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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전국최초 어린이 보육재단 설립 발기인 총회 가져▲ 어린이보육재단 발기인 총회 [청해진농수산신문]광양시는 전국 최초로 ‘어린이 보육재단’이 설립된다고 밝혔다.시는 (재)광양시 어린이보육재단 설립 발기인 총회가 지난 25일 오후 4시 시청 상황실에서 개최되었다고 밝혔다.(재)광양시 어린이 보육재단은 민선6기 역점시책인 아이 양육하기 좋은 행복도시를 만들기 위한 124개 과제 중 핵심과제로 2년 10개월이라는 오랜 준비 기간을 거쳐 설립하게 됐다.이날 총회에서는 발기인 17명과 시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초대 이사장으로 황재우 ㈜광양기업 대표이사가 선임됐다.또한, 총회에 참석한 광양시 어린이집연합회 국공립분과 김영선 회장이 대표로 낭독한 발기문에서 “광양시 어린이 보육재단으로 부모는 믿고 맡기고, 보육 교직원은 보람을 느끼며, 아이들이 더 행복한 보육환경을 구축하여 아이 양육하기 좋은 행복도시 광양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광양시 어린이 보육재단은 시민의 다양한 보육수요에 능동적으로 부응하고, 지역 여건에 맞는 맞춤형 보육사업을 지원하기 위한 비영리 재단법인으로써, 시는 5월말까지 전라남도로부터 재단법인 설립 승인을 얻어 오는 6월쯤 공식 출범할 계획이다.재단에서는 행복 보육도시 조성을 위해 △보육시책에 대한 조사·연구 △어린이 지원 네트워크 구축 △취약보육 지원 및 보육서비스 향상 △공공 보육시설의 확충 및 운영 지원 △공동 육아 및 아이 돌봄 지원 △어린이집 특별활동 프로그램 지원 △아동친화도시 조성사업 지원 △그 밖에 재단의 설립목적 달성을 위하여 필요한 사업을 수행한다.이날 초대 이사장으로 선임된 황재우 이사장은 “전국에서 최초로 설립되는 어린이 보육재단의 초대 이사장을 맡게 되어 영광이다”면서, “우리사회의 저출산과 인구절벽 문제가 다가오는 이 시점에서 지역사회의 다양한 보육수요 기대에 부응해야 한다는 부담감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이어, “시민, 기업, 사회단체들이 솔선수범하여 참여하는 분위기를 조성해 시민들에게 가장 사랑받는 보육재단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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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해안경관 숲 조성사업 본격 추진▲ 영광군, 해안경관 숲 조성사업 본격 추진 [청해진농수산신문] 영광군은 국도 77호선 해안도로변을 대상으로 전라도 천년 가로수길 해안경관 숲 조성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라도 천년 가로수길 조성사업은 전라남도가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브랜드 시책사업으로 국도 77호선과 해안관광도로를 이어 충청도, 전라도, 경상도와 연계를 통해 먹거리, 볼거리, 즐길거리 등 체험형 관광자원 발굴하고 전남 경제 활성화와 군민 통합을 염원하는 의미를 지닌다. 영광군은 작년에 전라남도로부터 1,750백만원을 지원받아 전문가 등의 기술 자문을 거쳐 국도 77호선(홍농 계마리 ∼ 염산 봉남리) 40km를 중심으로 해안도로에서 보이는 마을길, 바닷길, 샛길 등에 향토성을 배려한 수목의 식재와 조망권 확보로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휴식공간으로 활용하도록 설계하여 추진하고 있다. 해안 경관 숲 조성을 위해 식재하는 수종으로는 계절감을 느낄 수 있는 동백나무, 모감주나무, 산딸나무, 왕벚나무, 홍가시 등 108,469주를 식재하고 있다. 해안 가로수길은 홍농 가마미해수욕장, 영광대교, 백수해안도로, 염산 두우리해수욕장 등 많은 관광명소를 품고 있어 문화, 역사, 테마관광 여행의 중심지로 발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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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과태료 등 세외수입 체납액 자진납부 하세요▲ 광양시 [청해진농수산신문]광양시는 과태료 등 세외수입 체납액 징수를 위해 4월부터 5월까지 체납액 자진납부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세외수입 체납은 법규 위반에 따른 주정차위반과태료나 정기검사 및 보험 가입을 지연하여 부과된 차량관련 과태료가 대부분으로 납부를 미루는 경우에는 압류나 자동차번호판이 영치되기도 한다.