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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문화가 있는날 시골여행 구림마을을 누비다▲ 문화가 있는날 시골여행 구림마을을 누비다 [청해진농수산신문] 영암군은 문화가 있는 날‘시골여행 # 情’문화행사를 문화체육관광부와 영암군이 후원하고, 영암문화원이 주관하여 지난 9월 부터 12월까지 매달 마지막 주 토요일에 영암군 구림마을 일원에서 개최하고 있다. 문화가 있는 날‘시골여행 # 情’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한 "2018년 문화가 있는 날 지역특화프로그램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1억원과 군비 1억원을 지원받아 운영되고 있으며, 지난 9월 1일 1회 행사를 시작으로 총 4차례의 문화행사가 열렸고, 오는 29일 5회째 마지막 행사를 앞두고 있다. 시골여행 # 情’문화행사는 도기박물관 앞에 마련된 야외 주무대에서 사투리경연대회, 고향 정 노래 경연대회, 호박쌓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림마을을 찾아오는 관광객과 영암군민들의 열띤 참가가 이어졌고, 400년 전통 구림대동계사에서는 박민찬 강사의"도선풍수이야기"를 시작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인문학 강사들의 삶의 울림을 주는 인문학 강연이 진행됐다. 또한 회사정, 서호사, 고죽관, 죽정서원 등 구림마을 곳곳에서 고향국밥, 떡국 나눔, 거리 버스킹 공연, 전통차 시음, 활쏘기·제기차기 전래놀이 체험, 품바 공연 등 다양한 부대행사들도 함께 펼쳐져 행사장을 찾은 수많은 관광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오는 29일에 펼쳐질 마지막 제5회 행사에서는 전래놀이 경연대회를 시작으로, 색소폰, 성악, 팝핀댄스 등이 펼쳐질 기찬 공연 마당과 고죽 시 낭송대회 등이 준비되어 있고, 겨울 특화프로그램으로 썰매타기와 쥐불놀이가 부대행사에 추가되어 한층 더 풍성해진 프로그램으로 손님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전동평 군수는 인사말을 통해“문화가 있는 날 유서 깊은 구림마을에서‘시골여행 # 情’문화행사를 개최하여 관광객들에게 아름다운 구림마을을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특히, 매회 행사가 열릴 때마다 음식준비, 마을가꾸기 등 손님맞이를 위해 애써주신 구림마을 주민들에게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영암이 가지고 있는 문화예술 자원을 활용하여 다양한 문화콘텐츠 개발을 위해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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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문화 속살읽기, 장흥의 길을 따라서▲ 장흥 근무 기관단체장, 임직원 40명 장흥 문화유적 답사 나서 [청해진농수산신문] 장흥문화원은 지난 12일 장흥에 근무하는 기관단체장과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하는 ‘장흥문화 속살 읽기’ 사업을 실시했다.장흥문화 속살 읽기는 지역 기관의 공직자이 다른 지역으로 자리를 옮기더라도 장흥의 문화유적에 대한 좋은 기억을 갖고 장흥군을 홍보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행사에는 장흥경찰서, 장흥교육지원청, 장흥초등학교 교사,기관단체장, 문화원 임원 등 40여명이 참여했다.프로그램은 “길게 흥하라 ‘장흥’ 길을 따라서”란 주제로 자여졌다.참석자들은 방촌유물전시관, 지석묘군, 석장승, 오헌고택, 당동마을 공예태후 정안사, 용전파프리카농장, 정남진전망대, 소솜갤러리, 남포마을, 굴구이 체험 순으로 이어졌다.방촌유물전시관에서는 위성 명예관장과 김상찬 장흥해설사협회장의 유익한 설명이 곁들여 졌다.