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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2020 세계대학역도선수권대회 성공 개최 다짐[청해진농수산신문] 강진군이 2일 시무식에서 ‘2020 세계대학역도선수권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한 다짐결의대회를 가졌다. 이 날 시무식은 군청 대회의실에서 군수, 부군수, 실과소장, 읍면장, 직원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군민 새해 소망 영상 시청, 2020 역점사업 성공기원 떡 케이크 절단, 2020 세계대학역도선수권대회 성공 기원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세계대학역도선수권대회 성공 기원 퍼포먼스는 강진군체육회 생활지도자와 참석자 전원이 다함께“2020 세계대학역도선수권대회, 군민의 힘으로 반드시 성공합시다”라는 구호를 외치며 피켓을 들고 역도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세계대학역도선수권대회 사무처는 1월 중으로 정기총회에서 2020년 사업계획 승인 및 위원을 위촉하고 1월 말 자원봉사자 발대식을 가질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이번 2020 세계대학역도선수권대회 개최로 스포츠 도시 강진을 세계 역도의 메카로 주목받게 하는 것을 비롯해 명품 스포츠 도시 강진을 육성해 나간다는 목표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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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석웅 교육감 신년사 “혁신 향한 우직한 걸음 계속할 것”[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교육청이 2일 오전 청사 2층 대회의실에서 장석웅 교육감을 비롯한 교직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무식을 갖고 희망의 2020년을 힘차게 출발했다. 특히 이날 시무식에는 장성남중 졸업생과 재학생, 학교 밖 청소년 등 4명으로 구성된 청소년미래도전프로젝트팀 ‘애브라임’이 난타 공연을 펼치며 새해 첫 출발을 축하했다. 애브라임 팀은 10여 분 동안 삼도사물놀이 가락인 대나동 가락, 육채가락, 말굽장단 등을 강약조절과 속도조절을 통해 전통난타의 흥과 힘을 표현했다. 공연에 참가한 학생들은 “지난해 청소년미래도전프로젝트 팀에 선발돼 도교육청으로부터 많은 지원을 받은 덕분에 실력이 크게 향상됐다”며 “새해에도 전남교육이 더욱 발전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공연에 임했다”고 입을 모았다. 장석웅 교육감은 “딱딱하고 무거운 시무식 분위기를 부드럽게 하고 2020년을 시작하는 첫 걸음에 활기와 기쁨을 준 것 같다”고 말했다. 장 교육감은 신년사를 통해 학생들에게 “꿈이 사람을 만든다 큰 새가 큰 하늘을 품는다”며 “새해에 흑산도, 땅끝, 지리산, 빛가람 혹은 그 어디에서건 당당하게 꿈을 꾸며 힘차게 펼쳐가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그는 “황새는 날아서 말은 뛰어서 달팽이는 기어서 새해 첫날에 도작했다는 말처럼 저마다 다른 방식으로 기적을 일으킨다”며 “더디 가더라도, 달리 가더라도 목표를 향해 뚜벅뚜벅 걷는 걸음이 바른 길이요, 그 길만이 끝내 기적에 이르게 된다”고 말했다. 장 교육감은 특히 “최선을 다한 우리들의 오늘이 아이들의 내일이 됨을 믿고 다시 사람만이 희망임을 믿는다”며 “새해에도 교육가족, 도민과 함께 손잡고 혁신을 향한 담대하고 우직한 발걸음을 계속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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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올해 군정 운영 ‘동심만리’…지역발전 미래 준비[청해진농수산신문] 진도군이 올해 군정 운영 화두를 ‘동심만리’로 선정했다. 동심만리는 ‘마음을 하나로 모아 먼 미래로 나아가자’는 뜻을 지니고 있다. 진도군은 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공직자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무식을 개최하고 민선 7기, 2년 차에 접어드는 2020년에 군민들의 마음을 한데 모아 지역발전을 위한 힘찬 미래로 나아가자는 의지를 담았다. 올해 군은 고려조선, 진도항, 아리랑 복합단지, 루지 테마파크 등 막혀있던 현안사업과 숙원 사업들을 해결하는데 집중할 예정이다. 