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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수구, 지역현안사업 해결을 위한 더불어민주당 지역위원회와 당정협의회 개최[청해진농수산신문] 연수구는 지난 12일 올해들어 세 번째 더불어민주당 연수구 지역위원회와 당정협의회를 열고 지역현안 논의 및 국시비 확보 등을 위한 공조체계 구축에 나섰다. 이날 당정협의회에는 더불어민주당 연수구 갑 박찬대 국회의원과 정일영 연수을 지역위원장을 비롯해 구청 간부공직자, 더불어민주당 소속 시의원, 구의원 등이 참석하여 주요현안 해결방안을 함께 모색하고 국·시비확보와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협력하자는데 뜻을 모았다. 고남석 연수구청장은 모두발언을 통해 연수문화재단 설립 등 현안사업에 대해 초당적인 지원을 부탁하고, 송도석산 주민힐링공간 조성사업, 선학중학교 복합문화교육시설 건립 등 17건의 국비 요청사업과 연수문화예술회관 건립 등 18건의 시비 요청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연수구 갑 박찬대 국회의원은 ‘교통의 중심 연수구 건설’을 위한 토론회 개최를 건의하는 등 향후 연수구의 비전과 미래 도약을 위한 전략적 과제를 함께 모색해 가자고 제안하였으며, 처음 당정협의회에 참석한 정일영 연수을 지역위원장은 송도 현안에 대해 경제청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해 함께 논의하고 해결방안을 제시해 갈 수 있는 협조체계를 구축하자고 건의했다. 아울러 이날 참석자들은 연수구 현안사항과 주민 숙원사업의 조기해결을 위해 지역현안사항을 수시로 논의하고 소통을 강화하자는데 의견을 함께 했다. 회의를 주재한 고남석 연수구청장은 “연수구 발전을 위해 지역현안사항을 해결해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당·정이 긴밀하게 소통해 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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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복지자원 총량조사로‘지역 자원망 구축’[청해진농수산신문] 동해시는 지역 내 다양한 복지자원의 체계적인 발굴·관리를 위하여 오는 23일까지‘동해시 복지자원 총량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기존 사회복지통합관리망에서 관리하고 있는 주거·일자리·일상생활지원 등 총 507개의 가용자원에 대한 변동사항 업데이트 및 중복자원을 정비하고 새로운 신규자원 발굴·조사도 병행 실시한다. 또한, 공공과 민간에서 공식 또는 비공식적으로 제공되는 모든 서비스 자원을 면밀히 조사하여 주민의 다양한 복지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적극 반영·활용할 예정으로,조사된 복지자원은 10개 동주민센터와 함께 공유해 긴급 위기가구 발생 시 신속하게 지원할 수 있도록 자원을 연계하여 지역 자원망 구축에 앞장서 나갈 계획이다. 양원희 복지과장은“지역사회가 필요한 자원 등을 기초로 중장기 자원 총량을 예측하고, 구체적인 자원 발굴을 목표로 인적자원 역량을 강화해 더욱 촘촘한 맞춤형 복지가 이루어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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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소가스 충전소 고압가스 밸브 등 KS인증으로 품질·안전 확보▲ 수소가스-충전소-제3부: 밸브 (KS B ISO 19880-3) [청해진농수산신문]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수소 충전소용 밸브, 독성가스용 검지기, 독성가스 및 온실가스 스크러버 등 가스안전용품 3종을 KS 인증 대상으로 24일 지정했다. KS인증 대상으로 지정된 품목은 KS인증기관이 실시하는 제품심사와 공장심사를 통과해야 KS인증을 취득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정부의 수소충전소 확대 구축에 맞춰 안전과 품질이 확보된 제품 공급이 가능해질 것은 물론, 독성가스와 온실가스를 취급하는 산업현장의 안전성도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국가기술표준원은 한국가스안전공사로부터 KS인증대상 품목 지정 신청을 지난 6월에 받아 기술심의회 심의를 거쳐, KS인증대상으로 지정하기로 결정했다.