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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문화, 출마하는 지도자에게[좋은 글-선거문화, 중국통 인용] " 나를 깨우쳐 천하를 다스린다" 벼가 익으면 익을 수록 머리를 숙인다. 더욱 낮은 자세로 국민에게 봉사하라는 자연의 섭리이며 세상의 이치를 농민들은 누구보다 잘 알고있다.정치 지도자들은 선거철만되면 ‘국민이 하늘’이라고 떠들면서도 선거만 끝나면 곧바로 국민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지 않는 게 우리의 서글픈 현실이다. 최근 운동선수를 비롯 지도층의 인사가 불미스러운 품위손상 추태로 전국의 TV언론 등에 보도되어 지역의 위상을 실추한 사안결과는 공개사과를 해야한다는 게 대다수 국민여론이다. 중국통에 의한 좋은 아래 글을 소개하고자 한다.<편집자 주> ▲ 수신제가 ‘나를 다스리고 천하를 경영한다(修身齊家治國平天下)’는 처세술은 리더를 꿈꾸는 사람들의 한결같은 목표다. 먼저 자신을 다스리는 인격수양을 한 후 나라를 다스리면 세상이 태평함을 얻지만, 인격수양이 부족한 채 나라의 경영에 나서면 백성이 편안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청나라의 강희제-옹정제-건륭제로 이어진 130여년의 재위기간은 이 동양 처세술을 현실화한 ‘강건성세(康乾盛世)’의 시대로 평가된다. 강희제가 ‘수신제가’의 전통을 마련했다면, 옹정제는 ‘치국’의 주춧돌을 놓았으며, 건륭은 두 선대 황제의 업적을 바탕으로 ‘태평성대’의 시대를 구가했다. 중국의 대표적인 소장 역사학연구 그룹인 ‘둥예쥔(東野君)’이 편찬한 ‘수신제가치국평천하’(전3권·허유영·황보경·송하진 옮김)는 강희, 옹정, 건륭의 제왕 3대를 차례로 조명하면서 경제(經世)의 비결을 소개하고 있다. 먼저 강희제는 왕도를 중시하고 패도를 억제하며 다스림보다는 덕을 중시하여 천하를 경영한 인물이다. 특히 강함과 유연함을 병행하는 ‘강유병거(剛柔幷擧)’의 철학에 따라 반란을 평정할 때에도 당근과 채찍을 함께 사용했고, 용병에 있어서는 기회를 잘 이용했으며, 정치에 있어서는 허와 실을 결합시켰고, 관리들을 다스림에 있어서는 관대함과 엄격함 사이에서 중도를 유지했다. 여덟살의 어린 나이에 황제의 자리에 오른 강희제는 바람 잘날이 없었다. 궁중에서는 신하의 힘이 너무 강해 자신의 입지가 좁았고 크고 작은 전란도 끊이지 않았다. 하지만 그는 한 손에는 사서오경을, 다른 한 손에는 수학과 외국어 서책을 들고 주자학을 신봉하며 왕도정치를 내세웠다. 그는 치세(治世)의 도(道)와 관련, “한 사람이 천하를 다스리는 것이지, 천하가 한 사람을 받느는 것이 아니다. 천하의 위험을 구할 수 있는 사람이 천하를 편안하게 할 수 있고, 천하의 근심을 해결하는 사람이 천하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으며, 천하의 화를 구제할 수 있는 사람이 천하의 복을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 옹정제는 강희제와 건륭제의 중간에서 양 대를 잇는 교량역할을 한 군주다. 재위 13년 동안 그는 역사상 그 어떤 군주도 구현하지 못한 독특한 ‘치국(治國)’을 선보였다. 뿌리깊은 붕당정치를 깨뜨리고, 부정부패에 대한 냉정한 정풍, 민정을 직접 살피고 과감하게 인재를 등용하는 등 뛰어난 정치력을 발휘했으며, 자신의 몸을 아끼지 않고 일에 매달리고, 천민을 해방시키는 등 성실하고 부지런한 군주의 전형을 남겼다. 이러한 옹정의 치적 덕분에 건륭제는 청대 최고의 전성기를 구가할 수 있었다. “성인의 도는 하늘과 뜻을 같이 한다”고 말한 건륭제는 어려서부터 유가사상의 영향을 받아 음양설의 참뜻을 받아들이는 한편, 흑백(黑白)을 절묘하게 활용했다. 그가 황제에 머문 60년 동안 물자는 풍족하고 백성은 풍요로워 천하가 무사태평했다. 건륭제가 세상을 경영하는데 내세운 원칙은 흑백의 절묘한 조화. 그는 정치를 바로 세우기 위해 관대함을 백(白)으로, 엄격함을 흑(黑)으로 보았다. 다시 말해 건륭제는 관대함으로 엄격함을 다스리고 엄격함으로 관대함을 다스리는 흑백의 조화를 정치라고 생각한 것이다. 뿐만 아니라 백성을 길들이는 데는 은혜를 백으로, 위엄을 흑으로 삼았다. 건륭제는 “군주와 백성의 관계는 마치 배와 물의 관계와 같다. 배가 물을 떠나서는 그 공을 이룰 수 없듯이 군주는 백성을 떠나 나라를 다스릴 수 없다”고 강조했다. 한편, 정치 지도자들은 선거철만 되면 ‘국민이 하늘’이라고 떠들면서도 선거만 끝나면 곧바로 국민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지 않는 게 우리의 서글픈 현실이다. 130년 동안 강건성세의 치세를 이룬 강희-옹정-건륭의 ‘수신제가치국평천하’의 중국 처세술을 통해 오는 18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진짜 국민을 위해 초심을 잃지않는 정치 지도자의 탄생을 기대해본다. <김용환 편집인> 새감각 바른언론- 완도청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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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태 군의원 언론 고소추태 군의원 언론 고소 품위손상 군민에게 공개사과는 커녕, 군민의 혈세로 의정비를 군비로 받고 일하는 군의원은 완도군민을 위하여 더욱 겸손하게 일해야 함에도 군의원 신분의 2명은 군민의 대변자로 지켜야 할 품위손상을 하고 군민에게 공개사과는 커녕, 완도경찰 관계자에 따르면 공인인 군의원의 잘못된 사항을 독자 및 국민의 알권리를 위하여 지적한 언론사를 지난 1월31일 고소했다고 말했다. 