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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희망 전하는 릴레이 산타가 떴다[청해진농수산신문]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장성 산타들이 어린이들에게 희망을 전해 지역사회의 눈길을 끌었다. 장성군 장성읍은 지난 18일 저소득층 아동에게 소원 선물과 희망 메시지 전하는 ‘희망산타 릴레이’를 펼쳤다. ‘희망산타 릴레이’는 장성읍의 특화사업으로 아동에게 꼭 필요하거나 아동이 갖고 싶어 했지만 경제적 어려움으로 포기할 수밖에 없었던 물품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사업은 장성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장성군 재능나눔협의회가 기획·후원했다. 희망 나눔에 함께한 3명의 산타는 릴레이 형식으로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달했다. 희망산타 1호 정재복 장성읍장을 시작으로 김종석 장성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정철 장성군 청년재능나눔협의회장이 2호와 3호 산타가 되어 5가정 9명의 어린이들에게 소원선물과 따뜻한 응원을 전했다. 정재복 장성읍장은“이번 희망산타 릴레이가 우리 주변의 분들에게 꿈과 희망의 선물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누구나 산타가 될 수 있는 만큼 보다 많은 주민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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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인규 나주시장, 올해 신규시책 추진실적 점검[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 나주시는 2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19년 신규시책 추진실적 보고회를 갖고 각 분야별 성과 점검 및 시책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강인규 시장 주재로 열린 이날 보고회는 올해 지역 발전과 시민 행복을 위해 본청 및 농업기술센터, 보건소 등 31개 부서에서 발굴한 신규시책 총 67건의 추진 실적이 보고됐다. 부서별 주요 성과로는 인구감소 극복 방안으로 추진한 ‘다자녀가정 상수도 사용료 감면제’를 통해 다자녀가구 812세대를 대상으로 상수도 요금 30%를 감면했으며 내 집 마련이 어려운 신혼부부의 안정적 정착을 위한 ‘임대주택 주거비 지원 사업’이 눈길을 끌었다. 온 가족 행복 시책으로 실시한 아빠와 자녀가 함께하는 여행 ‘아자캠프’ 가족과 함께하는 유아 숲 체험 자녀돌봄 공백 해소를 위한 ‘키움 품앗이’ 등은 가족 구성원 간 소통의 물고를 트고 유대감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국가 8대 혁신성장분야인 에너지신산업은 EV·ESS사용 후 배터리 리사이클링 산업화 에너지신산업 DC플랫폼 구축 및 실증사업 등을 추진, 국가 공모사업 다수 선정을 통해 대한민국 에너지수도 나주 비전 실현을 위한 산업 기반을 곤고히 했다. 정부 핵심 농정이자 지속가능하고 건강한 먹거리 종합전략인 ‘나주형 푸드플랜’도 성과도 주목됐다. 나주시는 지난 해 푸드플랜 선도지자체 선정과 올해 푸드플랜 패키지 지원사업 전국 1위의 성과에 이어 푸드플랜 연구용역 완료 및 종합 세부 추진계획 수립 민·관 거버넌스 운영 나주시 먹거리선포식 및 먹거리정책 포럼 개최 푸드플랜 아카데미 교육 등을 통해 푸드플랜 추진에 대한 시민과의 공감대 형성에 주력하며 내실을 다졌다. 시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안전 분야 시책도 다양하게 추진됐다. 특히 일상에 노출돼있는 방사능 기체인 라돈 피해 예방을 위해 ‘라돈 간이측정기 대여 서비스’를 실시, 가정과 마을회관 등에 총 362건을 대여했다. 이 중 라돈 기준치 초과 34건은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한국환경공단 등 전문기관에 정밀측정을 의뢰한 상황이다. 라돈 간이측정기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나 시청 환경관리과에 신청하면 3일간 무료로 대여할 수 있다. 또한 겨울철 급경사 구간 상습 결빙에 따른 사고 발생률이 높은 경현동 맛재 부근에 염수살포 장치를 설치, 지금까지 단 1건의 사고도 발생하지 않는 등 주민의 안전한 통행로 확보에 기여했다. 이밖에도 미세먼지, 악취 해소를 위한 산림청 사업 선정으로 추진 중인 ‘도시 바람길 숲 조성’을 비롯해 올해의 SNS 기초지자체 페이스북 부문 최우수상 나주시 청년지원센터 설립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한 치매안심마을 조성 나주관광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등 다양한 분야 신규 시책들을 추진했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올 한 해 시민 행복과 지역 발전을 위한 신규시책 추진에 힘써준 각 부서 공직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우리 시가 발굴·시행하는 시책이 전국 지자체의 모범 사례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강 시장은 이어 “자치분권시대, 혁신도시 발전 등으로 급변하는 행정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변화에 