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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날엔 완도 전복 드시고 무더위 이기세요▲ 복날엔 완도 전복 드시고 무더위 이기세요 [청해진농수산신문] 완도군은 오는 19일과 20일 양일간 광주광역시 월드컵경기장 북문 광장에서 『세계 수영인과 함께 하는 2019 복날엔 완도 전복!』 ‘전복데이’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한국전복산업연합회와 한국전복유통협회가 함께 운영하며, 시중보다 20%부터 30%정도 저렴한 가격에 완도산 전복을 판매한다. 아울러 완도 특산물인 명품 광어와 미세먼지 배출에 도움이 되는 다시마, 김, 미역 등 해조류 가공품 등도 만나볼 수 있다. 이날 활 전복과 김, 미역, 다시마, 멸치 등 완도 수산물 판촉 행사, 더불어 전복·해초비빔밥 및 무료 시식과 19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 500명에게 전복 2마리를 무료로 나눠주는 이벤트 등이 마련된다. 또한 활 전복 구매 고객에게는 전복장과 전복장아찌, 완도자연그대로미 500g, 자른 미역 중 한 가지가 제공된다. 청정바다에서 나는 다시마와 미역을 먹고 자란 완도산 전복은 각종 비타민과 철분, 칼슘, 칼륨, 단백질 등이 많이 들어 있어 ‘바다의 산삼’이라고 불리며 여름철 최고의 보양식으로 꼽힌다. 동의보감에 따르면 전복은 자양 강장, 허약 체질 개선에 좋다고 기록돼 있다. 이에 완도군은 2014년부터 매년 삼복 즈음 무더위를 이기고 지친 몸의 원기 회복을 위해 보양식을 찾는 소비자들에게 전복 먹기를 권장하며 ‘복날엔 전복, 전복데이’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직판 행사를 통해 생산자는 소득에 보탬이 되고, 소비자는 몸에 좋은 전복을 먹고 건강을 챙기는 등 생산자와 소비자가 상생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대한민국 청정바다 수도 완도에서 생산되는 수산물을 적극 홍보하고, 소비 촉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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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베트남, 아열대작물 등 농업기술 교류▲ 전라남도청 [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가 베트남과 기후 온난화에 대비한 아열대작물 분야를 비롯한 농업기술 교류를 강화키로 했다. 또 베트남 등 동남아시아 시장 수산식품 수출 확대를 위한 기반을 구축했다.신남방정책 추진을 위해 베트남을 방문 중인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일 바리아붕따우성을 방문해 응웬 띠옌 당 부서기, 투안 꾸옥 부성장 등과 고위급회담을 하고 농업기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격년제로 상호 방문해 세미나를 개최하고, 아열대 작물의 재배기술과 유전자원 연구, 농업 분야 전람회 상호 참가 및 지원과 학술대회 개최에 협력키로 했다.전남은 기후 온난화로 전국에서 가장 먼저 아열대지대로 진입하고 있다. 이에 따라 아열대 작물 유전자원 확보 및 체계적 육성을 통한 농가소득 증대에 온힘을 쏟고 있다. 이번 바리아붕따우성과의 협약은 아열대 작물 연구에 많은 도움이 될 전망이다.전라남도는 이번 바리아붕따우성과의 농업기술 협력 협약 체결을 계기로 동남아 국가와의 교류를 활성화하고 다양한 분야의 협력을 이끌어낼 계획이다.바리아붕따우성은 베트남 남동부에 위치해있다. 인구는 108만 명이나, 연간 1천300만 명이 찾는 관광명소다. 전라남도와는 1997년 5월 우호교류를 맺은 바 있다.김 지사는 이어 호치민으로 이동해 현지에서 활동하는 한인 기업인들과 투자유치를 위한 경제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또한 하롱시푸드와 전복, 광어 등 수산식품 1천만 달러 수출 MOU도 체결했다.전라남도는 이번 수출 MOU를 계기로 앞으로 베트남과 동남아시아 중산층을 겨냥해 전남의 다양한 청정 수산식품 수출을 늘려갈 계획이다.하롱시푸드는 호치민에 소재한 수산물 유통회사다. 