최근 예산심의 중에 물병투척과 의장실에서 언론인과 간담회 석상에서 신문을 찢는 등 공인으로 지켜야 할 품위를 손상하여 전국방송 TV및 신문 등에 보도되어 군의회 위상과 완도군 위상을 실추하고 군민 공개사과는 커녕, 2명의 모군의원이 정론직필한 지역언론사를 고소했다. 본지는 본 사건에 관련하여 경찰서에 출석하여 국민의 알권리를 위하여 공인의 잘한 일과 못한 일을 지적 보도한 내용을 성실하게 소명하기로 하였다.이에 경찰서에 본지를 고소한 모군의원 중 1명은 완도C지역신문 독자위원이며, 사실확인을 거치지않고 이를 악의적으로 편파 보도한 C지역신문에게 본지는 사단법인 전국지역신문협회 중앙회와 함께 강력 대응키로 하였다. 특히, 대다수 군민들은 일부 정치권의 ‘묻지마 고소’ 행태는 씁쓸한 뒷맛을 남긴다. 고 지적한다.일단 고소해서 이슈화 시켜놓고 ‘아니면 말고’ 식의 속내가 드러나 보이는 정치권의 고소 남발은 반드시 개선되어야 할 잘못된 관행이라며 군의회는 윤리특별위원회를 구성하여 조사한 결과 군민에게 공개하고 추태의원은 군민에게 공개사과해야 한다는 대다수 군민들의 여론이다. 한편, 유급제가 적용된 의원들의 양식과 윤리의식이 더욱 크게 요구된다. 법 규정 이전에 영리행위와 겸업의 제한에 대한 자발적 절제가 요구된다. 눈가림, 피붙이 명의로 공사를 따내고, 물건을 팔 생각을 아예 접어야 한다. 은밀한 거래를 통해 편익을 취할 생각을 아예 버려야 할 것이다. 그럴 때만이 의회 권능 찾기가 가능하고, 표를 달라며 선거구 유권자들에게 호소하던 초심을 잃지 않는 것이 가능하며, 그래야만이 완도의 꿈과 미래를 이야기 하는 것이 가능할 것임을 명심해야한다. <기동취재반> 새감각 바른언론 완도청해진 수정 2008,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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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민 여론조사 결과완도군민 여론조사 결과 완도군의회는 윤리특별위원회 구성하여 진상조사 해야 한다 69.3% 완도군의회 위상실추 군민에게 공개 사과해야한다 59.6% 13세미만 아동성폭력사건 등에 군의원 적극 성범죄예방 지원 나서야한다 86.4% 본지 부설 청해진리서치센타 여론조사 연구소성인남여 554명 대상 완도군민 전화ARS 여론조사 완도군의회 예산심의중에 모의원의 물병투척 사건 등으로 전국 TV언론 등에 완도군의회 위상이 크게 실추되어 “완도군민여론조사결과” 완도군의회는 윤리실천규범조례에 따라, 무조건 윤리특별위원회를 구성하여 진상을 조사해서 군민에게 공개해야 한다가 69.3% 및 군민에게 공개사과를 해야된다가 59.6% 순으로 높게 나타났으며, 최근13세미만 아동성폭력 사건 등 심각한 우리지역 여성과 학생 장애인 등 성폭력사건에 완도군의회 의원들이 적극적인 성범죄예방 지원에 나서야 한다는 의견이 86.4%로 가장높게 나타나 군민들은 심각한 장애인등 학생 아동성폭력예방 지원에 큰 관심을 보였다.<편집자 주> 본지 2008년1월월-14일자 2면에 군의원 추태 군민대상 ARS여론조사하여 밝힐 예정이라는 약속에 따라 청해진리서치센타에 의뢰하여 지난 1월20일부터 23일까지(4일간) 군민전화 9,097명을 무작위 컴퓨터추출하여 자동응답시스템(전화ARS)으로 5,461명에게 연결되어 끝까지 설문에 응답한 554명의 성공데이타로 완도군거주 만20세 이상 성인 남여 554명에게 (ARS)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이같이 밝혀졌다.(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서 ±3.1%) ▶ 퇴직을 몇일 앞둔 5급사무관에게 이유를 불문하고 군의원의 물병투척 및 폭언 사건 등을 묻는 질문에 551명이 답하여 완도군의회는 윤리실천규범조례에 따라, 무조건 윤리특별위원회를 구성하여 진상을 조사해서 군민에게 공개해야 한다 가 69.3%(382명)으로 군민들은 윤리특별위원회를 구성과 진상조사에 가장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어 의원품위 손상 진상조사를 할 필요가 없다8.7%(48명)이며 21.9%(121명)는 잘모르겠다고 답했다. ▶ 군의회 예산심의중에 모의원 물병 추태사건이 전국 TV언론에 보도되어 완도군의회 위상 실추 질문에 552명이 답하여 군민에게 공개사과를 해야된다가 59.6%(329명)로 의원품위에 대한 군민의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공개사과를 하지않아도 된다가 11.9%(66명)이며 28.4%(157명)는 잘모르겠다고 답했다. ▶ 완도군의회 의정활동평가에 551명이 응답하여 현재 5대 완도군의회가 과거 4대군의회에 비하여 의정활동을 잘 한다는 답변이 29.4%(162명)이며 과거 4대군의회보다 못한다가 21.6%(119명)이며 폭력 등 모의원품위 손상은 잘못이다는 9.8%(54명)로 못한다는 의견이 31.4%로 나타났으며 5대군의회 18개월 의정활동에 대한 평가에 잘모르겠다는 39.2%(216명)답변으로 평가를 유보했다. ▶13세미만 아동성폭력 사건 등 심각한 우리지역 여성과 학생들 성폭력사건 질문에552명이 응답하여, 완도군의회 의원들이 적극적인 성범죄예방 지원에 나서야 한다가 86.4%(477명)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완도군민들은 성범죄예방 지원에 가장 큰 관심을 보여 군의회는 특단의 대책을 세워 군민에 공표해야 할 부담을 안게 되었다. 