공예태후 임씨 정안사에서 고려시대에 장흥의 유래에 대해 공감하는 자리를 가졌다.스마트 팜농업을 이끈 용전 파프리카농장에서는 김현복 장흥군번영회장의 설명을 들으며 지역 경제에도 관심을 가져달라는 당부도 잊지 않았다.한 참가자는 “무심히 지나치던 장흥이 역사와 숨결이 살아 숨쉬고 있고 문화와 예술 그리고 아름다운 풍경으로 이번 ‘장흥문화 속살읽기’ 탐방은 쉽게 잊혀질 수 없는 아름다고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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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소리와 이야기 있는 마을콘서트 ‘성황’▲ 소리와 이야기 있는 마을콘서트 ‘성황’ [청해진농수산신문] 장흥의 소리와 이야기가 펼쳐지는 인문 마을콘서트가 300여명의 장흥군민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5일 성황리에 열렸다.장흥문화원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2018년 인문활동가 양성·파견 사업’과 한국학호남진흥원 ‘전남 인문학 기반 및 역사자원 활용사업’ 공모에 선정돼 이번 행사를 진행했다.행사는 '문림의향 마을콘서트', '문림의향 역사인물 사진전', '두근두근 내 생애 첫 시와 그림' 등의 내용으로 운영됐다.마을콘서트는 지금은 사라지고 잊혀져 가고 있지만, 마을에서 함께 살면서 들었음직한 소리와 어르신들의 이야기를 재구성한 행사다.이야기 손님으로 회진면 장산마을 윤병추, 용산면 운주마을 고재현, 이용수, 용산면 인암마을 정종숙 씨가 초대됐다.소리 손님으로는 용산면 운주마을 정맹순, 관산읍 산서마을 이일희, 장흥읍 행원마을 김선장, 안양면 사촌마을 김미순 씨가 출연해 마을 이야기와 잊혀져 가는 소리를 들려줬다.마동욱 사진작가는 의향 장흥의 역사를 기록한 전시회를 열고, 정유재란 시 명량해전에서 이순신 장군과 함께 왜적과 싸우다 전사한 의병장 마하수 장군의 초상화와 일제강점기 러시아에서 활동하다 서거한 독립지사 위석규 지사 사진을 전시했다.1930년대 장흥의 대표적인 독립운동가로서 독립유공자로 추서된 정진수, 김두환, 정종배, 길양수의 사진과 함께 해방 후 돌아가신 후 아직까지 독립유공자로 추서가 안 된 대표적인 독립운동가 유재성, 문병곤의 사진 및 판결문도 함께 전시됐다.한자와 일본어로 작성된 판결문을 번역하는 데 도움을 준 김재열 선생은 “이번 전시는 의미 있는 조사와 소중한 자료로 장흥에서 향후 몇 년간은 조사할 필요성을 느낀다”며 소감을 밝혔다.황희영 인문활동가가 진행하고 있는 ‘두근두근 내 생애 첫 시와 그림’전은 용산 월림마을 할매들의 시화와 용산 모산마을 오숙채 어르신의 그림으로 구성됐다.행사가 끝난 후 따로 모임을 가진 독립운동가 후손들은 한 목소리로 선친들의 명예회복과 의향장흥의 곧은 역사 기록을 위해 힘을 합치기로 했다. 이에 독립운동가 후손들은 묻혀버린 독립운동가들을 발굴하고 기록하여 명예회복과 함께 공동으로 독립유공자 추서를 추진하기 위해 ‘장흥항일운동기념사업회’ 조직을 추진하기로 했다.정종순 장흥군수는 “발로 뛰며 소리와 이야기를 발굴하여 이 마을 콘서트를 준비한 문충선, 마동욱, 장준혁, 황희영 인문활동가들께 감사하다”며, “문화가 숨쉬는 장흥을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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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권 문화다양성 가치 확산 나서▲ 전라남도 [청해진농수산신문] 전남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고 광주문화재단, 익산문화재단, 완주복합문화지구누에가 함께 하는 문화다양성의 가치 확산을 위한 ‘호남권 문화다양성 정책 포럼’이 지난 3일 목포에서 진행됐다. 전남문화관광재단은 집단과 사회의 다양한 문화 표현 방식을 존중하고 문화주체 간 교류와 소통을 중심으로 지원하는 국비 공모 무지개다리사업에 2012년부터 지역 주관기관으로 선정돼 사업을 추진해왔다.