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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농어업인이라면∼ “행복바우처 신청하세요”▲ 해남군 [청해진농수산신문]해남군은 오는 2월 28일까지 여성농어업인 행복바우처 지원 신청을 받는다.지난해 처음으로 도입된 여성농어업인 행복바우처 지원사업은 농어업과 가사를 병행하는 여성농어업인에게 여가 및 레저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 문화 활동의 폭을 넓히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사업은 행복바우처 카드를 발급, 1인당 연간 10만원(자부담 2만원 포함) 한도 내에서 영화, 미용, 스포츠 활동, 도서구입, 놀이공원, 음식점 등을 전국 어디서나 사용할 수 있다.지원 대상은 군내 주소를 두고 실제 농어업에 종사하는 만 20세 이상 만 70세 미만인 여성농어업인이다.신청방법은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비치된 신청서에 농어촌거주 여부와 농업인 여부를 확인받아 농어업경영체등록 확인서(또는 농지원부), 건강보험증 사본 등의 구비서류와 함께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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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전남농산물 유통·식품업무 평가 최우수상▲ 전남농산물 유통·식품업무 평가 최우수상 수상 모습 [청해진농수산신문]강진군이 2017년 전라남도 농산물 유통·식품업무 평가 결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강진군에 따르면 최근 전라남도가 도내 시군에 대해 농산물 판촉활동, 식품산업 육성, 쌀 마케팅 등 5개 분야 20개 항목에 대해 농산물 유통 · 식품업무 전반을 종합 평가한 결과 강진군이 농특산물 판촉활동, 고품질 브랜드쌀 육성, 농업 6차산업육성 등 식품유통 업무 전 분야에 걸쳐 높은 점수를 얻어 지난 2012년부터 6년 연속 수상하게 됐다고 밝혔다. 특히 강진군은 적극적인 현장 중심의 유통시스템 구축에 역점을 두고 농어업인의 가장 큰 애로사항인 농특산물 직거래 판매 활성화를 위해 직거래 선도농업인 362농가를 발굴해 지속적인 현장중심의 교육 및 판매활동을 추진했다. 또한 고객 서한문 발송, 수도권 및 주요 대도시 농특산물 직거래행사를 통해 신규 소비처 발굴을 위해 강진군수가 직접 발로 뛴 결과 식품유통분야에 좋은 성과를 거뒀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강진군이 6년 연속 유통평가 상을 받은 것은 강진군과 농업인이 함께 적극적인 농특산물 마케팅 활동을 전개한 결과 이같이 우수한 성적을 냈다”면서 “특히 2017년에는 강진 방문의 해를 맞아 초록믿음 직거래지원센터 활성화와 관광객을 대상으로 하는 농특산물 문화감성 마케팅 등을 통해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에게 유익한 상생유통을 실현했다”고 말했다. 강진군은 지난 2015년 개장한 초록믿음 직거래지원센터 운영을 통해 지금까지 가입고객 13만2천200여명, 매출 68억원을 기록하고 있다. 오는 2018년에는 농업소득 배가 원년의 해를 맞아 주요 관광지에 이동식 직거래 판매장 운영 인터넷 이벤트 추진을 통해 온-오프라인 마케팅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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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초록믿음 이동장터, 매출 ‘쑥쑥’▲ 초록믿음 이동장터 [청해진농수산신문]강진군 초록믿음 직거래지원센터가 올해 찾아가는 직거래 이동장터로 3억9천6백만원의 매출 실적을 올렸다. 이는 지난해 이동장터 판매액 2억6천6백만원보다 무려 1억3천만원, 약 149%가 신장된 수치다. 강진 방문의 해를 맞아 열렸던 각종 축제와 가우도, 마량 놀토 수산시장 등 관광객이 즐겨 찾는 강진의 주요 관광지를 대상으로 직접 찾아가는 직거래장터를 열어 판촉 활동을 한 결과이다. 이동장터는 초록믿음 직거래장터 4.5T 이동차량으로 농수특산물 및 집기 등의 운반이 용이해져 참여 농어업인 편리성을 도모했다. 이동장터의 주요 판매 품목으로는 생표고, 목이버섯, 파프리카, 잡곡, 미역, 차, 무화과 등 한 눈에 봐도 신선함이 돋보이는 농특산물. 