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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한국노총칠곡군청노동조합, ‘공무직 근로자 단체협약’ 체결[청해진농수산신문] 칠곡군은 한국노총칠곡군청노동조합은 지난 12일 군청 제1회의실에서 백선기 군수를 비롯해 군·노조 교섭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공무직 근로자 단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지난 2월 노조측에서 교섭요구서를 제출한 후 8차례의 교섭을 거쳐 이루어낸 결과이다. 백선기 군수는 “현 어려운 경제상황을 국민이 국가를 믿고 함께 이겨내고 있듯이, 노조도 군을 믿고 군민 행복이라는 공동목표 실현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 며 “앞으로도 군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칠곡군과 공공기관 노조로서의 역할을 다하자”고 말했다. 최상근 노조위원장은 “앞으로도 동반자적 관계 속에 서로 상생할 수 있는 건전한 노사문화 정착에 앞장 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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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대안교육 프로그램’ 실시▲ 장흥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대안교육 프로그램’ 실시 [청해진농수산신문] 장흥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10일과 18일 오전 9시 55분부터 11시 35분까지 총 4회기에 걸쳐 장흥회덕중학교 전교생을 대상으로 인터넷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을 위한 대안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대안교육 프로그램’은 초·중등교육법 제28조 및 동법시행령 제54조의 규정에 의거, 정상적인 학교생활을 하기 어려운 학생과 개인적 특성에 맞는 교육을 받고자 하는 학생들에게 개인적 특성을 고려해 체험학습, 적성교육, 진로지도 등 다양한 교육내용을 제공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올해부터 장흥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새롭게 시작해 진행 중이다. 이번 장흥회덕중학교에서 진행된 대안교육 프로그램에서는 스마트 미디어와 도자공예의 공통점 및 차이점, 도자기 성형과정에 대해 배웠다.학생들이 청자 모빌을 직접 만들어봄으로써, 자극적인 것을 추구하는 스마트 미디어와 다른, 느림의 미학을 체험하며 자기만의 디자인을 표현하는 시간을 가졌다.장흥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1388 청소년전화 운영, 진로·학업·부모자녀·친구관계 상담, 인터넷중독예방교육, 진로탐색, 찾아가는 거리상담, 심리검사, 학습코칭, 학급응집력 향상 프로그램, 분노조절 프로그램, 가족관계향상프로그램, 학업중단숙려제, 가정법원 위탁교육, 학교폭력 가해자 특별교육, 대안교육 위탁 프로그램, 경찰서 사랑의 교실 등 장흥군지역청소년들을 위해 많은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올해부터 장흥지역에도 신설된 장흥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학교 밖 청소년들의 개인적 특성과 상황을 고려한 상담, 교육지원, 직업체험 및 취업지원, 자립지원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들이 꿈을 가지고 자신의 미래를 스스로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현재 검정고시 대비반, 문화체험 활동, 건강검진, 수학여행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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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노조전남연맹, 국제농업박람회 성공 앞장▲ 전라남도청 [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국제농업박람회는 20일 전남도청에서 2019국제농업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해 공무원노조전남연맹과 업무협약 체결식을 가졌다.