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완도군, 긴급 복지지원 신고의무자 교육 실시[청해진농수산신문] 완도군은 갑작스러운 사유로 생계유지가 어려운 위기가구 발굴 및 지원에 힘쓰고 있다. 군은 지난 13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복지 업무 담당자와 사회복지시설 관계자 등 60명을 대상으로 긴급 복지지원 신고의무자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6월 개정된 ‘긴급복지지원법’ 시행으로 신고 의무자의 범위가 확대됨에 따라 실시하게 됐으며 긴급지원 대상자 신고 의무에 관한 법령 및 대상자 보호 절차에 대한 교육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와 업무 담당 공무원이 함께해 업무 공유는 물론 복지관련 민관 협력체계를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완도군 관계자는 “긴급복지는 세심한 관심이 중요하므로 동절기에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을 잘 살피고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정종헌 배분팀장을 초청해 2020년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배분사업에 대해 설명했으며 공동모금회 배분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참석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
순천시, 시공초월 순천상상 연구모임 최종발표회 열어[청해진농수산신문] 순천시는 지난 1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공무원과 시민이 함께 5개월 동안 시정에 대한 모습을 그려보고 연구한 ‘시공초월 순천상상 연구모임’의 최종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발표회는 대학생, 교수, 청년협의체 등 각계각층의 시민들과 공무원들로 구성된 10팀이 다양한 연구주제를 발표해 정책과제를 논의했다. 지난 7월부터 활동해온 연구모임은 워크숍, 벤치마킹 등을 통해 과제를 직접 발굴하고 지역 활동가과 전문가들이 소통하며 사례 분석 및 정책 제안 완성도를 높이는 작업을 지속적으로 이어왔다. 이날 발표된 연구 과제로는 조은프라자 활성화 방안,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공간 디자인, 반려동물 시민인식 개선 프로젝트, 쓰레기 분리배출, 교육정보 플랫폼 구축 등 총 10건이다. 연구과제 심사는 보고서 사전평가와 논리적 적실성, 실용성 등 심사위원에 의한 발표심사, 그리고 현장투표를 합산해 진행했다. 특히 이날 최우수상을 수상한 ‘공주마을’ 팀은 마을 공동체를 넘어 협동조합을 통한 도심 활성화 방안을 다양한 각도에서 접근하고 직접 현장을 돌며 관계자와 상호 양해각서를 체결하는 등 심도 있는 연구를 해 큰 호응을 얻었다. 순천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직접 참여해 맞춤형 정책들을 발굴 ·확산해 나가는 일이 아주 중요하다”며 “지역의 창조리더를 육성하고 참신하고 톡톡 튀는 아이디어를 시정에 접목한 순천형 정책 발굴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
보성군, 서경덕 교수 초청 보성자치포럼 성황리 개최[청해진농수산신문] 보성군은 지난 12일 보성군청 4층 대회의실에서 성신여대 교양교육원 서경덕 교수를 초청해 제349회 보성자치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자치포럼에는 공무원·학생·지역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으며 서경덕 교수는 ‘한국의 문화와 역사홍보, 왜 중요한가’라는 주제로 열강을 펼쳤다. 대한민국 최고의 한국홍보전문가이자 무한도전 한식 세계화 프로젝트를 통해 이름을 알린 서 교수는 ‘비빔밥, 김치’ 등 한식 세계화와 뉴욕 메트로폴리탄 박물관· 뉴욕현대미술관에서 한국어 서비스 유치에 기여하는 등 다양한 홍보 경험담을 토대로 강의를 이어갔다. 특히 서 교수는 한국의 차에 대한 세계인의 인식이 부족한 실정 속에서 보성녹차가 2020년 세계 농업유산에 등재되기 위해서는 당위성을 갖추고 세계인이 공감하는 홍보 전략 수립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도시 브랜드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글로컬 시대에 보성녹차를 비롯한 보성 알리기에 대한 글로벌 홍보 방안은 청중들의 큰 관심과 공감을 얻었다. 보성군 관계자는 “이번 강의를 통해 도시적 차원에서 보성군의 문화·역사 홍보의 중요성을 공감하고 구체적인 방안을 고민해보는 시간이 됐다”며 “2020년에도 군민들에게 도움이 되는 보성 자치포럼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
광양시, ‘대기환경 개선 공동협의체 활동’ 대 시민 보고[1-20191213121535.jpg][청해진농수산신문]광양시는 이번달 27일 오후 2시 광양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광양 대기환경 개선 공동협의체’가 그동안의 활동 사항을 시민에게 보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광양제철소 대기환경 개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지난 7월 15일 발족한 공동협의체는 이번 대 시민보고를 마지막으로 활동을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그동안 공동협의체는 살기 좋고 쾌적한 도시 환경을 만들기 위해 여수광양항만공사와 업무를 공유하며 광양제철소뿐만 아니라 공단 입주기업의 자발적인 선박 및 항만 하역장비 등의 대기환경 개선을 유도해왔다. 이번 대시민 보고에서는 광양제철소가 2024년까지 대기환경 개선에 7천억원과 비산먼지 설비개선에 3천억원으로 총 1조 원 규모의 투자계획과 산단기업의 자발적 시설개선 216억원의 투자계획도 포함된다.
