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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우철 완도군수, 12개 읍·면 주민들과 정책 토크 이어가▲ 12개 읍·면 주민들과 정책 토크 이어가 [청해진농수산신문] 완도군은 지난 14일 군외면을 시작으로 7일간 12개 읍·면을 찾아 ‘2019 군민행복 정책토크’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정책토크 투어는 완도군의 역점 사업이자 생존 전략인 해양치유산업에 대해 군민들에게 설명하고, 군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소통하기 위해 마련됐다. 16일에는 금일과 금당, 21일은 생일과 약산, 22일은 신지와 고금을 찾았으며 23일에는 청산도 소안, 24일에는 노화와 보길, 25일은 완도읍 군민들을 만날 예정이다. 정책토크 투어 기간 중 금일읍민들은 ‘2019 해양치유산업 추진의 원년’ 선포 퍼포먼스를 선보였으며, 고금면에서는 해양치유산업 성공 기원 결의문을 채택하는 등 각 읍·면마다 해양치유산업 성공을 열망하는 군민들의 반응이 뜨거웠다. 군민들의 지역 현안 건의사항으로는 최근 경기 악화로 둔화되었던 수산물 판매 촉진 및 홍보 방안과 수산물 가격 하락에 따른 대처 방안, 수산 재난보험비용 어민 자부담률 경감, 수산관계자와 생산 어민들의 수산 경제에 대한 대책 회의 개최 요구 등 35건이 접수됐으며, 이중 일반적인 건의 사항에 대해서는 직접 답변을 하고 종결 처리했다. 또한 장기적인 계획과 예산이 수반된 사항에 대해서는 관련 부서에서 검토 후 추진될 수 있도록 통보할 계획이며, 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생활에 밀접한 건의사항 해결에 주안점을 두고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해양치유산업에 대해 설명하며 “2019년도를 해양치유산업 추진 원년으로 삼아 해양치유센터 건립 설계와 다양한 해양기후치유프로그램 운영, 전문 인력 양성, 해양치유 음식 개발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아울러 “해양치유산업을 통해 국민 건강 증진은 물론 많은 일자리 창출로 인구 유입을 통해 지자체 소멸 위기에서 벗어나고, 우리 군이 의료와 관광·바이오산업의 중심지가 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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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인사 2019상반기완도군청 인사 2019년 1월 14일자로 전남 완도군(군수 신우철)은 2019년 상반기 인사를 단행했다. ◇ 공로연수 ▲ 자치행정과 최창주 ▲ 자치행정과 문정기 ▲ 자치행정과 김경복 ▲ 자치행정과 위종복 ◇ 행정5급 전보 ▲ 자치행정과장 김희수 ▲ 세무회계과장 조광용 ▲ 관광정책과장 정광민 ▲ 농업축산과장 이기석 ▲ 완도읍장 정명성 ▲ 고금면장 정인호 ▲ 청산면장 박미정 ◇ 행정5급 승진 ▲ 약산면장 김남선 ◇ 농업5급 전보 ▲ 신지면장 박기제 ◇ 해양수산5급 전보 ▲ 민원봉사과장 배정택 ▲ 수산경영과장 김일광 ◇ 시설5급 전보 ▲ 맑은물관리사업소장 차재철 ◇ 행정6급 전보 ▲ 문화체육과 수영장운영TF팀장 주현희 ▲ 세무회계과 재산관리팀장 서정국 ▲ 관광정책과 관광마케팅팀장 추교상 ▲ 해양정책과 해양기획팀장 채종대 ▲ 해양정책과 해양자원팀장 김병인 ▲ 해양치유산업과 해양치유기획팀장 김지태 ▲ 해양치유산업과 투자유치개발팀장 문송태 ▲ 해양치유산업과 해양치유TF팀장 임대용 ▲ 보건의료원 보건행정팀장 양용안 ▲ 장보고유적관리사업소 관리팀장 김범일 ▲ 장보고유적관리사업소 시설팀장 위주환 ▲ 군외면 팀장요원 김성균 ▲ 군외면 팀장요원 변탁식 ▲ 고금면 팀장요원 김권태 ▲ 약산면 팀장요원 한지원 ▲ 청산면 팀장요원 김기홍 ▲ 관광정책과 조성영 ◇ 행정6급 파견 ▲ (재)행복복지재단 이연 ◇ 행정6급 직위승진 ▲ 금일읍 팀장요원 정규인 ▲ 금당면 팀장요원 김행준 ▲ 보길면 팀장요원 김영균 ◇ 세무6급 전보 ▲ 경제교통과 에너지산업팀장 