의원은 성범죄 예방이 필요 없다가 3%(17명)이며 잘모르겠다는 응답이 10.5%(58명) 순이었다. ▶완도군 행정에 관한 질문에 538명이 답하여 완도군이 과거의 집행부에 비하여 전반적으로 잘 한다는 응답이 35.3%(190명), 보통이다는 47%(253명)로 긍정적인 답이 82.3%였으며 과거 집행부 보다 못한다가 5.2%(28명) 잘모르겠다가 12.4%(67명)순이었다. ▶이번 설문에는 응답자 중 남성이 79.0%, 여성이 21.0%이고 연령별로는 20대 3.1%, 30대 3.1%, 40대 6.9%, 50대 21.8%, 60대이상 64.8%로 연령층이 높을수록 응답율이 높았다. 이번 여론조사의 표본오차는 95%신뢰수준에서 ±3.1%다. <기동취재> 완도군민 여론조사 보고서 조사명칭: 완도군민 여론조사 0801. ■설문 주요내용: *첫 인사말: 안녕하세요! 여기는 청해진리서치 여론조사 연구소입니다. 청해진신문 의뢰로 신분이 보장되는 자동응답시스템을 이용하여 완도군민 여론조사를 하고 있습니다. 바쁘시더라도 전화번호판을 이용해 응답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1.선생님의 연령이 20대면 1번을, 30대면 2번을, 40대면 3번을, 50대면 4번을, 60대 이상이시면 5번을 눌러주세요. 2. 선생님께서는 현재 5대 완도군의회가 과거 4대군의회에 비하여 의정활동을 잘 한다고 생각하신다면 1번을, 과거 4대군의회보다 못한다면 2번을, 폭력 등 모의원품위 손상은 잘못이라면 3번을, 잘모르겠다 면 4번을 눌러주세요. 3. 최근 5급공무원이 예산설명을 하지말라고 하여도 계속한다는 이유로 군의회 모의원이 예산심의중에 물병을 던져 전국 TV 언론에 보도되어 완도군의회 위상이 실추되었는데, 군민에게 공개사과를 해야된다면 1번을, 공개사과를 하지않아도 된다면 2번을, 잘모르겠다면 3번을 눌러주세요. 4. 퇴직을 몇일 앞둔 5급사무관에게 이유를 불문하고 군의원의 물병투척 및 폭언 사건 등에 대하여 완도군의회는 윤리실천규범조례에 따라, 무조건 윤리특별위원회를 구성하여 진상을 조사해서 군민에게 공개해야 한다면 1번을, 의원품위 손상 진상조사를 할 필요가 없다면 2번을, 잘모르겠다 면 3번을 눌러주세요. 5. 13세미만 아동성폭력 사건 등 심각한 우리지역 여성과 학생들 성폭력사건에 완도군의회 의원들이, 적극적인 성범죄예방 지원에 나서야 한다면 1번을, 의원은 성범죄 예방이 필요 없다면 2번을, 잘모르겠다 면 3번을 눌러주세요. 6. 선생님께서는 완도군 행정이 과거의 집행부에 비하여 전반적으로 잘 한다고 생각하신다면 1번을, 보통이라면 2번을, 과거 집행부 보다 못한다면 3번을, 잘모르겠다 면 4번을 눌러주세요. 7. 다가오는 우리지역 국회의원 선거 예상후보에 *** 현,****을 지지하겠다면 1번을, *** 전,****를 지지한다면 2번을, 타지역 출신 후보를 지지한다면 3번을, 잘모르겠다 면 4번을 눌러주세요. <이건 결과는 추후에 통합발표 예정임> 8.지금 전화를 받으신 선생님의 성별이 남성이면 1번을, 여성이면 2번을 눌러주세요. *끝 인사말: 끝까지 청해진리서치 여론조사연구소의 설문에 응답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조 사 설 계 1,조사 의뢰자; 완도청해진 신문 2,조사기관; 청해진리서치센타 3,피조사자의 선정방법; 군민전화 무작위 컴퓨터추출 (1월현재 완도군거주 20세이상 성인남녀 응답) 4,표본의 크기:554명 5,조사지역; 완도군관내 12읍·면 6,조사일시; 2008년1월20일부터23일(4일간) 09;00시부터21시30분까지 ●통화시도;9,097명 부재중;3,343명, 통화중;168명, 기타;125명. ●전화연결; 5,461명 ●성 공; 완도군민 554명 (12읍,면) 초기실패;4,647명, 중간실패;260명 7,조사방법; 자동 ARS 설문조사 8,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서 ±3.1% (2008년 현재 인구 56,201명 대비) 9,응 답 율; 10.14% 청 해 진 리 서 치 센 타 여론조사연구소 새감각 바른언론 완도청해진 2008년1월29일-2월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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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전남 장성군의회 의원 주민소환 교훈사 설 전남 장성군의회 의원 주민소환 교훈 군의원들은 작금의 사태와 관련해 ‘깊이 반성하고’ ‘진심으로 뉘우쳐야’ 사단법인 전국지역신문협회 광주전남협의회 회원사인 장성군민신문에 따르면 장성군의회 의원주민소환추진위에서 군의원 의정활동비는 35%인상하면서 군수업무추진비와 농림예산을 전액 삭감했다면서 항의했다. 우여곡절 끝에 2008년도 예산안은 의회에서 심의한 대로 44억여원을 삭감한 채 가결했다. 이에 한농연과 바르게살기협의회 등 일부단체의 군민들로 구성된 주민소환추진위로부터 4명의 군의원에 대한 주민소환을 신청한 이후 일주일이 지난22일 이청 장성군수가 ‘장성발전의 화해와 발전차원에서 주민소환을 재고해야 한다’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 군수는 주민단체간 충분히 화합이 되리라 믿었지만 직접 서명을 받는 시기까지 도래해 더 이상 사태가 진전되서는 안된다는 생각에 기자회견을 열게 됐다”고 말했다. 