협약식에는 박병호 전라남도 행정부지사와 정재삼 공무원노조전남연맹 위원장, 장승규 전남도청노조위원장, 전남연맹 소속 시군 위원장들이 참석했다.협약에 따라 공무원노조 전남연맹은 소속 단위노조를 대상으로 박람회 홍보활동, 조합원 복지 증진 및 온정사업 추진 시 박람회와 연계, 관람객 45만 목표 달성을 위한 입장권 사전 예매 등에 적극 협력한다.박람회 사무국은 공무원노조의 각종 회의 시 농업·농촌의 어려운 현실을 타개하고 농업인의 소득 증대 기회가 될 2019국제농업박람회 성공 개최 필요성을 홍보하고, 노조 활동에도 적극 협조한다.박병호 부지사는 “국제농업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해 발 벗고 나선 공무원노조전남연맹에 감사드린다”며 “비즈니스 박람회로서 농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남은 기간 준비작업을 착실히 진행해나가자”고 당부했다.올해로 국제행사 4회째인 2019국제농업박람회는 ‘농업이 세상을 바꾼다’라는 주제로 오는 10월 17일부터 27일까지 11일간 나주 소재 전라남도농업기술원 일원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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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학교 급식실 안전관리 나선다▲ 전남교육청, 학교 급식실 안전관리 나선다 [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교육청이 18일 청사 5층 상황실에서 과반수 노조인 전국학교비정규직 노동조합 전남지부, 전국교육공무직 본부 전남지부와 함께 제1회 산업안전·보건위원회를 열고 학교급식실 안전관리 방안을 모색했다. 전남교육 노·사는 이날 회의를 통해 학교 급식실에 산업안전·보건법이 전면 적용된 이후 취약해진 근무환경을 개선하고, 근로자들의 안전의식 고착을 위한 첫 걸음을 내디뎠다. 이날 노사 대표위원장인 송용석 교육국장과 이금순 전남학교비정규직 노조 지부장 등 16명의 위원들은 실무자 협의를 거쳐 상정된 총 4개의 안건을 협의했다. 또한 급식실에 많이 노출돼 있는 위험요소들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안전·보건관리가 될 수 있는 방향을 제시했다. 이날 회의에서 협의된 내용이 일선 현장에 적용되면 급식실 재해 예방 등 안전관리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장석웅 교육감은 이날 “영양과 조리를 책임지는 선생님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노사가 무재해라는 공통의 목표를 가지고 실질적인 안전보건방안에 대한 협의가 이루어져야 한다.” 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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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도청노조, 양파·마늘 사주기 운동▲ 전라남도 [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가 서울시청 등 기관·단체와 손잡고 시름에 잠긴 양파·마늘 생산농가의 판로 확대와 소비 촉진에 두 팔을 걷어 붙였다.전라남도는 오는 28일까지 서울시청, 광주시청, 시군, 전라남도교육청, 전남지방경찰청, 나주혁신도시 16개 공공기관 등 43개 기관·단체를 대상으로 양파·마늘 사주기 운동을 적극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전라남도와 전남도청공무원노동조합은 2천여 조합원과, 중앙부처·지방자치단체 노동조합에서 ‘사랑의 양파·마늘 사주기 운동’에 동참하는데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올해 전남 양파·마늘 재배 면적은 지난해보다 적다. 하지만 생육 환경이 좋아 생산량이 급증해 가격이 내렸다. 6월 7일 가락시장의 양파 도매가격은 1kg당 425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8.4%가량 내렸다. 깐마늘 도매가격은 1kg당 5천433원으로 지난해보다 19% 가량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다.전라남도는 각급 기관·단체와 역할을 분담하고 자체적으로 수급 안정과 판촉행사를 추진한다. 양파·마늘 직거래 장터 운영, 양파와 양파즙의 온라인 특별 이벤트 행사 추진, 양파 가공업체 매입량 확대 및 소비 촉진을 지원한다.농협중앙회전남본부는 은행 우수 고객에게 사은품 활용, 농협 및 남해화학 등 계열사와 서울과 광주 등 도시 농협에 양파 소비 촉진 운동을 펼치고 있다.