김원석 ▲ 완도읍 팀장요원 황경우 ▲ 완도읍 팀장요원 황 춘 ▲ 자치행정과 마권만 ▲ 완도읍 박국종 ◇ 사회복지6급 전보 ▲약산면 황양매 ◇ 전산6급 전보 ▲ 금당면 팀장요원 황철웅 ◇ 공업6급 전보 ▲ 문화체육과 체육시설팀장 전호용 ▲ 환경산림과 생활환경팀장 오병수 ◇ 해양수산6급 전보 ▲ 수산경영과 수산정책팀장 김일 ▲ 신지면 팀장요원 김철행 ◇ 보건6급 전보 ▲ 보건의료원 치매정신팀장 이미영 ▲ 청산면 팀장요원 박경자 ◇ 환경6급 전보 ▲ 환경산림과 환경지도팀장 서말순 ▲ 금당면 팀장요원 김병국 ◇ 시설6급 전보 ▲ 해양치유산업과 해양치유시설팀장 오영호 ▲ 완도읍 팀장요원 김태종 ◇ 시설6급 직위승진 ▲ 소안면 팀장요원 최진우 ◇ 방송통신6급 전보 ▲ 문화체육과 정기호 ◇ 운전6급 승진 ▲ 노화읍 김종환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농수산신문 www.chjnews.kr 입력19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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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금일읍의 특별한 시무식 눈길▲ 금일읍의 특별한 시무식 눈길 [청해진농수산신문] 완도군 금일읍에서는 그동안 실시했던 행사의 틀을 과감히 벗고 의미 있는 시간을 갖고자 종무식 대신 지역민들에게 따뜻한 온정을 베푸는 나눔·봉사 활동을 하며 한 해를 마무리했다. 이에 금일읍사무소 직원 및 금일 적십자봉사회, 감목리 이장 등이 참여하여 홀로 사시는 어르신 댁의 집을 청소해드리고 김 30톳을 기부했다.또한 기해년 새해에는 금일읍 전 직원은 사무실이 아닌 어민들과 함께하는 선상 시무식으로 한 해를 시작하여 눈길을 끌고 있다. 다시마, 전복, 미역 생산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그동안 군에서 이동군수실을 통해 펼쳤던 전복 칸 비우기와 친환경 수산물 국제 인증인 ASC에 대해 설명하였으며, 어민들의 고충을 듣고 해결책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임구현 도장리 이장은 “날씨가 쌀쌀한데도 읍사무소 전 직원들이 참석한 선상 시무식은 우리 어민들이 한 해를 힘차게 시작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최광윤 금일읍장은 “2019년도는 해양치유산업 추진의 원년이 될 것이므로 우리 금일읍에서도 해양치유산업이 잘 추진될 수 있도록 함께 뜻을 모아 ‘모두가 잘 사는 희망찬 미래 완도’로 나아갈 수 있게 노력하자.”고 피력했다.<서부 서해식본부장>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농수산신문 www.chj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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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도서지역 물 부족 해결 적극 나선다▲ 도서지역 물 부족 해결 적극 나선다 [청해진농수산신문] 완도군은 오는 2019년 도서지역 식수원 개발사업 국비 156억 원을 확보하여 물 부족 문제 해결에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 도서지역 식수원개발 사업은 대규모 상수도관을 직접 연결할 수 없는 도서시역에 급수관리 정비, 관정 개발, 해수담수화 시설 정비 등을 하는 사업으로 금일읍 충도 등 20개소를 정비할 계획이다. 도서지역 특성상 생활에 불편 사항이 있는 가운데 최근 지속되는 가뭄과 지하수 고갈 등으로 어려움이 가중되었지만, 이번 사업비 확보로 식수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한편 지난해 가을부터 올해 봄까지 장기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었던 노화, 보길 지역의 식수 문제 해결을 위한 보길도 지하수저류지 설치 기본 및 실시 설계 사업비 국비 3억 5천만 원을 확보하여 근본적인 해결에 나서고 있다. 