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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찾아가는 농업기계 순회교육 실시[청해진농수산신문] 광양시농업기술센터는 오는 3월 3일부터 찾아가는 농업기계 순회교육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농업기계 순회교육은 관리가 잘되지 않거나 고장난 농업기계의 활용성을 높이고 농업인의 안전을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3월 3일 봉강면 서석마을을 시작으로 11월까지 52개 마을을 대상으로 실시해 자가 정비 방법과 농업기계 고장 진단 방법 등의 교육을 통해 농업인의 수리 능력 향상과 적기 영농 추진에 도움을 줄 계획이라고 전했다. 농업기술센터는 지난해 총 52회의 순회교육을 실시하고 경운기와 관리기를 비롯한 602대의 농업기계를 수리했다. 김동훈 도시농업팀장은 “농가들의 농업기계 자가 수리능력을 높여 영농환경이 크게 개선될 수 있도록 교육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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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친환경농업대학 ‘유기농업반’ 수강생 모집기간 연장[청해진농수산신문] 광양시가 친환경농업대학 ‘유기농업반’ 수강생 모집 기간을 오는 3월 13일까지 연장한다. 이는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에 대한 염려로 접수 기한을 넘긴 교육 희망자들을 위해서이다. 당초 오는 3월 2일부터 8월 31일까지 예정되어있던 교육 일정도 추후 재공지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유기농업을 확대하기 위해 합리적인 농장 경영과 과학영농 실천능력을 갖춘 전문농업경영인 양성, 국가기술자격증인 유기농업기능사 취득 과정으로 구성했다. 교육 희망자는 컴퓨터 사용이 가능한 광양시 농업경영체로 오는 3월 13일까지 입학원서 등 서류를 갖춰 광양시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에 신청하면 된다. 이은희 기술지원팀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예정된 교육 일정을 진행하기 어려워 수강생 모집 기간을 연장한다”며 “전문적인 교육을 통해 유기농업을 희망하는 농업인들이 유기농업을 포기하지 않고 계속해서 발전시켜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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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농가 소득안정, ‘농업인 월급제’로 돕는다[청해진농수산신문] 장성군이 지역 농업인의 소득안정을 위한 ‘농업인 월급제’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농업인 월급제’는 농산물 출하 전 농협수매 약정대금의 일부를 월급으로 먼저 지급하고 선 지급으로 발생한 이자를 지원해, 농가 소득안정을 돕는 제도이다. 장성군은 2017년부터 2019까지 3년간 440여 농가에 월급여액으로 총 46억3천9백만원을 지급했으며 보조금으로 1억2천7백만원을 지원했다. 2017년도 첫 시행 당시에는 지원품목이 벼, 사과, 딸기 등 3종이었으나 점차 확대해 지난해부터는 총 11개 품목을 지원하고 있다. 벼를 비롯한 과수, 원예작물이 이에 해당된다. 장성군은 소규모 농업인의 혜택을 보장하기 위해 올해부터 벼 재배 기준면적을 하향한다. 당초 4,100㎡였던 기준면적을 3,500㎡로 하향해 월 최소 20만원부터 최대 200만원까지 지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이앙 및 수확 등 영농자금 수요가 늘어나는 시기에 맞춰 급여를 수령 할 수 있도록, 농가 희망에 따라 매월, 격월, 분기 등으로 지급 시기를 선택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농업인 월급제는 장성군에 주민등록주소를 둔 농업인 중, 지역농협과 농산물 출하약정을 체결하고 일정 규모 이상의 재배면적이 있는 농업인이면 신청 가능 하다. 