한국외식업중앙회전남지회는 국내산 햇양파, 양파절임 김치 등의 식단 제공을 유도하고 이를 홍보한다.대한영양사협회 광주·전남영양사회는 학교, 연수원, 기업체 등 구내식당에 양파 이용 식단을 제공토록 유도한다.서은수 전라남도 농축산식품국장은 “양파·마늘 소비 촉진을 위해 직거래 장터 운영, 온라인 판매 활성화, 공공기관의 양파 1망 사주기 운동 등 다양한 시책을 펼칠 계획”이라며 “과잉생산으로 판로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실질적 도움이 되도록 지자체와 생산자, 농협이 상호 협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양파는 살균작용을 한다. 양파를 3분부터 8분간 씹으면, 입 속이 무균상태가 되고, 혈액 순환이 개선된다. 불면증 해소와 고혈압 예방에도 도움을 준다. 마늘은 세계가 인정하는 10대 항암식품 가운데 하나다. 살균·항균 작용을 하며, 혈중 콜레스테롤 농도를 낮추고, 혈관 내 혈액 응고를 방지하는 효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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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제1회 교육공무직 노사협의회 개최▲ 전남교육청, 제1회 교육공무직 노사협의회 개최 [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교육청이 11일 청사 5층 상황실에서 과반수 노조인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전남지부와 노사 상생 및 협력의 첫걸음을 위한 제1회 교육공무직 노사협의회를 개최했다. 특히 전남교육청과 전남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가 체결한 2017년 단체협약에 따라 최초로 개최된 이번 노사협의회는 앞으로 교육공무직원들의 근무여건 개선과 애로사항 및 고충 해소를 위한 창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노사 각 대표의장인 김평훈 학교지원과장과 이금순 전남학교비정규직노조 지부장을 포함한 10명의 위원들은 실무자 협의를 통해 상정된 총 11개의 안건에 대해 협의했다. 또한, 모두가 소중한 혁신전남 교육을 위해 합리적인 해결 방안을 마련함으로써 앞으로 교육공무직 노사협의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했다. 노사 양측은 이날 교육공무직 노사협의회 운영절차 합의서에 서명함으로써 향후 대화를 통한 노사합의의 틀을 갖췄다. 아울러 이번 노사협의회에서 협의된 사항들이 일선 현장에 시달되면 도교육청 산하 교육공무직원들의 소속감과 자긍심이 높아지는 것은 물론 복지 향상 및 사기진작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장석웅 전남도교육감은 인사말을 통해 “노사협의회는 근로자의 애로사항을 경청하고, 노사가 함께 풀어나갈 수 있는 해결 방안을 강구해 건전하고 신뢰받은 노사관계를 만들어가는 데 그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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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전국 최초 전라남도교육참여위원회 구성 완료▲ 전남교육청, 전국 최초 전라남도교육참여위원회 구성 완료 [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교육청이 주민직선 3기 장석웅 교육감의 제1호 공약인 ‘전라남도교육참여위원회’ 구성을 마치고 전남도민과 함께하는 교육행정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 전라남도교육청은 21일 청사 5층 중회의실에서 전라남도교육참여위원회 위원 30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위원장과 부위원장을 선출해 구성을 완료했다. 위원은 전남교육청 교육국장, 행정국장, 정책기획관을 당연직 위원으로 하고, 9개의 다양한 분야에서 27명의 위원을 교육감이 위촉했다. 조례 제정 당시부터 전국에서 유일하게 학생을 포함하고 있어 화제가 됐던 학생 대표에는 전라남도학생의회 의장과 서부지역 부의장이 위촉됐다. 위원의 수가 가장 많은 분야는 학부모 및 학부모 단체에서 활동하는 사람으로 6명이 위촉됐다. 초·중·고 학부모 4명과 학부모단체에서 2명을 위촉했다. 이는 전남교육청이 지난 3월 ‘전라남도교육청 학교 학부모회 설치 및 운영 조례’를 제정해 학부모에게 전남교육의 주체로서 학교교육에 참여할 기회를 확대 제공키로 한 것과 같은 맥락이다. 교직원 단체에서 활동하는 사람도 교직단체, 교사노조, 일반직공무원노조, 교육공무직노조에서 고루 1명씩 위촉했다. 