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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신임 여성가족정책관 외부 전문가 임용[청해진농수산신문]전라남도는 20일 여성 권익신장과 다문화가정 및 아동에 대한 포용 정책을 추진할 신임 여성가족정책관에 전 전남도의원인 김종분씨를 임명했다. 전라남도는 지난해 8월부터 개방형인 여성가족정책관 외부 전문가 영입을 위해 1,2차 공모를 실시, 각각 4명이 신청했으나 적격자가 없어 3차 공모를 통해 최종 적임자를 임명했다. 신임 김종분 여성가족정책관은 동덕여자대학교를 졸업하고 전남대학교 행정대학원을 수료했으며 서울강서양천여성의전화, 해남여성농민회 결성, 이주여성 인권침해 연구, 여성농업인 장려제도 도입 등의 활동을 활발히 펼쳐왔다. 또한 5·18 구속부상자회 서울시 지부, 제6대 전라남도의회 의원, 제5대 해남군의회 의원 경력도 있다. 저서로는 ‘정치, 여성이 희망이다’ 등 2권이 있으며 가정폭력 전문상담원, 양성평등교육 전문강사와 학교폭력상담사 1급 자격증을 갖추고 있다. 한편 김종분 신임 여성가족정책관은 이날 임명장을 받는 자리에서 “여성의 지위향상과 사회참여 확대 및 다문화·취약가족 지원을 통해 내 삶이 바뀌는 행복한 전남을 만들어 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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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해남방문의 해를 맞아 도로정비사업 전력[청해진농수산신문] 2020 해남방문의 해를 맞아 해남군이 방문객 이용편의를 위한 도로정비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해남군은 올해 지방도 7개 구간과 군도 12개소, 농어촌도로 20개소에 대한 도로 정비를 실시한다. 우선 국가지원지방도 55호선 중 북평~북일간 도로 5.9㎞에 대해 3월까지 실시설계를 마무리하고 시설개량 공사에 착공할 예정이다. 또 지방도 806호선 송지~고담IC 구간 2.9km가 올해 준공될 예정으로 땅끝관광지 일원 도로사정이 한층 개선돼 관광객들의 통행에도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지방도 803호선 화원면 목포구등대~양화간 도로 2.63km는 13억원을 투입해 지난해에 이어 폭 8m 도로 확포장 공사가 계속될 예정으로 이곳이 완공되면 해안 일주도로 33㎞ 가운데 2.6㎞만 미개설로 남고 모든 구간이 개통되게 된다. 미개설 지방도인 화원~장수간 구간 또한 실시설계 용역중으로 오시아노관광단지, 월래낙조, 목포구등대 등을 연결하는 해안 드라이브 코스가 도로 완공시 화원~압해간 연결도로 예타 면제와 맞물려 관광활성화에 시너지 효과를 거둘 있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또한 해남~대흥사간, 마산~산이간 2개지구에 대해서도 16억원을 투입해 실시설계중이며 송지 금강에서 끝난 미개설 지방도는 1억을 투입해 보상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지방도 도로정비는 명현관 해남군수가 전라남도 도의원 시절부터 꾸준하게 전남도에 건의해 추진한 결과로 안전하고 편리한 도로환경 조성은 물론 관광 활성화를 통한 지역균형 발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군은 이와함께 군도 12개소, 농어촌도로 20개소에 도로확포장, 위험도로 정비, 차선도색, 아스콘덧씌우기등을 실시해 2020 해남 방문의 해를 맞이해 관광객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도로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해남방문의 해를 맞아 이른 시일내에 도로 정비를 완료해 더 많은 관광객들이 해남을 찾는데 불편이 없도록 하겠다”며 “주민들의 교통편의를 위한 군도와 농어촌 도로 정비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는 만큼 달라진 교통 여건을 체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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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엄홍길 휴먼재단, 네팔 전남휴먼스쿨 준공[청해진농수산신문] ‘모두가 소중한 혁신전남교육’이 세계의 지붕 네팔 히말라야에 희망의 싹을 틔웠다. 전라남도교육청은 14일 오후 네팔 성커라풀에서 엄홍길휴먼재단과 함께 ‘네팔 전남휴먼스쿨 준공식’을 가졌다. ‘네팔 전남휴먼스쿨’은 전라남도교육청이 엄홍길휴먼재단과 협력해 짓고 교육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하게 될 네팔 현지학교이다. 학교 신축에 필요한 사업비는 전남교육 가족과 전남도민 성금, 도교육청 예산으로 충당했다. 