숙 전지협 중앙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날 언론의 중요성은 새삼 강조하지 않아도 될 만큼 중차대 하지만 지역 언론의 현실은 그와는 정반대의 길을 가고 있다" 며"어려운 현실을 극복하고 사회를 정의로 인도하는 길라잡이의 역활을 지역신문이 담당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김회장은 이어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바르게 나아가는 대한민국을 지키는 첨병역할을 우리 전지협 회원들께서 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사)전국지역신문협회 2017추계워크숍 -축사하는 박지원 국회의원(국민의 당 전,대표) 이 자리에 참석한 박지원 국민의당 전 대표는 "지역신문이 살아야 나라가 산다는 말에 전적으로 공감한다"며 "이제 나라의 대부분이 깨끗하게 정화되어 가고 있지만 유독 기초단체만이 아직도 부정이 사라지지 않고 있다. 이를 바로잡을 수 있는 곳이 바로 지역신문"이라고 지역신문 역할론을 강조했다. ▲ 사)전국지역신문협회 2017 추계워크숍- 특강하는 장만채 전라남도교육감 한편, 장만채 교육감도 특강을 통해 "현재 한국의 가장 큰 관심은 돈과 연관되어 있다. 하지만 영국이나 프랑스 그리고 미국 등 선진국은 돈도 중요하지만 정의와 사회적 책임 등 높은 도덕성을 우선시 하고있다며,"언론의 정의감과 교육을 통해 물질만능주의를 이겨내고 도덕성을 회복한 사회로 나아가야 한다"고 피력했다.<서부 정완봉본부장, 동부 서해식본부장, 강진장흥 김송자기자, 해남진도 정정희기자, 노화보길 노경자기자, 고금신지 김기욱기자, 청산소안 김광섭기자, 농수산 윤성호기자, 광주 조영인본부장>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농수산신문 www.chjnews.kr 입력 17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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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서 의용소방대 기술경연대회▲ 전라남도 [청해진농수산신문]전라남도소방본부는 19일 영암 왕인박사 유적지에서 22개 시군 의용소방대원 4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활기·매력·온정이 넘치는 도민 안전지킴이들의 기술을 가늠해보는 제36회 의용소방대 기술경연대회를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전라남도지사 권한대행 이재영 행정부지사, 임명규 도의회 의장 및 박지원 국회의원, 전동평 영암군수, 유근기 곡성군수가 참석한 가운데 안전과 화합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이날 기술경연에선 22개 시군에서 2개 분야 3개 종목에 출전해 기량을 겨뤘다. 소방호스 끌기, 호스연장 방수자세, 개인장비 착용 릴레이 경기를 펼쳤으며, 난타공연, 축시 낭송, 스포츠댄스 등 재능보유팀 공연으로 친목과 화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또한 기술경연에 앞서 의용소방대 퍼포먼스에서는 영암군 여성의용소방대의 CPR체조와 함평군의용소방대의 완용펌프 조작 시연으로 민간 소방조직의 대응 변천과정을 선보였다.이재영 권한대행은 이 자리에서 “생업에 종사하시면서도 각종 재난 현장에서 지역 안전지킴이 역할을 하며, 어려운 이웃돕기 등 온정 나눔 등 지역봉사활동을 함께 해주고 있는 의용소방대원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틈틈이 활동에 필요한 지식과 기술을 익혀 안전한 전남을 만드는데 앞장서줄 것”을 당부했다.