수소가스 충전소 밸브는 수소가스 충전소의 운영, 유지 및 안전성 확보를 위해 유로의 조절, 차단, 압력 조정 등의 기능을 수행하는 제품이다. 제품 종류에는 체크밸브, 과류방지밸브, 유량조절밸브, 수동밸브, 압력안전밸브, 차단밸브, 호스분리 장치가 있다. 독성가스용 검지기는 작업자 보호를 위해 독성가스가 누출될 수 있는 작업장과 기타 산업 및 상업 환경에서 독성가스와 증기를 검지하고 측정하는 기기다. 제품에는 고정식 기기, 휴대용 기기 및 이동식 기기 등이 있다. 독성가스 및 온실가스 스크러버는 반도체, 디스플레이 제조공정 등에 사용되는 독성가스와 온실가스를 물리·화학적으로 처리해 일정 농도 이하로 중화시키는 장치다. 국가기술표준원은 해당 3가지 품목에 대한 KS인증기관의 심사업무 전문성, 공정성 등 인증심사 수행체계 평가를 9월중 완료하고, 제조사의 KS인증신청 접수도 가능하도록 준비할 계획이다. 이승우 국가기술표준원장은 “이번 KS인증대상 품목 지정을 통해 가스 안전기기와 밸브 등과 같은 주요 부품의 품질과 안전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특히, 수소가스 충전소 구축 등 수소경제 활성화에 필요한 안전과 품질이 확보된 최적의 제품이 공급될 수 있도록 KS표준 제정과 KS인증대상 품목 추가 지정 등의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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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km 떨어진 초소형 드론도 추적하는 ‘AI 레이더’ 기술개발▲ DGIST 드론 탐지레이더 개발 과정 요약도 [청해진농수산신문] 대구경북과학기술원 협동로봇융합연구센터 오대건 선임연구원 연구팀이 캘리포니아 주립대 김영욱 교수 연구팀과 함께 3㎞ 이상 떨어진 초소형 드론도 식별할 수 있는 ‘드론 탐지 레이더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16일 밝혔다. 지난 2014년 파주에서 북한군의 드론이 발견되면서, 국방부는 해외 기술을 바탕으로 한 드론 탐지 레이더를 도입했다. 지난해부터는 ‘드론 부대’를 창설해 관련 인력을 양성하는 등 드론을 활용한 전투체계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다만, 아직까지 국내 레이더 탐지 관련 기술력이 미흡해 레이더 시스템은 대부분 해외에서 도입하고 있으며, 이스라엘 라다와 영국 브라이터의 드론 탐지 레이더가 대표적이다. 특히 라다의 레이더의 성능은 전 세계에서 독보적으로 최대 3㎞ 이상 떨어진 드론을 탐지 가능하다. DGIST 연구팀은 2016년 국내 최초로 200m 이상 탐지 가능한 레이더 시스템을 자체 개발한 데 이어, 이번에는 순수 국내 기술로 3km 이상 떨어져 비행하는 초소형 팬텀 드론을 알아차리는 ‘드론 탐지 레이더 시스템’을 개발했다. 연구팀은 최대 탐지 거리 향상을 위한 능동위상배열 레이더 기술과 드론의 정확한 위치추정을 위한 초고해상도 레이더 신호처리 기술을 접목해, 3km 이상 떨어진 드론을 탐지하는 데 성공했다. 또한, 연구팀은 차세대 딥러닝 AI 알고리즘으로 주목받는 ‘생성적 적대 신경망’ 기반 레이더 인지 기술을 개발해 식별율 향상을 기대 중이다. 인공지능은 학습 데이터가 많을수록 인식률이 높아지는데, 이 알고리즘으로는 적은 양의 데이터만 가지고 이동하는 표적을 쉽게 식별할 수 있다. 더불어 개발 과정에서 레이더 시스템 내부의 송신부, 수신부, 안테나, 신호처리플랫폼 등 하드웨어 부품들을 100% 국내 중소기업들과 공동 개발해, 기술 자립의 가능성을 한층 앞당겼다. 오대건 선임연구원은 “이번 연구성과는 국내업체들과의 긴밀한 협력과 독자적인 레이더 신호처리 알고리즘 개발에 집중한 결과”라며 “시장의 판도를 바꿔 세계시장에서 국내 레이더 기술의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언급했다. 