유두석 장성군수는“많은 농가들이 농업인 월급제를 신청해 영농 안정 혜택을 받기를 바란다”며 지역 농업인들의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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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김준성 군수, 농업현장 방문 농업인 격려[청해진농수산신문] 영광군은 지난 21일 딸기 재배 농가를 방문해 영광딸기의 품질 향상을 위한 격려를 전하고 당면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날 현장방문은 겨울철 환경에 따라 문제가 되는 병해충들을 파악하고 해결방법을 고민하는 데 역점을 두고 진행됐다. 특히 딸기 수경재배 시 저온기에 많이 발생하는 잿빛곰팡이병 현상이 문제점으로 거론됐다. 잿빛곰팡이병은 과실과 꽃받침, 괴경, 잎, 엽병 등의 지상부위가 부패하는 현상으로 발생 원인은 질소과다 및 밀식에 의한 통풍 불량 광량의 부족 하우스 내부의 저온과 과습 등이 있다. 현장을 방문한 김준성 영광군수는 “급변하는 기후에 따라 시설 환경관리를 철저히 해 줄 것”을 당부했으며 농장주인 정공진씨는 “올해 잿빛곰팡이병으로 고민이 많았는데 앞으로 관리를 철저히 해 병해충을 줄여나가겠다”고 말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시설 내부 습도를 낮추는 것과 저온을 잡아주는 것이 가장 중요하기 때문에 원활한 가온과 통풍이 될 수 있도록 관리해 주어야 하고 비닐하우스의 투광율을 높일 수 있도록 외부 비닐을 깨끗이 해 주어야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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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국내산 체리 생산 앞장[청해진농수산신문] 전남 곡성군이 특화단지 육성 등 국내산 체리 생산에 힘을 쏟고 있다. 곡성군은 2017년부터 체리를 본격적으로 육성하기 시작했다. 2019년 말에는 재배면적 30ha로 우리나라에서는 재배면적을 기준으로 경주시 60ha에 이어 전국 2위 체리 주요 산지로 떠올랐다. 곡성군이 체리 육성에 적극 나선 것은 신소득 작물로서 높은 가능성을 엿보았기 때문이다. 최근 과일 소비 트렌드 변화에 따라 수입산 과일의 소비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특히 체리의 수입량 증가세가 두드러진다. 2020년 농업 전망에 따르면 2005년 987톤이던 체리 수입량이 2019년 15,862톤으로 16배라는 폭발적인 증가율을 나타내고 있다. 우리나라 국민들의 체리 사랑은 2017년 국제체리심포지움 발표 자료에서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발표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2014년부터 2015년 사이 미국산 체리 주요 수출국 중 중국보다 높은 2위를 차지했다. 우리나라의 체리 소비가 증가하는 이유는 소득 증대에 따른 고급과일에 대한 구매력이 높아진 점이 주효한 것으로 보인다. 또한 FTA 체결로 인해 가격이 낮아진 점, 기능성과 맛이 뛰어나고 껍질을 깎는 번거로움이 없는 편이성도 큰 역할을 했다. 곡성군은 체리 특화단지 운영과 함께 품질 향상을 위해 농업인 교육에도 힘쓰고 있다. 체리의 특성상 심기만 하면 편하게 수확할 수 있는 과일이 아니라 적지 식재와 높은 수준의 기술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곡성군은 재배기술 교육, 현장교육, 선진지 견학 등 연 8회 이상 다양한 방식의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체리농업인연구회를 운영해 끊임없이 노하우를 쌓아가고 있다. 1인당 국민소득 3만불 시대 우리 국민의 체리 소비가 확대될 것이라는 데는 이견이 없다. 곡성군 농업기술센터 조현자 소장은 “향후 체리 소비는 꾸준히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체리의 특성상 항공편을 이용해 우리나라로 들어오기 때문에 수입가격이 대폭 낮아지기는 어렵다. 따라서 소득과수로서 국내산 체리의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말했다. 또한 “일본에서도 자국산 체리가 수입산보다 소비자에게 좋은 평가를 받고 있으며 가격 또한 높다 품질 좋은 체리를 생산해 지역의 대표 소득과수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고 밝혔다. 