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제3회 강진 임업인 한마음 대회’행사 개최[청해진농수산신문] 전남 강진군이 산림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날로 늘어나고 있는 임업인들을 위한 화합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제3회 임업인 한마음 대회’를 개최했다. 행사는 12일 강진군 제1실내체육관에서 열렸으며 이승옥 강진군수, 위성식 군의장, 윤영남 임업인후계자회장을 비롯한 관내 임업인 400여명이 참석했다. 지난 11일에는 행사에 앞서 임업인 한마음 대회의 부대 행사로 강진군 산림조합 대회의실에서 소득 임산물 판매 교육이 실시됐으며 12일 본행사에서는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개막식, 우수임업인 시상식, 노래자랑이 진행돼 임업인의 소통과 화합을 다지는 자리가 됐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임업 발전을 위해 노력한 우수 임업인을 대상으로 한 표창 시상이 진행됐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장인 황주홍 국회의원이 임업후계자 박재일 강진군산림조합 공병훈 대리에게 표창을 수여했으며 강진군수 표창은 임업후계자 김재신, 윤영상 씨가, 산림조합중앙회장 표창은 강진분재협회 윤동석 총무, 강진군청 최준동 주무관이 수상했다. 전재영 해양산림과장은 “오늘 행사를 계기로 전문 임업인이 늘어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이제는 숲이 미래라는 새로운 인식으로 임업농가에 각종 사업을 적극 지원해 돈이 되는 임업, 고소득 임업인이 증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담양군, ‘건강도시기본계획 2030’ 수립 학술연구 중간보고회 개최[청해진농수산신문] 담양군은 1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군의회, 12개 읍면 주민자치위원장, 지역보건의료심의위원회, 관계 공무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담양군 건강도시기본계획 2030’ 중장기 계획 수립을 위한 학술연구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 9월에 구성된 담양군 건강도시기본계획 2030 학술연구 T/F팀이 그 동안 연구한 내용에 대한 중간보고와 현황분석 및 문제점 도출, 부문 간 협력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으며 담양군 건강지표 개선방안을 주요내용으로 한 전략별 분임토의 및 지역사회 의견수렴도 함께했다. 군은 세계보건기구에서 정한 건강도시 지표를 달성하기 위해 담양군 지속가능발전 정책과 연계해 지역사회 실정에 맞는 추진전략과 세부목표를 선정했으며 지난달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에 가입해 국내 회원도시 간 공공정책과 정보를 공유와 각종 건강도시 프로젝트를 추진해왔다. 군 건강도시기본계획 학술연구 T/F팀은 연구회의, 자문회의 등 건강도시 비전·전략과 지표를 논의해 왔으며 이번 중간보고회에 이어 건강도시 최종보고서를 12월 중 완성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담양군건강도시 기본계획 2030 중장기 계획 수립을 통해 군민의 건강한 삶의 질을 보장하는, 사람이 행복한 건강도시 담양의 기틀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
광양시, 제10회 광양 전국시조경창대회 성료[청해진농수산신문] 광양이 낳은 조선의 마지막 선비 매천황현 선생 순국 109주년을 추모하는 제10회 전국시조경창대회가 지난 9일 광양시청 대회의실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광양시가 주최하고 광양시정가발전협회에서 주관한 이번 제10회 전국 시조경창대회에는 평시조부, 사설시조부, 지름시조부, 명인명창부, 단체부, 대상부 6개 부문으로 나뉘어 경연을 펼쳤다. 특히 올해는 대회는 시상의 격이 전라남도지상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으로 격상되어 수상의 권위와 공신력을 높였다. 150여명의 전국의 시조 명인, 동호회원 등이 열띤 경연을 펼친 결과, 대상부 장원-최경임 대상부 최우수상-구여필 대상부 우수상-김은주 명창부 장원-추유곤 단체부 장원-서길수 외 9명 지름시조 장원-문정아 사설시조부 장원-최진상 평시조부 장원-정현숙씨 등이 수상을 했다. 