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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철현 여수시장 “행복여수, 시민들과 함께 만들겠다”▲ 여수시 [청해진농수산신문]민선6기 주철현 여수시정부가 출범 3년 동안 최대 성과로 관광객 1300만명 시대를 활짝 연 것과 시민시장시대를 표방한 소통시정을 꼽았다.주철현 여수시장은 28일 민선6기 3년 기자회견을 열고 “대한민국 최고의 행복도시 여수, 시민과 함께 준비하겠다”고 밝혔다.민선6기 3년은 주철현 시장에게 30만 시민들과 함께 미래의 여수로 항해할 ‘여수호’를 새롭게 준비하는 시간이었다. 소통행정과 정주여건 개선은 시정의 중요한 과제였다.주철현 시장은 취임하면서 “해양관광 도시로 가자”고 시민들과 약속했다. 3년이 지난 여수 관광은 한 마디로 ‘2년 연속 관광객 1300만명 시대’로 대변된다.‘여수밤바다’라는 대표 브랜드와 함께 낭만버스킹, 낭만포차, 낭만버스 그리고 해상케이블카와 해양레일바이크 등 여수만의 관광상품은 관광객들로부터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관광 활성화는 불 꺼진 원도심을 재생하는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 원도심은 청년창업 등으로 활기를 되찾고 있다.글로벌 투자금융 그룹 미래에셋의 경도해양관광단지 1조원대 투자 약속은 여수 도시비전의 성공 가능성을 검증해줬다.여수는 이런 노력과 변화로 2년 연속 ‘해양관광부문’ 국가브랜드 대상을 수상하는 기쁨도 누렸다.주철현 시장은 3년 전 ‘시민여러분이 시장입니다’는 선거 캠페인 구호를 내걸고 당선됐다. 이후 주 시장은 소통을 시정의 핵심 과제로 분류하고, 다양한 소통시스템을 구축하고 안착시켰다. 민선6기 대표 소통행정 브랜드는 바로 ‘100인 시민위원회’다. 첫 출발 때는 새로운 제도여서 오해도 있었다.현재 3기까지 운영되면서 88회에 걸쳐 141건의 시민 의견이 시정에 반영될 정도로 시민 의견수렴 창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주 시장은 임기 반환점인 지난해부터 시민과의 대화·공감투어를 진행해왔고, 최근에는 7개 분야의 시정 성과를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시민들과 나누고 있다.주철현 시장의 소통방식은 단순히 개인 소통행보를 늘리는 것이 아니다. 정책 입안-집행-평가까지 시민들의 손과 지혜를 빌리는 것이 특징이다.이렇게 소통행정이 시스템화 되자 시정에 시민이 참여할 공간은 자연히 확대됐고, 행정의 투명성과 경쟁력은 더욱 강화됐다.민선6기 주철현 시장은 여수가 대한민국 최고의 행복도시가 되기 위해서는 교육과 의료복지 분야의 정주여건 개선이 중요하다고 판단했다.시민들은 미래 인재를 양성하는 교육환경 조성에 지자체의 역할이 더 커져야 한다고 목소리를 냈다.이에 따라 주 시장은 취임과 함께 ‘명문고 육성’을 지역사회에 화두로 던졌고, 반대 의견을 가진 지역 시민단체와 1년 넘게 논의를 이어오고 있다.이 과정에서 지역 중등교육발전을 위한 용역을 마무리 했다. 지난 3월에는 교육경비를 100억원으로 확대하며 전남의 첫 ‘행복교육지원센터’를 개원했다.현재는 명문고 육성방안에 대한 지역 내 의견수렴과 함께 다가올 지방분권 시대의 교육자치에 대비해 새로운 교육 거버넌스 구축을 준비하고 있다.주 시장은 “명문고 육성은 아직 진행 중이다. 임기 내 마무리 하겠다는 욕심은 버리고, 민선7기에서 좋은 결과를 만들 수 있도록 잘 마무리하고 준비하겠다”고 기자회견을 통해 밝혔다. 여수시민들은 교육환경 개선과 함께 지역 의료서비스의 수준 향상도 간절히 바라고 있다.주 시장은 시민들 앞에 ‘대학병원 유치’를 약속했으나, 이후 대학병원 유치는 현실 여건상 당장 추진이 어렵다고 판단했다. 그 대안으로 대학병원이 운영하는 권역재활병원을 유치해 기능을 확대하는 방향을 선택했다. 그리고 이달 초 전남대학교병원에서 위탁·운영하는 남중권 권역재활병원을 유치하는 성과를 거뒀다.주 시장은 “재활병원에 응급의료센터, 화상센터, 호스피스 병동, 치매센터 등 의료서비스를 추가해 작은 대학병원으로 만들어 갈 것이다”고 설명했다.주철현 시장은 민선6기 3년 기자회견에서 “남은 임기 1년은 시민들과 함께 여수의 미래계획을 만들며 재선 시장에 도전하겠다”고 계획을 밝혔다. 특히 주 시장은 지난 2월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로 여수를 찾은 문재인 대통령의 ‘지속가능한 발전전략을 가진 대한민국 최고의 해양중심 도시가 여수다’라는 평가를 토대로 미래비전을 준비한다는 방향도 설정해놓고 있다.이를 위해 아름다운 섬과 연안을 해양생태관광으로 육성하고, 문재인 정부의 일자리 창출이라는 국정기조에 맞춰 공공부문부터 일자리를 늘려갈 계획이다.