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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 생비빔밥 ‘5첩 반상化’ 궤도 오른다[청해진농수산신문] 함평군이 하반기 역점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함평 생비빔밥 5첩 반상化’ 작업이 본격 궤도에 오를 전망이다. 7일 함평군에 따르면 ‘함평식 생비빔밥 상차림기법 전수과정’이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함평엑스포공원 내 먹거리장터에서 운영됐다. 지역특산물인 한우 중심의 한정식 외식업소를 키우기 위한 이번 과정은 지난 8월 1차로 진행된 ‘전문명인 경영마인드 과정’을 모두 수료한 38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본 교육은 집합식 요리실습 방식으로 총 3일간 진행됐으며 박중현 전라남도 음식연구원장과 대학교수 등 요식분야에 정통한 인사들이 대거 참여했다. 이들은 이날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상차림기법 메뉴상품화 소스 레시피 곁들임 반찬 구성 식품산업연계 마케팅개발 식재관리 구축 등을 상세히 전수하면서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또한 교육 대상자들이 실제 식당을 운영하고 있는 현직 요식업자들인 만큼 교육 중간 경영현장도 직접 찾아 점포 활성화, 고객관리법 등의 경영전략도 함께 전달해 눈길을 끌었다. 나윤수 함평군수 권한대행은 “앞으로의 관광산업은 그 지역을 대표하는 차별화 된 음식이 있느냐에 따라 성패가 갈릴 것”이며 “이번 컨설팅을 계기로 지역 특색이 담긴 함평식 한우요리·함평식 생비빔밥 등을 고급 한정식으로 키워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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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 국화향연, 김관철 작가 ‘개미 목공예’ 전시 ‘화제’[청해진농수산신문] 화순 국화향연이 펼쳐지고 있는 화순읍 남산공원 군민회관 1층에서 열리고 있는 특별한 전시회가 화제다. ‘개미 작가’로 잘 알려진 목공예 작가 김관철 씨의 전시회가 국화향연 관람객들의 눈길을 잡아끈다. 조각칼로 나무를 깎고 다듬기를 수없이 반복하며 완성한 작가의 개미 목공예 작품을 마주하는 관람객이라면, 누구나 탄성이 절로 난다. 관람객들은 정교한 작품에 놀라고 신기하다는 반응을 보인다. 김관철 작가에게 작품에 관해 묻기도 하고 작품을 촬영하는 관람객이 많다. 김 작가는 ‘정밀 조각’으로 독보적인 작품 활동을 펼쳐왔다. 흑단이나 박달나무 등 단단한 나무를 사용해 개미 다리의 관절 마디와 더듬이까지 세세하게 조각해 놓은 개미의 형상들. 실물에 가까운 크기여서 마치 살아있는 듯 정교하다. 14개월에 걸쳐 ‘만추’라는 대작을 완성해 주목받기도 했다. 5일 전시장에서 만난 한 관람객은 “이렇게 작고 세밀한 개미를 보며 먼저 놀랐고 소품 정도가 아니라 수백 마리의 개미가 등장하는 작품을 보는 재미가 쏠쏠하다”며 “세밀한 조각에 이야기를 담고 있어 개미의 숨결과 표정이 느껴진다”고 감상평을 전했다. 작품 속 개미들의 몸짓과 표정을 들여다보면, 인간사의 생로병사와 희로애락이 전해진다. 김 작가는 개미를 통해 세상의 소소한 모습을 담아내며 희망의 메시지를 전해왔다. 전시회에서 만날 수 있는 작품은 세계 속의 화순 백두산 천지 - 평화의 오케스트라 천년의 숲 공연 - 전국 노래자랑 화순편 생로병사 견우와 직녀 등이 대표적이다. 귀하고 단단한 흑단·대추나무·호두나무를 소재로 만든 지구본, 지구본을 품듯 감싸고 있는 하트 모양의 소품, 각양각색의 개미가 어우러진 ‘세계 속의 화순’은 지구촌 화합의 한마당을 화순에서 펼친다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 작품에 등장하는 개미는 무려 219마리다. 2019년을 상징한다. 사랑의 하트에 줄을 이어 지구본을 219마리 개미가 당기는 모습은 화순 국화향연 관람객을 환영하는 동시에 전 세계가 화순을 주목하고 있다는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김 작가는 작품 ‘천년의 숲 공연 - 전국 노래자랑 화순편’으로 2007년 ‘전라남도 숲 가꾸기 산물전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후, 3년 연속 공모전 최우수상을 받기도 했다. 