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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천사김, 신안군장학재단에 장학기금 3천만원 기탁[청해진농수산신문] ㈜신안천사김 권동혁 대표는 지난달 30일 신안군청을 방문해 우리지역의 인구 감소와 기후변화로 매년 김 생산량이 감소하여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가 및 저소득 자녀를 위해 써달라며 장학금 3천만원을 신안군장학재단에 지정 기탁했다. 이날 장학금 기탁식에서 권동혁 대표는 “어떤 청소년도 경제적인 이유로 기회를 박탈당해서는 안 된다.” 며 “장학금이 단순히 학비를 지원하는 것이 아니라 주변 환경에 관계없이 모든 학생들이 희망을 갖고 꿈을 펼칠 수 있는 평등한 기회를 갖는데 바르게 쓰이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에 박우량 이사장은 “신안군의 교육발전을 위해 관심을 가져 주셔서 감사드리며, 최근 한일 갈등으로 야기된 경제위기 극복 과정의 예를 보더라도 무엇보다 인재양성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며 “기탁자의 뜻에 따라 신안의 인재를 찾아내고 성장시키는데 장학금을 황금처럼 소중히 쓰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특히, ㈜신안천사김에서는 회사가 설립된 2012년부터 현재까지 총 1억1천9백만원을 기부하여 신안군 내 고등학생 220여명이 장학혜택을 받았다. 이에 신안군장학재단 박우량 이사장은 권동혁 대표에게 1억원이상 기부자 명패를 전달하고 명예의 전당에 함께 헌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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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광양시협의회 출범[청해진농수산신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광양시협의회는 지난 1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정현복 시장을 비롯한 자문위원과 기관·단체장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9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광양시협의회 출범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새롭게 출범한 제19기 민주평통 광양시협의회는 제18기 회장을 맡았던 김종대 회장을 비롯한 65명의 자문위원으로 구성되었으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의장인 문재인 대통령을 대신하여 정현복 시장에게 위촉장을 전달받아 2년간의 임기를 시작했다. 김종대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평화통일을 여는 위대한 발걸음에 자문위원 여러분과 함께 동행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자부심과 사명감을 가지고 진정한 평화통일을 이루어 나가는 데 일익을 담당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이어 정현복 시장은 “남북정상회담 등으로 좋았던 남북관계가 지난 2월 비핵화 협상이 결렬된 이후 다소 정체되어 있는 시기에 새롭게 출범하는 제19기 민주평통 광양시협의회의 역할이 막중하다”며, “평화통일에 대한 지역의 염원을 모아나가면서 지역발전과 시민의 화합을 위해 지혜를 모아 줄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덧붙였다. 이날 출범식 행사를 마친 광양시협의회는 3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하여 박성옥 수석부회장을 비롯한 제19기 임원진을 소개하고, 앞으로 펼쳐나갈 활동방향에 대해 보고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통일정책에 대한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들을 국정에 반영해 나가는 국민참여형 통일기구로써 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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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2018회계연도 결산기준 재정공시[청해진농수산신문] 무안군은 지난 2018회계연도 결산기준 재정운용 결과를 8월 30일자로 군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했다. 