전라남도는 지난 2016년 12월 전국 지차체 최초로 ‘전라남도 문화다양성의 보호와 증진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문화다양성 사업에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전남지역 소수 문화계층의 인권 보호 아카이브 전시회를 추진했으며, 문화다양성 교육 콘텐츠 제작을 통해 체계적 전문 인력 양성에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이번 2018 호남권 문화다양성 정책포럼은 전남·광주·전북지역에서 추진되는 문화다양성 사업의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고 교류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자리로 진행됐다.‘호남, 그리고 문화다양성’을 주제로 김정우 고려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아 토론을 진행했다. 노시훈 전남대 교수와 김영현 유알아트 대표가 국내 문화다양성 정책 동향을 분석해 호남권역의 문화다양성 가치 확산을 위한 지자체와 문화기관의 역할을 발표했다. 토론에는 김경완 신안문화원 사무국장, 김경례 전남대 교수, 임승한 복합문화지구누에단장, 원도연 원광대 교수가 참여했다.김광훈 전남문화관광재단 문화사업팀장은 “이번 호남권 문화다양성 정책 포럼은 지역의 문화 환경과 특성의 중요성을 재인식하고 문화다양성의 방향성을 모색하는 자리였다”며 “앞으로 문화다양성 확산을 위해 관계 기관과 교류 프로그램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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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림의향 장흥군, 소리와 이야기가 있는 마을콘서트▲ 장흥군민회관서 ‘인문콘서트’ 개최 [청해진농수산신문] 중로보기 설소리 등 일과 놀이 속에서 불러온 삶의 소리, 독립운동가 등 의향 장흥의 이야기, 마을에 사는 어르신들이 직접 펼치는 한마당정유재란 의병장 마하수 장군, 일제강점기 러시아에서 활동하다 돌아가신 독립지사 위석규, 1930년대 장흥의 대표적인 독립운동가 유재성, 문병곤, 정진수, 김두환, 정종배, 길양수와 관련된 자료 전시회도 함께 열려 장흥문화원은 오는 12월 5일 오후 2시 장흥군민회관에서 ‘장흥의 소리와 이야기가 펼쳐지는 인문콘서트’를 연다고 전했다.이번 인문콘서트에서는 마을 소리꾼과 이야기꾼이 출연해 과거 마을에서 함께 살면서 들었음직한 소리와 이야기를 공연 형식으로 풀어낸다.이번 콘서트의 기획과 준비를 맡은 장준혁 인문활동가가 직접 발로 뛰며 소리와 이야기를 발굴했다.장준혁 인문활동가는 “소문을 듣고 마을에 찾아가면 이미 고인이 된 분들이 많아서 안타까웠지만 이렇게라도 마을의 소리와 이야기를 무대에 올리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고 말한다.이야기 손님으로는 회진면 장산마을 윤병추 씨, 용산면 고재현 씨와 이용수 씨, 용산면 인암마을 정종숙 씨가 출연한다.소리 손님으로는 용산면 운주마을 정맹순 씨, 관산읍 산서마을 이일희 씨, 장흥읍 행원마을 김선장 씨, 안양면 사촌마을 김미순 씨가 초대됐다.이번 행사에서는 황희영 인문활동가가 진행하고 있는 ‘두근두근 내 생애 첫 시와 그림’이라는 주제의 용산면 월림마을 할매들의 두 번째 시화전도 열린다.김남주 ‘아흔이 되도록 살아도’, 박연심 ‘꽃게만도 못한’, 정점남 ‘나를 용서해요 영감’, 백남순 ‘나의 가는 길’, 김기순 ‘속 모를 영감’, 위금남 ‘왜 그란가 몰라’ 등 할머니 시인들이 솔직담백하게 쓰고 그린 작품들이다.한편, 의향 장흥의 역사를 기록하여 전시회를 준비한 마동욱 사진작가는 “일제강점기 독립운동을 하신 분 중에 해방과 한국전쟁 혼란기에 비명에 가신 분들이 계셨다. 독립운동가 문병곤 씨도 그런 경우인데 후손이 경기도 부천에 살고 있어 그 집에도 다녀왔다”며 장흥 역사를 다시 쓰는데 필요한 자료 전시가 되도록 고심했다고 말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정유재란 시 명량해전에서 이순신 장군과 함께 왜적과 싸우다 돌아가신 의병장 마하수 장군의 초상화가 지역 미술작가 조연희 씨의 작품으로 처음 공개된다.