지난 22일 장성군선관위에서 군의원 주민소환에 대한 서명날인 용지가 교부되는 등 주민소환추진 강행이 긴박한 가운데 23일 사회단체 친목회와 주민소환추진위가 바르게살기협의회사무실에서 토론을 거쳐 25일 저녁 군의회와 주민소환추진위(이하 추진위)간에 극적 ‘합의’가 이뤄졌다. 군의회와 추진위는 1월29일 공동합의문을 최종 발표하는 것으로 사건을 마무리키로 했다고 보도했다. 25일 오전부터 열린 군의장과 추진위원장간 면담을 시작으로 군의회와 추진위간의 마라톤 협상속에서 군의원들은 작금의 사태와 관련해 ‘깊이 반성한다’ ‘진심으로 뉘우친다’며 반성의 뜻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장성군의원 주민소환추진위에서도 23일 의회에 제시한 4가지 요구안중 들어주기 난해한 요구사항 2가지에 대해서는 철회의 뜻을 밝혔고, 나머지 2가지 안에 대해서는 향후 심도있게 논의하고 합의가 되면 공동성명을 발표하기로 결정했다. 즉, 장성군의원 주민소환추진위가 요구한 ‘삭감한 예산 44억여원의 원상복구’에 대해서는 추경을 올릴 경우 모두 원안가결하기로 했고, ‘의정비 35% 인상안 철회, 2007년 수준으로 동결’ 부분에 대해서는 이미 조례로 확정된 사안이기 때문에 의정비인상분을 일괄 적립하여 행사지원 등 기타 방법에 의해 추후 반납하는 방식을 취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전남 장성군의회 의원 주민소환문제를 지켜본 대다수 완도군민들은 본지1면에 보도된 최근 여론조사결과, 69.3% 주민여론과 같이 모군의원 추태가 전국 TV방송에 보도되어 완도군의회의 위상이 실추되었으니 윤리특별위원회를 조속히 구성하여 진상조사를 철저히 하여 군민에게 공개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 민의를 권력으로 품위를 손상시킨 군의원은 군민에게 공개사과 해야 한다는 완도군민 59.6% 주민여론을 깊이 새겨 완도군의회는 의원 주민소환추진위원회가 구성되지 않도록 전남 장성군의회 의원 주민소환의 교훈을 삼길 촉구했다. 새감각 바른언론 완도청해진 2008년1월29일-2월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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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 초심 잃은 모의원의 추태 윤리특별위원회 구성해야심층취재- 완도군의회 “민의를 권력으로 악용하는 폭력은 군민이 싫어한다” 또, 군의회 의장실에서 폭언과 신문찢고 모의원 추태 본지, 군의원 추태 군민대상 ARS 여론 조사하여 밝힐 예정 물병투척과 폭언한 사건 후 일주일이 지나 완도군의회에서 신문을 찢고 폭언한 사건이 일주일 사이로 계속 발생하여 군민의 대변인인 군의회 의원이기에 공인에 대한 국민의 알권리를 위하여 사실을 밝히기 위해 본지는 일부군의원 추태에 대해 군민대상으로 ARS 여론 조사를 실시하여 군민의 정확한 의견을 밝힐 예정이다. 2008 무자년 새해 1월3일 오전 10시경, 기자회견 한다는 제보가 들어와 완도지역 일간 및 주간신문 언론인들이 취재차 완도군의회를 방문하게 되었다. 이날 군의회 공식입장은 기자회견 계획이 없다고 하였다. 이날 완도군의회 의장실에서 대화를 나누는 도중에 폭언과 신문찢은 모의원 추태사건이 또, 발생하여 대다수 군민들이 초심 잃은 모의원의 추태에 의회는 윤리특별위원회 구성하여 진상조사를 촉구한다는 여론이다. 두명의 재선의원은 “완도군의회 의원 윤리강령의 첫번째(하나) 우리는 군민의 대표자로서 인격과 식견을 함양하고 예절을 지킴으로서 의원의 품위를 유지하며 군민의 의사를 충분히 대변한다”라는 윤리강령과 군조례로 제정된 “완도군의회의원 윤리실천 규범에 대한 조례를 다시한번 살펴보기를 바란다”는 일부 군민들과 언론인들의 의견이다. 최근 모주간신문에서 밝힌 내용에 “이날 자리를 함께 했던 지역 기자들은 아무 말도 하지 못했다.”라는 보도는 사실과 다르다. <편집자 주> 본지 2007년12월25일-31일자 신문에 “완도A모의원 예산심의 도중 물병 던져 추태”, “민의를 권력으로 악용하는 폭력은 군민이 싫어한다”는 등의 기사에 대해 지난 1월3일 오전10시 30분경 전남 완도군의회 의장실에서 의장과 일부 군의원, 지역 일간 및 주간신문 언론인 등이 참석한 자리에서 김모의원과 정모의원이 다음과 같이 주장했다.▶전남 완도군의회 김신 의원(완도1선거구, 민주당)이 기자들에게는 기사를 쓰는 것은 당연한 권리다. 하지만 사실 관계를 정확히 알고 써야 한다. 또 공무원 특채와 군 공사, 이권개입을 언급하며 앞으로는 어떠한 경우라도 용납하지 않겠다"는 일방적인 말을 했다. 이어 “완도군의회 선진의회 본받아야 한다는 군민지적” 본지 2면기사 중 일부주민들이 제기하는 의혹사항 “군의회가 열릴 때 마다 집행부 실과 간부공무원들에게 관례적으로 식사 접대와 밤늦게까지 의회관사에 함께한다는 의혹을 제기하는 일부 주민들은 의회비 명목의 군의회 예산이 충분히 반영되어 있다며 시정을 촉구하고 나섰다.”라는 보도에 대해, ▶전남 완도군의회 정은상 의원(완도2선거구, 대통합신당)이 본인은 이번 예산심의과정에 집행부에게 식사대접 받은 적 한 번이라도 있으면 내 의원직을 걸겠다"며 언론인들과 일부의원이 지켜보는 자리에서 신문을 찢어 팽개치며 “XX할” 폭언을 하고 자리를 박차고 나갔다. 