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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교육환경 빨간불성적 부풀리기 끝내야 완도지역 일부 중학교에서 성적 부풀리기 소문이 사실로 나타나 충격을 주고있다.완도군의 열악한 교육환경 때문에 우수학생들이 타 시·군으로 진학하는 사례가 빈발한 이유는 일부 중학교의 교육환경에 빨간불이 들어왔기 때문이다.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제도와 명문고 육성을 위한 지역민의 관심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지만 과목을 지도하는 일부 교사들은 과거 시험전에 30문제를 학생들에게 제시하여 문제를 풀도록 교육을 시킨 후 정작 시험에는 30문제 중에서 25문제를 출제하여 내신성적을 부풀리는 행위를 하고 있었다는 사실을 남·여 학생들로부터 직접 듣고 충격을 받았다.이러한 교육환경은 창의성과 이해력을 무시하고 암기력만으로 공부하므로 기초실력이 뒤질 수밖에 없는 한심한 방법이다.관내 중학교 2학년남학생과 1학년여학생을 직접 만나 성적 부풀리기 소문을 확인하여 보니 일부과목은 과거80%에서 50%의 시험문제를 사전에 알려 주었다는 것.또, 학생들의 이야기는 경제적 여유가 있는 친구들은 아빠가 공직자이며 사업가로 광주권에서 공부시키러 엄마와 함께 전학갔다는 말을 자연스럽게 하는 걸 듣고 완도군 교육현장을 확인하는 것 같아 가슴이 아팠다. 특히 완도군내 고등학교의 경우 학력관리와 입시지도에 많은 노력과 지도교육을 하지만 진학기피현상은 일부중학교 교육과정에서 성적 부풀리기로 기초가 약하기 때문에 내신성적과 수능점수가 좋을리 없기 때문에 일부 중학교의 교육환경개선이 더욱 시급한 실정이다. 최근 완도교육청에 따르면 관내 중학교를 졸업한 성적 상위학생들이 인문계 고등학교 진학현상을 보이면서 해마다 졸업생 전원이 4년제대에 진학하는 J고와 C고 등 타지역 사립고를 선호하는 이유는 지도교사가 제대로 교육을 시킨다는 사실 때문이다. 최근 3년동안 완도지역 중학교 졸업생이 매년 감소하고 있는 가운데 2002년 65.3%, 2003년도 67.2%, 2004년도 68.7%가 관내 인문·실업고 진학률을 보이고 있으나 30%이상이 타 시·군 고교로 진학하고 있다. 성적상위자의 타 시·군 고교 진학률을 보면 2002년 70%, 2003년 72.1%, 2004년 67.2%를 나타내는 등 여전히 명문고 진학을 위해 지역을 떠나고 있는 실정이다. 이같은 현상에 따라 완도교육청은 지난달 30일 대회의실에서 읍내 중학교장, 학교운영위원, 사회단체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완도교육발전에 관한 협의회’를 열어 지역인재와 지역중심 고교를 육성하는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다는 것. 한편, 완도교육환경 빨간불을 끌려면 먼저 일부 중학교의 성적 부풀리기 교육을 중단하고 제대로 된 교육을 교사들이 시켜야 한다는 것이다. 상위권에서 공부를 한다는 이 학생은 일부학교에서 과거 시험전에 대부분 문제를 가르쳐주기 때문에 공부 할 생각이 없어진다며 암기만 하면 되니 자력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창의력과 이해력이 부족하여 고등학교에서 기초가 없어 수능점수를 기대하지 못하는 이유라고 지적한다. 기초가 부실한 건축물은 무너진다. 성적 부풀리기없는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지자체와 교육기관·지역민이 중심이 돼 완도교육의 문제점을 해결하길 촉구한다.