이동형 직거래 장터는 올해 11개의 축제장과 주요 관광지를 187일간 농어업인들이 직접 찾아가 강진을 찾아오는 관광객에게 신선한 제철 농특산물로 마케팅을 펼쳐 강진의 농수특산물을 직접 홍보 판촉했다. 행사 비용은 절감한 반면 월등한 실적을 내어 투자대비 괄목할 만한 성과로 내실을 기했다. 소비자 신뢰도와 만족도를 높이고 참여 농어업인의 실질적인 소득증대와 고객확보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이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앞으로 더욱 다양한 이벤트 및 직거래행사 등 마케팅의 다변화를 통해 새로운 고객을 확보하고, 판로를 다변화하는 등 강진 농수특산물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초록믿음 농어업인은 지속적인 직거래장터 참여와 착한 마케팅으로 강진 농수산물의 만족도를 높여가고 있다. 직접 현장에서 소비자와의 밀착 마케팅으로 신뢰를 구축해 평생 고객을 확보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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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교육 100세 시대 주인공들의 2017 피날레▲ 2017 강진군 평생교육 졸업 페스티벌 [청해진농수산신문]강진군 평생학습 연극반 수료생인 김명희씨는 지난 1년간의 성과를 마무리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수원에서 미디어를 전공했던 김씨는 강진으로 귀향하면서 평소 배우고 싶었던 평생학습 연극반에 참여, 꿈을 이뤄나갔을 뿐만 아니라 사람들과 소통하며 낯선 귀향 생활의 큰 힘을 얻었다. 이날은 연극반을 대표해 수료증과 표창장을 받았다. 지난 18일 강진아트홀 대공연장에서는 다양한 도전과 꿈, 열정을 안고 2017년 강진 평생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한 수료생들의 졸업 페스티벌이 열렸다. 김씨처럼 배움의 열정과 전문성 강화 등 열정을 품고 강진군이 운영중인 군민자치대학 8개 대학 11개 과정 수료생 485명과 평생학습 16개 과정 178명이 참여해 지난 1년여의 성과를 축하했다. 다양한 분야의 전문적인 교육이 이뤄지는 만큼 다채로운 공연과 전시가 시선을 사로잡았다. 군민자치대학 음악대학 오카리나, 우쿨렐레, 색소폰, 아코디언, 합창반 학생은 1년여 연습한 연주 실력을 뽐내며 이번 졸업 페스티벌을 환호의 무대로 만들었다. 평생교육 실버체조에 참여중인 내동마을 주민들도 평균나이 60이 넘었다는 것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멋진 댄스솜씨로 박수갈채를 받았다. 아트홀 1층에는 캘리그라피와 리본공예 등 수료생이 꾸미는 체험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독서대학 수료생의 시, 수필, 동시, 동화, 소설로 엮은 작품모음집과, 전문가 못지않은 서예, 민화, 도자기 등 작품전시가 이어져 평생교육이 단순한 참여가 아닌 전문성 강화와 삶의 만족을 높이는 평생교육의 취지를 잘 보여줬다. 음악대학에 참여한 김내형씨는 “음악대학을 통해 직접 합창과 악기연주를 배워 즐거웠다. 음악이 삶의 활력소가 됐다. 내년에도 많은 군민이 참여해서 꿈을 실현하고 즐거운 인생을 함께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강진군은 소득증대와 능력향상을 위해 군민자치대학과 평생학습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2006년부터 운영중인 강진군민자치대학은 강진의 핵심 산업과 연계한 놀토수산대학, 음악대학, 감성여행대학, 농특산물 마케팅대학, 음식대학을 통해 농어업인과 상인들을 전문성을 강화하고 소득증대로 이어지는 선순환 시스템을 갖췄으며 지난해까지 1천640명이 수료했다. 