이어 ‘항꾸네 어르신 보금자리’를 현재 20곳에서 30곳 이상으로 늘리는 등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더욱 확대하고,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어 전남 제1의 도시의 위상을 지켜내겠다는 목표도 갖고 있다.주철현 시장은 “‘시민의 행복’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모든 정책을 추진해 나갈 것이다”며 “지금처럼 시민들만 바라보고, 시민이 있는 곳이라면, 언제든 어디든 찾아가 함께 눈을 맞추고, 머리와 어깨를 맞대고 토론하고 고민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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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포항JC특우회 상생교류로 동서화합 앞장▲ 광양·포항JC특우회 상생교류 [청해진농수산신문]문재인 정부 출범 화두인 지역감정 해소와 국민대통합 시대 흐름에 맞춰 광양JC특우회가 지난 24일부터 이틀간 일정으로 포항JC특우회를 방문해 동서화합과 상생발전에 상호 힘을 모아 나갈 것을 다짐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광양JC특우회 회원 및 부인회원 27명은 포항을 방문해 1일차에서는 양 특우회의 상생교류와 동서화합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회를 가졌고, 환영의 밤 행사에서는 양 지역 회원들의 문화관광, 교류 협력 등에 대한 활발한 논의와 화합의 무대를 펼쳤다. 또한, 2일차에는 포항 및 경주지역 문화관광 시설을 함께 둘러보고 문화의 시대를 맞이해 문화예술 진흥에 각별한 애정과 관심을 가지기로 했다. 이와 함께 2일 간 일정을 함께한 회원들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특우회 운영, 체육 및 분과사업 교류, 애경사 등에도 많은 관심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광양JC와 포항JC는 지난 1982년 8월 21일 우호JC 협정 체결 이후 매년 교차 방문하고 있으며, 올해는 광양이 포항을 방문하고, 내년에는 포항이 광양을 방문하게 된다. 광양JC특우회는 4개 분과 132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지역 문화행사 참여 등 6개 사업을 의욕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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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인규 나주시장, ‘혁신도시 시즌2’ 위한 광폭 행보 눈길▲ 강인규 나주시장 국정기획자문위원회(이하 국정자문위)와 국회 전격 방문 [청해진농수산신문]강인규 나주시장이 20일, 국정기획자문위원회(이하 국정자문위)와 국회를 전격 방문, 지역 대선 공약 실현을 위한 광폭 행보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날 강 시장은 공약 관련 주요 간부들과 함께 국정자문위 사무실과 국회의원회관에서 김태년 국정자문위 부위원장, 이개호 국회의원과 각각 면담을 갖고, ▲한전공과대학 설립, ▲영산강 유역 고대문화권 개발, ▲광주-나주 광역철도망 구축, ▲빛가람복합문화체육센터 건립 등 지역 주요 공약의 실현 타당성에 대한 설명과 함께 현재 국정자문위에서 선정 중인 100대 국정과제 채택을 적극 요청했다. 오전 11시께 김태년 부위원장을 만난 강 시장은 “지난 호혜원 폐업 과정서 폐 슬레이트지붕 철거 비용으로 국비 10억 원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적극 힘써주신 김 부위원장께 고마운 마음을 늘 잊지 않고 있다”며, “문재인 대통령께서 11만 나주시민과 약속하신 혁신도시 시즌2에 대한 지역민의 기대치가 그 어느 때보다 높다”고 강조했다. 이어 “한전공대설립을 비롯한 혁신도시 정주여건 개선, 영산강 유역 고대문화권 개발 등 지역발전의 사활이 걸린 주요 현안사업이 공약에만 머물러 있는 것이 아닌, 반드시 국정 과제로 채택돼 나주시가 국토균형개발의 선진지이자, 대한민국 에너지수도로 비상할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요청했다. 이에 김 부위원장은 “9년에 걸친 지난 정부가 지방분권정책의 핵심인 혁신도시 활성화에 소홀한 측면이 있었다”고 지적하며, “혁신도시 시즌2를 기반으로 도시 경쟁력이 강화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화답했다. 