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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향토음식 마스터 외식업주 역량강화 프로그램 개강▲ 향토음식 마스터 외식업주 역량강화 프로그램 개강 [청해진농수산신문]영암군은 고품격 서비스로 지역 특색과 현 추세를 반영한 영암군의 향토음식으로 남도 음식관광 1번지로 우뚝서기 위한 디딤돌로 2018년 향토음식 마스터 외식업주 역량강화 프로그램 개강식을 가졌다. 2018년 향토음식 마스터 외식업주 역량강화 프로그램은 영암군외식업지부 주관으로 라미인력개발원에 위탁 운영되며 지난 18일부터 오는 8월 10일까지 13주간 외식업주 20여명을 대상으로 매주 금요일에 현)달빛뜨락 대표이자 한식대첩 시즌 3 전남 고수 출연 준우승을 차지한 조혜경 강사를 초빙하여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조혜경 강사는 개강식에서 “이번 프로그램은 대단히 유익한 과정이 될 것이며, 프로그램을 통해 얻은 것들을 적극 활용해 영암군 향토음식의 성공과 지역 이미지 제고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는 외식 경영주가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프로그램 내용으로는 영암 향토 식재료를 활용한 신 메뉴 개발 및 전수, 외식업주 친절·위생교육 및 고객관리 서비스 기법, 홍보마케팅 및 향토음식 사업화 전략 등 향토음식 레시피 개발과 외식업주의 역량강화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할 예정이다.한편 영암군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영암의 향토음식, 농·수특산물과 음식자원에 대한 이해와 활용도를 제고 하여 향토음식문화를 주도할 수 있는 전문 인력 양성에 성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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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강진 오감통통‘맛’시티투어 힘찬 첫 출발▲ 오감통통‘맛’시티투어 모습 [청해진농수산신문]강진군문화관광재단이 2018 A로의 초대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강진의 ‘맛’을 주제로 한 오감통통 ‘맛’ 시티투어를 을 지난 24일 첫 운행했다. 오감통통 ‘맛’ 시티투어는 강진군 문화관광의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는 강진군문화관광재단에서 타지역 관광객들이 부담 없는 가격으로 강진군에 방문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광역시티투어 프로그램으로써 올해는 ‘맛’ 이라는 주제를 더해 더 새롭고 알차게 구성돼 운영된다. 매주 토요일 대구∼강진, 부산∼강진, 광주∼강진 3개 노선으로 운영돼 대구, 부산, 광주 3개 광역시에서 강진으로 향하는 ‘오감통통’ 버스를 탑승(왕복)할 수 있다. 오감통통 ‘맛’ 시티투어는 지난 2월 27일부터 약 4주간의 공모를 통해 각 코스별 강진읍권에 한정식 식당 2곳, 병영면에 돼지숯불구이 식당 2곳 선정했다. 특히 식당 선정에 있어서 강진군청 주민복지실 위생팀, 문화관광과 진흥팀, 강진군외식업지부, 강진군문화관광재단 등 각 기관별 담당자들이 협의하고, 직접 심사 점검을 나가는 등 공정하고 신중한 선정에 만전을 기했다. 오감통통 ‘맛’ 시티투어는 가우도와 청자박물관 등으로 편성된 ‘청자코스’와 강진만 생태공원과 다산초당 등으로 편성된 ‘다산코스’, 전라병영성과 하멜기념관 등으로 편성된 ‘하멜코스’ 총 3가지 코스로 운영되며, 전문지식을 갖춘 강진군문화해설사가 동행해 강진의 아름다운 풍경과 문화유산에 대한 양질의 해설을 들을 수 있다. 문화관광재단 임석 대표이사는 “오감통통 시티투어는 작년에 큰 인기로 약 3천명이 이용해 투자대비(2천 5백만원) 약 5배에 이르는 경제효과를(1억 3천만원)를 가져온 강진군의 대표관광 프로그램이자 효자상품이다. 