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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고소득 농업인 인증패 및 수출탑 수여식 가져▲ 고흥군, 고소득 농업인 인증패 및 수출탑 수여식 가져 [청해진농수산신문] 고흥군은 지난 2010년부터 농업인의 소득을 향샹시켜 군민 모두가 잘사는 행복한 고흥을 만드는 ‘농림수산식품산업 비전5000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 결과, 2010년 원년 대비 ▲5천만 원 이상 고소득 농림어가는 2,803가구로 134% 증가 ▲수출액은 4,186만 불로 106% 증가 ▲총소득액은 5,765억 원으로 77% 증가라는 성과를 거양했다. 군은 비전 5000 프로젝트 시책에 대한 농업인의 지속적인 관심도와 참여율을 높이고, 수상자가 자긍심과 보람을 느끼게 하기 위해 지난 6월 28일 문화회관 김연수실에서 군민과 공직자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소득 농림어가 인증패 및 수출탑 수여식’을 성대하게 개최했다. 시상식에서는 지난해 기준 1억 원 이상의 고소득 가구에 신규 진입한 이계자(도양읍)님을 비롯해 82명의 농업인들이 ‘골드클럽 인증서’를 수상하고, 2억 원 이상의 고소득에 진입해 이상범(도양읍)님 등 51명이 ‘다이아몬드 클럽 인증패’, 쌀 분야 등 15개 품목별로 단위 면적당 가장 높은 소득을 올린 송효수(두원면)님 등 15명이 각 ‘품목별 소득왕’, 끝으로 100만 불 이상의 수출 실적을 달성한 도양읍 (주)해도물산이 ‘수출탑’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수여식을 주재한 박병종 고흥군수는 이러한 성과를 달성할 수 있었던 이유는 그동안 농림수산식품산업 비전5000 프로젝트를 중단없이 추진해 왔고, 많은 농업인들이 군 시책을 긍정적으로 수용하고 적극적 참여 해 준 결과라고 소회를 밝혔으며, 지금까지 ▲골드클럽 ▲다이아몬드 클럽 ▲품목별 소득왕 ▲수출탑에 진입한 수상자를 데이터화해 군내 주요행사 초청 및 공공시설물 이용 등 군정공헌 포인트 부여방안을 검토해 농림어업인의 자긍심 고취와 새로운 각오로 비전5000 프로젝트가 성공하고 행복한 고흥을 만드는 데 기여해 주길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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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종 고흥군수, 민선6기 남은 1년, 하이고흥, 해피고흥 완성에 매진▲ 박병종 고흥군수 [청해진농수산신문] “남은 1년까지도 군민들께 약속드린 사업의 마무리를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겠습니다” 박병종 고흥군수가 민선6기 3주년이자 취임 11주년을 맞이한 ‘민선6기 3주년 기자간담회‘를 통해 밝힌 각오의 말이다. 고흥군은 29일 군청 상황실에서 군 출입기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6기 3주년 기자간담회‘를 갖고 지난 11년간 군정성과와 향후 역점과제 등을 진솔하게 설명했다고 밝혔다. 박병종 군수는 “2006년 민선 4기 군수 취임 이후 지난 11년간은 ‘하이고흥, 해피 고흥’이라는 슬로건 아래 ‘더 높은(high), 더 행복한(happy) 고흥을 만들겠다’는 각오와 ‘지방자치의 역사를 새롭게 써나가겠다’는 신념으로 큰 그림을 그려 온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더불어 “고흥의 경제와 사회, 문화와 복지에 이르기까지 타 지역보다 한 발 앞서나가는 창의적인 시책을 추진하면서 지방자치의 경쟁력을 한층 높여 나가는 기간이었다”고 회고했다. 박병종 군수는 민선 4기 취임 후 곧바로 군수의 권한을 대폭 이양함은 물론, 재정지원 혜택의 지역 안배 등 군정 시스템부터 과감히 변화시켜왔으며, 이러한 변화는 군정에 긍정적인 효과를 불러와 생산적인 시책개발이 가능하게 했다. 이를 통해 고흥군은 민선 4·5기에 이어 민선 6기 3년의 시간을 보내는 동안 고흥의 지명처럼 높게 흥하는 도시로 변모했고 ‘살기 좋은 고장, 살고 싶은 고장’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군이 거둔 주요 성과를 살펴보면, 민선 4기에는 '수산자원보호구역'을 73% 이상 해제하고, '다도해해상국립공원' 육지부의 40%를 해제해 투자유치의 기반을 마련하고, 지역발전의 걸림돌을 제거했다. 또한, 교육환경개선을 위한 (사)고흥군교육발전위원회 설립과 더불어 현재까지 200억 원이 넘는 교육발전기금을 조성해 오고 있으며, 군민복지의 핵심 시책인 ‘해피고흥 이동봉사단’을 지난 2007년부터 운영해 전국에서 가장 대표적인 복지시책으로 각광받고 있다. 