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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광복절에 즈음해 특별하게 감동 있게....[청해진농수산신문] 안양시가 일본의 경제보복으로 한일갈등이 격화되는 가운데 제 74주년 광복절에 즈음해 특별난 감동을 만들어가고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지난 9일 갈산동에 거주하는 생존애국지사인 김국주 옹을 방문해 과일바구니를 전달하고 위로했다. 1924년 함경남도 원산에서 태어난 김국주 옹은 광복군으로 있으면서 일제강점기 당시인 1944년 중국 서주지역에서 공작활동을 전개했으며, 이듬해에는 상해지구 공작활동에도 참여했다. 김 옹의 집을 방문한 최 시장은 광복군 활동장면이 고스란히 담긴 사진첩을 들춰보며 당시 치열했던 활동사항에 대해 얘기를 나눴다. 안양시는 14일 김국주 옹을 비롯한 관내 거주 애국지사 및 유족 96명에게 970만원의 위문금을 지급했다. 주말인 10일에는 평촌중앙공원 평화의 소녀상 앞에서 진행된 제7차 세계기림일 기념식 모습을 나타냈다. 최 시장은 이 자리에서“많은 지식인과 예술인들이 평화의 소녀상과 같이 포즈를 취하는 퍼포먼스가 세계로 확산되고 있다.”며,“일본은 이 의미를 가볍게 넘겨서는 안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번 문화제에서는 일본군 위안부피해자들의 삶을 기록한 사진전도 열려, 18일까지 이어진다. 기림일은 일본군의 위안부 피해자를 기리기 위해 제정된 국가기념일보 매년 8월 14일이다.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인 고 김학순 할머니가 피해사실을 첫 증언한 날을 기린 것이다. 안양시는 15일 시청강당에서 열리는 제74주년 광복절 경축행사 또한 성대히 치른다. 독립유공자 10인에 대한 시장표창과 항일 애국지사 영상상영, 독립운동가 어록 낭독, 만세삼창이 펼쳐지고 아베정권 규탄 성명서가 발표된다. 특히 광복회안양시지회는 초등생들이 그린 태극기와 안양지역 독립운동가들 사진 전시회를 이달 말까지 시청사 별관 홍보홀과 평촌문화갤러리에서 연다. 나라사랑 정신을 다시금 되새기는 기회가 될 것이다. 또한 광복절날 저녁 7시부터는 8·15광복 기념음악회가 병목안시민공원 특설무대에 펼쳐져 120분에 걸쳐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수도군단 군악대 우렁찬 연주로 막이 올라 안양시립합창단의‘강강술래’와 뮤지컬 매우의‘일어나라 백성들이여’,‘나가거든’이 공연되고 명성황후 OST가 장엄하게 울려 퍼지게 된다. ‘청춘 독립의 문을 열다’를 테마로 한 페이스페인팅, 광복기념 악세서리 만들기 그리고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기리는 역사패널 전시, 손도장 태극뱃지, 역사포토존, 광복 활쏘기, 광복군 과거시험 등의 체험코너도 마련된다. 광복절 기념음악회는 우천 시 안양아트센터로 무대가 옮겨질 계획이다. 앞서 이날 아침 최 시장을 비롯한 시 간부공무원과 시·도의원, 보훈단체장 및 광복회원 등 70여명은 한항길·원태우·이재천·이재현 애국지사 동상을 참배하고 6·25참전 공적비를 방문해 묵념을 시간을 갖는다. 시는 이와 함께 각 동을 중심으로 광복절 태극기 달기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그 어느 때보다 애국심이 요구되는 시기라며 뜻깊은 광복절 날 모든 가정에서는 태극기를 달 것과 야외 특설무대에서 펼쳐지는 광복음악회에 가족단위 많은 참석을 권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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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전선 전철화 염원 책으로 엮어▲ 전라남도청사 [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가 경전선 광주송정~순천 전철화의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실시한 ‘남도를 선으로? 느림보 한나절 체험’의 전 과정을 한 권의 책으로 엮었다.