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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지역VR·AR 거점센터’ 순천·나주 들어서[청해진농수산신문]전라남도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지역 VR·AR제작거점센터 구축 사업’ 공모에 당선돼 순천, 나주 2곳에 VR·AR제작거점센터가 들어선다고 밝혔다. 전라남도는 순천·나주시의 지역 특화 자원을 활용한 사업추진 전략을 제시해 좋은 평가를 받아, 전국에서 유일하게 두 곳의 제작거점센터를 마련하게 됐다. 전라남도는 ‘VR·AR제작거점센터 구축 사업’에 올해부터 3년 간 국비 38억 5천만원을 포함한 총 98억 5천만원을 투입, 나주 중심의 스마트전력, 순천만·국가정원 등 순천의 생태환경과 지역 특화산업을 연계·융합해 실감형 콘텐츠산업을 육성하고 전문 인력 등을 양성해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할 방침이다. 전라남도는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혁신인재 양성 300명, 신규고용 200명의 인력양성 및 일자리 창출, 신규창업 50개사, 선도기업 유치 10개사 등 기업 성장 생태계 조성, 매출증가율 연 15%, 기술이전·상용화 35건 등 지역기업 성장 가속화 등을 이끌어 전남도 민선7기 핵심프로젝트 ‘청정 전남 블루이코노미’ 완성에도 큰 기여를 할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사업을 수행할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나주에 위치한 ‘전남 실감미디어 산업지원센터’와 ‘전남콘텐츠기업육성센터’, 순천의 ‘저전동 도시재생 사업지구’를 중심으로 자체 노하우와 지자체·산학연 거버넌스 등을 활용해 성공적인 모델을 만들어 가겠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윤진호 전라남도 관광문화체육국장은 “AR·VR은 2022년 전 세계적으로 119조원 규모의 시장을 이룰 것으로 전망된 4차 산업혁명의 핵심사업이다”며 “앞으로 VR·AR제작거점센터를 성공적으로 구축해, 관련 기업 육성과 청년 일자리 창출 등을 통해 전남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역 VR·AR제작거점센터 구축사업’은 수도권에 집중된 AR·VR 산업을 전국으로 확산시켜 수도권외 지역에서도 신 성장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역 특화산업과 AR·VR을 융합한 콘텐츠 제작 지원 및 상용화를 위해 추진된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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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프리미엄 음료시장 ‘보성녹차’ 강세[청해진농수산신문] 보성군은 지난 2월 28일 전라남도농업기술원, ㈜티코리아, 보성차생산자조합과 제품개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보성차를 활용한 제품 4종이 올 여름 전국 음료시장에 진출한다. 보성군은 지역브랜드를 제공하고 전라남도농업기술원은 제품개발 및 기술지원, 보성차생산자조합은 유기농 찻잎을 공급한다. ㈜티코리아는 개발된 제품의 출시와 유통, 홍보 판촉 활동을 맡게 된다. 건강음료와 간편음료를 선호하는 젊은층과 홈카페 매니아층의 수요 증가에 따라 유기농 보성녹차와 1등급 우유를 넣은 녹차 밀크티, 녹차 스틱분말, 벌크티믹스, 액상베이스 녹차 등 음료와 간편 차제품 4종이 개발 될 계획이라고 전했다. ㈜티코리아 이정열대표는 “대한민국 녹차수도 보성의 브랜드를 달고 전남도 차산업연구소에서 개발된 건강음료를 담아 전국에 유통 할 수 있게 되어 큰 의미가 있다”며 “지역과 상생하는 성공적인 모델이 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군 관계자는 “보성차의 명성을 이어가고 대한민국 차산업 발전을 위해서 기업과의 업무협약뿐만 아니라 세계중요농업유산 등재, 해외시장 개척 등 다방면에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녹차수도 보성군은 2009년부터 국제유기인증에 뛰어들어 안전한 고품질 차로 소비자와 신뢰를 쌓아왔고 고급화 전략으로 프리미엄 음료시장에서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며 시장 점유율을 높여왔다. 