지난 2017년 12월부터‘1,000원의 기적 동전 모으기’‘벽돌쌓기 1:3 릴레이 운동’을 통해 학생과 교직원, 전남도민들의 자발적인 성금 2억 4,000만원이 모아졌고 전라남도교육청도 자체예산 2억원을 지원했다. 예산을 확보한 전라남도교육청은 지난 2018년 10월 네팔 성커라풀 현지에서 착공식을 가진 뒤 공사를 진행, 1년 3개월여 만에 교실과 기숙사, 화장실, 강당 등의 시설을 갖췄다. 이날 준공식에는 마답 네팔 전 수상, 기리라지 머니 포커랠 교육부장관, 겅가랄 뚜라덜 전 교육부장관, 슈바르나 쉬레스타 성커라풀 시장 등 네팔 고위 인사와 현지 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해 네팔 전남휴먼스쿨의 힘찬 첫걸음을 축하했다. 또, 장석웅 교육감을 비롯한 전라남도교육청 관계자, 이혁제·최무경 전남도의원, 엄홍길휴먼재단 엄홍길 상임이사도 자리를 함께 했다. 특히 히말라야 트래킹 도전에 나선 전라남도교육청 ‘청소년미래도전프로젝트’ 참여 학생 20여명도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준공식은 네팔 현지 학생들의 축하 공연과 경과 보고 축사 및 환영사, 선물 전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준공식에서는 또, 네팔 전남휴먼스쿨 건립을 위한 성금모금에 참여한 1,673명의 이름을 새긴 기부자 명판 제막식도 함께 열렸고 전라남도교육청과 엄홍길휴먼재단은 현지 학생들을 위해 학용품 등의 선물을 전달했다. 장석웅 교육감은 “네팔 전남휴먼스쿨의 행복한 교육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미래의 꿈과 희망을 키워 미래사회를 이끌 당당한 인재로 성장하기 바란다”며 “오늘 준공을 계기로 두 나라, 두 지역 간 교육·문화 교류가 더 활발히 이뤄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슈바르나 쉬레스타 성커라풀 시장은 “전라남도교육청과 엄홍길휴먼재단이 정성을 다해 학교를 지어준 데 대해 무어라 고마움을 표시해야 할지 모르겠다”며 “네팔 학생들도 다른 사람에게 도움을 주는 훌륭한 인재로 자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준공식에 참석한 네팔 학생은 “네팔 전남휴먼스쿨은 대한민국 전남의 친구들이 준 소중한 선물이다”며 “그 따뜻한 마음에 보답하기 위해서라도 열심히 공부해 훌륭한 사람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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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석 순천시장, 조곡동부터 ‘2020년 시민과의 대화’ 시작[청해진농수산신문] 2020년 한 해 동안의 시정 방향을 시민들에게 직접 만나 설명하고 현장에서 시민의 소리를 경청하는 ‘2020년 시민과의 대화’가 14일 지난해 5월 신청사로 이사한 조곡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시작됐다. 첫 ‘시민과의 대화’에는 200여명의 지역 주민들과 도의원과 시의원들이 참석해 시정 운영방향에 대해 설명을 듣고 주민들의 현장 목소리를 들었다. 시민과의 대화에서 허석 시장은 올해 순천시는 ‘2020동아시아 문화도시’를 슬로건으로 세우고 교육과 생태를 경제 활력으로 이어가는 도시로 만들어가는 5대 비전등 시정 방향을 설명했다. 이와 함께, 대화의 현장에서는 참석한 시민들은 순천역과 철도마을을 연결하는 육교 개량과, 도로 환경 개선, 간판 정비 등 철도관사마을 과 관련된 사항을 건의했다. 허석 시장은 시민과의 대화에 앞서 ‘순천에서 한 달 살기 프로젝트’이후 전입해 조곡동에 살고 있는 청년들과 책방주인, 철학원 원장등 다양한 환경 속에 살고 있는 시민 10명과 간담회를 갖고 이야기를 듣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지난해까지 간담회는 주로 지역의 사회단체장 또는 기관장들이 참여해 왔으나. 올해부터는 지역에 살고 있는 다양한 이력의 시민들과 만나는 자리로 마련돼 관심을 끌었다. 시민과의 대화에 참석한 시민들은 “일방적인 설면회 방식에서 탈피해 주민들과 함께 지역문제에 대해 함께 토론하고 이야기하는 기회가 돼 좋았다”고 참여 소감을 전했다. 2020년 시민과의 대화는 24개 읍면동을 순회하고 2월 13일 도사동을 마지막으로 한 달 동안의 일정을 마무리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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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세계대학역도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 정기총회 개최[청해진농수산신문] 2020세계대학역도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는 지난 8일 강진군청 소회의실에서 이승옥 조직위원장, 차영수 집행위원장 등 위원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세계대학역도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 제1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 날 정기총회 행사는 신규 위원 선임과 2020년 예산 및 사업계획에 대한 안건 심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조직위원회 발족 이후 첫 정기총회로 더욱 뜻 깊은 자리였다. 