전동평 영암군수는 “의용소방대원의 단합과 단결로 더욱 안전한 전남과 살기 좋은 영암을 만들어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이형철 전라남도소방본부장은 “화합과 결속을 다져 전남소방 발전의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며 “다가오는 겨울철 화재 예방과 각종 재난에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대응, 안전 전남 실현에 앞장서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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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제1회 신안천일염배 전라남도 배드민턴대회 성황 개최▲ 신안군, 제1회 신안천일염배 전라남도 배드민턴대회 성황 개최 [청해진농수산신문] 신안군은 “지난 7월 1일부터 2일까지 신안군 압해읍과 목포시 일원에서 ‘제1회 신안천일염배 전라남도 배드민턴 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22개 시·군 동호인 905개 팀과 배드민턴 관계자 등 2,000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는 선수들이 그간 갈고 닦은 기량을 맘껏 발휘하고 동호인 간 교류하는 화합의 장이 됐다. 7월 1일 15시 압해읍 군민체육관에서 열린 기념식에서는 박준영, 박지원 국회의원과 고길호 신안군수 등 내빈과 동호인 등 1,000명이 참여해, 경품 추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대회의 열기를 한층 더했으며, 특히 우승 상품과 기념품을 신안군의 특산품인 천일염으로 지급하고 천일염 판매 부스를 운영해 천일염 가격하락에 시름하는 지역 농가에도 작은 도움이 됐다. 신안군은 “앞으로 체육 시설 정비와 동호회 지원 등을 통해 내년 대회도 성공적으로 치루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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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 하의∼신의 삼도대교 개통▲ 전라남도 [청해진농수산신문] 김대중 전 대통령 생가가 있는 신안 하의에서 신의를 잇는 삼도대교가 착공 7년 여 만에 개통됐다고 밝혔다.전라남도는 26일 전라남도지사 권한대행 김갑섭 행정부지사와 쑨시엔위 주광주 중국총영사, 박지원·박준영·최경환(자유한국당)·최경환(국민의당) 국회의원, 김완중 익산지방국토관리청장, 고길호 신안군수, 정광호 신안군의회 의장, 정연선 도의원, 신인배 군의원과 지역 주민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삼도대교 개통행사를 가졌다.삼도대교는 길이 550m, 폭 14.5m의 사장교다. 접속도로를 포함 총연장 1.389㎞로 2010년 5월 착공해 국비 195억 원, 도비 524억 원 등 총 719억 원을 들여 건설됐다.전라남도는 지방도인 장산∼목포 구간 78.9㎞가 2001년 8월 국도 2호선 승격 후 중앙부처에 삼도대교 건설을 건의했다. 하지만 경제성 부족을 이유로 국가계획에서 제외되자, 박준영 도지사 시절인 2009년 직접 교량 건설을 추진키로 하고 익산지방국토관리청의 비관리청 승인을 받아 턴키(설계시공일괄입찰) 방식으로 사업을 추진했었다.전액 도비를 투입해야 할 사업이지만 전라남도는 지속적으로 국비 확보 노력을 통해 2012년 15억, 2013년 30억 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이 과정에서 박지원·최경환(자유한국당) 국회의원과 이윤석 전 국회의원 등이 함께 한 국회 동서화합포럼의 2014년 고 김대중 대통령 생가 방문을 계기로 이듬해 국비 150억 원을 확보해 교량 건설에 속도를 내게 됐다.삼도대교 교량 명칭은 과거 하의도, 상태도, 하태도가 하의면으로 포함돼 하의 삼도(三島)로 불렸고, 1983년 상태도와 하태도가 방조제로 연결되면서 신의면으로 분면(分面)됐으나, 대교 개통을 계기로 지역 통합의 의미를 담아 주민 공모를 통해 최종 결정됐다.김갑섭 권한대행은 “앞으로도 섬 주민과 관광객 편의 증진을 위해 연륙·연도교 건설과 초고속 인터넷망 구축 및 무료 와이파이 지역 확대 등을 시행해 살고 싶은 섬, 다시 찾고 싶은 섬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전라남도는 삼도대교 개통을 계기로 섬 주민들의 정주여건 개선과 도서 관광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한 귀농·귀촌 인구 유입 등을 위해 연륙·연도교 사업을 꾸준히 추진해나갈 계획이다.