개미와 인연은 28년 전쯤 한 잡지에서 본 일본 작가의 개미 작품이 계기가 됐다. 돋보기로 자세히 들여다보니 몸통만 나무로 만들고 더듬이와 다리는 철사였다. 더 정밀하게, 더듬이와 다리도 나무를 깎아 만들고 싶은 욕심이 생겼다. 이때부터 우리네 삶을 닮은 개미를 빚어 왔다. 지금은 개미뿐 아니라 무당벌레, 딱정벌레, 쇠똥구리, 사마귀 등 다른 곤충의 세계로 영역을 넓히고 있다. 현재 김 작가는 모후산 자락 유마사 인근에 자리 잡은 화순군 목재문화체험장을 운영·관리하고 있다. 이곳에서 원목 소품 가구 만들기 프로그램 등 목공예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작품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그에게 왜 이렇게 힘들게 개미를 깎느냐고 또 작품을 팔지 않는 이유가 뭐냐고 물었다. “우리네 인생과 닮은 작은 생명체의 움직임을 보면 삶의 활력이 넘친다. 나무와 개미는 내 모든 행복의 원천이다. 그래서 개미 작품을 절대 팔지 않는다. 행복을 팔 수는 없으니까. 그리고 작품을 팔면 구매자만 볼 수 있지만, 내가 갖고 있다 전시회를 하면 여러 사람이 함께 보며 기쁨을 나눌 수 있다. 돈과 바꿀 수 없는 것이다” 3cm가량 되는 개미 한 마리를 만드는 데 꼬박 하루가 걸릴 때도 있는 고된 작업이지만, 오늘도 그는 개미를 깎는다. 김 작가의 공예 전시는 오는 10일까지 국화향연과 함께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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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립조례호수도서관, ‘해 지면 열리는 미술관’ 성황[청해진농수산신문] 순천시립조례호수도서관에서 진행되고 있는 지역 예술가와 함께 하는 ‘해 지면 열리는 미술관’이 시민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해 지면 열리는 미술관’은 월별로 지역 예술가들과 함께 하는 기획 전시공간으로 조례호수도서관 옆에 위치해 있으며 조례호수공원과 쌈지숲이 인접해 도서관 이용자뿐만 아니라 주변을 산책하는 시민들도 자연스럽게 전시를 관람 할 수 있다. 일조량이 많은 낮 시간은 암막커튼을 활용해 구멍을 통해 작품을 감상 할 수 있고 해가 지면 커튼이 걷히고 야간 미술관이 펼쳐지는 이색 컨셉으로 시민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11월에는 한임수 작가의 ‘붉은갯벌’전이 개최 된다. 한임수 작가는 시간의 변화에 따라 지속적으로 색을 바꿔 가는 순천만의 칠면초 군락과 그 하늘, 갯벌의 찬란한 아름다움을 작품에 담았다. 또한 2020년‘해 지면 열리는 미술관’전시는 조례호수도서관의 특화를 살린 생태·환경 분야의 한국화, 판화, 설치조형물 등 다양한 작품을 전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도서관관계자는 “지역작가와의 연계를 통한 지역문화예술 발전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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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제7회 주민자치 한마음 행사’ 개최[청해진농수산신문]순천시는 ‘상상 이상의 미래를 여는 주민자치’를 주제로 지난 5일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관내 24개 읍면동 주민자치위원과 시민 7백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7회 주민자치 한마음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주민자치 한마음 행사에서는 ‘24색 주민자치이야기’를 통해 한 해 동안 펼쳐온 읍면동 주민자치위원회 활동을 PPT 사례발표, 영상, 연극 등 다양한 방식으로 공유해 참가자들의 공감을 얻었다. 특히 한해 동안 명예주민자치위원으로 활동해온 순천대 행정학과 신신호 명예위원의 ‘청년의 눈으로 바라본 주민자치’발표는 주민자치 활동에 신선한 바람을 불어 넣었다. 이외에도 주민자치 활동사례 전시회와 ‘EM 활성액을 이용한 비누만들기’,‘캘리그라피 엽서만들기’등 체험코너도 마련돼 시민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허석 순천시장은 “순천시를 직접민주주의 일번 도시로 만들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며 “주민의 자치능력 성장을 통해 진정한 직접민주주의가 실현 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함께 하겠다”고 축하의 말을 전했다. 