강진군 평생학습 프로그램은 매년 초 수요조사를 통해 군민이 필요로 하는 맞춤형 학습 프로그램을 기획하며, 서예, 생활도자기, 줌바댄스, 통기타, 캘리그라피 등 상·하반기 각 16개 과정 300여명이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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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농산물 유통·식품 업무 평가 ‘최우수상’ 수상▲ 강진군 [청해진농수산신문]전남 강진군이 ‘2017년 전라남도 농산물 유통·식품 업무’평가 결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강진군에 따르면 지난 12월 전라남도에서 도내 시군에 대해 농산물 판촉활동, 식품산업 육성, 쌀 마케팅 등 5개 분야 20개 항목에 대해 농산물 유통 · 식품업무 전반을 종합 평가 결과, 강진군이 농특산물 판촉활동, 고품질 브랜드쌀 육성, 농업 6차산업육성 등 식품유통 업무 전 분야에 걸쳐 높은 점수를 받아 지난 2012년부터 6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강진군은 적극적인 현장 중심의 유통시스템 구축에 역점을 뒀다. 농어업인의 가장 큰 애로사항인 농특산물 직거래 판매 활성화를 위해 직거래 선도농업인 362농가를 발굴, 지속적인 현장중심의 교육 및 판매활동을 추진했다. 고객 서한문 발송, 수도권 및 주요 대도시 농특산물 직거래행사로 신규 소비처 발굴을 위해 강진군수가 직접 발로 뛴 결과 식품유통분야에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강진군이 6년 연속 유통평가 수상을 하게 된 것은 강진군과 농업인이 함께해 적극적인 농특산물 마케팅 활동을 전개한 결과 이와 같이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고 밝히고 “특히 2017년에는 강진 방문의 해를 맞아 초록믿음 직거래 지원센터 활성화와 관광객을 대상으로 하는 농특산물 문화감성 마케팅 등을 통해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에게 유익한 상생유통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강진군은 지난 2015년 개장한 초록믿음 직거래 지원센터 운영을 통해 지금까지 평생고객 13만2200여명 확보 및 매출 68억원을 기록하고 있다. 내년을 농업소득배가원년의 해로 지정해 주요 관광지에 이동식 직거래 판매장 운영 인터넷 이벤트 추진을 통해 온·오프라인 마케팅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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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초록믿음, 착한 마케팅 62억원 매출 달성▲ 초록믿음 직거래 장터 [청해진농수산신문]강진군 초록믿음 직거래지원센터에서는 2017년 강진 방문의 해를 맞아 총 62억원 매출을 기록했다. 강진 농수특산물을 구매한 고객만 13만2천명에 달한다. 강진군이 직접 운영하는 초록믿음 직거래 지원센터는 지난 2015년 5월에 문을 열었다. 군은 품질과 안전성을 인정받은 농수특산물을 소비자들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농어업인의 직거래 활동을 돕고, 농수특산물의 판매처를 확대해 생산자와 소비자의 공동의 이익을 추구하고 있다. 이에 초록믿은 직거래지원센터는 개장한지 2년 반만에 358명의 농어업인이 참여해 관리하고 있는 고객수만 13만2천명을 넘어섰다. 올해 매출액만 62억원. 올해 매출액을 합쳐 총 140억9천만원이란 기적적인 매출을 달성했다. 강진군 초록믿음 직거래지원센터가 추진하고 있는 사업 일환인 이동형 직거래 장터는 강진에서 개최했던 11개의 축제장 및 주요 관광지를 직접 돌며 관광객에게 신선한 제철 농특산물 선보였다. 이에 3억9천6백만원의 매출을 기록하고, 소비자 신뢰도와 만족도를 높여 농어업인의 실질적인 소득증대와 평생 고객확보 등의 효과를 나타냈다. 직거래지원센터 참여 농어업인 대상으로는 군비 5억원을 투입해 전문 마케팅 교육, 택배비 및 택배용 포장재 등 맞춤형 지원사업을 제공하고, 이외에 자체 쇼핑몰인 강진초록믿음 운영 등 온라인 마케팅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이러한 군의 지원에 힘입어 농어업인들은 농수산물의 품질은 높이고 가격은 낮춰 유통 경쟁력을 확보해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고정고객을 늘려나가고 있다. 더불어 농수특산물 마케팅대학 수료자에게 각종 유통분야 지원사업 대상자를 선정할 때 대폭적인 가산점을 부여하고 있다. 