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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기차마을전통시장과 한전 곡성지사 결연으로 시장활성화 기대[청해진농수산신문] 기차마을전통시장 상인회와 한국전력공사 곡성지사가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고 곡성군이 밝혔다. 자매결연 협약식에는 기차마을전통시장 상인회장, 한국전력공사 곡성지사장, 곡성군 도시경제과장 등이 참석했다. 한전 곡성지사는 매월 마지막 장날을 ‘전통시장 가는 날’로 정하고 직원들과 함께 기차마을전통시장을 찾기로 했다. 또한 수시로 시장을 찾아 점심식사를 하는 등 시장 활성화에 동참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협약 체결된 이후 첫 장날인 18일에는 한국전력공사 곡성지사 직원들은 직접 시장을 찾아 점심식사를 했다. 또한 불우이웃에게 전달할 쌀, 화장지, 과일 등을 구입하며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실천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국전력지사 조용대 곡성지사장은 “작은 노력이지만 전통시장 활성화에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어 “지역사회 봉사활동이나 전력소비 관련 홍보 활동도 기차마을 전통시장 상인회와 협력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곡성군 관계자는 “이번 자매결연은 군과 시장상인회가 기차마을전통시장의 모범적인 운영과 활성화 방안의 실마리를 찾기 위해 노력한 결과”며 기뻐했다. 이어 “현재 기차마을전통시장은 곡성경찰서 광주세무소 등 13개소와 자매결연을 맺고 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단체와 교류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시장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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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전남 먼저 살아보기’ 참여 마을·농가 모집[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는 오는 21일까지 ‘2020년 전남에서 먼저 살아보기’ 사업을 추진할 마을공동체, 농가 등 운영자에 대한 모집에 나선다. 지난해 이어 계속 추진될 ‘전남에서 먼저 살아보기’ 사업은 도시민들에게 전남에 먼저 살며 귀농산어촌을 이해하고 농지·주택 정보를 습득할 기회를 주며 마을·농가 주민이 귀농산어촌인 유치에 직접 참여해 마을 공동화를 극복토록 한 프로그램이다. ‘전남에서 먼저 살아보기’ 운영자는 안전 기준에 부합한 3개 객실 이상의 장기 숙박 시설과 농산어촌 현장 체험, 주민 교류, 귀농산어촌 교육 등 프로그램 운영 능력을 갖춰야 한다. 올해는 농산어촌 체험과 귀농산어촌 기초정보 습득 등 일반 프로그램을 운영한 ‘일반형’과 가공기술 등 농촌융복합산업과 기타 전문기술을 전수해 창·취업반을 운영하는 ‘특화형’ 2가지 유형으로 구분된다. 운영자 선정은 특색에 맞는 자체 프로그램 개발과 운용능력, 마을 주민의 자발적 참여 정도, 숙박시설 실태에 대해 서류심사, 발표심사 등 종합적인 평가를 통해 2월 말까지 결정된다. 최종 선정된 운영자는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되며 ‘일반형’ 운영자는 최대 3천만원, ‘특화형’ 운영자는 최대 5천만원까지 사업비 신청이 가능하다. 윤연화 전라남도 인구청년정책관은 “지난해 처음 시작한 ‘전남에서 먼저 살아보기’가 도시민들의 농산어촌 일상생활 체험을 통해 전남을 알리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귀농산어촌에 관심 있는 도시민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해 전남에서 새로운 꿈과 희망을 키워 나갈 수 있도록 귀농산어촌 유치정책을 꾸준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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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고향사랑 마음 모은 도암초 51회 동창회[청해진농수산신문] 도암초등학교 동창회원들이 뜻 깊은 기부로 고향사랑을 실천했다. 