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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산 넙치‘터봇’양식수산물재해보험 상품 출시▲ 터봇(유럽산 넙치) [청해진농수산신문] 해양수산부는 제주지역에서 주로 양식하는 유럽산 넙치 ‘터봇’을 양식재해보험 대상품목에 추가하고, 오는 5일부터 주 양식 생산지인 제주지역에서 시범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국내에서는 ‘찰광어’, ‘돌광어’로 불리는 터봇은 일반 넙치보다 육질이 단단하고 고소하며 주로 튀김·구이용으로 활용된다. 현재 제주지역의 양식어가 20여 곳에서 넙치와 함께 터봇을 양식하고 있으며, 위판 실적은 2013년 58톤에서 2016년 108톤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이번에 출시되는 터봇 양식재해보험은 기존의 넙치 양식재해보험과 동일하게 육상양식장에서 발생하는 태풍(강풍), 해일 등 주요 재해에 의해 양식수산물 및 양식시설물에 발생한 피해를 보장한다. 보장 대상 양식수산물은 입식 후 2개월 이후의 것 또는 45g 이상의 개체, 대상 시설물은 육상수조식 양식시설(비닐, 보온덮개 제외)이며 피해를 입은 경우 보험 가입자는 평균 산지유통가격의 90% 가격을 적용하여 보상받을 수 있다. 해양수산부는 재해로 피해를 입은 양식어가의 신속한 피해복구와 경영안정을 돕기 위해 양식재해보험을 도입하였으며, 2008년 넙치를 시작으로 꾸준히 적용 대상 품목을 확대해왔다. 올해는 터봇에 이어 메기·향어에 대한 보험상품을 5월 중 추가함으로써 양식재해보험 대상품목을 총 27개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오광남 해양수산부 소득복지과장은 “이번에 출시하는 터봇 보험상품을 비롯하여 앞으로 보험 대상 품목을 더욱 늘려나갈 계획이며, 어업인필요를 반영하여 제도를 지속 개선하고 양식재해보험이 어가의 안정적 소득보장장치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터봇 양식재해보험 가입을 원하는 양식어업인은 제주어류양식수협 (064-727-6104∼5)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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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 마량놀토수산시장 8일 개장식▲ 강진 마량놀토수산시장 8일 개장식 [청해진농수산신문]남해안 최고 수산시장으로 자리잡은 강진 마량놀토수산시장이 오는 8일 개장식을 갖고 본격적인 강진 마케팅에 나선다고 밝혔다. 강진 마량놀토수산시장은 청정바다와 미항, 제철 수산물을 통한 관광객 살거리, 먹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마량면 전체를 하나의 시장으로 마케팅함으로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 마량놀토수산시장은 최고 신선, 최고 품질, 최고 저렴의‘3최’를 다짐하고 수입산과 비브리오, 바가지요금이 없는‘3무’약속을 강화했다. 횟집 등 음식점 5곳, 수산물 좌판 7곳, 건어물 판매장 5곳, 할머니장터 10곳, 길거리음식 코너 5곳, 농특산물 판매장 2곳이 주를 이룬다. 연중 20∼30%에 이르는 특별할인판매와 시기별로 원가판매를 한다. 마량놀토수산시장 5대 먹거리는 오감행복회를 비롯해 된장물회, 삼합라면, 소낙비(소고기 낙지비빔밥), 장어탕이고 7대 살거리는 전복과 낙지, 바지락, 꼬막, 김, 미역, 다시마다. 즐길거리로는 회뜨기쇼와 토요음악회, 해상레저, 어촌체험, 북산공원 트래킹을 즐길 수 있다. 제철수산물 특별이벤트로 마량앞바다에서 잡은 자연산 찰전어, 낙지와 새우의 만남 등이 펼쳐진다. 볼거리와 쉴거리를 위해 판매부스에 셔터아트를 추가하고 각종 조형물 설치로 아름답고 친근한 이미지를 제공한다. 수산시장 진입길목에 돔과 고래 등 어류 모양의 관문을 만들었고 각종 조형물과 컨테이너 셔터벽화, 윈도우그래픽을 활용한 포토존을 만들어 관광객들의 참여를 유도한다. 제품 신선도 유지 및 휴게공간 마련을 위해 햇빛가리개를 설치했고 수족관내 광어와 줄돔 등 다양한 어종을 넣어 구매욕을 일으킨다. 