지역사회와 협력을 위해서는 전남도청 희망인재육성과장과 전라남도의회 의원 2인을 위촉했다. 학계에서는 대학 교수, 교육계에서는 퇴직교원을 위촉했다. 교육관련 시민사회 단체에서 활동하는 사람으로는 장애인부모연대, 지역아동센터연합회, 녹색어머니연합회, 교육희망연대에서 각 1명을 위촉했다. 그밖에 학식과 덕망을 갖춘 지역인사 3명을 위촉했다. 전라남도교육참여위원회가 지역교육참여위원회와 일관성을 유지하고 소통하기 위해 동부, 중부, 서부 대표도 각 1명씩 위촉했다. 전라남도교육참여위원회는 앞으로 전남교육의 정책 수립 방향에 관한 사항, 전라남도민의 전남교육 참여 방안에 관한 사항, 마을교육공동체 운영 기본계획 수립 등에 관한 제안사항, 지방자치단체 교육경비사업에 관한 제안사항, 지방자치단체 중장기 교육계획 수립에 관한 제안 사항 등을 심의하고, 심의결과 시행에 적극 참여하며 진행상황을 모니터링하게 된다. 또한 위원 연수를 통해 참여위원에 대한 도민의 신뢰도를 높일 계획이다. 첫 활동으로 오는 5월 31일 화순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에서 전라남도교육참여위원회 30명, 지역교육참여위원회 654명, 업무담당자 등 720여 명을 대상으로 위원의 역량 강화를 위한 합동연찬회를 실시할 예정이다. 장석웅 전라남도교육감은 “전라남도교육참여위원회에 다양한 분야의 도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위원 위촉에 고심했다.”며 “많은 분들이 지원해 주셨는데 모두 위촉하지 못해 아쉽다. 다른 기회를 통해 전남교육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보내주시길 부탁한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 전라남도교육참여위원회를 통해 전남교육의 주요정책을 수립하고 추진함에 있어 도민과 지역사회의 참여를 바탕으로 내실 있는 교육자치를 구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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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 건설환경 조성, 발판부터 튼튼하게 만든다[청해진농수산신문] 정부가 안전한 건설현장 조성을 위해 현장작업 시 일체형 작업발판 사용을 확대하는 건설추락사고 방지대책을 발표했다. 국토교통부와 고용노동부은 ‘국민생명 지키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건설현장 추락사고 방지대책을 함께 마련해 11일 오전 총리 주재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에 상정했다. 전체 산재 사망자의 절반 이상이 건설현장에서 발생하고 있으며, 건설 사망자의 절반 이상이 후진국형 사고인 추락사고로 인해 발생하고 있어, `22년까지 산재 사망자를 절반으로 감축하는 목표 달성을 위해서는 추락 사망자의 획기적 저감을 위한 대책 마련이 절실한 실정이다. 설계단계에서부터 착공~완공까지모든 공사과정의 안전성을 검토하는 절차를 마련하고 이를 이행하지 않는 발주자는 과태료 등의 제재를 신설한다. 공공공사의 설계 시 목적물의 안전성 외에 시공과정의 위험요소까지 발굴해 저감대책을 수립토록 하고, 향후 민간까지도 해당 규정을 확대 적용해 나갈 계획이다. 2층~9층 건축물 공사에 대해서도 착공 전 가설·굴착 등 위험한 공종에 대한 안전관리계획을 수립하고 인허가기관에 승인을 받게 하는 절차를 신설한다. 안전성이 검증된 일체형 작업발판의 현장 사용도 획기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공공공사는 설계 및 계약에 일체형 작업발판이 의무적으로 반영되도록 하고, 향후 시방서 및 설계기준 등 국가건설기준 개정을 통해 민간도 원칙적 사용을 유도할 예정이다. 또한, 민간부문, 특히 추락에 취약한 20억 미만 소규모 민간공사에 대해서는 고용노동부의 추락방지시설 설치 지원사업과 함께 국토교통부도 일체형 작업발판의 설치비에 대한 건설금융 지원, 보증·공제료 할인 등의 혜택 제공을 병행해 일체형 작업발판의 현장 사용을 획기적으로 확대해 나간다. 아울러, 재래식 강관 작업발판을 사용하는 현장에 대해서는 가설구조물의 안전 검토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근로자가 추락위험지역에 접근하거나 안전벨트를 착용하지 않았을 경우 경고하는 스마트 안전장비의 사용을 단계적으로 의무화할 계획이다. 가설·굴착 등 위험작업을 해야 하는 경우 시공자는 사전 작업계획을 감리자에게 확인 받은 후에만 작업을 착수토록 하는 작업허가제를 도입해 나갈 예정이다. 아울러, 불시점검을 소규모를 포함한 전 건설현장까지 확대하고, 지방국토관리청에 사법경찰권 부여, 국토안전감독원 설립, 안전보건지킴이 운영 등을 통해 현장점검을 강화한다. 