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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도내 중소기업제품 우선 구매 86% 달성[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는 ‘도내 중소기업제품 우선구매 공시제’에 따라 지난해 구매액 3조 6천 705억원과 올해 구매목표액 4조 3천 426억원을 공시했다. 전라남도에 따르면 지난해 구매액 3조 6천 705억원은 중소기업 제품 총 구매액 4조 2천 679억원의 86%로 큰 비중을 차지해, 당초 구매목표액 3조 2천 229억원보다 14% 초과 달성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47개 참여 공공기관이 지역제한입찰 등을 적극 활용하고 도내 제품 우선구매에 노력한 결과로 평가됐다. 도는 올해 구매목표액을 지난해보다 18% 증가한 4조 3천 426억원으로 설정하고 목표액 달성을 위해 공공구매상담회, 우수상품전시회 등을 추진해 지속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올해부터 전남도교육청과 한국전력공사 등 혁신도시 공공기관, NH농협·광주은행 등 19개 기관이 ‘도내 중소기업제품 우선구매 공시제’에 새롭게 동참해 참여기관이 66개로 확대됐다. 안상현 전라남도 경제에너지국장은 “그동안 지역 공공기관이 도내 중소기업제품 우선구매제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제품 판로확대에 큰 도움이 됐다”며 “최근 코로나19 등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지역 중소기업의 매출증대를 위해 재정 조기집행과 우선구매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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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환경개선부담금 연납신청하세요[청해진농수산신문] 남군은 주요 대기오염원인 경유차량에 부과되는 환경개선부담금 연납신청을 오는 3월 31일까지 받는다. 환경개선비용은 부담법에 따라 3월과 9월, 연 2회 부과되며 연납 신청후 3월에 전액 납부하면 약 5%를 감면 받을 수 있다. 납부기한은 3월 31일이다. 연납신청 방법은 지방세 전자납부시스템 위택스를 통해 직접 신청하거나 해남군청 환경교통과로 전화 또는 방문하면 된다. 납부는 고지서 가상계좌, 위택스, 신용카드 등을 통해서 가능하다. 환경개선비용부담법에 따라 국가유공자, 중증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등이 보유한 자동차는 1대까지 환경개선부담금이 감면된다. 저공해자동차, 유로 5~6등급 경유차는 환경개선부담금이 부과·면제된다. 배출가스 저감장치를 부착한 자동차도 3년간 면제된다. 군 관계자는“환경개선부담금 연납제도는 납부 부담을 덜어주고 자진 납부의식을 높이는 제도는 연납제도를 적극 활용해 세금감면 혜택도 받고 미세먼지 저감에도 동참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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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코로나19 특별 성금 모금 시작[청해진농수산신문] 고흥군이 코로나19 특별 성금 모금활동을 시작한 가운데, 26일 두원면에 소재한 신우레미콘 박종선 대표가 코로나19 특별 성금으로 5천만원을 기탁했다. 박종선 대표는 “코로나19로 전국민이 어려운 상황인데 기탁한 성금으로 마스크, 손 소독제 등을 구입해 고흥군민을 비롯한 어려운 환경에 계시는 분들에게 소중하게 쓰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송귀근 군수도 “어려운 경제 여건 가운데도 거금을 쾌척해 주신데 대해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러한 모금운동이 우리 군민뿐 아니라 모든 국민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 여성단체협의회와 동백회, 그리고 각 부서에서는 코로나19 방역 업무에 힘쓰고 있는 보건소 직원들을 방문해 떡과 과일 등 간식을 나누며 어려운 여건을 잘 극복하도록 격려하는 등 훈훈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동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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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코로나 19’여파, 소상공인 살리기 대책 추진[청해진농수산신문] 고흥군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지역경기침체가 장기화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소상공인의 시름을 덜어주고 코로나 19 파고를 함께 넘어가야 한다는 차원에서 소상공인 살리기 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공공기관은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장보기를 진행하며 군청 구내식당 휴무일을 주1회 지정해 관내 식당을 이용토록 하고 관내식당 이용에는 고흥경찰서 고흥교육지원청 등 공공기관도 함께 동참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코로나 19 확진자와 격리자 발생에 따른 휴업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취득세, 지방소득세 등의 신고 납부기한 연장과 징수유예, 세무조사 연기 등을 통해 지방세제 측면에서의 지원과 함께 전통시장 장옥 임차료를 50% 감면해 주어 시장 상인들의 부담을 경감시켜주기로 했다. 또한 지역경제 피해 및 물가안정에 대응하기 위해 소상공인 경제적 피해사례 신고센터, 보건용 마스크 및 손소독제 매점매석해위 신고센터 등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전남신용보증재단에서는 긴급 경영안정자금, 운영자금, 특례보증 등의 금융지원을 통해 소상공인의 자금난 해소와 경영정상화를 돕기로 했다. 