이외에도 지속 추진 중인 청산 모도 식수원개발사업 국비 17억 원, 군외 동화도, 사후도 소규모 수도시설 개량사업 국비 9억 원 등 식수 문제 해결을 위한 국비를 확보하고 적극 추진 중에 있다. 또한 상수도 시설 사업비 확보 이외에도 분뇨처리시설 개선 사업비 10억 원을 확보하여 분뇨처리 시설의 악취포집설비 개선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완도군 분뇨처리장은 1997년 설치 이후 관내 마을하수처리장이 없는 생활분뇨를 수거·처리하고 있으며 기계설비 노후로 인해 향후 민원발생 요지가 있어 개선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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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문화체육 시설 SOC사업 국비 6억 1천만 원 확보▲ 완도군 [청해진농수산신문] 완도군은 오는 2019년 문화시설 SOC사업으로 국비 6억 1천만 원을 확보하여 군비를 포함 총 17억 원의 사업비로 완도문화원 확충과 금일·노화 공공도서관의 리모델링, 금당·생일 전천후 게이트볼장을 신설할 수 있게 됐다. 군은 지난 9월, 문재인 정부의 문화 분야 SOC사업 긴급 공모 추진 방침에 따라 신속하게 계획서를 만들어 신청을 했다. 이후 사업 선정을 위해 도청을 방문하여 직접 사업 내용을 설명하고 문화체육부와도 소통하는 등 적극적으로 대응한 결과 국비를 확보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완도문화원은 지난 2014년 2층으로 건립되었으나 군민들의 문화 공간이 부족한 상황에서 내년에 3층으로 증축하게 되며, 금일읍과 노화읍의 공공도서관은 신축된 지 20년이 넘었는데 새로 인테리어를 하게 돼 주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게 됐다. 완도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발 빠른 대응으로 군민들의 문화생활 향유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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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원격 진료로 도서 주민 건강 챙긴다▲ 완도군 [청해진농수산신문] 완도군에서는 의료 기관 이용이 어려운 도서 지역 주민을 위해 전문의와 보건진료소장 간 컴퓨터 화상을 통한 원격 진료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보건진료소는 농어촌 의료에 관한 특별법에 의거하여 의사가 아닌 간호사가 진료하는 곳으로 외딴섬 등 무의촌을 위한 의료 시설이며, 완도군에는 18개 보건진료소를 운영 중이다. 하지만 의사가 없다보니 응급 환자라도 생기면 적절한 처치를 받지 못해 상태가 급격히 악화되는 등 안타까운 일이 종종 있었다. 이에 군은 17개소 보건진료소장과 보건의료원, 보건지소, 대성병원간의 화상을 통한 협진 시스템을 본격 운영하고 있다. 이 시스템은 보건진료소장이 보건진료소를 내방한 환자의 병력, 증상을 파악한 후 전문의와 원격진료로 협진하고, 환자는 전문 의사에게 본인의 건강 상태, 질병에 대해 직접 상담, 처방을 받는다. 약산면 해동리 이순자 진료소장과 신지면 동고리 임하얀 보건진료소장은 “신경과 전문의가 직접 환자에게 원격진료를 통해 상담 후 약을 처방하였는데 많이 호전되어 환자가 매우 만족하셨다.”고 말했다. 또한 금일읍 사동리 이수미 진료소장은 “고령의 만성질환자 분들은 전문의가 직접 화상으로 자세히 진료해주니 무척 도움이 되고, 세상이 많이 좋아졌다고 웃으시며 고마워하셨다.”고 전했다. 