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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고용노동부 ‘2020 청년센터 운영’ 공모 선정[청해진농수산신문] 고용노동부가 실시한 2020년 ‘청년센터 운영사업’공모에 전남에서 유일하게 순천시 청년센터 ‘꿈꾸는 청춘’이 최종 선정되어 국비 1억 5천만원을 지원받게 됐다. 순천시 청년센터‘꿈꾸는 청춘’은 2019년 청년센터 운영 사업 평가에서 최우수센터로 선정된데 이어 올해도 공모사업에 선정됨으로써, 전남권을 대표하는 최고의 청년활동 거점공간으로 입지를 다졌다. 이번 공모 선정된 ‘청년센터 운영사업’은 국비 1억5천만원과 시비 3750만원의 예산으로 지역 청년들의 진로지도와 취창업 프로그램, 청년 네트워크 구축, 청년활동을 위한 공간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순천시 청년센터 ‘꿈꾸는청춘’에서는 순천청년 희망 멘토링, 청년 활동가 네트워크 한마당, 청년주도형 프로젝트, 청년커뮤니티, 꿈청시리즈 기획프로그램, 지역 맞춤형 일자리카페 운영, 유관기관 워크숍 등 ‘청년센터 운영사업’을 더욱 다양하고 체계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순천시 관계자는 “청년 활동의 구심점 역할을 하는 청년센터를 더욱 활성화 시켜 전국 최고의 청년 거점 공간이 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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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전국 최초 ‘학교급식 수·발주시스템’ 구축[청해진농수산신문]전라남도는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인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한 ‘학교급식 통합 수·발주시스템’ 구축을 완료했다. 전라남도는 지난해 8월부터 ‘2019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가디지털전환’ 공모사업으로 총 21억원의 국비를 지원 받아 전국 최초로 블록체인 기반 친환경 농산물 유통 플랫폼 및 학교급식 통합 수·발주시스템, 온라인 쇼핑몰 등을 구축해왔다. 지금까지 전라남도는 목포시, 나주시 등 일부 시군만 자체적인 학교급식 수발주 시스템을 사용해왔다. 이번 학교급식 통합 수·발주시스템 구축으로 앞으로 도내 모든 시군이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한 학교급식 통합 수·발주시스템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학교급식 통합 수·발주시스템에서는 식재료 생산, 주문·검수, 유통 흐름 등에 대한 정보가 블록체인 저장소에 보관돼 활용된다. 이에 따라 어린이집·유치원·학교는 보조금 정산 전산화, 종이서류 불편 해소, 통계 정확성 확보 등 급식과 관련된 업무의 효율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올해 시범사업 대상인 무안군 내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특수학교 등 총 113개 학교와 무안통합RPC 등 4개 공급업체를 대상으로 현장시연을 마쳤으며 올해 개학시기에 맞춰 학교급식 통합 수·발주시스템을 정상 가동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강종철 전라남도 농식품유통과장은 “블록체인 기반 학교급식 통합 수·발주 시스템은 모든 정보가 효율적으로 공유돼 농산물 원산지, 식품 가공일자 등을 투명하게 관리 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자라날 학생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라남도는 학교급식 통합 수·발주시스템을 올해 고흥군, 해남군, 장성군 등 3개 군에 추가 보급하고 오는 2022년까지 도내 모든 시군에 보급될 수 있도록 사업설명회와 시스템교육, 공급업체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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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과수화상병 사전방제 약제비 지원[청해진농수산신문] 곡성군이 의무사항인 과수화상병 개화 전 사전방제를 위해 약제비를 지원한다. 25일 곡성군은 과수화상병 사전 방제 약제비 지원 대상자 선정을 완료했다. 과수화상병균은 식물검역법상 취급, 실험 등이 일체 금지됐으며 과수 구제역으로 불릴 정도로 위험한 병균이다. 지난 2015년부터 국내에서 발생하기 시작해 발병 지역이 점차 확대되고 있다. 확실한 치료약제가 아직 개발되지 않은 탓에 사전방제가 가장 중요하다. 이에 따라 곡성군에서는 올해 1월에 과수화상병 방제약제비를 신청을 받아 사과, 배 농가 102개소에 약제비를 지원한다. 방제 면적으로는 115ha에 달한다. 지원되는 비용은 개화 전 1회 방제를 실시할 수 있는 규모이며 총 사업비 13백만원은 국비로 확보했다. 약제는 이달 말 3월 초부터 읍면 작목반을 통해 공급받을 수 있다. 