지역 최대관심사인 한전공대설립과 관련해 김 부위원장은 “한전공대가 학생 수를 빨아들이는 블랙홀이 돼서는 안된다”면서도, “지역 거점 대학들과 융화를 통해 동반 성장하는 기회로 삼기 위해서는 심도 깊은 논의와 기획이 필요하다”고 긍정적인 답변을 내놨다. 아울러 혁신도시 내 복합문화체육센터, 병원, 원도심 간 도로 확·포장 공사, 광주-나주 광역철도망 구축 등에 대해서 “지역민의 염원과 공약 추진 타당성에 대해 충분히 공감했고, 꼼꼼히 챙기겠다”고 답한 김 부위원장은 특히, ‘영산강 유역 고대문화권 개발’과 관련해, “관계 부처와 적극적으로 협의하겠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국회 농해수 위원장실에서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 위원장인 이개호 국회의원과 만난 강 시장은 국정과제 채택을 위한 당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을 요청했다. 이개호 의원은 “한전공대설립이 반드시 국정과제로 채택될 수 있도록 각별히 추진하겠다”고 강조하며, “혁신도시 시즌2를 위해 당 차원에서 적극 협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면담 일정을 마친 강 시장은 “지역 발전의 사활을 걸고, 막중한 책임감으로 면담에 임한 덕분에 긍정적인 답변을 이끌어 낸 것 같다”면서, “지역 대선 공약의 국정과제 채택을 위해, 우리 시 대선공약실현 T/F팀을 중심으로 심혈을 기울일 것”이라고 강력한 의지를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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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우윤근 국회사무총장과 대선공약 등 지역 현안 머리 맞대▲ 광양시 [청해진농수산신문]광양시가 지역발전을 위한 대선공약사항 등 주요현안사업을 논의하고 협력하기 위해 우윤근 국회사무총장과 함께 머리를 맞댄다고 밝혔다. 시는 오는 21일 부루나호텔(3층, 그랜드볼륨홀)에서 정현복 광양시장, 도의원, 송재천 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그리고 김학동 제철소장과 방희석 여수광양항만공사 사장, 김효수 광양상공회의소 회장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한다. 간담회는 지역발전을 위한 주요 현안사업과 대선공약사항 등에 대한 설명, 국정과제와 지역 발전방안에 대한 우윤근 국회사무총장의 제안과 함께 참석자들 간 간담과 만찬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지난 대선에서 지역 공약으로 제시한 광양항 경쟁력 강화 기반시설 확충사업과 자동차 신소재산업 클러스터 구축사업, 이순신 호국·관광벨트 구축사업 등이 국정과제로 선정돼 시행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할 계획이다. 공약사항 중 자동차 신소재 클러스터 구축사업은 지난 4월 6일 문재인 대통령이 후보자 시절 광양제철소를 방문했을 때 정현복 광양시장이 직접 대통령께 설명하고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 냈던 사업이다. 시는 이 사업에 대해 광양시의 새로운 성장 엔진으로 발전시킬 수 있는 핵심 사안임을 공감하고 공약이행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이끌어 내는데 주력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남해고속도로 선형 개량(이설)사업, 백운산 국립공원 지정, GIST 광양분원 설치, 광양 지역 대학교 정상화 추진, 이순신대교 국가관리 등 5건의 현안 사업과 순천∼완주 고속도로 진·출입로 개설, 광양항 배후단지 154KV 전력공급시설 설치 등 14건의 국고건의사업에 대한 협조방안도 함께 논의한다. 한편, 광양시는 간담회에서 논의된 지역 현안사업의 대응방향 등을 토대로 내년도 국비 확보에 더욱 더 전략적이고 내실 있게 대응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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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홍률 시장, 새정부에 목포 알리기 총력▲ 이낙연 국무총리 목포신항 방문 [청해진농수산신문]박홍률 목포시장이 새정부에 목포권 비전을 알리기 위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목포는 세월호가 목포신항에 거치된 이후 정치권 인사들의 방문이 계속되고 있다. 