<김용환 편집국장> 040511-17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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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해경 업무유공 경찰관 표창완도해양경찰서(서장 김종현)는 3일 오전9시 경찰관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유공 경찰관에게 표창을 수여하는 등 5월 정례 합동조회를 실시했다. 이날 해상 대 테러 예방활동에 유공이 큰 박희범 경사(35세, 특수기동대)와 효율적인 전투경찰순경 관리로 기족같은 내무반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 온 김원식 경사(35세, 함정근무), 군·경 통합방위태세업무에 기여한 이명환 순경(30세, 함정근무) 등 6명에게 서장의 표창을 수여했다. 김종현 서장은 훈시를 통해 "최근 대통령 탄핵과 세계 각국의 테러사건과 관련 연일 비상경계근무를 하는 어려운 여건에서도 완벽한 해상치안 구현에 헌신적으로 노력해준 전 직원의 노고를 치하하고, 최근 행락철을 맞아 해난사고 예방과 여객선 및 유도선 안전관리를 당부했다. 040504-10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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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수고 총동문회 박종익 회장 취임국회의원 배출한 명문고 8,900여명 졸업생 배출 완도수고 제17대 총 동문회장 취임식을 지난 4월30일 오전11시 완도군청년회관 대회의실에서 신방윤 부군수와 박업수 군의회의장, 김원욱 번영회장, 김영송 수고교장 등 수고동문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졌다.다음은 새로 취임한 박종익 완도수고 총 동문회장의 취임사 전문을 싣는다. 취 임 사 온 누리에 따스함이 가득한 오늘, 취임을 축하해 주시기 위해 참석해 주신 신방윤 부군수님, 박업수 의장님과 김영송 수고교장선생님, 각급 기관 사회단체장님, 그리고 먼 곳에서 완도까지 왕림해주신 양금철 서울회장님을 비롯한 재향동창회장님과 많은 수고동문여러분, 어업인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존경하는 수고동문 여러분!우리 모두 싱그러운 학창시절의 꿈과 아름다운 추억이 깃든 곳.우리의 모교인 완도 수산고는 금년으로 51회생 8,900여명의 졸업생을 배출한 역사와 전통의 명문고 입니다. 시대의 변천에 따라 모든 수산고등학교가 명칭을 바꿨지만 전국에서도 유일하게 우리 모교만이 수산계 고등학교로서의 명맥을 우지하고 있어 우리 모두에게 커다란 긍지와 자부심을 갖게 합니다.지금 완도수고를 졸업한 많은 동문들은 정부(해양수산부)와 그 산하단체, 학계 지역수산계 및 협동조합 등 각계각층에서 활발한 활동을 통해 국가와 수산업 발전을 위해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고, 특히 이번 총선 에서 완도수고출신인 이영호 동문이 제17대 국회의원으로 당선되므로 써 모교의 명예를 더욱 드높이게 되었습니다.21세기는 신해양시대입니다.어느 나라도 식량자원의 보고인 바다의 확보와 수산자원의 활용 없이는 치열한 무한경쟁에서 진정한 승자가 될 수 없을 것입니다. 지금도 오대양 육대주를 누비면서 청해진 장보고의 후예로써 기상과 야망을 펼치고 있고, 정. 관. 학계와 어촌현장에서 수산업 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계신 동문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와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존경하는 어업인과 수고 동문여러분!저는 1970년 완도수고 졸업 전 실습부터 수협생활을 시작하여 정직과 성실을 생활 신념으로 삼고 33년동안 내 젊음을 다 바쳐 완도군수협에서 성실하게 근무해 왔고, 작년 10월 완도군수협 전무직을 마지막으로 명예 퇴직한바 있습니다. 