보건의료원 김선종 원장은 “올해 말까지는 시범 사업으로 실시하여 평가하고 내년에는 협진 체계를 여러 전공 전문의로 확대하는 것을 고려중에 있으며, 무의촌 주민들에게 의료 접근성을 높이고 의료 서비스 질을 향상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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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오는 2019년 에코 푸른숲 전남 만들기' 공모 사업 2개소 선정▲ 금일읍 가로수 및 삼두마을 풍치숲 조성 사업에 1억 7천만 원 투입 [청해진농수산신문] 완도군은 오는 2019년 '에코 푸른숲 전남 만들기‘ 주민·단체 참여 숲 공모 사업에 2곳이 선정되어 사업비 총 1억 7000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선정된 사업은 금일읍 가로수 조성사업 1억 원, 삼두마을 풍치숲 조성사업 7,000만 원 등 총 2개소로 각 마을 주민·단체들과 함께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특히 마을별 개성 있는 숲 조성을 위해 금일읍 가로수는 단풍나무를 식재하여 아름다운 단풍길을 만들고, 삼두마을 풍치숲은 전국 최대 동백 천연림을 보유하고 있는 곳인 만큼 동백나무를 식재하여 조성할 예정이다. ‘에코 푸른숲 전남 만들기 사업’은 주민·단체가 직접 참여해 주도적으로 나무를 심고 가꾸는 사업으로 이를 통해 마을의 유휴 부지와 자투리땅 등이 주민들의 휴식을 취하거나 만남, 모임 등 소통의 장소로 탈바꿈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완도군 관계자는 “에코 푸른숲 전남 만들기 사업을 추진하면서 현재까지 총 10곳의 숲이 조성되었으며, 주민·단체의 적극적인 참여와 의지를 확인할 수 있었다. 앞으로도 주민들과의 협업을 통해 숲 조성뿐만 아니라 사후 관리 또한 이어지도록 하여 마을마다 아름다운 숲이 있는 완도가 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완도군은 기후변화 대응과 더불어 차별화된 숲을 조성하고자 산림사업 계획 단계부터 지역을 대표하는 난대수종을 중점적으로 선정하여 꾸준하게 식재하고 있으며, 그 결과 마을숲 콘테스트에서 최우수상, 숲속의 전남 만들기 사업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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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호 완도군의회 의장 인터뷰-청해진농수산신문 창간 18주년청해진농수산신문 창간 18주년 [인터뷰] 조인호 완도군의회 의장 “군민과 함께 미래를 열어가는 의회” 새로운 지평 열어가겠다. “제12회 지역신문의 날’ 2015년 기념식에서 ‘의정대상‘ 수상 ▲ 완도군의회 조인호의장 [청해진농수산신문] 전남 완도군의회 조인호 의원은 전국지역신문협회 주관으로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진행된 지난 제12회 지역신문의날 2015년 기념식장에서 의정대상(기초의원 부분)을 받았다. 전국지역신문협회는 전국 300여개 지역 언론사가 회원사로 가입돼 있는 대한민국대표 지역신문단체로서 매년 엄격한 심사를 거쳐 국회의원 및 지방의원에게 의정대상과 공무원 등 지역발전을 위해 각 분야의 공을 세운 CEO유공자를 대상으로 매년 지역신문의 날 시상하고 있다. 이날 시상식에는 정부인사 및 국회의원 지방자치단체장 언론단체장 지역신문관계자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재경금일읍향우회 조성종회장과 회원들과 완도금일수협 서광재조합장과 금일읍번영회 및 이장단, 청년회 등 금일 단체장들도 대거 상경하여 축하했다. 조인호 군의원은 지난 2010년 7월1일 의원으로 선출되어 제6대 완도군의회 전반기 부의장, 후반기 행정자치위원장을 역임하고, 제7대 재선 군의원으로 전국 도서지역 기초의원협의회 상임부회장으로 활동하면서 군정질문을 통해 군민들의 복리증진 및 지역발전을 위한 제안대시와 집행부에 대한 감시와 견제를 통해 지역발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왔다는 평이다. 또한, 전남 22시군 기초의회 중에서 조인호 군의원이 의정대상을 받았다며 재경금일읍향우회 조성종 회장과 회원들은 축하파티를 별도로 열어 격려했다. 이날 함께 참석하지 못한 금일읍지역 부녀회원들은 곰소 등 음식을 정성스럽게 마련하여 서울까지 보내와 향우들의 박수를 받았다.