올해는 매력적인 강진의 관광지에 ‘맛’ 이라는 테마까지 더해 관광객들에게 더욱 만족도를 높이고, 지역경기 활성화에도 큰 기여를 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올해에는 오감통통 ‘맛’ 시티투어를 시작으로 오감통통 ‘1박 2일 푸소체험’ 시티투어, 오감통통 ‘야간’ 시티투어 등 주제별 시티투어를 확장해 오감통통 시티투어가 A로의 초대 500만 관광객 유치에 중점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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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관광자원, 명승 지정을 위한 첫걸음!▲ 최종보고회 모습 [청해진농수산신문]완도군은 지난 20일 ‘국가지정문화재 명승 지정을 위한 자원조사 학술용역 최종보고회’를 갖고 총 5개 지역을 대상으로 한 기초조사를 마치고 최종 후보지를 선정해 신규지정 신청을 추진할 계획이다. 완도군에는 완도 정도리구계등(명승 제3호)과 보길 윤선도원림(명승 제34호) 2곳이 명승으로 지정돼 있다. 군에서는 이 2곳 이외에도 명승으로 지정할 만한 충분한 가치를 가지는 다양한 자원을 보유하고 있어 국가문화재 명승 지정을 추진하게 됐다. 완도군은 용역을 통해 지난해 9월부터 올해 3월까지 관내에 산재한 섬 특유의 뛰어난 예술미와 관상미를 갖춘 자원을 문헌자료 및 현장답사를 통해 기초조사 및 학술자원조사를 병행해 실시했다. 자원조사 결과 군외면 상왕봉 및 백운봉과 관음사지, 신지면 명사십리 해변, 보길면 공룡알 해변과 보죽산, 소안면 당사도 등대와 복생도, 금당면 병풍·부채바위 등 금당해변 총 5개 지역이 신규 명승 지정대상 후보지로 조사됐다. 대표적인 조사결과를 살펴보면, 상왕봉 및 백운봉과 관음사지는 완도의 진산으로 완도를 대표하는 상징적인 산이기도 하며, 신증동국여지승람에서 명승 조에 언급됐을 정도로 역사적인 명승지로도 의미가 있다고 조사됐다. 또한, 금당면 병풍·부채바위 등 금당해변은 역사적 희귀성이 높은 가치를 지닌 금당별곡이 있고, 금당별곡에 묘사된 해안 경치의 보존 상태가 현재까지 양호할 뿐만 아니라, 주상절리, 암맥 등의 화산지형과 해식애, 파식대, 해식 노치 등의 해안지형, 타포니 등의 풍화지형이 수려한 지형경관을 형성하고 있다고 분석됐다. 용역 책임연구원인 한국교원대학교 류제헌 교수는 “현지답사를 통해 둘러본 완도군은 섬 전체가 자연경관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역사·문화 적으로도 연구가치가 충분한 자원을 보유하고 있어 국가지정문화재 명승으로서의 충분한 가치가 있다”고 밝혔다. 완도군 관계자는 “이번 조사 결과는 명승 지정 및 완도 역사문화 발굴에도 매우 의미 있는 일이다”라고 밝히며, “조사 대상에서 제외된 청산도 구들장 논, 범바위, 도청리 근대문화유산 파시 등에 대한 자원조사도 추가로 해 줄 것”을 제안했다. 완도군은 신규 후보지에 대해 명승 지정 관련 전문가 자문 및 현지답사를 통해 최종 후보지를 선정해, 문화재청에 명승 신규지정 신청을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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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 유기농 유자 가공품 미국 진출[청해진농수산경제신문]전남 완도군은 '완도자연그대로' 유기농 유자 가공품의 미국 수출길이 열렸다고 밝혔다. 완도군에 따르면 유자 가공품을 생산하는 군외면 섬바다식품(대표 김윤혜)이 최근 미국 뉴욕 GREEN VILLAGE USA INC.와 5만1,000달러 상당의 수출계약을 체결하고 올해 말까지 4차례에 걸쳐 유자 가공물품을 선적한다. GREEN VILLAGE USA INC.는 미국 동부지역 4곳에 한인 유기농 마트를 운영하고 있는 유통기업으로 40%가 외국인 고객이다. 이번에 수출할 물량은 유자차, 유자원액, 유자음료 등 3종 5~6t이다. 섬바다식품은 지난해 전남도 주관 국제농업박람회에 참가해 수출상담과 계약을 이끌었다. 한편, 완도군 농업기술센터 김준열 소장은 "이번 미국 수출은 완도자연그대로 유기농법이 해외시장에서도 충분한 경쟁력을 갖고 있다는 반증이다"며 "지속적인 기술 지도와 품질관리, 가공시설 기반 조성 등을 통해 수출기업 육성지원에 나서겠다"고 말했다.