느림보 열차 체험은 지난 4월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도민명예기자단, SNS서포터즈단, 민원메신저, 생활공감 모니터단, 청년의 목소리, 전남도립대학교 학생, 전문가 패널 등 각계각층을 대표하는 도민 170여 명과 함께 목포에서 부산까지 393분 동안 388㎞를 달린 행사였다.체험기에는 추진 배경, 체험 내용, 각종 방송 및 신문에 보도된 내용, 체험 후기 등이 실렸다.특히 경유지인 목포~무안~함평~광주광산~화순~보성~순천~광양 등 시장·군수, 도의원, 기초의원, 지역 주민의 염원, 부산 부전역에서 재부산호남향우회원의 고향 발전을 바라는 환영행사 장면도 포함됐다.김성환 재부산호남향우회 사무부회장의 ‘새 아침에 부산에서 인연이, 메시지가 되어 도착했다’라는 내용의 전철화를 바라는 편지와, SNS서포터즈로 대구에서 참여한 통통윤이맘의 ‘경전선 느림보열차 한나절 체험하고 왔어요’ 블로그 내용도 실렸다. 한 소리 한 소리가 서로 만나 변화로 가는 감동을 담아냈다.전남의 철도 현황을 알리기 위해 역사,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전철화 사업 추진 상황, 광주·전남 철도 운영 현황, 목포~부전 무궁화열차 시간표 및 승객 수 등도 수록됐다.전동호 전라남도 건설교통국장은 “경전선 전 구간 전철화가 조기에 이뤄지기를 바라는 도민의 염원을 한 권의 책에 담아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한국개발연구원, 지역 국회의원 등에게 보냈다”며 “예비타당성 재조사가 오는 9월까지 완료되는 대로 10월 기본계획에 착수해 2020년 실시설계가 마무리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경전선 전철화 사업은 총연장 107.6㎞에 1조 7천55억 원의 사업비가 소요되는 국책사업이다. 현재 한국개발연구원에서 예비타당성 재조사를 시행하고 있다.지난 12일 전라남도 ‘블루 이코노미 선포식’에 참석한 문재인 대통령은 “광주 송정에서 순천까지 경전선 전철화가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준비하겠다”고 밝혀 사업 추진에 한층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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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청년 창업몰”15일 개장▲ 10개 점포 입점, 전통시장과 영암읍 지역경제에 활력기대 [청해진농수산신문] 영암군은 영암읍 5일시장 부근에 “영암군 청년 창업몰”조성 공사를 완료하고 지난 15일 주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장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전동평 영암군수를 비롯하여 영암군의회 의원, 도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영암읍 5일시장 장날에 맞추어 사물놀이, 난타공연 등을 통하여 시장을 방문하는 지역주민, 방문객들의 이목을 이끌었다. 청년 창업몰은 청년점포 10개와 청년일자리카페, 부대 이용시설 등으로 구성되어, 요식업 5개소, 문화예술 체험공방 5개소가 입점하였으며, 청년 일자리카페에는 직업상담사가 상주하여 지역의 구직자들에게 직업상담 및 취업준비 컨설팅, 일자리 정보 제공 등 지역 청년들과 지역주민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하였다. 이곳에는 천연식초카페, 무화과 음료, 카레, 수제햄버거, 아이스크림, 소이캔들, 공연기획·이벤트사, 가죽악세서리, 코딩교육, 기념품 공방 등 10곳의 다양한 입점점포를 구성해 지역의 청년과 중장년층들에게 먹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군은 개장에 앞서 사업 초반부터 미리 청년상인들을 모집해 창업 교육 및 컨설팅, 각종 축제 참가 등 다양한 교육과 경험을 제공하며 청년상인 발굴에 노력해왔으며, 개장 이후에도 청년상인 조기 안착을 위해 군청 실과 및 유관기관 연계하여 홍보 마케팅 지원 등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군 관계자는 “청년 창업몰 조기 정착을 통해 청년일자리 창출은 물론 다양한 먹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해 영암읍 중심지 