한편, 조인호 군의원은 수상 소감에서 “수상의 영광을 주민들께 돌리며, 앞으로도 의회 발전과 군민 복리증진을 위해 더 열심히 일하고 지역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의원이 되겠다.”고 밝힌 전남 완도군의회 제8대 조인호 의장과 청해진농수산신문 창간18주년 기념 인터뷰를 가졌다<대담 石泉김용환발행인> 사진> 1. 의장 취임을 축하드립니다. 3선의원으로 먼저, 취임 소감 한마디는? 먼저 지난 6.13 지방선거를 통해 제8대 완도군의회가 개원되기까지 많은 성원을 아끼지 않으신 군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에 말씀을 드립니다. 또한 여러가지로 부족한 저를 제8대 완도군의회 전반기 의장의 막중한 직분을 맡겨 주신 동료 의원들께도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드립니다. 완도군의회 제8대 전반기 의장으로서 군민들의 성원에 답하고자 군민의 행복을 지키는 파수꾼으로 우리군의 미래를 지키는 청지기로서 법과 제도라는 원칙 아래 초심을 잃지 않고 맡겨진 책임과 역할을 다하겠으며, 군민과 함께 미래를 열어가는 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2. 완도군의회 운영과 관련한 기본철학과 운영 계획은? 저는 3선 의원으로 지난 8년간 의정 활동을 하면서 많은 것을 듣고 보아왔습니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민의의 대변자로서 군민과 함께 하면서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의정 활동을 통하여 지역사회 발전과 주민의 복리 증진에 최선을 다하였습니다. 이번 완도군의회 제8대 전반기 의장으로 재임하는 동안 저는 3가지 사항에 중점을 두고 완도군의회를 운영해 나갈 계획입니다. 첫째는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 협력을 강화해 나갈 생각입니다. 저는 임기동안 의회의 고유 역할인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 기능을 충실히 하면서도 지역발전과 주민복지 증진을 위한 일들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집행부를 지원해 나갈 생각입니다. 둘째, 주민 의견을 적극 수렴하기 위해 주민과 자주 만나는 현장 중심의 의정 활동을 강화해 나갈 계획입니다. 경험으로 볼 때 우리 주민들께서는 지자체장 보다는 더 쉽게 접근할 수 있고 친밀한 의원들에게 자신들의 어려운 점이나 불편 사항을 털어놓고 행정에 반영되도록 기대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언제나 모든 문제와 해결책은 현장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우리 완도군의회에서는 이번 9월10일부터 18일까지 완도읍을 시작으로 12개 읍·면 주민들과 만나는 행복토론회을 통해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여 군정에 반영되도록 하겠습니다. 셋째, 의회의 문턱이 더 낮춰지도록 하겠습니다. 지방자치가 91년도에 시작되어 벌써 27년이 되었습니다만, 주민들의 행정 기관에 대한 느낌은 아직도 부담스러운 것이 사실입니다. 주민들께서 의회를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지방자치가 더욱 더 성숙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주민들께서는 무슨 일이 있으시면 항상 주저마시고 먼저 해당 지역출신 의원이나 군의회를 방문하여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전화도 좋고 직접 의회로 오셔서 차를 한잔 하시면서 건의사항이나 애로사항을 말씀해 주셔도 좋습니다. 항상 귀를 크게 열고 군민의 대변자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3. 의회의 가장 중요한 역할은 집행부인 군 행정에 대한 견제와 감시, 대안 제시라고 할 수 있다. 