다양한 국가에서 수입되는 광어, 전복, 바닷가재, 킹크랩 등을 취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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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소방, 제14회 119소방동요 경연대회 성료▲ 전남소방, 제14회 119소방동요 경연대회 성료 [청해진농수산신문] 전남소방본부는 지난 30일 전남도청 김대중강당에서 제14회 전남 119소방동요 경연대회를 개최했다.119소방동요 경연대회는 자라나는 어린이들이 소방동요를 통해 자연스럽게 안전수칙을 배우도록 하기 위해 매년 개최하는 행사다.전라남도소방본부가 주최하고, 전라남도교육청, 한국소방안전원 광주전남지부, 한국화재보험협회 광주호남지부가 후원한 이번 대회에는 22개 시·군 대표 16개팀 400여명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대회 결과 화순 세종유치원과 나주 남평초등학교가 대상을, 함평 자광어린이집, 영광대교회 영광유치원과 여수 여도초등학교, 광주교대목포부설초등학교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전남소방본부 관계자는 “결과에 상관없이 어린이들이 119소방동요 경연대회를 통해 안전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고, 실천할 수 있는 소중한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의 안전문화 형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한편 이번 대회에서 대상을 받은 2팀은 오는 9월 25일부터 26일 충남대학교에서 열리는 제20회 전국 119소방동요 경연대회 전남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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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해외시장개척단, 중국 현지서 5백만불 수출계약 쾌거▲ 완도군 해외시장개척단, 중국 현지서 5백만불 수출계약 쾌거 [청해진농수산신문] 완도군은 중국 진출의 선도적 수출 판로 확대를 위해 지난 21일부터 24일까지 중국 상해 르네상스 호텔에서 상해 유통 관계자와 한국정부 기관 단체가 참석한 세미나와 수산물 전문바이어 20개사를 초청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 특히 수출상담회에서 총 73건의 상담을 통해 5건의 업무 협약과 5백만 불의 계약 추진 실적을 거두며 중국 시장 진출에 있어서 주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군은 지난 5월 7일 홍콩 시장개척단 파견에 이어 두 번째로 중국 본토에 시장개척단을 파견했다. 특히 세계 최대 수입국인 중국 진출을 위해 행정, 의회, 기업체 공동으로 시장개척단을 꾸려 특산물 판로 개척을 통해 완도 지역 경제발전 기여에 나섰다. 이번에 개최한 완도군 중국 상해 수출상담회는 해양수산부와 완도군이 주최하고 중국 상해 수산물 수출지원센터와 남도전복연합회가 주관하였으며, 완도군의회 조인호 의장과 우성자 의원도 참여했다. 완도군의 중국 상해 시장개척단은 첫 일정으로 22일 오전에 ‘대한민국 완도 수산물 중국 시장 진출 전략 세미나’를 개최했다. 발표 내용으로는 한국식품 수출통관 유의사항 및 비관세장벽 해소 방안에 대한 발표와 함께, 중국 온라인&모바일 식품 시장 진출 전략, 마지막에는 신우철 완도군수의 천혜의 자연환경 및 해양치유산업에 대한 프레젠테이션이 이어졌다. 세미나에는 중국 현지의 20곳 이상의 무역· 유통 관계자들과 주중 상하이 대한민국 총영사관, 코트라 중국 상해무역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중국 상해지사, 해양수산부 중국 상해무역지원센터장, 전라남도 상해 통상사무소, 중국 상해 한식재단상하이사무소 관계자 등이 참석하며 청정바다수도 완도 수산물에 대한 중국 현지의 뜨거운 관심을 느낄 수 있었다. 22일 오후부터 23일 전일 이뤄진 수출 상담회에서는 기업체마다 각 1인의 전담 중국어 통역사가 배정되어 원활한 수출 상담 진행을 도왔다. 수출상담회는 완도군 수산물 수출 기업 10개사가 참여, 현지 중국 바이어들과 1:1 열띤 비즈니스 상담을 통해 자사의 주력 상품 및 신제품들을 소개하고 수출 가능성을 타진했다. 