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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주최, 순천만국가정원서 110여개 과학체험 프로그램 운영▲ 과학아 놀자, ‘2019 전남과학축전’ 20일부터 21일 개최 [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교육청이 오는 20일부터 21일까지 순천만국가정원에서 ‘함께 나누는 행복한 과학여행, 과학아 놀자’를 주제로 ‘2019 전남과학축전’을 개최한다. 2019 전남과학축전은 전남도교육청과 전라남도가 주최하고, 전남과학교사 연구회인 ‘과학을사랑하는사람들’이 주관하며 순천시, 한국과학창의재단,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이 후원한다. 도교육청은 4월 과학의 달을 맞아 손으로 직접 만들고 몸으로 체험하는 활동 위주의 프로그램과 과학중점학교, 과학동아리에서 발표하는 과학체험 프로그램으로 소통과 나눔의 축제를 만들어갈 예정이다. 또, 이번 축전은 주제마당, 탐구마당, 소통마당, 나눔마당, 융합마당, 어울림마당, 호기심 마당, 정원마당의 8가지 테마와 팀 별로 협동해 미션을 해결하는 특별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돼 학생 개개인의 관심 영역에서 다양한 탐구 체험이 가능하도록 했다. 테마별 각 마당의 경우 유·초·중·고등학생에 따라 각 연구회 및 단체에서 운영하는 100여개 과학탐구 체험부스 한국교통대학교의 이동과학체험관 전남과학교육원의 4D 입체영상체험 생각하는 창의과학교실 등에 학생이 선택해 참여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국립청소년우주센터와 나로우주센터 우주과학관이 함께 운영하는 ‘무한한 우주 우리의 미래’, 목포대학교 자동차기술연구소의 ‘모형자동차 디자인 및 항력측정’, 순천대학교 로봇과학교육센터의 ‘3D홀로그램 프로젝터 만들기’, 광주교육대학교의 ‘자기부상열차의 원리’ 등 유관기관 특별 프로그램이 학생들의 호기심을 자극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특수학교 학생들이 운영하는 ‘꿈꾸는 작은 숲’에서 창업을 준비하는 과정으로 진로 직업 체험을 선보히고, 특수학교 교사들이 함께 운영하는 ‘태양계 행성 머그컵 만들기’와 ‘커피 드립백 만들기’ 프로그램이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 전망이다. 또,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특수교육에 대한 홍보 활동이 함께 이뤄진다. 2019 전남과학축전에는 전라남도교육청 소속 유·초·중·특수학교 교원들로 구성된 전문적학습공동체를 중심으로 서울, 경기, 인천, 강원, 대전, 부산, 경북, 전북, 세종, 제주 등 타시도 과학교사들이 함께 참여한다. 이들은 대한민국 생태 수도 순천을 중심으로 과학과 생태가 접목된 융·복합적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미래의 과학 꿈나무들에게 체험과 탐구의 기회를 제공공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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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소방, 2019 청렴도 상위권 도약 결의▲ 2019 청렴도 상위권 도약 결의 [청해진농수산신문] 전남소방본부는 11일 순천대학교 우석홀에서 직원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소방청렴도 상위권 진입을 위한 ‘청렴 결의 대회 및 퍼포먼스’를 개최했다.전남소방은 자발적인 청렴 실천의지 강화 및 청렴 문화 정착을 위해 ‘청렴한 세상 전남소방이 앞장서겠습니다’라는 슬로건으로 다양한 퍼포먼스와 함께 전 직원 청렴구호 제창, 공정한 직무수행을 통한 청렴 전남소방 만들기를 위한 결의문 낭독으로, 도민으로부터 신뢰받고 사랑받는 전남소방이 될 것을 다짐했다.또한 직원 소통을 위한 ‘문화야 놀자’라는 주제로 ‘음악이 건네는 위로’, ‘나도 한마디 영상 시청’, ‘영화 관람’ 등 다양한 문화 공연을 가졌으며, 특히 행사장 입구에 직원이 바리스타가 돼 직원들에게 직접 커피를 만들어 제공하면서 공연을 편하게 즐길 수 있는 자리도 함께 마련했다. 