회고해 보면 성장과 시련을 함께 겪었던 수협의 지닌 역사와 같이 나에게도 보람과 시련으로 점철된 직장생활이었던 것 같습니다.1990년 주변여건이 가장 취약한 고금지점장 시절 완도군 수협 최초로 예탁금 30억을 돌파했고, 95년 지주식 고금돌김을 완도를 대표하는 명품으로 개발했던 일, 그리고 4년간 방치된 가공 톳과 수백억원의 환결제대금, 대변잔액, 과다한 부실채권 발생 등으로 수협중앙회 관리체제하에 놓여있던 위기의 완도군 수협을 전임직원과 힘을 합쳐 10개년 장기 발전 계획을 수립하여, 미래 경영에 대한 청사진을 제시하고, 위기 극복을 위해 총력을 경주한 결과2001년 경영의 걸림돌들을 모두 해소하고 3,700억원이란 예탁금의 획기적 신장을 이룩하였고, 3차례에 걸친 외부 경영 진단 팀과 끈질긴 설득과 이해로 완도군수협이 장래 정상화 가능성이 있음을 인정받고 거액의 경영개선 자금을 정부로부터 지원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했던 일과, 2002년말 전국 회원조합 중 상호금융 경영대상을 수상한 일은 최대의 보람으로 남아 있습니다.그러나 불의와 타협하지 않은 강직한 성품 탓으로 목포 등 수많은 지역을 전전하면서, 인사상 불이익을 당했던 일, 중앙회장에게 인사권이 주어져있는 수협전무로써 구조조정 대상이 아님에도 인위적으로 구조조정 대상에 포함시켜, 작년도에 나의 명예를 짓밟고 퇴직을 강요하는 일부인사들의 무도한 행태를 보고 환멸을 느꼈으며, 그러나 내가 평생을 바쳐 사랑했던 완도군수협을 또 다시 혼란의 구렁텅이로 내 몰 수 없어 자의반 타의반으로 희생을 감수하면서 명예퇴직을 신청했던 일이 가장 가슴 아픈 기억으로 남아 있습니다.존경하는 동문 여러분!저는 우선 총 동문회장의 중책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낍니다.제18회생인 부족한 저에게까지 총동문회장직이 맡겨질 때에는 우선적으로 총 동문회의 활성화가 가장 시급하고, 중요한 과제라고 생각되여 전 임원들과 함께 다음 사항들을 중점 추진코저 합니다.첫째 정기적인 임원회의 개최로 활성화 방안을 수립하겠습니다. 년간 4회이상 이사회를 개최하여 격의 없는 대화와 타협으로 총동문회 활성화 방안을 강구해 나가겠습니다.둘째 총동문회 사무실 이전을 추진하겠습니다. 사무실을 보다 넓은 장소로 이전하여 많은 동문들이 좀더 편안한 모임을 갖고 휴식공간으로 활용토록 하겠습니다.셋째 완도 지역 각 지회와 가 회기별 동창회 설립을 적극 유도해 나갈 계획입니다. 지역별 지회와 회기별 동창회의 설립 없이는 동문회 활성화는 기대하기 어렵습니다. 해당 동창들과의 활발한 사전 협의를 통해 단계적으로 지회와 회기별 동창회 설립을 주도적으로 추진할 계획입니다.넷째 모교인 완도 수산고와 재향 동문회와의 유대관계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모교와의 적극적인 협력방안을 모색하고 재향 동문회와 활발한 교류로, 긴밀한 협력체제를 구축하여 상호 발전 방향을 모색해 나갈 것입니다.다섯째 완도 수산업 발전을 위해서 일정부분 중요한 역할을 수행 할 수 있는 동문회로 탈바꿈시키겠습니다. 완도군은 수산물이 지역경제를 좌우할 만큼 비중이 큰 전국의 대표적인 수산군입니다.수산업의 현실은 WTO(세계무역기구)와 DDA(도하아젠다개발)협상 FTA(자유무 역협정) 협상추진으로, 농어민 모두가 커다란 어려움에 직면해 있고 급속한 상황 변 화로 지금도 위기 상황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제 총동문회에서는 전문분야에서 일하고 있는 많은 동문들의 지혜를 모아 생산, 판매,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완도 어업인 들을 보호하기 위해서 새로운 대안 세 시에도 앞장 설 것입니다.존경하는 동문 및 어업인 여러분!아무리 전 임원진이 의욕을 갖고 노력한다 해도 전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 없이는, 동문회의 활성화는 결코 기대할 수가 없습니다.