재정공시는 지방자치단체의 재정운용 상황에 대해 주민의 이해를 돕고 재정적 책임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지방재정법령에 따라 매년 당해 연도의 예산은 2월에, 전년도 결산은 8월에 정기적으로 공개하는 제도이다 이번 공시자료에 따르면 무안군의 지난해 총 살림규모는 7,962억 원으로 2017년 대비 1,083억 원이 증가했으며, 이는 유사자치단체 평균액보다 1,288억 원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자체수입은 724억 원으로 유사자치단체 평균액보다 112억 원이 많으며, 이전재원은 4,400억 원으로 유사자치단체 평균액보다 293억 원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지방채무는 0원이다. 무안군의 살림규모는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며, 특히 채무 제로화를 실현하여 건전하고 효율적인 재정운용을 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건전재정 운용을 위해 합리적인 재원배분과 자체수입 확충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재정공시는 군의 재정운용 상황을 공통공시와 특수공시으로 나누어 공개되었으며, 자세한 내용은 무안군 홈페이지’열린군정’예산살림’재정공시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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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상에서 즐기는 특별한 영화제 ‘2019 원주옥상영화제’[청해진농수산신문] ‘2019 원주옥상영화제’가 오는 28일부터 31일까지 상지대학교 한의학관 옥상에서 개최된다. 장편 6편, 단편 22편 총 28편의 독립예술영화들이 옥상에서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에어소파, 낚시의자 등 재미있는 공간에서 자유롭게 앉아 영화를 관람할 수 있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간단한 먹을거리와 음료, 영화제 기념품을 판매한다. 8월 28일 개막식에서는 음악가 김목인의 공연을 시작으로 강원도 출신 감독들의 ‘강원단편선’을 상영한다. 올해는 섹션을 늘려 9편의 영화를 만나볼 수 있다. ‘강원단편선1’에서는 가출한 아버지를 찾아 나서며 겪는 이야기를 그린 ‘그러려니’, 발신자 표시제한 문자를 받은 후 불안해져 가는 여대생의 모습을 담은 ‘집착’, 영화를 스스로 선택할 권리에 대해 탐구한 다큐멘터리 ‘작은 영화관’, 금요일이 사라진 회사원의 이야기 ‘금요일에 만나요’를 상영한다. 이어 ‘강원단편선2’에서는 청소년기에 받은 상처와 불안을 그려낸 ‘여름비’, 장애를 갖고 있다는 이유로 특별관리 대상자가 되어 수능을 치른 학생이 느꼈던 불편함을 담아낸 ‘81’, 도서관의 책에 끼워둔 쪽지를 통해 소통하는 남녀를 그린 ‘책갈피’, 불법 대리운전을 하던 주인공이 우연히 동창과 조우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대리’, 많은 자유가 주어졌던 대안학교를 졸업한 ‘나’가 사회에 나선 후 겪었던 혼란과 비슷한 고민을 했던 주변 친구들을 담아낸 ‘자유의 꽃’이 상영되며, 상영 후에는 관객과의 대화가 진행된다. 장편 프로그램 또한 강원 출신 감독들의 작품들이 눈에 띈다. 8월 29일에는 상지대학교의 사학비리를 둘러싼 학생들의 10년간 투쟁을 다룬 박주환 감독의 ‘졸업’, 8월 30일에는 흩어져 살던 가족들이 모여 아버지의 묘를 이장하러 가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정승오 감독의 ‘이장’을 상영한다. 8월 31일에는 가족 가운데 유일하게 듣고 말할 수 있는 열한 살 소녀 보리가 혼란의 시간을 통과하는 이야기를 담은 김진유 감독의 ‘나는보리’를 상영한다. 