해양레포츠로 제트스키와 바나나보트 타기, 수중부양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와함께 수산시장 곳곳에 팬지와 데이지 등 꽃과 화분을 많이 배치해 좀 더 여유로운 경관을 조성했다. 미항토요음악회 콘텐츠도 확대했다. 가수 중심 공연에서 벗어나 마술과 밸리댄스, 인디밴드 공연을 추가했고 까막섬 가요제 월 장원 등 수상자 초청공연이 관심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들의 체험공간 역시 확대했다. 가족낚시터와 북산공원 트래킹, 어촌체험 등을 연계한다. ‘찾아가는 강진청자 경매’는 매주 토요일 토요음악회 무대를 통해 진행한다. 강진착한한우 특별할인은 매월 마지막주 토요일, 맥주 무료시음회는 5월부터 10월까지 매월 두차례 진행한다. 증가한 관광객들의 편의를 위해 여성전용 1곳, 공용 1곳 등 이동식 화장실을 더 만들었다. 마량 중앙교회 주차장 개방 등 신규 주차장 2곳을 더 확보해 놀토수산시장 주차장은 모두 9곳 600대를 수용할 수 있게 됐다. 오는 5월에는 전국 해산물 요리경연대회를 갖고 이를 계기로 놀토수산시장 신메뉴 개발 및 홍보를 펼친다. ‘놀토초밥’시식회 등 매월 특별이벤트를 연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시설 개선 등을 통해 전국에서 찾아오는 고객들이 100% 만족하는 마량놀토수산시장을 만들겠다”면서 “올 강진 방문의 해를 맞아 마량놀토수산시장이 강진 경제를 이끄는 활력소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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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양포항, 더욱 안전한 어항으로 다시 태어난다▲ 양포항 보강공사 조감도 [청해진농수산신문]해양수산부는 경북 포항에 위치한 다기능 국가어항인 양포항에 올해부터 향후 5년간 430억 원을 투입, 방파제 등 어항시설을 정비·보강하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1971년 국가어항으로 지정된 양포항은 문어와 아귀의 주산지이자 가자미, 청어, 방어 등도 풍부하게 잡히는 지역 수산업의 중심지이다. 또한 요트계류장, 해상공연장, 광장·조경시설 등 다양한 해양레저 시설이 갖추어져 해마다 많은 사람들이 찾는 쾌적하고 아름다운 관광어항으로 발전하고 있다. 그러나, 최근 범지구적 기후변화의 영향에 따른 태풍 횟수 증가 등으로 방파제 등 어항시설에 피해가 발생하는 사례가 있어 어항시설 안전성 강화에 대한 요구가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이에 해양수산부는 양포항에 올해 6월부터 2022년까지 총공사비 430억 원을 연차적으로 투입하여 방파제 보강(길이 700m), 소형어선 부두 신설(길이 150m) 등을 위한 공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태풍 발생 시 어선이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는 공간을 확충하고, 수산물 양륙을 위한 시설 기반도 정비하여 양포항을 수산물 유통·판매 및 해양관광의 중심기능을 수행하는 지역 거점어항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양영진 해양수산부 어촌어항과장은 “이번 시설정비사업을 통해 어항에 드나드는 어선의 안전한 조업을 지원하고, 양포항이 복합적인 기능을 가진 지역의 중심어항으로 성장하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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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 특산물 뉴코아 강남점에서 만나보세요▲ 완도군은 22일 뉴코아 강남점에서 (주)이랜드리테일과 MOU를 체결하고 청정바다수도 완도특산물 대전을 오는 28일까지 개최한다 [청해진농수산신문]완도군은 22일 뉴코아 강남점에서 ㈜이랜드리테일과 MOU를 체결하고 ‘청정바다수도 완도특산물 대전’을 3월 22일부터 28일까지 7일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랜드리테일은 뉴코아, 킴스클럽, 아울렛, NC백화점, 동아백화점 등 전국에 51개 점포를 보유한 회사다. 