김 권한대행은 행사 후 개통식 참석자들과 함께 김대중 전 대통령 생가를 참배했다. 또 신안군에서는 부산지역 자전거 동호회 100여 명이 참여한 자전거 대회를 개최했고, 지역 주민들은 삼도대교 개통을 자축하는 축제한마당 행사를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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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전남 장애인 기능경기대회” 열전돌입!▲ 2017년도 전남 장애인기능경기대회 [청해진농수산신문]전라남도 최고의 기능 장애인을 선발하는 2017년도 전남 장애인기능경기대회가 28일 개막한다. 전라남도와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사)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 전남지부와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주관하며 목포공업고등학교 외 목포시 일원에서 3일간의 일정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첫째날인 28일 목포공업고등학교 기건관에서 선수등록과 개회식을 시작으로 둘째날인 29일에는 컴퓨터활용능력, 화훼장식 등 총 24개 직종 257명의 선수가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는 본 경기가 치러지며 마지막날인 오는 30일에는 기술총평과 우수선수 시상을 끝으로 대회 일정을 마무리한다. 이번 대회 직종별 금상 입상자는 9월 중순에 개최되는 전국대회에 전라남도 대표선수로 출전하고 직종별 입상자는 국가기술자격법에서 정한 바에 따라 해당 직종의 기능사 실기시험을 면제받는다. 개회식에는 김갑섭 전남도지사권한대행 행정부지사, 장만채 전남교육감, 박지원 국회의원, 박홍률 목포시장, 장경희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전남지사장, 장재곤 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 전남지부장 등 주요 내·외빈들 이 참석해 참가선수들을 격려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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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노갑 오늘 탈당 더민주 동교동계 인사 15명도 동행 가능성[청해진농수산경제신문] 고(故) 김대중(DJ) 전 대통령의 동교동계 좌장격인 권노갑 상임고문 등 동교동계 인사들이 12일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할 예정이어서 텃밭 민심의 이탈이 가속화될 전망이다.권 고문의 탈당과 맞물려 박지원 전 원내대표 등 탈당 도미노도 예고되고 있어 더민주는 이른바 호남발(發) 엑소더스로 분당의 중대 분수령을 맞게 됐다. 권 고문은 지난해 12월18일 문재인 대표와와 만나 ‘문 대표가 사퇴해 2선 후퇴하고 비대위로 가야 한다’고 했지만, 문 대표가 이를 거부하자 호남 민심 악화 등을 고려해 탈당 결심을 굳혀간 것으로 전해졌다.문 대표는 지난 5일에도 권 고문을 만나 탈당을 만류했지만 설득에 실패한 것으로 알려졌다. 문 대표로서는 동교동계의 상징인 권 고문의 탈당으로 당의 원심력이 커지면서 당 내홍 수습 과정에서 큰 악재를 만나게 됐다.김옥두 이훈평 남궁진 윤철상 박양수 전 의원 등 동교동계 인사 약 15명도 이날 권 고문과 함께 탈당계를 제출할 예정이다. 그러나 기자회견장에는 권 고문만 나와 대표로 입장을 발표할 것이라고 한 핵심인사가 전했다. 동교동계 핵심 인사는 “정통성을 가진 본산이 다 나오는 것이기 때문에 이제 야권의 본류 자체가 바뀌는 것”이라고 말했다. 권 고문은 탈당 후 바로 안철수 신당에 합류하지는 않고 제3지대에 머물면서 야권 통합의 매개 역할을 자임할 것으로 알려졌다. 권 고문은 지난해 12월29일 안 의원과 회동, 안 의원의 신당 추진 구상에 대해 의견을 교환한 바 있다. DJ의 ‘영원한 비서실장’으로 불려온 박지원 전 원내대표도 탈당 결심을 굳힌 사이로, 권 고문과 약간의 시차를 두고 내주께 결행할 것으로 보인다.