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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6개 시군, 공공서비스 연계사업에 선정▲ 전라남도청 [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는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주민생활현장의 공공서비스 연계 강화 공모사업’에 6개 시군이 선정돼 국비 3억 원을 지원받게 됐다고 25일 밝혔다.주민생활현장의 공공서비스 연계 강화사업은 주민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복지·보건·고용·주거 등 공공서비스를 하는 다양한 주체들 간 연계·협력을 통해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에 필요한 서비스를 생산하는 사업이다.이번 공모사업에는 전국 47개 시군구가 선정됐다. 전남에서는 목포, 여수, 담양, 장흥, 영광, 완도 등 6개 시군이 선정돼 서울시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이 선정됐다.이 사업은 1개 시군에 총 사업비 1억 원 범위에서 국비 5천만 원이 지원되고, 지방비는 5천만 원이 투입된다. 전라남도는 1천500만 원씩 지원할 예정이다.정찬균 전라남도 보건복지국장은 “주민편의 및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해 공공서비스를 확충·보완해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행정안전부 시범사업”이라며 “올해 선정된 시군의 사업이 실질적 성과를 거둬 내년에도 많은 시군이 참여하도록 도 차원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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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신규 공중보건의사 296명 배치▲ 전라남도청사 [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가 11일 농어촌 등 의료취약지역에서 공중보건업무에 종사할 신규 공중보건의 296명을 배치했다.의학전문대학원 도입에 따른 군필자와 여학생 증가, 국방부 군의관 확보 등으로 전국 신규 편입 공중보건의사 감소 추세임에 따라 올해는 지난해보다 3명이 줄었다. 이 때문에 의료 취약지인 섬 등 보건기관에 우선 배치했다.신규 배치한 공중보건의사는 복무 만료, 다른 시·도 전출 등으로 결원이 발생한 배치 대상기관에 충원했다. 전남지역 공중보건의사는 보건기관, 병원선, 응급의료기관 등 전체 274개 기관에 645명이 근무하고 있다.기관별로는 233개 보건기관에 90%인 581명이 배치됐다. 3개 지방의료원에 의과 15명, 병원선, 역학조사관 등 보건의료정책 수행 기관에 10명, 13개 공공병원에 한의과 13명, 지역응급의료기관 20개소에 의과 27명이 배치됐다.전라남도는 섬지역 응급의료서비스 강화를 위해 기능확대형 보건지소 6개소를 설치해 운영, 공중보건의사를 배치해 야간과 주말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히 대처토록 했다.정찬균 전라남도 보건복지국장은 신규 공중보건의사들에게 “의료 취역지역이 많은 전남은 공중보건의사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그동안 쌓아온 경험과 노하우를 도민들에게 사랑과 봉사의 마음으로 베풀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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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형 중증발달장애인 평생교육지원센터 운영▲ 전라남도청 [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는 전남형 중증발달장애인 평생교육지원센터 운영 방안 마련을 위해 29일 전남여성플라자 공연장에서 공청회를 했다.공청회에서는 전경선 전남도의회 보건복지환경위원장을 비롯해 발달장애 평생교육 전문가, 발달장애인 부모, 전국장애인부모연대전남지부, 장애인 단체 등 120여 명이 참석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정찬균 전라남도 보건복지국장은 개회사를 통해 “발달장애인과 그 가족, 보호자들의 고통과 어려움을 공감하고, 이들을 위한 지원체계를 마련하기 위한 자리”라며 “논의된 내용을 평생교육지원센터 운영 방안에 적극 검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이날 공청회에서는 중증발달장애인 평생교육지원센터 설치·운영에 따른 향후 운영 방안에 대해 논의됐으며, 주제발표와 토론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조홍중 전남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았으며, 김미경 세한대학교 교수가 ‘전남형 중증발달장애인 평생교육지원센터 운영방안’ 주제발표를 했다.