이번 특산물 대전은 소비자들에게 완도의 품질 좋고 신선한 특산물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산물 대전 중 뉴코아 강남점을 방문하면 완도산 활전복, 장보고빵, 광어회, 광어초밥, 해조류 및 건어물, 완도자연그대로 미(米), 각종 완도 특산물 가공품 등 완도의 다채로운 특산물을 접할 수 있다. 군은 특산품 판촉행사와 더불어 2017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의 성공 개최를 위한 홍보 활동도 펼칠 계획이다. 신우철 군수는 “전국 최대 유통업체인 ㈜이랜드리테일과 MOU체결을 계기로 완도 특산물이 킴스클럽 매장내 입점 및 직매입이 되어 완도 특산물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다”며 “대한민국 청정바다 수도 완도 특산물을 지속적으로 홍보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군민 소득증대에 기여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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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2017년도 군수공약 및 주요업무 보고회 개최2017년도 완도군 주요업무 보고회 [청해진농수산경제신문] 전남 완도군은 지난 16일부터 4일간 신우철 군수 주재로 군청 상황실에서 실과소장 및 담당, 실무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도 완도군 주요업무 보고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지난 16일 완도미래산업과 군정홍보 분야 보고회를 시작으로 18일에는 문화관광 분야, 지역경제·해외시장 개척과 수산발전 분야, 마지막 날인 19일에는 행복복지 및 서민의료 지원 분야, 미래지향적 지역개발 분야, 완도자연그대로 농업 분야로 나눠 업무보고가 진행됐다. 이번 보고회는 2016년 주요성과와 반성, 공약사항·지시사항·신규시책 추진상황을 총망라하여 종합적으로 점검하는 한편, 올해 군에서 추진할 각종 시책과 추진방향 등 민선6기 4년차를 맞아 주요 역점사업의 성과창출에 중점을 두고 이뤄졌다. 그동안 실과소 직제 순으로 보고했던 관행을 탈피하여 업무 연관성이 있는 부서 간 합동보고회로 진행되어 실과소간 정보 공유 및 업무 소통을 한 것도 특징이다. 완도군은 올해 가장 역점사업인 2017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의 성공이 해조류의 가치와 완도미래의 명운이 달려 있는 만큼, 완벽한 준비와 성공개최로 제2의 청해진시대를 열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2017년 주요 계획으로는 ▲가고 싶은 섬(소안도, 생일도) 명품화 사업 ▲청산도 범바위 콘텐츠 개발 ▲신(新) 장보고 르네상스 선도사업 지속 추진 ▲완도전용서체 개발 ▲완도타워 관광 명소화 ▲도시 야간경관 개선사업 ▲완도자연그대로 농·축산업 지속성장 기반 구축 ▲글로벌 해외시장 개척 확대 ▲대한민국 청정바다 수도 완도 이미지 정착 ▲완도전복 및 명품광어 전국 택배서비스 ▲완도 김의 옛 명성 회복 ▲해양헬스케어 산업 유치 등이다. 특히 완도 해양생물 농공단지 우량기업 집중 유치와 근해 조업선단의 완도항 유치활동, 귀어·귀촌자의 가장 큰 걸림돌인 어장확보를 위해 전국 최초로 시행하는 귀어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운영하여 일자리 창출과 인구 늘리기에도 주력을 다할 계획이다. 신우철 군수는 “2017년은 완도군의 미래가 걸려 있는 아주 중요한 해로 신규 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도 중요하지만 지난 3년 동안 추진해 온 주요 사업들을 잘 마무리해 결실을 맺는 것도 중요하다”면서 “오늘 보고된 모든 계획들에 대한 면밀한 분석과 지속적인 점검으로 군정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공직자 모두가 적극적이고 능동적으로 대처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완도군은 오는 4월 14일부터 5월 