이번 주민자치 한마음 행사는 기념식, 주민자치 비전선포, 주민자치 활동 공유회, 어울림 한마당 순으로 진행되으며 24개 읍면동 주민자치위원들이 함께 선포 한 주민자치 비전 ‘행복한 마을자치로 새로운 순천을’을 기본 바탕으로 마을계획 수립, 주민자치 사업 추진 등 지속적인 자치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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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회 화순고인돌 전국마라톤대회 성황[청해진농수산신문] ‘제18회 화순고인돌 전국 마라톤대회’가 3일 화순공설운동장 일원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화순군체육회가 주최하고 화순군 육상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마라톤 마니아, 가족 등 1000여명이 참가했다. 대회는 5km, 10km, 하프 등 3종목으로 진행됐다. 하프 남녀 1위에 이재식 씨와 김향희 씨가 차지했다. 김성민 씨와 정순자 씨가 10km 남녀 1위를 했다. 이날 대회에 오성초등학교 학생 150명, 학부모, 교직원들이 참가해 눈길을 끌었다. 양시우 학생이 하프에 도전해 02:31:24의 기록으로 골인 지점을 통과해 참가자들의 격려와 박수를 받았다. 화순군 관계자는 “‘2019 화순 국화향연’ 부대행사로 스포츠 행사인 ‘화순고인돌 전국 마라톤대회’가 열려 문화와 스포츠가 함께 공존하는 이미지를 전국에 알리는 데 크게 이바지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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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평생학습 민화실기 수강생 작품 전시회 개최[청해진농수산신문] 강진군평생학습 프로그램인 민화실기 강좌 수강생들이 민화협회와 함께 강진아트홀 전시관에서 ‘청자골 색을 머금다’라는 주제로 민화 작품 전시회를 열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 전시는 강진군 평생학습 프로그램 중 하나인 민화실기 강좌를 통해 지난해 협회창단과 함께 민화뮤지엄에서 전시회를 연 것을 시작으로 올해가 두 번째이다. 20여명의 회원들이 일 년 동안 준비한 것을 그림으로 담아냈으며 ‘연화도’, ‘맹호도’등 30여 점의 화사한 민화작품들을 오는 6일까지 감상할 수 있다. 2017년부터 운영된 민화실기 강좌는 성혜숙 강사를 초빙해 한국 전통 민화의 아름다움을 선보이기 위해 매주 월요일마다 3시간씩 연 26회 운영됐다. 비록 아마추어 수준이지만 작품을 완성해 나가는 과정을 통해 자아실현과 동기부여의 기회를 주며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민화는 이야기가 있는 그림으로 우리들 삶의 희로애락이 있고 오랜 시간 계층이나 신분의 구별 없이 다양하게 즐겼던 그림이다. 조선시대 서민들의 생활모습이나 민간 전설 등을 소재로 해 그린 생활화로 실용성과 해학적이라는 특징을 지니고 있다. 전시회에 참여한 정지은 수강생은 “민화를 그리고 있는 순간만큼은 고민이나 걱정도 없이 마음의 여유를 누릴 수 있으며 작품을 통해 성취감도 맛볼 수 있어 매우 행복하다”고 했다. 양영식 강진민화협회장은 “강진군에서 실시하는 평생학습에서 민화를 처음 알게되어 협회까지 구성하게 됐다”며“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격려 부탁드린다”고 했다. 이승옥 군수는 “민화야말로 가장 한국적인 그림이다. 이번 전시회를 통해 군민들에게 민화의 가치와 아름다움을 널리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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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드림라이온스클럽, 의료봉사 활동 눈길[청해진농수산신문] 광양드림라이온스클럽은 광양서울병원, 광양한의원과 함께 지난 2일 봉강면 비봉복지관에서 주민 100여명을 대상으로 기본 검진 및 한방진료 등 의료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원들은 의료봉사 활동과 함께 저소득 독거노인 가구에 도배장판 교체, 전기수리와 봉수경로당 청소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석한 손인배 회장은 “회원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봉강면 주민들에게 봉사하게 되어 기쁘다”며 “더불어 함께 잘사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봉사를 실천하고 싶다”고 말했다. 