국내산 체리가 수입산 체리를 완전히 대체할 수 있을지는 예단할 수 없다. 아직까지 전반적인 체리품질은 수입산이 국내산에 앞서고 있기 때문이다. 2018년 기준 우리나라 체리 생과 시장에서 국내산 체리의 점유율은 10% 이내에 불과한 것으로 추정된다. 하지만 최근 국내에서 수입산 체리의 품질을 뛰어넘는 체리를 생산하고 있는 농가들이 점차 늘고 있다. 지금과 같은 추세가 계속된다면 국내산 체리가 안전성과 좋은 품질을 갖춰 더 많은 소비자들에게 선택을 받을 날이 불가능하지만은 않을 것이다. 국내산 체리 적극 생산에 나선 곡성군과 같은 지역의 행보에 더욱 주목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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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2020년 벼 병해충 공동방제사업 신청 홍보[청해진농수산신문] 영암군은 오는 3월2일부터 3월31일까지 관내 벼 일반재배 농업인을 대상으로 거주 읍·면사무소에서 2020년 벼 병해충 공동방제사업 신청·접수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대규모 면적 공동방제로 벼 병해충 사전 방제효과를 높여 병해충 피해를 최소화하고 노령화에 따른 농촌인력 부족을 해소해 농가 경영비를 절감함으로써 농가소득을 증대시키고자 마련됐다. 사업대상은 0.1ha 이상 벼 재배농가 중 영암군에 실거주하며 영암군 농지를 일반재배로 실 경작하는 자로써 무인헬기, 유인헬기, 드론 등을 활용해 7월20일 ~ 8월5일 까지 벼 기본방제기간에 1회에 대한 방제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단, 2019년 친환경인증 필지, 2020년 논 타작물 재배신청 필지, 0.1ha미만 벼 재배필지는 지원대상자에서 제외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사업신청 방법은 대상 농업인이 벼 병해충 공동방제사업 신청서를 작성하고 마을이장님께서 취합 후 읍·면사무소에 제출하면 된다. 영암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벼 병해충 공동방제사업 추진으로 영암군 관내 벼 재배 농업인에게 방제작업에 소요되는 노동력 및 경영비 일부를 절감시켜 농가소득을 증대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벼멸구, 흰등멸구, 혹명나방 등 벼 병해충 사전방제를 통해 풍년농사가 될 수 있도록 사업대상 모든 농업인이 신청하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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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3월 20일까지 여성 농어업인 행복바우처 접수[청해진농수산신문] 화순군이 오는 3월 20일까지 여성 농어업인 행복바우처 지원 사업 신청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여성농어업인 행복바우처는 문화적 여건이 열악한 농어촌 지역 여성 농어업인에게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20만원 한도의 바우처 카드를 발급한다. 지원 대상은 2020년 1월 1일 기준 전라남도에 1년 이상 주소를 두고 실제 영농에 종사하는 만 20세 이상~75세 이하 여성 농어업인이다. 단, 사업자 등록과 전업적 직업을 가지고 있는 자, 농업인의 자녀로 고등학교·대학교·대학원에 재학 중인 자, 본인 또는 배우자가 직장에서 선택적 복지 서비스를 받는 자, 문화누리 바우처 카드 선정자, 사업 시행 직전년도 농어업 이외 소득이 3700만원 이상인 자는 제외된다. 여성 농어업인 행복바우처 신청과 자세한 사항은 주민등록상 주소지의 읍·면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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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올해 농촌진흥 시범사업 30억원 투입 본격 추진[청해진농수산신문] 강진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5일 기술센터 소회의실에서 강진군 농업산학협동심의회를 개최해 2020년도에 추진해야 할 47개 시범사업에 대상 농가를 심의·확정했다. 