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권오봉 여수시장이 간다, 사랑방 좌담회 ‘돋보여’[청해진농수산신문] 권오봉 여수시장의 공약사항인 사랑방 좌담회가 효과를 내며 눈길을 끌고 있다. 사랑방 좌담회는 권 시장과 시민이 형식과 절차에 구애받지 않고 격의 없이 만나 지역 발전을 논의하는 공감과 소통의 장이다. 권 시장은 2018년 7월 민선7기 여수시장에 취임 후 곧바로 사랑방 좌담회에 돌입했다. 여수시에 따르면 지금까지 총 24차에 걸쳐 시민 327명과 만나 현안문제의 해결방안 등을 모색한 결과 건의 사항 반영률은 78%에 달한 것으로 파악됐다. 첫 방문지는 관광객 증가로 몸살을 앓고 있던 고소천사벽화마을로 권 시장이 경선과정에서 강조한 지속가능 관광, 시민 중심 관광에 대한 의지를 엿볼 수 있었다. 이날 권 시장은 마을 주민 10여명과 만나 관광객 증가에 따른 주정차문제와 해결방안을 이야기했다. 주민들은 일방통행, 거주자 우선주차제 시행, 노상 주차장 조성 등을 제안했고 여수시는 T/F팀을 꾸려 주민 의견을 모두 반영했다. 같은 달 열린 만덕동 사랑방 좌담회에서는 만흥 주민들로부터 검은모래해변 배후부지 개발 사업을 조속히 추진해 달라는 요청을 받았다. 이 또한 지난해 12월 국토교통부 중앙도시계획위원회의 여수만흥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 공급촉진지구 지정으로 사업 추진이 가시화됐다. 지난해 마지막 사랑방 좌담회는 종포 해양공원에서 거북선대교 아래로 자리를 옮겨 영업을 시작한 낭만포차 운영자와 가졌다. 권 시장은 운영자들이 건의한 영업시간 변경, 조명 및 스피커 설치 요구를 수용했고 낭만포차 운영자는 1일 수익금 릴레이 기부 운동을 벌여 훈훈함을 더했다. 이밖에도 율촌면 도성마을을 찾아 건의사항과 애로사항을 경청했고 만흥매립장 쓰레기 반입 저지 민원을 해결하기도 했다. 또 북한이탈주민과 창업지원, 일자리 확충 등을 강구하는 시간도 가졌고 다자녀가구 세대원을 만나 양육부담 경감과 출산율 제고 방안을 함께 고민했다. 공원 공중화장실 기저귀 교환대 설치, 보건소 임산부·영유아 프로그램 확대, 어린이 등하교 시간 교통단속 강화, 버스노선 변경 등 작지만 시민의 피부에 와 닿을 수 있는 사업도 추진했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올해는 COP28 유치, 여순사건특별법 제정, 2026섬박람회 기반 조성 등 굵직한 현안뿐만 아니라 민선7기 반환점을 도는 중요한 시기”며 “앞으로도 사랑방좌담회를 통해 언제 어디서나 누구든지 만나 머리를 맞대고 마음을 나누며 시민의 작은 소리도 귀 기울여 듣겠다”고 말했다.
-
목포시, ‘2020 낭만항구 목포 버스킹’ 참가자 모집[청해진농수산신문] 목포시가 ‘2020 낭만항구 목포 버스킹’에 참여할 거리공연자를 오는 21일까지 모집한다. ‘낭만항구 목포 버스킹’은 대한민국 관광거점도시 목포를 찾은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을 선보여 예향의 도시 이미지를 제고하고 지역 예술인의 활동 무대를 확대하기 위한 상설공연으로 오는 4월부터 10월까지 삼학도 낭만포차, 근대역사관1관 입구 등에서 매주 개최될 예정이다. 모집 분야는 재즈, 트로트, 악기연주, 댄스, 국악, 마술 등 장르에 제한이 없으며 공연자에게는 마이크와 앰프 등 무대장비와 소정의 출연료 등을 지원한다. 지정된 야외공간에서 30분 내외 공연이 가능하다면 누구라도 참여할 수 있으며 목포시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오는 21일까지 이메일 또는 목포문화관광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낭만항구 목포 버스킹은 문화와 예술의 도시 목포의 매력을 한층 더하게 될 것이다. 끼와 열정이 넘치는 버스커들의 많은 신청을 기다린다”고 말했다.