완도군 행정과의 관계설정과 방향은? 지방의회가 존재하는 가장 큰 이유 중의 하나가 바로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 기능일 것입니다. 우리 완도군의회 의원이 모두 9분인데, 이번에 선출된 의원 중 7분이 초선 의원입니다. 행정에 대해 모르는 부분이 많을 수밖에 없는 형편인데도 의원님들 모두가 의정활동을 열심히 하기 위해 열의가 대단하신 것 같습니다. 지난 7월 개원과 동시에 집행부로부터 2018년도 군정업무 추진실적보고를 청취하고, 제2회 추경예산안 심사를 통해 행정에서 추진하고 있는 일들에 대해서 견제도 하고 불합리한 부분에 대해선 개선을 요구하면서 소신 있는 의정활동을 펼쳐 오고 있으며, 의회 일정이 없는 날에도 출근하여 집행부 업무파악에 열심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각종 사업이나 행정업무 추진에 대해서는 불법이나 소홀한 점은 없었는지에 대해 제대로 짚고 넘어갈 생각입니다. 우리 군의회는 불합리한 부분에 대해서는 집행부를 견제하고, 또 필요할 때는 협력하는 등 의회의 기능을 충실히 수행하겠습니다. 완도군의회가 의회로서의 기능을 충실히 하여 주민들의 뜻을 잘 대변하도록 하겠습니다. 4. 제8대 완도군의회에서 중점적으로 다룰 의정할동 계획은? 우리군은 도서 군으로서 4면이 바다로 섬에 살고 있는 도서민들의 평생소원이 자기가 사는 섬이 육지와 연결돼서 아플 때는 밤이건 낮이건 육지사는 사람들처럼 병원도 가고 필요한 물건도 사오고 하는 것이 바람입니다. 완도에는 12개의 읍면이 있습니다. 1960년대 말에 군외면이 해남과 연결된 이후, 완도-신지를 연결하는 신지대교가 2005년에, 그리고 고금과 약산면이 2007년에 강진마량과 연결된 이후, 작년 2017년 11월에 신지와 고금면을 연결하는 장보고대교가 개통되어 지금 현재는 5개 읍면이 육지와 연결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아직도 금일, 금당, 생일과 노화, 보길, 소안, 청산도는 육지와 연결되어 있지 않아 이 지역 주민들께서 여전히 생활하는데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임기 중에 금일-약산간 연륙교 사업과, 작년에 노화도와 연결된 소안 구도-소안면 체도를 연결하는 연도교 사업이 확정되어 착공에 들어갈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저와 이번 완도군 8대 의회에 맡겨진 소임이라 생각합니다. 임기기간 내에 가시적인 성과를 볼 수 있도록 군민과 함께 노력해 나갈 생각입니다. 이 2개의 연륙연도교 사업이 이루어지면 우리지역 도서민들의 생활 편의는 물론 완도를 찾는 관광객들도 늘어나게 되어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와 함께 군민들의 삶의 질도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5. 의장으로서 주민들에게 보여주려고 하는 의회상은? 제8대 완도군의회는 동료 의원 간 소통과 화합을 기반으로 ‘군민과 함께 미래를 열어가는 의회’ 라는 목표로 새로운 지평을 열어갈 계획입니다. 군 집행부와는 군민의 복리증진과 지역발전의 공동목표를 향해 함께 발로 뛰는 의정활동을 펼쳐 나갈 것이며, 지역의 화합과 발전을 위해 사사로운 이해관계에 연연하지 않고 배려하고 양보하는 성숙된 주민의식을 이끌어 내어 행복한 완도, 희망이 가득한 완도의 미래를 열어 나가겠습니다. 우리군 의회에서는 항상 믿음과 희망을 심어주는 의회상을 정립하고, 지역이 더욱 도약할 수 있는 기틀을 다지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6. 완도군의 농어업인의 현실을 진단한다면? 현재 가장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복산업을 위해서는 근본적인 대응전략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되고, 이를 위해서는 적절한 시설관리와 어장관리가 필요하며, 소비자가 필요한 수요에 공급 생산량을 적정히 맞춰 나아가야 할 것입니다, 이를 위해서는 수산업에 종사하는 어민들과의 소통과 의견 수렴을 통해 하나하나씩 해결해 나가겠습니다. 