새정부 출범 이후에도 방문이 계속 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 10일에는 이낙연 국무총리, 지난 17일에는 김영춘 해양수산부장관이 각각 목포신항을 방문해 세월호 사고 수습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박 시장도 새정부 각료와 동행하면서 수습 상황을 파악하고, 목포시청 공무원과 시민사회단체의 봉사 활동 현황을 설명했다. 또 종합상황실, 종합안내소 등에서 근무 중인 공무원들을 격려하고 친절한 업무 처리를 지시했다. 박 시장이 새정부와 관련해 특별히 관심을 쏟는 부분은 국정과제에 전남 서남권 공약이 반영되도록 하는 것이다. 공동 대응에 시급함을 인식한 박 시장은 지난 13일 의장을 맡고 있는 전남 서남해안권 행정협의회의 임시회의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9개 시군 단체장·부단체장은 국정기획자문위원회(위원장 김진표)가 국정과제에 서남권 관련 공약사항을 다수 반영하고, 공약사항에서 제외된 핵심 사업도 추가 반영해줄 것을 요청하는 공동건의서를 채택했다. 이어 지난 14일 박 시장은 전동평 영암군수와 함께 김진표 위원장과 이개호 경제2분과위원장 등과 면담하며 지역 현안을 설명하고, 공동건의서를 전달했다. 새정부 출범에 따라 특별한 외국 손님들도 맞이했다. 니카이 도시히로 자민당 간사장 등 아베 신조 일본 총리 특사단 350여명이 지난 10일 목포를 방문한 것. 특사단은 문재인 대통령 접견 전 이례적으로 목포를 찾아 1박2일 일정으로 김대중노벨평화상기념관과 공생원 등을 둘러봤다. 박 시장도 특사단과 동행하며 손님을 맞이했고, 니카자와 신지 고치시 부시장으로부터 친서를 전달받았다. 박 시장은 “재정 상황이 열악한 목포는 국가의 정책적, 재정적 관심이 절실하다. 특히 목포는 서남해안권의 중심도시이기 때문에 정부가 특별한 관심을 가질만한 지리적 위치에 있다. 새정부가 전남 서남권 발전에 관심을 갖고 있는 만큼 목포시도 새정부의 동향을 면밀히 주시하며 선제적으로 대처해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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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새정부 관심 ‘가야사 복원’ 관계 지자체와 본격 논의[72-20170616163312.jpg][청해진농수산신문]광양시가 새정부 관심분야인 고대 가야사 복원과 관련해 관계 지자체와 본격 논의에 들어갔다. 세부적인 논의를 위해 16일 광양시청 상황실에서 ‘가야문화권 지역발전 시장·군수협의회 실무회의’가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실무회의는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1일 청와대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고대 가야사 연구·복원 사업을 지방정책 공약에 포함시켜 추진하라’는 지시에 따른 후속조치로, 협의회 차원에서 추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는 5개 광역 시·도 17개 시·군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야사 복원과 연구 지시에 관한 추진방향, 협의회 가입예상인 자치단체 논의, 가야문화권 포럼 개최건 등을 논의했다. 오는 7월 개최 예정인 협의회 임시회는 17개 가야문화권 단체장과 신규가입 단체장이 협의회 차원의 공동 대응과 가야사 연구복원 분위기 조성, 정치권, 언론, 국민적 관심을 이끌기 위해 국회의원 회관에서 열릴 예정이며 개최 후 가야사포럼을 개최할 계획이다. ‘가야문화권 시장·군수협의회’는 대선정국인 지난 3월 21일 ‘가야문화권 개발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통과와 ‘대구-광주 내륙철도’ 건설, ‘천리길 가야문화 17경’ 등 3개 항목을 대선공약 반영을 위한 공동건의문으로 전달한 바 있다. 최석홍 기획예산담당관은 “가야 역사는 경남·경북 지역 뿐 아니라 광양, 순천, 남원 일대를 포함한다”며, “광양읍 도월리에도 가야문화 유물이 집적돼 있는 만큼, 이번 실무회의를 시작으로 영호남의 가야문화가 재조명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협의회는 가야문화를 통한 영·호남 지역감정 해소, 공존과 상생의 국민대통합 실현 및 동반자적 공동발전방안 모색, 동일 권역의 가야 역사문화자원이용 영호남 권역 공동발전 및 특색 있는 통합브랜드 창출을 위해 2005년 2월 구성된 이래 꾸준히 확대·유지되고 있으며, 광양시는 2011년 5월에 가입했다. 