조직위원회는 김용호 도의원을 신임 위원으로 선임하고 2020년 예산은 국비 4억, 도비 4억, 군비 6억, 참가비 2억 등 16억원으로 군비는 당초 8억원에서 2억원 절감한 6억원으로 승인했다. 국비 4억원은 이승옥 조직위원장의 중앙부처 인맥과 황주홍 국회의원의 노력으로 확보했으며 당초 2억원이었던 도비를 김용호 도의원의 노력으로 2억원을 증액해 총 4억원을 확보해 군비 부담액을 줄일 수 있었다. 이승옥 조직위원장은“2020 세계대학역도선수권대회 성공적 개최를 위해 필요한 예산으로 편성했으며 선수단이 강진에 체류하는 동안 지역경제가 활성화 되도록 적극 연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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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여성벤처협회, 지역 발전 앞장 다짐[청해진농수산신문] 광주·전남여성벤처협회는 8일 목포 샹그리아비치호텔에서 ‘2020 광주전남여성벤처협회 신년 하례회’를 열어 지역경제 발전에 앞장설 것을 다짐하고 소외계층 나눔활동도 펼쳤다. 신년 하례식에는 윤병태 전라남도 정무부지사, 윤명희 도의원, 김동찬 광주시의회 의장, 김문환 광주전남중소벤처기업청장, 박상철 광주지방조달청장, 우기종 전 전라남도 정무부지사, 중소벤처 관련단체, 여성벤처협회 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지역 여성벤처기업 회원 간 화합과 지역경제 발전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또한 지난해에 이어 전남에서 연속 개최돼 여성경제인들이 전남에 더욱 애정을 갖게 되는 의미있는 자리로 진행됐다. 특히 지난해 창립 7주년 기념식 행사 때 진행된 ‘사랑의 돼지저금통’ 모금액을 취약계층에게 전달하고 격려했다. 광주전남여성벤처협회는 2013년 설립된 후 여성벤처기업의 경영 역량을 높이고 기술을 지원하는 등 여성 벤처기업의 발전을 위해 힘써 왔다. 양화숙 회장은 “사업이 어떠한 환경이나 배경, 조건과 위치를 넘어야 할 때 서로 협력하고 어려움을 나눠야 윈윈하는 효과가 배가된다”며 “올해 목표로 여성기업 홍보 및 우수 제품 판로 개척을 위한 플랫폼을 만들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윤병태 부지사는 격려사를 통해 “사회적으로 갈수록 여성 권익이 높아지고 여성의 사회진출이 활발해지는 등 여성의 사회활동이 국가 발전에 많은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 광주와 전남이 힘을 모아 여성기업을 포함한 중소기업이 잘 커나가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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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2020년 힘찬 출발 ‘신년인사회’ 개최[청해진농수산신문] 장흥군은 경자년 새해를 맞아 지난 7일 오후 장흥군민회관에서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신년인사회는 장흥군 번영회 주관으로 진행됐다. 신년인사회에는 김형철 번영회장을 비롯해 정종순 장흥군수, 위등 장흥군의회 의장과 전남도의원, 군의원, 재광주향우회장, 기관·사회단체장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신년하례, 인사말씀, 덕담, 시루떡 커팅, 다과 및 환담 순으로 진행됐다. 정종순 장흥군수는 신년인사를 통해 “2020년은 민선7기의 청사진을 구체적으로 실현시키는 해로써, 안중근 의사 순국 110주년을 맞아 ‘해동사 방문의 해’로 선포하고 유동인구 500만 시대의 초석을 다져 나가겠다”며 “올 한해도 행복하고 안전한, 살기 좋은 장흥군을 만드는 데 모든 역량을 결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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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축구협회, 제19대 및 제20대 협회장 이·취임식 개최[청해진농수산신문] 장흥군축구협회는 지난 3일 장흥군민회관에서 제19대 및 제20대 장흥군축구협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정종순 장흥군수를 비롯해 위등 장흥군의회 의장과 군의원, 전남도의원, 장흥군체육회장, 가맹경기단체장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황주홍 지역구 국회의원은 축하 메세지를, 신정식 전남축구협회장은 화환을 보내 이·취임식 행사를 축하했다. 