상권의 회복과 영암읍 5일시장 활성화를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려 한다”며 “지역민의 많은 관심과 이용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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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산단 배출업체 현장조사에 주민 추천 업체 참여▲ 여수시 [청해진농수산신문] 여수산단 대기 측정치 기록 위반 배출업체 민·관 합동조사에 주민 등이 추천한 업체가 참여토록 하고, 10인 이상 주민이 배출업체의 환경시설 등 자료 공개를 요청할 경우 배출시설 운영 현장을 직접 볼 수 있도록 하는 협약이 추진된다.15일 전라남도에 따르면 여수산단 민·관 협력 거버넌스위원회는 여수산단 환경관리에 대한 근본적이고 종합적인 대책마련을 위한 5차 회의를 지난 12일 여수시청에서 열었다.회의에는 주민 대표, 사회단체, 전문가, 지역 도의원과 시의원, 전라남도, 여수시, 영산강유역환경청 등 19명의 위원이 참석해 기관별 대책 및 추진 상황을 발표하고 거버넌스 의제에 대한 구체적인 시행 방안을 논의했다.거버넌스에서 논의 중인 의제는 대기 측정치 기록 위반 배출업체 민·관 합동조사, 여수국가산단 주변 환경실태 조사, 환경오염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 현장 공개 방안, 여수국가산단 주변 주민 건강역학조사 및 유해성 평가에 대한 세부 시행 방안, 4가지다.이날 회의에서 대기 자가 측정치 기록 위반 배출업체 민·관 합동조사의 경우 주민대표와 사회단체가 추천한 신뢰성 있는 민간 측정대행업체 2개 기관과 전라남도보건환경연구원이 공동으로 대기오염도 검사를 수행하기로 결정했다.환경오염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 현장 공개 방안에 대해서는 전라남도와 여수시가 7월 중 기업체와 ‘환경오염시설의 자발적 공개 협약’을 체결키로 했다. 공개 대상 사업장은 여수산단 내 모든 사업장이다.이에 따라 10인 이상 주민이 환경시설 및 방지시설 자료 공개를 전라남도와 여수시에 요청하면 기업의 영업비밀 등의 침해 소지가 있는 정보를 제외한 관련 자료를 사업장이 제공하고, 참여 주민이 직접 해당 업체를 방문해 사업자의 안내를 받아 배출시설 운영 현장을 볼 수 있다.여수국가산단 주변 환경실태조사와 주민 건강역학조사 및 위해성 평가의 경우 지난 4차 회의에서 주변지역 범위를 10km이내 지역으로 잠정 설정하고 전문가 의견을 들어 항목별로 조정키로 한 바 있다. 다음 회의에서 그동안 환경실태조사에서 배출 사업장과 주민 건강과의 연관성을 밝혀낸 이 분야 권위있는 전문가를 패널로 초청해 국내 유사사례를 살펴보고 세부 조사방법·대상·범위·절차·내용 등을 집중 논의키로 했다.전라남도는 최근 여수산단 기업체의 대기오염물질 자가측정 거짓기록 사건으로 실추된 여수산단의 명예를 회복하고 주민 불안 해소와 신뢰 회복을 위해 지역 주민, 사회단체, 전문가, 지역 도의원과 시의원, 전라남도, 여수시, 영산강유역환경청 등 총24명으로 구성된 민·관 협력 거버넌스 위원회를 지난 5월부터 가동하고 있다. 다음 6차 회의는 26일 오전 10시 여수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여수국가산단 주변 환경 실태조사와 여수국가산단 주변 주민 건강 역학조사 및 유해성 평가에 대해 중점 논의할 예정이다.전라남도는 이같은 2가지 차기 의제와 관련한 도민의 다양한 의견을 누리집을 통해 수렴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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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4일 국내 첫 ‘수산관측 전망대회’▲ 전라남도 [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는 4일 도청 김대중강당에서 전남 수산인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내 최초 ‘수산관측 전망대회’를 한국해양수산개발원과 공동으로 열어, 수산물 생산 4조 원 달성을 다짐했다.