현재 협의회에 가입된 지자체는 5개도(전남·전북·대구·경북·경남), 17개 시·군(거창군, 고령군, 고성군, 광양시, 구례군, 남원시, 달성군, 산청군, 성주군, 순천시, 의령군, 장수군, 창녕군, 하동군, 함안군, 함양군, 합천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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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보고 싶고, 머물고 싶은 남평, 시민과 함께’▲ 남평권 주요거점 방문 현장간담회 [청해진농수산신문]나주시는 지난 15일, 남평 주요 거점 지역을 방문해 남평권 도시재생 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주요 관광지 활성화 방안을 도모했다고 밝혔다. 강인규 시장은 이날 전문가 자문을 위해 초청된 권문성 성균관대 건축학과 교수를 비롯한 정현인 경제안전건설국장, 관련 주무부서 직원 20여명과 함께 남평향교 방문을 시작으로 월현대산-지석천-솔밭유원지-십리송사업현장-장연서원-문바위-죽림사-죽림동은행나무길-남평역까지 약 5시간 동안 쉴 틈 없는 현장 일정을 소화하며, 각 사업별 추진현황을 꼼꼼히 점검하는 등 남평권 지역발전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지역 대표 명산 금성산에 버금가는 아름다운 풍광과 확 트인 강변도시가 한 눈에 내려다보이는 월현대산에 오른 강 시장은 인공 폭포, 조망데크, 플랜트 정원 조성 등 숲과 경사지형을 활용한 월현대산 근린공원 분야별 추진계획을 각별히 점검하고, “자족형 거점도시인 남평 강변도시에 걸맞는 공원을 조성해 월현대산이 이 지역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주민의 의견을 최대한 수렴해 차질 없이 추진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후보시절 문재인 대통령의 방문으로 연일 관광객들의 화제를 모으고 있는 ‘문바위’를 찾아, 남평 문 씨 시조 문다성의 탄생 설화를 듣고, 강 시장은 “문바위의 화제성과 흥미성을 활용해 새로운 관광 콘텐츠로 개발해보자”고 제안하기도 했다. 강 시장은 일정을 마치고 총평을 통해 “예로부터 남평 지역은 지석천, 월현대산 등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죽림사, 남평역 등 역사문화자원이 풍부한 지역이자, 광주와 혁신도시와 연접해 발전 잠재력이 뛰어난 지역”이라면서, “이 지역을 살고 싶은 도시, 가보고 싶은 도시, 머물고 싶은 도시로 시민과 함께 가꾸어 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나주시 남평읍 도시재생사업은 ‘드들강 수변과 도농복합도시 환경 활용으로 활기찬 위성도시 남평’을 비전 삼아, 총 9개 사업에 1,731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며, 드들강 전원·수변 문화공간 조성, 전통역사문화 공간 조성, 도농복합특화 상권활성화, 남평재생 커뮤니티 활성화까지 구체적인 4대 정책목표를 수립, 추진 중에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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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심혈관센터 장성유치, 국정운영 계획에 넣어달라”▲ 왼쪽부터 김덕수 보좌관, 김성주 단장, 유두석 장성군수, 이상옥 주민복지과장 [청해진농수산신문]유두석 장성군수가 국립심혈관센터의 장성군 유치를 문재인정부의 국정운영 계획에 포함해달라고 정부에 건의했다. 유 군수는 15일 오후 3시 서울 국정기획자문위원회를 방문해 김성주 국정기획자문위원회 자문단장을 면담하고 문재인 대통령의 대선 공약인 국립심혈관센터 장성 설립이 국정운영 5개년 계획에 포함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건의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김 단장은 “현재 지역 공약을 정리하고 있는 상황”이라면서 “국정운영 5개년 계획에 포함하는 방안을 검토해보겠다”고 답했다.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이뤄진 이날 면담에서 유 군수는 장성군에 국립심혈관센터를 세우면 축령산 편백숲과 연계한 재활치료ㆍ요양 시설도 갖출 수 있을 것이라며 장성군이 국립심혈관센터를 짓는 데 최적의 입지라는 점을 강조했다. 