저는 이제 제2인생을 출발한다는 각오로 과거의 경험과 여러분들의 협조를 바탕으로 사명감을 가지고, 총동문회의 활성화와 완도수산업 발전 그리고 어업인들의 귄익보호를 위해 마지막 정열을 불태우겠습니다.여러분들의 계속적인 성원과 지도 편달을 바랍니다.금년 한해 여러분 모두의 소원이 뜻대로 성취되시고 가정에도 건강과 행운이 함께 하시기를 충심으로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2004년 4월 30일완도수고 총 동문회장 박 종 익 040504-10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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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필가 오정순 연재 >길에서 주은 것[1회] 공항에서 만난 남편 아이들과 함께 하는 여행인데다 집앞에서 인천 공항까지 가는 리무진이 있어 배웅을 바라지도 않았고 혼자 남겨두고 가는 것이 미안하기만 하였다.어쩐 일인지 여동생이 공항에서 전번에 맛나게 먹은 점심을 사주겠다고 굳이 나오겠다하여 버스에서 도킹을 하여 공항으로 갔다. 언제나처럼 공항에는 흥분과 설레임이 향기처럼 가득하였고 조금은 들뜨게 되는데, 신공항의 분위기는 더욱 산뜻하여져 그곳부터 여행은 시작되는 것같다.유리문을 열고 미끄러지듯 들어서자 남편이 기다리고 있다. 좀 놀랐다. 깜짝쇼르 할 줄아는 사람일줄이야. 직장생활의 끝 지점에 이르러서 뒤척이는 시간이 많아지고 무엇이나 무심결에 정리하려드는 습관이 늘었다고 하는 즈음, 최근 직장에서도 말이 최고관리자 교육이라고는 하나 언젠가 그만둘 준비를 시키는 것 같았다. 연수원에 7일간 다녀온 후 너무 많이 변한 것 같다.아무리 부르짖고 외쳐도 자기일에 밀려 전해지지 않던 말들이 "자네말이 맞네"라는 긍정을 아주 쉽게 하는 즈음이다. 교육의 힘을 실감나게 했다. 그렇게 반응한다는 것 자체도 기적이라는 한국의 현실 속에서 내 식의 표현이라면 ' 듣거나 말거나 방송'효과를 톡톡히 본다. 남자들 속성이 그 자리에서 긍정을 하면 자존심이 상한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으나 교육중 그것보다 얼른 긍정하는 것이 훨씬 가족씨너지효과를 본다고 하였다고 한다. 아마도 교육내용 중 가정의 중요성을 미처 느끼지 못한 부분을 이제는 조금씩 챙기며 마음을 쏟아보라고 하였나보다. 다른 때 같았으면 시간을 아끼라고,합리적으로 마중나오지 말라고 하던 사람인데 그게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던지 거기까지 나와서 활짝 웃고 있을 줄이야.변하는게 사람이고 좋게도 나쁘게도 변하는게 사람이라 섣불리 단정하고 돌아서는 인연이지는 말아야겠다는 말을 젊은이들에게 들려주고 싶다. 투정보다 좋은 것은 투정나오기 전에 자기표현을 하는 것이라는 것. '나 자꾸 투정이 나올라고 해요.'그 다음 반응이 어떻게 나오던지간에 그렇게 말하면 그 말은 상대방 안에서 자라고 있다는 것.경우가 사람을 지배하기도 하고 여건이 사람을 넘치고 부족하게도 하기에 무던히 지켜보고 참으며 살아볼만하다. <계속>040504-10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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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주민 참여확대 공원관리 청신호다도해해상국립공원관리협의회 결성 다도해해상국립공원사무소(소장 강동원)는 국립공원관리의 초기단계에서부터 지역주민의 참여와 협력을 통한 공원관리 행정수행 및 공원내 지역주민, 유관기간간 정보교류 강화, 협력증진, 교육·홍보 및 공원관리 제도에 대한 여론을 수렴하는 등 열린 행정 구현을 위하여 지역주민 및 각계 전문가로 구성된 국립공원관리협의회가 최근 발족되었다고 밝혔다.