<농수산 윤성호기자>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농수산경제신문 www.chj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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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자연그대로 유기농 유자 가공품 미국 진출!▲ 유기농 유자 [청해진농수산신문]완도군은 군외면 소재 섬바다식품이 미국 뉴욕 소재 GREEN VILLAGE USA INC.와 완도자연그대로 유기농 유자 가공품 수출계약을 체결해 오는 12월말까지 분기별로 총 4회에 걸쳐 물품을 선적한다고 밝혔다. GREEN VILLAGE USA INC.는 미국 동부지역 4곳에 한인 유기농 마트를 운영하고 있는 유통기업으로 한인고객 뿐만 아니라 40%가 외국인 고객층으로 이루어져 있다. 섬바다식품이 이번에 수출하게 될 물량은 유자차, 유자원액, 유자음료 3종으로 5∼6톤 분량, 5만1천 달러 상당 유기농 유자 가공품이다. 섬바다식품은 지난해 나주에서 열린 국제농업박람회에 참가해 유기농 유자를 취급하는 바이어를 만나 수출 상담을 진행했으며, 지난해 11월 2천불 상당의 유자 가공품 샘플 물량을 선적했다. 미국으로 보내진 샘플 물량이 현지 매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어 이번 본 수출계약까지 이뤄지게 됐으며, 미국 내 한류바람에 편승해 소비량이 증가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유자 가공품은 대부분 중국, 일본 등 동아시아에 편중돼 수출되고 있었지만, 이번 섬바다식품의 미국 진출을 통해 고품질 안전 먹거리를 선호하는 미주지역에 수출길이 열렸다는데 큰 의미를 둘 수 있다. 섬바다식품 김윤혜 대표는 “완도자연그대로 유기농 유자 가공품은 국내 시장에서도 인기가 높아 판매에 큰 어려움은 없지만, 이번 미국 진출을 발판 삼아 더욱 다양한 가공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더 많은 가공품을 수출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섬바다식품은 군외면 황진리에 10,700㎡규모의 유기농농산물 인증 유자 농장을 직접 운영하고 있으며, 유기가공식품 인증까지 받은 유기농업체이다. 특히, 지속적인 수출 물량 확보를 위해 고금 유기농 유자 재배농가에서 수매를 통해 물량 확보에 노력하고 있으며, 향후 더 다양한 미국 시장 판로 개척을 위해 미국 FDA 승인을 위해서도 노력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김준열 소장은 “이번 유기농 유자 가공품 미국 수출은 그동안 추진했던 완도자연그대로 농법이 해외시장에도 충분한 경쟁력이 가지고 있다는 반증”이라며 “지속적인 기술 지도와 품질관리, 가공시설 기반 조성 등 안정적인 수출기업 육성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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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자연그대로 방울토마토 맛보세요▲ 방울토마토 [청해진농수산신문]완도군 지역에서 해풍을 받고 자란 방울토마토인 ‘스마토’가 본격적으로 출하되고 있다. 방울토마토는 노화 방지 항암효과와 고혈압 예방등 현대인의 건강식품으로 사랑받는 작물로 완도군의 주요 특산품이다. 완도군이 지난 2015년 상표출원한 스마토는 ‘빙그레 웃는 섬’ 완도의 스마일(Smile)과 토마토(Tomato)의 합성어로, ‘스마토’는 완도군의 보조사업의 일환으로 유용미생물과 바이오기능수를 보급 사용해 균일한 품질 뛰어난 당도, 아삭한 식감으로 지금까지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청정해역의 해풍을 머금은 ‘스마토’는 일반 토마토보다 미네랄 함량이 높을 뿐 아니라 당도 또한 2∼3Brix 가량 높고 저장 기간 역시 3∼4일 길어 일반 토마토에 비교해 큰 장점을 가지고 있다. 