또한, 납부하지 않을 경우 5%의 가산금(오는 6월 3일부터는 3%로 낮아짐)과 매월 1.2%씩 60개월 간 중가산금이 별도로 부과되어 최대 72%의 가산금이 부과되어, 10만원의 과태료인 경우에는 최대 17만 7천 원을 납부해야 한다.시는 자진납부 기간이 종료되는 6월부터는 부동산, 급여, 예금 등 채권을 압류하고 현장을 방문해 번호판 영치 등 강제 징수에 나선다.특히, 고질·상습 체납자의 압류 물건은 공매까지 진행해 세외수입 체납액 해소에 강력히 나선다.다만, 생활이 어려운 체납자에게는 분할 납부를 유도하고 체납처분으로 인한 선량한 피해자가 없도록 추진할 계획이다.탁우경 세외수입팀장은 “단속된 것에 대한 불만과 바빠서 검사나 보험을 못 들었다고 억울함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아 이번 자진납부 기간을 운영하게 되었다”며, “세외수입 납부편의를 위한 다양한 시책을 발굴에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시는 작년에 이어 2017년 시군 세외수입 징수 평가에서 전라남도로부터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4월말에 시상 받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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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의료웰니스관광 활성화 탄력▲ 전라남도 [청해진농수산신문]전남문화관광재단과 화순전남대학교병원이 28일 화순전남대학교병원에서 전남 의료·웰니스관광 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전라남도 의료관광클러스터조성사업 일환으로 이뤄졌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의료·웰니스관광 활성화를 위해 △의료·웰니스 관광객 유치 공동 마케팅 활동 전개 △의료·웰니스 관광상품 개발 및 전문인력 양성 등에 협력한다.또한 전남문화관광재단은 자체 보유한 문화·예술자원을 활용해 환우들을 위한 찾아가는 국악 공연과 남도예술은행 그림 경매 기획전 등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화순전남대학교병원은 의학 관련 국제회의 및 학술대회 전남 개최를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오영상 처장은 “우수 의료기관인 화순전남대학교병원과의 상생협력은 앞으로 추진할 의료·웰니스관광 활성화 사업에 큰 힘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며 “천혜의 자원과 우수한 의료진이 풍부한 전남이 의료·웰니스 관광지로 거듭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전라남도문화관광재단은 지난해 8월 전라남도로부터 의료관광클러스터 조성사업을 위탁받아 추진하고 있다. 국내외 의료·웰니스 관광객 유치를 위해 몽골, 중국 등지에서 현지 설명회 개최, 의료기관 및 여행사 대상 팸투어 추진, 의료 통역 인력 양성교육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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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0억 규모 중기 경영안정자금 추천 개시▲ 전라남도청 [청해진농수산신문]전남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가 오는 4월 3일부터 2분기 경영 안정자금 추천을 개시한다고 밝혔다.약 600억 원이 지원되는 이번 분기에는 지난 1분기에 이어 조선 분야 기업, AI피해 기업과 사회적기업 및 마을기업을 별도 지원한다. 또 여성기업, 장애인기업에 대해 대출 한도 및 지원 이자율을 우대함으로써 경쟁 취약기업들의 자금난 및 경영난 해소에 큰 도움을 줄 계획이다.전남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가 전라남도로부터 수탁해 운영하는 ‘전라남도 중소기업육성자금’은 시설자금(창업 및 경쟁력 강화자금 등) 및 운영자금(경영안정자금 등)으로 이뤄져 지역 중소기업의 투자 확대와 자금 유동성 개선에 기여하고 있다.전남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는 총 2천900억 원의 2017년 중소기업육성자금 예산 중 20일 현재까지 281개사에 885억 원을 지원했으며, 이 가운데 경영안정자금으로 234개사에 578억 원을 지원했다.