본 연구는 2017년부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대구경북과학기술원 연구운영비의 지원에 의해 미국 캘리포니아 주립대 김영욱 교수 연구팀과의 공동 연구로 진행된 것이며, 이번 연구성과의 AI레이더 식별기술 부분은 레이더분야 세계적 학술지 IEEE Geoscience and Remote Sensing Letters에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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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 쌀’상반기 결산, 전년 대비 38% 증가한 31억 원 판매▲ 강진군 [청해진농수산신문] 강진군은 쌀 판매 활성화와 평생 고객 확보를 위해 체계적인 마케팅 전략과 지속적인 고객 관리를 추진해온 결과 6월 말 현재 ‘강진 쌀’이 전년 대비 38% 증가한 31억 원의 판매 실적을 올렸다고 밝혔다. 이 같은 성과의 배경으로는 쌀 생산 농민들의 철저한 재배 및 건조 작업과 19개 쌀 가공 업체들의 저장 및 가공 노하우 등 이앙부터 재배, 수확, 건조, 가공의 전 과정에 있어 우수한‘강진 쌀’에 대한 고객 신뢰도가 높아진 점을 들 수 있다. 최근에는 강진군농협 쌀조합공동사업법인의‘프리미엄 호평’쌀이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에 선정된 바 있다. 강진 농특산물 쇼핑몰과 연계한 공동 마케팅 및 애향 운동 또한 큰 역할을 했다. 800여 공직자의 적극적인 쌀 판매 참여, 판매 우수 부서 및 개인에 대한 인센티브 부여, 고정고객에게 군수 서한문 발송, 농특산물 홍보 및 언론 광고 등 적극적인 홍보 활동도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고 있다. 송승언 친환경농업과장은 “올해는 모든 강진 농특산물에 대한 평생 고객화 추진을 위해 고객관리 DB 구축에 힘쓰고 있다”며 “6월 말 현재 집계된 쌀 고객 5만3천331명에 대한 체계적 관리로 강진 쌀 판매 활성화에 적극 앞장 설 것이며 신규고객 확보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진쌀판매참여업체협의회는 판매 금액의 1%를 적립해 대외 홍보와 쌀 판매 전담직원 배치에 적극 활용하는 등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판매 기반을 구축해 나가고 있다. 이와 함께 강진군 인재육성 장학기금을 기탁하는 등 지역 발전을 위해서도 힘쓰고 있다. 강진 쌀 구입 및 관련 정보는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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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묘목&조경수 책자발간, 생산자-소비자 연결▲ “해남의 묘목과 조경수 정보가 한눈에” [청해진농수산신문] 해남군이 관내에서 재배되고 있는 묘목과 조경수의 보유현황을 담은 책자를 발간해 눈길을 끌고 있다. 해남군은 묘목 및 조경수의 목록과 생산자, 수량 등을 담은‘땅끝해남 묘목&조경수’책자를 제작했다. 조경수 판매는 유통시장이 확립되지 않아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으로 묘목과 조경수 현황을 정확히 담은 책자 발간을 통해 유통구조를 개선하고 임업 농가 소득향상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책자에는 묘목·조경수 품목별로 생산농가의 연락처, 수량, 면적 등 61농가, 66종 213만 2,458본의 정보가 게재돼 있어 소비자들이 현황을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총 500부를 제작해 주요 수요처인 전국 공공기관을 비롯해 관내 읍·면사무소 등에 배부할 계획으로 군의 관련 사업 추진시 체계적인 관리도 가능해 질 것으로 전망된다. 군 관계자는 “책자 발간을 통해 소비자들은 쉽게 다양한 나무를 구입할 수 있고, 생산자는 판매 걱정 없는 유통구조를 만드는데 일조할 수 있으리라 여겨진다”며 “조경수 이용 확대와 체계적인 관리기반 구축에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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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영세 소상공인 사업 재기 발판 지원▲ 전라남도청 [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는 오는 7월부터 노란우산공제 신규 가입자 가운데 연매출 3억 원 이하인 소상공인에게 1년 동안 매월 2만 원씩 ‘노란우산공제 희망장려금’을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노란우산공제는 중소기업중앙회가 소상공인을 위해 운영하는 공적 공제제도다. 