방제시기는 사과의 경우 신초 발아 전까지, 배는 꽃눈 발아 전까지이다. 일반적으로 곡성군에서는 3월 하순에서 4월 초순에 해당되지만 농가에서 개별적으로 생육 상태를 보고 살포시기를 판단해야 한다. 약제는 동제화합물이 포함된 약제를 주로 살포한다. 개화 전 사전방제는 모든 사과 및 배 재배농가에서 의무적으로 실시해야 한다. 따라서 농가에서는 약제 방제 후에 약제 방제확인서를 작성해 방제에 사용한 약제 봉투와 함께 1년 간 반드시 보관해야한다. 한편 농촌진흥청에서는 과수화상병의 보다 확실한 방제를 위해서는 개화기에도 2회 방제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개화기 방제는 만개 5일 후와 15일 후에 각각 1회씩 실시하고 마이신 계통의 성분이 포함된 약제가 유효하다. 곡성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개화 전 방제는 모든 사과 및 배 재배 농가에서 의무적으로 실시해야 한다”며 농가들에 사전 방제를 당부했다. 또한 병 확산 차단을 위해 전정 가위, 예초기 등의 작업 도구는 수시로 소독하고 과수화상병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농업기술센터에 즉시 신고해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협조를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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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우산생태숲 생태계보전협력금 반환사업 선정[청해진농수산신문] 광양시는 환경부의 2020년 생태계보전협력금 반환사업 공모에 ‘광양읍 우산생태숲 복원사업’이 선정되어 국비 4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생태계보전협력금 반환사업은 각종 개발사업으로 훼손되는 자연생태자원의 복원을 위해 부과, 납부된 부담금을 지원받아 실시하는 사업이다. 우산생태숲은 시민들의 건강한 체육활동과 여가활동에 많이 이용되는 곳이다. 이번 복원사업을 통해 야생동식물 서식지를 이어주는 생태숲 복원과 아이들을 위한 생태놀이, 생태체험 공간으로 조성되어 시민들의 생활환경과 자연을 이어주는 공간으로 거듭날 예정이다. 김재희 환경과장은 “앞으로도 불가피한 각종 개발사업을 친환경적이고 지속가능한 개발로 추진하며 훼손되고 방치된 도심공간을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공간으로 조성해 아이들과 시민이 행복한 도시 광양을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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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농가형 가공상품 마케팅 기술지원 사업 추진[청해진농수산신문] 담양군이 농산물종합가공센터 건립에 따른 운영의 조기 정착과 소규모 가공창업 농업인들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국비 1억원을 확보, ‘2020 농가형 가공 상품 마케팅 기술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에 추진하는 마케팅 기술지원 사업은 농가가 직접 생산한 뛰어난 가공 상품의 발굴 및 유통·판매 조직화로 소비시장에서의 유통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 농업경영체의 마케팅 역량을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추진 내용은 마케팅 관련 교육, 농가 애로사항 해결을 위한 전문가 컨설팅, 온·오프라인 유통채널 판촉 지원 등이다. 신청 방법은 농업기술센터 농촌자원담당 또는 각 읍면 농업인상담소에 오는 3월 13일까지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사업기획에서부터 교육, 홍보, 판촉활동 등 사업추진 전 과정에 전문가를 참여시켜 소규모 가공농업인들의 문제점을 수집 분석해 3월중 세부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라고 전했다”며 “마케팅에 관심있는 기존 가공농업인들과 농산물종합가공센터 이용에 관심 있는 농업인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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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옛 강진극장통 골목길이 ‘확’달라졌어요[청해진농수산신문] 옛 강진극장통 골목길이 새단장을 마치고 올 봄부터 본격 방문객 맞이에 나선다. 군은 행정안전부가 공모한 ‘주민주도형 골목경제활성화 사업’에 전남에서 유일하게 선정돼 국비 5억원과 군비 5억원, 총 1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지난해 2월부터 골목길 정비에 나섰다. 옛 강진극장통 골목길은 150년 전통을 이어오고 있는 ‘수성당’을 중심으로 강진읍내 구도심 지역이다. 과거에는 ‘강진극장’을 중심으로 활력이 넘치는 핵심 상권이었으나 현재는 인구 감소 및 경제활동의 이동으로 상권이 급격하게 침체돼 도심을 연결하는 중심 상권의 기능 부활이 필요한 시점이었다. 