우천식 본부장은 “중소기업육성자금은 기업의 시설투자 촉진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의 원동력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 여성장애인사회적기업 및 청년기업 등 경쟁 취약기업에 대한 지원 비중을 확대해 모두가 행복한 지역공동체 구축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경영안정자금은 오는 4월 3일부터 본부 센터(무안)와 동부출장소(순천 신대지구)에서 동시에 접수하며, 경영안정자금 및 중소기업 육성자금 관련 자세한 사항은 전남중기센터 누리집(www.jepa.kr)에서 확인하면 된다.문의는 전남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061-288-3832, 동부출장소 061-901-0570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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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전남 규제개혁평가 최우수상 수상[ ▲ 신우철-완도군수 청해진농수산경제신문] 전남 완도군(군수 신우철)이 12월 19일 전라남도에서 실시한 '2016규제개혁 추진실적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완도군은 규제개혁 추진역량 강화, 행태개선을 통한 규제애로 해소, 지자체 자치법규 정비 등 6개 시책, 16개 세부지표에서 전라남도로부터 규제개혁 성과와 노력을 높이 평가받았다. 군은 그동안 경직된 생각의 틀과 고정관념을 깨뜨리고, 발상의 전환을 통해 군민의 권리를 제한하고 부담을 주는 규제를 푸는데 노력해 왔다. 특히, 수산자원보호구역내 행위기준 완화, 육상 양식장 허가기간 만료시 재 허가서류 간소화, 어촌계설립 기준 완화가 완도군의 건의로 올해부터 시행되어 전국의 어민들이 혜택을 보게 됐다. 완도수산물 글로벌 시장개척 투자 기반 조성, 온 가족이 즐기는 바다의 향 「완도 주말 싱싱장터」운영 등이 투자기반 조성 노력과 지자체법규 정비를 통한 기업환경 개선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군은 지난 2월 행정안전부에 건의한 지역현장 맞춤형 특화규제 4건을 건의해 1건의 개선을 이끌어 냈으며, 12개 과제를 중소기업 옴부즈만에 건의하는 등 지속적으로 중앙부처에 법령개선을 통한 규제 해소를 건의하고 있다. 또한, 자체적으로 규제개혁과제 발굴 우수 직원과 우수 실과에 대하여 포상을 실시하는 등 규제개혁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편, 오정임 기획예산실장은 “불합리한 법령 개선을 통해 일자리창출, 투자유치, 경제 활성화로 이어지고 있다며 규제개혁을 통해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해 모두가 행복한 희망완도 건설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정완봉 서부취재본부장, 금일생일금당약산 서해식기자, 고금신지 김기욱기자, 노화보길소안 노경자기자, 청산 김광섭기자>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농수산경제신문www.chjnews.kr 입력16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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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안도출신 한경치 명장(합죽선)石泉김용환이 만난사람] 소안도출신 한경치 명장(합죽선) “담양대나무로 만든 부채의 멋에 빠지다” ▲ 한경치 명장-합죽선 [청해진농수산경제신문] 청해진 완도 소안도출신 한경치명장을 찾아 전남 담양 죽녹원 입구에서 800여미터 거리에 있는 추월산로 마을에 한 명장의 작업실을 방문했다. 30년이 넘는 세월을 합죽선 하나에 걸고 살아온 인생길이었다는 한경치 명장의 미소띤 모습에서 담양 대나무골 합죽선의 시원한 바람이 느껴진다. 이 작은 칼 하나가 내 생명이었습니다. 내가 만든 합죽선의 시작도 끝도 이 칼에 있었지요.... 수백번의 공정을 거쳐서 하나의 합죽선이 만들어지지만 예전과는 달리 배우려는 사람도 없어 후계자를 찾기도 어려울뿐만 아니라, 작업 공정이 너무 까다로워 나누어 일을 하기 어렵기 때문에 아예 집사람과 둘이서 모든 작업을 손수 해나간다는 것. 참으로 대단한 열정이 아니고서는 대나무를 칼을 가지고 다지는 작업이라 손에는 많은 다친자국이, 아무나 작업을 하기 힘들겠다는 느낌에 좋은 작품을 태동시킨다는 사명감이 아니면 할 수 없다. 