장경숙 전남소방본부 소방행정과장은 “이번 행사는 3개 권역으로 나눠 청렴문화 확산 운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오늘이 그 마지막 행사로 전남소방이 2019년 어느 해 보다 청렴의식 제고를 위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 전국 상위권 목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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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완도 투어패스’ 출시▲ 포스터 [청해진농수산신문] 완도군은 완도 유료 관광지 6곳을 모바일티켓 한 장으로 자유롭게 이용 할 수 있는 ‘완도 투어패스’ 상품을 개발해 올해 연말까지 시범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완도 투어패스는 구매자가 최초 사용일로부터 1일동안 사용 가능하며, 가격은 대인 기준 정상가에서 45%이상 할인된 9,900원이다. 구매는 야놀자, 가자고 등 10여 개의 오픈마켓, 소셜커머스, 여행 예약 플랫폼 판매채널에서 할 수 있다. 패스권 사용이 가능한 관광지는 완도타워, 청해포구 촬영장, 모노레일, 장보고기념관, 해양생태전시관, 어촌민속전시관이며, 옵션 상품으로 짚라인 체험 할인권도 판매한다. 완도군 관계자는 “완도투어패스 출시를 통해 완도 여행을 유도하고 아울러 도서 지역의 상품도 추가할 계획이다.”며 “올해 시범 운영 후 문제점을 보완하여 내년도에 상품을 본격 출시해 국내뿐만 아니라 외국인 관광객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향후 해양치유산업 유료 체험 프로그램 및 2021년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입장권 등을 완도의 유료 관광지들과 결합해 관광객들의 방문 지역을 확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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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도서관, 시월의 마지막 밤을 노래하다▲ 시월의 마지막 밤을 노래하다 [청해진농수산신문] 어느덧 옷깃을 단단히 여밀 만큼 쌀쌀해진 날씨 속에 시월의 마지막 밤인 지난 31일 도서관에서 군민 100여 명과 함께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를 물씬 느낄 수 있는 뜻 깊은 문화행사를 마련했다. 유헌 시인의 사회로 2시간가량 진행된 이번 ‘생생 낭독극장’은 서상일 훈장의 ‘漢字야, 놀자!’라는 주제를 바탕으로 한 독서강의와 시낭송, 오카리나, 하모니카, 통기타 연주, 그리고 판소리가 어우러진 프로그램들로 풍성한 가을의 결실처럼 군민들의 마음을 가득 채웠다. 강의에 나온 서상일 훈장은 한자를 통한 재미있고 유익한 뜻풀이를 하며 우리가 평소 익숙하게 알아왔지만 잘 모르던 생활 속 한자의 유래와 역사가 곁들어진 이야기로 그 날 참석한 청소년들과 장년층들에게 새로운 지식의 발견과 배움을 제공했다. 프로그램 사이사이에 끼워진 시낭송은 ‘낭독극장’에 걸맞은 아름다운 시구와 낭랑한 목소리를 통해 생생하게 전달되어 눈을 감고 찬찬히 음미해볼 수 있는 감미로움을 안기기도 했다. 특히 초등학교 3학년인 신유딧 양은 아이들의 동심에 비추어진 어른들의 세계를 표현한 ‘거인들이 사는 나라’를 자신만의 독특한 목소리로 관객들의 마음을 흔들었다. 10월의 마지막 밤에 어울리는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샹젤리제’ 등을 오카리나 연주로 환상의 앙상블을 선보이기도 했으며, 배숙자 씨는 ‘잊혀진 계절’, ‘목포의 눈물’ 등을 추억의 하모니카로 연주하여 7080세대들로 하여금 연신 앙코르를 외칠 만큼의 크나큰 환호성과 열띤 호응을 이끌어냈다. 소리꾼 아내와 북 치는 고수 남편이 함께한 마승미 부부의 판소리를 통해 춘향가 중 "사랑가"한 대목과 어린이들을 위한 "군밤타령" 등으로 흥겨운 판소리 한마당이 펼쳐졌으며 군민들은 저절로 어깨가 들썩여지는 신나는 추임새와 장단으로 맞받아치며 흥을 한껏 돋우었다. 직장인들로 구성된 지역에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통기타 ‘소리조아’밴드의 ‘일어나’, ‘스며오는 바람소리’ 외 여러 곡을 끝으로 누구든지 따라 부르고 박수칠 수 있는 즐거운 시간을 선사하기도 했다. 