건설공사 참여주체의 안전의식 제고를 위해 사망사고가 발생한 건설현장의 발주청, 감리자, 시공자를 분기별로 공개한다. 대국민홍보를 강화해 건설안전에 대한 국민 관심을 고양하고, 특히, 소규모 공사를 발주하는 일반 건축주에게는 허가기관으로 해금 건설안전 관련 법령과 주요 안전수칙을 알리는 안전관리 가이드라인을 배포해 안전의식을 제고할 계획이다. 안전교육을 미 실시한 사업주에 대한 과태료 상향,개인보호구 착용 교육을 의무화하고, 안전수칙을 강조하는 교육보다는 실제 피해자의 인터뷰, 생활상 등을 교육해 근로자의 공감과 자발적 안전수칙 준수를 유도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할 예정이다. 이번 대책이 신속하게 현장에서 작동되도록 제도 개선 여부와 상관없이 공공공사에는 대책의 과제들을 우선 적용하고, 민간공사는 건설협회, 전문협회, 노조 등 민간단체와 긴밀히 공조해 금번 대책의 자발적 이행을 독려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정부는 이번에 마련된 대책들이 현장에서 제대로 작동될 수 있도록 관계부처 간의 공조를 보다 강화하는 한편, 점검·교육 및 홍보에도 주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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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공무원노조와 단체협약 체결▲ 공무원노조와 단체협약 체결 [청해진농수산신문] 장흥군은 8일 군상황실에서 장흥군공무원노조 ‘2016년 단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날 협약식에는 정종순 군수와 위장일 장흥군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 등 노·사 교섭위원 20여 명이 참석했다.장흥군과 장흥군공무원노조는 지난 2016년 8월 본교섭을 시작한 이후 약 5차례의 실무교섭을 진행하며 노사 간의 의견을 조율했다.그 결과, 55개 조항은 원안수용, 39개 조항은 수정합의하고 최종 타결을 이끌어냈다.정종순 군수는 “공직자로서의 역할과 조합원의 권익 증진을 위한 노동조합의 역할 사이에서 많은 고민과 갈등이 있었을 것”이라며, “노사 간 대화와 소통을 통해 서로의 입장을 충분히 배려해 협약을 체결한 만큼, 앞으로도 상호 존중의 분위기 속에 군민의 행복을 위해 노력하자”고 말했다.위장일 장흥군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은 “2015년 공무원노조 출범 이후, 첫 단체협약을 체결하게 되어 시사하는 바가 크다”며, “이번 단체협약을 계기로 장흥군 공무원의 권익증진과 근무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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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공무원노동조합과“2018 단체교섭 상견례”개최▲ “2018 단체교섭 상견례”개최 [청해진농수산신문] 영암군과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영암군지부는 지난 23일 군청 낭산실에서 노사 양측 대표교섭위원인 전동평 영암군수와 남선진 노조지부장 등 교섭위원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 공무원 노·사 단체교섭 상견례”를 가졌다.상견례는 양측 교섭위원 소개와 경과보고, 대표교섭위원 인사말 순으로 진행됐다.영암군 공무원노동조합에서 요구한 단체교섭 요구안은 총 11개장, 본문 97개조, 부칙 8개조로 구성되어 있으며 조합활동 보장, 노동조건개선, 인사제도개선, 후생복지, 단체교섭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상견례에서 전동평 군수와 노조 측은 노·사가 상호 신뢰 및 존중을 바탕으로 원만한 교섭이 이뤄 질 수 있도록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남선진 지부장은 “영암군 공무원노동조합 단체협약 체결의 첫걸음인 만큼 상호 존중을 기반으로 적극적·긍정적 검토를 통해 원만한 교섭이 이루어 질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전동평 영암군수는 “상대방의 주장에 귀를 기울일 때 소통이 가능하다”고 강조하며 “상호열린 마음으로 단체교섭에 임하여 직원 근무여건을 개선하고 나아가 군민 행복과 복리향상에 기여하길 기대한다 ”고 말했다.군과 공무원 노조는 매월 2회 실무교섭을 통해 단체교섭 요구안에 대한 양측 입장을 좁혀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