군은 주민주도형 골목경제활성화사업 명칭을 ‘생각대로’로 정하고 지난 6개월 에 걸쳐 주민 의견 수렴에 적극 나서 옛 강진극장통 골목의 역사를 보존하는 동시에 관광자원으로 그 가치를 향상시킬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추진했다. 강진군과 건물주, 상인과 전문가 등 17명으로 구성된 구 극장통 골목경제 활성화사업협의체를 구성해 13회에 걸친 회의와 선진지 벤치마킹 2회, 생각대로 아카데미 운영으로 골목명칭, 경관개선사업 의견제시, 간판 디자인 의견 반영, 포토존 및 극장 포스터 부착 등 다양한 의견을 자유롭게 주고 받았다. 또한, 24개 점포의 건물 외벽피사드정비 후 가로 간판 조성, 수성당 옆 주차장 설치, 상가 컨설팅, 막걸리 체험장 협동조합 운영, 야간경관 감성 조명 등을 통해 새로운 골목길 상권의 기반을 다졌다. 특히 막걸리 체험장과 특화 빵인 강진책빵 판매점을 신설하고 극장통길 스토리텔링 조형물과 포토존을 조성하는 등 거리 경관 조성과 방문객 이용 콘텐츠를 확대했다. 군은 앞으로 옛 강진극장통길 SNS 홍보단을 운영하고 국내 블로거를 초청하는 등 다각적인 홍보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문화관광형시장 사업과 연계해 골목상가의 제품과 지역특산품을 활용한 상품 개발도 적극 추진중이다. 특히 올해부터 본격화하는 도시재생 사업을 통해 빈 집과 빈 상가를 리모델링해 청년 중장년 상인의 창업 공간으로 지원해 지역골목의 브랜드화를 이뤄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인구감소와 지역경제 침체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상권활성화 사업을 비롯 문화관광형 시장육성, 주민주도형 골목경제 활성화 사업 등 다양한 기회를 통해 지역 활성화 및 경쟁력 향상, 일자리 창출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다”며 “핵점포 개발, 특화 빵 등 먹거리 개발, 다양한 체험, 문화·관광 콘텐츠 운영, 상인 교육 등 민관협력추진체의 적극 운영으로 사업을 성공으로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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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농업 키우자”…여수시, 열띤 ‘브라운 백 미팅’[청해진농수산신문] 여수시가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도시농업 육성을 위해 점심시간을 쪼개 토론의 장을 마련했다. 도시공원 유휴 부지 활용, 도시농업 시유지 확보, 전담인력 확충, 옥상·베란다 텃밭 조성 등 다양한 제안들이 쏟아졌다. 24일 여수시에 따르면, 지난 21일 낮 12시 여수시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공무원 30명이 참여한 가운데 장인호 농업기술센터소장 주재로 ‘도시농업육성 발전 방안’에 대한 브라운 백 미팅이 열렸다. 박00 팀장은 “도시농업의 가장 큰 어려움은 용지 부족이다”며 “주택지 인근에 있는 도시공원의 유휴 부지를 활용하자”고 건의했다. 이00 팀장은 “도시농업의 원활한 관리와 운영을 위해서는 장기적으로 시유지를 확보해야 한다”며 “도시농업은 확장 가능성이 크므로 도시농업팀 신설과 인력 확충도 생각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00 주무관은 “노지 텃밭만 고집하지 말고 하우스를 활용해 연중 도시농업을 운영하면 주민의 호응을 이끌어낼 것”이라고 제안했다. 이00 팀장은 “옥상과 베란다 텃밭을 장려해 농업에 관심도를 높이고 도시농업 부녀회를 구성해 농촌과 자매결연을 하면 농가 소득 증대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미팅에서는 도시농업 확대도 좋지만 보완도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정00 팀장은 “도시농업의 무분별한 확대는 지역 농가의 소득 감소로 이어질 수 있고 농작물 경작으로 인한 소음, 악취, 도시미관 저해 등 부작용도 발생할 수 있다”며 “이에 대한 대책도 함께 고민해야 한다”고 말했다. 장인호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도시농업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하면 1시간 만에 인원이 마감될 정도로 인기가 높다”며 “이러한 시민의 관심과 오늘 나온 다양한 의견을 밑거름 삼아 도시농업을 더욱 키워나가겠다”고 말했다. 여수시는 올해 도시농업 활성화를 위해 국비 포함 1억 2000여만원을 투입해 도시농업 전문가 양성, 도시민 가족 텃밭, 학교 도시농부 텃밭 등 총 8개 사업을 추진한다. 