토론에는 조남준 전라남도교육청 장학관과 이정근 전국장애인부모연대 전남지부장, 강승원 전라남도발달장애인지원센터장, 박문섭 전남장애인차별철폐연대 공동대표, 장애인부모 한명숙, 활동지원사 서막래 씨 등이 참석했다.이날 공청회는 예상보다 많은 사람들이 참석해 열띤 토론이 진행됐다. 전라남도에서는 공청회에서 제시한 다양한 의견을 중증발달장애인 평생교육지원센터 운영계획에 반영하고, 하반기 시군 공모를 통해 선정·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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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암 예방의 날’ 건강생활 실천 다짐▲ 전라남도 [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는 오는 21일 ‘암 예방의 날’을 맞아 19일 해남문화예술회관에서 전남지역 암센터 관계자, 지역주민, 관계 공무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2회 암 예방의 날 기념식을 가졌다.이번 행사는 전남도와 전남대학교병원, 전남지역암센터, 해남군이 공동으로 국민 사망원인 1위인 암 예방과 조기검진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건강생활 실천을 다짐하는 행사로 진행됐다.이날 기념식에서는 암 관리사업에 기여한 유공자로 나주시보건소 노은희, 구례군보건의료원 최지수, 고흥군보건소 송인숙, 해남군보건소 김영희, 전남지역암센터 유복자 팀장 등 5명이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또 여수시보건소 이주리, 강진군보건소 안미현, 성가롤로병원 오창호 자원봉사자, 화순전남대학교병원 박희철 자원봉사자 등 4명이 도지사 표창을 각각 수상했다.행사장에는 암센터와 보건소, 국민건강보험공단 해남·진도지사 등 26개 기관에서 암 예방 교육자료 및 홍보물을 전시하고 지역민에게 암 예방과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부대행사도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이날 전남지역암센터 권순석 암관리사업부장이 발표한 2016년 전남지역 암 발생 통계에 따르면 전남에서 새롭게 발생한 환자는 총 1만 621명으로 2015년보다 426명증가했고, 가장 많이 발생하는 암은 위암, 폐암, 대장암, 갑상선암, 간암 순으로 나타났다.전라남도는 암 환자의 경제적, 정신적 지지를 위해 전남지역 암센터와 연계해 암 환자 완화의료와 재활치료 등 전문적 진료서비스를 시행하고 있으며, 올해는 75억원을 투입, 암 환자 조기검진과 치료비 지원을 확대하는 등 암 예방관리체계를 강화하고 나섰다.특히, 올해 7월부터 폐암검진이 국가 암 검진으로 도입돼 폐암 발생 고위험군에 대해 조기검진이 활성화되고 낮았던 폐암 생존율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정찬균 전라남도 보건복지국장은 “암은 사망률 1위를 차지하는 두려운 질환이지만 올바른 식습관, 금연, 금주, 운동 등 건강한 생활실천으로 암을 예방할 수 있다”며 “암 조기검진을 통해 조기발견시 90%이상 완치 가능하므로 암 검진에 적극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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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감염병 관리 역량 높인다▲ 전라남도청사 [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와 전남감염병관리지원단은 도와 시군, 교육청, 의료기관 관계자 120여명을 대상으로 오는 14일까지 이틀간 보성다비치콘도에서 표본감시 의료기관 및 감염병 관계자 워크숍을 개최한다.이번 워크숍은 표본감시 의료기관과 행정 간 원활한 업무협력 및 감염병 주요 현안사항 공유 등 감염병 업무 현장에 대한 이해 증진을 위해 마련됐다.첫 날인 13일에는 강승지 전남감염병관리지원단장의 ‘감염병별 전파경로’ 강의에 이어 ‘방역관리지리정보시스템’ 소개 시간을 갖고, 전남보건환경연구원의 ‘법정감염병의 올바른 검체 채취 및 주의사항’, 신민호 전남감염병관리지원단 교수의 ‘학교감염병 예방 및 대응방안’, 문권옥 신안군보건소장의 ‘홍역환자 발생 및 대책’ 사례발표가 진행됐다.14일엔 권순석 전남감염병관리지원단 교수의 ‘전남 감염병 발생의 역학적 특성’, 김윤아 질병관리본부 연구관의 ‘감염병 예방법의 주요내용’ 강의가 있을 예정이다.