이번 중국 상해 수출상담회에 참여한 기업은 누리영어조합법인, 수전복, 대운수산, 다시마전복, 다복수산, 다해수산, 완도매생이협동조합, 흥일식품, 하나물산, 한들수산이다. 완도군의 해외시장개척단은 선도적 해외 시장 판로 구축을 위해 해마다 완도군 수산물 수출 주력 국가에 파견하며 업무협약 및 수출계약과 함께 실질적으로 꾸준히 장기적인 거래가 이어지는 성과를 거둬왔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MOU 협약식을 통해 “앞으로도 활발한 해외시장 개척을 통해 전복뿐만 아니라 광어, 해조류 등의 수출 판로를 확대하고, 수출 대상 지역에 맞는 제품 개발을 통해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군은 이번 중국 수출상담회 이후에도 실질적인 성과가 이어질 수 있도록 후속 지원 및 마케팅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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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롯데백화점 본점서 농수특산물 직거래▲ 전라남도청 [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서울 롯데백화점 본점 등을 비롯한 직거래장터와 TV 홈쇼핑을 활용해 농수특산물 판매 확대에 나선다.15일 전라남도에 따르면 오는 16일부터 22일까지 서울 롯데백화점 본점에서 우수 농수특산물 직거래 행사를 연다. 영농조합법인, 농업회사법인, 식품업체 등 생산자가 지역 특산품을 최대 30% 할인 판매한다. 서울 롯데백화점 본점에서의 대규모 농수특산물 판매 직거래행사는 전국 지자체 가운데 전라남도가 처음이다.이번 직거래행사에선 올해 처음 수확한 햇매실, 햇마늘, 대추토마토 등 제철 농산물과 광어, 전복 등 수산물을 판매한다.특히 수입 김치 증가로 어려움에 처한 배추, 양념 채소류 생산농가의 경영 안정과 국산 김치 소비 촉진을 위해 여수 돌산갓김치와 해남 배추김치 특판 행사도 추진한다.행사 기간 동안 구매자에게는 무안 햇양파 1.5kg 700개, 전남 10대 브랜드 샘플쌀 500개, 전복 만두, 고추씨 등 총 2천여 홍보 사은품을 제공한다.전라남도는 또 16일 공영홈쇼핑에서 무안 자연나라 영농조합법인의 양파즙, 영광군농협쌀조합의 신동진 쌀, 여수 강순의 명가의 김치를, 20일 완도 다시마전복수산 영어조합법인의 전복을 판매한다.이어 오는 24일부터 30일까지 농협하나로마트 경기 성남점, 6월 13일부터 16일까지 광주 롯데아울렛 수완점에서 생산자가 참여하는 직거래 장터를 개최한다.김영신 전라남도 농식품유통과장은 “생산자의 판로 확대와 소비자 신뢰 확보를 위해 직거래 장터를 정례화하고, 홈쇼핑 판매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며 “롯데백화점과 농협하나로마트 등 대형 유통업체에 고정적 판로를 확보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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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최초 ASC 인증 획득한 완도 전복 홍콩 시장 공략▲ 아시아 최초 ASC 인증 획득한 완도 전복 홍콩 시장 공략 [청해진농수산신문] 완도군은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홍콩 현지에 시장 개척단을 파견해 아시아 최초로 완도의 14개 전복 양식 어가에서 획득한 ‘지속가능한 친환경 수산물 국제 인증’인 ASC와 군의 역점 사업을 홍보하고, 완도 수산물의 해외 시장 판로 개척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에 추진된 시장 개척 활동은 완도군 담당 공무원들뿐만 아니라, 완도군의회, 기업체, 완도군의 11개 ASC 인증을 받은 어가들이 함께 협력해 완도산 수산물 해외시장 판로 개척을 통해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 일정으로는 세계자연보호기금 주최하고 완도군 청산바다환경연구소가 주관한 ‘지속가능한 어업을 통한 서해 생태계 보전을 위한 워크숍' 에 참가했다. 