특히, ‘해피고흥 이동봉사단’은 군민들에게 가장 호응을 받는 시책으로 2014년 '대한민국 나눔대상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영광도 얻은 바 있다. 군은 또 2007년 태풍 ‘나리’로 인해 고흥·도양읍소재지 주변 상가·주택 1,494동의 침수라는 막대한 재산피해를 입었으나, 2009년 209억 원을 들인 ‘고흥·도양 침수지구 우회배수로 설치’ 사업을 통해 집중호우에도 침수피해가 없는 안전한 고흥 건설에 힘써왔다. '민선 5기'는 민선 4기의 군정 기조의 연속성을 유지해오면서, ‘농림어가 소득향상’과 ‘범군민 의식 함양’에 주력해 왔다. 이를 위해, 오는 2018년까지 5천만 원 이상 고소득 농림어가 5천 가구 육성과 농수산식품 5천만 불 달성, 농림어업 총소득액 5천억 원 이상을 달성한다는 목표로 2010년부터 ‘농림수산식품산업 비전5000 프로젝트’를 추진해 농림어가 소득향상에 매진한 결과, 억대 부농 5년 연속 전남 최다라는 성과와 농수축산물 지리적 표시제 등록 전국 최다 품목 보유(8종)라는 영예로운 타이틀을 얻게 됐다. 또한, ‘참고흥 새마을정신 실천운동’을 범 국민적으로 추진함으로써 청결한 고흥이미지를 한 차원 끌어올렸으며, 나눔과 배려 문화 확산에 지대한 영향을 끼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그리고 '민선 6기'에는 2천만 관광시대를 대비한 대규모 숙박시설 확충을 구체화하면서, 녹색에너지 505 프로젝트, 역사와 문화 재정립에 역점을 두었다. 군은 2020년까지 리조트·호텔·콘도 등 약 1,600실 규모의 대규모 숙박시설을 조성할 계획으로 지난해 11월 썬밸리콘도미니엄 착공에 이어, 지난 6월26일 고흥우주랜드 기공식을 개최해 대규모 숙박시설 가시화시켜 나가고 있다. 아울러, 남해안 오션뷰 명소화사업(수산물직판장, 해안데크, 남진트로트박물관), 녹동항 중심 해양관광 거점화(힐링 해수탕, 음식특화거리, 해상공원 등), 팔영산 편백 치유의 숲 조성도 2천만 관광시대를 이끌 새로운 관광아이템으로 설정하고 의욕적으로 추진 중이다. 이 외, '거금 에너지테마파크'와 '고흥만 농업지원시설 솔라단지' 조성으로 군 전기사용량 50% 자립과 세수 500억 원 이상 확보로 재정확충을 더욱 다지는 한편, 나로호 성공 발사의 감격이 남아있는 국가우주개발의 전초기지인 나로우주센터에 약 4,000억원 규모의 한국형발사체 추진기관 시험설비가 구축되고, 대한민국 최초의 개발항공기 테스트베드인 국가비행시험성능장도 인허가 마무리를 앞두고 있어 명실상부한 우주항공중심도시로써의 위용을 떨치고 있다. 또한, 설화문학 연구조사서 발간과 역사인물 재조명 사업을 통해 고흥의 가치를 드높이는 사업이 착착 진행되고 있으며 여기에다 문화콘텐츠 사업 육성을 위한 ‘분청문화박물관 건립’이 마무리단계에 접어들어 정식개관을 눈앞에 두는 가운데 고흥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신청사 건립’ 도 올해말 완공계획으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소록도에서 43여년간 헌신과 봉사를 해온 마리안느와 마가렛 간호사분들의 선양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노벨평화상 추천과 봉사학교 건립, 세계문화유산 등재, 국가정원 지정 등도 전남도와 공조체계를 공고히 하면서 구체화해 나감으로써 소록도를 세계적인 힐빙공간으로 가꾸어 나갈 계획이다. 끝으로, 박 군수는 “지난 11년간 군민들의 전폭적인 지지와 성원 덕분에 많은 것을 이루어왔다”고 말하면서, “남은 임기 1년동안 공약사항을 비롯해 진행 중인 각종 현안사업들을 반드시 마무리 해 모든 군민들께 ‘하이고흥, 해피고흥’을 반드시 선물하겠다”고 강한 의지를 불태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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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시군 청년 협의체 협력 네트워크 강화▲ 청년협의체 간담회 [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가 운영하는 ‘청년의 목소리’와 영광군에서 활동하는 ‘청년 싱크탱크’가 29일 영광 여성문화센터에서 청년정책을 논의하는 청년정책 간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청년정책 간담회는 전라남도와 도 청년협의체 ‘청년의 목소리’가 매월 공동 주관한다. 이번에는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내 청년단체 간 연계·협력 강화 방안’을 주제로 진행됐다.