보성차는 1996년부터 동원F&B와 함께 보성말차, 보성홍차 등 다양한 음료로 소비자와 만나 왔으며 이번 달부터 세계 최대온라인 쇼핑몰 ‘아마존’에 수출되며 본격적으로 해외 시장에 진출한다. ㈜티코리아는 스리랑카 최대 홍차 유통회사인 아크바 차를 국내 백화점, 프랜차이즈, 마트·편의점, 온라인 쇼핑몰 등에 유통하고 있는 차 전문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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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농어민 공익수당 51억원 상반기 전액 지급[청해진농수산신문] 영광군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침체된 지역경제와 소상공인의 사기진작을 위해 올해 첫 도입하는 농어민 공익수당 51억원을 상반기에 전액 지급한다고 지난 1일 밝혔다. 군은 당초 농어민 공익수당을 상·하반기로 나눠 5월과 10월에 각 30만원씩 영광사랑카드로 지급할 계획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농어업인의 어려움을 덜고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상반기인 4월 말과 5월 말에 전액 지급하기로 했다. 이와 같은 결정은 코로나19 감염증이 급속도로 증가되어 골목상권과 전통시장의 소비저하가 시작할 즈음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 소상공인의 사기진작을 위해 대상자 선정 직후 전액 지급하고자하는 방안을 영광군이 전라남도에 건의해 전라남도 농어민공익수당 위원회에서 수락 후 이루어진 결정으로 영광군의 발 빠른 대처가 지역민들 사이에서 좋은 사례로 알려지게 됐다. 공익수당으로 지급된 영광사랑카드는 관내에서만 사용이 가능하고 소상공인이나 전통시장에서 주로 사용하기 때문에 침체된 지역경제에 어려움을 덜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앞서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농어업인의 외부 출입이 줄어들자 신청기한을 당초 지난달 21에서 오는 6일로 2주 연장했다. 또한 대상자 선정과 영광사랑카드발행 등 후속조치를 차질없이 진행해 농어민 공익수당을 기일에 맞춰 지급할 예정이다. 김준성 영광군수는 “우리가 건의한 결과가 우리 군 뿐만 아니라 전라남도 내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하니 가슴이 뿌듯하다”며 “농어민 공익수당을 차질없이 준비해 본 제도가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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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코로나19 원천 차단에 전 행정력 집중[청해진농수산신문] 고흥군은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19 감염병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지난 2월 3일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조기 가동한 것을 비롯해, 보건소를 중심으로 24시간 신속 대응반을 운영해 전방위적인 예방활동과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함으로써, 현재까지 관내 확진자는 한명도 없다고 밝혔다. 송 군수는 최근 순천·여수·광양 등 인근 시에서 3명의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고흥지역도 위험에 노출돼 있다고 판단해 단 한명의 확진자도 발생하지 않도록 대응 태세를 더욱 강화할 것을 전 실과소와 읍면에 특별 지시했다. 우선, 군민들이 자주 방문하는 다중이용시설 방역을 위해 터미널, 시장, 시가지, PC방 등에 대해 소독을 실시하고 있으며 특히 교회 예배당에 대해서도 매주 금요일 방역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시설 왕래가 잦은 군민들과 외지인들의 발열 체크를 위해 열화상 카메라 4대를 보건소와 여객선터미널, 고흥종합병원 등에 설치했고 군청과 버스터미널 등에도 3월 6일까지 7대를 추가 설치할 예정이다. 또, 마늘 포전거래 등을 위해 고흥을 방문하는 외지인들도 감염원 차단을 위해 반드시 읍면사무소에 신고토록 하고 보건소에서는 발열 체크 등 사전 예방에 주력하고 있다. 공적 마스크는 저소득층에 99,630매, 병원 및 선별진료소, 임산부 등에 28,250매 등 총 127,880매를 이미 배부했으며 3월 6일부터는 군 예비비 및 기탁금을 활용해 50,000매를 추가 확보해 군민들에게 보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은 다수의 확진자가 나온 신천지 교회에 대해서도 경찰 및 교회측과 공조체제를 유지해 발 빠르게 조사를 마무리했다. 