특히 주민자치위원회와 일자리·들녘별 공동체 등 주민들이 스스로 갈등을 조정하고 협의하고 양보해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공동체 활동을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또 인구 늘리기를 비롯 밝고 안전한 밤거리 조성, 홍보모델 송가인씨를 활용한 농수특산품과 지역 브랜드 홍보 강화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군은 민선 7기 각계각층 군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행정에도 지속적으로 반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동진 진도군수는 “올해는 지역개발·관광·문화·예술 사업으로 지역주민들의 실질적 소득을 더욱 높이는데 노력할 것”이라며 “지역발전을 위한 한마음 한뜻으로 희망찬 군민, 번영하는 진도를 만드는데 군민들이 힘을 모아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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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한해를 보내고 경자년 새해맞이 준비 분주[청해진농수산신문] 기해년 한 해를 마무리하고 다가오는 2020년 경자년 새해를 맞이하는 순천시 공무원들의 발길이 바쁘다. 순천시에서는 오는 31일 오전 11시 소회의실에서 한 해 동안의 시정성과를 영상으로 공유하는 종무식을 개최한다. 순천시민들과 함께 기해년 한해를 마무리하는 해넘이 행사는 해룡면 와온해변에서 오후 3시 부터 진행된다. 해넘이 행사에서는 내년부터 와온해변을 중심으로 시행될 ‘어촌 뉴딜 300사업’의 확정을 축하하는 퍼포먼스’와 떡국 나눔 행사등이 예정되어 있다. 경자년 첫 해는 순천만국가정원 하늘정원에서 시민들과 함께 한다. 내년 1월 1일 오전 7시부터 시작될 해맞이 행사에서는 2023국제정원박람회 유치를 기원하는 ‘희망2020 선포’와‘희망 복주머니 퍼포먼스’등 한 해 동안의 꿈과 희망을 나누는 해맞이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순천시에서는 내년 1월 2일 오전 7시 30분 국가정원내 현충정원에서 허석 시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과 시도의원, 보훈단체장이 참석하는 현충정원 참배를 시작으로 오전 9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시무식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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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제10회 지역사회보장대표협의체 심의회 개최[청해진농수산신문] 담양군은 지난 27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공공 및 민간 대표위원 21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표협의체 심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해 수립한 제4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의 2020년 연차별 시행계획에 대해 점검하고 수요자 중심의 통합적인 사회보장서비스 제공을 위해 민관협력 복지, 안전한 복지, 생산적 복지 등 3개 분야, 7대 추진전략과 40개 세부사업을 최종 의결했다. 또한, 담양군 자활기금 융자대상자 중 불가피한 사유로 인해 회복할 수 없을 정도로 생활능력을 상실해 연체이자 감면 여부를 심의하는 생활안정자금 융자대상자 연체이자 감면 결정 심의 및 자활사업 참여자 근로기간 연장 심의 등을 진행했다. 자활기금융자사업은 생계유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 주민들의 생활안정과 자립기반 마련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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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덕, 서재준, 이창균, 조홍석, 박두규 제39회 전라남도교육상 수상[청해진농수산신문] 전남교육 발전에 공이 큰 교육가족 5명이 전라남도교육감이 수여하는 전라남도교육상을 받았다. 전라남도교육청은 26일 오후 청사 2층 대회의실에서 제39회 전라남도교육상 시상식을 갖고 올해 수상자로 선정된 5명에게 표창장과 부상을 수여했다. 전라남도교육상은 ‘전라남도교육감 표창 등에 관한 조례’에 따라 도민의 사표가 되고 전라남도 교육 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현저한 사람에게 주는 상으로 매년 5명 이내에서 수여하고 있다. 올해 수상자는 순천왕지초등학교 교장 이용덕, 청람중학교 교사 서재준, 도초고등학교 교장 이창균, 전라남도교육청 지방서기관 조홍석, 국립청소년우주센터 원장 박두규 등이다. 이용덕 교장은 창의적이고 특색 있는 교육과정 편성·운영으로 즐거운 학교 실현에 앞장섰다. 특히 교원의 전문성 신장, 학교교육과정과 평가방법 개선에 기여하고 마을교육공동체를 일으켜 마을에서도 배움과 성장이 일어나는 교육이 이뤄지도록 실천했다. 서재준 교사는 전남 지역 교육운동에 헌신적으로 참여해 교육민주화를 이루는 데 지대한 공을 세웠다. 특히 공립 대안교육 특성화학교인 청람중학교에 근무하면서 대한교육 활성화에 남다른 열정을 보였으며 소통과 협업을 바탕으로 민주적 학교문화를 만들었다. 이창균 교장은 지역특성을 활용한 학교경영계획을 혁신적으로 수립해 공교육 발전을 이끌었다. 특히 탁월한 입시·생활지도 역량을 발휘하며 섬 학교인 신안 도초고등학교를 입시명문으로 발돋움시켰고 후임 교장의 효과적 입시지도를 위해 조기에 퇴임, 귀감이 됐다. 조홍석 서기관은 소통하는 학교문화와 공정하고 투명한 인사풍토 정착에 크게 공헌했다. 특히 광주·전남 최초로 전라남도교육청 공무원노동조합을 설립해 초대위원장을 역임하며 일반직 공무원 처우개선과 권익신장, 청렴문화 조성에 앞장섰다. 박두규 원장은 청소년의 상담과 활동을 지원하고 청소년 지도자 역량강화에 큰 족적을 남겼다. 