김영구 도서관장은 “시월의 마지막 밤과 가장 잘 어울리는‘낭독극장’으로 군민들이 마음의 양식을 쌓고 감성도 충만해질 수 있는 시간이 된 것 같다”면서 “때론 지치고 힘든 일상이지만 군민들에게 소소한 감동과 힐링을 줄 수 있는 색다르고 흥미로운 프로그램들을 많이 꾸려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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漢字야, 놀자▲ 강진군 [청해진농수산신문] 강진군이 시월의 마지막 날인 오는 31일 도서관 2층 꾸러기방에서 풍성한 가을과 함께하는 ‘생생 낭독극장’을 준비했다고 지난 24일 밝혔다.‘생생 낭독극장’은 책을 중심으로 사회자와 낭독자 그리고 작가, 연극, 영상, 음악 등이 함께 어우러져 한 편의 드라마 같은 공연을 관객과 함께 연출하는 퍼포먼스다.7회째를 맞이한 이번 ‘생생 낭독극장’은 금곡서당 서상일 훈장을 초빙하여 ‘漢字야, 놀자!’ 라는 주제로 강의와 토론을 진행하고 ‘감동 100분 감성 100℃’를 느끼며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선을 보인다.전남대학교 평생교육원 교수와 광주·전남 공무원교육원 초빙교수로 활동하고 있는 서상일 훈장은 이날 저서인 ‘신기한 비법한자’와 ‘한자는 내 친구’를 가지고 한자와 친해질 수 있는 노하우를 공개한다. 생각이 깊어지는 가을에 맞는 서정주 시인의 ‘국화 옆에서’, 김영남 시인의 ‘강진에서 마량까지’ 등 감미로운 시낭송과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베사메무쵸’ 등을 오카리나 앙상블로 함께한다.10월의 마지막 밤을 장식한 이용의 ‘잊혀진 계절’과 ‘엘콘도르파사’ 등 추억의 하모니카를 통해 가을의 감수성을 자극하고 태평가, 진도아리랑, 사랑가 등 판소리 한마당으로 관객들과 함께 이번 낭독극장 대미를 장식할 계획이다. 방청 희망자는 오는 30일까지 도서관에 선착순 접수하면 되고, 강진군도서관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더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김영구 도서관장은 “우리말의 70%는 한자로 되어 있고 한자와 독서의 관계는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이다”고 말하고 “독서의 계절 가을의 정취를 물씬 느낄 수 있는 풍성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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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년 시공넘어 공재 윤두서를 만나다▲ 공재문화제 [청해진농수산신문] 우리 미술사의 최대 걸작중 하나로 꼽히는‘윤두서 자화상’의 주인공, 공재 윤두서를 기리는 문화제가 오는 15일 열린다. 공재 고택이 위치한 해남군 현산면 백포마을에서 열리는 행사는 공재 선생에게 차와 꽃 등을 올리는 다례제와 음악회‘공재 자화상의 밤’행사가 개최된다. 자화상의 밤은 판소리와 가야금 산조 등 문화예술인들의 공연무대와 함께 지역민 대동한마당이 펼쳐진다.행사장 일원에서는‘미술아 놀자’체험행사를 비롯해, 다식 나누기, 청소년 자화상 공모전 시상식, 공재주막, 지역 농민들이 참여하는 해남 모실장 등이 열린다. 앞서 공재문화제의 일환으로 지난 8월 21일부터 오는 14일까지 청소년자화상공모전 수상작 전시회가 고산윤선도유물전시관에서 열리게 되며, 오는 6일에는 서울대 정기준 교수를 강사로 초청, 학술강연을 개최한다.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는 전남지역 민예총 소속 화가들이 참여하는 공재기념 전시회가 열릴 예정이다.고산 윤선도의 증손이자 다산 정약용의 외증조인 공재 윤두서는 조선후기를 대표하는 문인화가로 시 · 서 · 화는 물론 경제 · 의학 · 음악 · 지리 등 각 방면에 능통했으며, 새롭게 대두되던 실학에도 깊은 관심을 기울인 선구적인 학자이다. 올해는 선생이 타계한지 304주기가 되는 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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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청년예술가, 오는 15일 목포서 썸머페스티벌▲ 전라남도 [청해진농수산신문]전남문화관광재단은 오는 15일 목포 평화광장 야외무대에서 청년예술가와 도민이 함께하는 ‘청춘마이크’ 전남·광주권 썸머 페스티벌 ‘夜놀자∼’를 개최한다.