정찬균 전라남도 보건복지국장은 “전 세계적으로 신종 감염병 발생 위협이 지속되고 있고 해외 감염병의 국내 유입 위험이 상존하고 있는 상황에서 감염병 발생을 신속히 파악하고 유행을 예측하는 감시업무는 매우 중요한 일”이라며 “감염병을 담당하는 개개인의 역량이 기관의 역량이고 전남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감염병 관리의 역량이므로 역량 강화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전라남도는 인플루엔자 등 22종에 대해 25개소 의료기관과 보건소·보건의료원 등 총 47개소를 감염병 표본감시 참여 기관으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10월부터는 감염병관리지원단이 설치 운영돼 전남지역에 적합한 감염병 예방·관리 정책을 시행하고 감염병 발생 시 전문적이고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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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해외 환자 유치활동 재촉▲ 전라남도청사 [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는 보건복지부의 ‘지역 특화의료기술 및 유치기반 강화사업’ 공모에 ‘지역의료기관 연계 암/퇴행성질환 외국인환자 유치 역량강화사업’이 선정돼 국비 1억 1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11일 밝혔다.이번 공모는 보건복지부가 지역 실정에 맞는 외국인 환자 유치사업 역량 강화와 지역 대표 의료기술 발굴, 특화된 외국인 환자 유치 모델 개발 등을 위한 것이다. 전국 시·도가 응모한 결과 전라남도가 최종 3위로 선정됐다.전라남도는 화순전남대학교병원의 암 특화 핵심기술과 목포기독병원의 퇴행성질환 치료, 동신대학교목포한방병원과 양·한방 협진 의료기술을 연계해 특화된 외국인 환자 유치 모델 개발에 집중할 계획이다. 총 사업비 3억 3천만 원이다.지자체와 해외 환자 유치기관 간 협조체제를 구축해 컨소시엄으로 진행될 예정으로, 전남지역 양·한방 의료 네트워크와 해외환자 홍보·마케팅 인프라를 구축해 추진한다.정찬균 전라남도 보건복지국장은 “화순전대병원을 중심으로 외국인 환자 유치사업과 웰니스 자원을 연계한 전남형 의료관광사업을 함께 추진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전라남도는 지난 1월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19 의료관광클러스터’ 사업에도 광주시와 공동 참여해 국비 3억 원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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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시군, 감동 주는 맞춤복지 협력 강화▲ 전라남도청 [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와 22개 시군이 감동 주는 맞춤복지 실현으로 전남 행복시대를 열어가기 위해 협력체제를 강화키로 했다.전라남도는 28일 전남사회복지회관에서 도와 시군 복지·여성 업무 담당 과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복지·여성가족정책 관계관 회의’를 열었다.이날 회의에서 전라남도는 올해의 복지정책과 여성가족정책 추진 방향을 소개하고 사회복지, 노인 및 장애인 복지, 여성·아동·가족 복지 등 부문별 시책 추진계획을 설명한 후 상호 의견을 나눴다. 시군 건의사항도 수렴했다.전라남도는 보건복지 분야의 경우 올해 모든 읍면동에 설치된 복지전담팀을 중심으로 찾아가는 방문 상담과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선제적으로 나서 도민들의 복지 체감도를 높여나갈 계획이다.또한 근로능력이 있는 저소득층의 자활사업과 자산 형성 지원 등을 통해 빈곤 탈출을 유도하고, 장기화된 경기 침체로 온정과 나눔의 기부문화가 줄어듦에 따라 자활사업과 기부식품 제공 활성화 사업도 중점 추진한다.저소득층 자활사업, 노인·장애인·여성 등 일자리 사업을 확대해 일 할 능력이 있는 어려운 도민들이 일자리를 통해 자립 기반을 마련하는 생산적 복지도 추진한다.특히 우리동네 해결사 복지기동대 운영, 중증 발달장애인 주간활동 서비스 지원, 발달장애인 부모교육 지원, 중증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지원센터 설치 등 올해 새로 시행하는 사업의 지침을 자세히 소개하고,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모든 대상자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꼼꼼히 사업을 추진해줄 것을 당부했다.이와 함께 복지비가 누수되는 일이 없도록 사회복지시설 등 지도·점검과 종사자 교육을 강화하고, 중앙 지원사업의 상사업비 확보 등 복지예산을 효율적으로 운영키로 했다.정찬균 전라남도 보건복지국장은 “복지 분야 공무원은 친절하고 현장 행정을 우선시해야 한다”며 “도와 시군에서 복지예산을 많이 투입되고 있지만, 도민들의 복지 체감도는 낮을 수밖에 없으므로, 제도를 몰라 복지혜택을 받지 못하는 도민이 없도록 적극적으로 알려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해나가자”고 강조했다.