7일까지 24일간 완도항 일원에서 “바닷말의 약속, 미래에의 도전”이라는 주제로 “2017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를 개최한다. <石泉김용환대표기자, 동부 서해식취재본부장, 서부 정완봉취재본부장, 노화보길 노경자기자, 고금신지 김기욱기자, 청산 김광섭기자>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농수산경제신문www.chjnews.kr 입력17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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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우철 완도군수‘2016 대한민국 경제리더 대상’수상신우철 완도군수‘2016 대한민국 경제리더 대상’수상 ‘대한민국 청정바다 수도 완도’선포 해조류산업 발전 기여 ▲ 신우철 완도군수 [청해진농수산경제신문] 전남 신우철 완도군수가 지난 14일 서울힐튼호텔에서 열린 ‘2016 대한민국 경제리더 대상‘ 시상식에서 ’가치경영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는 ‘2016 대한민국 경제리더 대상’은 조직의 경쟁력을 높이고, 시대적 트렌드에 부응하는 사회․경제분야에 역량 있는‘한국형 리더’를 발굴해 선정하는 상이다. 신우철 군수는 ‘모두가 행복한 희망완도’를 군정목표로 소통의 화합행정, 활기찬 지역경제, 따뜻한 복지사회, 고품격 문화관광, 깨끗한 청정환경 등 5대 군정방침을 내세워 나눔사회, 참여행정, 가치경영, 미래경영으로 생동감 넘치는 군정을 추진하고 있다. 신 군수는 완도군 발전에 저해되는 각종 규제를 개혁하고 완도군 특산품을 브랜드화해 농수축산업에 종사하는 군민들이 잘살 수 있는 기틀을 다져 나가는 등 살기 좋은 완도 건설을 위해 각종 제도와 문화를 바꾸는데 행정력을 집중했다. 특히 완도 경제를 이끄는 전복산업의 생산량 감소 위기를 맞아 현장을 직접 찾아가 원인규명과 대책을 마련하는 등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는 ‘이동군수실’을 운영하면서 지속가능한 전복산업을 육성하였고, ‘소통․화합 위원회’를 통해 제안된 사항을 군정에 적극 반영하는 소통행정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민선6기 군정종합발전계획 수립 과정에서 군민들이 직접 참여 해 아이디어를 제시하는 ‘희망완도 군민계획단’을 운영하며 민의를 적극적으로 수렴해 군민을 위한 군정 운영과 이해관계자간의 갈등과 불신을 조정․해소해 화합의 완도공동체 형성에도 많은 기여를 했다. 아울러 각종 범죄와 교통사고로부터 신속 대처할 수 있는 CCTV 통합관제센터를 운영하면서 안전한 완도만들기를 추진하고 있으며, 복지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비수급 빈곤층, 취약계층 및 저소득층이 소외되지 않도록 ‘완도 행복복지재단’을 설립해 내실 있게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5월 1일 완도를 대한민국 청정바다 수도로 대내외에 선포하며 청정해역 이미지를 구축했고, 완도 농․축산업의 동반성장을 위해 바이오기능수 보급과 해풍이 작물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하며 친환경 농축산물의 차별화를 위해 ‘완도자연그대로’ 농법을 군정 역점사업으로 적극 추진해 나가고 있다. 이와 더불어 선제적 기후변화 대응전략 수립과 활전복의 대 중국 수출시대 개막, 근해 조업선단의 완도항 유치, 전국 최초의 명품 광어회 인터넷 쇼핑몰 판매와 전국 택배서비스 등은 수산소득 1조원 시대를 향한 ‘황금바다 프로젝트’에 탄력을 주고 있어 완도군의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기여를 하고 있다. 신 군수는 해외 판로개척을 위해 다양한 마케팅 전략을 수립해 직접 발로 뛰며 세일즈 행정을 펼친 결과, 금년 8월말 완도산 수산물 가공품의 미국 시장 수출에 이어 미국 내 대형마트에 본격적으로 진출하는 성과를 거양했다. 