-
여수시 낭만포차 이전, 시민 만족도 높아…[청해진농수산신문] 작년 10월 낭만포차 이전으로 시민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여수시는 낭만포차 이전 운영에 대한 시민 의견을 시정에 반영코자 1월 6일부터 20일까지 시 홈페이지 시민소통광장을 통해 낭만포차 이전 운영 관련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설문조사는 11개 항목이며 총 826명이 참여했다. 낭만포차를 해양공원에서 거북선대교 아래로 이전한 것이 적절한가라는 질문에 응답자 361명이 매우 적절, 276명이 적절하다고 평가했다. 이전 사유에 대해서는 415명이 교통, 소음 등 주민불편 사항 해소를, 226명이 해양공원이용 공간 확보를 선택했다. 권오봉 여수시장의 공약사항이기도 한 낭만포차 이전은 교통, 소음, 쓰레기 문제 등 시민불편을 해소하고 해양공원을 시민에게 돌려줬다는 평가를 받으며 2019년 여수를 빛낸 시정 10대 성과’ 온라인 시민 투표에서 당당히 1위에 선정되기도 했다. 한편 개선되어야 할 내용으로는 낭만포차 음식 가격이 매우 비싸다는 의견이 133명이었으며 음식 맛에 대해서는 매우 미흡이 49명으로 나타났다. 기타 의견에는 낭만포차 주변 잡상인 단속, 주정차 지도, 친절과 철저한 위생 관리 등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있었다. 김동호 도시재생과장은 “이번 설문조사 결과를 충분히 수렴해 낭만포차 운영과 지도단속에 반영하겠다”며 “여수밤바다를 찾는 시민과 관광객이 즐거운 추억만 남길 수 있도록 운영 관리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
광양의 밤, 자연의 빛을 테마로 환상적인 빛의 심포니 펼쳐진다[청해진농수산신문] 2020년, 광양의 밤에 감성과 낭만이 흐르는 환상적인 빛의 심포니가 펼쳐진다. 광양시가 광양해비치로사업의 일환인 선샤인 해변공원 사업을 본격 착공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관조명의 컨셉은 광양의 지명에 걸맞게 자연의 빛인 달, 별, 불을 조형하고 영상과 음향을 미디어파사드 등으로 연출하는 것으로 올 5월 말에 준공된다. 사업구간은 해비치로 내 5대 교량과 9.4km 구간의 해변이다. 이순신대교 접속부에서 길호대교까지는 ‘달빛구간’으로 편안하고 따뜻한 달을 모티브로 풍요와 신비로움을 표현하고 마동IC접속교에서 무지개다리까지는 ‘별빛구간’으로 아름답게 반짝이는 별을 표현해 아스라한 추억을 연출한다. 또한 무지개다리에서 금호대교까지의 ‘불빛구간’은 강렬하고 열정적인 불을 모티브로 변화와 도약을 구현한다. 해변 기존 가로등에도 각 구간 컨셉과 어우러지는 LED BAR를 설치해 빛의 연속성과 통일감을 추구한다. 아울러 빛의 송출 각도를 조절해 수면에 미치는 영향은 최소화하고 빛의 향연을 감상할 수 있는 주요 조망점도 선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기 설치된 무지개다리와 해오름육교의 조명까지 일괄 제어하는 시스템은 광양의 역동적인 에너지를 시간대별로 표출해 도심에 생명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보고 있다. 매일 밤 일정 시간대 음악과 함께 펼쳐질 조명쇼는 야경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화엽 관광과장은 “광양해비치로 사업의 핵심이 될 이번 경관조명이 완성되면 광양의 밤이 더 밝고 아름답게 변모되면서 경쟁력 있는 국내 야경명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차별화된 야경 콘텐츠로 체류형 관광을 유도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음식 숙박 등을 보충하고 다양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만들어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광양해비치로 조성사업은 해양공원~금호대교~이순신대교 9.4km 해안도로에 달빛해변, 키네틱 아트광장 등 25개 감성 콘텐츠를 구축해 시민이 일상에서 여가를 향유하고 관광객이 만족하는 매력적인 수변친수공간으로 재탄생시키려는 시 관광 역점사업이다. 지난해 10월, 광양해비치로 관문인 해오름육교를 준공 개통했으며 마동IC접속교~삼화섬 일대 1km 달빛해변에 바다감상존, 테마휴식존, 체험놀이존 등을 조성하는 등 성공적인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