마케팅 교육과 직거래 특수시책을 연계한 시스템으로, 교육을 통해 농어업인 마인드 함양과 지원사업에 대한 성과를 높이는 일거양득의 효과를 발휘하고 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초록믿음 품목별 대표 회원들과 간담회를 통해 올해 성과를 평가하고 내년 계획을 체계적으로 수립해 2018년 농업소득 배가 원년의 해를 선도할 계획이라며 농어업인의 소득향상에 더욱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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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가공분야 농어촌진흥기금 100억 지원▲ 전라남도 [청해진농수산신문]전라남도는 농식품 제조·가공업체 생산기반 확충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18년 식품가공 분야 농어촌진흥기금 100억 원을 1% 저리로 지원할 계획이다.지원 대상은 전남에 사업장을 두고, 국산 농수산물을 원료로 가공식품 및 전통식품을 제조·가공하면서 식품제조업으로 사업자 등록을 한 업체다. 또한 농어업인 및 농수산식품 사업자 대표가 65세 이하이면서 전남에서 1년 이상 거주한 사람이어야 한다.신청은 사업 희망자가 해당 시군의 읍면동사무소에 비치된 융자신청서와 사업계획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사업대상자 및 지원금액은 12월께 위원회 심의를 거쳐 확정한다. 특히 농수산물 부가가치 증대를 위해 1차 단순가공보다 2차 복합가공을 우선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융자금은 시설자금과 운영자금으로 분류되며, 융자 한도는 10억 원이다. 상환 조건은 시설자금의 경우 2년 거치 3년 균분상환, 운영자금은 2년 거치 일시상환이다.이춘봉 전라남도 농식품유통과장은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농식품 업체들의 안정적 생산 기반 구축 및 소득 증대를 위해 농어촌진흥기금 융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장기 저리 자금 융자사업에 사업의지가 높고 관심 있는 업체들이 많이 신청해 자립 기반이 확대되고, 농식품 제조업 경쟁력이 강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전라남도는 지난 2008년부터 매년 100억 원 규모의 식품가공 분야 융자사업을 지원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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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첫 어업인 건강증진 교육과정 운영▲ 어업인 건강증진 협약 [청해진농수산신문]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원은 조선대학교병원 어업안전보건센터와 어업인 건강 증진을 위한 전국 첫 교육 프로그램 운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은 어촌이 갈수록 고령화되는데다 각종 어업활동으로 발생한 근골격계 질환 등으로 어업 안전사고 위험이 상존하고 있는데 따른 것이다.협약에 따라 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원은 교육계획 수립과 운영을 담당하고, 조선대병원 어업안전보건센터는 전문 인력과 장비를 활용해 어업인 건강상담, 교육, 사고예방 운동프로그램을 지원한다.그동안 조선대병원은 교수, 전공의, 물리치료사, 간호사 등 전문 의료진이 있고 관련 장비도 갖추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행정력과 어업인들의 인식 부족으로 교육 추진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원은 이러한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기존 어업인 교육 프로그램과 연계해 어업인들의 인식을 개선하고, 교육 효과를 높인다는 계획이다.‘어업인 건강증진’ 교육과정은 올해는 1개 과목만 시범 운영한 후 오는 2018년부터 정규 과정으로 운영할 예정이다.어업안전보건센터는 ‘농어업인 삶의 질 향상 및 농어촌지역 개발 촉진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해양수산부에서 지정해 어업인의 직업성 질환 등 건강문제를 조사 연구하고 어업안전보건 교육, 홍보활동 등을 수행하는 기관이다. 지난 2015년부터 조선대병원을 비롯해 전국 3개소가 운영되고 있다.