또한, 농·어민들의 오랜 숙원사항을 해결하기 위해서 농수산물 제값 받기 운동을 추진하여 농·어민생산자 조직인 농·수협이 나서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라 생각합니다. 농·수산물 제값 받기는 생각처럼 쉬운 일은 아니지만 농·수협과 협의하여 정부의 제도적, 재정적 지원과 유통망 구조개선 등을 통해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7. 지역발전을 위해 뛰는 것은 의회와 의원 모두에게 주어진 사명이고 해야 할 중요한 일이다. 완도군의 미래 신성장동력은 무엇이고 육성방안은? 우리 완도군은 지난해 해양치유산업 선도 지자체로 선정되었습니다. 군 집행부에서는 우리지역의 미래 신성장 동력산업으로 해양생물자원을 의료와 관광, 지역자원과 연계시키는 해양치유산업을 육성해 나갈 계획으로 이번 민선7기 행정기구 조직개편에 미래해양사업단을 설치하였으며, 군민들께서 많은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저는 이러한 해양치유산업과 같은 새로운 산업을 발굴하고 관련 사업을 육성해 나가는 것도 필요하지만, 무엇보다도 우리지역 주민들과 가장 밀접한 농수산업을 경쟁력 있게 만들어 가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완도의 대표 브랜드는 깨끗함과 청정함입니다. 청정한 바다를 지켜나가는 것이 바로 완도의 현재와 미래의 신성장 동력원이라 봅니다. 그래서 지난 2015년 완도군이 ‘대한민국 청정바다수도 완도’를 선포한 이후 군 행정과 어민들께서는 바다지킴이 365기동대 운영, 해양쓰레기 수거 등 깨끗한 바다를 지키고 보전해 나가기 위한 각종 활동들을 전개해 오고 있습니다. 청정바다에서 생산되는 각종 수산물은 물론, 그 청정한 바다에 둘러싸인 다양한 섬 관광자원과, 그 속에 어우러져 있는 전통문화 유산들이 완도군의 지속가능한 신성장 동력원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 국민들께서도 잘 아시다시피 완도는 전복, 해조류와 함께 각종 해산물로 유명한 곳이어서 먹거리는 어디에 내놔도 빠지지 않는 지역입니다. 지금까지 말씀드린 대로 우리 완도는 섬마다의 다양한 문화 관광자원과 바다 먹거리가 풍부한 관광지여서, 청정바다와 자연환경을 보전해 나아가는 것이 신성장 동력 육성방안의 밑바탕이 될 것입니다. 8. 올해는 지방분권과 지방자치 발전에 대한 기대가 어느 때보다 고조되고 있습니다. 지방분권의 당위성과 지방자치 발전을 위한 의장님의 복안은? 정치사를 보면 시대와 장소를 막론하고 중앙집권과 지방분권이 서로 자리다툼을 하면서 정치제도를 발전시켜 왔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21세기 한반도에 살고 있는 이 시대의 바람직한 정치형태는 지방분권이 답이라고 생각합니다. 기존의 획일화된 중앙 집권식 행정체계에서 벗어나 지역의 특색을 감안하는 지방분권의 확대는 민주주의 제도의 완성은 물론 국가경쟁력을 강화하는 동력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지방분권은 현재 중앙에 집중되어 있는 권력의 분산을 통해 지방의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그 당위성이 있습니다. 다행히 이번에 대통령소속의 자치분권위원회에서 자치분권 종합계획 6대 전략 33개 과제를 발표하였으며, 중앙에서 광역, 광역에서 기초, 기초에서 읍면동, 읍면동에서 주민까지 내려가는 분권을 통해 주민들의 삶이 한 단계 더 나아진다는 것이 느껴진다면 지방분권은 성공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이러한 중앙정부 권한의 과감한 지방이양과 함께 지방의 자치조직권을 확대하고, 국세와 지방세의 재편성을 통한 재정분권을 확대하는 것이 지방자치 발전에 필요한 선행여건이라 봅니다. 그러나 앞에서 말씀드린 제도적인 지방분권 방법 이외에도 필요한 것은 다른 그 무엇보다도 지방자치는 주민들이 행정에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그러한 기회가 확대될 때에 보다 건강하고 의미 있는 지방자치제가 확립된다고 생각합니다. 