이에 지역의 원로 언론인이 군민의 대표라는 군의원의 공인신분에 저런 무례한 폭력적 행위를 하니 군청 공무원들에게 하는 행동을 알겠다며 옆에 있던 모의원에게 군의원들이 지역언론인들에게 일방적인 항의를 하고 언론인들에게 말할 기회를 주지 않고 나간다고 하니 의원간담회가 곧 끝나니 기다려달라고 하여 1시간여동안 기다려 의장께서 먼저 들어오니 일간신문 원로언론인이 김의원과 정의원을 불러 달라하여 언론인들을 비판했기에 대화의 기회를 갖고 군민의 대변인인 군의회 의원들이기에 공인에 대한 국민의 알권리를 위하여 사실을 밝히고자 한다. 먼저 C모 언론인은 김신 군의원(완도1선거구, 민주당)이 지적한 특채에 대해 군의원 자녀와 언론인 자녀는 공무원을 하지 못한다는 규정이 어디 있냐며 3년여에 걸친 일용직 근무를 하고 관련 자격증을 따서 완도군 공무원모집에 응시하여 정식직원이 되었다며, 이에 대해 감사원감사까지 받아 문제가 없어 근무를 잘하고 있는데 조금전에 본인의 말로 JC활동을 하는 동생과 형제간같이 지낸다는 의원이 지역 언론인에게 확실히 알지도 못하고 아들이 공무원이니 집행부에 자유롭지 못하지 않느냐는 등의 말을 함부로 하느냐고 말했다. 자리에 함께한 J모원로 언론인도 군의원이 공인인데 군의회 소회의실에서 예산을 심의하는 과정에 5급사무관이 예산설명을 하지말라고 해도 계속한다는 이유로 물병을 던진 것 보다 “물병 자체를 들었다”는 것이 크게 잘못된 게 아니냐며 말했다. 이에 김신 의원이 본 필자에게 잘 알아보고 써야한다는 말을 하여 필자는 김신 의원과 완도군공무원노조 간부들과 이곳 의장실에서 대화를 나누는 것도 일주일전 들었으며, 물병투척 사건을 피해당사자인 5급사무관공무원에게 직접전화로 확인하고 완도군청 실과장 일동이 “완도군의회 의장님에게 드리는 글”에서도 확인한 심층취재 결과로 기사를 작성했다고 밝혔다. 이에 김신 의원(완도1선거구, 민주당)은 김종식 완도군수(대통합신당)와 적인데 언론인 선배들이 집행부의 잘한 것만 보도하니 자신의 반대파로 분류했다고 밝혀 C모언론인 선배는 그러면 언제 김 의원이 선배 기자들에게 전화하여 이러한 문제점을 기사화 해 줄 수 있느냐는 말 한마디 없이 모주간 신문만 불러 제보하지 않았느냐며 언론인 편가르기에 항의했다. 또, 김 의원은 물병투척에 본 회의실에서는 군민이 보는 공개된 자리이니 그런 행동을 하지 못하지만 소회의실은 군의원과 일부 공무원만 있었기 때문에 화가 나서 화를 삭이지 못해 물병을 던졌지만 그게 무슨 기사거리냐며 연합뉴스 기자에게 전화가 와서 기사거리가 되면 쓰라고 했다며 잘못한 게 아니라며 "아들이 아버지 앞에도 던질 수 있지 않느냐"며 항변했다. 이에 J모원로 언론인은 공무원생활 40년하고 몇일 뒤 퇴직(공로연수)하는 5급사무관 선배에게 한 행동이 잘했느냐며 그건 분명히 공인으로 할일은 아니다며 김신 의원에게 당사자에게 사과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J모원로 언론인은 완도군의회 정은상 의원(완도2선거구, 대통합신당)에게 아무리 화가나도 의장이 계시고 지역 언론인들과 대화하는 자리에서 신문을 찢어 팽개치며 폭언을 하고 자리를 박차고 나간일은 공인신분에 잘못된 처사라며 앞으로 그런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해야 한다며 고향선배로서 충고를 한다고 하였다. 이날 완도군민의 대변자 공인신분의 두 의원의 행동에 대하여 재선의원이 초심을 잃은 부분에 안타까운 심정으로 지역 언론인들은 마음아파 했다. 아무리 화가 나도 군민의 대변자 공인이라는 말을 하는 군의원 신분에 예산심의 중에 물병을 던지고, 군의회 의장 사무실에서 의장과 지역 원로 언론인들이 함께하는 자리에서 신문을 찢고 내팽개치며 무례한 행위를 하는 것을 지켜본 언론인들은 피감기관 집행부 공무원들이 숨이라도 제대로 쉬겠느냐며 말했다. 한편, 대다수 완도군민들은 “민의를 권력으로 악용하는 폭력은 군민이 싫어한다”며 완도군의회에서는 윤리특별위원회를 조속히 구성하고 조사하여 진상과 처벌에 관한 사항을 완도군민에게 공표하여 재발방지를 이행해야 할 것이라는 입장과 완도군민에게 공개사과를 해야한다는 시내 여론이다. ●한 예로, 스포츠 선수들도 잘못하면 처벌을 받는다는 것, 물병투척사건으로 물의를 빚은 김영광(울산 현대)이 벌금 600만 원과 6경기의 출장정지 처분을 받았다. 2007년10월26일 대한축구협회 축구회관에서 열린 한국프로축구연맹 상벌위원회에 출석한 김영광은 “울산, 대전을 비롯한 모든 축구팬들께 너무 죄송하다”면서 “프로선수로서 참지 못하고 불미스런 행동을 했다는 것에 대해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며 사과의 뜻을 전했다. <이미지 사잔> ▲ 김영광 선수는 물병투척에 대해 공개사과를 하였으나 징계처분을 받았다.-이미지 사진 또, 지난 2007년9월10일 서울월드컵경기장 보조구장에 사건이 터졌다. 7년 만에 K리그로 돌아온 안정환(수원)은 2군 경기도중 서포터의 인신공격성 야유에 격분하여 관중석에 난입하여 프로축구연맹은 안정환에게 K리그 징계 사상 최고액인 1,000만원의 벌금을 부과하였으며 안정환도 수원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깊이 반성한다”며 고개를 숙였다. 