오는 10월에는 도시농업한마당행사도 계획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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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우철 완도군수, 지역현안사업 해결 위한 발 빠른 행보[청해진농수산신문] 완도군은 내년도 정부 예산 확보와 주요 현안사업 해결을 위해 지난 1월 전남도를 방문한 데 이어 중앙부처를 방문하는 등 발 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지난 20일 신우철 완도군수를 비롯한 간부 공무원은 기획재정부와 국토교통부, 해양수산부를 방문해 지역 숙원 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요청했다. 먼저 국토교통부 도로국을 방문해 '완도 고금-고흥 거금 간의 지방도 830호선 국도 승격'과 '약산 당목-금일 일정 간 연륙교 사업'이 국가균형발전 사업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제2차 국가도로망종합계획에 반영시켜줄 것을 건의했다. 또한 광주∼완도 2단계 고속도로 건설 사업이 조기에 착공될 수 있도록 예비타당성 조사 실시도 요청했다. 이어 기획재정부와 해양수산부를 차례로 방문해 해양치유산업 관련 법률인 ‘해양치유자원의 관리 및 활용에 관한 법률’이 지난 1월 국회를 통과하고 2월 18일 자로 공포됨에 따라 ‘완도 해양치유센터 건립 사업’에 필요한 국비 93억원을 요청했다. 또한 완도의 풍부한 해조류 자원을 활용한 해조류산업을 국가 신성장 동력 산업으로 육성하고자 2021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개최에 따른 국비 20억원 지원을 건의했다. 뿐만 아니라 해조류 특화 해양바이오산업 육성을 위한 해조류 바이오 활성소재 생산시설 구축 사업과 내년도 해조류박람회 기간 중 개최할 수산물 수출상담회 사업비 지원도 요청했다. 지난해 대비 16.5% 증가한 국비 1,835원을 확보한 완도군은 내년도 국비 확보를 위해 사업의 당위성 등 논리 개발과 중앙부처·정치권과의 긴밀한 소통으로 정부예산 편성 순기보다 한 단계 빠르게 전략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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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원 광양부시장, 2021년 국비확보 첫걸음[청해진농수산신문] 김명원 광양부시장은 21일 지역 현안사업을 내년도 국비 예산에 반영시키기 위해 중앙부처를 직접 방문해 건의했다. 김명원 광양부시장은 이날 정부세종청사를 방문해 행정안전부에 국립 자원봉사 연수원건립 800억원 등 2건과 해양수산부에 광양항만 해양산업관 건립 2,000억원, 광양마린베이 조성사업 1,000억원 등 4건, 국토교통부에 남도2대교 건설 430억원, 섬진강복합형 휴게소 조성사업 180억원 2건, 총 8건의 사업을 내년도 국비 예산에 반영해 줄 것을 건의했다. 이들 현안사업은 3차례의 국고건의 신규사업 발굴 보고회를 거쳐 발굴한 사업으로 예산편성 순기에 한발 앞서 중앙부처 담당자 등을 만나 지역 현안사업을 설명하고 2021년 정부 예산에 반영해 줄 것을 요청한 것이다. 광양시는 지난해 9월 제1차 ‘2021년도 국고 건의 신규사업 발굴 보고회’를 시작으로 지난해 11월 제2차 보고회, 올해 1월 최종 보고회까지 총 3차례의 보고회를 개최해 국고 건의사업을 발굴했다. 또한, 정부 예산의 흐름을 알고 대응하기 위한 ‘기획재정부 간부공무원 초청, 직원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하는 등 매년 시장, 부시장을 선두로 전 직원이 국비 예산 확보에 사활을 걸고 있다. 김명원 광양부시장은 “작년 ‘최대 규모의 국비 확보’라는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올해 더 많은 국비를 확보하기 위해 전남도, 중앙부처 등을 수시로 방문해 우리 지역의 주요 현안사업들을 건의하고 사전 절차 완료, 대응 논리 개발 등 2021년도 국비 예산을 차질없이 확보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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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약용작물산업화지원센터’ 공모사업 선정[청해진농수산신문]전라남도는 농림축산식품부 ‘2020년 약용작물산업화지원센터 공모사업’에 생약초 한방특구로 지정된 장흥군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약용작물산업화지원센터 지원사업은 약용작물 연구개발 및 우수 약용작물종자 확대 보급 기반 조성을 위한 사업으로 작약, 황금, 반하 등 유망 약용작물에 대한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산업화를 지원하게 된다. 이를 위해 장흥군은 2022년까지 3년간 국비 30억원 등 6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효능분석 지원과 함께, 가공기술 표준화 등을 위한 실험연구·제조장비 시설 등을 설치하게 된다. 곽홍섭 전라남도 식량원예과장은 “약용작물산업화지원센터 사업은 전남도의 약용산업을 고부가가치산업으로 발전시킬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이다”며 “한국한의약진흥원과 전남 천연자원연구센터 등 관련 전문기관과 연계해 사업 효과가 극대화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