월 5만~100만 원을 1만 원 단위로 가입할 수 있다. 가입자에 대해서는 폐업, 사망, 퇴임, 노령 등 공제사유 발생 시 납입 부금에 연복리 이자율을 적용한 공제금을 지급한다.또한 연간 최대 500만 원까지 소득공제가 가능하며, 법에 의해 압류가 금지되고 상해보험 지원, 법률·세무·노무·회계 등 전문가 무료 상담 등 다양한 혜택도 받을 수 있다.전라남도는 이번 지원을 통해 소기업, 소상공인의 폐업·노령·사망 등에 따른 생계 위험으로부터 생활 안정을 도모하고 사업 재기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사회안전망 구축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안상현 전라남도 경제에너지국장은 “전남은 도·소매업과 숙박·음식점의 과밀 수준이 높고 도·소매업 폐업률 또한 높아 소상공인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노란우산공제 희망장려금 지원이 영세 소상공인의 안전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노란우산공제 가입은 13개 시중은행, 중소기업중앙회, 노란우산공제 누리집 및 고객센터 등에서 할 수 있다. 자세한 문의는 전라남도 중소벤처기업과 또는 중소기업중앙회 광주전남지역본부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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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우철 완도군수, 중앙부처 방문 예산 확보 총력▲ 신우철 완도군수, 중앙부처 방문 예산 확보 총력 [청해진농수산신문] 완도군은 민선 7기 군정 비전 실현과 지역 현안사업 해결을 위한 국비 확보에 팔을 걷어붙이고 나섰다. 신우철 군수를 비롯한 간부 공무원은 지난 17일부터 이틀 간 기획재정부, 행정안전부, 문화체육관광부,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를 방문해 군민들의 숙원 사업 해결을 위한 지원을 요청했다. 먼저 이개호 농림축산식품부장관과 행정안전부 관계자 면담을 통해 ‘98년 기관통합 이후, 주 사무소가 강진으로 이동하면서부터 시간적·경제적 부담 등의 불이익을 받는 바, 농업인들의 편의를 도모하고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완도사무소 설치를 건의했다. 이어 문화체육관광부와 해양수산부를 방문해 완도군이 정부의 100대 국정 과제인 해양치유산업을 육성하고 있는 가운데, 완도를 의료와 관광, 바이오헬스가 융합된 해양관광 허브 지자체로 육성해 줄 것을 요청했다. 마지막으로 기획재정부를 방문해 내년부터 본격적인 건립 공사에 들어갈 완도 해양치유센터 건립 공사비와 군 단위 LPG배관망 구축에 따른 추가 사업비, 에너지 절감 비용으로 어가 경영 안정을 위한 양식장 친환경에너지 보급사업 등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열악한 지방 재정 여건 상 현안사업 해결을 위해서는 국비 확보가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중앙부처와 국회를 방문하는 등 지역 현안 해결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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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바이오 메디컬 허브’ 구축 시동▲ 전라남도청 [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가 지역 의료·의약·치유 자원을 활용해 ‘스마트 의료·휴양 융복합 클러스터’ 조성과 ‘전남형 첨단의료복합단지’ 유치 등 ‘바이오 메디컬 허브’ 구축에 본격 나선다.