적응할 수 있도록 공직자 자체 역량 강화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며 “내년도 역시 우리 시가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에너지신산업, 먹거리 정책, 정주여건 개선, 마한문화권 개발 등의 당면 현안에 대한 시책개발에 더욱 힘써 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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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도시 시즌2 롤모델 지역발전사업 속도[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는 혁신도시법에 따른 이전 공공기관의 ‘지역발전계획’을 차질없이 수립하기 위해 17일까지 이틀간 나주 중흥골드스파&리조트에서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 이전 17개 공공기관과 광주·전남 27개 지자체 관계자 워크숍을 개최했다. 전라남도와 광주시는 혁신도시 지역발전계획 수립 제도 시행 2년차를 맞아 그동안의 시행착오를 개선해 중앙정부와 지자체의 지역발전 정책 방향과 지역 현안 등이 조화를 이루고 공공기관별 기능과 특성을 반영한 실질적 계획을 세우기 위해 롤모델 사업 방식을 도입키로 했다. 롤모델 사업은 그동안 광주시와 전라남도의 지방자치단체가 지역발전사업을 제안해 이전 공공기관에서 추진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공공기관에서 발굴하고 지방자치단체의 참여를 제시한 후 공공기관에서 사업을 추진하는 쌍방향적 지역발전사업을 추진하는 방식이다. 정부, 다른 혁신도시로부터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다. 워크숍에서는 14개 이전 공공기관에서 사회복지시설 ‘빛나눔패널’ 지원, 광주·전남 상생협력 테마별 특화사업 추진 등 발굴된 17개 롤모델 사업을 발표했다. 이 가운데 혁신도시 내 한국농어촌공사 부지에 나주시와 혁신도시 야구연합회 참여 8개 이전기관이 협력해 야구장 시설을 확충하자는 제안이 눈길을 끌었다. 현재 혁신도시에는 야간 경기장이 없어 야구 동호인들이 인근 시군 시설을 사용하며 비용과 시간을 소비하고 있다. 체육시설이 확충되면 절약되는 시간과 비용을 활용, 지역 저소득층이나 사회적 약자에게 기부 및 후원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윤영주 전라남도 혁신도시지원단장은 “지자체 요구와 이전기관의 특성을 반영한 사업이 다양하게 발굴, 시행되도록 공공기관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 2020년 지역발전계획은 여수 해양경찰교육원과 빛가람 혁신도시 16개 공공기관이 2020년 1월 말까지 수립해 지자체 협의를 거친 후 최종적으로 광주와 전남, 국토부에 2월 말까지 통보해 시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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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자치대학, 연말에는 면민들을 찾아갑니다[청해진농수산신문] 102번째를 맞는 해남자치대학이 연말을 맞아 관내 면사무소로 군민들을 찾아간다. 해남군은 17일부터 오는 19일까지 계곡, 옥천, 북일 산이, 화원 등 5개면을 찾아 21세기 해남자치대학을 개최한다. 이번 자치대학은 한국건강증진연구소 김남진 박사를 초청해 “비우고 채우는 행복한 건강관리”를 주제로 강의가 펼쳐진다. 특히 이번 해남자치대학은 군 문화예술회관 등에서 자치대학이 열리면서 상대적으로 참여기회가 적었던 면지역의 군민을 직접 찾아가 강의를 제공하게 돼 눈길을 끌고 있다. 김남진 박사는 한국건강증진연구소 대표로 재직하고 있으며 보건복지부, 서울시 등 건강증진 관련분야 자문위원으로 활동 중으로 다수의 건강관련 TV방송 출연, 강연 경력을 보유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해남자치대학은 군민이 원하는 강의를 직접 찾아가 들려드린다는 것에 의미가 있다”며 “많은 군민이 참석해 건강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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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최서남단 가거도, 지도 표기를[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는 국토 최서남단인 가거도가 실제 지도에 표기되도록 국토지리정보원 등에 법령 개정을 정식 건의했다고 17일 밝혔다. 또한 방송에서 사용하는 일기예보 디지털 지도에도 가거도 표기를 협조 요청해 전 국민의 생활 속에 해양영토의 중요성을 알리도록 요청했다. 독도와 마라도는 각종 지도에 표기하고 있어 국민들이 우리 영토의 자주성과 주체성을 자연스럽게 인식하고 있다. 하지만 국토 최서남단인 가거도는 아직 지도에 표기되지 않고 있다. 이런 가운데 전라남도가 공무원 제안제도를 활용해 가거도 표기를 다양한 기관에 건의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와함께 초·중·고등 교과서에 삽입된 지도를 직접 찾아 가거도 명칭 표기를 요구했다. 2019년 개정된 초등과정 5학년 1학기 사회교과서에 등장하는 우리나라 지형도와 행정구역도엔 울릉도와 독도, 이어도 명칭이 표시된 반면 가거도는 빠져 있기 때문이다. 공공기관에서 사용하는 각종 통계지도 등에도 최서남단인 가거도 표기를 제안했다. 