정현무 대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급변하는 현대문화에 밀려 시조를 애창하던 전통문화가 뒷전으로 밀려나고 있는 현실 속에서 이번 전국시조경창대회가 전통문화예술인 시조와 창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발전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이 나이에 학사모라니.’감동과 환희의 수료식[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 나주시는 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성인문해교실 참여자 및 강사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성인문해교실 은빛배움터 수료식’을 개최했다. 올해 국가평생교육진흥원 공모 사업 선정을 통해 추진된 나주시 성인문해교육은 지난 5월부터 10월까지 세지면 죽동마을 등 7개 마을 66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문자 읽기·쓰기·셈하기 등 일상에 필요한 기초능력 향상에 중점을 두고 운영됐다. 각 마을에 배정된 문해교육 교사들은 어르신 참여자들이 요청한 장소와 일정에 따라 마을회관, 경로당 등에서 학습자 수준을 고려한 문자 해득, 기초 산술 영역을 비롯해 편지쓰기, 금융활동, 핸드폰 활용, 체험학습 등 맞춤형 학습을 실시해왔다. 특히 지난 10월, 2019대한민국 마한문화제에서 열린 제3회 평생학습축제 전시부스에는 문해교육을 통해 한글을 깨우친 어르신들이 직접 쓴 시와 도자기접시, 문패 작품 등을 선보이며 보는 이들의 가슴을 뭉클하게 만들기도 했다. 한편 이날 수료식은 지난 6개월 간 교육 과정을 돌아보는 수업영상 시청, 수료증 전수, 축사, 수료생 기념촬영, 성인문해 전시물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강인규 시장은 축사를 통해 “배움의 시기를 놓친 채 한 평생을 누군가의 배우자이자, 부모로 살아오신 어르신들의 삶 가운데 지난 5월부터 시작된 성인문해교육이 만학의 기쁨과 보람의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내년에는 마을을 더 늘려, 더 많은 어르신 학습자들이 배움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수료식에 참석한 어르신들은 시에서 준비한 학사모, 학위복을 착용하고 단체기념사진을 찍으며 한자 한자 글을 깨우치며 느꼈을 환희와 감동의 순간을 추억으로 간직했다. 수료식 이후, 어르신들은 화순군 국화축제장에서 수학여행을 즐겼으며 화순시네마에서 한글을 막 배우기 시작한 할머니들의 인생 이야기를 담아낸 영화 ‘칠곡가시나들’을 관람하는 등 즐거운 한 때를 보냈다. 수료생 김 모 어르신은 “생활 형편이 어려워 한글을 배우지 못했는데, 배움의 한을 풀고 멋진 학위복도 입고 수료증도 받고 난생 처음 영화관도 와보고 진짜로 오늘이 내 인생에서 제일로 좋은날”이라고 수료 소감을 밝혔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100세 시대 지역 노년층의 학습권 보장을 위한 평생학습 활성화에 최선을 다해가겠다”며 “세대별 맞춤형 학습을 통해 얻은 재능을 지역사회에 나눌 수 있는 평생학습도시 구현에 노력해가겠다”고 전했다.
-
나주시, ‘협치와 상생’ 주제로 공익포럼 개최[청해진농수산신문]나주시는 지난 6일 오후 3시 공익활동지원센터 대회의실에서 관내 읍·면·동 주민자치위원, 시민·사회단체 활동가, 공무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공익포럼’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시민이 참여하는 공론의 장을 통해 지역 상생에 대한 논의를 활성화시키고자 마련됐으며 ‘협치를 통한 상생나주’를 주제로 협치 개념 정립을 위한 전문가 발제와 참석자 간의 의견을 공유하는 질의응답이 진행됐다. 첫 번째 전문가 발제자로 나선 박영주 동신대학교 교수는 협치의 등장 배경과 함께 지역의 사회적자본 형성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두 번째 발제자인 민현정 광주전남연구원 박사는 마을에서의 협치 의미와 읍·면·동 단위 마을 협치 사례를 통해, 마을 내 협력과 연대, 그리고 협치를 이루는 주민자치적 마을 생태계 형성의 중요성에 대해 언급했다. 전문가 발제 이후에는 질의응답을 포함한 각 주체들의 다양한 의견 논의가 진행됐다. 특히 협치 및 주민자치회 초기 활성화의 어려움에 대한 공통된 의견과 함께 방향 설정에 대한 전문가 자문을 구했다. 이에 발제자들은 나보다 공공의 이익을 우선해, 공동목표를 정해 합의하고 성과보다 과정을 중시하는 문화가 뿌리내려야 한다고 답했다. 소영 나주시 공익활동지원센터장은 “이번 포럼이 지역 내 협치 문화 정착을 위해 한 단계 도약하는 밑거름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다양한 주체들이 참여해 협치와 공동체에 대한 이해와 역량을 키워갈 수 있는 공론의 장을 지속해가겠다”고 전했다.