또한 일제강점기 1930년대 장흥의 대표적인 독립운동가로서 독립유공자로 추서된 정진수, 김두환, 정종배, 길양수 씨의 사진과 함께 해방 후 비명에 돌아가셔 아직 까지 독립유공자로 추서가 안 된 유재성, 문병곤씨의 사진도 전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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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민의 흥과 끼 ‘제3회 장흥군민공연예술경연대회’서 확인하세요”▲ “장흥군민의 흥과 끼 ‘제3회 장흥군민공연예술경연대회’서 확인하세요” [청해진농수산신문] 장흥군민의 넘치는 흥과 끼를 확인할 수 있는 ‘제3회 장흥군민공연예술경연대회’가 오는 15일 저녁 7시 장흥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다.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번 경연은 장흥에 살고 있는 순수 아마추어들이 모여 노래, 무용, 악기 연주 등 공연예술 다방면의 최고를 가리는 자리다.17개 팀이 참가하는 이번 행사는 장흥문화원이 주관하고 장흥군이 후원한다.결선 당일 심사는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전문심사단과 함께, 각 읍면에서 연령별로 14명씩 추천받은 관객 평가단이 함께 점수를 매긴다.모두 150명으로 구성된 관객 평가단은 전자버튼기를 사용해 현장에서 직접 투표하게 된다. 관객심사단에게는 기념품을 증정하고 관객을 대상으로 한 행운권 추첨도 있다. 대상에게는 트로피와 상금 300만원이 주어질 예정이다.제1회 경연에는 ‘표고골 우레소리 난타팀’이, 제2회는 ‘춤추는 검'팀이 대상의 영애를 안았다.장흥문화원 관계자는 “가사문학의 본고장인 장흥은 문화와 예술의 뿌리가 깊은 고장”이라며, “장흥군민의 숨은 끼와 재능이 한껏 발휘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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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고산 문학 학술제 개최▲ 고산 문학 학술제 개최 [청해진농수산신문] 완도군과 고산학회, 고려대 민족문화연구원이 9일 장보고 기념관에서 ‘어부사시사의 문예 미학과 현대적 재창조’이라는 주제로 ‘제3회 고산 문학 학술제’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제는 조선 중기 정치와 사상, 문학계에 커다란 자취를 남긴 위대한 문학가이자 음악, 건축에도 조예가 깊었던 고산 윤선도 선생의 예술 세계와 문예 사상을 재조명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에 첫 번째로 "한국 대중음악과 어부사시사의 변용"을 주제로 박애경 연세대 교수가 나서고, 두 번째는 "어부사시사에 접속하는 현대시의 정치적 상상력"을 주제로 고명철 광운대 교수가, 세 번째는 "어부사시사의 공간과 시간"을 주제로 김신중 전남대 교수가, 다음으로 "한국 무용극의 어부사시사"를 주제로 정란 무용가가, 마지막으로 정종미 화가가 "한국화와 어부사시사"를 주제로 발표했다. 발표에 이어 고려대 교수이자 고산학회 이사인 이형대 교수를 좌장으로 완도문화원장, 발표자들과 함께 토론 및 학술 좌담회를 가졌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군에서는 보길도의 부용동 원림을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하고자 추진 중에 있어 학술제의 의미가 남다르고, 고산 선생의 삶과 사상이 새롭게 재조명되고 우리 군의 문화 예술을 더욱 발전시켜 나가는 중요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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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문화체육 시설 SOC사업 국비 6억 1천만 원 확보▲ 완도군 [청해진농수산신문] 완도군은 오는 2019년 문화시설 SOC사업으로 국비 6억 1천만 원을 확보하여 군비를 포함 총 17억 원의 사업비로 완도문화원 확충과 금일·노화 공공도서관의 리모델링, 금당·생일 전천후 게이트볼장을 신설할 수 있게 됐다. 