영화제가 진행되는 4일간 다채로운 매력의 단편영화들을 만나볼 수 있다. 한시도 가만히 있지 않고 춤추는 소년 유월이 집단무용증의 원흉으로 지목당해 추격당하며 벌어지는 모습을 댄스필름으로 풀어낸 ‘유월’, 각자가 가진 속도를 애니메이션을 통해 풀어낸 ‘움직임의 사전’을 비롯해 청년들의 모습을 담은 다양한 단편영화들을 만나볼 수 있다. 상영 후에는 관객과의 대화를 마련해 영화에 대한 풍성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새로운 부대프로그램 행사도 마련돼 있다. 8월 29일 오후 2시부터 상지대학교 한의학관 1층 강당에서 영화를 매개로 한 콘텐츠를 운영하는 활동가들의 네트워킹 포럼 ‘영.사.다.방’(영화를 사랑하는 다양한 방법’이 열린다. 영화잡지 ‘프리즘 오브’, 상영기획단체 ‘낫띵벗필름’, 목포의 독립영화관 ‘시네마라운지MM’이 참여해 서로의 결과물을 공유하고 활동을 지속하기 위한 고민을 함께 나눈다. 8월 30일에는 인기 섹션이자, 1년에 단 하루 모두극장에서 밤새 영화를 볼 수 있는 ‘모두 밤샘’이 기다리고 있다. 성인이라면 누구나 자정부터 아침까지 영화를 볼 수 있다. 중고 사이트에서 노트북 사기를 당한 복수를 위해 주인공이 무작정 중국으로 떠나는 이야기 ‘오늘도 평화로운’, 루카 구아다니노 감독의 여름 3부작 중 마지막 작품 ‘콜 미 바이 유어 네임’, 시대를 앞서간 시네아스트 故김기영 감독의 ‘하녀’를 상영한다. 원주옥상영화제 고승현 사무국장은 “원주옥상영화제는 여름의 끝자락에서 어둑한 구도심을 밝히는 야경을 배경으로 영화를 감상하는 낭만적인 경험을 선물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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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가족센터, 구분 없는 복지서비스로 건강한 공동체 만들기 앞장[청해진농수산신문] 양양군은 일반 가족이나 다문화 가족의 아이들이 구분 없이 모든 프로그램을 함께 참여하면서 하나의 공동체를 느낄 수 있도록 한다는 목표로, 양양군민이면 누구나 함께하는 가족센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농어촌 지역마다 다문화가족이 증가하면서 지역마다 건강가정지원센터와 다문화가정지원센터가 각각 운영 중인데, 양양군은 지역의 특성에 맞는 맞춤형 가족지원서비스를 위해 ‘양양군가족센터’로 명칭을 바꾸고 양양군이 직접 운영하며 세부적인 서비스를 지원해 탄탄한 지역공동체를 만들고 있다. 2014년에 문을 연 양양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다문화 가정 지원 서비스를 담당해 왔다. 그동안 일반 가정과 다문화가정을 분리해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정착과 어려움을 돕기 위해 운영돼 왔지만, 지난해부터 가족센터로 통합하고 양양군에서 직접 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다문화가족을 위한 한국어 교육 서비스 이외에 일반 프로그램과 다문화가정 프로그램을 따로 구분하지 않고 진행해오면서, 다문화 가족은 물론 일반 가족들이 구분 없이 참여함에 따라 서로 교류하고 소통하는 기회가 되고 있다. 또한, 다문화가족의 가장 큰 어려움 중의 하나가 언어소통으로써 특히 한국국적을 취득하기 위해서는 한국어교육을 받고 시험을 치러야하는데, 그동안 한국어 교육 프로그램이 양양에서는 진행되지 않아서 속초 등지로 가서 교육을 받곤 했다. 이에 양양군가족센터에서는 이미 취업해 시간을 내기 어려운 이들을 위해 한국어 교육에 집중할 수 있도록 방문교육을 실시하고, 센터에서 운영하는 한국어 교육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아이돌봄서비스와 셔틀버스를 운영하는 등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으며, 방문교육지도사 2명과 아이돌봄 전담 인력을 두고, 또 아이돌보미 14명의 교사들이 전담하고 있어서 아이 때문에 교육을 받을 수 없었던 불편함을 해소하고 있다. 이밖에도, 외국어교실은 다문화강사들이 원어민 강사로 참여한다는 자부심을 갖고 다문화에 대한 이해 교육을 위해 각 나라의 전래동화를 인형극으로 만들어 공연도 진행하고 있다. 