워크숍에는 세계양식관리협회 홍콩 관계자와 전문가, 홍콩농어업보전국 관계자, 한스자이델재단 한국사무소 연구원, ASC 인증 어가 및 신청 어가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발표자로 나선 완도군 신우철 군수는 한국의 수산업 현황, 완도군의 지속가능한 양식업 전환을 위한 지금까지의 추진 과정 및 노력과 전복에 이어 광어, 해조류 등의 ASC·MSC 인증 확대 추진 계획에 대해 소개했다. WWF 홍콩 본부의 글로리아 선임 연구원은 홍콩의 지속가능한 어업을 위한 WWF의 가이드라인 등을 제시하며 “완도군의 수산물 국제 인증 획득 정책과 지속적인 친환경 어업을 위한 노력에 큰 감명을 받았고, 앞으로 완도와 WWF 홍콩이 협력해 생태계 보존에 앞장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홍콩국제식품박람회장의 완도군 부스를 방문해 관계자들을 격려하였으며 국가별 식품관을 참관하고 수산물 전문 바이어들에게 완도의 ASC 인증 제품 홍보와 세계 수산물 식료품 시장 분석에도 나섰다. 홍콩식품박람회는 2년에 한 번씩 열리는 아시아 최대의 식품 박람회로 48개국, 1900개 업체, 약 38,000명이 참가하는 등 아시아의 선도적인 식품박람회 중 하나이다. 박람회 참관 후에는 홍콩 윌슨그룹 벤연윙 회장을 비롯한 대형 유통업체인 시티슈퍼와 글로벌 호텔 체인 리츠 칼튼 및 홍콩 방송국인 TVB Big Big Channel 관계자 등 50여 명을 초청, 완도 홍보 동영상 시청을 하였으며, 신우철 완도군수는 “앞으로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가 개최되는 2021년까지 전복은 100여 개 어장으로 ASC 인증을 받을 수 있도록 확대하고, 전복뿐만 아니라 완도의 명품 광어, 해조류에도 ASC 인증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는 포부를 밝혔다. 다음날은 WWF 홍콩 해양환경센터와 마이포자연보전구역의 양식장, 수산물 시장을 차례로 방문하며 홍콩의 생태계 보전을 위한 방법과 수산물 소비 트렌드 등을 확인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완도군 관계자는 “완도군이 수출 시장의 변화에 발맞춰 수산물의 안전성과 신뢰도를 구축하기 위해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음을 세계에 알리고, 완도군 수산물의 아시아 시장 공략을 위한 차별화된 전략을 모색 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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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최대 8만 명이 찾은 완도 장보고수산물축제 성황▲ 역대 최대 8만 명이 찾은 완도 장보고수산물축제 성황 [청해진농수산신문] 2019 완도 장보고수산물축제가 ‘보고, 먹고, 체험하는 행복한 완도 여행’이라는 주제로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완도 해변공원 일원에서 열렸으며 축제 개최 이래 역대 최대 인파가 몰리며 성황을 이뤘다. 지난 4일, 하루 방문객만 3만 명을 돌파했고 3일부터 6일까지 4일 동안 총 8만 명이 넘는 관광객이 완도 장보고수산물축제를 함께 즐겼다. 뿐만 아니라 축제 기간 동안 신지명사십리해수욕장 2만 5천 명, 보길도와 소안도는 1만 9천 명, 청산도 1만 7천 명 등 완도를 방문한 관광객 수 만해도 15만 명이 넘는 것으로 집계돼 그 어느 때보다 활력이 넘치고 성공적인 축제로 평가되고 있다. 올해 장보고수산물축제는 장보고 대사를 주제로 한 다양한 새로운 프로그램을 개발해 선보였는데 특히 장보고 대사가 활발히 활동했던 시대를 재현한 장보고 상단 행렬은 축제의 새로운 킬러 콘텐츠로 자리매김하였으며, 이외에도 맨손 고기잡이 체험, 관광객이 함께 참여하는 노르딕워킹 등 해양치유 체험 프로그램 등 새롭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해 관광객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제공했다. 아울러 12개 읍면의 부녀회가 자발적으로 참여해 각 지역의 특산품을 재료로 한 고향맛집 운영과 농·수 특산품 판매관 등은 완도의 우수한 특산품을 알리고 저렴하게 맛보고 구입할 수 있도록 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는 평이다. 