전라남도는 18일 대통령 공약인 ‘화순·나주·장흥 생물 의약 산업 벨트 구축사업’을 구체화하기 위해 바이오 메디컬 허브 구축사업 추진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갖고 본격적인 실행계획 마련에 들어갔다.이번 연구용역은 전남의 ‘최고수준 의료 - 질 높은 의약 - 편안한 치유’를 유기적으로 연계해 약 1조 1천억 원 규모의 바이오 메디컬 허브 구축사업을 실현하고 2022년까지 전남에 첨단의료복합단지를 유치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착수보고회에서 산·학·연 각계 전문가는 화순백신특구 등 전남의 바이오산업 인프라를 높이 평가하면서 AI, 빅데이터 등 4차 산업혁명과 연계한 첨단 바이오헬스 사업에 선제적으로 나서줄 것을 주문했다.전라남도는 면역세포치료, 항노화 등 바이오의약 분야 연구·생산·치료·요양 기능까지 아우른 집적단지를 조성해 대구나 충북 오송 등 다른 시·도의 첨단의료복합단지와 차별화하고 시너지 효과를 높여나간다는 목표다.윤병태 전라남도 정무부지사는 보고회에서 “213억 원 규모의 국가백신제품화지원센터 유치에 성공하고, 460억 원 규모의 국가면역치료혁신센터 유치가 가시화하는 등 바이오산업 재도약 계기를 마련했다”며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차세대 바이오산업 R&D를 선점해 전남이 주도할 수 있는 종합적인 첨단 바이오산업의 청사진을 제시해줄 것”을 당부했다.전남도는 이번 용역이 마무리되는 대로 2020년 상반기 정부에 예비타당성 조사를 신청함으로써 조기에 국가전략사업에 반영되도록 하고, ‘전남형 첨단의료복합단지’ 유치에 본격 나설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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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창의융합형안전한과학실 구축 박차▲ 전남교육청, 창의융합형안전한과학실 구축 박차 [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교육청이 미래 핵심 역량을 키우는 데 최적화된 공간으로 창의융합형안전한과학실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창의융합형안전한과학실은 첨단 IT 및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교수·학습과 주제별 연구, 프로젝트 수업 등 창의적인 탐구활동의 미래형 학습이 가능하다. 특히 학생들이 미래사회에 필요한 의사소통능력, 협력적 문제해결능력, 정보처리 능력 등 미래 핵심역량을 키우는 데 최적화된 공간이다. 전남교육청은 지난 2018년부터 학교당 4,000만원을 지원해 창의융합형안전한과학실 구축사업을 추진해 현재까지 도내 170개 학교에 구축을 완료했으며, 올해는 공모를 통해 60개 학교를 사업대상으로 선정했다. 이와 관련, 전남교육청은 지난 3일과 10일 오룡초 및 목포공고에서 2019. 창의융합형 안전한 과학실 구축 사업담당자 120명을 대상으로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사업 설명회에서는 초·중등학교의 실제 구축 및 운영사례를 발표하고 구축된 교실을 직접 보면서 참여 교사들 간 질의 응답시간이 이어져 호응도가 높았다. 2018. 창의융합형 과학실 모델학교 전국최우수학교로 선정된 순천복성고 장병기 교사는 “과학수업의 새로운 모델인‘협력적 문제해결 중심 수업’에 참여하고 있는 학생들이 자신들의 프로젝트 주제에 따라 전문가를 직접 수소문하고 학교 방문을 요청하는 등 수업 혁신이 이루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2018년에 이 사업을 실시한 목포공고 이건주 교사는 “학생들이 따스한 감성의 카페 같은 과학실에 오는 것을 크게 기뻐한다.”며 “자기주도적 학습을 통해 즐거움을 주는 수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주말에는 공무원 시험준비를 위한 물리교실도 운영해 성과가 높았다.”고 소개했다. 미래인재교육과 이현희 과장은 “미래사회를 대비한 우리의 교육은 새로운 질문과 가치를 찾아내는 역량을 키우도록 해야 하며, 학교 공간 역시 미래지향적으로 전환되어야 한다.”며“과학실 공간 혁신 사업이 미래 사회를 대비한 창의융합형 인재를 기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