군은 지난 9월, 문재인 정부의 문화 분야 SOC사업 긴급 공모 추진 방침에 따라 신속하게 계획서를 만들어 신청을 했다. 이후 사업 선정을 위해 도청을 방문하여 직접 사업 내용을 설명하고 문화체육부와도 소통하는 등 적극적으로 대응한 결과 국비를 확보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완도문화원은 지난 2014년 2층으로 건립되었으나 군민들의 문화 공간이 부족한 상황에서 내년에 3층으로 증축하게 되며, 금일읍과 노화읍의 공공도서관은 신축된 지 20년이 넘었는데 새로 인테리어를 하게 돼 주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게 됐다. 완도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발 빠른 대응으로 군민들의 문화생활 향유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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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체육·문화 생활SOC 국비 159억 확보▲ 전라남도 [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는 오는 2019년 체육·문화시설 생활SOC 분야 정부 예산 159억 원을 추가로 확보했다고 29일 밝혔다.이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추진하는 지역밀착형 생활SOC사업 예산으로 체육진흥시설 118억 원과 문화시설 확충 41억 원이다.정부가 지난 8월 발표한 ‘10대 지역밀착형 생활 SOC 투자 확대 계획’에 전라남도가 선제 대응한 것이 성과로 나타난 것이다. 지역민들이 근거리 생활권에서 도서관, 체육센터 등 문화·체육 인프라 시설을 활력있게 누릴 수 있게 됐다.특히 이번 생활SOC 사업에는 전남지역 고용·산업위기지역으로 지정된 목포시, 해남군, 영암군 지역 사업이 100% 반영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분야별로는 체육진흥시설의 경우 ,지방체육시설 지원 21건 57억 원 ,운동장생활체육시설 9건 33억 원 ,생활체육공원 조성 2건 2억 원 ,노인건강체육시설 14건 23억 원 ,레저스포츠시설 지원 1건 3억 원 등 총 47건 118억 원이다.문화시설 확충 및 운영은 공모사업에 총 17건이 선정돼 41억 원을 확보했다. 세부 사업은 ,공공도서관 건립 지원 9건 27억 원 ,작은도서관 지원 6건 4억 5천만 원 ,지방문화원시설비 지원 2건 9억 원이다.생활 SOC란 도서관, 체육시설, 교육시설, 문화시설 등 지역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기반 시설을 말한다. 국민 삶과 밀접한 기반 시설을 늘려 삶의 질도 높이고 지역일자리를 창출하는 것은 물론 균형발전, 서비스 산업 발전과 같은 효과도 누리기 위해 추진된다.전라남도는 정부의 소규모 생활인프라 투자 비중 확대정책에 맞춰 지역에 맞는 지역밀착형 생활 SOC 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 철저한 공모사업 준비를 통해 국비를 확보할 예정이다.