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땅끝 해남으로 영화여행 간다배우 고두심 씨가 주연으로 등장하는 영화 '먼길'(제작; 필름 뱅크, 청 어람)의 홍보사 시네와이즈 필름은 8월중순 이 영화의 촬영지인 해남에서 일반인을 대상으로 촬영장 체험이벤트를 마련한다. '먼길'은 한 시골 할머니가 딸의 결혼식에 참석하기 위해 목포로 향하는 과정을 그린 로드무비로 어지럼증으로 차를 못 타는 이 할머니는 어쩔 수 없이 200리 길을 3박4일에 걸쳐 식구들과 함께 걸어가게 되고, 이 과정에서 가족 간의 얘기가 아름다운 풍경을 배경으로 유쾌하게 펼쳐진다. 고두심씨는 영화에서 할머니 역을 맡았으며 이밖에 손병호 (큰아들), 김유석(둘째 아들), 채정안(막내딸), 이혜은(큰딸) 등이 출연한다. 1박 2일간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 참가자들은 해남주요관광지(송호 해수욕장과 미황사, 대흥사) 등을 돌면서 출연배우와 만남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들은 영화사이트 맥스무비(www.maxmovie.com)에 배우들에게 묻고 싶은 질문을 올리거나, 포털사이트 네이트(www.nate.com) 에 극중 어머니에 대한 응원 메시지를 보내면 된다. 또한, "먼길" 영화촬영이 끝나는 9월중에 해남문화예술회관에서 무료 시사회도 가질 계획으로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이와 관련 이윤모 군수권한대행은 "해남의 영화촬영지가 여행상품으로 개발될 수 있는 좋은 여건을 갖추고 있어 앞으로 기대가 상당하다"고 말했다
-
해남땅끝에서 임진각까지 자전거 국토대장정 돌입전남 해남 땅끝에서 임진각까지 11일간의 자전거 국토대장정이 시작된다. 한반도 자전거 국토대장정 행사위원회(대회장 김종재 전남대교수)는 3일 제2회 한반도 평화.통일 자전거 국토대장정이 오는 5일 전남 해남 땅끝에서 출발하여 1000km구간의 대장정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자전거 국토대장정팀은 해남 땅끝을 출발해 광주 국립 5.18묘역, 전남 담양군, 전북 남원시, 경남 거창군, 경북 김천시, 충북 청주, 독립기념관, 경기 평택, 서울을 거쳐 오는 15일 판문점에 도착하게 된다이에 앞서 행사위원회는 4일 오후 전남대학교 대강당 앞에서 자전거 국토대장정 참가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대식과 전야제를 가질 계획이다. 한편 이번에 개최되는 대장정은 전남대 김종재 교수와 열린 우리당 임종석 의원, 지선 스님, 이해학 민화협 공동의장 등 6명이 공동대회장을 맡았으며 집행위원장은 고재방 전 교육부차관이 맡아 추진된다.