다도해해상사무소에 따르면 이번에 발족된 공원관리협의회는 국립공원사업과 자체사업 등에 대한 설계심의와 행위허가 또는 협의내용 중 환경영향평가 대상이 되거나 공원관리에 상당한 영향이 있다고 우려되는 사업과 지역주민 지원사업 발굴 등 다도해해상국립공원의 주요 관리정책에 대하여 자문을 할 예정이다.박용규 과장에 따르면 야생동·식물 보호, 산불예방, 공원자연자원 보호활동, 불법·무질서행위에 대한 계도단속 등 다양한 현장관리활동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한편,국립공원관리협의회가 정착이 되면 국립공원내 자연 및 문화자원 보존을 위해서 지역주민과 함께 공원관리 전반에 대한 정보 공유 및 의견 수렴을 통하여 열린 공원관리가 실현될 것으로 기대된다.040505-10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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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열린우리당 천용택의원 등 전남지사 경선후보자 확정열린우리당은 7일 `6.5 재.보궐 지방선거'에 출마할 광역단체 2곳의 경선후보자를 확정했다. 우리당은 이날 공직후보자격심사위원회를 열고 전남도지사 경선후보에 천용택,고현석, 민화식, 조보훈 후보를, 제주도지사 경선후보에 김경택, 송재호, 오재윤, 진철훈 후보 등을 각각 선정했다고 이평수 수석부대변인이 전했다. 전남 진도군수 후보로는 박종석 진도군 기획관리실장이 결정됐다.이 부대변인은 "각 지역의 경선은 오는 15일까지 치러져야하며, 기본적으로 국민참여경선 방식이지만 후보간 합의시 여론조사방식도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다음은 공천후보 확정자 및 경선지역 ◇광역단체장(2) ▲전남 천용택,고현석, 민화식, 조보훈 ▲제주 김경택, 송재호, 오재윤, 진철훈 ◇기초단체장 ▲전남 진도 박종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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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의 자 - 정 성 희 청산면장"주민 소득증대와 노인복지를 위한 건강한 행정을 펼치겠습니다" 최근 청산면장으로 취임한 정성희씨(54세)의 말이다.정성희 청산면장은 완도군 청산면 국화리 출신으로 군생활을 마치고 1976년 완도군에서 처음 공직을 시작, 민방위과, 새마을, 건설, 사회과, 기획실을 거쳐 1991년 완도군공보실 문화관광계장, 환경관리계장, 의료원원무계장, 가정복지계장, 토지관리계장, 지역경제계장, 환경관리담당, 총무과서무담당, 감사법무담당 등 주요 요직을 두루 거친 후, 민선3기 총무과 행정담당으로 근무하면서 노조와의 갈등에도 친화력을 바탕으로 화해의 능력을 발휘하기도 한 행정 전문가이다.정성희 면장은 특히 탁월한 기획력의 행정가로 어려운 청산면의 지역경제 활성화에 더욱 박차를 가해 나가면서 청정해역의 이미지를 살린 서편제 영화촬영지와 관내 유적지를 연계한 관광 활성화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정 면장은 완도군 관내에서 제일 노령화가 빠른 청산면의 노인 복지사업에도 관심을 가지며 주민들의 염원인 노인요양원 유치에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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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의자 - 주 태 호 보길면장"수산업과 관광 활성화에 역점을 둔 행정을 펼치겠습니다" 최근 보길면장으로 취임한 주태호씨(55세)의 말이다.