원래 합죽선은 부채살 속대와 겉대를 모두 합해 38개로 이루어지는데, 많은 공정을 거쳐 겉대와 속대가 합해져서 만들어졌다고 하여 합죽선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고 한경치 명장은 설명한다. 전라북도 전주의 고, 이기동 선자장의 유물 전시와 더불어 대(代)를 가업을 전수하고 있는 사위 한경치 명장은 스승의 딸을 아내로 맞아 30년이 넘는 세월을 함께 살아오면서 아직도 그림자처럼 그의 작업실에서 바늘과 실처럼 함께 해주는 아내가 그저 고마울따름이라고 말했다. 전북전주에서 고향인 전라남도로 이주한 한경치 명장은 담양 대나무골에 터전을 잡은지 1년이 지났다는 것. 한 명장의 작업실은 불과 3-4평쯤 될까? 만들고 있는 부채가 가득 쌓여져있고 발하나 디딜틈도 없이 너무나도 비좁아 담양 대나무골에 자리잡은 합죽선 명장에게 대나무박람회를 앞둔 전라남도와 담양군은 많은 관심을 가지고 예산지원이 촉구되는 대목이다. 전라북도 전주부채문화관이 특별기획한 ‘한경치 부채 이야기’ 초대 개인 전시가 다섯 번째 자리로 기획하여 고 이기동 선자장의 가업을 이어 부채의 역사와 혼을 지켜온 한경치 작가의 전시회가 지난 2012년 9월6일부터 19일까지 성료되었다.당시 전시회는 옻칠선, 황칠낙죽선, 국화문양육등선, 우골변죽문양선, 매화문양황칠선 등 모두 32점의 작품으로, 황실에서만 사용되었던 주칠봉황문양선을 비롯, 용문양조각선, 십장생조각합죽선, 호랑이문양황칠선을 비롯, 소의 정강이 뼈로 제작된 선추와 대추나무를 사용, 만든 선추 등 실험적인 작품들이 선보였다. 일반 합죽선과 차별화된 전주부채의 역사와 전통을 이어가는 혼과 열정이 담긴 작품들을 전시한 한경치 명장은 다양한 선추와 어우러진 봉황나전옻칠선, 봉황주칠선의 멋과 아름다움뿐 만 아니라 고, 이기동 선자장의 유물 전시와 더불어 대(代)를 가업을 전수하고 있는 사위 한경치 명장의 작품을 비교할 수 있는 자리였다는 것.한 명장은 지난 2010년 대한민국 황실공예대전의 특별상을 비롯, 대한민국 전승공예대전 특별상 2회 특선2회, 전통공예 전국대전, 대한민국 문화관광 상품대전 등에서 많은 상을 수상했다. 현재, 전남 담양군 추월산로 대나무골 합죽선공예공방에서 담양대나무의 우수성을 알리는 합죽선 부채연구에 전념하고 있는 한경치 명장은 청해진 완도 소안도출신 향우로 완도군의 위상을 높이고 있는 합죽선 명장이다.<石泉김용환 대표기자>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농수산경제신문www.chjnews.kr 입력2015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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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체납 없는 면 선정[청해진농수산경제신문] 전남 완도군은 소안면 등 6개 면이 '체납 없는 면'으로 선정돼 전라남도로부터 상사업비와 포상금이 지급된다고 9일 밝혔다.완도군은 지난해 11월부터 지난달 말까지 4개월 동안 체납액특별징수기간으로 설정, 운영했다. 고질체납자에 대한 자동차세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부동산 압류, 공매의뢰, 예금 압류 등 행정처분을 강행하는 등 전남합동체납징수기동반(1개반 4명)과 군 자체 합동징수반(2개반 7명)을 편성하여 적극적인 징수 활동을 펼쳤다.한편, 징수 결과 소안면(99.8%)을 비롯해 약산, 생일, 청산, 보길, 금당면 등 5개면이 체납 없는 면으로 선정됐다. 특히 완도읍은 군 전체 징수액의 67.5%의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6개 면에 이어 7위의 징수율을 보였다.<동부 서해식기자, 남부 김광섭기자>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농수산경제신문www.chjnews.kr 입력2015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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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의 달, 전라남도장애인총연합회 이삼식 회장을 만나보았다.石泉 金容煥이 만난 사람 - (사)전라남도장애인총연합회 이삼식 회장 장애인의 달, 전라남도장애인총연합회 이삼식 회장을 만나보았다. 사진> 완도군장애인연합회 이삼식 회장(겸직) “장애우들의 권익과 삶의 질 향상위해 최선” 10월9일~10일 ‘전국장애인한마음결의대회’ 개최 준비 4년째 동네 이장으로 ‘고향지킴이’ 활약 ▲ 이삼식 회장 [청해진농수산경제신문]“누구에게나 장애는 발생될 수 있다는 것을 염두에 두어 장애인을 만나면 피하기보다는 도와줄 수 있는 마음가짐을 가져야 하며,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가 좀 더 다채롭게 하겠다고 다짐하는 전라남도장애인총연합회 이삼식 회장을 만나보았다.