방승환(인천)은 FA컵 준결승 전남전에서 심판판정에 불만을 품고 웃통을 벗은 채 난동을 부리다가 1년 자격정지의 중징계를 감수해야했다. ●“완도군의회 의원 윤리강령의 첫번째 우리는 군민의 대표자로서 인격과 식견을 함양하고 예절을 지킴으로서 의원의 품위를 유지하며 군민의 의사를 충분히 대변한다”라는 윤리강령과 군조례로 제정된 “완도군의회의원 윤리실천 규범에 대한 조례를 다시한번 살펴보고 ”완도군의회는 윤리특별위원회를 조속히 구성하고 조사하여 진상과 처벌에 관한 사항을 완도군민에게 공표하여 재발방지를 이행해야 할 것이라는 입장과 완도군민에게 공개사과를 해야한다“는 대다수 군민들과 일부언론인들은 의견이다. <기동취재반> 새감각 바른언론 완도청해진2008년1월8일-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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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강진군의회 김용호의원 단식투쟁-3보전남 강진군의회 김용호의원 단식투쟁-3보 부끄러움을 무릅쓰고 제 입장의 말씀을 올립니다 전남 강진군의회 김용호의원 단식투쟁에 관련하여 황주홍 강진군수는 강진 J신문 자유게시판에 “부끄러움을 무릅쓰고 제 입장의 말씀을 올립니다”라는 공개적인 답변을 하였다. 김용호 군의원의 주장과 배치되는 황군수의 답변내용 원문을 소개한다. (기동취재반) 입력:2007,02,09 21:30 부끄러움을 무릅쓰고 제 입장의 말씀을 올립니다. 작성자 : 황주홍 2007-02-09 18:42:57(강진 J신문 자유게시판) 어제 군의회 의원간담회에서 안 좋은 일이 있었습니다. 그 일로 어제 오후에 군의회 김용호 의원께서 기자회견을 가졌습니다. 일부 언론에 강진군수와 군의원과 불미스런 일이 있었다는 보도도 있었습니다. 저는 뭐 자랑할 일도 아니어서 나름대로 보도가 나가게 되지 않도록 설명도 하고 노력도 해보았습니다만, 결국 일부 언론에 보도가 나오고 말았습니다. 어제 일의 전말은 대강 이러합니다. 어제 오전 10시에 의원간담회가 있었습니다. 군의회와 집행부 간의 합의에 따라, 군수는 한 달에 두 번 개최되는 의원간담회에 참석해서 10여분 안팎의 그간의 군정 상황과 향후 계획을 설명해오고 있습니다. 군수의 ‘군정 브리핑’이 끝난 다음에 군수는 간담회장을 나오고, 군의원들은 군청 간부들을 상대로 보다 상세한 브리핑과 질의응답을 가져오고 있습니다.(의회의 요청에 따라, 군수에게는 질의를 하지 않는 것으로 합의가 이루어져 있습니다.) 저는 어제도 약 10여분 정도의 군정 브리핑을 했습니다. 제 브리핑이 끝나자 김태정 군의장께서는 “군수님, 수고하셨습니다. 그럼 군수님께서는 내려가셔도 되겠습니다.”하고 말씀하였습니다. 저도 의장님께 수고하셨다는 인사말씀과 더불어 서로 악수를 나누었습니다. 그리고 수고들 하십시오! 하는 인사말을 참석 의원들께 드리고, 일일이 목례를 나눈 뒤, 인사를 하고 일어서서 나왔습니다. 제가 한 두 발짝 문 쪽으로 발걸음을 옮기면서 나가고 있는데, 김용호 의원이 “여보세요, 군수님!”하면서 저를 불러 세웠습니다. 그러더니 김 의원은 상당히 길게 그리고 매우 무례한 표현을 써가며 자기의 주장을 펼쳤습니다. 저는 처음에는 서서 듣다가 다시 자리로 돌아와서 앉아서 김 의원의 얘기를 끝까지 경청했습니다. 김 의원의 주장은 ‘의도적인 행패’에 지나지 않는 것이었지만, 내용은 두 가지였습니다. 첫째, 군수가 군정 홍보성 얘기만 늘어놓는다는 것입니다. 들을 필요가 없다는 것이었습니다. 둘째, 이런 군정 브리핑은 필요 없으니까 군수는 오지 말라고 하는데도 왜 간담회장에 오느냐, 앞으로는 오지 말라, 이런 주장이었습니다. 한 마디로 황당한 얘기였지만, 저는 김 의원의 얘기를 끝까지 경청 했습니다. 그러고 나서 “그러면, 이제 김 의원 말씀에 대해서 내 견해를 얘기하겠습니다.” 하면서 제 얘기를 시작하였습니다. 제가 하려던 얘기는 세 가지였습니다. 하나는, 군수가 의원간담회에 나와서 군정 브리핑을 하는 것은 의회의 요청에 의해서 하고 있는 것이다.(※ 실제로 두어 달 전, 김태정 의장님과 김영수 부의장님께서 제 사무실로 오셔서 질의응답 없는 군정브리핑을 해달라고 제게 요청하였던 것입니다.) 그러니까 군수한테 오라, 오지 마라 할 것이 아니라, 사전에 군의회 내부에서 군의원들 스스로 협의하고 의견을 나눠야 할 사안이지 간담회장에서 군수에게 오라 말라 하는 것은 번지수를 잘못 찾은 발언이라는 것이었습니다. 둘째, 군의회 의원이 집행부의 군수의 군정 설명을 거부하겠다는 것이 말이 되느냐는 얘기를 하고 싶었습니다. 다른 시군에서는 시장 군수들이 가급적 의회에 출석을 안하고 뭘 잘 설명해주지 않으려 하기 때문에 ‘의회경시’니 ‘의회를 깔본다’느니 하는 얘기들이 있는 반면, 우리 강진군은 성실하고 친절하게 그리고 원활하게 의회에 대해서 정기적으로 군정현황을 설명해주고 있으니 오히려 좋은 일이고 바람직한 현상이 아니냐? 의회에 나와서 군수가 직접 설명하고 있는 관행은 군의회에 대한 예우 차원에서 보더라도 다른 지자체의 모범사례라 할 만할 진데, 군수보고 오지마라, 군정브리핑을 하지 말라는 것이 도대체 무슨 발상이냐, 군의원은 가능한 모든 방법을 동원해서 군정현황을 파악해야할 책임과 의무가 있는 데, 이것은 어찌 해석하면 군의원으로서 군정파악의 책무를 스스로 포기하거나 거부하는 일로까지 보여질 수 있지 않느냐 하는 얘기를 하고 싶었습니다. 셋째로, (※ 어제 제가 군의회에 설명한 ‘간담회 자료’를 별도로 아래에 첨부해 놓았으니 여러분들께서도 한 번 내용을 살펴봐 주시기 바랍니다만), 저의 군정 브리핑에 홍보라고 할 만한 것은 거의 없습니다. 있었던 객관적 사실과 할 행사 등을 사실적으로 정리해서 설명하고 있을 뿐입니다. 더구나 간담회자료에는 없었지만, 저는 성전면에 들어서게 될 ‘화물자동차 공용터미널’에 한 대기업이 참여하게 될는지도 모른다는, 아직 대외비의 군정 정보까지 군의원들에게 설명했습니다. 이것은 군의회와 중요한 정보를 공유해야겠다는 집행부의 생각이 반영되었던 것입니다. 