-
아름다운 완도가꾸기 경관림 조성사진뉴스완도군은 가로경관림 조성을 통해 지역활성화를 도모키 위해 수립한 '아름다운 완도가꾸기 가로·경관림 조성계획'의 용역결과를 토대로 관내 가로·경관림 조성사업을 한창 추진중이다
-
강진군 군민제안공모강진군, 군민제안 공모 강진군은 군민과 공무원들을 상대로 참신한 군민제안 공모에 나섰다.군에 따르면 군민과 공무원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시책개선 방안을 발굴, 군정에 적극 반영하고 행정능률을 제고하기 위해 연중 수시로 군민제안을 공모 중에 있으며 오는 8월31일까지 40일간 특별모집기간을 설정 운영한다. 2004년도 창안채택 심사대상은 지난해 8월 21일부터 올해 8월 31일까지 1년동안 접수된 각종 제안서를 대상으로 심사위원회를 거쳐 심사한다. 응모대상은 군 산하 공무원은 물론 군민 누구나 응모할 수 있으며, 접수방법은 직접방문하거나 우편, 팩스, 군 홈페이지 등을 이용해도 무방하며, 제안 내용은 군민의 편익과 복지증진에 기여할 수 있는 시책이나 제도개선 사항, 비용절감 및 행정능률향상, 기타 군정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시책 등이며, 일반적으로 공지되었거나 기본구상이 이와 유사한 내용이거나 사회통념상 실현이 불가능한 내용, 법령의 제·개정 또는 폐지를 요구하는 내용, 순한 주의환기나 진정, 비판, 건의 등의 내용은 제안에서 제외된다. 접수된 제안은 예비 및 본심사를 통해 창의성, 실용성, 경제성, 계속성, 적용범위, 기타 심사위원회에서 정한 기준에 따라 엄격한 심사를 거쳐 창안 채택여부를 결정하며 금상에는 상금100만원, 은상은 상금80만원, 동상은 상금 50만원, 장려상은 상금 30만원, 노력상은 상금 10만원씩을 각각 시상할 계획이다.군관계자는 "채택된 아이디어는 군의 시책사업으로 우선 반영하고, 행정제도개선사항은 상급기관에 보고하여 전국적으로 파급시키는 계기를 마련하겠다" 며 많은 군민들이 적극 참여하여 참신하고 생산적인 행정제도 마련에 발판에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강진 신재희 차장>
-
강진군 배롱나무 꽃길 호평지역특성 살린 테마꽃길 조성 강진군이 아름다운 가로경관 및 관광자원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하여 2003년 10월부터 연차적으로 지역별 특성을 살린『테마 꽃길』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지난해 부터 조성한 테마꽃길 조성지는 도암면 만덕리 해창 만덕호 간의 도로변 약 3km 구간에 내조성이 강하고 경관이 수려한 난대성 상록수인「먼나무」약 380여본을 식재했다. 강진읍 동초등학교에서 마량까지 약 5km구간에 무궁화, 배롱나무, 동백, 모란, 철쭉, 개나리 등을 청자촌 가는 길목인 목리교에서 삼신교 2km 구간에 베롱나무를 식재하여 청자문화제 행사장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군은 앞으로 아름다운 꽃길을 조성하여 강진을 찾는 관광객에게 깨끗한 이미지를 제공하고 풍부한 문화유산과 자연이 함께 어우러진 아름다운 경관조성으로 관광인프라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강진 신재희 차장>
-
완도군 kbs TV드라마 ‘해신’ 제작 발표회완도군과 KBS한국방송이 공동제작하는 드라마‘해신’제작 발표회가 3일 완도읍 대신리 소세포 오픈세트장에서 열린다.드라마‘해신’은 1200여년전 통일신라시대 완도에 청해진을 설치해 해적을 소탕하고 당나라와 일본은 물론 남중국해에 이르는 해상질서를 주도했던 해상왕 장보고(?∼846년)의 일대기를 다룬 것으로 오는 11월부터 방영될 예정이다.군에 따르면 이날 제작발표회는 최수종, 채시라, 한재석, 수애, 박영규, 김갑수, 이원종, 김흥수 등 인기 탤런트와 관광객, 신문 방송 취재진 등 1천여명이 참석해 성대하게 치러질 전망이다.촬영용 대형선박 6척의 진수식을 시작으로 밤에는 광활한 바다의 그림같은 선박, 아름다운 모래사장이 어우러진 오픈세트장에서 기념축하쇼가 열려 관광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게 된다.드라마 촬영은 내년 5월까지 이뤄질 계획이며, 세트장은 완도읍 대신리 소세포 일대(청해포구)와 군외면 원불교청소년훈련원(신라방) 부지에 추가로 건립된다.한편 군은 세트장이 완공되고, 드라마 방영이 시작되면 인근 문화유적 등과 연계해 관광객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