“2020 해남으로 가자”해남방문의 해, 시작부터 달아올랐다[청해진농수산신문] 2020 해남방문의 해 관광객맞이가 분주한 가운데, 설 연휴기간 해남을 찾은 관광객이 2배 이상 늘면서 순조로운 출발을 보이고 있다. 지난 24일부터 27일 설 연휴 기간동안 군 직영 관광지 6곳에 대한 방문현황을 집계한 결과 총 3만 5,476명이 다녀간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1만 6,913명보다 1만 8,563명이 늘어난 결과로 두배 이상의 증가율을 보인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버스킹 공연과 거대 인형이 움직이는 빅맨쇼, 마술 변검술 특별공연이 펼쳐진 공룡박물관은 1만 5,366명이 찾아 지난해 5,000명보다 3배가량 방문객이 늘었다. 땅끝전망대와 우수영에서도 전통놀이 무료체험을 운영하고 판소리와 남도민요 등 공연을 마련해 1만 261명과 5,370명이 찾았다. 지난해 5,555명과 2,246명보다 2배가 늘어난 수치이다. 이는 해남방문의 해를 기념해 명절 연휴 동안 군 직영 관광지를 무료 개방하고 가족단위 관광객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운영한 것이 많은 호응을 이끌어 낸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특히 지난해 설 당일에만 무료개방했던 관광지를 연휴내내 개방해 전국의 관광객들이 해남을 찾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해남방문의 해 선포와 동시에 전 행정력을 동원해 연계사업 발굴과 관광객 유입을 위한 홍보에 나선 점이 연초부터 해남으로 관광객을 끌어들인데 주효한 것으로 나타났다. 해남군은 해남방문의 해를 맞아 400만 관광객 시대를 열겠다는 목표아래 연간 축제와 행사 일정을 조기에 확정하고 연계사업을 발굴해 관광객 맞이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2월 달마고도 걷기 축제를 시작으로 3월 땅끝매화축제 등 25개 축제 및 행사가 이어지는 가운데 5월 가족관광객을 타깃으로 공룡대축제가 새롭게 개최되며 여름철 해남바다의 낭만을 선사할 송호해변축제도 첫 선을 보이게 된다. 이와함께 군은 방치쓰레기 일제 수거와 국도변 전구간 청소, 음식과 숙박업소에 대한 친절교육 등도 실시해 민관이 함께하는 해남방문의 해 붐 조성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명현관 군수는 “2020 해남방문의 해를 착실히 추진하기 위해 관광객 맞이에서부터 관광지별 특별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유인책을 펼치고 있다”며 “방문의 해가 시작되고 관광객 증가가 눈에 띄게 늘어난 만큼 일년내내 관광객들이 찾을 수 있는 해남을 만드는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