특히 초·중등 교사와 교육위원을 역임하면서 학교와 학습현장을 개혁하고 교육민주화에 앞장섰으며 지역교육청과 학교 현장의 예산지원 확대에도 크게 기여했다. 이날 상을 받은 5명의 전남교육상 수상자는 그동안의 전남교육 발전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전라남도교육청 1층에 마련된 ‘명예의 전당’에 헌액됐다. 장석웅 교육감은 “올해로 39회째를 맞은 전남교육상이 그간 전남교육발전에 기여한 공은 그 어떤 것보다 클 것”이며 “오늘 상을 받으시는 다섯 분의 뜨거운 열정과 헌신은‘모두가 소중한 혁신전남교육’을 일구는 데 밀알이 됐다”고 말했다. 이어 “민선3기 전남교육은 앞으로도 오직 아이들만 바라보며 교육을 교육답게 만드는 혁신의 과업을 흔들림 없이 수행하겠다”며 “변함없이 힘과 지혜를 보태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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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지속가능발전목표 2030’ 지표 선포[청해진농수산신문] 순천시와 순천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24일 순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순천시 지속가능발전목표 2030 지표 선포식’을 열고 지속가능한 지역발전 기반 마련에 나섰다. 이번 행사는 순천 시민의 삶에 영향을 미치는 환경과 경제, 사회 분야에서 실질적으로 삶의 향상이나 개선을 체감할 수 있고 도시의 지속가능성을 견인할 중요한 지표들을 시민들과 공유하고 지속가능한 미래도시 순천을 만들기 위한 토대를 다지기 위해 준비됐다. 이날 선포식에서는 순천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의 도시·환경, 교육, 복지, 자치, 경제·산업, 문화·관광, 농업 등 7개 분과에서 설정한 ‘순천시 지속가능발전목표 SDGs 2030’을 허석 시장에게 전달하는 퍼포먼스가 진행됐다. 순천시 지속협은 ‘생태로 더 행복한 도시, 지속가능한 순천’이라는 비전과 함께 어느 누구도 소외되지 않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게 분야별로 14개의 정책목표와 41개의 세부목표, 78개의 지표를 설정했다. 분과별로 세계 수준의 공원·녹지조성, 공기가 깨끗한 도시, 폐기물 원천예방과 발생 감소 등 도시·환경분과 10개 세부목표, 19개 지표, 시민교육활성화, 직업훈련 기회 증진 등 교육분과 4개 세부목표, 8개 지표, 사회복지 사각지대 최소화, 정신건강 증진, 장애인의 여가활동 등 복지분과 5개 세부목표, 8개 지표, 주민참여보장, 주민자치 실현, 남북교류촉진 등 자치분과 4개 세부목표, 10개 지표, 신재생 에너지 자립률 확대, 사회적 경제와 전통시장 육성, 일자리 창출 등 경제산업 분과 5개 세부목표, 8개 지표, 10년 뒤에도 아름다운 생태관광도시, 문화예술의 향유 등 문화관광 분과 3개 세부목표, 4개 지표, 전문 후계 농업인 육성, 도농상생기반 구축, 로컬푸드를 통한 농산물 소비 활성화 등 농업분과 10개 세부목표, 21개 지표이다. 이 지표들은 지난해인 2018년부터 2년간 분과위원회 전체회의, 지표평가, 분과위원회별 연구모임, 시민참여 설문조사, 시민 퍼실리테이터 양성, 이슈포럼, 집중워크숍, 시민토론회, 행정 및 이해관계자 의견수렴, 공청회 등 일련의 연구·개발과정과 시민의 참여, 민관의 협의과정을 거쳤으며 시는 이 지표들을 행정과 접목해 시민들과 함께 지속가능한 도시의 비전과 생태도시 추진의 주요 정책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송경환 상임의장은 “순천시 지속가능발전목표 설정과 이행체계가 구축되면 도시의 지속가능성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가 높아지고 관련 정책 수립과 원활한 추진에도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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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아동친화도시 조성 관련 원탁토론회 개최[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 나주시는 지난 2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1년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전략 및 방안 도출을 위한 ‘시민참여 원탁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는 유엔 아동권리협약의 기본 정신에 따라 18세 미만의 모든 아동이 불평등 없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지역사회를 의미한다. 이번 원탁토론회는 나주시 아동친화 정책 및 현안에 대한 각계 시민의 목소리를 수렴하고자 마련됐으며 지역 초·중·고 학생과 학부모, 아동시설 관계자,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 등 100여명이 참여했다. 시는 토론회를 통해 놀이와 여가, 참여와 시민권, 안전과 보호, 보건과 사회서비스, 교육 환경, 생활환경 6개 영역에서 추진 중인 아동 사업들에 대해 아동들이 원하는 우선순위를 정했다. 