인형극단원은 8명으로 일본 중국어 베트남 필리핀의 전래동화를 인형극으로 제작해 어린이집과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인형극 공연을 진행하면서, 외국어 강사로 활동하며 자부심을 느끼고 있다. 외국어 교실은 누구나 신청하면 영어·일어·중국어를 원어민 엄마와 함께 배우며 노는 프로그램으로 올해 무더운 여름방학 동안에만 운영했는데 아이들이 원어민인 다문화가족 선생님과 즐겁게 배운 덕분에 인기가 높아 학기 중에도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양양군가족센터는 지역주민들의 건강한 가정을 만들기 위한 복지서비스를 진행하고, 공동체 의식을 가질 수 있도록 가족센터를 플랫폼으로 해 건강한 가정 만들기를 적극 추진해 갈 계획이다. 이를 바탕으로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정착과 가족생활을 지원하는 서비스를 진행하며 일반가정과 다문화가정의 가족들이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해 양양주민으로서 자연스럽게 융화하고 소통해 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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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지방세·과태료 체납차량 번호반 영치‘효과 만점’[청해진농수산신문] 보령시는 올해 자동차세 및 세외수입 자동차 관련 체납을 정리하기 위해 추진 중인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활동이 큰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에 따르면 올해 지방세이월체납액 62억 원 중 자동차세 체납액은 22억 원으로 금액대비 35.8%, 세외수입체납액 100억 원 중 자동차관련 체납액은 42억 원으로 금액대비 42%에 각각 달한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시는 19일 기준 총 421건 3억8219만 원에 해당되는 차량을 영치해 이중 39%인 1억4620만 원을 징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영치 대상은 자동차세 2회 및 차량 관련 과태료 30만원 이상, 체납발생일 60일 이상의 체납차량과 대포차량으로, 영치시스템 탑재 차량 2대와 스마트폰 18대를 활용해 주요 도로 및 주차장 등 차량 밀집 지역을 오전과 오후, 야간으로 나눠 집중적으로 실시해오고 있다. 또한 타 지역 차량의 경우 자치단체 간 징수촉탁제도를 활용해 차량등록지 여부와 관계없이 영치 활동을 벌이고 있다. 아울러 고액 및 고질 체납차량과 의무보험 미가입 검사미필 차량, 불법명의 차량은 강력한 영치활동을 벌이는 한편, 기초생활수급자 소유 차량과 택배 및 화물차 등 생계형 차량, 개인회생 차량은 분할 납부 및 납부기일 연기 등 탄력적인 영치활동을 하고 있다. 이에 따라 적발된 차량은 현장 납부를 유도하고, 미납 차량과 대포차 등은 압류 및 소유자 인도명령, 강제견인 및 공매 처분 등을 통해 체납액에 충당해오고 있으며, 지속적인 납부 태만 등이 이뤄질 경우 차량 번호판 영치활동 뿐 아니라 관허사업 제한, 재산 압류 등 강력한 체납처분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계획이다. 신기철 세무과장은 “최근에는 CCTV 단속을 통해서도 14건의 차량을 영치하는 등 갈수록 영치방법의 다양화와 고도화가 이뤄지고 있다”며, “조세정의 실현을 위해 앞으로도 다각적인 징수활동으로 체납액을 일소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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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의료원, 무엇보다 시민과 약속한 정상개원이 최우선이다”[청해진농수산신문] 성남시의료원은 올 연말 진료개시를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를 위해 의료원은 오는 9월 700여명의 개원인력을 뽑는 대규모 공개채용을 준비하고 있다. 이와 함께 우수한 의료진을 확보하기 위해 전문의 채용을 진행해 오는 12월에 시범진료를 실시하고 내년 3월에 정상 개원해 시민에게 본격적인 진료 제공이 목표다. 