박 전 원내대표는 이날 MBC 라디오 ‘신동호의 시선집중’에 출연, “목포 지역위원회에서는 모든 의견수렴을 끝냈지만, 이번 주까지는 전북과 수도권, 전국의 DJ 세력을 상대로 이번 주까지 의견을 더 집결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탈당 후 선택지에 대해선 “DJ 지지세력을 전국적으로 상징하고 있고 호남을 대표하는 정치인의 한사람으로서 구차하게 여기저기 기웃기웃 하는 모습은 보이지 않으려고 한다”며 무소속 가능성을 시사했다.박 전 원내대표의 탈당 가능성과 함께 김영록(전남 해남·완도·진도), 이윤석(전남 무안·신안) 박혜자(광주 서구갑) 의원 등도 함께 움직일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을 맡고 있는 김영록 의원은 이날 수석대변인직을 사퇴했다. 김 의원은 사퇴의 변을 통해 “지역구민들게 더 충실하고 민생현장에 매진하고자 한다”면서 “앞으로 야권의 대통합과 총선승리와 정권교체를 위해 더욱 열심히 뛰겠다”고 밝혔다.또 주승용(전남 여수을) 의원이 13일 탈당을 예고한 가운데 장병완(광주 남구) 의원도 주 의원과 동반탈당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전남의 이개호(담양·함평·영광·장성) 의원도 11일부터 3일간 의정보고회를 거친 뒤 이번 주 내로 탈당을 결행하겠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石泉 김용환대표기자, 광주취재본부 조영인기자>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농수산경제신문www.chjnews.kr 입력16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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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선거구 획정논의 착수시기부터 기싸움여야, 선거구 획정논의 착수시기부터 기싸움 野,당장 전면개편 착수 vs 與,정기국회 끝나고 논의 정치권 후폭풍 계속, 野 중대선거구제·권역별 비례대표제 거론 [청해진농수산경제신문 ] 정치권을 강타한 헌법재판소발 핵폭탄의 후폭풍이 계속되고 있다. 여야는 31일 국회의원 선거구별 인구편차를 현행 3대1에서 2대1로 조정하라는 헌재 결정을 놓고 이틀째 갑론을박을 벌였다. 특히 선거구 문제가 워낙 민감한 이슈임을 입증하듯 여야는 획정 논의의 착수 시기부터 의견이 엇갈렸다. 야당은 즉각 국회 정치개혁특위를 구성해 선거구 개편 논의에 들어가자며 '드라이브'를 걸고 나섰지만, 여당은 정기국회를 마치고 나서 논의에 착수해도 늦지 않다고 맞섰다. 새누리당은 아무래도 정기국회를 통해 주요 국정과제를 입법하고 내년도 나라 살림의 규모를 확정해야 하는 집권 여당으로서, 선거구 획정 논의가 '블랙홀'처럼 다른 이슈들을 모두 삼키는 상황을 원치 않는 분위기다. 막상 뚜껑을 열고 보니 실제 블랙홀은 개헌이 아니라 선거구 획정 문제일 수 있다는 우려도 일부 감지된다. 이런 분위기를 반영하듯 새누리당은 이날 당 회의에서 '선거구' 문제를 전혀 거론하지 않았고, 주요 당직자들도 최대한 말을 아꼈다. 이완구 원내대표는 기자들로부터 직접 질문을 받고도 답을 피했다. 김재원 원내 수석부대표는 기자들과 만나 정기국회에 지금 산적한 현안이 많기 때문에 정개특위를 굳이 정기회 기간 만들어야 하는 것 아니다면서 정기국회에서 정개특위의 구성 방식과 절차, 일정, 활동 기간 등에 대해 합의해 정기국회가 끝나고 난 다음에 하면 된다고 말했다. 반면 새정치민주연합은 당의 공식 회의에서 지도부가 전면에 나서 선거구 획정 논의의 조속한 시작을 요구하는 동시에 지역 대표성 보완을 위한 선거구제 전면 개편 필요성을 강조했다. 문희상 비상대책위원장이 31일 국회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헌법재판소가 국회의원 선거구별 인구편차를 현행 3대1에서 2대1 이하로 변경해야 한다고 결정한 것과 관련, 국회에 정치개혁특위를 즉각 가동하자고 제안했다. 