수산관측 전망대회에는 김영록 전라남도지사와 최완현 해양수산부 수산정책실장, 양창호 한국해양수산개발원장, 조영주 사)한국수산경영인전라남도연합회장을 비롯해 도의원, 수산 관련 단체와 수산 현장에서 어촌을 이끌어가는 전남지역 어촌지도자가 참석했다.올해 처음으로 열린 수산관측 전망대회는 2009년부터 한국해양수산개발원에서 개최해 온 전국단위의 ‘해양수산 전망대회’ 중 수산관측 부분을 주제로 한 것이다. 해양수산기술원과 KMI 수산관측센터가 수산업 현장의 중요성을 인식해 추진하게 됐다.행사에서 전라남도는 ‘해양수산 주요업무’를, 해양수산기술원은 수산물 생산 4조 원 달성을 위한 ‘전남 10대 핵심 품종 산업화’를 각각 발표했다. KMI 수산업관측센터는 전남지역 주요 양식품목인 해조류, 패류, 어류 산업의 최근 현황과 2019년 수급 동향 분석 및 2020년 양식 전망을 제시했다.김영록 도지사는 “전국 수산물의 56%를 생산하는 전남에서 첫 수산관측 전망대회가 열리는 것은 뜻깊은 일로, 수산업의 현재를 명쾌하게 진단하고, 좋은 미래 정책대안을 많이 제시해주길 바란다”며 “전국 제1의 수산도로서, 어업인과 소통하면서 수산물 생산 4조 원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민선7기 전남도정의 핵심 프로젝트로 추진하는 ‘블루이코노미’는 바다와 강, 하늘, 숲을 미래발전 동력으로 육성하는 것”이라며 “전남을 세계 제1의 해양수산도로 육성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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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양성평등주간 맞아 성평등 비전 열어▲ 전라남도청사 [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는 2019년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2일 도청 김대중강당에서 ‘평등을 일상으로, 행복한 전라남도 -함께 한 100년, 함께 할 100년’이라는 슬로건 아래 2019년 전라남도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기념식에선 박병호 전라남도 행정부지사, 이용재 전남도의회 의장과 도의원, 조영애 도 여성단체 회장과 여성단체 회원을 비롯한 도민 등 1천여 명이 참석해 향후 100년 전남의 성 평등을 위한 비전을 함께 열었다.행사는 성 평등한 사회 구현에 기여한 유공자 시상 양성평등을 실현하기 위한 다짐 평등을 일상으로, 행복한 전라남도를 주제로 한 퍼포먼스 등 다채롭게 진행됐다.기념행사에서 양성평등 실현에 기여한 정문택, 김선숙 씨 등 25명이 도지사 표창을 받았고, 박병호 부지사, 이용재 의장 등 각 기관·단체를 대표한 10명이 양성평등 실천을 다짐했다.‘부부 공동 육아’, ‘워라밸 직장문화’, ‘여성 취업 지원’ 등 실질적 성평등 사회를 구현하기 위한 다짐을 선언해 많은 도민의 공감과 신뢰를 이끌어냈다.또한 1천여 명의 참석자들이 ‘내 삶이 바뀌는 전남 행복시대’를 만들겠다는 결의를 힘껏 다지는 대형 현수막을 함께 펼쳐 행사의 대미를 장식했다.전남도청 윤선도홀에서는 부대행사로 전남 여성기업·마을기업들이 참가해 제품을 전시했다. 전남지역 새일센터·전남여성가족재단·전남여성복지시설연합회 등도 참여해 취·창업 상담 및 일·가정 양립 캠페인, 폭력 예방교육 홍보 등 활동을 벌여 양성평등 문화를 확산했다.박병호 부지사는 “성차별적 사회구조를 개선하고, 다양한 양성 평등 정책으로 성평등 사회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며 “여성과 남성이 일상에서 평등한 삶을 누리고 행복하게 살도록 도부터 솔선수범하겠다”고 강조했다.‘양성평등주간’은 남성과 여성의 조화로운 발전을 통해 정치, 경제, 사회, 문화의 모든 영역에서 일·가정 양립 실천을 통한 실질적 양성평등 이념을 구현하기 위해 양성평등기본법이 대통령령으로 제정된 것을 기념해 정해졌다. 매년 7월 1일부터 7월 7일까지다.양성평등 주간을 기념해 여성가족부와 모든 지방자치단체에서는 실정에 맞는 다양한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1996년 시작된 여성주간이 2015년 양성평등주간으로 명칭이 바뀐 이래 올해로 24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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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산단 측정치 기록 위반업체 6월부터 7월 현장조사▲ 전라남도청사 [청해진농수산신문] 여수산단 민·관 협력 거버넌스위원회가 6월부터 7월 대기 측정치 기록 위반 5개사에 대한 현장 조사에 나서기로 했다.25일 전라남도에 따르면 여수산단 환경관리에 대한 근본적인 종합대책 마련을 위한 민·관 협력 거버넌스위원회 4차 회의가 지난 24일 여수시청에서 열렸다. 