지난 17일 도암초등학교 51회 동창회원들이 이웃사랑 행복천사 기부릴레이에 동참해 공동모금회 지정기탁계좌에 1백만원을 기부했다. 작년 기부릴레이 시작 이후 도암초등학교 출신 동창회의 기부 참여는 이번이 3번째다. 5년 전에 구성된 도암초 51회 동창회는 서울과 광주, 전남 등 전국 곳곳에 거주하는 동창들이 끈끈한 교류의 정을 이어가며 힘든 점을 나누고 위로하는 순수 친목 모임이다. 고향이나 어려운 이웃을 위한 기부는 그 동안 생각지 못했으나 도암면사무소에서 근무하는 박철홍 회원의 제안에 따라 뜻을 모아 이번 기부에 동참하게 됐다. 특히 20명의 회원들은 매월 정기기부 신청까지 참여했으며 다른 회원들도 추가로 신청할 예정이다. 이강록 전 회장은 “면사무소에 근무하는 친구가 모임 때마다 고향에서 벌어지는 아름다운 기적을 자랑스럽게 얘기했다. 그저 우리끼리 만나서 먹고 마시는데서 그치지 말고 고향을 위한 뜻 깊은 일에 동참하는 것도 좋겠다는 제안에 회원 모두가 동의해줘서 정말 고맙다”고 말했다. 도암면사무소에서 행정도우미로 근무하는 박철홍 직원은 “1년 전부터 도암면사무소에서 근무하며 어려운 분들을 만날 때마다 돕고 싶은 마음이 간절했다. 특히 지사협의 열정적인 활동에는 작은 보탬이라도 되고 싶었다. 동창회에서 기부에 참여하면 좋겠다는 제안을 했는데 모두가 두 말 않고 동의할 정도로 우리 친구들이 순수하다. 좋은 친구들을 둬서 정말 행복하다”고 말했다 한편 도암면 행복천사 기부릴레이 지정기탁금은 지금까지 총 4천260만원이 모였으며 올해만 해도 총 770만원 이 쌓이는 등 기적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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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노인종합복지관과 순천경찰서 삼산파출소 업무협약 체결[청해진농수산신문] 순천시 노인종합복지관과 순천경찰서 삼산파출소가 지난 14일 어르신들의 사회권보장과 행복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 어르신의 사회권 보장 및 행복실현을 위해 현장에서 직접 어르신들과 대면하는 양 기관의 긴밀한 협력의 필요성에 따라 진행됐다. 이날 맺은 협약에는 민원인의 권익 보호 및 수사상담 자문, 지역 노인의 권익보호 및 학대중재를 위한 지원 및 공조체계마련, 특이민원 해결을 위한 예방 및 교육, 홍보, 법률자문에 관한 협조 활동 등 지역 어르신의 권익보호 증진을 위한 교류와 상호협력의 내용을 담고 있다. 지용훈 노인종합복지관장은“어르신들의 안전과 권익보호를 위해 경찰관서와 긴밀한 협력의 기회가 마련됐다”며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력있는 노후를 위해 항상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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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신중년 참여 커뮤니티’ 사업 공모[청해진농수산신문] 순천시는 인생의 새로운 전환기를 맞는 5060 신중년 세대의 경험과 역량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신중년 참여 커뮤니티’사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신중년 참여 커뮤니티’ 사업은 신중년들의 일과 학습 등 소규모 활동을 지원해 퇴직 후 새로운 전환기를 맞는 5060세대의 인생 경험이 지역사회에서 또 다른 역할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주는 프로그램으로 순천시 인생 이모작 지원센터에서 진행한다. 사업 참여는 순천시에 거주하며 공통의 관심사에 대한 활동계획을 가진 7인 이상으로 구성된 신중년팀이면 신청 가능하다. 공모는 인생재설계, 제2의 진로탐색, 문화예술, 지역사회 공헌, 신중년 대상 연구활동등 다양한 분야로 진행되며 선정된 팀에게는 활동공간과 강사등의 지원된다. 신청은 17일부터 21일까지이며 순천시 이모작 지원센터로 직접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순천시는 신중년의 교류와 소통을 통해 함께 새로운 가능성을 열고 꽃피울 수 있는 순천 인생이모작 지원센터를 중앙로 삼성생명 빌딩 7층에 마련하고 올해부터 신중년의 지식과 경력을 활용한 보람 일자리 제공, 중년 함께 배움학교 등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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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장보고함과 24년간 특별한 인연 이어가[청해진농수산신문] 완도군과 특별한 인연을 이어가고 있는 장보고함에서 지난 완도군 관내 학생들을 위해 써달라며 장학금을 기탁했다. 