우윤근 원내대표는 우리나라 녹색 생명산업을 지탱하는 농촌의 대표성이 축소될 수 있다는 점은 우려된다면서 "조속히 정개특위를 구성해 혼란을 최소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정세균 비상대책위원은 중대선거구제, 비례대표제 확충과 개선 등 모든 개혁안이 민주적으로 논의되고 투명하게 결정되는 '제3자적 기구'를 설치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지원 비대위원도 헌재 결정에 따르면 농어촌 소도시는 확 줄고 수도권 대도시는 확 늘어난다"며 "차제에 중대선거구제, 권역별 비례대표제를 함께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문재인 비대위원은 차제에 승자 독식 소선거구제가 초래하는 지역 구도를 완화하고, 약화하는 지역 대표성을 보완하고자 권역별 정당명부 비례대표제 도입을 제안한다고 말했다. 새누리당은 시기 문제에 대해서만 견해를 밝혔을 뿐 앞으로 개편 내용에 대해서는 아직 거론하지 않고 있다. 다만 과거부터 새누리당이 중대선거구제나 권역별 비례대표제에 대해 긍정적인 견해를 보이지 않았다는 점에서 선거구 획정 논의가 본격화하면 선거구 제도의 개편 방향을 놓고도 여야가 충돌할 가능성이 있다. 김재원 원내 수석부대표는 야당의 중대선거구제·권역별 비례대표제 도입 주장에 대해 "늘 하는 흘러간 옛 노래이다. 때가 되면 한 번씩 그 노래는 나온다"면서 "노래방에 가면 늘 벽에 붙어 있는 노래(제목)"이라고 말했다. 물론 여권 내부에도 중대선거구제나 권역별 비례대표에 찬성하는 의견은 존재한다. 비주류의 맏형격인 이재오 의원은 KBS 라디오와의 인터뷰에서 "국회의원이 국정에 전념하려면 지방자치는 지방의원에게 넘겨야 하는데, 아무래도 소선거구제는 사실상 국회의원이 광역의원·기초의원과 별 구별이 지역에서는 안 되고 있다면서 중대선거구제로 해서 국정에 전념하도록 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앞서 김무성 대표도 지난 16일 중국 상하이를 방문한 자리에서 선거구제 개편에 대해 "검토해볼 수 있다. 중대선거구제냐 석패율로 가느냐의 선택"이라고 밝힌 바 있다. <광주취재본부 조영인기자, 서부 정완봉기자, 남부 김광섭기자, 농수산 신재희기자>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농수산경제신문www.chjnews.kr 입력2014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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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사, 4선 관록 여야 초월한 협조 요청이지사, 4선 관록 여야 초월한 협조 요청 14일 국회 방문해 호남고속철 등 지역별․상임위별 맞춤형 건의 [청해진농수산경제신문 ] 이낙연 전라남도지사가 14일 기획재정부 방문에 이어 15일엔 국회를 방문, 지역 현안사업을 설명하고 국고 확보 및 전남 발전을 위해 여야를 초월한 협조를 요청했다. 이 지사는 이날 4선 국회의원 출신으로서 그동안의 의정활동을 기반으로 쌓아온 인맥을 바탕으로 여야 의원을 불문하고 도의 현안사업 해결을 위해 직접 뛰었다. 새정치민주연합 박지원 국회의원과 조찬회동을 시작으로 국회를 방문해 새누리당의 정희수 기획재정위원장, 새정치연합의 박기춘 국토위원장, 김우남 농림해양위원장, 이춘석 예결위 간사, 서영교 예결위원을 차례로 면담했다. 이 지사는 박지원 의원과의 회동에서 호남고속철도 송정~목포 구간 건설과 남해안철도(보성~임성) 건설, 국도 2호선(하의~신의) 시설 개량, 국립난대식물원 조성, 진도 군내~서망 도로 개설 등의 현안을 건의해 국회 차원의 전폭적인 협조 약속을 이끌어냈다. 이어 새정치연합의 황주홍, 김영록, 우윤근, 김승남, 우상호, 장병완, 백군기 의원과 새누리당 주영순 의원 등 지역구 및 지역 출신 국회의원 등을 차례로 만나 지역 현안사업을 상임위․지역별로 분배해 내년도 정부예산 반영에 협조해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국회 예결위에 참석한 이숙준 기획재정부 2차관과 방문규 예산실장을 만나 지역 현안사업 반영을 부탁했다. 한편, 이날 이 지사가 여야 국회의원들과 기재부에 건의한 전남도의 주요 현안사업은 △무안 국제공항 활주로 확장 △광주~완도 간 고속도로 건설 △기능성 화학소재 클러스터 구축 △차부품 고급브랜드화 연구개발 △튜닝산업 지원시스템 구축 등 10건이다.<광주취재반 조영인기자>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농수산경제신문www.chjnews.kr 입력201407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