‘夜놀자∼’는 전남문화관광재단 주최, ㈜사람과문화 주관, 문화체육관광부와 지역문화진흥원 문화가있는날사업추진단 후원으로 열린다.‘2018 문화가 있는 날 청춘마이크’ 사업은 청년 예술가들에게 학력·경력·수상에 관계없이 열정·재능만으로 설 수 있는 무대를 제공하고 국민 문화향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사업이다. 전남·광주권에서는 전남문화관광재단이 주관단체로 선정돼 지난 3월부터 문화가 있는 날 주간에 사업을 하고 있다.오는 15일 오후 7시 30분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이번 행사는 ‘청춘마이크’ 사업에 참여하는 버블타이거, 올마이티 후즈, 뽀삐와 아이들, 마술여행, NS JAZZ BAND, 청년예술가 5팀의 공연과 댄싱팀 잭팟의 초청공연이 펼쳐진다. 청년층으로 이뤄진 아트마켓과 청춘마이크 홍보존 등이 운영될 예정이다.김광훈 전남문화관광재단 문화사업팀장은 “이번 썸머 페스티벌이 여름 밤 무더위를 식혀줄 수 있었으면 한다”며 “지속적으로 청년들이 재능과 꿈을 발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 도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가 확대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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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삼호도서관, 하반기 독서문화강좌 수강생 모집▲ 영암군 [청해진농수산신문] 영암군 영암·삼호도서관은 군민들에게 다양하고 질높은 문화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8월부터 오는 12월까지 5개월에 걸쳐 유아부터 성인을 대상으로 15개의 다양한 맞춤 강좌를 운영한다. 특히, 영암도서관에서는 책 읽기의 즐거움과 체험기회를 제공하는‘북쩍 북쩍 책놀이’‘책 속 융합 창의교실’‘역사야! 놀자’‘책과 만난 리딩푸드’등 운영하며, ‘그림책과 함께 하는 팝업북 만들기’ ‘꽃으로 꾸며보는 냅킨공예‘ ’페리도 주얼리‘ 등 성인 대상 강좌가 운영되고 야간에도 ’캘리 그라피‘ ’직장인을 위한 서예교실‘ ’인문학 특강‘ 등 강좌가 운영된다.삼호도서관에서는‘책으로 요리하는 맛있는 시간’ ’가죽공예‘ ’컴퓨터 기초‘ ’ITQ엑셀‘ 등 강좌가 운영되고 오는 23일부터 12월 12일까지 12차시에 걸쳐 진행된다. 수강신청은 오는 13일 오전 9시부터 과목별 접수시간에 맞춰 선착순 접수하면 된다. 영암·삼호도서관 회원가입을 한 지역주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어린이 및 유아 강좌는 반드시 자녀 이름으로 접수해야 한다. 아울러 무단중도 수강 포기자에 대해서는 다음분기 독서문화강좌 참여에 제한이 될 수 있으므로 유의해야 한다. 영암도서관은 이번에 실시하는 독서문화강좌 교육과정이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유아에서 성인에 이르기까지 도서관에서의 독서문화강좌를 통해 지역주민들의 지식문화수준을 향사시키고 도서관 이용 및 독서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영암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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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묵아 놀자’▲ 전라남도 [청해진농수산신문]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사무국은 9월 개막하는 2018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를 앞두고 목포, 진도 지역 초·중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수묵그리기 기본교육, 수묵 머그컵 꾸미기 등 체험형 수묵놀이 교실을 본격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수묵놀이교실’은 자라나는 미래세대에게 수묵을 통한 놀이의 장을 만들어 줌으로써 자연스럽게 수묵을 접하고 배우도록 계획한 수묵비엔날레의 대표적 교육 프로그램이다.7월까지 3개월간 목포 3개 학교(중학교 1·초등학교 2)와 진도 2개 학교(중학교 1·초등학교 1)를 대상으로 이뤄진다. 