김 단장은 국립심혈관센터에 대한 장성군의 의지와 입지 상황에 대해 잘 알고 있다면서 “유 군수가 직접 와서 국립심혈관센터 유치의 중요성을 설명해준 데 대해 감사하다”고 말했다. 장성군은 전남대병원과 손잡고 나노산업단지(장성군 진원면ㆍ남면) 주변에 국립심혈관센터를 유치하려고 하고 있다. 총 350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33만500㎡(10만평) 규모의 부지에 연구센터, 연구병원, 재활센터 등을 짓는 프로젝트다. 문 대통령 당선, 이낙연 국무총리 취임으로 국립심혈관센터 장성군 유치 가능성은 그 어느 때보다도 높은 상황이다. 문 대통령은 '광주·전남 3대 상생 공약'으로 국립심혈관센터를 장성에 세워 국가 주도 심혈관연구 중심지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이 총리 역시 전남도지사 시절 장성군과 함께 국립심혈관센터 유치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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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서남해안권행정협의회, 공동건의서 새정부에 전달▲ 전남 서남해안권행정협의회, 공동건의서 새정부에 전달 [청해진농수산신문]박홍률 목포시장과 전동평 영암군수가 지난 14일 전남 서남해안권행정협의회(의장 박홍률 시장) 9개 시장·군수들을 대표해 문재인 대통령 직속 국정기획자문위원회를 방문했다고 밝혔다.박 시장은 김진표 위원장과 이개호 경제2분과위원장 등과 면담하고 ‘왜곡된 수도권 집중화를 극복하고, 지역의 경쟁력을 높이는 것은 국가의 힘을 키우는 것이다’는 지역민의 의사와 함께 ‘제19대 대통령 전남 서남권 공약 및 지역 개발사업 반영 공동건의서’를 전달했다.김진표 위원장과 이개호 경제2분과위원장은 “지역 간 경쟁이 아닌 상호 협력을 통해 공동 번영을 이루려는 전남 서남권 지역민들께 오히려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말했다.건의서는 전남 서남해안권 9개 시·군 지방자치단체들이 지난 13일 수시회의에서 공동 채택한 것으로 지역간 격차 해소와 균형 발전을 위해 대선 공약에 반영된 현안사업들이 반드시 실현돼야 한다는 지역민의 요구와 기대가 담겨있다.또 문재인 대통령의 서남권 대선 공약에 포함된 7개 분야 23개 세부사업과 지역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공약에서 제외된 시군 핵심사업 20개 사업을 국정과제로 적극 반영해달라는 요청도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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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일자리 정책 전문가 김용기교수 초청 특강▲ 일자리 정책 특강 [청해진농수산신문]순천시가 이 시대 최대의 현안인 일자리 창출 모색을 위해 간부회의 특강 프로그램 ‘혜안(Insight)’에서 일자리 정책 전문가를 초청해 강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1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일자리정책’ 특강에는 간부공무원을 비롯해 청년·여성·노인 등 분야별 일자리 담당 직원 100여명이 참석해 일자리 정책 전문가인 아주대 김용기 교수의 특강을 경청했다. 문재인 대통령 후보시절 더좋은 더많은 일자리 추진단장을 역임한 김 교수는 일자리정책의 가치와 의미, 그리고 지역 차원에서 할 수 있는 일자리 정책의 방향 등에 대해 참석 공무원들에게 설명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충훈 시장은 직원들과 함께 특강에 참석해 “실질적인 일자리 창출은 지역 속에서, 시민들의 곁에서 시작돼야 한다”며, “저출산·고령화, 4차 산업혁명 등 시대의 흐름을 한 발 더 먼저 이해하고, 그 효과가 시민들의 주머니 속으로 흘러들어가는 실질적인 지역 일자리대책을 마련해 달라”고 말했다. 또 “필요하면 긴급 추경을 해서라도 일자리를 통해 새로운 지역경제 활력의 발판을 마련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순천시는 부서별 계층별로 실질적인 순천형 일자리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오는 20일 간부회의 시 일자리대책 보고회를 가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