회의에선 ,대기 측정치 기록 위반 배출업체 민·관 합동조사 ,여수국가산단 주변 환경실태 조사 ,환경오염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 현장 공개 방안 ,여수국가산단 주변 주민 건강역학조사 및 유해성 평가에 대한 구체적 시행방안을 논의했다.회의에서는 대기 자가 측정치 기록 위반 배출업체에 대해 거버넌스 위원회에서 현장조사를 실시한 후 2차로 정부합동기관의 합동조사를 요청해 시행키로 했다. 이에 따라 6~7월 위반 5개사 11개 사업장에 대해 2개 반을 투입해 현장 조사에 나선다. 사업장을 위반사항에 대한 설명을 듣고 대기오염물질 배출시설의 가동상태를 점검하며, 전라남도보건환경연구원에서 오염도 검사를 하게 된다.환경오염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 현장 공개 방안에 대해선 여수산단 내 모든 사업장의 환경시설 및 방지시설에 대해 10인 이상의 주민이 관할 기관인 전라남도와 여수시에 공개 요청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위해 전라남도와 여수시는 기업체와 ‘환경오염시설의 자발적 공개협약’을 체결, 7월 8일부터 시행키로 했다.여수국가산단 주변 환경실태조사와 여수국가산단 주변 주민 건강역학조사 및 위해성 평가에 대해선 주변 지역 범위를 10km이내로 잠정 설정하되, 전문가 의견을 들어 항목별로 조정키로 했다. 세부 조사 방법·대상·범위·절차·내용 등은 전국 유사사례와 전문가 의견을 들어 다음 회의에서 다시 논의키로 했다. 이와 관련 위원회에서는 시행기관과 비용부담 주체를 우선 결정한 후 과업지시서 초안을 작성해 논의해야 한다고 의견을 모았고, 전라남도는 환경부가 직접 조사를 추진해줄 것을 건의하기로 했다.이에 앞서 영산강유역환경청과 전라남도는 지난 3차 회의 시 위원회에서 요청한 공공폐수처리시설의 수질 관리체계와 개별 배출업소의 2018년 특정수질유해물질 배출농도에 대해 각각 발표했다. 또한 여수시 의원과 시민단체에서는 여수산단 환경관리 전담기구 설치가 1과 4팀 17명으로 구성된 것에 대해 이와 같은 규모로는 제 기능 발휘가 어렵다는 점을 들어 전라남도와 여수시에 충분한 인력을 보강해줄 것을 요구했다.전라남도와 여수시는 위원회 활동과 별개로 여수 국가산단 환경관리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주요 내용은 ,굴뚝자동측정기 설치대상 2023년까지 확대 ,악취관리지역 지정에 따른 배출시설 설치 관리 ,악취관리시스템 구축 ,환경관리 전담기구 설치 ,환경오염사고 발생 사업장 특별감독 등이다. 또 ,대기, 폐수 배출시설에 해당되지 않은 사업장 전수조사 ,석유화학 사업장 대정비를 위한 환경 표준매뉴얼 마련 ,사업장 우수로 관리 ,배출사업장 수질관리 ,플레어스텍 관리방안 ,산업단지 지역 주민 건강영향조사 방안도 포함됐다. 플레어스텍은 이상공정 발생 시 화재·폭발 예방을 위해 안전밸브 등에서 배출되는 물질을 모아 소각하는 폐배기가스 연소탑이다.민·관 협력 거버넌스위원회는 여수산단 환경관리 최우선 해결로 주민 불안감 해소와 신뢰 회복을 위해 지역 주민, 사회단체, 전문가, 지역 도의원과 시의원, 전라남도, 여수시, 영산강유역환경청 등 총 24명으로 구성됐다. 제5차 회의는 오는 7월 12일 오전 10시 여수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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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도민과 함께 하는 민주시민교육 포럼’ 연다▲ 포스터 [청해진농수산신문] 민선3기 ‘모두가 소중한 혁신전남교육’의 역점과제인 민주시민교육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교육공동체 토론 마당이 펼쳐진다.