완도군 군외면 일대에서 연간 200t 생산되고 있으며 서울 가락시장과 광주 공판장을 통해 호평 중에 전국으로 판매되고 있다. 완도군 농업기술센터 김준열소장은 “완도 스마토는 세포의 신진대사 및 면역력에 필수인 미네랄 함량이 높고 당도 또한 뛰어나 완도군의 청정해역의 천혜의 조건이 만들어낸 주력 작물로 계속해서 육성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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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가뭄에 식수 지원 손길 잇따라▲ 식수 지원 [청해진농수산신문]완도군이 장기가뭄으로 몸살을 겪고 있는 가운데 식수 지원 온정의 손길이 잇따라 이어지고 있어 지역민들에게는 조그마한 희망이 되고 있다. 완도군 노화읍과 보길면 주민 8천여 명을 비롯해 도서 낙도 주민들은 가뭄으로 인해 5개월째 제한급수로 고통을 받고 있는 실정에서 식수난 문제가 주변에 알려지면서 온정의 손길이 도착하고 있다. 사단법인 희망을나누는사람들에서는 지난 1일 군외면에 18톤 분량 생수 8,400병을 지원했으며, 지난 6일에는 노화읍과 보길면에 72톤 분량 생수 34,000병을 지원해 제한급수에 목마른 도서지역민들에게 긴급 배부했다. 익산국토관리청에서도 생수 11톤 분량 29,000병을 지원해 청산면 대모도, 소모도, 여서도와 금당면 허우도 등 도서 낙도 주민들에게 배부했다. 김정안 희망을나누는사람들 회장은 “장기가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서민들에게 작은 도움이나마 됐으면 한다”면서 “언제든 도움을 요청하면 기꺼이 동참하겠으며 도서민들 모두가 슬기롭게 가뭄을 헤쳐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현식 완도부군수는 “장기 가뭄으로 개울물이라도 필요한 상황에서 이렇게 온정의 손길을 보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근본적인 가뭄 해결 방안을 찾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완도군에서는 근본적인 가뭄 해결을 위한 제2수원지 개발 예산 확보를 위해 환경부와 기획재정부에 건의한 상황이며, 정부차원의 적극적인 대응을 바라고 있다. 또한, 큰 비가 오지 않는 다면 여름 장마철까지는 가뭄이 계속될 것으로 예측하고 식수 확보를 위해 비상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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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 군외 갯벌, 바다목장으로 조성된다!▲ 완도 군외 갯벌 [청해진농수산신문]완도군은 해양수산부 주관 “연안바다목장 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돼 군외면 영풍리 일원 갯벌에 바지락, 해삼, 꼬막 등을 살포해 바다 목장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이번 선정된 군외면 영풍리 일원 갯벌은 1등급 청정해역으로 니질과 모래가 주로 분포돼 패류와 연체동물의 서식에 적합한 지역으로 바다목장 조성시 인근 지역인 해남군, 강진군으로 패류 등 유생이 확산돼 시너지 효과가 창출되는 지역이다. 연안 바다목장 조성사업은 육지 목장과 비슷한 개념으로 바다에 수산 생물의 번식에 유리한 최적의 환경을 조성해 주는 사업이다. 해조류가 많이 모여 서식하는 곳으로 바다 생물의 산란장 및 성육장이 되는 곳인 해조장(海藻場)을 만들어 주고 우량 종자를 방류해 어업인 소득 향상을 위한 자원 조성 방식으로 추진된다. 군에서는 공모 선정 이전부터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관계 기관과 치밀한 준비를 통해 군외면 영풍리, 대창1리, 대창2리 등 9개 어촌계 해역에 연안 바다목장을 조성하는 기반을 마련했다. 