목포시 영상홍보차량, 설 연휴 홍보 역할 ‘톡톡’[청해진농수산신문] 목포시에서 보유중인 LED 대형 영상홍보차량이 올 설 연휴 동안 목포역에 배치되어 목포를 찾은 귀성객들에게‘낭만항구 목포’를 알리고 귀성객 환영 분위기 조성을 하는데 제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설 연휴 전날 23일 목포역에서 김종식 목포시장을 비롯한 SNS주부기자 등 50여명이 참여한‘설맞이 귀성객 행사’분위기를 고조시키는 데에도 영상홍보 차량 배치가 일조했다. 설 연휴동안 영상홍보차량은 맛의 도시 목포, 슬로시티 목포, 해상케이블카 등 총 10편의 동영상을 연속으로 표출해 귀성객들에게 목포를 알렸다. 영상홍보차량은 1천만 관광객 도시 목포시대를 위해 각종 축제·행사시 관광객에게 가장 가깝게 다가가 목포의 구석구석을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아왔으며 특히 홍보 사각지대인 SNS 취약 세대에게 목포를 알리는 데 진가를 발휘했다. 또한, 영상홍보차량은 서남권 도시 중 유일하게 보유한 홍보차량으로 매년 관내외 목포시 관광, 행사·축제 홍보는 물론 타 지자체 임대를 통해 수익을 올리고 있다. 목포시는 민선7기 김종식 시장 취임부터‘관광’을 목포를 먹여 살릴 미래 3대 전략산업으로 육성하는 비전을 제시했으며 한국관광혁신대상 콘텐츠 최우수상 수상, 대한민국에서 가장 여행하기 좋은 도시 선정 등을 비롯해 지난 28일에는 대한민국 4대 지역관광거점도시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
목포시, 30일 문화예술단체 관계자 간담회 개최[청해진농수산신문] 목포시는 오는 30일 올해 목포가을페스티벌 추진을 위한 문화예술단체 관계자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2020 목포가을페스티벌 기간 중 문화예술단체 의견수렴 및 전시공연 일정 조정·협의, 문화도시 조성을 위한 문화예술단체 의견수렴 및 거버넌스 구축방안 논의, 2020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홍보, 시 보조사업 집행절차 및 평가계획 교육 등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간담회에서 나온 문화예술단체의 의견을 종합해 목포의 정체성을 살릴 수 있는 신규 컨텐츠를 개발하고 개선사항으로 지적된 점을 보완해 예향 목포를 빛낼 수 있는 문화예술 브랜드로 정착화 하는 한편 문화도시 지정추진 및 시민 거버넌스 구축을 위한 의견을 수렴해 문화예술도시로서 발돋음 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지역 예술인들의 역량과 지혜를 모아 목포가을페스티벌을 지역을 대표하는 관광 브랜드로 정착시키고 개최시기가 맞물리는 2020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와 연계한 전시·공연을 기획해 예향 목포의 매력을 세계인에게 다가설 수 있는 글로컬 관광 상품으로 재탄생 시키겠다”고 전했다.
-
목포시, 대한민국 4대 관광거점도시 확정 쾌거[청해진농수산신문]목포시가 ‘대한민국 관광거점도시’로 최종 선정됐다. 문화체육관광부는 목포시, 전주시, 강릉시, 안동시를 대한민국 지역관광 거점도시로 28일 확정 발표했다. ‘관광거점도시’란 고유한 지역 관광 브랜드를 지니고 글로컬 관광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진 도시를 세계 수준의 관광지로 육성하는 사업으로 서울과 수도권에 치중된 외국인 관광객의 지방 확산을 도모하기 위해 거점도시 당 향후 5년간 1,00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하는 관광분야 최대 규모 사업이다. 목포시는 대한민국 근대 역사문화를 대표하는 다양한 자산과 콘텐츠, 맛의 도시, 예향의 도시, 슬로시티 등 다른 지역과 차별화된 자원을 활용한 글로벌 관광도시로 성장·발전 가능성, 인근 시·군과의 연계협력을 통한 확장성, 사통팔달의 교통접근성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관광거점도시 선정으로 목포는 수산식품 수출단지 조성사업, 국가 에너지산업 융복합단지 지정에 이어 관광산업 육성까지 국가사업으로 추진하게 되면서 관광·수산식품·신재생 에너지로 설정한 3대 미래 전략사업 육성이 한층 더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에 함께 경쟁했던 다른 지역들은 이미 국내·외적으로 인정을 받고 있는 관광도시였기에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이를 뚝심 있게 추진해 온 김종식 시장과 관계 공무원들의 선제적인 노력이 더욱 값지다는 평가다. 