주태호 면장은 1950년 완도군 군외면에서 태어나 완도수산고를 졸업한 후 군생활을 마치고 1975년 완도군 신지면사무소에서 처음 공직을 시작, 군외면을 거쳐 1981년 완도군청 수산과, 1995년 수산과 생산계장, 증식계장, 군외면 수산담당, 해양수산과 어장관리담당 등 수산요직을 두루 거친 후, 민선 3기 들어 , 증식담당, 수산정책담당 등으로 발탁되어 수산전문가로 능력을 발휘하여 완도군 수산업발전에 기여했다는 평을 받았다.주 면장은 민선3기 건강한 섬 완도의 테마처럼 깨끗한 보길도의 자연환경을 보존하며 수산업과 관광 활성화에 역점을 둔 투명한 행정을 펼치겠다고 다짐했다.주태호 면장은 특히 탁월한 추진력과 어업인들에게 자세히 설명하며 편하게 대해 준다는 친근감을 보여 준 수산전문가로 정평이 나있으며 지난 2001년2월 방송통신대 행정학과를 만학으로 졸업한 학구파로 부인 김 안 숙여사와의 사이에 2남을 두고 있으며, 취미는 테니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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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우철 완도해양수산소장金容煥이 만난사람- 신우철 완도해양수산소장 복지어촌 건설에 정성과 최선을 다한다! ▲ 신우철 소장 "한알의 씨앗이 세계를 바꾼다"며 육종개발의 중요성을 주장하는 신 우 철 소장. "한알의 씨앗이 세계를 바꾼다" 새로운 품종개발로 완도바다를 풍성하게 만드는 일이 꿈이라는 신우철(申宇撤)소장은 해양수산부의 직제개편으로 목포지방해양수산청 완도수산기술관리소에서 항만청의 업무 이관과 함께 완도해양수산사무소로 통합되어 간판을 바꾸어 달았다.신 소장은 완도읍 군내리 태생으로 방송통신대 행정학과를 졸업하였으며 지난 1978년부터 수산 공직생활을 시작하여 현재에 이르기까지 25년여동안 정부 수산시책을 어업인에게 친근하게 지도함과 동시에 새로운 소득 품종개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제반업무에 책임감과 소신을 바탕으로 탁월한 지도력을 발휘, 어촌 소득향상과 복지어촌 건설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여 어업인들로부터 칭송이 자자하다. ▶ 어업인 소득증대를 위한 새로운 양식기술 보급지난 2000년도에 완도군 수협으로부터 김 신품종 발굴 수탁사업을 의뢰받아 금년도까지 4년동안 매년 김 우량 종묘 5개품종(김발 30,000책분)의 유리 사상체를 배양하여 관내 어업인들에게 무상으로 공급하여 김의 안정적인 생산과 품질 향상에 적극 기여했다.또, 김 양식 활성화를 위해서는 김 냉동망 보급이 필수적이다고 판단해 '2002년도 소안면에 냉동망 20책을 시범적으로 시설해 타 김발에 비해 호응도가 높아 금년도부터 사업확대 추진으로 판로를 확대시키고 있다.생산성 향상 및 우수 제품을 만들어 어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유관기관과 유기적인 협조 로 형질이 우수한 미역종묘를 확보 자체 시험양식을 통하여 종묘를 무상 공급하고 전국 생산량의 90%를 처지하고 있는 다시마의 품질 향상을 위해 '99∼2000년도에 국내 최초로 다시마 조기종묘 생산기술을 개발 33억원의 어업인소득을 올리는데 기여했다.지난98년부터 각종 기술교육 시 전복양식 기술보급에 역점을 두고 교육 및 홍보를 실시하여 관내 1,500여 어가에서 1억2천여만미의 전복을 양식중에 있어 전국 최대의 전복 양식단지로 발돋움하도록 지도했다.