고향맛집에 참여한 이영숙 씨는 “이렇게 많은 관광객이 찾을 줄을 몰랐다며, 주문이 저녁까지 끊이질 않아 회원들이 지쳐서 그만 왔으면 좋겠다는 말을 하며 웃기도 했다.”고 전했다. 경기도에 거주하고 있는 김모 씨는 “지방 축제를 많이 다녀봤지만 이번 장보고수산물축제는 인파로 발 디딜 틈이 없어 깜짝 놀랐다.”며 “특히 볼거리와 먹거리, 체험 거리를 짜임새 있게 구성해 기억에 남는 축제였다.”고 말했다. 무엇보다 8만 명이 넘는 관광객이 행사장을 찾았으나 교통 요원과 안전 요원 등을 구간마다 배치해 단 한건의 사고도 없이 축제를 마칠 수 있었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폐막식에서 “대한민국 청정바다수도 완도에서 개최된 장보고수산물축제는 역대 최대 인파가 몰려 대한민국 대표 바다 축제임을 다시 한 번 증명해 보였다.”며 “축제에 참여해주신 군민과 관광객, 기관·사회단체 그리고 축제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축제를 통해서 접하셨겠지만 전복과 명품 광어 등 완도산 수산물은 맛과 향이 뛰어나고, 특히 청정바다 완도에서 생산되는 미역과 다시마 등 해조류는 미세먼지 배출이 도움이 되니 많이 찾아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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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완도 장보고수산물축제’ 5월 3일 개막▲ 포스터 [청해진농수산신문] 완도군은 2019 완도 장보고수산물축제를 장보고의 얼이 깃든 역사의 현장을 ‘보고’, 청정바다에서 생산되는 싱싱한 수산물을 ‘먹고’, 해양치유의 도시, 완도의 바다를 ’체험하는‘ 행복한 완도 여행’이라는 주제로 다음달 3일, 완도 해변공원 일원에서 화려하게 막을 올린다. 올해 장보고수산물축제는 6일까지 4일 동안 진행되며, 공연과 문화, 체험, 전시, 판매 등 총 6개 분야, 46종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올해는 해상왕 장보고 대사의 역사적 자원을 근간으로 청정바다 완도 수산물을 결합하고 더불어 완도군에서 역점 추진하고 있는 해양치유 체험 등을 통해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 체험 거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5월 3일, 개막 첫날에는 장보고대사 고유제, 군민 화합 한마당, 해양치유산업 원년 선포식, 군민 가왕 열전, 밤바다를 화려하게 수놓을 불꽃쇼로 주민과 관광객들을 맞이한다. 개막식에는 장보고 대사의 유년 시절과 활약상, 시대정신을 담은 창작 판소리 ‘세계인 장보고 歌’ 공연도 선보일 예정이다. 4일은 장보고 전통 노 젓기 대회, 장보고 상단 행렬 퍼레이드, 그리고 가수 장윤정, 박상철, 성진우, 정정아, 오로라 등이 출연하는 축하 쇼가 진행된다. 장보고 상단 행렬 퍼레이드는 청해진과 교류했던 해외 상단 행렬과 호위군사, 해적 퍼포먼스 등을 통해 관광객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고자 한다. 행사 3일째인 5월 5일에는 어린이날인 만큼 가족 단위로 즐길 수 있는 청해 어린이 한마당, 219m나 되는 해조류 김밥 만들기, 청소년 댄송 페스티벌이 열리며, 밤에는 가수 윤수일, 진성, 진시몬, 지원이 등이 출연하는 ‘더 블루콘서트’를 열어 관광객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자 한다. 행사 마지막 날에는 완도 예술인 초청 공연, 전남도립국악단 공연과 장보고 시대의 전통을 담은 청해진 거리를 조성해 장보고 대사의 모든 것을 보고, 즐기고, 체험할 수 있게 준비했다. 상설 부대 행사로는 완도군 12개 읍·면의 전복, 광어, 흑염소, 매생이 등 특산품을 맛볼 수 있는 청정완도 고향 맛집과 전통 재래 김 뜨기 체험, 맨손 고기잡이 체험, 해조류 및 특산품 직거래 장터, 해양치유산업 홍보관 및 체험관 등이 운영된다. 