목포시는 근대 역사문화자원 등 지역의 차별화된 장점을 극대화 하면서 시가 추진하고 있는 각종 사업들과의 연계성을 확보하고 광주를 포함, 서남해안권 9개 시·군과의 협력 사업을 통해 “과거와 현재, 미래가 조화롭게 공존하는 레트로 퓨처, 로맨틱 관광도시”를 조성해 목포를 대한민국 서남해안권의 글로벌 관광 거점으로 만들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는 이를 위해 100년의 역사와 스토리를 간직한 근대 역사문화공간을 세계적인 도보여행의 메카로 만들고 국제 슬로푸드 페스티벌, 목포 9미 글로컬라이제이션 등을 통해 명실상부한 글로벌 맛의 도시로 육성한다. 또한, 국내 최장 목포 가을 페스티벌 등 기존 콘텐츠를 강화하면서 세계 재즈페스티벌 등 새로운 체류형 문화예술 축제를 연중 개최해 대한민국 최초 예향의 도시가 세계적인 문화예술도시로 거듭나게 된다. 아울러 세계 최초 부유식 바다분수 시설을 업그레이드해 수상무대를 설치하고 바다 분수쇼와 문화예술 공연, 해상 불꽃쇼를 융합한 국내 최초의 복합문화 콘텐츠를 개발해 대한민국 대표 관광 상품으로 만들어 가겠다는 계획도 가지고 있다. 삼학도는 사계절 꽃이 피는 어린이친화형 테마정원으로 조성하고 관광 유람선, 낭만포차 등 시 자체 사업 연계해 인접한 섬과 연계한 아일랜드 포트투어 등 체류형 관광 상품을 개발해 해양관광 거점으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종식 시장은 “관광거점도시 선정은 정말 어려운 벽이었음에도 우리는 첫 단계부터 목포가 가진 강점을 논리적으로 부각해 치열하게 설득해 나갔다. 힘든 고비가 여러 차례 있었으나 목포만의 발전 잠재력, 다양한 유·무형의 관광자원과 확장 가능성을 믿고 포기하지 않고 도전했다. 응원해 주신 목포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리고 함께 힘을 모아주신 박지원 국회의원님 등 지역 정치인들에게도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
“해남을 빛낸다”명예홍보대사가 함께 뜁니다[청해진농수산신문] 해남군이 23일 각계에서 활약하고 있는 해남향우 등을 해남군 명예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이번에 위촉된 명예홍보대사는 유튜버 크리에이터 강민석, 세계녹색기후기구 아시아 세계본부 문화대사 이주림, 육군제8539부대 4대대장 반제훈, 낭만사오정 통기타밴드 메인보컬 이유경, 인천경찰청 사이버안전과장 이원일씨 등이다. 강민석씨는 인기 유트브 채널인 보물섬의 멤버로 활동하면서 유튜브 구독자 164만명, 인스타그램 팔로워 9만8천여명 등을 보유한 인풀루언서로 젊은층을 집중 공략해 해남을 홍보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화가인 이주림씨는 아름다운 예술작품으로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찬사를 받고 있는 예술인으로 세계녹색기후기구 문화대사와 도올 김용옥 선생 귀향을 위한 해은기념사업회 추진위원으로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이유경씨는 통기타 밴드 낭만사오정의 보컬로 전국을 무대로 음악을 통한 소통과 해남의 농수산물 홍보에 앞장서고 있다. 반제훈씨는 육군제8539부대 4대대 대대장으로 근무하며 적극적인 대민지원으로 군민과의 유대감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이원일 인천경찰청 사이버안전과장은 지나 2018년 해남경찰서장으로 재직했으며 이임후에도 수도권에서 해남을 적극 알리는 역할을 해오고 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위촉식에서 “홍보대사분들께서 해남방문의 해를 맞은 해남군의 관광지는 물론이고 해남군의 좋은 정책들이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메신저 역할을 해주시길 바란다”며 활발한 활동을 당부했다.