당초 장보고 함장 및 간부들은 자매결연 학교인 완도고등학교 졸업식에 참석해 장학금을 전달할 계획이었으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완도군청에 일백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장학금은 장보고함 대원들의 모금을 통해 마련됐으며 완도군 청소년들이 미래의 장보고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 장학금을 내년 기탁하고 있다. 기탁금은 읍·면 학교에서 추천받은 학생 한명을 선정해 장학금을 주는데, 올해는 금일고등학교 학생에게 전달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1992년 해군이 처음으로 독일에서 1천 200t 급의 잠수함을 인수했으며 완도에 청해진을 설치하고 왕성한 무역 활동을 펼쳤던 해상왕 장보고 대사의 이름을 붙였다. 그렇게 완도군과 인연이 된 장보고함은 지난 1996년 5월 교류협력 협약을 체결한 후 상호 신뢰와 우애를 바탕으로 24년간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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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취약계층 아동들에 맞춤형 통합서비스 제공[청해진농수산신문] 고흥군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 구성원이 될 수 있도록, 가정방문을 통한 주기적 사례관리 서비스와 건강·보육·복지 분야 70여개의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금년에도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지금까지 추진해오던 프로그램을 더욱 보완하고 개선해 아동들의 전인적 발달을 도모할 계획으로 상·하반기 각 1회 민관이 연계해 0세부터 만12세 이하의 위기아동 및 복지사각지대 취약계층 아동 발굴을 위한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신규로 관리되는 아동에 대해서는 사례회의와 슈퍼비전을 통해 사례관리 내실화에 더욱 매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우리고장 탐방 프로그램, 내 꿈을 찾아 떠나는 독서캠프, 문화가 있는 날 등을 운영해 아이들의 꿈과 재능을 찾을 수 있도록 함은 물론, 자원봉사활동 체험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사랑과 희망을 나누며 공동체 의식을 가질 수 있도록 더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이와 함께 아동과 가족의 건강한 유대관계 형성을 위해 부모교육, 힐링캠프, 부모자조모임 등 다양한 가족프로그램을 실시해 가족관계를 회복하고 가정에서 아이들이 더욱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안전망 구축에 집중할 예정이다. 아울러 각 기관의 아동복지사업에 대한 정보를 교류하고 지역자원과의 연계망 구축 및 유대강화를 통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고흥군 드림스타트는 대통령 표창을 역대 세 번이나 받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취약계층 아동들이 꿈과 희망을 가지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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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특화 공동체 주민공모사업 모집[청해진농수산신문]영광군은 주민주도의 공동체 육성을 통해 자치역량을 높이고 이웃 간 소통을 활성화하기 위한 ‘2020년 영광군 특화 공동체 주민공모사업’ 대상자를 오는 21일까지 모집한다. ‘특화공동체 주민공모사업’은 영광군에 주소를 둔 5인 이상의 주민모임을 대상으로 공모유형은 4개 분야 품앗이 돌봄, 직장맘 · 전업맘 협업육아 등의 마을육아공동체, 소외계층 및 세대 간 교류를 위한 주민 활동 등의 마을복지공동체, 마을 자원조사, 마을 스토리텔링 등의 마을기록공동체, 1인 가구 관계망 형성 프로그램 등의 청춘1인가구공동체이다. 