농촌진흥 시범사업은 국내외 농업여건 변화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한 기술보급과 지역특성에 맞는 새로운 소득작목을 개발해 농업 현장에 시범 적용하고 성과와 검증과정을 거친 후 본격적으로 농업인들에게 보급하기 위해 추진된다. 농업기술센터에서는 투명하고 객관적인 시범사업을 추진하는 한편 지방재정 신속집행을 위해 지난 2월 중순까지 1개월에 걸쳐 농가들로부터 신청 받은 시범사업에 대해 현지여건 및 사업계획의 타당성, 대상농가의 사업추진에 대한 의지 등 사업목적의 부합여부에 대해 현지실태조사를 완료했으며 그 결과를 심의회에 상정했다. 강진군 농업산학협동심의회는 시험연구사업, 농촌지도사업 관련 주요 시책과 운용에 관한 사항을 심의하기 위해 농업관련 산업계·학계·관계 및 농업인단체 대표 등 협동체제로 16명의 위원이 참여해 운영되고 있다. 이번 심의회에서는 작목별 맞춤형 안전관리 실천시범 등 올해 추진 할 6개 분야 47개 단위사업 286건, 총 사업비 29억8천만원으로 각 시범사업별로 대상자 선정의 적정성 및 사업 추진에 따른 당면한 문제점과 대책 방안에 대해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주요사업으로는 귀농창업 활성화 지원, 벼 소식재배 기술 실증시범, 최고 품질쌀 생산 유통 거점단지 조성, 딸기 신품종 보급지원, 수출딸기 육묘기반시설 지원, 아열대 유망과수 경쟁력 향상, 비육우 육량증대 실증시범사업 등이 있다. 김남균 소장은 “올해 추진하는 시범사업을 통해 새로운 기술보급으로 우리 농업인들의 미래 농업소득 창출과 경쟁력 향상에 힘쓰겠다. 이번 심의회를 통해 선정된 농가에 신속히 선정결과 통보해 조기 집행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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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공익직불제 시행, 마지막 변동직불금 지급[청해진농수산신문] 정부가 올해 5월부터 공익직불제를 시행함에 따라 강진군은 마지막으로 지급되는 2019년산 쌀 변동직불금 30억5천만원을 5천445농가에 오는 26일 전액 지급한다고 밝혔다. 쌀 변동직불금은 해당연도에 생산한 쌀의 수확기 평균가격이 목표가격에 미달하는 경우 지급된다. 쌀 목표가격에서 농림축산식품부가 발표한 2019년산 쌀 수확기 평균가격을 뺀 뒤 이 차액의 85%에서 고정직불금 평균단가을 빼는 방식으로 계산한 것이다. 올해 지급단가는 쌀 80kg당 5,480원, ha당 367,160원으로 쌀값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승옥 강진군수는“이번 2019년산 쌀 변동직불금이 농가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농업인의 소득 안정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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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2019년산 쌀 변동직불금 ‘2월 내 지급’[청해진농수산신문]장성군이 오는 26일부터 ‘2019년산 쌀 변동직불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지급대상은 4,822명, 지급금액은 총 13억8천만원이다. ‘2019년산 쌀 변동직불금’은 쌀 고정직불금 지급대상자 중 벼 재배농업인에게 정부에서 정한 쌀 목표가격 대비 그해 수확기의 산지 평균 쌀값의 85%를 보전해 주는 제도이다. 2019년도 쌀 목표가격은 21만4천원, 수확기 쌀값은 18만9994원이다. 2019년 변동직불금 지원단가는 1ha당 36만7160원으로 농업인은 최대 30ha, 농업법인은 50ha까지 지급된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2019년도에는 태풍 피해로 인해 벼 농가의 시름이 컸다”며“이번 변동직불금 지급을 통해 지역 농가 소득안정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올해부터 9개 농업 관련 직불제가 6개 ‘공익직불제’로 전면 개편돼, 변동직불금 지급은 올해가 마지막이다. 공익직불제는 오는 5월에 시행을 앞두고 있으며 소규모 농가는 논밭 구분 없이 연 120만원의 혜택을 보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