이를 위해 주민의 대표기관인 의원들이 주민과 대화하는 시간을 더 자주 갖는 것이 필요하고, 주민들이 의원과 쉽게 접할 수 있는 군의회 차원의 제도적 장치를 마련해 운영하는 것이 바람직 할 것으로 봅니다. 9. 완도군민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씀은? 군민여러분, 제8대 완도군의회 의원 모두는 군민들께서 맡겨 주신 4년 임기동안 완도를 더욱 발전시켜 나가기 위해 집행부와 머리를 맞대고 노력해 나가겠습니다. 군에서 시행되는 각종 사업추진에 문제점이 있거나 행정에 반영하고자 하는 내용이 있으면, 언제든지 주저 마시고 해당 지역구 의원이나, 저 의장에게 전화해 주십시오. 최선을 다해 문제를 해결하도록 하겠습니다. 의회는 여러분이 선출한 대표들이 있는 곳입니다. 의원님들을 잘 활용하십시오. 그리고 의정활동에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 주십시오. 항상 우리 군의원 모두는 초심을 잃지 않고 열심히 일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石泉김용환 대표기자, 동부 서해식본부장> 새감각 바른언론- 청해진농수산신문 www.chj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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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리포진 497년 국내 유일 도서 수군객사 ‘완도객사 헌다제 및 망궐례’ 개최▲ ‘완도객사 헌다제 및 망궐례’ 개최 [청해진농수산신문] 완도문화원과 완도군은 10일 완도객사에서 관내 기관단체장과 중국 내빈, 이순신 기념단체, 가리포첨사 후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헌다제 및 망궐례 행사를 개최했다. 완도 객사는 완도읍 군내리 공공도서관 앞에 소재하고 있으며, 전라남도 문화재자료 제109호로 지정 관리되고 있다. 객사는 가리포진의 숙박 시설로 매월 초하루와 보름마다 전패를 모시고 대궐을 향해 임금의 만수무강을 빌며 예를 올리던 곳이다. 이번 헌다제 및 망궐례 재현 행사는 ‘고금도 통제영과 조명수군 활동 재조명 국제학술 세미나’ 일환으로 재현됐다. 청해진 열두군고의 거리 행진을 시작으로 금일읍 범인스님 사회와 완도 차인회의 도움으로 이순신과 진린 장군의 영정을 모셔 놓고 삼헌관이 차를 봉향하는 헌다제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이후 한춤 공연과 망궐례의 추념 제례 및 봉도식이 치러졌다. 완도군과 완도문화원 관계자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남아 있는 수군 객사인 완도 객사에서 헌다제와 망궐례 재현 행사를 꾸준히 진행하고, 이를 통해 가리포 500년 역사의 의미를 되새김은 물론 임진·정유재란 때 활약하였던 조명연합군의 넋을 위로하는 국가적인 행사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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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완도 바다에 빠진 차량서 30대 숨져전남 완도 바다에 빠진 차량서 30대 숨져 [청해진농수산신문] 전남 완도 해양결찰에 따르면 9월4일 오후 6시47분경 완도군 금일읍 신구항 인근 해상에서 모닝 승용차가 물에 빠진 채 발견되었는데 차 안에는 A씨(36)가 숨져 있었다는 것. A씨는 지난 2일 집을 나간 뒤 돌아오지 않아 이튿날 가족으로부터 실종 신고가 된 상태였다. 한편, 완도해경은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기동취재반: 동부 서해식본부장, 광주 조영인본부장>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농수산신문 www.chjnew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