그런데 김 의원은 강진군정의 그런 희망적 실적과 소식들이 그렇게도 듣기가 싫었던 모양입니다. 그런데 저는 어제 결국 위와 같은 저의 답변을 끝마칠 수가 없었습니다. 말끝마다 김용호 의원이 자기 얘기만 해대면서 제 말을 가로막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김 의원에게 얘기했습니다. “여보, 김 의원, 나는 김 의원의 얘기를 끝까지 다 들어주었고, 그런 뒤에 이제 내 답변을 하려 하는데, 그렇게 남의 말을 가로막고 나서면 되느냐?”하고 제가 얘기했습니다. 그랬더니 김 의원은 대뜸 자기에게 반말을 하고 있다면서 군민의 대표인 군의원에게 반말하는 군수가 어디 있느냐? 하면서 도리어 저를 책망하려 드는 것이었습니다. 저는 이렇게 얘기했습니다. 김 의원이 지금 하고 있는 언행은 시비를 걸기 위한 시비에 지나지 않을 뿐 아니라, 의회 내의 절차도 잘 파악하지도 못한 저급한 행태를 보이는 것이다, 그리고 김 의원 당신만 군민의 대표냐? 군수인 나는 군민의 대표가 아니어서 이처럼 어처구니없는 행실을 보이고 있느냐, 하고 제가 엄중하게 꾸짖었습니다. 그러면서 저는 계속 김용호 의원에게 요구했습니다. 우선 김 의원은 내가 내 발언을 마칠 수 있게 해 달라, 내 말을 들어봐야 하는 것 아니냐, 하고 거듭거듭 요청을 하였지만, 김 의원은 소리소리 지르면서 제 말을 가로막았습니다. 제 추정컨대, 김용호 의원이 계속적으로 격렬하게 제 말을 가로막았던 이유는, 자신이 한 행동이 사리에도 맞지 않고, 무례할 뿐만 아니라, 자신이 오히려 궁지에 몰리게 될 것을 뒤늦게 깨닫고, 제 말을 못하게 하려는 것, 그래서 동료 의원들이 못 듣도록 하기 위함이었던 것 같습니다. 그런 김용호 의원이 군수가 자기에게 막말과 폭언을 했다면서 저의 공개사과를 요구하고 단식투쟁을 하고 있습니다. 적반하장도 유분수고, 인면수심도 정도의 문제라고 봅니다. 참 뻔뻔한 사람입니다. 김 의원은 여기저기 언론기관에 알리고, 기자들에게 전화를 해서 이 사실을 널리 보도해주고, 기사화 해달라고 온갖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참으로 황당한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김용호 의원은 어제 저에게 제 키가 작은 것을 조롱거리라도 되는 것처럼, 반 토막이니 온 토막이니, 키가 쪼그만 한 것이라느니 등의 참으로 참을 수 없는 모욕적 인신공격과 인격비방을 계속했습니다.(※ 김용호 의원이 저에 대한 욕설과 신체 관련 비방은 비단 어제 한 번만이 아닙니다만.) 적반하장입니다. 오죽했으면, 김태정 의장님도 좌충우돌하는 김용호 의원에게 “김용호, 야! XX, 너 말 함부로 하지 마.”하고 고성으로 질책을 했겠습니까? 김용호 의원은 제가 하려는 말을 못하도록 가로막으면서 저와 설전을 벌이는 한편, 의장님과도 또 다른 설전을 벌이는 참으로 어처구니없는 행태를 보여주었습니다. 한 1년 전 쯤의 일로 기억됩니다. 그 때도 군의회 사무실에서 김용호 의원이 저에게 “이놈 저놈, 이 새끼 저 새끼” 하면서 험악한 육두문자를 사용한 적이 있었습니다. 그 때 김용호 의원은 자기 화를 스스로 다스리지 못했던 듯, 저에게 자신의 몸을 바짝 갖다 붙이면서 오른손 주먹을 들어 저를 내리치려는 자세를 취하기까지 했었습니다. 그 때 한 두 분 군의원님들과 의회사무과 과장님 등이 그런 김용호 의원을 제지하며 말렸습니다. 고래고래 소리를 지르며 저를 한 대 칠 것 같던 김 의원에게 제가 이렇게 일갈하였습니다. “여러분, 말리지 마십시오. 저 하고 싶은 대로 하도록 내버려두십시오. 자, 김용호, 너 어디 한번 나를 쳐봐라. 네가 나를 칠 만용과 배짱이 있으면 어디 한번 그렇게 해보아라!” 하면서 크게 꾸짖었습니다. 김용호 의원은 그렇게 할 수도 없고, 그렇게 할 만한 뒷심도 없는 사람이 험악한 깡패처럼 위압적 협박을 일삼는 사람입니다. 김용호 의원의 이와 같은 막된 행동은 어제 오늘이 아니고, 저한테만 하고 있는 행패도 결코 아니라는데 문제의 심각성이 있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지난 군의회에서도 김용호 의원으로부터 이놈 저놈, 이 새끼 저 새끼, 하고 협박을 당했던 군의원이 최고령 군의원을 포함해서 한 두 명이 아니었습니다. 어떤 기관장께는 이놈 저놈, 입에 담을 수 없는 온갖 욕설을 퍼부어 70이 다 된 그 분이 오히려 창피해서 자리를 떠버린 적도 있었답니다. 지금 강진군 의회에서 김용호 의원은 ‘신성불가침의 성역’처럼 제멋대로 하고 있습니다. 뭐가 무서워서 피하는 것이 아니라 더러워서 피한다는 옛말처럼, 착하고 선량한 대부분의 군의원님들께서 막가파식으로 대들고 고함치는 김용호 의원에 대해서 수수방관하거나 오불관언하는 방관과 방치를 하면서 김용호 의원은 ‘언터처블’이 되어 있는 것입니다. 저는 군의회에 여러 차례에 걸쳐서 윤리위원회를 설치해야 한다고, 설치해 줄 것을 정식으로 요청하고 있습니다. 군의원으로서의 품위와 품격과 행실에 지나치게 벗어나는 군의원에 대해서 징계를 가할 수 있는 윤리위원회가 있어야 한다고 저는 믿고 있습니다. 단식투쟁 중인 김용호 의원을 오늘 오전에 만나고 온 강진읍에 거주하는 한 후배로부터 기가 막힌 얘기를 전해 들었습니다. 김 의원을 만난 그 후배가 “이런 모습이 자네에게 결코 도움이 되지 않네. 빨리 단식농성을 그만두소.”하고 조언을 했더니 김용호 의원이 이렇게 대답을 하더라는 것입니다. “내가 이 단식투쟁을 해서 군민들로부터 백 번 욕을 먹는 한이 있더라도, 황 군수가 한 번이라도 욕을 먹으면 그걸로 나는 만족한다.” 