지원규모는 4개소 내외이며 개소당 500만원~최대 1,000만원까지 지원하고 보조금의 5% 이상은 공동체에서 부담해야 한다. 사업비는 홍보비, 재료비, 강사료, 시설개선비 등으로 편성 가능하다. 공모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공동체는 공모유형을 선택해 사업신청서를 작성해 21일까지 영광군청 인구일자리정책실로 방문 신청하면 되며 자세한 내용은 영광군 홈페이지 고시공고 게시판을 확인하거나 영광군 인구일자리정책실, 영광군 마을공동체지원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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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읍성549 문화공간 위탁운영 단체 공모[청해진농수산신문] 광양시문화도시사업단은 오는 17일부터 23일까지 ‘읍성549 문화공간’ 4개소의 위탁운영 단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읍성549 문화공간은 지역 내 유휴공간을 활용해 광양읍 역사문화자원 이야기를 재해석하고 예술적으로 시각화한 공간으로 2018년도부터 스토리하우스, 빈터, 549갤러리, 광양사진관 4곳이 운영되고 있다. 커뮤니티, 문학, 미술·전시, 사진을 주제로 문화공간을 운영할 단체를 공모해 선정된 총 4개 단체에 문화공간 운영비로 1천만원씩 지원한다. 선정된 단체는 오는 4월부터 상시 운영해 월평균 3회 이상의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된다. 위탁운영을 희망하는 단체는 이메일을 통해 접수 가능하며 문의사항은 사업단 홈페이지 또는 광양시문화도시사업단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박시훈 광양시문화도시사업단장은 “시민주도로 운영되는 문화공간이 창의적이고 다양한 프로그램 진행과 교류활동의 장소로 활용되어 지역의 열린 시민 문화공간으로 자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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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어린이보육재단, 병원 입원아동 돌봄 서비스 시행[청해진농수산신문] 광양시어린이보육재단은 지난 12일 광양시의회 국제교류관에서 광양지역자활센터와 ‘병원 입원아동 돌봄 서비스’ 사업을 위한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병원 입원아동 돌봄 서비스’는 핵가족이나 맞벌이 가정에서 갑작스러운 아동의 입원으로 발생할 수 있는 보육의 사각지대를 해소해 아동의 복지 증진과 부모의 근로 유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광양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질병 감염 아동 무료 돌보미 파견사업’과는 별개로 ‘아이 양육하기 좋은 도시’ 조성을 위해 자체적으로 추진하며 시민과 사회단체, 기관 후원자들이 어린이보육재단에 십시일반 보내준 후원금 3,200만원으로 시행한다. 서비스 신청요건은 회사에 재직 중인 한부모·다자녀 가정, 맞벌이 가정, 장애 부모, 기타 양육부담 가정 등에서 만3개월~만5세의 영유아 자녀가 지역 내 병원에 입원할 경우로 아동과 아동의 부 또는 모가 광양시에 주소를 두고 있어야 한다. 간병비 지원기준은 법정 저소득층 가정의 경우 90%를 지원하며 맞벌이가정은 50%를 지원한다. 공통으로 제출할 서류는 서비스 신청서 입·퇴원 확인서 등본, 통장사본이며 유형별 가정에 따라 추가제출할 서류는 수급자 증명서 또는 건강보험자격득실확인서이고 어린이보육재단에 제출하면 된다. 이날 협약식에서 이재호 광양지역자활센터장은 “이번 ‘병원 입원아동 돌봄 서비스’는 전국 지자체 최초로 지역사회 공동체와 함께 아동을 양육하는 커뮤니티 케어의 첫발을 내딛는 사업으로 광양시어린이보육재단이 사회복지 케어의 발전을 선도하고 있음을 보여준다”며 “아이들을 사랑하는 전문 요양보호사를 파견해 병원 입원아동 돌봄 서비스의 질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강용재 광양시어린이보육재단 상임이사는 “광양시 어린이보육재단은 ‘아이 양육하기 좋은 도시’ 실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광양시민의 소중한 후원금으로 수혜자에게 직접 다가가는 서비스를 더 많이 시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