특히 군은 완도의 미래 100년 대계를 위해 해양치유산업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올해를 ‘해양치유산업 원년’으로 정하였으며, 축제 기간 동안 해양치유산업 홍보와 함께 필라테스, 노르딕워킹 등을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2019 완도 장보고수산물축제는 ‘보고, 먹고, 체험하는 행복한 완도 여행’이라는 주제처럼 축제 현장뿐만 아니라 완도타워와 신지명사십리해수욕장, 청산도, 보길도 등 완도에는 매력 있는 관광지들이 많으니 두루두루 둘러보고, 맛과 향이 뛰어난 완도산 수산물로 보양도 하고, 다양한 체험을 통해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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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 수산물, 서울 나들이 행사 성황리 마쳐▲ 완도 수산물, 서울 나들이 행사 성황리 마쳐 [청해진농수산신문] 완도군은 지난 26일 서울 하나로마트 양재점에서 ‘대한민국 청정바다 수도 완도 수산물 서울 나들이’ 개장식을 가졌다. 행사는 28일까지 진행됐으며, 개장식에는 신우철 완도군수를 비롯한 이은철 하나로마트 양재점 지사장, 완도 금일 수협 서광재 조합장, 완도농협 김미남 조합장을 비롯한 기관 단체 및 협회장들이 참석했다. 서울 하나로마트 양재점과 함께하는 이번 행사는 몸속 미세먼지를 배출하는데 도움이 되는 완도 해조류 및 완도 수산물을 홍보 및 소비 촉진하기 위해 개최됐으며, 미역과 다시마 등 해조류, 전복, 광어를 비롯한 건어물, 완도자연그대로미, 비파 등 완도 대표 특산물을 5%부터 40% 이상 저렴한 가격으로 선보였다. 개장식에서는 식전 공연으로 ‘미세먼지에는 완도 수산물이 최고여’라는 퍼포먼스를 선보여 뜨거운 호응을 끌어내기도 했다. 특산품의 종류가 다양한 만큼 두루두루 인기가 많았는데 특히 이번 행사에서 서울 시민들이 많은 관심을 가졌던 품목은 해조류였다. 행사장을 찾은 한 서울 시민은 완도 특산물을 구입한 쇼핑백을 양손 가득 들고 “완도에서 생산되는 수산물을 이렇게 가까운 곳에서 접할 수 있어 좋고, 전복과 해조류가 건강에 좋은 건 알고 있었지만 특히 미세먼지 배출에 도움이 된다고 해서 넉넉하게 구입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김 초콜릿, 김 스낵, 해조류 국수 등 해조류 제품 시식 행사도 인기를 끌었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미역, 다시마 등 해조류에는 ‘알긴산’이라는 끈적끈적한 성분이 들어 있어 몸속 미세먼지나 중금속을 흡착해서 배출하는데 도움이 되므로 완도산 해조류와 해조류를 먹고 자란 전복 등 청정바다 완도산 수산물을 많이 찾아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완도군은 관계자는 “앞으로도 해조류 및 완도 수산물 소비 촉진 행사 및 홍보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나갈 계획이며, 소비자들에게는 믿음을, 생산자에게는 희망을 주는 행사를 개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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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민 대상 전남 수산물 소비 촉진활동▲ 전라남도청 [청해진농수산신문]전라남도와 한국수산업경영인 전라남도연합회는 오는 26일부터 이틀간 서울 구로구 구민회관 앞 광장에서 ‘전라남도 우수 수산물 수도권 소비촉진행사’를 개최한다.전남 15개 시군 연합회 회원들이 직접 키우고 잡은 생물과 가공제품 등 40여 수산물을 현장에서 10%부터 20% 할인 판매한다. 향후 택배를 통해 주문할 수 있는 수산물 직거래 상담소도 운영한다.특히 전남 수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최근 수입 수산물 증가와 지속적 경기침체에 따른 소비 둔화 품목인 광어, 우럭 현장 시식회를 열어 소비 확대를 모색한다.또한 행사장이 구로구청, 구로구의회 등 청사와 인접해 있어 일반 소비자뿐만 아니라 퇴근하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집중 소비 촉진활동을 펼쳐 전남 수산물이 국민 먹거리로 자리매김토록 한다는 방침이다.최정기 전라남도 수산유통가공과장은 “서울시민은 물론 향우들이 많이 참여해 전남의 우수 수산물을 맛보는 기회를 갖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수산물 소비 촉진 활동에 온힘을 쏟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