전라남도교육청은 오는 28일 오후 1시 30분 무안군 삼향읍 전남여성가족재단 공연장에서 전라남도의회 교육위원회와 공동으로 ‘도민과 함께 하는 민주시민교육 포럼’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학교자치와 민주시민교육, 현실과 과제’를 주제로 열리는 이날 포럼에는 전남학생의회 대표를 비롯해 도내 학교장, 교사, 학부모, 시민사회단체 대표와 도의회 의원 등이 참여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장석웅 교육감과 우승희 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는 이날 행사에서는 민주시민교육 전문가인 영산대 장은주 교수를 초청해 ‘시민교육이 희망이다’를 주제로 기조강연을 듣고 작금의 학교 민주주의에 대한 성찰의 시간을 갖게 된다.이어 도교육청 혁신교육과 전형권 민주시민교육팀장이 좌장으로 나서고 각계 각층을 대표한 6명의 패널이 참가해 본격적인 토론을 진행한다.첫 번째 패널인 최현주 도의원은 ‘민주시민교육의 제도적 기반: 학교자치조례의 쟁점과 제정 방향’에 대한 견해를 밝히고 참석자들과 함께 생각을 나눈다. 다음으로 김인순 교장은 ‘학교장의 리더십과 민주적인 학교문화’를 주제로 현장 교원들과 민주적 소통사례를 들려준다. 세 번째 나윤숙 수석교사는 ‘교육과정을 통한 민주시민교육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교실수업과 창의적 체험활동 등을 통해 실천할 수 있는 생생한 사례를 제시한다. 이어, 전남학생의회 의장을 맡고 있는 최연우 학생은 ‘학생자치와 학교 민주주의 구현’을 주제로 민주적 학교의 모습과 학생의 역할에 대한 의견을 발표한다. 다섯 번째 패널인 조진희 완도학부모네트워크 대표는 ‘학부모의 학교 참여와 학교 민주주의’를 위한 다양한 실천 방안들을 제시한다. 마지막으로 시민사회단체를 대표해 참석한 김일주 씨는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민주시민교육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지역사회 자원들과 연계한 학교민주시민교육 실천 가능성을 밝힌다.패널들의 발제가 끝나면 약 1시간에 걸쳐 전체토론 시간을 갖고, 참석자들 간 자유로운 상호토론, 청중들의 다양한 의견 개진과 질의응답이 이어진다.행사를 기획한 민주시민교육팀은 이날 학교 민주주의에 대한 청중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스마트폰 QR코드를 활용한 [민주시민 참여코너]를 운영, 즉석에서 댓글로 의견들을 모아 열린 토론을 펼칠 예정이다. 이날 개진된 의견은 향후 학교자치조례 제정과 민주시민교육 진흥조례 개정작업은 물론 민주시민교육 활성화를 위한 정책에 반영된다. 희망하는 교육가족과 도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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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률 16% 강진산단, 1년만에 100% 완료▲ 전라남도 [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와 강진군은 18일 강진아트홀에서 ㈜강진수소발전 등 4개 기업과 7천153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하고 강진산업단지 100% 분양 완료를 선언했다.협약식에선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이승옥 강진군수, 위성식 강진군의회 의장, 김용호·차영수 전라남도의원, 투자 기업 대표 및 관계자, 강진군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강진산단의 마지막 투자협약과 100% 분양을 축하했다.전남지역에는 국가산단 5개, 일반산단 32개, 농공단지 68개 등 총 105개의 산업단지가 있다. 민선7기 이후 분양률 80% 미만 일반산단은 12개다. 지난 1년 동안 평균 분양률은 22%p 상승했다. 강진산단은 16.4%였던 분양률이 100%로 급상승했다. 강진산단이 짧은 기간에 100% 분양을 달성한데는 김영록 도지사의 친기업적 맞춤형 투자유치 전략과 공격적 투자유치 활동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김 지사는 취임 이후 관광산업, 에너지신산업 등 미래 신성장 전략산업과 석유화학·철강·조선 등 전통 주력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창’과 ‘방패’ 투트랙 투자유치 전략을 추진했다.