학교별로 미술 교과시간을 활용해 비엔날레 사무국에서 수묵 미술 전문강사를 직접 학교에 파견하고, 수묵 교육에 필요한 일체의 도구와 재료를 무료로 제공한다.자유학기제와 연계한 중학교는 16일 목포 문태중학교를 시작으로 진도 고성중학교에서 순차적으로 실시한다. 초등학교는 24일 목포 연산초등학교를 시작으로 하당초와 진도 석교초에서 6∼8차시(최대 32시간)로 운영한다.학생들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중학생은 디지털 매체를 기반으로 애니메이션을 활용한 캐릭터 수묵화 그리기를 중점 교육하고, 초등학생은 놀이로 배우고 익히는 만들기 위주의 교육을 한다.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사무국은 또 15일 광주예술고등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지역의 수묵화 전공 예술인재들에게 수묵비엔날레 프로그램 참여를 적극 지원키로 했다.김상철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총감독은 “자라나는 미래 세대들이 한국의 전통 수묵에 대한 재미와 매력을 느껴 신한류 문화콘텐츠로 자리매김하는데 일조할 수 있도록 ‘수묵놀이교실’을 기획하게 됐다”고 말했다.2018년 제1회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는 ‘오늘의 수묵- 어제에 묻고 내일에 답하다’라는 주제로 오는 9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목포 문화예술회관과 진도 운림산방 일원에서 열린다. 국내외 수묵작가 300여 명이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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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영암 어린이날 한마당 큰잔치 열린다.▲ 영암군 [청해진농수산신문] 영암군은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와 가족을 위하여 오는 5월5일 영암군 어린이 및 가족 2000여명을 대상으로 '2018년 제24회 영암 어린이날 큰잔치'를 군서면 왕인박사 유적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영암문화원 주관으로 전교조 영암지회, 영암소방서, 영암경찰서, 영암교육지원청 등이 함께 개최한다. “애들아, 가자go 놀자go!”라는 주제로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어린이날 행사가 진행된다. 1부행사에는 식전 문화원 풍물패 공연에 이어 기념식과 제96회 어린이날 주제박 터트리기를 실시한다.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평소 선행을 신청하여 모범이 된 관내 어린이 16명에게는 어린날 표창장이 전달된다. 2부행사로는 유적지 봉선대 주변광장에서 명랑운동회, 놀이마당, 예술체험, 홍보마당 등 23가지의 다양한 행사가 마련되어 있는데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즐거운 시간이 기대된다. 5인조 풋살, 줄넘기, 훌라후프, 컵 쌓기나 멀리차기, 풍선 터뜨리기, 2인 3각 달리기, 림보게임 등 운동회를 모토로 하는 게임과 공예 체험 및 카네이션, 큰 바위 얼굴 만들기, 고죽홍랑 등 예술 체험이 진행된다. 또한 전래놀이마당, 유아놀이마당이 함께 오전 중에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오후에는 푸드체험으로 다문화 음식인 일본 타코야기, 만두 빚기와 뻥튀기, 솜사탕, 아이스크림, 츄라스 및 분식 나누기가 있고, 나눔마당으로 모종나누기와 우유 나눔 등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되어 있어 아이들이 가족들과 함께 즐겁고 신나는 하루가 될 것으로 많은 기대가 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영암군 여성가족과 영암문화원로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