간담회에서 전라남도 ‘청년의 목소리’는 시군 청년협의체와는 최초로 영광군 ‘청년 싱크탱크’와 협력 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청년들의 삶의 질 향상과 권익 증진, 발굴·제안된 청년정책 의제 논의, 청년정책 추진 및 청년협의체 활성화 등을 공동 추진키로 했다.전라남도는 이번 협약에 이어 순천 ‘청년通’, 곡성 ‘희망곡성 청년파트너’ 등 시군별로 활동 중인 청년협의체와 협약을 확대해 도와 시군 간 청년 거버넌스 체계를 촘촘하게 구축해나갈 방침이다.간담회에 앞서 영광군은 ‘청년이 살기에 매력적인 영광’을 비전으로 한 청년정책과 함께 지난 3월 출범한 ‘청년 싱크탱크’의 활동상황을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청년 싱크탱크’는 청년정책 발굴·제안을 위해 영광지역 청년 40명으로 구성된 협의체다. 귀농 청년농부 임세훈(40) 대표를 중심으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임 대표는 수도권 대기업 생활을 접고 지난 2012년 영광으로 귀농해 농업회사법인을 운영하고 있다. 농림수산식품부가 주최한 ‘2017년 귀농귀촌 청년창업 박람회’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등 청년 귀농·창농을 선도하며 지역에 새바람을 일으키고 있다.지영배 전라남도 청년정책담당관은 “청년협의체는 지역 청년의 정책 수요를 행정에 전달하는 메신저이자 청년활동의 구심점”이라며 “앞으로 도-시·군 청년들의 협력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실효성 있는 정책을 계속 발굴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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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정보성에서 인생 제2막 시작하세요▲ 보성군, ‘찾아가는 귀농귀촌 맞춤형 설명회’개최 [청해진농수산신문] 보성군은 지난 23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도시민 30여명을 대상으로‘찾아가는 귀농귀촌 맞춤형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설명회는 귀농귀촌 희망 도시민에게 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지원정책과 현장중심의 지역정보 및 상담서비스를 제공하고, 7월 20일, 8월 18일, 9월 27일, 10월 20일 aT센터내 귀농귀촌종합센터 지자체 강의실에서 매월 1회 열릴 예정이다. 귀농귀촌 업무를 담당하는 군 담당자와 보성군귀농귀촌협의회 소속 귀농인이 준비과정, 정책 설명, 사례발표, 성공 노하우 전수 등을 통해 도시민에게 귀농귀촌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져 큰 호응을 얻었다. 참여방법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귀농귀촌종합센터에 전화(1899-92097) 또는 인터넷(www.returnfarm.com)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도시로 찾아가는 귀농귀촌 정책서비스와 홍보를 확대하고 수요자 중심의 설명회 운영으로 역량 있는 도시 청년들이 귀농귀촌 할 수 있도록 도시민 유치에 최선을 다해 활력 넘치는 보성군을 만들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보성군은 지난 2월‘도시민 농촌유치 공모사업’에 선정돼 올해부터 2019년까지 매년 2억원씩 지원받아 귀농귀촌인 유치를 한다. 또한, ‘귀농귀촌지원센터’를 이달 말까지 2억원을 들여 리모델링해 귀농귀촌인 체류시설과 교육장, 회의실 등 다목적 공간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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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27일부터 찾아가는 여름철 현장 영농기술교육 실시▲ 농업기술센터 전경 [청해진농수산신문]고흥군은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농업인 2,50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맞춤형 여름철 현장 영농기술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가뭄 극복과 폭염에 대비한 고품질 농산물 생산 핵심기술과 농작물 생육단계에서 반드시 실천해야 할 사항 등 영농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에 대해 토론형식으로 진행된다. 