-
무안군, 내년부터 축산농가 퇴비 부숙도 검사 의무화 한다[청해진농수산신문] 무안군은 내년 3월 25일부터 시행되는 ‘축산농가 퇴비 부속도 검사 의무화’에 대비해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적극 홍보에 나섰다. 부숙도는 퇴비의 원료가 퇴비화 과정을 거치면서 식물과 토양에 대해 안정적인 반응을 나타내는 정도를 의미하며 가축분뇨법 제17조에 따라 축사면적 1500㎡ 미만은 부숙 중기 이상의 퇴비를 1500㎡ 이상은 부숙 후기 또는 부숙 완료의 퇴비를 농경지에 살포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퇴비 부숙도 검사 대상 및 주기는 다음과 같다. 배출시설 허가규모 축산농가의 경우 6개월 1회, 신고규모축산농가는 1년에 1회 퇴비부숙도 검사를 받아야 한다. 또한, 부숙도 기준을 만족하는 퇴비를 퇴액비 관리대장에 기록하고 농경지에 살포해야하며 검사결과 및 관리대장을 3년간 보관해야 한다. 농경지에 살포되는 퇴비의 부숙도 기준을 위반할 시 최대 2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퇴비 부숙도 검사결과를 3년간 보관하지 않을 경우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므로 축산농가에서는 위 사항을 반드시 준수해야 한다. 이와 관련 무안군은 지난 12일 몽탄농협 대회의실에서 관내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퇴비 부숙도 검사 의무화에 대비한 사전교육을 실시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축산농가들도 가축분뇨 냄새 저감, 경축순환 농업활성화 등을 통한 지속가능한 축산업 발전을 위해 퇴비 부숙도 기준 준수의 필요성을 깊이 인식하고 이행 준비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기를 바란다” 며 “앞으로도 부숙도 관리대상 축산농가 컨설팅 등을 통해 관련 사항을 적극 홍보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고 밝혔다.
-
2019 정남진사랑나눔봉사대 평가 및 성과보고회 개최[청해진농수산신문]장흥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지난 9일 복지관 3층 대회의실에서 2019 정남진 사랑나눔봉사대 평가 및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종순 장흥군수를 비롯해 송남신 주민복지과장, 24개 자원봉사단체별회장, 읍면맞춤형복지팀 등 약 60여명이 참석했다. 정종순 군수는 격려사를 통해 “생업도 뒤로하고 지난 1년 동안 봉사활동을 펼치신 150여명의 정남진 사랑나눔봉사대에 감사드린다”며 “지역주민들에게도 이웃사랑에 대한 의식변화를 가져오고 있다”고 격려했다. 이후 2019년 성과보고와 함께 2020년도 계획 보고를 마치고 자원봉사자간 간담회를 통해 본 사랑나눔봉사대의 발전방안에 대한 토론의 시간을 가졌으며 김영석 장흥종합사회복지관장은 “지역주민들이 피부로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이고 감동적인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맑은물 푸른숲 더불어 함께 잘살아가는 정남진 장흥군 건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사계절 꽃과 나무 가득한 옐로우시티 장성, 환경보전 1등[청해진농수산신문] 장성군이 11일 광주은행 본점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제25회 녹색환경대상’에서 종합대상인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장성군은 2009년에도 종합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녹색환경대상은 환경보전에 힘써 온 지자체나 기업, 사회단체, 학계 등의 성과를 평가하는 시상식으로 전남일보사가 1995년부터 제정해 시행 중이다. 주최 측은 장성군이 펼쳐온 군민과 함께 하는 거버넌스 활동, 황룡강 등 생태하천에 대한 친환경적 복원사업 추진, 미세먼지 관리 종합대책 강화 등에 대한 성과를 높이 평가해 종합대상 기관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장성군은 방치되어있던 황룡강 3.2km 구간에 군민과 함께 10억 송이의 다양한 꽃을 식재해 봄과 가을 두 번의 축제를 개최했다. 특히 올해 노란꽃잔치는 개막 전 연이었던 세 번의 가을태풍에도 불구하고 100만 관광객을 유치,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대한민국 대표 꽃축제로 자리매김했다. 또한 군은 황룡강 · 개천 · 평림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을 추진하고 황룡강을 낚시 금지구역으로 지정했으며 하천 부유 쓰레기 수거활동과 민 · 관 · 군 국토대청결 운동을 전개해 하천 및 환경을 청결하게 관리했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5만 장성군민과 공직자가 하나 되어 환경보전을 위해 노력한 결과”고 수상소감을 밝히며 “앞으로도 천혜의 자연환경을 슬기롭게 보존 · 관리해 맑은 물과 깨끗한 공기, 사람이 공존하는 옐로우시티 장성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