땅끝 해남으로 영화여행 간다배우 고두심 씨가 주연으로 등장하는 영화 '먼길'(제작; 필름 뱅크, 청 어람)의 홍보사 시네와이즈 필름은 오는 8월 중순 이 영화의 촬영지인 해남에서 일반인을 대상으로 촬영장 체험이벤트를 마련한다. '먼길'은 한 시골 할머니가 딸의 결혼식에 참석하기 위해 목포로 향하는 과정을 그린 로드무비로 어지럼증으로 차를 못 타는 이 할머니는 어쩔 수 없이 200리 길을 3박4일에 걸쳐 식구들과 함께 걸어가게 되고, 이 과정에서 가족 간의 얘기가 아름다운 풍경을 배경으로 유쾌하게 펼쳐진다.고두심씨는 영화에서 할머니 역을 맡았으며 이밖에 손병호 (큰아들), 김유석(둘째 아들), 채정안(막내딸), 이혜은(큰딸) 등이 출연한다. 1박 2일간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 참가자들은 해남주요관광지(송호 해수욕장과 미황사, 대흥사) 등을 돌면서 출연배우와 만남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참가를 희망하는 사람들은 영화사이트 맥스무비(www.maxmovie.com)에 배우들에게 묻고 싶은 질문을 올리거나, 포털사이트 네이트(www.nate.com) 에 극중 어머니에 대한 응원 메시지를 보내면 된다.또한, "먼길" 영화촬영이 끝나는 9월중에 해남문화예술회관에서 무료 시사회도 가질 계획으로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이와 관련 이윤모 군수권한대행은 "해남의 영화촬영지가 여행상품으로 개발될 수 있는 좋은 여건을 갖추고 있어 앞으로 기대가 상당하다"고 말했다
-
일본 불황탈출, 일관된 정책노력의 결실日本 불황탈출, 일관된 정책노력의 결실 - 고이즈미 정부, 기업환경 개선과 성장정책 일관되게 추진 - 기업은 인건비 삭감 등 구조조정 노력으로 수익성 강화 - 日本, 이를 통해 수출→투자→소비의 선순환 구조 진입일본형 장기불황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우리경제가 경기침체의 터널을 빠져나오기 위해서는 기업의 경쟁력 제고 노력과 더불어 개혁의 우선순위를 규제개혁 등 기업환경 개선에 두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었다.대한상공회의소는 일본경제의 회복요인과 정책시사점’이라는 보고서를 통해 고이즈미 내각 출범 이후‘개혁없이는 성장없다’는 기본이념 하에 규제완화, 금융개혁 등 親시장·성장정책을 꾸준히 추진한 것이 일본경제 회복을 가능케 한 요인이라고 분석했다. 이를 바탕으로 구조조정과 수출호조로 수익성이 개선된 기업들이 투자를 확대할 수 있었고 경제주체들의 경제심리 역시 안정되었다는 것이다. 대한상의는 과거 1990년대 일본정부가 불황의 원인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한 채 미봉책으로 일관했던 것과는 달리, 고이즈미 정부는 정확한 현실인식을 바탕으로 ▲ 규제개혁추진 3개년 계획 추진 등 규제완화 ▲ 부실채권 처리 등 금융개혁 ▲ 조세감면 등 과감한 기업지원 ▲ 공기업 민영화 등 공공개혁을 강력하면서도 일관되게 추진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민간주도로 규제개혁추진 3개년 계획을 추진함으로써 최근 3년간 노동·교육·의료 등의 분야에서 1,000건 이상의 규제완화가 이루어졌으며, 강력한 금융구조조정을 통해 8.4%(02.3)에 달하던 부실채권비율을 5.2%(04.3)까지 낮추고, 작년에는 1.8조엔에 달하는 과감한 세제지원책을 펼쳐 기업부담을 덜어준 것도 주효했다는 지적이다.이러한 정부의 기업환경 개선 노력과 함께, 안정적인 노사관계를 바탕으로 일본기업들은 ▲인건비 절감 ▲부실사업 정리 ▲생산효율 강화 등 구조조정을 착실히 진행했고, 수익성을 높여나가 결국 적극적인 투자와 과감한 성장전략을 추진할 수 있었다. '기업수익성 증가 → 투자확대 → 고용환경 개선 → 소비회복’이라는 일본경제의 선순환구조가 본격화된 것이다. <우리뉴스> 입력040729