또한, 농약 잔류허용기준을 강화하는 ‘농약허용 물질목록 관리제도’(PLS) 시행에 대비한 ‘고품질 농산물 생산교육’과 최근 증가하고 있는 농기계 안전사고에 대비한 ‘농기계 안전사용교육’을 병행실시하고, 야광스티커를 배포하는 등 농기계 사고 예방을 위해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지구온난화 등 기상이변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큰 도움이 되고 더 나아가 농림수산식품산업 비전5000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목표 달성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은 ‘농림수산식품산업 비전5000 프로젝트 사업’으로 2015년 말 농림어가 소득조사에서 총 소득액이 5,348억 원이라는 큰 성과를 달성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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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특수목적견 육성 방향 논하는 자리 마련▲ 차세대 특수목적견 육성 방향 논하는 자리 마련 [청해진농수산신문]농촌진흥청은 오는 8일 강원도 춘천에서 정부 부처 간 특수목적견 운용 효율을 높이고 업무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정부 특수목적견 협업과제 정책협의회'를 연다고 밝혔다.국립축산과학원과 육군 군견교육대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협의회는 행정자치부, 국방부(육군, 공군), 농림축산식품부(농림축산검역본부), 관세청, 경찰청, 국민안전처(중앙119구조본부)가 참석한다.협의회에서는 부처 간 협업과제 추진사항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각 기관의 특수목적견 운영의 어려움과 문제점, 발전방향을 논의한다.또한, 부처별 복제견의 수요를 협의·조정하고, 각 기관에 보급한 복제견의 효율적 관리 방안과 운용지침을 검토할 예정이다. 아울러, △해외 특수견 훈련과 기술 동향(국립축산과학원 이승훈 박사) △해외 우수탐지견 운용사례(관세청 이지현 전문경력관), △과학기술을 적용한 군견운용(육군 군견교육대 주영훈 대장) 등 차세대 특수목적견 선발과 육성, 최신 국외 기술 동향을 공유한다.7부처 행정안전부(행정자치부 전신)와 국방부, 농림수산식품부(농림축산식품부 전신), 관세청, 경찰청, 소방방재청(국민안전처로 편입됨), 농촌진흥청 7개 부처는 2011년 10월 정부 특수목적견의 효율적 연구와 운영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협업과제를 추진해 오고 있다.국립축산과학원은 특수목적견 보유기관으로부터 특수목적견 유전자원(체세포) 5종 43건을 채취해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활용해 그간 6개 정부 운용기관에 우수 특수목적견 50마리를 복제해 보급했다.또, 2015년 세계 최초로 체세포 복제 수정란을 배반포 단계까지 체외배양에 성공했으며, 현재 특수목적견 유전체 연구, 맞춤형 사료개발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정부 특수목적견 정책협의회 위원장인 최유림 축산생명환경부장은 "정부 7부처의 협력사업인 정부 특수목적견 협업과제의 지속적 관리와 상호 협력 체계로 국가 검역과 보안, 국민안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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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네스코 물 분야 국제연구교육센터 국내 개관▲ i-WSSM 로고 [청해진농수산신문]우리나라의 수자원 확보·관리·용수 공급 등 스마트한 물 관리 기술을 동남아시아 등 개발도상국에 전할 수 있는 유네스코 센터가 마련된다. 국토교통부와 한국수자원공사는 지난 2013년도에 유네스코의 승인을 받아 진행되기 시작한 ‘유네스코 물 안보 및 지속가능 물 관리 국제연구교육센터’(i-WSSM*)의 개관 기념식을 오는 8일 K-water 인재개발원(대전광역시 유성구 소재)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유네스코 물 안보 국제연구교육센터(i-WSSM)는 물 관련 연구와 교육, 정보 허브를 구축하고, 이를 바탕으로 국내 수자원 분야의 축적된 경험과 기술을 개도국에 보급하기 위한 기관이다.