군은 소비와 투자부문의 활성화를 위해 올해 예산집행액 4,754억원 중 2,852억원을 상반기에 신속 집행해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라고 전했다. 송귀근 군수는 “소상공인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지역경제가 침체되지 않도록 모두의 지혜가 필요하다”며 “국가적으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군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동참을 통해 어려운 난국을 타개해 나가자”고 군민들께 호소했다. 아울러 최근 대구 경북지역에서 코로나 19 확산으로 어려움에 처한 국민들을 돕기 위해 군수 산하 전 직원을 대상으로 특별성금을 모금해 전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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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사고 근절 총력[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는 어린이보호구역내 안전성을 대폭 강화해 보호구역내 어린이 교통사고를 제로화하겠다고 밝혔다. 유치원·초등학교 주변에 설정된 어린이보호구역은 지난해 일명 ‘민식이 사건’을 계기로 안전문제가 대두된 이후 도로교통법이 개정돼 보호구역내 무인교통단속 장치, 신호기, 안전표지 등의 설치가 의무화됐다이에 따라 전라남도는 보호구역내 과속단속카메라, 과속방지턱, 안전휀스 등 교통안전시설물 확충에 179억원을 투입하고 불법주정차 등 고질적인 안전무시 관행에도 적극 대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사업별로 우선 차량속도제한, 과속방지턱, 안전휀스, 교통안전표지판, 미끄럼방지시설 설치 등 어린이 보호구역 41개소를 종합 정비한다. 또 보호구역 내 과속단속카메라 설치 의무화에 따라 주 통학로 교차로 간선도로에 과속단속카메라 167대를 설치하고 신호기 미설치횡단보도에 신호기 107대도 신규 설치해 과속과 무단횡단으로 인한 사고를 대폭 줄여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경찰청 등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보호구역내 불법주정차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고 주민신고제를 활성화해 민관 협력을 통한 불법주정차 관행도 제거해 나갈 방침이다. 박종필 전라남도 안전정책과장은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사고 제로화를 위해 어린이 보행안전을 위협할 요인을 철저히 개선하겠다”며 “도민들께서도 어린이보호구역에선 서행 운전하고 지정된 장소에만 주차하는 등 안전운전에 적극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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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 방지 ‘총력’[청해진농수산신문] 무안군은 ‘코로나19’ 감염을 예방하고 지역사회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무안군기독교연합회, 무안군사암연합회를 비롯해 천주교, 원불교 등 관내 종교단체에 다중집회를 연기 또는 취소하는 등 협력을 요청했다. 군은 정부의 코로나19 위기경보 단계가 ‘심각’으로 격상되고 전국적으로 감염환자가 증가하고 있어 지역사회 전파가 우려되는 상황에서 종교시설에 대한 방역을 실시하는 등 종교단체와 협력해 감염병 차단을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현재 관내 불교 사찰은 3월 20일까지 법회 취소, 성당은 3월 5일까지 미사, 사모임 중단, 원불교는 2월 29일까지 법회 취소, 기독교에서도 종교집회 횟수를 축소하는 등 코로나 확산 예방을 위해 자발적으로 동참하고 있다. 관내 종교단체들은 부득이 종교집회, 행사 등을 개최할 때는 손소독제를 비치하고 마스크를 착용하는 등 철저한 예방조치를 통해 정부 대응에 보조를 맞추어 가겠다고 한목소리를 냈다. 군 관계자는“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군 차원에서 최대한 노력하고 있지만, 감염병의 경우 개인위생이나 의심환자 발생 시 정확한 대처도 중요하다”며 “예방 행동수칙을 따라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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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코로나19’ 축산물 HACCP 교육 연기[청해진농수산신문]전라남도는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축산물 분야 안전관리인증기준에 따른 교육훈련을 연기했다. 이는 지난 23일 코로나19 위기경보가 ‘심각’ 단계로 격상됨에 따른 조치로 3월까지 예정된 교육훈련은 연기하고 4월 이후는 상황에 따라 조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HACCP 교육훈련 연기에 따라 HACCP을 신규로 인증받으려는 영업자는 인증일로부터 6개월 이내에, 기존 영업자는 오는 12월 31일까지 교육훈련을 받으면 된다. 특히 오는 4월 25일부터 본격 시행될 식용란선별포장업은 HACCP 의무적용 작업장이다. 그동안 영업자와 HACCP 팀장이 받아야 할 교육과정 신청자가 3월에 집중될 것으로 예상됐으나, 교육훈련이 연기돼 신규 영업 허가를 받은 후 6개월 이내에 교육훈련을 마치면 된다. 이용보 전라남도 동물방역과장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온 국민이 정부의 방역조치에 적극 동참해야 할 때다”며 “HACCP 교육훈련이 필요한 영업자에게 관련 정보를 신속히 알려 인증 취소 등 피해가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HACCP을 운용한 축산물가공장, 식용란선별포장장 등은 신규로 인증 받기 전이나, 인증을 유지하기 위해 매년 HACCP 교육훈련을 받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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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위생단체협의회, 코로나19 차단에 적극 나서[청해진농수산신문]여수시 위생단체협의회가 코로나19 대응에 적극 나서고 있다. 