정부에서 통보받은 명단과 교회 측 명단을 면밀히 대조해 157명에 대해 전수 조사를 실시했다. 이중 155명은 대구를 방문한 적이 없고 현재 아무런 증상도 없으며 나머지 2명은 고흥에 거주하지 않는 것으로 확인돼 신천지로 인한 지역 내 불안감은 말끔히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교회, 사찰, 성당 등 종교시설 83곳에 대해서는 예배 및 법회, 미사를 중단토록 이미 조치했으며 나머지 121곳도 지속 협조를 당부하기로 했다. 군이 운영하는 1,230개소의 공공시설은 1,226곳을 임시 폐쇄하고 업무상 중단이 어려운 최소한의 시설만 운영토록 했으며 16개 읍면 경로당과 마을회관 등도 자체 방역 후 이미 출입을 통제했다. 이밖에도, 식품접객업소와 공중위생업소에 손소독제 1,500개를 배부했으며 군민에 대해서도 예방수칙 홍보물 24,000부를 배부하고 마을방송을 통해 정확한 행정정보를 신속하게 전달해 군민 불안감을 최소화하고 있다. 한편 군은 장기화되고 있는 코로나 사태로 침체된 지역 경제를 살리기 위해 군청 구내식당 주 1회 휴업, 각종 사무용품과 소모품 등 조기 구매, 전통시장 장옥 임차료 50% 감면 등 다양한 시책을 병행 추진하고 있다. 송 군수는 “군민의 건강이 최우선이기 때문에 청정지역인 고흥을 코로나로부터 안전하게 지켜 내기 위해서는 정부 매뉴얼보다도 한층 강화된 조치가 필요하다”고 말하고 “앞으로도, 모든 감염원을 원천 차단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군 관계자는 “최근 일부 지역에서 코로나와 관련해 가짜뉴스 및 유언비어가 확산돼 군민들의 불안감을 가중시키고 있다”며 “군민들께서는 군청에서 신속하게 제공하는 행정 정보를 믿고 예방수칙을 꼭 지켜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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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소상공인 노란우산 희망장려금 지원제도 시행[청해진농수산신문] 곡성군이 중소기업중앙회 광주전남지역본부가 노란우산 희망장려금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최근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등 지속되는 경기불황 속에서 소상공인들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같은 상황에서 곡성군이 노란우산 신규 가입자를 대상으로 희망장려금 지원제도를 시행코자 협약을 맺음으로써 소상공인들에게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노란우산 희망장려금은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운영하고 있는 공적 공제제도의 하나다. 소상공인의 퇴직금을 적립해 폐업 및 노령 등에 따른 생계위험으로부터 생활안정을 기하거나, 사업 재기의 발판을 마련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납입부금은 월 5만원에서 최대 1백원까지이며 10년 이상 공제금을 납부한 60세 이상 소상공인에게 폐업이나 사망 또는 노령 시 장려금을 지급한다. 이번 협약은 곡성군에 소재한 연매출 3억원 이하의 소상공인 중 노란우산 신규 가입자를 대상으로 한다. 노란우산에 가입 시 희망장려금 신청서를 함께 제출하면 매월 가입자가 내는 납부금액과 함께 군에서 월 1만원을 추가 적립해 준다. 특히 신규 가입자의 기준일을 올해 1월 1일 이후부터로 소급적용함으로써 더 많은 소상공인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곡성군 관계자는 “계속되는 경기 침제로 영세 소상공인을 위한 사회안전망 구축이 필요하다는 절실하게 실감하고 있다. 소상공인들께 이번 노란우산 희망장려금 지원사업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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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지역VR·AR 거점센터’ 순천·나주 들어서[청해진농수산신문]전라남도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지역 VR·AR제작거점센터 구축 사업’ 공모에 당선돼 순천, 나주 2곳에 VR·AR제작거점센터가 들어선다고 밝혔다. 전라남도는 순천·나주시의 지역 특화 자원을 활용한 사업추진 전략을 제시해 좋은 평가를 받아, 전국에서 유일하게 두 곳의 제작거점센터를 마련하게 됐다. 전라남도는 ‘VR·AR제작거점센터 구축 사업’에 올해부터 3년 간 국비 38억 5천만원을 포함한 총 98억 5천만원을 투입, 나주 중심의 스마트전력, 순천만·국가정원 등 순천의 생태환경과 지역 특화산업을 연계·융합해 실감형 콘텐츠산업을 육성하고 전문 인력 등을 양성해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할 방침이다. 