개관 첫 해인 올해에는 동남아시아 등 개발도상국 물 전문가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해당 국가의 실제 사례와 현장을 중심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실질적인 국제교육프로그램을 시행한다. 또한, 현지진단을 통해 개발도상국의 물 문제 해결 방안을 제공하는 현지 지원프로그램을 계획하는 등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국토교통부와 K-water는 지난 2011년에 개도국의 기후변화 대응과 수자원 불균형 해소, 물 산업 해외진출 기반 마련을 위해 유네스코에 물 안보 국제연구교육센터(i-WSSM) 국내 유치를 제안했다. 제37차 유네스코 총회(2013년 11월)에서 우리의 제안을 승인했고, 이후 정부 간 협정서 체결(2016년 12월)에 따라 유네스코 카테고리Ⅱ 센터 설립이 확정돼 이번 국내 개관으로 이어졌다.이번 개관 기념식에는 유네스코 측 대표와 인도네시아, 네팔 등 회원국 대표, 국토교통부, 외교부, 농림수산부, 유네스코 한국 위원회 등 유관기관과 K-water와 수자원학회 등 국내 전문가 그룹이 참여한다.국토교통부 관계자는 “유네스코 물 안보 국제연구교육센터(i-WSSM)의 설립을 통해 우리나라가 오랫동안 축적한 물 관리 경험과 고도의 기술을 개발도상국에 체계적으로 보급하고 확산할 수 있게 됐다.”라며, “앞으로 기후변화 대응과 지속가능 개발을 통한 물 안보 전략을 지원함으로써 개발도상국의 물 문제 해결을 위한 국제사회의 노력에 적극 동참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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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을 더욱 알아가요”▲ 공중보건의사 강진알기 투어 [청해진농수산신문]전남 강진군 보건기관에 근무하고 있는 공중보건의사(이하 공보의)를 위한 ‘공중보건의사 강진알기 투어’가 지난 31일 실시됐다고 밝혔다. 강진군에 근무하고 있는 공보의 22명 모두 타 지역 출신으로 처음 강진에 온 이들의 지역에 대한 이해와 적응력을 높이고 주민 친화적 보건의료서비스의 제공과 지역 대표적 관광명소를 홍보해, 향후 강진군 홍보대사로서 역할을 기대하면서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투어는 강진군의 유일한 유인도이며 ‘전남도 선정, 가고 싶은 섬’,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한국관광 100선’으로 최근 신흥 관광 명소로 급부상하고 있는 가우도를 동서로 일주했다. 다음으로 천연기념물 151호로 동백숲이 아름답게 우거진 민중불교 운동 백련결사의 본산 백련사, 조선 후기 실학을 집대성한 다산 정약용 선생의 정신의 산실인 국가지정 사적 107호 다산초당, 갈대숲 비경의 명소이자 남해안 최고의 생태다양성의 보고로 생태휴식공간과 생태교육공간으로 새로 뜨고 있는 강진만생태공원, 정약용 산생이 강진에 유배됐을 때 다산에게 ‘남녀평등과 여성 인권 문제’를 일깨워준 주막집 주인 할머니의 배려로 4년 동안 기거하며 제자들을 교육하고, 500여 권의 책을 저술하게 동기를 만들어준 사의재, 국가지정 중요민속문화재 252호로 일제강점기 시 민족정신이 강했던 대표적 시인 김윤식 선생의 영랑생가, 국내 모란꽃만이 아니라 세계 여러 나라들의 모란이 식생돼 아름다움을 한 컷 뽐내고 있고, 사계절 모란원실로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는 세계모란공원의 탐방을 끝으로 투어를 마쳤다. 특히 안종희 해설사의 탁월한 한문 실력과 박학다식하고 명료한 해설이 아름답고 살기 좋은 강진군의 위상을 높이고 강진군의 발전상을 가감 없이 전달하는데 큰 감동을 전달하며, 유명 관광지와 함께 재미나는 스토리텔링의 진면목을 보여 줬다. 이번 투어에 참가한 도암보건지소 강동완 공보의는 “강진이 이처럼 아름답고 멋진 관광명소가 많은 줄 몰랐다. 다음 기회에 가족들을 초청해 오늘과 같은 투어를 함께 하고 싶고, 3년간 근무하는 동안 주민을 위해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다짐했다. 군 보건소 이상식 보건행정팀장은 “강진 알기 투어에 참가한 공보의는 강진을 알리는 홍보맨이 될 것이다. 근무지에 대한 잊을 수 없는 추억과 향수를 안겨줘 근무 기간 중 가족· 친지를 초청해 강진을 안내케 하고, 복무 만료 후에도 강진을 다시 찾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한민국 대표적 관광도시’로 만들기 위해 그동안 꾸준히 노력한 강진군은 최근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2019년 올해의 관광도시’로 선정된 것을 시작으로 경세유표 저술 200주년, 강진 지명 호칭 600주년 되는 2017년을 ‘강진 방문의 해’로 선포했다. 