여러분, 그러니까 김용호 의원의 단식투쟁의 목표는, 자기가 크게 욕을 먹는 한이 있더라도 황주홍이를 기어이 욕을 먹게 하고 말겠다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그 말을 전해 듣고 저는 원 세상에, 명색이 군의원의 단식투쟁의 목표가 남을 욕 먹이는 것이라니…… 하며 혀를 차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이런 글을 올리기까지 어제 오늘 많은 고심을 했습니다. 제 얼굴에 침 뱉기일 수 있고, 무엇보다도 강진군 전체에 불명예스러운 일인데…… 하는 생각으로 조용히 넘어가기를 기대했습니다. 그러나 김 의원 본인이 군의회 사무실에서 저러고 있고, 또 김 의원이 일방적으로 자기 주장만을 언론기관에다 전달하고 떠들어댔기 때문에 사실 관계의 균형도 필요할 것 같고, 기자들을 포함해서 강진군 내의 여러분들이 전화 등을 통해서 어찌된 영문인지 그 경위를 계속 물어오고 있기 때문에 뭔가 제 입장을 정리해 둘 필요가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한 분 한 분에게 일일이 설명하고 대꾸한다는 것이 저로서는 보통 힘들고 시간이 소요되는 일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저는 강진군의 공직자로서 김용호 의원과의 이 갈등관계를 대승적으로 풀어가려 합니다. 나이로 보더라도 연상인 제가 포용하는 것이 옳다고 보고 있습니다.(※ 지금까지만 하더라도, 저는 김 의원과 식사도 하고 대화도 여러 차례 했지만, 김 의원은 그때 뿐인 사람이었습니다. 참 특이한 성격의 소유자인 것 같습니다.) 강진의 군수로서 기회가 있을 때마다 싸우지 말고 서로 화합하고 단결하자고 힘주어 강조해 온 제가 이런 불미스러운 일의 한 당사자라는 사실이 경위야 어찌되었건 창피하고 부끄럽기만 합니다. 그래서 저는 오늘 점심 때 김용호 의원을 찾아갔습니다. 사과하러 간 것은 아니었지만, 어쨌든 한 살이라도 더 먹은 사람이 찾아가 보는 것이 도리이자 순리라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입니다. 저는 김 의원을 보고 “김 의원, 고생이 많네. 우선 식사라도 하면서 일을 하도록 하소.”라고 위로를 했습니다. (※ 사실, 여러분들이 들으시면 실로 경악스럽고 끔찍한 김의원의 언행과 실상도 없지 않습니다만, 여기에서 그 내용을 지금 공개하지 않는 것도, 김용호 의원과의 관계가 막다른 골목에서 파국을 맞게 되기를 원치 않기 때문입니다. 그 얘기는 여기서 소개하지 않기로 하겠습니다.) 그리고 김용호 의원은 군의회 의원이라는 공직이 얼마나 막중한 자리이고 스스로의 은인자중과 금도가 요청되는 자리인지 하는 것을 이번에 진지하고 심각하게 성찰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랍니다. 사실, 이번에 만큼은 김용호에게 본때를 보여주어야 한다며 용서를 해주거나 화해를 하지 말아야 한다고 저에게 조언을 해 온 선후배들도 많았습니다. 어쨌든, 이제 제 말씀을 마치려 합니다. 우선 여러 가지로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합니다. 심기일전해서 고향의 발전을 위해 군의회 의원님들과 더불어 더욱 힘차게 노력하겠습니다. 그리고 차제에 군의회에서는 윤리위원회의 설치에 대해서 진지하게 검토해 주실 것을 강진군민의 한 사람으로서 다시 한번 정중하게 거듭 요청을 드리는 바입니다. 부족한 사람의 부끄러운 글을 읽어주신 모든 분들께 죄송하고 감사합니다. 안녕히 계십시오. 07. 02. 09. 황 주 홍 올림 〈 별 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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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태부린 곡성군수와 군의원은 군민앞에 공개사과하라○문서번호:활빈-63 2004.5.4 ○수신:전남도청,곡성군청(警)기자실 ○발신:시민단체 활빈단 www.hwalbindan.co.kr ○제목:▶추태부린 곡성군수와 군의원은 군민앞에 공개사과하라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최근 군청사내에서 고현석 곡성군수와 C모 군의원이 하수도 종말처리장 예산배분 이견으로 멱살잡이 다툼등 심한 몸싸움을 한 추태가 뒤늦게 군 홈페이지에 밝혀져 '물의'를 빗고 있는 가운데 부패추방 시민단체 활빈단(단장.홍정식.www.hwalbindan.co.kr/)은 고군수와 고성등 소란을 피운 C의원에게 군민앞에 공개사과하고 향후 100일간 근신 할 것을 요구. ◇또한 활빈단은 공직자로서 품위를 손상한 두 사람에게 상생상화의 화합하는 마음으로 돌아가도록 찜질방등지에 같이 가 몸의 화기를 뺀후 서로간 묵은 앙금을 말끔히 씻어내 밝고 명랑한 군정을 도모할 것을 촉구했다. ◇이와 함께 활빈단은 이들이 군민들의 화해요청을 속좁게 거절하며 계속 지역화합 분위기를 헤칠때엔 부안 밴댕이젓을 보내 각성을 촉구하며 혼쭐을 놓을 요량이다. ◇방방곡곡을 돌며 서민들과 애환을 같이하며 삐뚤어진 세상을 바로세우려 노력하는 활빈단은,지방군민들 스스로도 부패비리에 물든 관가와 탈선된 사회현장을 바로 세우기 위해서는 행동하는 민초의 힘으로 거듭날 것도 당부했다. 특히 곡성군은 홈페이지 게시판에 이번 사건을 비난하는 내용의 글이 쇄도하자 이 중 군수에게 불리한 내용을 대부분 삭제해 이에 항의하는 글이 잇따르는 등 곤욕을 치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