이임하는 제19대 김제성 회장은 장흥군축구협회에서 23년, 전남축구협회에서 15년 동안 몸담은 축구통으로 알려져 있다. 김제성 회장은 “통합 초대회장으로 5년간의 재임기간 동안 철학과 소신을 가지고 장흥초와 장흥중의 엘리트 축구 발전과 생활축구의 상생을 위해 노력했다. 앞으로 대한축구협회와 전남축구협회의 일에 매진하고 장흥군 축구 발전을 위해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그 동안의 공로를 인정받은 김제성 회장은 지난 12월 전남도지사 표창장을 수여 받았다. 취임하는 제20대 황지오 회장은 “지역 축구 발전을 위해 성실히 업무를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황 신임회장은 장흥초, 장흥중 축구부 4명의 선수에게 장학금을 지급하, 이임하는 김제성 회장에게 공로패를 증정했다. 정종순 장흥군수는 축사에서 “장흥군 축구의 인프라를 위해 2020년 상반기까지 축구장 1개면을 추가로 완공할 예정”이라며 “장흥중 축구부의 합숙소를 군차원에서 해결해 장흥초와 함께 선수들이 공부와 운동을 마음껏 병행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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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여성지도자 신년인사회 가져[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여성단체협의회는 희망찬 새해를 맞아 6일 목포 신안비치호텔에서 도, 시군 여성지도자가 참석한 가운데 사회 각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여성지도자를 초청, 새 도약을 다짐하며 화합을 위한 신년인사회를 가졌다. 신년인사회엔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이용재 도의회 의장을 비롯한 도의원, 시군 여성의원, 여성단체 회원 및 여성 지도자, 시장·군수 부인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신년하례, 조영애 회장 신년사, 김영록 도지사 격려사, 이용재 의장 축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행사에선 사회적 문제인 저출산 극복을 위한 전남지역 3자녀 이상 자녀를 둔 5가정을 초청해 생필품을 전달, 출산 장려 분위기 조성과 저출산 문제 극복 정책에 동참했다. 조영애 회장은 인사말에서 “2020년에는 여성만의 권익 신장보다는 양성이 모두 함께 행복하게 살도록 여성 특유의 감성과 따스함을 살려 여성의 꿈과 미래가 보장되는 아름다운 전남을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영록 도지사는 격려사를 통해 “지난해 여성의 권익을 높이고 양성평등을 이루는데 헌신한 것에 감사드린다”며 “여성이 경제활동에 적극 참여하도록 지원하고 일·가정의 균형을 맞추기 위해 여러 시책을 추진하는 등 여성이 살기 좋은 전남을 만드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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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업인 안전과 풍어 염원··· 수협 법성위판장 2일 ‘초매식’[청해진농수산신문] 영광군과 수산업협동조합은 2020년 경자년 새해를 맞아 어업인의 만선을 염원하는 초매식을 2일 새벽 6시 법성 제1위판장에서 개최했다. 초매식은 첫 위판에 앞서 풍어와 무사안녕을 기원하는 행사로 영광군 관내 어업인의 안전조업과 참조기 등 수산물의 첫 위판을 대외적으로 알리고자 마련됐다. 초매식에는 김준성 군수, 이개호 국회의원, 강필구 의장, 이장석, 장세일 도의원, 군의원, 서재창 영광군 수산업협동조합장을 비롯한 어업인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자년 한해 풍어를 기원하는 고사를 시작으로 참조기 위판이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어업인들은 “어족자원 감소, FTA 협정 등 나날이 어려워 가는 수산업을 지키기 위해 영광군, 수협 등 유관기관과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지금의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준성 영광군수는“참조기 방류 등 체계적인 어족자원 관리와 보다 나은 어업환경 조성을 위해 어업인들과의 소통을 강화해 현장에 필요한 수산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며 “수산업 발전을 위해 어업인들의 힘과 지혜를 모아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