또한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필요한 사업 발굴의 일환으로 참석자별 정책 제안 및 공개 투표를 통한 상위 10개 의제를 선정하고 실행방안을 논의하는 등 활발한 현장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주요 의제로는 청소년 방과 후 프로그램 개설, 시민 모두가 참여하는 축제 발굴, 아동·청소년 인식개선을 위한 교류 프로그램 제공, 시험제도 보완, 도박, 일탈 문화 근절 위한 여가·문화시설 설치,, 주택 화재 예방 위한 가정 소화기 배분 등이 제안됐다. 원탁토론회에 참여한 한 중학생은 “아동친화도시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들을 수 있어 좋았고 사회구성원으로서 내 목소리를 전달해보는 뜻깊은 경험이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관심을 갖고 지역민들의 소통의 자리에 자주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토론회를 통해 제안된 다양한 의견은 우선순위와 추진가능성을 종합적으로 꼼꼼히 분석해 아동친화도시 조성 정책에 적극 반영해가겠다”며 “앞으로도 지역 아동들의 권익증진과 이들이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지역 여건 조성에 최선을 다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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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강진군 관광협의회 정기총회 개최[청해진농수산신문]지난 23일 오후 2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공동회장 이승옥 강진군수와 수석부회장 배홍준 의원 등 협의회 회원 및 담당 공무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강진군 관광협의회 정기총회’가 개최됐다. 이날 정기총회 행사는 관광진흥팀장의 2019년도 추진경과·활동사항 보고 내년도 예산 및 사업계획에 대한 안건 심의와 중앙일보 손민호 레저팀장의 특강 순으로 진행됐다. 먼저 협의회는 2020년 사업예산과 2020년 사업계획 승인의 건을 원안 가결했다. 특히 내년도 2020년 세계대학역도선수권대회를 맞아 시가지 정화 활동 및 친절 홍보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회원 능력 개발을 위해 세미나 등을 개최할 예정이다. 안건심의 이후 중앙일보 손민호 레저팀장의 강진관광산업 발전방향에 관한 특강이 진행됐다. 남이섬, 제주 올레길 사례를 제시하며 관광협의회 목적은 회원들의 자발적 참여와 문제를 발굴·해결하는데 있다면서 관광의 성공비결로 친절과 교육을 강조했다. 이승옥 군수는 “광주-강진간 고속도로 개통, 목포-보성간 남해안 철도 전철화 확정 등 관광인프라 확충으로 우리 군이 남해안 관광의 중심축이 될 것이다. 관광산업은 우리 지역경제에서 없어서는 안 될 고부가가치산업으로 강진군 관광협의회 역할이 어느때 보다 절실히 요구되는 시점”이라고 협의회의 지속적인 애정과 관심을 부탁했다. 강진군 관광협의회는 지난 7월 창립총회를 시작으로 당연직 이승옥 강진군수와 함께 강진주류 김호제 대표 2인 공동회장 체제로 이사 13명과 감사 2명 등 60명의 회원을 3개 분과로 나눠 강진군의 관광수용태세 개선 및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한 관광 홍보마케팅, 위탁사업 등의 업무를 추진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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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지역발전상생협의회 “군민과 행정 가교역할 하겠다”[청해진농수산신문] 완도군과 완도군지역발전상생협의회는 지난 20일 완도군청 대회의실에서 2019년 완도군 지역발전상생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2019년도 활동사항 보고와 2020년도 활동 방향 등을 논의했다. 2019년 활동사항 보고에서는 분과위원회에서 건의한 ‘유휴 공간을 활용한 작은 독서실 조성’, ‘관광정책 수립에 지역 인사 참여 기회 확대’, ‘노인 이동 용구 개선사업 및 학교 휠체어 지원’ 등 총 10건에 대해 해당 부서 팀장들의 답변과 질의응답이 이루어졌다. 이어 지난 1년여 동안 협의회 운영에 대한 부족한 점을 파악·개선하기로 했으며 2020년도 운영 방안을 논의했다. 아울러 각 분과별 위원들 중 호선으로 특별분과위원회를 구성하고자 추후 위원회 구성을 위한 임시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위원들은 2020년 군정 정책에 필요한 의제 발굴은 물론 완도 발전에 밑거름인 군민과 행정의 가교 역할을 해 나가기로 다시 한 번 의지를 다졌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지난 3월 창립 후 위원들의 군정에 대한 관심과 노력으로 완도수목원 국립난대수목원 적격 판정 등 다양한 분야에서 많은 성과를 거둘 수 있어 감사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군 발전을 위해 완도군 지역발전상생협의회가 좋은 지혜를 모아주실 것”을 당부했다. 김정호 공동위원장은 “협의회는 군민들의 다양한 의견과 제도 개선 사항들을 군정에 반영할 수 있도록 연결하는 소통 창구이다”며 “완도군지역발전상생협의회가 잘 정착되기 위해서는 위원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