고광완 전라남도 기획조정실장은 “주 52시간 근로시간 도입, 워라밸 문화 등으로 보다 나은 삶에 대한 기대와 관심이 높아지는 만큼 지역밀착형 생활 SOC 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국비 확보를 통한 실질적 삶의 질 제고로 이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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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2018 장보고한상 어워드 시상식 개최▲ 2018 장보고한상 어워드 시상식 개최 [청해진농수산신문] 완도군과 장보고글로벌재단이 대한민국의 경제 및 문화 영토 확장에 공로가 큰 한상을 대상으로 수여하는 ‘2018 장보고한상 어워드’ 시상식이 지난 26일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개최됐다. 김경미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된 시상식은 정송균 재단부이사장의 개회 선언과 황상석 사무총장의 내빈 소개에 이어 김성훈 이사장의 개회사, 신우철 완도군수의 환영사, 이종걸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의 축사, 김덕룡 위원장의 심사결과 보고로 진행됐다. 특히 박종범, 안청락, 박상윤, 윤선규, 최분도, 장성배 등 수상자 부부에 대한 시상 및 소감 발표, 임진택 명창의 장보고 판소리과 5인조 남성 중창단 UAngelVoice의 축하공연으로 이어졌다. 이날 시상식에는 정양석· 이정현 국회의원과 김성곤 전 국회의원, 시상자로 박수현 국회의장 비서실장과 한기준 해수부 해양산업정책국장, 박덕렬 무역진흥과장을 비롯하여 2017년 헌정자로 헌액된 홍명기 M&L재단 이사장과 정한영·차봉규·이연수·이재구 회장 등 역대 수상자들도 참석했다. 또한 김성훈 이사장이 장보고한상 명예의 전당을 방문한 관람객을 대상으로 감상문을 공모한 결과, 우수상을 수상한 박주성 글로벌평화연구소 소장에 대한 시상과 서정일 한미경제개발연구소 회장에게 ‘장보고한상 어워드 홍보 대사’로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와 더불어 박종범 회장이 초청한 수상자 축하연이 운산 여의도 한정식에서 열렸다. 이날 ‘2018장보고한상 명예의 전당’ 헌정패를 받은 박종범 회장은 1996년 오스트리아에 이주, 영산한델스를 창업한 이후 유럽 및 러시아, 아프리카 등 16개국 30개 회사를 운영하고 있으며 제13, 14유럽한인총연합회 회장과 제17,18 평통자문회의 부의장, 니제르 명예 영사를 역임했고 오스트리아 정부 금장훈장과 대한민국 국민훈장 모란장을 수훈했다. 문희상 국회의장상을 받은 안청락 회장은 1995년 중국으로 이주, 중국신생활그룹 부회장과 상익그룹 회장을 역임하고 한중교류문화원 이사장, 키다리 아저씨 후원회장과 사) 대한민국 독도협회 회장을 맡고 있으며 대한민국 국민훈장 동백장을 받았다. 도종환 문체부장관상을 받은 박상윤 동사장은 1996년 중국으로 이주, SK 케미컬 상해사무소장을 지냈으며 상해상윤무역유한공사를 창업했으며 상해 커뮤니티에 한국 문화를 소개하는데 앞장을 섰으며 갤러리 윤아르떼를 운영하면서 한국 미술작가 30명의 개인전을 개최하도록 지원했으며 한국청년화가 13명을 초청, 숙식은 물론, 생활비를 후원하기도 했다. 이개호 농식품부장관상을 받은 윤선규 다오래 그룹 회장은 베트남 레스토랑 오픈 행사에 참석하느라 이날 시상식에 불참했다. 성윤모 산자부장관상을 받은 최분도 회장은 2002년 베트남으로 이주, 통관서비스를 특화한 물류회사인 PTV를 창업했으며 인하대학교에 학교 발전기금 2 억원을 기부했으며 2015년부터 2021년까지 매 학기 베트남 세관 공무원 2명을 석사학위를 취득할 때까지 들어가는 학비를 전액 지원하고 있다. 김영춘 해수부장관상을 받은 정상배 사장은 SK그룹 일본 주재원을 역임한 뒤 후쿠오카에 하나푸즈를 설립했으며 한국에서 명란 젖을 수입, 일본에 공급하고 참치 원양선박 5척을 운영하고 있으며 구마모토 지진 발생할 때 교민 및 여행객들의 안전구조 활동에 앞장을 섰다. 김성훈 이사장은 “장보고한상 어워드는 수상자에게 일회용으로 상을 주는 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수상자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특징이 있다.”며 “오늘 시상식에도 역대 수상자들이 대거 참석해 수상자들을 축하해주는 모습이 너무 흐뭇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