한편, 신우철 완도군수는 “완도의 미래가 걸려 있는 2017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를 반드시 성공적으로 개최하여 완도군 도시 브랜드 가치향상은 물론 해조류 세계시장의 주도권 선점을 통해 대한민국 해조류 산업 발전에 기여해 나가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서부취재본부장 정완봉기자 >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농수산경제신문www.chjnews.kr 입력1609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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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우철 완도군수, 민선6기 하반기 군정방향 제시신우철 완도군수, 민선6기 하반기 군정방향 제시 취임 때 초심으로 지난 2년 성과를 토대로 더욱 힘차게 일하겠다 [ ▲ 신우철 완도군수 청해진농수산경제신문] "민선6기 2년 동안 모두가 행복한 희망완도를 목표로 수산업을 중심으로 농축산업이 동반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고, 1,400억원에 이르는 공모사업비를 확보하고 해외시장을 개척해 미래 100년을 대비하고 한 발작 더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신우철 전남 완도군수는 지난 6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가진 민선 6기 2주년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주요 성과를 꼽으며 "취임 때 초심을 잃지 않고 지난 2년 동안의 성과를 토대로 앞으로 더욱 힘차게 일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신우철 군수는 "취임하자마자 전복산업이 위기를 맞아 전문가, 어민들과 함께 밤을 새가며 해결책을 찾는 등 당면한 문제를 군민과 함께 소통하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회상하면서 "지난 2년 동안 소통의 화합행정, 활기찬 지역경제, 따뜻한 복지사회, 고품격 문화관광, 깨끗한 청정환경 등 5대 군정방침을 바탕으로 나눔사회, 참여행정, 가치경영, 미래경영으로 생동감 넘치는 완도를 만들기 위하여 노력하며 완도의 미래 100년의 튼튼한 기초를 다졌다“고 평가했다. 신 군수는 민선6기 2년의 첫 번째 성과로 따뜻한 완도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이동군수실, 소통화합위원회 등에서 제안된 사항을 군정에 적극 반영해 군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소통행정 추진, 두 번째로 수산소득 1조원 시대를 향한 황금바다 프로젝트 활성화를 꼽았다. 세 번째로 당목항국가어항 개발사업비 5백억원, 금당권역단위 종합개발사업비 34억원, 청산도 슬로푸드 명품화사업비 30억원, 경제계보육지원사업비 15억원 등 1,413억원에 이르는 공모사업비를 확보해 지역 현안 문제를 해결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대한민국 청정바다수도 완도 선포, 완도 자연그대로 농축산 브랜드를 개발해 소비자 신뢰 확보, 활전복 대중국 수출, 근해 조업선단 완도항 유치, 전국 최초 명품광어회 인터넷 쇼핑몰 판매 등을 통해 지역 경제가 되살아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비수급 빈곤층을 위해 (재)완도군행복복지재단을 설립해 기부문화를 정착시키고 모두가 행복한 희망완도 건설의 초석을 다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동군수실 67회 운영, 자연그대로 농축산현장 이동군수실 운영, 소통화합위원회 노력을 기울인 결과 2015년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으로 선정됐다며 소통 활성화에 대한 대내외의 높은 평가를 언급했다.