또한, 1차 산업의 농림수산업, 2차 산업의 제조ㆍ가공업, 3차 산업의 서비스업을 복합한 6차 산업을 활성화해 생산만 하던 농가가 고부가가치 상품을 가공하고 향토 자원을 이용해 체험프로그램 등 서비스업으로 확대시켜 ‘신성장 신동력 소득사업’으로 육성, 경제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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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농가소득 향상위해 농협중앙회고흥군지부와 MOU 체결▲ 고흥군, 농가소득 향상위해 농협중앙회고흥군지부와 MOU 체결 [청해진농수산신문]고흥군과 농협중앙회고흥군지부는 지난 23일 농업기술센터에서 농림수산식품산업 비전5000 달성 및 농업농촌 발전을 위한 상호협력 교류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농축산물의 연구개발 결과와 기술 정보 공유로 6차산업화 육성과 수출농업 지원 등을 통한 농업인의 소득향상과 지역농업 발전을 위해 체결했다. 주요 협약내용은 ▲품목별 경영체 육성 ▲청년창업농 육성 및 귀농ㆍ귀촌 활성화 ▲신기술시범사업 신속 보급 ▲안정적 판로개척 ▲컨설팅 협력 ▲빅테이터 활용 농업관련 기술개발 및 보급업무 협력 등 10개항이다. 군 기술센터 관계자는 “농협에서는 영농자금·농자재·유통·수출지원 분야를, 농업기술센터는 신기술시범사업·고품질 농산물 생산·병해충 예찰 및 방제 분야를 강화하는 책무를 맡았다”며 “양기관의 장점을 잘 융합해 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농림수산식품산업 비전5000’의 성공적 달성 및 농업농촌 발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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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산업의 미래를 이끌어 갈 창업 스타를 찾습니다▲ 해양수산부 [청해진농수산신문] 해양수산부와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수산식품 분야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가진 창업자를 발굴하기 위해 5월 22일(월) 접수를 시작으로‘2017 농수산식품 창업 콘테스트‘(이하 콘테스트)를 본격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콘테스트는 해수부와 농식품부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해양과학기술진흥원, 농업기술실용화재단,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및 전국 12개 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혁신센터)가 주관한다. 대회 진행방식은 작년과 유사하며 지역 예선에서 선발된 45개 팀 등 총 50개 팀 간 본선을 실시하고, 상위 10개 팀이 최종 결선 무대에 진출하는 서바이벌 형식으로 진행된다. 올해부터는 심사의 전문성을 제고하기 위해 사업성 외 기술성 평가를 별도로 실시하며, 콘테스트 전 과정을 방송 프로그램으로 제작해 공중파 방송을 통해 총 6회에 걸쳐(9월∼11월 경) 방영할 예정이다. 결선에 진출한 10개 팀에게는 총 1억 7천만 원의 상금과 상장이 수여되며(대상 1팀 1억원), 그 외에도 자체 평가를 거쳐 기술사업화 연구개발자금 지원(최대 2천만 원) , 현장창업보육 지원(1천만 원), 농식품 전문 크라우드펀딩 연계 등 다양한 후속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콘테스트에 참가할 자격을 가진 자는 창업한 지 5년 이내의(2012.1.1. 기준) 기업 또는 예비 창업자이다. 참가 가능 분야는 농수산업 및 식품산업, 농수산업과 정보통신기술 접목 분야, 푸드테크(Food Tech), 농수산물 활용 바이오 분야, ⑤농자재 및 수산기자재 분야 등이며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결합시킨 소재라면 무엇이든 응모가 가능하다. 참가 신청 기간은 22일부터 오는 6월 29일까지이며, ‘2017 농수산식품 창업 콘테스트’ 공식 홈페이지(www.a-creative.kr)를 통해 온라인으로만 신청할 수 있다. 선정 절차 등 더욱 자세한 사항도 위 홈페이지에서 함께 안내하고 있다. 정부 관계자는 “그동안 농수산식품분야 신생기업(Start-Up)들의 등용문으로 자리매김해 온 이 콘테스트를 통해, 올해에도 농수산업의 미래를 이끌어 갈 창업 스타가 탄생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