최연수 원장은 “앞으로도 지자체, 지역 대학병원과 공동협력을 통한 ‘어업인 건강증진 교육’을 성공적으로 운영, 어업인 의료복지서비스를 높여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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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전라남도 농정업무 최우수상 수상▲ 해남군 [청해진농수산신문]해남군이 2017년 전라남도 농정업무 종합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농정업무 종합평가는 목포시를 제외한 전남도 21개 시군을 대상으로 농림축산사업의 효과를 높이고 신규시책 발굴 등 창의적인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매년 실시되고 있다. 평가분야는 농업정책분야, 친환경농업분야, 유통·식품분야, 축산정책분야, 산림산업분야, 신규시책개발 등 6개 분야 38개 세부항목에 대해 실시된다. 해남군은 농어촌진흥기금 융자 지원사업과 여성농어업인 행복바우처 지원, 학교급식 납품실적 및 브랜드 쌀 입상 실적, 조림 및 숲 가꾸기 실적, 농업인 소득증대와 경쟁력 강화를 위한 신규시책 개발 등 각 분야별 특징있고 우수한 정책 추진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유영걸 해남군수권한대행은 “이번 농정업무 종합평가 최우수상 수상은 우리군의 농정분야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꾸준한 노력의 결과” 라며 “앞으로도 전국 최대 농업군으로써 우리 농업인 모두가 고루 잘사는 희망찬 농촌건설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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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민박 등록한 뒤 펜션 불법운영한 46명 적발[청해진농수산신문]경기도 가평에서 불법, 편법 펜션을 운영한 업주 등 46명이 검찰에 무더기 적발됐다. 허가받기 쉬운 농어촌민박으로 등록한 뒤 호화 시설을 갖춘 불법 펜션으로 운영한 가평지역 펜션 업주들이 무더기로 적발됐다. 농어촌민박은 농어업인의 소득증대를 위해 도입돼 지역주민만 운영할 수 있지만 적발된 업주 대부분이 서울 등 외지인으로 드러났다.의정부지검 형사4부(박상진 부장검사)는 지난 7∼10월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과 집중 단속을 벌여 공중위생관리법과 건축법 위반 등의 혐의로 펜션 업주 최모(64)씨 등 19명을 불구속 기소했다고 2일 밝혔다. 또 상대적으로 위법내용이 가벼운 홍모(59)씨 등 27명을 벌금 300만∼1천만 원에 약식기소했다.이들은 2010년부터 최근까지 가평군 일원에서 펜션시설을 여러 개로 쪼개 일부만 농어촌민박으로 등록해 놓고, 실내 수영장 등 호화 시설을 몰래 설치해 고급 펜션으로 운영한 혐의다.농어촌민박은 다른 펜션과 달리 토지이용에 제한이 없는 대신 실거주자가 연면적 230㎡ 미만 범위, 1개 동만 운영해야 한다. 소방시설은 소화기·감지기 정도만 갖추면 되고 소독·환기·조명 등 구체적인 위생 기준이 없어 신고가 수월하다. 적발된 업주들은 엄격한 숙박업 신고기준을 피하고자 하나의 펜션을 여러 개로 쪼개거나 일부 펜션만 농어촌민박으로 등록하는 수법으로 호화시설을 갖추고 불법 영업한 것으로 조사됐다.이들 가운데 일부는 단독, 다세대주택, 교육, 연구시설 등으로 허가받아 건축한 뒤 펜션으로 무단 사용하거나 불법 증축한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이 모(44)씨의 경우, 안전검사를 받아야 하는 바디슬라이드(높이 3m, 길이 6m)를 허가 없이 설치하고 글램핑 7동, 오토캠핑 10동의 야영장을 불법 운영했으며, 2천997㎡의 소하천부지를 무단점용하기도 했다. 한편, 검찰 관계자에 따르면 농어민 소득을 보장하고자 마련된 농어촌민박제도가 외지인들의 돈벌이 수단으로 전락한 사례라며, 숙박업 기준을 충족하지 못한 불법펜션은 화재 발생 시 인명피해와 과다한 오수 발생으로 인한 환경오염 우려가 높다고 말했다.<광주 조영인본부장>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농수산신문 www.chjnews.kr 입력 171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