이는 문자가 아닌 지도를 기반으로 각종 행정서비스를 하는 지금의 행정환경에서 가거도 지도 표기의 정착을 위해 꼭 필요한 선제 요건이다. 문화재청의 지역별 문화재 지도,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우리동네 공약지도, 산업통상자원부 산하기관인 지역사업평가단 지역정보 지도 등에 최동단인 독도 등은 표기됐으나 가거도 표기가 빠져 있다. 정애숙 전라남도 토지관리과장은 “‘대한민국 영토는 한반도와 그 부속도서로 한다’는 헌법 제3조에 따라 동쪽은 독도, 남쪽은 마라도가 바다의 끝을 지키며 우리 영공과 영해를 넓혀주고 있다”며 “최서남단인 가거도의 정위치 표기가 우리 영토의 주체성을 지키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 국민의 관심과 지지를 호소했다. 가거도는 동경 125도 07분, 북위 34도 04분에 위치해 있다. 전남 신안군 흑산면 가거도리에 속한다. 504명의 주민이 거주하고 있다. 독도의 51배에 달하는 9.7㎢의 면적을 가진 우리나라 최서남단 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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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지역통계 정책활용 우수기관 선정[청해진농수산신문] 광양시는 지난 12일부터 13일 경남 통영시 스탠포드 호텔에서 열린 ‘제1회 지역 통계 사업성과 발표대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통계청에서 주관하는 ‘지역 통계 사업성과 발표대회’는 지역통계 우수사례와 표준 매뉴얼 등을 공유 및 전파하기 위한 자리로 올해 처음 실시됐다. 광양시는 대표 소득 작물인 매실, 감의 발전 방향과 정책 수립을 목적으로 조사한 ‘특산물 실태조사로 살고 싶은 부자 농촌 만든다’를 우수사례로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수치통계와 의식조사를 병행해 매실 36개 항목, 단감·떫은감 33개 항목에 대해 다각적인 조사로 광양시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발전계획을 마련했으며 통계 결과를 기반한 다양한 시책 및 전략적 마케팅, 전남 최초 ‘특산물 실태조사’ 지역통계 표준 매뉴얼 개발로 특산물에 대한 선제적 대응책을 마련한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앞으로도 ‘특산물 실태조사’를 기반으로 차별화된 마케팅 및 농가 맞춤형 정책 수립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광양시는 2019년 통계청에서 실시한 전국단위 대규모 경제통계 조사 시 적극적인 수행으로 오는 19일 기획재정부 기관 표창을 수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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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20일 ‘순천만국가정원 별빛축제’ 개막[청해진농수산신문] 순천만국가정원에서는 오는 20일부터 내년 1월 27일까지 39일간 국가정원 서문광장과 습지센터를 중심으로 ‘순천만국가정원 별빛축제’를 개최한다. 매일 오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진행되는 이번 별빛축제의 주요 관람 포인트는 공룡을 주제로 한 미디어아트 프로그램 나이트사파리와 별빛으로 물든 국가정원 야간경관, 실내 연출이다. 미디어 아트 ‘나이트사파리’에서는 ‘두루미둥지에 품어진 알 중 몇몇이 사라진 줄 알았던 공룡의 알이었다’는 상상 속에서 시작해 나무도감원과 평화정원에서 새로운 공룡 세계가 펼쳐진다. 3D 홀로그램 영상을 통해 보다 생생한 공룡의 모습이 관람객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크고 작은 공룡들의 이야기를 따라 걷다보면 마주하게 되는 커다란 공룡 조형물 앞에서는 잊지 못할 추억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반짝이는 조명을 따라 국가정원 서문으로 입장하면 거대한 크리스마스트리가 형형색색으로 관람객을 반기고 하늘정원까지 관람객의 발걸음을 이끈다. WWT습지에서는 달빛에 뛰어노는 짱뚱어가 이색적이다. 국제습지센터 안에서는 눈이 내린 동화나라에 온 듯한 화이트가든 또한 만나볼 수 있다. 또한 국제습지센터에 마련된 즐길거리도 풍성하다. 크리스마스 시즌에 맞춰 24일 25일 양일간 젊은층과 어린이 관람객의 큰 호응을 받을 파워풀한 ‘쇼크더블랙’ LED 퍼포먼스 공연이 오후 5시 45분, 19시 25분 2차례씩 관람객을 맞을 준비를 하고 있다. 연말을 맞아 매년 두터운 팬 층을 확보한 ‘풍선껌’의 미니 그림책 콘서트도 12월 28일 29일 오후 5시 30분에 입체영상관에서 진행된다. 이 밖에도 주말과 공휴일에는 매직쇼를 관람할 수 있다. 공연이 없는 날에는 매일 2편의 영화도 무료로 상영된다. 