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미국과 중국의 기관․단체와 MOU와 자매결연을 체결해 지속적인 홍보와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현지 라디오 방송 출연․국제상품쇼를 비롯한 전시회 참가․다수의 강의를 통해 해외시장개척을 위한 초석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그 결과 해조류 컵국수, 다시마분말, 전복미역국, 켈프칩 등 수출상품 19종을 미국에 판매하고, 한․중보세교역센터에 완도군 판매센터를 개장하여 전복통조림, 김, 해조국수, 전복장조림 판매를 개시했다. 판매센터를 통해 지금까지 175톤/53억 4천 5백만원, 가공전복(육질냉동) 6톤/5억원을 수출하는 등 다양한 가공제품을 개발해 중국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신 군수는 “현재까지의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현지인의 입맛에 맞게 수출상품 추가 및 다변화를 꾀할 것이며, 미주시장을 거쳐 남미시장 개척을 추진할 것이며 중국시장을 거쳐 동남아시아, 인도를 개척해 나갈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와 같은 노력에 힘입어 2015년 전국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상, 2015년도 전남도 규제개혁 추진실적 평가 최우수상, 2016대한민국창조경제대상 등 중앙 및 도 등 외부평가에서 44개의 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신 군수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해조류산업 발전을 위해 ‘2017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를 개최할 예정이라며 군민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주문했다. 2017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는 ‘바닷말의 약속, 미래에의 도전’이라는 주제로 세계 최초 해조류를 소재로 미래 식량과 에너지 자원으로 그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내년 4.14일부터 5.7일까지 24일간 완도 엑스포벨트 일원에서 산업형 비즈니스박람회로 개최된다. 문화관광 인프라 확충으로 5백만 관광객 시대를 열겠다며, 이를 위해 신지면에 해양테마펜션단지를 조성하고 SEA FOOD관을 주말장터로 확대해 문화공연과 먹거리가 함께하는 공간으로 만들 계획이라고밝혔다. 이와 함께 전남도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전복명가 조성사업’을 마무리해 관광객들에게 매력적인 관광콘텐츠를 제공한다는 계획도 밝혔다. 신 군수는 "민선 6기 하반기는 그간의 성과를 바탕으로 따뚯한 완도공동체 형성, 황금바다 프로젝트, 지역경제 활성화, 완도자연그대로 농축산 브랜드 개발, 기부문화 확산과 복지사각지대 해소, 품격높은 차별화된 문화․관광 자원 확충, 미래지향적인 지역개발 사업 추진,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 기후변화 대비 등에 힘쓰겠다"며 중점 추진 9대 역점과제를 제시했다. 한편, 신우철 완도군수는 민선6기 하반기 9대 역점과제를 설명하며 "군정 목표인 모두가 행복한 희망완도 건설을 위해 역점 과제를 차질없이 추진하겠다“며 ”2017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완도를 세계적인 도시로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石泉김용환 대표기자, 서부 정완봉취재본부장, 금일생일금당약산 서해식기자, 노화보길 노경자기자, 고금,신지 김기욱기자>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농수산경제신문www.chjnews.kr 입력16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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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완도장보고마라톤대회, 이달 30일 힘찬 출발…참가자 모집[청해진농수산경제신문] 제1회 완도장보고마라톤대회가 오는 4월 30일 오후 2시 전남 완도군 공설운동장에서 열린다. 