성남시의료원 개원은 성남시민의 염원으로 성남시민의 건강을 책임지는 병원으로써 타 병원에 선도적인 역할을 다하기 위해 직원의 보수는 경기도내 대학병원 평균보수의 80% 상회하는 수준으로 서울의료원 등 타 병원보다 비교적 높게 책정하고 복지제도로 복지포인트, 상조서비스, 상해보험, 직원교육비 등을 도입하는 등 근로자에게 좋은 조건으로 취업 규칙을 제정하여 8월 12일 공포했다. 그동안 의료원은 대표교섭권을 가진 민주노총 산하 보건의료노조 성남시의료원지부와 단체협약을 성실하게 진행하였으나 요구안에 의료원에서 수용할 수 없는 경영권 및 인사권을 침해하는 내용이 포함되어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무산되어 지방노동위원회의 4차례 조정회의를 진행하였지만 결국 합의를 이루지 못하고 8.19일부로 협상은 최종 결렬됐다. 이에 성남시의료원 측은 아직 개원조차 하지 않은 준비상황에서 운영과 관련한 경영권 및 인사권 부분 등을 요구하는 노조의 일방주의에 깊은 유감을 표명했다. 성남시의료원은 국내 최초로 시민발의를 통해 설립됐고 시가 재정을 부담해 건립된 지방의료원이다. 개원이 늦어질수록 성남시의 재정 부담은 가중될 것이며 결과적으로 이 부담을 성남시민의 세금으로 충당해나가야 하는 악순환이 될 우려가 있다. 이중의 성남시의료원장은 성공적 개원을 위해 노사 구분 없는 합심하는 자세로 온 힘을 모아도 부족하다며, 앞으로 전 직원이 시민의 염원인 정상 개원을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할 것이며, 노조와의 단체협약 또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반드시 성공적인 개원으로 시민들과 약속을 지켜 우리나라 공공의료시설 운영의 모범사례가 되도록 할 것이니 시민여러분께서 의료원을 믿어주시고 지켜봐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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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벤처기업 전폭 지원 17개사 창업 성과 속속[청해진농수산신문] 광양시는 지난 10년간 운영한 ‘벤처기업센터’가 예비 기업인 창업과 기술개발 및 시제품 제작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20일 광양시에 따르면 그동안 벤처기업센터를 운영하며 소프트웨어 게임 업체, 철강 부품업체를 비롯한 21개 벤처기업을 지원한 결과 17개사가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했다. 광양시 벤처기업에서 창업한 17개사는 ㈜아이티엘 세동산기 ㈜에코비전 ㈜비엠씨 현시스템㈜ 마린블리스 ㈜원천 가먼츠 ㈜엔텍 ㈜상우엔지니어링 ㈜쏠라리스 ㈜에스엔에스아이앤씨 크레이츠 ㈜사우나컴퍼니 ㈜에너텍글로벌 네오캣스튜디오 ㈜다울이다. 특히 ㈜에너텍글로벌은 중소벤처기업부 창업성장기술 공모에 ‘보일러 불순물제거 국산화 제품개발 R&D 발굴’사업이 선정되면서 1억 5천만 원을 지원받는 성과를 냈으며, 데이터베이스 및 온라인정보 제공업체 크레이츠는 특허출원 2건과 상표출원 1건 등 산업재산권을 획득했다. 광양시 컨부두 사거리 황금빌딩 5층에 위치한 벤처기업센터는 2009년부터 창업 인큐베이터로써 중요한 역할을 담당해 왔으며, 지역의 유망한 중소벤처기업을 발굴 육성하는 데 힘쓰고 있다. 현재 벤처기업센터에는 5개 기업이 입주해 지원을 받고 있다. 시는 입주한 기업에 사무공간과 함께 책상, 캐비닛 등 비품 일부와 각종 기업지원 시책을 우선적으로 제공하고 있으며, 기존 2년에 사업성과 심사를 거쳐 1회 연장할 경우 최대 4년간 이용토록 하고 있다. 또 전남테크노파크와 함께 기술상담, 자문 지원, 시제품 생산, 장비 지원, 국내외 판로 개척을 위한 기술사업화를 지원하고 있다. 시는 창업으로 성장한 이들 기업에 성장단계별 중소기업 육성전략에 따라 기술사업화 지원, 중소기업 융자금 이차보전 우대금리 지원, 시 지원시책 가점 부여 등 벤처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강소기업으로 도약하도록 우대사항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이재윤 지역경제과장은 “앞으로도 벤처기업센터에 입주한 기업들이 기술개발 등 시제품 사업화에 성공하고 창업까지 이어지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오는 22일 벤처기업의 안정적 정착과 시 벤처기업센터 활성화를 위해 입주기업체와 간담회를 