해상가두리 환경조사, 새로운 어종의 양식시험, 해상 및 육상시설물 안전관리 지도에 전 력을 다하여 어류양식의 활성화의 과학영어, 경영합리화를 도모하였으며, 주기적이고 철 저한 약제 감수성 시험으로 어류질병을 사전 예방함과 동시에 액화산소 및 산소 발생기 를 도입토록 하여 적조 발생 등 환경오염에 능동적으로 대처해 어민 소득증대에 기여하여 어업인들로부터 "우리 소장님 최고라는 호칭"을 받고있다. ▶ 적조 피해예방 적극 대처지난'1995년부터 관내 어장에 적조가 유입되어 '96년에는 어·패류 양식어가에서 1,037백만원의 적조 피해를 입게 됨에 따라 '97년부터는 적조 예찰을 시작으로 적조박멸 10일 작전을 수립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적조 방지를 시작하는 등 각종 홍보물 제작 배포, 수시 현장교육, 황토살포 등으로 피해 최소화에 주력하여 '97∼'01년에는 피해가 전혀 없는 등 지난해에도 적조와 태풍이 동시에 내습하여 엄청난 피해가 예상되었으나, 발로 뛰는 능동적인 현장지도로 피해량을 최소화하는데 노력했다. ▶ 어업의 정보화 능력 배양수산부분 지식기반 경제 구현과 정보화 시대에 경쟁력을 갖춘 정보화 어업인을 육성코자 정보화 교육 실시, 원격 영상교육 시스템을 설치 연구기관과 지도 기관간의 원활한 네트워크를 구축함으로써 정보 교환과 어업인 지식 경쟁력 제고에 기여했다. ▶ 전복양식 협의회 구성에 기여지난해 7월 '완도군 전복양식 협의회'가 구성되는데 헌신적인 노력을 다하여 출하량 조절 등으로 가격의 안정화를 이루는데 기여하였으며, 대도시 수산물 판촉행사시 수산물 소비촉진 행사에 협의회를 참여토록 하여 완도 전복의 우수성을 홍보케 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 ▶ 어업질서 확립과 각종 교육 실시불법어업이 자행되고 있는 현장을 수시로 방문 어업질서 확립을 계도하였으며, 어촌 순 회기술교육, 유관기관합동 교육, 각종 연찬회를 통해 수산기술을 보급하였다. 불법어업이 자행되고 있는 현장을 수시로 방문 어업질서 확립을 계도하였으며, 어촌 순 회기술교육, 유관기관합동 교육, 각종 연찬회를 통해 수산기술을 보급하였다. 육종은 새로운 "양식산업의 원동력"이라는 신우철 소장은 육종개발 기술은 양식원가 절감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말한다. 지난30여년간은 육종개념이 도입되지않은 오로지 대량생산만을 위주로 했다는 것. 그러나 앞으로는 "우량종의 선별육종이 목표"라는 것. "한알의 씨앗이 세계를 바꾸는 것"이 바로 육종이라는 신우철 소장의 이야기가 귓전을 맴돈다. 완도해양수산사무소의 내일이 바로 우리 수산업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시키는 날들이기를 기대한다.<김용환 편집인> 새감각 바른언론-완도청해진 www.wando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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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기반공사 내고장 수질관리강진 작천면 용동저수지 물 살리기운동 전개 농업기반공사 강진완도지사는 지난21일 강진군 작천면 용동저수지에서 내 고향 물 살리기 운동을 전개하였다.용동저수지는 수초가 자생하여 봄철에 많은 낚시꾼이 찾는 곳이다.낚시꾼을 상대로 쓰레기 안 버리기 홍보를 계속 하였으나 아직까지 환경보전의 중요성 인식부족과 단계적인 홍보에도 풀속과 용수로에 낚시인의 쓰레기와 인근 생활폐기물 투기가 많은 곳이다.작천면 주민들은 쓰레기 줍기 등 환경정화 행사를 매월 1회 이상 수시로 실시하고 있으며 영농기 묘대급수를 앞두고 농기공 직원 30명과 주민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저수지 수변, 제방, 용·배수로 등 전 구역을 청결히 하여 묘대급수 통수식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한편, 환경사랑의 실천운동으로 지역주민의 홍보와 계도를 위하여 관내 저수지에서 환경단체 조직과 연대하여 자연보호 행사를 계속하고 있는 농기공 강진완도지사에 주민들의 칭송이 자자하다.<강진주재 신재희 차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