이번에 선정된 완도군 갯벌형 연안바다목장 조성 사업은 2018년부터 2022년까지 5년간 총사업비 50억원이 투입되며, 군외면 1,000ha 해역에 꼬막, 해삼, 바지락 산란장 조성, 종묘 살포, 서식환경 개선 등을 연차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지역 주민들의 소득 향상을 위한 방안을 마련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군은 연안바다목장 조성예정지구 142.3ha를 수산자원 관리수면으로 지정 신청하고, 수면과 수산 자원의 효율적 이용·관리를 위해 지역어업인 설명회 등을 가졌다. 또한, 원활한 사업 수행을 위해 관리위원회 및 자율관리공동체를 구성해 추진할 계획이다. 수산자원관리수면은 지정일로부터 5년 동안 자망, 통발, 정치망어업 등 어획강도가 높은 어업행위와 완도군의 조업승인을 받지 않은 어선도 어로활동이 엄격히 제한됨에 따라, 수산자원과 현지어업인 보호 등 1석2조의 효과가 기대된다. 완도군 관계자는 “연안바다목장 사업의 선정은 갯벌 생태계 복원 등 어업생산성 향상을 위한 커다란 성과이며 사업완료 후에도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지속적인 자원조성 예산을 투입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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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도지역에 생수지원▲ 낙도지역에 생수지원 [청해진농수산신문] 완도군 군외면사무소는 사단법인 희망을 나누는 사람들로부터 생수 18TON(8400병)을 지원받아 지난 1일 군외면 관내 도서지역 가운데 식수 부족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낙도 거주 주민을 대상으로 긴급 식수지원을 실시했다. 완도군 군외면 동화도, 서화도, 양도에 거주하는 주민들은 섬이라는 낙도 특성상 수원이 부족해 물 부족현상이 매년 반복 되고 있다. 생수 8,400병은 올 겨울에도 생활용수와 식수 확보가 어려워 일상생활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동화도, 서화도, 양도에 거주하는 35가구 60명에게 전달됐다. 정광선 군외면장은 “주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주민 불편사항을 우선적으로 해결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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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 자연그대로 유기농 부지화 출하▲ 완도군 부지화 농가에서 상품을 포장하고 있다 [청해진농수산신문] 추운 겨울 날씨 속에서도 완도 자연그대로 유기농 부지화 출하를 위해 완도군 재배농가의 손길이 바빠지고 있다. 완도에서 생산된 부지화는 온난한 해양성 기후로 일조시간이 길어 당도가 높고 공기비타민으로 알려진 산소음이온이 많아 맛과 향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올해는 특히 8∼10월 기상여건이 양호하고 바이오기능수를 활용해 공동과(과피와 과육이 분리되는)현상이 줄어 고품질 부지화 생산이 가능했고, 1월 25일경 첫 수확으로 설 명절에 맞추어 본격적으로 출하 할 계획이다. 완도군 만감류 시설재배면적은 약 3.2ha로 기후변화에 대비해 신 소득 작목으로 육성중이며, 부지화 재배농가를 주기적으로 방문해 당도와 산도를 측정·점검하고, 당도 13Brix 이상, 산도 1.3%이하만 판매할 수 있도록 현장지도하고 있다. 군외면 김여동 농가는 “유기농 재배가 너무 어려워 포기하고 싶은 순간도 많았지만 완도자연그대로 농축산업을 정착시키겠다는 사명감으로 꾸준히 노력한 결과 지금은 유기농업에 대한 자부심과 함께 농업소득도 향상됐다”고 말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기후변화에 따른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 만감류를 완도군의 새로운 소득작목으로 육성하기 위해 행정 및 기술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