자세한 공연시간과 영화는 국가정원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겨울의 낭만을 더해줄 군고구마와 떡볶이 등도 판매 예정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부러 국가정원을 찾은 관람객들이 흡족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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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주민자치프로그램 어울마당 ‘눈길’[청해진농수산신문] 장흥군은 지난 13일 장흥문화예술회관에서 ‘주민자치프로그램 어울마당’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정종순 장흥군수, 위등 장흥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기관·사회단체장, 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각 읍면에서 출전한 10개 팀은 각종 댄스, 민요, 난타공연, 색소폰 연주, 트롯장구 등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이며 관중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시연대회에서는 무대 공연뿐만 아니라 서예, 한지공예 등 프로그램에 참여한 수강생들의 우수한 실력과 솜씨를 뽐내는 작품 전시도 함께 이루어져 관람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 정종순 장흥군수는 “주민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끼와 재능을 발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고 항상 도전하는 모습에 박수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자치센터의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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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내년도 국고 예산 2,346억 확보 … 쉼 없는 발품행정 결실[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 나주시는 내년도 국고 예산 2,346억원을 확보, 호남의 중심 도시, 대한민국 에너지수도 건설을 위한 주요 현안사업 추진에 청신호를 밝혔다. 16일 나주시에 따르면 2020년 정부 예산은 현안사업 1,056억원, 국가균형발전특별회계사업 207억원, 복지·농업 등 연례 반복사업 포함 총 2,346억원이다. 이 같은 성과는 연초부터 정부예산 편성 순기에 맞춘 예산 확보 전략을 수립하고 중앙부처 인적네트워크를 총동원하는 등 지역현안사업 예산 반영을 위한 쉼 없는 발품행정이 결실이 됐다. 특히 “한 푼의 예산이라도 확보할 수 있다면 언제 어디든, 누구든 찾아가겠다”는 강인규 나주시장의 적극적인 의지에 공직자들이 의기투합하며 지역구 국회의원을 비롯해 예산결산위원회, 예결위 소위원회 소속 의원실을 찾아 주요 현안사업들을 줄기차게 건의해 얻은 성과로 평가된다. 시에 따르면 내년도 주요 현안사업으로는 국가혁신성장 8대 사업 중 하나인 ‘차세대 에너지신산업’ 분야가 두드러진다. 에너지산업 융복합단지 6개 지구 지정을 비롯해 규제자유특구 혁신신사업 육성 55억원, EV·ESS 사용 후 배터리 리사이클링 산업화사업 98억원, 소프트웨어 미래채움사업 35억원, 지능형 저압직류 핵심기술사업 250억원, 수소 생산·저장 기술 개발사업 191억원 등을 확보했다. 복지, 문화, 보육 등 시민의 일상적 편익을 증진하기 위한 ‘생활SOC’사업도 눈길을 끈다. 복잡한 주차 환경을 개선하고자 이창동 공영주차장 조성사업 7억5천만원, 시청 앞 시유지 주차타워 건립 12억원을, 여성친화도시 지정에 따른 건강한 가족문화 조성 거점인 나주시 가족센터 건립 15억원을 각각 확보했다. 이밖에도 지식산업센터 건립 15억원, 빛가람에너지클러스터 투자선도지구 기반시설지원 12억원, 나주IC~노안농공단지 도로확포장 사업 12억원, 재해위험지구 개선사업 154억원 농어촌 생활용수 개발사업 80억원,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48억원 등 경제·안전 분야 국고 예산을 확보했다. 강 시장은 이어 “이번에 반영된 사업은 집행 계획을 신속하게 수립해 조기에 사업성과를 거두도록 할 것이며 2021년 국고확보활동에도 선제적으로 대응해 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12만 시민과의 약속인 호남의 중심도시, 대한민국 에너지수도 건설을 위한 각종 현안사업 국비를 확보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각종 공모사업을 통해 국고 예산을 더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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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전라남도 경관행정평가 우수기관 선정[청해진농수산신문] 여수시가 최근 전라남도 주관 2019년 시·군 경관행정 업무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기관 표창과 포상금 500만원을 받았다. 전라남도는 전남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경관행정 우수 사례를 3개 분야 7개 항목으로 평가했다. 여수시는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남산동 경관개선사업’을 추진해 시민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관광자원 다변화를 이뤘다. 사업 구간의 노후 주택 지붕과 벽체를 화사하고 산뜻한 오렌지 계열 4가지 색상으로 꾸며 눈길을 끌었다. 지난 1월에는 ‘이순신의 역사가 흐르는 해양관광 휴양도시 만들기’ 주민협의체를 만들어 공공디자인에 주민 의견과 아이디어를 담았다. 시 관계자는 “관광 도시 여수가 방문객으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경관개선사업을 지속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