전라남도는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혁신인재 양성 300명, 신규고용 200명의 인력양성 및 일자리 창출, 신규창업 50개사, 선도기업 유치 10개사 등 기업 성장 생태계 조성, 매출증가율 연 15%, 기술이전·상용화 35건 등 지역기업 성장 가속화 등을 이끌어 전남도 민선7기 핵심프로젝트 ‘청정 전남 블루이코노미’ 완성에도 큰 기여를 할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사업을 수행할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나주에 위치한 ‘전남 실감미디어 산업지원센터’와 ‘전남콘텐츠기업육성센터’, 순천의 ‘저전동 도시재생 사업지구’를 중심으로 자체 노하우와 지자체·산학연 거버넌스 등을 활용해 성공적인 모델을 만들어 가겠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윤진호 전라남도 관광문화체육국장은 “AR·VR은 2022년 전 세계적으로 119조원 규모의 시장을 이룰 것으로 전망된 4차 산업혁명의 핵심사업이다”며 “앞으로 VR·AR제작거점센터를 성공적으로 구축해, 관련 기업 육성과 청년 일자리 창출 등을 통해 전남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역 VR·AR제작거점센터 구축사업’은 수도권에 집중된 AR·VR 산업을 전국으로 확산시켜 수도권외 지역에서도 신 성장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역 특화산업과 AR·VR을 융합한 콘텐츠 제작 지원 및 상용화를 위해 추진된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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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프리미엄 음료시장 ‘보성녹차’ 강세[청해진농수산신문] 보성군은 지난 2월 28일 전라남도농업기술원, ㈜티코리아, 보성차생산자조합과 제품개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보성차를 활용한 제품 4종이 올 여름 전국 음료시장에 진출한다. 보성군은 지역브랜드를 제공하고 전라남도농업기술원은 제품개발 및 기술지원, 보성차생산자조합은 유기농 찻잎을 공급한다. ㈜티코리아는 개발된 제품의 출시와 유통, 홍보 판촉 활동을 맡게 된다. 건강음료와 간편음료를 선호하는 젊은층과 홈카페 매니아층의 수요 증가에 따라 유기농 보성녹차와 1등급 우유를 넣은 녹차 밀크티, 녹차 스틱분말, 벌크티믹스, 액상베이스 녹차 등 음료와 간편 차제품 4종이 개발 될 계획이라고 전했다. ㈜티코리아 이정열대표는 “대한민국 녹차수도 보성의 브랜드를 달고 전남도 차산업연구소에서 개발된 건강음료를 담아 전국에 유통 할 수 있게 되어 큰 의미가 있다”며 “지역과 상생하는 성공적인 모델이 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군 관계자는 “보성차의 명성을 이어가고 대한민국 차산업 발전을 위해서 기업과의 업무협약뿐만 아니라 세계중요농업유산 등재, 해외시장 개척 등 다방면에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녹차수도 보성군은 2009년부터 국제유기인증에 뛰어들어 안전한 고품질 차로 소비자와 신뢰를 쌓아왔고 고급화 전략으로 프리미엄 음료시장에서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며 시장 점유율을 높여왔다. 보성차는 1996년부터 동원F&B와 함께 보성말차, 보성홍차 등 다양한 음료로 소비자와 만나 왔으며 이번 달부터 세계 최대온라인 쇼핑몰 ‘아마존’에 수출되며 본격적으로 해외 시장에 진출한다. ㈜티코리아는 스리랑카 최대 홍차 유통회사인 아크바 차를 국내 백화점, 프랜차이즈, 마트·편의점, 온라인 쇼핑몰 등에 유통하고 있는 차 전문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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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농어민 공익수당 51억원 상반기 전액 지급[청해진농수산신문] 영광군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침체된 지역경제와 소상공인의 사기진작을 위해 올해 첫 도입하는 농어민 공익수당 51억원을 상반기에 전액 지급한다고 지난 1일 밝혔다. 