정현주 봉강면장은 “바쁘신 일정에도 봉강면에 거주하는 어르신들을 위한 맞춤형 봉사활동으로 따뜻한 사랑을 전달해 주신 광양드림라이온스클럽 손인배 회장님을 비롯한 회원 한분 한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봉강면에서도 민관협력을 통한 사랑의 봉사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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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전국 지방세 발전포럼 최우수상 수상[청해진농수산신문] 여수시가 지난 1일 행정안정부 주관 전국 지방세 발전포럼 시·도 연구과제 발표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여수시는 ‘좋은 날, 좋은 여행, 기분 좋은 세상’, ‘주민과 상생하는 신 세원 관광세’라는 제목으로 주제발표를 진행해 심사위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특히 여수시 세정과 정미영 주무관이 관광세 도입의 필요성과 과세 방안을 논리적으로 알기 쉽고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시 관계자는 “여수시 세정과 직원 13명으로 구성된 연구동아리 ‘연찬회 발표팀’의 노력이 결실을 맺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연구와 벤치마킹을 통해 선진 세무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여수시는 지난 6월 전라남도 세무행정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돼 상사업비 1억원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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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출산 국화축제, 가성비 최고 입소문 퍼져 극찬[청해진농수산신문]영암군은 지난달 26일 개장한‘2019 월출산 국화축제’가 9일만에 55만명의 구름인파가 다녀가 대성황을 이루고 있다고 밝혔다.군에서는 축제기간 동안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 국화향연을 만끽할 수 있도록 54종의 체험·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국화분화 24만여점을 기찬랜드 전역에 배치했으며 주말동안 국화꽃이 만개해 관람객의 탄성과 함께 높은 호응을 받고 있다. 또한, 대표 프로그램인 국화 꽃마차 퍼레이드는 흥겨운 음악과 함께 캐릭터·코스프레 행렬, 댄스팀과 관람객이 함께 참여하는 퍼레이드로 만들어 라틴댄스를 선보이며 국화꽃을 나눠주고 포토타임을 갖는 등 수백명이 함께하는 멋진공연을 선보여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월출산 가을 낭만콘서트와 사랑품은 국화 프러포즈, 보이는 라디오 국화방송국&라이브 노래방, 국향 버스킹과 10월 마지막 밤을 장식한 낭주골 음악회는 국화축제를 찾는 관람객에게 아름다운 음악을 선사해 천여명 규모의 야외 공연장을 매일 가득 메우고 있다. 특히 지난달 29일 한국트로트가요센터가 개관, 최초로 트로트 역사·교육·공연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명소가 만들어져 축제 기간동안 이곳을 찾는 관람객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군에서는 트로트 메카로 위상을 높이기 위해 지난 3일, 전국 청소년 트로트 가요제를 통해 전국에서 참자가를 모집하고 예심을 거쳐 청주·대전·포항·남원 등 본선 참가자 8명을 확정해 수준높은 공연과 열창이 이어져 관람객의 찬사를 받았다. 또한, 달마지쌀 떡메치기와 국화차 시음회, 국화동산 의상체험, 가족 캐리커쳐 드로잉, 국화꽃길 보물찾기, 기찬향토음식판매관, 영암청년 플리마켓은 대기를 기다리는 관람객들로 문전성시를 이뤄 운영자들이 쉴 틈 없이 바빴다며 즐거운 비명을 지르기도 했다. 