또한 분양률이 낮은 산단의 기업 투자유치를 위해 그동안 분양률 50% 미만 산단에만 지원하던 입지보조금을 지난 5월부터 80% 미만 산단까지 확대 지원토록 제도를 개선했다. 80% 분양 달성 이후 6개월 유예기간까지 포함하면 사실상 100% 분양 시까지 보조금 지원이 가능하다. 강진산단이 ‘전라남도기업및투자유치촉진조례시행규칙’ 개정이후 혜택 적용의 첫 사례가 됐다.이승옥 군수는 지난해 7월 취임 이후 투자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을 최우선 군정목표로 정하고, 기업유치실무협의회, 민간투자유치위원회, 기업경영자협의회, 기업유치포상제 등을 운영해 단기간에 강진산단 100% 분양 성과를 냈다.이날 협약에 따라 ㈜강진수소발전은 강진산단 2만 7천957㎡ 부지에 7천억 원을 투자해 수소연료 발전소를 건립하고 30명을 고용한다. 1차로 100㎿ 규모 발전소를 2021년까지, 사업 여건에 따라 100㎿를 추가 설치할 예정이다.어업회사법인 강진자라㈜는 강진산단 4천288㎡ 부지에 73억 원을 투자해 자라유 등 기능성 원료 제조공장을 건립, 25명을 고용한다. 국내 최초로 자라유를 국산화해 연간 약 1천200만 달러 수입 대처효과가 기대된다. 생산 자라유와 분말은 화장품, 건강기능식품 생산업체 등에 납품하게 되며, 수출도 추진한다.어업회사법인 엘씨씨푸드㈜는 강진산단 2만 79㎡ 부지에 50억 원을 투자해 김, 톳, 미역 등 해조류 가공공장을 건립한다. 미역, 톳 등을 1차가공해 국내 대기업 등에 납품하고, 일본에 수출할 예정이다. 지역 주민 등 110명 고용이 기대된다.농업회사법인 ㈜황칠코리아는 강진산단 1만 943㎡ 부지에 30억 원을 투자해 황칠건강기능식품 등 제조 시설을 건립하고 20개의 새 일자리를 창출한다. 생산 제품은 황칠 건강기능식품 개별인증 등을 통해 국내 유수의 제약기업 등에 기능성 원료로 납품하고, 황칠차, 황칠엑기스 등을 생산해 판매한다.김 지사는 “분양률 16.4%의 강진산단이 1년이라는 짧은 기간에 100% 분양 완료된 것은 그야말로 탐진강의 기적이라 할 수 있다”며 “전남에 투자한 기업들이 꼭 성공하도록 도와 시군이 함께 힘을 모아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전라남도는 지난해 7월 김영록 도지사 취임 이후 1년 동안 254개 기업과 10조 7천억 원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2022년까지 1천 개 기업 유치를 목표로 투자유치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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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영암읍자율방범대“창립 30주년”기념 현판식 개최▲ 영암군, 영암읍자율방범대“창립 30주년”기념 현판식 개최 [청해진농수산신문] 영암읍 자율방범대는 지난 15일 영암읍 자율방범대사에서 서삼석 국회의원, 손점식 부군수, 우승희 도의원, 박찬종 군의원, 노영미 군의원, 나황주 읍내파출소장을 비롯한 유관기관 단체장들과 역대 대장단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암읍자율방범대 창립 30주년 기념 현판식을 개최했다. 이날 현판식은 창립 30주년 연혁보고, 격려사, 축사에 이어 영암읍방범대와 생활안전협의회의 간판 및 현판 제막식이 함께 진행됐다.. 그동안 영암읍자율방범대는 야간 방범순찰 활동을 통한 생활치안과 범죄예방, 민경협력치안 활성화에 크게 기여해 전남지방경찰청으로부터 “베스트 자율방범대”에 선정되기도 하였으며, 홀로 사는 어르신들을 초청해 음식과 다과를 나누며 훈훈한 가족의 정을 나누는 등 사회봉사활동을 통한 지역사회 공동체 구현에도 앞장서고 있다. 나진일 영암읍 자율방범대장은“지난 30년간 영암읍을 지켜준 역대 방범대장님들과 대원분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은 우리가 지킨다는 사명감을 갖고 범죄 없는 영암읍을 만들기 위해 청소년 선도활동은 물론 주민안전을 위한 치안 사가지대 순찰 등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