완도장보고마라톤대회 사무국에 따르면 2017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성공 개최를 기원하고, 내달 초 개막하는 2016 완도장보고수산물축제의 홍보를 위해 완도군민은 물론, 전 국민이 참가하는 전국 규모의 마라톤 대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이번 대회는 해양수산부와 완도군 등이 후원하며 완도군육상협회가 대회를 진행한다. 참가신청은 대회 홈페이지 www.jangpogo.co.kr를 통해서만 접수가 가능하며 접수마감일은 4월 13일까지이다. 대회는 하프, 10km, 5km 코스 등 3개 종목으로 진행되며 하프코스 구간은 공설운동장을 출발해 장보고기념관을 거쳐, 대창1구 마을을 왕복한다. 하프와 10km 참가자에게는 완도지역 특산품인 완도금일수협수산에서 생산하는 ‘해조류(톳, 다시마) 쌈장 및 고추장 세트’가 제공되며 5km 참가자에게는 대회 로고가 세겨진 기념 티셔츠가 제공된다. 주최 측은 특히 완도군민이 5km 종목에 출전할 경우, 참가비 무료 혜택을 주기로 했다. 이 밖에도 청정해역 완도군에서 생산되는 광어와 전복 등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해 대회장 내에서 먹을 수 있도록 수산물 장터도 마련할 계획이다. 대회 사무국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완도군이 표방하고 있는 ‘건강의 섬’이미지에 부합하는 만큼, 많은 국민들이 가족들과 함께 참석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서부 정완봉기자, 고금약산 김기욱기자>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농수산경제신문www.chjnews.kr 입력16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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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기고]완도 광어 싱싱회, 택배로 받으세요[청해진농수산경제신문]“광어다, 아니다. 그것도 모르냐? ▲ 신우철 완도군수 도다리다.” 횟집 수족관 바닥에 납작하게 붙어있는 물고기를 내다보면서 벌어지는 논쟁이다. 침샘을 자극하는 횟감을 눈앞에 두고 한번쯤은 다 해봤을 추억의 한 장면인 것 같다.고기의 머리를 마주 봤을 때 눈이 왼쪽에 몰려 있으면 일명 넙치라고 불리는 광어고, 오른쪽에 몰려 있으면 도다리다. 즉 같은 두 음절인 왼쪽이면 광어, 세 음절인 오른쪽이면 도다리라고 생각하시면 쉽게 기억하실 것이다.아시다시피 광어는 우리나라 사람들이 가장 좋아하는 횟감 중 하나다. 고기 맛이 담백하고 쫄깃쫄깃하며, 대량 양식에 성공하면서부터 가격도 비교적 저렴하기 때문이다. 또 저지방, 고단백, 저칼로리 식품이면서 끓이면 부드러워 소화가 걱정인 환자와 노약자의 영양식으로 좋다. 거기에다 콜라겐과 엘라스틴 성분이 많이 들어있어 여성들의 주름제거 및 피부미용에도 효과가 있다. 얼마 전 다른 지역 광어양식장에서 가축용 항생제를 쓴다는 언론보도가 있었다. 우리 완도 광어까지 그 여파가 있을까 노심초사했었다. 우리 완도에서는 그런 항생제를 쓰지 않는다. 바다 바닥이 맥반석과 초석으로 이뤄진데다 청정바다수도를 선포할 만큼 깨끗한 바다환경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쓸 필요도 없다. 그 깨끗한 환경에서 매년 1만3000톤씩 생산되는 완도 광어는 색채와 육질이 뛰어나 미식가들에게 최고의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우리가 아는 생선회의 종류는 보통 활어회와 선어회다. 활어회를 먹어보면 육질은 단단하지만 혀로 느끼는 감칠맛은 떨어진다. 선어회는 활어를 손질해 냉장고에 보관해놓고 3~4일까지 먹는 것으로 육질은 퍼석하지만 감칠맛은 좋다. 따라서 활어는 주로 횟감으로, 선어는 초밥에 쓰인다.이 외에 싱싱회라는 것이 있다. 선어회의 범주에 들어가는 새로운 이름이다. 그렇다고 대강 지은 게 아니라 지난 2005년에 해양수산부에서 공모를 해서 공식적으로 정한 이름이다. 활어를 손질해서 냉장보관 후 하루 이내에 먹는 회인데 전남해양수산과학원의 분석 자료에 의하면 갓 잡은 활어의 육질은 그대로 유지되면서 이노신산 성분이 풍부해져서 단 맛이 감도는 감칠맛은 10배 이상 좋아진다고 한다.