관광안내소·의료·수유실·유모차·휠체어·미아방지밴드 등 편의 서비스를 대폭 확대 운영하고 축제장 내 먹거리 위생점검, 바가지 요금 근절, 환경정비에 최선을 다해 깨끗하고 청결한 축제로 관람객의 만족도는 최고로 나타났다. 관람객의 교통편의 제공을 위해 전국 최고의 주차편익시설을 갖추고 있는 기찬랜드는 800대를 동시에 주차할 수 있으며 국화축제장과 연접해 최상의 입지여건을 갖추고 있어 가성비가 최고라는 입소문이 퍼져 그에 따라 월출산 국화축제는 시간이 갈수록 관람객을 늘어나고 있다.전동평 영암군수는“올해 국화축제는 연일 관람객이 인산인해를 이뤄 대성황을 이어가고 있으며 역대 가장 성공적인 국화축제가 될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해서 남도를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화축제로 위상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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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미래를 향한 ‘4차산업혁명 심포지엄’ 개최[청해진농수산신문] 순천시는 오는 7일 오후 2시, 엘리시아컨벤션에서 ‘순천시 4차산업혁명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신산업에 전반을 통해 전문가 식견을 수렴하고 전문가와 순천시 간의 네트워크를 구축 등 정부 4차산업혁명 대응 전략에 알맞은 순천시 미래산업 방향을 설정하고자 국립순천대학교, 순천제일대학교, 청암대학교, 순천상공회의소, 광주평생교육진흥원과 함께 기획됐다. 카이스트 K-industry 4.0 추진본부의 김흥남 교수와 대통령직속 4차산업혁명위원회의 고진 위원이 직접 발표를 나서 관심을 높이고 있다. 특히 순천시는 시가 보유한 교육, 생태, 경제의 3E 자원과 4차산업혁명을 융합해 ‘E4 시티’로 도약하는 비전을 선포할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끈다. 홀로그램 기술을 활용해 3인의 순천시장이 동시에 등장하고 시장이 직접 포부를 밝히는 형식으로 기획되어 참석자의 몰입을 높일 뿐만 아니라 또렷한 메시지를 전달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시는 이를 통해 시의 미래산업 육성 의지를 널리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어서 지역을 선도하는 순천대학교, 순천제일대학교, 청암대학교, 광주평생교육진흥원 등 교육계와 순천상공회의소 등 산업계가 순천형 4차산업혁명 발전을 위한 공동의 협력을 다짐하는 퍼포먼스를 할 예정이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순천시 4차산업혁명위원장인 김흥남 교수의 ‘제조업과 ICT 융합을 위한 4차산업혁명 전략’에 관한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한국항공우주연구원 강왕구 단장이 ‘스마트E모빌리티 산업 육성 전략’을 발표한다. 이어서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최연철 본부장의 ‘5G 이후 시대의 실감콘텐츠 산업 육성 전략’과, 순천대학교 허희옥 교수의 ‘4차산업혁명에 따른 교육 변화’, 전남대학교 이칠우 교수의 ‘인공지능과 미래 콘텐츠’를 주제로 각 연사들의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종합토론에서는 대통령직속 4차산업혁명위원회 고진 위원이 지난 10월 25일 발표된‘4차산업혁명 대정부 권고안’에 대해 직접 설명한 후, 순천대학교 박기영 교수가 좌장으로 나서 정부 방향에 따른 지자체의 역할에 대한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특별세션으로는 4차산업혁명 대응 시민교육에 매진하고 있는 광주평생교육진흥원과 함께 시민 해커톤을 병행한다. 4차산업혁명과 지역산업의 육성, 4차산업과 평생학습, 공유경제 등에 대한 논의를 심화해 지역을 넘나들며 행사의 완성도를 높일 것으로 보인다. 한편 순천시 관계자는 “이번 심포지엄을 계기로 순천시와 각 분야 전문가 간 협력 관계를 공고히 하고 분야별 동향과 전망에 대한 정보를 나눌 예정”이라며 “향후 우리 시의 정책이 관련 업계와도 발맞추어 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