광양시, 2020년 고로쇠수액 채취·관리 농가교육 실시[청해진농수산신문] 광양시는 오는 18일 오전 10시부터 광양읍 대회의실에서 고로쇠수액 채취농가 400여명을 대상으로 ‘2020년도 고로쇠수액 채취·관리 농가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국립산림과학원 산림바이오소재연구소 이수연 박사의 고로쇠나무에 대한 특강을 개최한다. 이어 서울대 남부학술림에서는 고로쇠나무 수액채취지 관리, 보건소 보건위생과 위생관리 행정사항, 산림소득과 고로쇠수액 채취에 관한 행정사항에 관한 내용을 교육해 고로쇠수액 채취농가의 기본사항을 준수하도록 안내하고 농가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이날 교육에서는 고로쇠수액의 안전한 채취와 소비자의 구매만족 및 신뢰도 향상을 위해 채취농가가 솔선수범하겠다는 다짐결의문을 광양백운산고로쇠영농조합법인 대표가 낭독할 예정이다. 약수법인 대표는 “급변하는 시장패턴에 생산농가가 능동적으로 먼저 변화하고 규정준수로 채취자원을 보존·보호하는 활동을 병행하는 등 생산농가 자체 활동체계를 구축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이태옥 산림소득과장은 “광양시는 국내 최초로 고로쇠를 지리적표시로 등록한 지역으로 수액산업의 시초이며 고로쇠농업을 전국적으로 확장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광양고로쇠 약수가 전국 최고의 명성을 자랑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광양시보건소, 광양교육지원청 연수과정으로 담당교사 금연교육 실시[청해진농수산신문] 광양시보건소는 지난 11월 28일 광양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흡연예방 담당교사 50명을 대상으로 흡연예방사업 안내와 신종담배에 관한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보건소와 광양교육지원청이 연계한 광양시 흡연예방 담당교사들의 연수 과정으로 교사들의 역량강화 및 금연사업 추진사례 공유를 통한 흡연예방사업의 내실화를 위해 추진됐으며 변화하는 새로운 흡연형태에 빠르게 대처하고자 마련했다. 최근 미국에서 청소년들이 액상형 전자담배의 사용으로 다수의 사망사례와 중증폐손상 사례가 발생됐으며 국내에서는 폐손상 의심 사례가 보고된 바 있다. 청소년 온라인 건강행태조사에 따르면 전국 청소년 흡연율은 2016년 6.3%에서 2018년 6.7%로 높아졌으며 전남이 7.2%로 전국보다 높게 나타났다. 이러한 통계결과를 바탕으로 광양시보건소는 지역사회흡연율을 낮추기 위한 학령전기부터 노년기에 이르기까지 소외되는 계층이 없도록 프로그램을 추진했다. 특히 학령전기 및 학령기 청소년 금연환경 조성을 위해 금연인형극, 금연체조, 체험부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오고 있으며 2020년에는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보건소는 각 학교의 흡연 예방지도에 관한 방향, 교사들의 올바른 인식 제고와 청소년의 건강을 해칠 수 있는 액상형 전자담배 사용 중단 홍보에 나설 방침이다.
-
광양시, 걷기활성화사업 ‘워크온 마일리지’ 설명회 개최[청해진농수산신문] 광양시보건소는 지난 6일 보건소 2층 대회의실에서 유관기관 및 업무관계자 35명이 참석한 가운데 ‘워크온 마일리지’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모바일 걷기 어플리케이션 '워크온'은 스마트폰을 소지하고 걷기만 하면 마일리지가 쌓이고 목표걸음 수 달성에 따라 다양한 보상을 지원받으며 어려운 이웃에 기부도 할 수 있는 국민 만보계이다. 시는 워크온을 통해 지역 내 '걷기 좋은 길'을 안내하고 광양시 공식 걷기 커뮤니티를 개설해 읍면동별 걷기왕을 선발하는 등 다양한 챌린지를 운영해 시민들이 즐겁게 걷기를 실천할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각종 지역행사와 축제 등을 통해 ‘워크온 마일리지’ 사업을 적극 홍보해 시민 참여를 유도하고 걷기 혜택을 제공할 소상공인과 사회기부 후원업체를 모집·발굴할 예정이다. 이정희 보건소장은 “장수의 비결은 걷기를 실천하는 것이다”며 “일상 속 걷기에 재미를 더한 ‘워크온’을 통해 많은 시민이 걷기실천에 동참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