필자가 주목한 것이 이 대목이었다.“바쁜 일 때문에 완도를 직접 방문하지 못하는 국민들에게 어떻게 하면 쫄깃쫄깃 감칠맛 나는 완도 광어 싱싱회를 맛보게 해드릴까?”하는 고민 끝에 생각한 것이 전국 택배 배달서비스다.요즘 완도항 포구에 있는 대형회 센터들은 바쁘다. 전국으로 보낼 싱싱회를 준비하느라 정신이 없기 때문이다. 싱싱회는 고객의 주문과 동시에 손질한 생선의 큰 살점과 뼈를 아이스 팩으로 감싼 냉장상태로 택배로 배달된다.시중 횟집보다 값이 절반 이상 저렴하고, 또 전화로 손쉽게 주문해서 회부터 매운탕까지 푸짐하게 즐길 수 있어 인기가 높다.완도군이 직접 운영하는 인터넷쇼핑몰인 완도군이숍에 들어가면 명품광어 구입 방법이 자세히 소개되어 있다.현재 완도 관내에 있는 우성, 영진, 장보고, 학림회 센터 내에 있는 47개 점포에서 택배 서비스를 한다. 올 들어서만 2천3백여 건의 택배 주문을 받아 1억7천여만 원의 수익을 냈다. 택배로 완도 광어 싱싱회를 받은 서울 송파구의 한 주민은 “다른 지역에서 먹는 것보다 육질이 신선하고 좋다” 면서 “횟집에서 먹는 것보다 양도 많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는다. 이수광이 쓴 지봉유설에 “중국인은 회를 먹지 않는다. 말린 고기라 해도 반드시 익혀 먹고, 우리나라 사람이 회를 먹는 것을 보고 웃는다”라는 기록이 있는 것으로 보아 회는 우리나라에서 많이 먹던 요리임을 알 수 있다. 이렇게 우리나라 사람들이 즐겨먹던 회, 그중에서도 완도 광어 싱싱회를 우리 국민들의 입맛에 최적화된 회로 만들어 언제 어디서든 주문만 하면 받아 드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또 회는 반드시 산지에서 또는 횟집에서 먹어야 제 맛이라는 고정관념을 깨고, 바쁜 일상에 찌든 우리 국민들께 싱싱한 생선회와 해조류의 본 맛을 찾아드리려 한다. 완도 전복과 미역, 다시마, 톳, 매생이는 물론이고, 완도 광어 싱싱회를 통해서...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농수산경제신문www.chjnews.kr 입력15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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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조 있어도 피해는 없다, 주의보 발령 완도군 긴장사진>완도군 적조 방제 작업 18일 전남 완도군이 적조주의보가 발령된 완도 약산·금일 해역에서 방제 작업을 벌이고 있다. [청해진농수산경제신문] 전국 최대 수산 양식시설이 밀집한 전남 완도에 적조주의보가 발령되면서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18일 완도군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를 기해 완도 약산·금일 해역에 적조주의보가 발령되는 등 남해안 일대로 적조가 확산하면서 어민과 관련 공무원이 적조방제 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신우철 완도군수를 비롯한 공무원들은 18일 오전 전남 915호 어장정화선 등을 타고 적조 발생 해역에서 방제작업을 펼쳤다. 완도해역에는 2천685개 양식어가가 전복 10억여 마리와 광어, 우럭 등 어류 6천100여만 마리를 양식하고 있어 적조피해 위기감이 어느 곳보다 고조되고 있다. 신 군수는 "'적조는 있어도 피해는 없다'는 목표로 피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면서 현장을 돌며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군은 매년 반복되는 적조피해를 막기 위해 지난달부터 적조대책상황실을 설치하고 위기관리 매뉴얼에 따라 체계적인 대응을 하고 있다. 적조에 대비해 분말황토 183t과 읍·면 생황토 적치장 9곳 3만2천291t을 확보하고 있으며 철부선 3척 등을 임차계약했다고 군은 설명했다.<기동취재반, 서부 정완봉기자, 동부 서해식기자>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농수산경제신문www.chjnews.kr 입력1508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