여수시에 따르면 이부규 위생단체협의회장 및 외식업지부 김종배 지부장을 비롯한 회원들은 지난 7일부터 방문 손님이 많은 일반음식점을 대상으로 손소독제를 배부하고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위생수칙 준수 등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 특히 메르스 경험에 따른 대응능력을 갖추고 있던 외식업지부에서는 코로나19가 발생하자마자 일반음식점을 일일이 방문해 손소독제를 배부하고 식당 출입구를 비롯한 화장실 손잡이 등을 철저히 소독하면서 영업주들의 안전 의식이 무엇보다 중요함을 강조했다. 또한 손님들에게 개인접시, 집게, 가위 등을 제공하도록 했으며 사용된 물품에 대해서는 철저한 소독 실시로 시민을 비롯한 방문객의 안전에 힘써 줄 것을 요청하는 등 명품관광도시 여수 이미지 제고에 앞장서고 있다. 여수시 관계자는 “코로나19를 이겨 내기 위해서는 시민 개개인의 적극적인 위생안전수칙 준수와 민·관의 협력과 동참이 필요하다”며 “민간단체의 적극적인 동참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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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지사, 지역사회 총력 대응 대 도민 담화 발표[청해진농수산신문]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6일 “코로나19 사태로 전국이 감염위험에 노출돼 매우 위중한 비상 상황으로 보고 도민의 생명을 보호하는데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날 오전 도청 브리핑룸에서 가진 코로나19 지역사회 총력 대응을 위한 대도민 담화문을 통해 “전남에서는 첫 번째 확진자가 17일 완치돼 퇴원한 이후 현재까지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고 있다”며 “특히 전국이 일일생활권으로 긴장을 늦출 수 없어 지역사회 차단을 위해 방역의료체계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그동안 89건의 의심사례에 대해 선제적으로 검사한데 이어 유증상 도민들의 자발적인 선별진료소 방문을 통해 802건의 진단검사를 실시했다”고 덧붙였다. 신천지 교회와 관련해 김 지사는 “현재 도내에는 14개 시군에 교회와 교육센터 등 58개의 시설과 1만 4천여명의 신도가 있다”며 “이미 58개 시설에 대한 방역을 완료했고 다음달 9일까지 집회금지와 시설 강제 폐쇄명령을 발동했다”고 말했다. 이어 “도민 가운데 대구 신천지교회 방문자와 접촉자 총 41명에 대해 2주간 격리중에 있다”고 말하고 “다행히 현재까지 검사결과는 모두 음성으로 판정됐다”고 설명했다. 김 지사는 특히 “전남도와 대구·경북을 운행하는 버스는 26일부터 운송업체의 요청에 따라 횟수를 축소하고 도내 공공박물관과 미술관, 도서관, 체육시설은 3월 9일까지 전면 휴관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도 “민생안정대책단을 구성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의 경영안정을 위해 긴급경영안정자금 500억원을 편성해 112개사에서 40억원을 신청받아 지원하고 있다”고 언급하고 “전남행복지역화폐도 2천 534억원중 60%를 3월까지 조기발행하겠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와함께 “최근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소상공인의 피해가 커지면서 고통분담 차원의 이른바 착한 건물주 운동이 확산되고 있다”며 “도에서는 현재 공설시장 임대료와 공용주차장 이용료를 감면 또는 납부유예토록 했다”고 말하고 “민간 부문의 착한 건물주 운동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요청했다. 김 지사는 “기독교 등 4대 종단에서 다수가 모이는 종교행사를 최대한 자제하고 협조해 주고 있다”며 “앞으로도 사태가 진정될 때 까지 미사와 예불, 예배 등을 온라인과 같은 방법으로 대체하는 방안을 강구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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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과 교육지원청, 군 의회와 주요 교육사업 간담회 개최[청해진농수산신문] 곡성군이 교육지원청 측과 군 의원들이 함께하는 이례적인 만남을 곡성군 의회에서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곡성교육이 지향하는 방향점과 2020년 교육사업 전반에 대해 군 의원들과 소통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 기관은 곡성교육생태계 구축을 위해 곡성군과 교육지원청이 협력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초등문해교육 전문강사 양성 사업 등에 대해 여러 가지 의견을 나눴다. 또한 이 날 만남을 통해 아이 뿐 아니라 어른도 행복한 곡성교육생태계 조성에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곡성군 관계자는 “지자체와 의회, 교육지원청이 협력적 거버넌스를 구축해 곡성교육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대해 의견을 나눈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곡성교육지원청 허성균 교육장은 “이번 만남을 계기로 군 의회와 지속적 만남을 이어나가고자 한다”며 말했다. 이에 곡성군의회 정인균 의장은 “민관학이 함께 참여하는 지역교육의 협력적 거버넌스를 구축에 곡성군의회도 관심을 갖고 적극 동참하도록 하겠다”고 화답했다. 곡성군은 지난해 3월 전국 최초로 곡성교육지원청과 함께 미래교육협력센터를 개소했다. 이후 군수와 교육장이 매월 1회씩 정기적인 만남을 이어오며 곡성교육의 대전환을 이끌어가고 있다. 지자체와 교육지원청이 각각 추진해 오던 교육사업을 함께 해결해가며 미래지향적 협력체계를 구축한 사례로 전국의 주목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