-
매달 축제 파노라마 펼쳐지는 해남으로 오세요[청해진농수산신문]해남방문의 해를 맞은 땅끝 해남에서 일년 내내 축제가 열린다. 해남군은 2월 달마고도 축제를 시작으로 12월까지 매월 월별 테마를 정해 기존 축제를 확대하거나 새로운 축제를 추진한다. 시작은 2월 29일 달마고도에서 열리는“우리 마음엔 이미 봄”축제이다. 달마고도 걷기를 비롯해 한반도에서 가장 먼저 봄이 찾아오는 해남의 봄기운을 미리 느껴볼 수 있는 행사이다. 3월은“님과 함께 봄의 왈츠”라는 테마로 상춘객을 해남으로 불러들일 예정이다. 먼저 땅끝매화축제가 산이면 보해매실농원에서 3월 14일부터 22일까지 열릴 예정이다. 또한 3월 28에는 달마고도힐링축제가 달마산에서 열려 봄의 기운이 가득한 땅끝으로 전국의 걷기 여행객들을 불러 모을 계획이라고 전했다. 4월에는“날이 좋아 마냥 걷기”라는 주제로‘한국고갯길 투어 in 해남’‘흑석산철쭉제’‘달마고도 걷기 행사’가 열린다. 한국고갯길 투어 in 해남은 올해 처음 진행하는 걷기여행 관광 상품으로 4월부터 6월까지 총 12회 진행된다. 2박 3일 상품으로 두륜산, 달마고도, 땅끝천년숲옛길, 땅끝 해안로 등 트래킹 코스를 중심으로 해남의 걷기 좋고 아름다운 길을 알릴 계획이라고 전했다. 흑석산철쭉제가 4월 25~26일 이틀간 가학산휴양림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달마고도 행사는 4월의 따스한 햇살아래 달마고도를 걸어보는 명상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계절의 여왕 5월엔 어린 자녀를 둔 가족들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공룡의 나라로 go go”라는 주제로 우항리 공룡박관에서 공룡대축제가 열리는 가운데 5월 한 달간 어린이를 위한 체험 프로그램과 야간 볼거리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5월 2~3일은 20만평 청보리밭이 장관인 황산면 연호리에서 황산연호보리축제가 열리며 2~4일까지 한국관광공사 광주전남지사 주관으로 오시아노 관광단지에서 캠핑페스티벌도 진행한다. 해남연등문화축제도 5월 초 대한불교조계종제22교구본사대흥사 주관으로 해남군민광장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6월은“수국 꽃길따라 화려한 외출”이라는 테마로 현산면 포레스트 수목원에서 제2회 땅끝수국축제가 6월 10일부터 7월 26일까지 열린다. 7~8월은 “두근두근 여름이야기”라는 주제로 먼저 마산면 간척지에 조성한 해바라기밭에서 열리는 축제를 만날수 있다. 또한 송호리 해변에서는 7월 25일부터 8월 2일까지 송호해변여름축제가 열리며 8월 7~9일 3일간 오시아노 관광단지에서 오시아노썸머페스티벌로 한 여름을 시원하게 식혀줄 계획이라고 전했다. 9월은“승리, 그 날의 함성”이라는 주제로 명량대첩축제가 명량대첩기념사업회 주관으로 울돌목일원에서 9월중 개최될 예정이며 현산면 포레스트 수목원에서는 무더위 속 미리 가을을 느껴볼 수 있는 팜파스 축제가 8월 29일부터 9월 30일까지 열린다. 10월은“달이랑 별이랑 낭만캠핑”을 테마로 오시아노 관광단지 일원에서 오시아노 캠핑 페스티벌이, 31일에는 북평용줄다리기보존회 주관으로 우리 전통문화를 계승하는 북평용줄다리기축제가 북평힐링공원에서 개최된다. 11월은“해남 맛·멋에 물들다”라는 테마로 제2회 해남미남축제가 10월말 ~ 11월초 대흥사 일원에서 개최된다. 지난해 성공적으로 시작한 축제인만큼 해남의 농수특산물을 활용한 먹거리 축제 콘텐츠를 더욱 강화해 해남의 맛과 멋을 알리게 된다. 12월은“굿바이, 경자”주제로 한해를 정리하고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는 해넘이·해맞이축제가 송지면 땅끝마을, 북일면 오소재, 화원면 오시아노 관광단지 일원에서 개최된다. 명현관 군수는“2020 해남방문의 해를 맞아 매달 색다른 축제로 전국의 관광객들을 만나려 한다”며“언제 오더라도 볼거리, 즐길거리 가득한 해남의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