<편집자: 石泉> 장애라는 것이 더 이상 남의 일이 아니다. 선천적 장애가 됐던, 후천적 장애가 됐던 우리는 예상치 못한 상황에서 장애를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원인을 알 수 없는 장애를 가지고 태어난 아이들도 있고, 환경오염이나 고령 임신 등으로 인한 장애아 확실도 높아지고 있으며 교통사고 등으로 인해 원하지 않은 장애를 얻을 수도 있다. 이처럼 우린 주변에 많은 장애인들과 공기를 함께 마시며 같은 땅을 밟고 살아가고 있다. 하지만 더불어 살아가고 있는지에 대해서는 의문스럽다. 가끔 장애인을 위한 특별한 행사가 있거나, 그들이 목소리 높여 무언가를 요구할 때만 시선이 집중된다는 사실에 이의를 제기할 이들은 많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이런 장애인들의 인권과 권익을 위해 결성된 단체들의 활동이 절실하다. 그 중 등록장애인 수가 14만여명에 이르고 있지만 전국 16개 시·도 장애인총연합회 중 가장 늦게 발족된 (사)전라남도장애인총연합회. 2010년 4월 전남도내에 활동 중인 16개 장애인단체가 합쳐 결성됐으며 전남도로부터 인가를 받고 활동하고 있는데, 지난 1012년 9월 이삼식 신임 회장의 취임으로 활기를 띄고 있다는 것. 사단법인)전남장애인총연합회는 장애인 당사자의 손으로 장애인의 권리를 찾고자 활동하며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이라는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뛰고 있다. 이삼식 회장은 “비록 늦게 시작된 전남장애인총연합회지만 전국 지회 중 가장 으뜸가는 회가 되도록 하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이어 이 회장은 “장애인은 생활의 안정을 보장받지 못하고 힘들어하고 있으며 일자리 제공의 부족과 이동권, 접근성을 획득하지 못하고 차별 받고 있다”며 “권리 회복을 위해 장애인 당사자가 사회와 장애인 정책에 완전히 참여해 장애인의 욕구와 역량을 제대로 발휘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가 제공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1995년 예기치 않은 대형 교통사고로 병원 응급실로 실려가 18일 만에 기적적으로 깨어난 이삼식 회장은 왼쪽 고관절 부상으로 장애를 입은 후천적 장애인이다. 큰 수술로 ‘비장’도 없다. 걷기 힘들 것이라는 의사의 청천벽력 같은 얘기에 잠시 절망하기도 했지만 20대 젊은 시절 태권도 3단, 합기도 2단 등 운동으로 다져진 체력과 술과 담배를 전혀 하지 않았던 점, ‘걸어나가야겠다’는 본인의 강력한 의지도 걸을 수는 있게 되었다는 것. 수술 당시 피가 많이 부족했다는 사실을 나중에 안 이 회장은 장기 및 시신기증도 신청해 놓은 상태이며 헌혈도 10여 차례 하는 등 아름다운 나눔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장애를 입은 후 1996년 완도군장애인총연합회에 가입 17년째 활동하며 지난 2009년 4월에 제7대 회장으로 취임한 이삼식 회장. 투명한 완도군장애인연합회 운영과 장애우의 인권보장, 지상에 보도된 협의 관련 내용들을 겸허히 반성하고 회원 화합과 협력에 힘쓰고 있다. 오랫동안 장애인단체에서 활동해 온 만큼 그 누구보다 장애인들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잘 알고 있는 이 회장은 그동안 숙원사업이었던 장애인쉼터 건립을 이뤄냈다. 그동안 쉼터가 없어 여객선터미널 등에서 방황하는 일이 많았는데, 완도군과 협의하여 실내운동과 여가를 활용하는 장애인 복지회관 쉼터 조성을 위해 노력한 결과 800여평의 부지를 확보해 올해 건립할 계획이다. 이삼식 회장은 “김종식 완도 군수님과 공무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매년 4월20일은 장애인의 날 장애인들의 한마당행사를 벌이는데 완도군은 그동안 매년 예산 3백만원을 지원해주어 독자적인 행사를 치루고 있지만 예산이 부족하여 다채로운 행사진행이 안되어 조금은 안타깝게 생각했다. 이회장의 노력으로 군과 의회에서 증액되어 금년에는 6백만원의 예산확보를 하여 장애인화합에 적극적으로 나서게 되었다는 것. 이삼식 회장은 고향인 청해진 완도군을 위한 봉사활동도 열심히 하고 있다. 