군은 당초 농어민 공익수당을 상·하반기로 나눠 5월과 10월에 각 30만원씩 영광사랑카드로 지급할 계획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농어업인의 어려움을 덜고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상반기인 4월 말과 5월 말에 전액 지급하기로 했다. 이와 같은 결정은 코로나19 감염증이 급속도로 증가되어 골목상권과 전통시장의 소비저하가 시작할 즈음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 소상공인의 사기진작을 위해 대상자 선정 직후 전액 지급하고자하는 방안을 영광군이 전라남도에 건의해 전라남도 농어민공익수당 위원회에서 수락 후 이루어진 결정으로 영광군의 발 빠른 대처가 지역민들 사이에서 좋은 사례로 알려지게 됐다. 공익수당으로 지급된 영광사랑카드는 관내에서만 사용이 가능하고 소상공인이나 전통시장에서 주로 사용하기 때문에 침체된 지역경제에 어려움을 덜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앞서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농어업인의 외부 출입이 줄어들자 신청기한을 당초 지난달 21에서 오는 6일로 2주 연장했다. 또한 대상자 선정과 영광사랑카드발행 등 후속조치를 차질없이 진행해 농어민 공익수당을 기일에 맞춰 지급할 예정이다. 김준성 영광군수는 “우리가 건의한 결과가 우리 군 뿐만 아니라 전라남도 내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하니 가슴이 뿌듯하다”며 “농어민 공익수당을 차질없이 준비해 본 제도가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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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20개 기업 774억 투자 협약[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는 28일 시군과 협력해 제조업·지식정보문화산업 20개 기업과 774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전라남도에 따르면 제조업 분야는 15개 기업이 목포 대양산단 등 6개 산단에 745억을 투자해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311명의 신규 일자리를 제공하게 된다. 산단별로 목포 대양산단에 신세계에프앤비 유한회사 농업회사법인, ㈜메종, ㈜부경산업, ㈜삼동, ㈜메종오브제 순천 해룡산단에 ㈜한성스틸, ㈜클로우웨일 광양 국가산단에 ㈜양지이엔지 담양 일반산단에 에이치엔트 환경건설개발, ㈜금강에스티 장흥 바이오산단에 ㈜서광, 해다미 어업회사법인 보성 조성농공단지에 바이오코프㈜, ㈜진성바이오, 태성산업 등 기업이 입주한다. 지식정보문화산업 분야로는 ㈜버터플라이드림, 시화, ㈜디자인이롭, ㈜시큐어넷, ㈜씨엔 5개 기업이 나주 혁신도시에 29억원을 투자해 지역 청년 39명을 채용, 게임·영상·웹툰·콘텐츠·소프트웨어 등을 제작·공급하게 된다. 정광현 전라남도 투자유치과장은 “어려운 대내외 여건 속에서도 투자를 결정해준 기업 대표들에게 감사하다”며 “투자기업이 반드시 전남에서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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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 황룡강변, ‘황금빛’으로 살아난다[청해진농수산신문] 장성군이 ‘대한민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꽃강’ 황룡강의 경관 조성을 위해 전문적인 수목 관리에 나섰다. 장성 황룡강은 지난해 홍길동 축제와 봄꽃을 결합한 ‘장성 황룡강 길동무 꽃길 축제’와 100만이 넘는 관광객을 유치한 ‘장성 황룡강 노란꽃잔치’의 개최 장소이다. 군은 올해 열릴 홍길동무 꽃길 축제와 노란꽃잔치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황미르랜드~제2황룡교~행복마을~취암천에 걸쳐 식재된 1만여 주의 수목을 체계적, 전문적으로 관리해오고 있다. 특히 개나리, 산수유, 황금느릅, 황금회화 등 ‘옐로우시티 장성’의 도시 이미지를 극대화 할 수 있는 노란색 수종 관리에 힘쓰고 있다. 지난 1월에는 고사목 제거와 비료 주기, 가지치기를 완료했으며 오는 봄·여름에는 병해충 방제와 풀베기, 관수 작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군민들의 여가·문화 공간인 황룡강 일원의 수목을 전문적으로 가꿔, 더욱 아름답고 쾌적한 황룡강을 만들 것”이라며 “군민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하천 경관 개선에 힘쓰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