-
광양시, 조승연 작가 초청 ‘광양사랑 일등시민강좌’ 성료[청해진농수산신문]광양시는 지난 6일 광양시청 대회의실에서 시민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승연 작가를 초청해 열린 올해 두 번째 ‘광양사랑 일등시민 강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날 조승연 작가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자녀교육’이라는 주제로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조망하고 변화하는 교육에는 어떤 준비가 필요한지, 시대가 요구하는 창의적 인재가 되기 위한 학습전략은 무엇인지 등 다양한 소재로 이야기를 풀어나가 높은 호응을 이끌어냈다. 정현복 광양시장을 대신해 참석한 김명원 부시장은 인사말 통해 “우리 시는 아이 양육하기 좋은 도시를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변혁의 시대에 자녀를 글로벌한 인재로 키우기 위해 자녀교육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이번 강좌를 통해 변화하는 교육에 대비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나주시, 대민 업무 공공갈등관리 역량 키운다[청해진농수산신문] 나주시는 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대민 업무 직원 150여명을 대상으로 공공갈등 해소와 대민 소통 강화를 위한 ‘공공갈등관리 공직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정책 추진 및 민원 처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갈등을 예방하고 갈등 상황 해소에 대한 담당자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강사는 국무조정실에서 지정한 갈등관리 연구기관인 단국대 분쟁해결연구센터 김강민 교수를 초빙했다. 김 교수는 공공갈등관리가 어려운 이유 주민들의 선입관 갈등을 높이는 문장 공공갈등 일반 구조 현황 지역별 분쟁 분포 및 지속기간 타 지자체 갈등관리 수단 갈등영향분석 및 조정에 대한 이해 등 사례 중심의 공공갈등과 갈등조정 시스템 활용 방안 등에 대한 심도 있는 강연을 진행했다. 나주시는 지난 2013년 ‘나주시 갈등 관리 및 조정에 관한 조례’를 제정, 체계적인 갈등 관리를 위한 공공갈등 관리 프로세스를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특히 대응계획 수립을 위한 구체적인 절차 규정을 위해 갈등관리 매뉴얼을 제작하는 등 공공갈등으로 인한 사회적 손실을 줄이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 관계자는 “정책을 수립하거나 추진할 때에 발생하는 다양한 갈등 상황에 대한 실무자의 갈등관리 능력을 높이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며 “교육을 통해 막연하기만 했던 갈등관리에 대한 인식 전환의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영광군 공직자 음주운전 예방교육 실시[청해진농수산신문] 영광군은 청렴도 향상 및 음주운전 근절을 위해 지난 4일 군청 3층 대회의실에서 직원 300여명을 대상으로 음주운전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6월 25일 한층 강화된 도로교통법 시행으로 음주운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올바른 인식을 정착시키기 위해 보다 전문성 있는 정보와 사례를 교육하고자 영광 경찰서와 연계해 추진했다. 이날 교육에서 영광경찰서 최현문 경위는 최근 강화된 도로교통법 처벌기준을 안내하고 음주운전 실제 사례를 연계해 강연을 진행했다. 특히 도로교통법 개정 배경, 최근 5년간 관내 음주운전 적발 및 교통사고 현황, 음주운전 징계 처벌 시 공직자 자신의 신분·재산상 불이익, 음주운전 사고 시 사회적으로 미치는 영향 등을 분석과 사례를 들어가며 알기 쉽게 전달해 직원들의 공감과 호응을 이끌어냈다. 영광군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음주운전의 위험에 대한 직원들의 경각심을 일깨우고 적발 시 처벌을 강화하는 등 공직사회 내 음주운전이 완전히 근절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2019년 깨끗하고 밝은 여주 만들기 시상[청해진농수산신문] 여주시는 지난 4일 여주시청 대회의실에서‘2019년 깨끗하고 밝은 여주 만들기 사업에 대한 시상을 진행했다. 깨끗한 환경으로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여주시를 찾는 사람에게 문화관광 도시로서 밝고 아름다운 이미지를 제공하기 위해 2015년부터 시작해 5년째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12개 읍·면·동을 대상으로 인구수에 따라 3개 그룹으로 나누어 평가한 결과 최우수 3개소, 우수 3개소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주요사업으로는 읍·면·동을 중심으로 많은 마을과 단체 등의 참여로 마을 미관을 저해하는 요소를 개선하기 위해 제초작업, 쓰레기수거 및 청소, 불법광고물 제거, 정류장 환경정비 강화로 마을의 청소 상태가 많이 좋아져 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또한 꽃길 가꾸기, 폐허·상습 무단쓰레기 투기지역 화단 조성, 벽화 그리기 등 마을별 특수시책 추진, 거점배출시설 또는 폐비닐수거시설과 환경감시카메라 신규 설치, 공원·하천 지속적인 관리의 결과, 깨끗하고 밝은 여주시가 됐다는 평가도 따르고 있다. 여주시 관계자는‘사람 중심 행복 여주’에 걸맞은 깨끗하고 밝은 여주가 되도록 더욱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
광양시, ‘2019년 지방자치분권 포럼회’ 개최[청해진농수산신문] 광양시는 지난 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광양시문화도시사업단, 도시재생센터, 청년센터, 12개 읍·면·동의 리더인 주민자치위원 및 이·통장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지방자치분권 포럼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포럼회에서는 문재인 정부의 5대 국정목표 중 하나인 ‘고르게 발전하는 지역’을 정하고 자치분권과 균형발전을 강조해 오는 사항과 지난 9월에 ‘자치분권 종합계획’을 발표했다. 이어 ‘지방자치법 전부 개정안’과 ‘재정분권 추진방안’을 구체적으로 발표함에 따라 중앙정부 권한의 지방 이양과 지방재정 확충을 통한 지방분권을 확대하는 방안들이 담겨져 있으며 주민자치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주민 역량이 뒷받침되어야 한다고 전달했다. 한편 정현복 시장은 “주민의 대표이신 도시재생센터, 청년센터, 주민자치위원 및 이·통장님께서 마을을 이끌어 가는 리더로서 많은 역할을 해주시길 바란다”며 “공직자분께서도 다가오는 지방분권 시대를 대비하는 선진 행정을 펼쳐 나가 지역 발전과 시민복지 향상에 혼신의 힘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