-
test日本 불황탈출, 일관된 정책노력의 결실 - 고이즈미 정부, 기업환경 개선과 성장정책 일관되게 추진 - 기업은 인건비 삭감 등 구조조정 노력으로 수익성 강화 - 日本, 이를 통해 수출→투자→소비의 선순환 구조 진입일본형 장기불황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우리경제가 경기침체의 터널을 빠져나오기 위해서는 기업의 경쟁력 제고 노력과 더불어 개혁의 우선순위를 규제개혁 등 기업환경 개선에 두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었다.대한상공회의소는 일본경제의 회복요인과 정책시사점’이라는 보고서를 통해 고이즈미 내각 출범 이후‘개혁없이는 성장없다’는 기본이념 하에 규제완화, 금융개혁 등 親시장·성장정책을 꾸준히 추진한 것이 일본경제 회복을 가능케 한 요인이라고 분석했다. 이를 바탕으로 구조조정과 수출호조로 수익성이 개선된 기업들이 투자를 확대할 수 있었고 경제주체들의 경제심리 역시 안정되었다는 것이다. 대한상의는 과거 1990년대 일본정부가 불황의 원인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한 채 미봉책으로 일관했던 것과는 달리, 고이즈미 정부는 정확한 현실인식을 바탕으로 ▲ 규제개혁추진 3개년 계획 추진 등 규제완화 ▲ 부실채권 처리 등 금융개혁 ▲ 조세감면 등 과감한 기업지원 ▲ 공기업 민영화 등 공공개혁을 강력하면서도 일관되게 추진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민간주도로 규제개혁추진 3개년 계획을 추진함으로써 최근 3년간 노동·교육·의료 등의 분야에서 1,000건 이상의 규제완화가 이루어졌으며, 강력한 금융구조조정을 통해 8.4%(02.3)에 달하던 부실채권비율을 5.2%(04.3)까지 낮추고, 작년에는 1.8조엔에 달하는 과감한 세제지원책을 펼쳐 기업부담을 덜어준 것도 주효했다는 지적이다.이러한 정부의 기업환경 개선 노력과 함께, 안정적인 노사관계를 바탕으로 일본기업들은 ▲인건비 절감 ▲부실사업 정리 ▲생산효율 강화 등 구조조정을 착실히 진행했고, 수익성을 높여나가 결국 적극적인 투자와 과감한 성장전략을 추진할 수 있었다. '기업수익성 증가 → 투자확대 → 고용환경 개선 → 소비회복’이라는 일본경제의 선순환구조가 본격화된 것이다.
-
박광태 광주시장 업무 복귀2004/07/26 17:39 송고 26일 무죄 석방된 박광태 광주시장이 이날부터 업무를 시작했다. 박 시장은 이날 오후 비행기 편으로 광주에 도착, 시청사 현관에서 간부 등 직원들이 도열한 가운데 꽃다발을 받는 조촐한 환영식을 가진 뒤 집무실에서 간부들 접견을 시작으로 공식업무를 수행했다. 이날 접견에는 그동안 시장직을 대행해온 심재민 행정부시장를 시작으로 실.국 장급 간부들 모두 참석했다. 박 시장은 27일에는 오전 일찍 국립 5.18 묘지를 참배한 뒤 9시 3층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조회를 갖고 시장 부재동안 시정을 이끌어온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대외적으로 향후 시정 방향 등에 대한 입장을 밝힐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시장이 수감기간에도 건강관리를 잘 해 시정수행에 있어 체력적으로도 아무런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굿데이> 040726 1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