전라남도 장애인역도연맹 부회장과 완도군산림조합 대의원을 역임하고, 건강한 사회를 위한 완도군협의회 운영위원, 완도를사랑하는모임 임원, 2014년국제해조류박람회 소위원, 완도군장애인역도연맹 회장, 본지 자문위원 등으로 활약하고 있다. 성내리 마을이장을 4년째하고 있는 이 회장은 소방도로가 없는 마을에 군과 국회의원을 찾아가 특별교부세 3억을 확보하여 도로를 개설하는 등 ‘고향 지킴이’ 역할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올해 이 회장은 큰 행사를 하나 준비 중에 있다. 전라남도장애인총연합회 회장을 하면서 한국장애인총연맹에 강력하게 건의해 ‘전국 장애인한마음교류대회’를 오는 10월9일~10일(2일간) 완도군에서 개최하도록 유치시킨 공로자이다. 보건복지부 직원과 각 시·도 기관장은 물론 전국 장애우 600~700여명이 모이는 큰 대회로 “건강의 섬 완도군”을 알리는 역할과 지역 특산품인 전복, 미역, 멸치, 다시마, 광어 등 농수산물 판매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남장애인체육회 부회장이기도 한 이 회장은 지난해 장애인올림픽 대표단에 전남에서 역도3명, 배드민턴 6명, 사격 1명이 국가대표로 선발되는 쾌거를 거두기도 했다며 뿌듯해 했다. 지난 2010년 장애인선거연대상임대표로서 활동하기도 했던 이 회장은 “목포시의원에 시각장애를 가진 서미화 의원이 민주당 비례대표 시의원으로 당선되어 장애인들의 대변인으로 활동하고 있다”며 “장애인이 의회에 진출한 것은 매우 보람된 일이다”고 전했다. 장애 유형별 단체로 세분화된 장애인단체들이 전남 법인 1호인 ‘사단법인 전남장애인총연합회’로 뭉쳐 한 목소리를 낼 수 있었으면 하는 것이 최대의 목표라는 이삼식 회장. 그가 바라는 목표가 이뤄지기를 기대해 본다. 한편, 누구에게나 장애는 발생될 수 있다는 것을 염두에 두어 장애인을 만나면 피하기보다는 도와줄 수 있는 마음가짐을 가져야 할 것이다.<石泉 金容煥 대표기자>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농수산경제신문 www.wandonews.kr/www.wandonews.co.kr 입력201305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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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신우철 부군수, 양식장 4,532ha 확대 밝혀진도군 신우철 부군수, 양식장 4,532ha 확대 밝혀 김, 전복, 굴 어장 총199건 신규승인, 7월부터 어업면허 교부 ▲ 신우철 진도부군수 [청해진신문]전남 진도군이 어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그동안 신규개발에 묶여있던 김, 전복, 수하식 굴 재배 면적을 확대 승인 받았다. 진도군청 신우철 부군수(청해진 완도출신)에 따르면 “2012-2013 어장이용개발계획을 수립, 전남도에 267건 5,380ha를 승인 신청해 김 19건 2,356ha, 전복 44건 262ha, 수하식 굴 5건 48ha, 복합양식 110건 1,592ha 등 총 199건 4,532ha를 승인 받았다”고 밝혔다. 지난해부터 진도군은 농림수산식품부 김 양식어장 항공영상을 실시한 결과 우심지역으로 분류되어 중앙 및 전남도로부터 단속 중점대상이 되어 왔다. 이에 따라 진도군은 영세한 김 양식 어업인들을 보호하고 어업질서 확립을 위해 어업인 교육 및 간담회, 서한문 발송, 플래카드 게첨 등 김 양식 어업인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로 자진 및 강제철거를 통해 4,464책을 철거했다. 전남도로부터 진도군은 어업 질서 확립과 어업인들의 자구 노력을 인정받아 김 양식어장 신규 1,258ha 면적을 승인받았다. 진도군은 어장이용개발계획 승인어장에 대해 30일간 공고를 거쳐 오는 6월말까지 어업면허 우선순위를 결정, 7월부터 내년 6월까지 어업면허 우선순위 결정자에게 어업면허를 처분하게 된다는 것. 한편, 진도군청 신우철 부군수는 어업인 스스로 자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자율관리공동체 구성을 유도하고, 김 등 재배면적 확대로 진도 수산물의 안정적인 적정생산과 수급조절로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고품질 수산물의 생산을 위해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진도 신재희기자>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신문 www.wandonews.kr/ www.wandonews.co.kr/ 입력20120516-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