여성·가족정책 분야의 경우 지난해 12월 양성평등기본법이 개정돼 성인지 교육을 지방의회를 포함한 전체 소속 공무원이 이수해야 함에 따라, ‘전남양성평등센터’에서 공무원과 도민을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또한 시설 및 가정위탁 보호 종료 아동에게 초기 사회 정착자금으로 매월 30만 원을 2년간 지급한다. 주거비 부담으로 자립에 어려움을 겪는 아동에게는 LH한국토지주택공사 보유 임대주택을 무료로 제공한다.출산을 앞둔 결혼이민여성에게는 같은 언어권의 산모도우미를 파견해 건강관리와 산후관리를 도와줌으로써 산모의 정서적 안정을 돕는다.허강숙 전라남도 여성가족정책관은 “보육·아동 지원사업이 더욱 확대됨에 따라 지도점검을 철저히 해 투명하게 운영되도록 해주기 바란다”며 “모든 사람들이 차별받지 않는 양성 평등한 정책 추진을 위해 여성친화도시 지정에도 적극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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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대상포진 무료 접종 등 새해 복지시책 발표▲ 전라남도청 [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가 2019년 새해부터 노인일자리 확대, 기초연금 및 장애인연금 인상, 영아 로타바이러스 무료 예방접종,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 13가 폐렴구균 예방접종 등 16건의 보건·복지시책을 새로 시행하거나 확대한다.분야별로 저소득층 시책의 경우 1일부터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 4인가구 기준 생계급여를 135만 원에서 138만 4천 원으로 인상하고, 수급자 가구에 중증장애인·노인이 포함된 경우 부양의무자 기준에서 제외한다. 또한 사망·실직·질병 등 생계 유지가 어려운 저소득층 긴급복지지원 재산 기준을 농어촌의 경우 7천259만 원 이하에서 1억 100만 원 이하로 완화하고, 생계급여를 4인기준 117만 원에서 119만 5천 원으로 인상해 지원한다.자활근로를 참여하는 생계급여 수급자에게 근로의욕 고취를 위해 자활급여의 30%를 자활장려금으로 지원한다.노인 시책의 경우 1일부터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 사업은 시장형 월 22만 원에서 24만 원으로 인상하는 것은 물론 사업량을 확대하고, 60세 이상 어르신에게 양질의 급식 제공을 위해 무료급식 및 식사배달의 지원단가를 3천500원에서 4천 원으로, 간식비는 800원에서 1천500원으로 인상해 지원한다.또한 4월 1일부터 기초연금기준액을 월 25만 원부터 30만 원까지로 인상한다.장애인 시책의 경우 1일부터 발달장애인의 자립을 돕고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주간활동 및 방과후 돌봄 서비스를 새로 지원한다. 4월 1일부터는 장애인연금 급여액을 최대 월 30만 원으로 인상하고, 중증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지원센터를 동부권과 서부권에 각각 설치한다.7월 1일부터는 1등급에서 6등급으로 구분했던 장애등급제를 폐지하고 장애정도에 따라 중증 및 경증으로 변경하고, 발달장애인 부모에게는 맞춤형 교육을 지원한다.보건의료 시책의 경우 1일부터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자녀중 8개월 미만 영아와 65세 이상 어르신에게는 로타바이러스와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각각 무료로 새로 실시하고,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폐렴구균 감염 예방을 위한 13가 폐렴구균 예방접종비 80%를 지원한다.정찬균 전라남도 보건복지국장은 “2019년 더욱 강화된 보건복지 분야 제도와 시책추진으로 도민의 복지수준이 나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달라진 제도와 시책을 적극 홍보해 어려운 이웃이 필요한 복지혜택을 모두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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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창업 선도할 전남기술창업지주회사 뜬다▲ 전라남도 [청해진농수산신문]전남지역 대학, 출연 연구기관 등의 기초 R&D를 통해 도출된 원천기술, 특허 등 창의적 자산을 실용화해 혁신창업의 구심적 역할을 할 전남 연합기술창업지주회사 설립을 위한 설립위원회와 실무추진위원회가 지난 28일 발족했다.전남연합기술창업지주회사 설립위원회는 전라남도와 전남테크노파크를 비롯해 목포대, 순천대, 동신대, 목포해양대, 전남도립대, 전남과학대 등 6개 대학의 산학협력단장으로 구성됐다. 실무추진위원회는 대학의 기술사업화 담당팀장급으로 구성, 2018년부터 본격 운영될 예정이다.