갖고 애로사항과 건의사항 청취 등 향후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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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호이유소년축구클럽,‘2019 화랑대기 전국 유소년축구대회’돌풍[청해진농수산신문] 시골 유소년축구클럽팀 돌풍이 지역사회와 유소년 축구계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인 지난 9일부터 19일까지 경주시에서 개최한‘2019 화랑대기 전국 유소년 축구 대회’에 참가 중인 칠곡호이유소년축구클럽. 경북 칠곡군의 작은 유소년팀인 호이유소년축구클럽은 전국 762개 팀 1만여 명이 참가한 전국 초등부 최대 규모인 대회에서 대도시 명문 유소년클럽과 축구부를 잇달아 꺾고 동풍을 일으켰다. U-10, U-11, U-12의 3개 부문에서 펼쳐진 이번 대회에서 칠곡호이유소년축구클럽은 U-10 준우승, U-11 16강, U-12 8강 진출이라는 쾌거를 달성했다. 칠곡호이유소년축구클럽 U-10은 치열한 예선전을 치른 결과 3승으로 조 1위를 차지, 8강에 진출했다. 이어 벌어진 8강전과 4강전에서도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결승전에 올랐다. 10호 태풍‘크로사’의 영향으로 폭우 속에 펼쳐진 결승전에서 한남대 유소년 팀을 만나 최선을 다했지만 체력과 뒷심 부족으로 4 대 1로 패하면서 아쉽게도 준우승에 머물렀다. U-12는 예선에서 2승 1무로 본선리그에 진출했으나 8강 토너먼트에서 원주 UTD에 불의의 일격을 당해 준결승이 좌절됐다. 이경섭 칠곡호이유소년축구클럽 단장은“여름 폭염 속에서도 최선을 다해 좋은 성적을 일궈낸 선수들이 자랑스럽다”며“힘든 훈련을 이겨내고 결실을 가져온 만큼 선수들이 자신감을 느끼는 큰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칠곡호이유소년축구클럽은 칠곡 지역의 초등학교 재학생이 중심이 돼 2008년 창단했다. 이경섭 ㈜이디오 디자인 대표가 지난해 3월 단장을 맡으면서 유소년 축구계에서 서서히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 이경섭 단장은 축구클럽의 발전을 위해 부족한 비용을 개인 사비로 충당하는 등 물심양면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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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과 마음으로 전하는“ 한끼식사 나눔 ”[청해진농수산신문] 이천시 신둔면에 위치한 멸치국시와 돈까스 2호점에서 대월면 관내 저소득 독거 어르신 20여 분께 점심식사를 대접했다고 지난 14일 밝혔다. 이번 나눔은 대월면 독거 어르신들에게 점심을 제공하기로 해 이루어졌으며, 앞으로도 분기별 1회씩 어르신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식사 봉사를 계속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를 위해 대월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참여하였으며, 어르신들을 식당까지 모시고, 서빙과 안내봉사를 진행하는 등 원활한 식사 봉사가 될 수 있도록 큰 역할을 담당해 눈길을 끌었다. 점심식사는 대표메뉴인 잔치국수와 돈까스로 정성껏 준비되었으며, 참석한 어르신들은 한여름에 떨어진 식욕을 살려줘 너무 맛있게 먹었다”며 “이런 자리를 마련해 주셔서 고맙다”고 전했다. 멸치국시와 돈까스 2호점 오영미 대표가 “요즘 경기가 안 좋아 넉넉한 형편은 아니지만 장사를 하면서 지역사회 내 어르신들에게 이렇게 소소하게나마 한 끼 식사를 대접할 수 있어서 뿌듯하다”고 나눔 실천 소감을 전했다. 백승자 민간공동위원장은 “지역의 외로운 어르신들을 위해 따뜻한 마음으로 아름다운 기부를 해주신 멸치국시와 돈까스 2호점 오영미 대표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 앞으로도 이웃 나눔이 가득한 대월면을 만들기 위해 대월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최선을 다해 활동하겠다” 는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