설립위원회 발족회의에서는 연합기술창업지주회사의 설립에 참여하는 기관별 자본금 확보 방안, 임직원 직원 채용, 설립위원장 선출 등의 안건에 대해 논의했으며, 앞으로 추진 로드맵에 따른 기관별 역할 분담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전남지역 기술이전 및 기술사업화 비율은 6.2% 수준으로 전국 평균에 못 미친다.앞으로 기술지주회사가 에너지·ICT, 농수산, 생물산업 등 지역 산업과 연계한 혁신형 기술창업을 견인할 주체로서 적극적 역할을 하게 되면, 지역의 기존 창업 생태계에 큰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정찬균 전라남도 일자리정책실장은 “기술창업지주회사 설립을 위한 중심축으로서 역할을 담당할 협의체로서 위원회 역할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 “설립위원회와 실무위원회가 적극적이고 내실있는 운영을 통해 연합 기술지주회사의 성공적 설립을 위해 지혜를 모아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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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튜닝밸리 조성사업 잰걸음▲ 전라남도 [청해진농수산신문]전라남도는 14일 고성능 자동차 핵심기술 연구센터에서 국내 유일의 영암 F1경주장을 활용한 영암 삼포지구 튜닝밸리 조성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삼포자동차 튜닝밸리 비전선포식’을 개최했다.선포식에는 박준영 국회의원, 임명규 전남도의회 의장을 비롯한 도의원, 전동평 영암군수, 김병수 자동차부품연구원장, 자동차 관련 기업, 국내 튜닝 관련 산학연 관계자,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이날 선포식에서는 오는 2018년 튜닝밸리가 본격적으로 가동됨에 따라 전남의 튜닝산업도 활기를 띌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관련 기업을 유치하고,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대한민국의 튜닝산업을 이끌 것을 선언했다.사전행사로 도청에서 행사장까지 튜닝카 퍼레이드가 펼쳐졌으며 선포식은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홍보영상 상영, 경과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선포식 후에는 입주 업체 부품을 전시하고, F1 경주장에서 튜닝카 시승식을 가졌다.전라남도는 F1경주장 인근 약 99만㎡ 부지에 2013년부터 2024년까지 차부품, 튜닝, 고성능 수제차 산업 등 5개 국책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총 5천780억 원의 국·도비를 들여 기업 지원 핵심시설인 고가의 시험장비 및 기업 지원을 위한 연구개발(R&D) 인프라를 중점 구축하고 있다.평가장비동과 연구지원동이 지난해 8월 준공돼 국내 최고의 자동차 연구기관인 자동차부품연구원 프리미엄자동차연구센터가 입주했고, 이후로 모헤닉모터스 등 11개 업체가 들어와 각종 장비를 활용한 연구개발에 힘쓰고 있다. 추가로 튜닝지원사업의 시험평가동 및 기업지원동이 2018년 2월 완공되면 국내 튜닝산업과 고성능 자동차 부품단지로서 면모를 갖추게 된다.최근 자동차 등록 2천만 대 시대로 접어들면서 소득 수준 향상 및 레저활동 증가와 함께 개성 표현의 수단으로 자동차 튜닝에 관심이 높아지면서 자동차 튜닝산업의 성장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또한 2013년 이래 정부 차원의 자동차 튜닝시장 활성화를 위한 규제 완화 조치와 함께 제도적 지원책이 이어지고 있어 청년층 일자리 창출 잠재력도 상당할 것으로 기대된다.이를 기반으로 기업 유치도 2018년부터 본격화될 전망입니다. 센터에는 이미 11개의 튜닝부품 기업들이 입주해 연구시설을 이용하고 있다. 전라남도는 투자 의향을 밝힌 기업들을 대상으로 기업 유치활동에 적극 나설 계획입니다. 청년층 일자리 창출 효과가 큰 튜닝산업을 유치하면 지역 고용 창출에도 큰 효과를 발휘할 전망이다.정찬균 전라남도 일자리정책실장은 “전남 튜닝밸리 조성사업은 조선산업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나아가 대한민국의 튜닝산업 발전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해줄 것”이라며 “이번 비전선포식을 계기로 튜닝밸리 조성사업이 전남의 신성장동력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전라남도는 앞으로 자동차부품연구원과 함께 미래형 자동차 기술개발사업, 튜닝부품 실증인프라 구축 등 다양한 신규 국책사업을 추진해 관련 튜닝기업 100여 곳을 유치, F1 경주장 일대를 자동차 부품 연구개발 및 생산, 시험평가, 기업 지원 기능이 집적된 튜닝산업의 중심지로 육성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