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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코로나19 극복 사랑의 면 마스크 제작[청해진농수산신문] 담양군이 코로나19 장기화로 마스크 공급량의 부족으로 인한, 군민들의 불편함을 덜어주기 위해 면마스크를 자체 제작해 배부한다. 이번 사랑의 면 마스크 제작은 담양군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담양군공예인협회회원 등 25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해 여성회관 양재실의 재봉틀을 이용해 제작하고 있다. 감염 예방을 위한 항균마스크 착용과 손소독, 항균장갑 착용, 간단한 위생수칙 교육, 발열검사 후 면 마스크 만들기 등, 위생에 각별한 주의를 기하고 있다. 9일부터 시작해 5,000여 개의 마스크를 제작할 예정이며 제작된 마스크는 각 읍면 찾아가는 보건복지담당자를 통해 소외계층 가정에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마스크 제작을 통해 전국적으로 마스크 품귀현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마스크 수급과 이웃의 안전과 함께 경제적인 부담도 덜어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군 관계자는 “어려운 상황이지만 봉사활동에 참여해 준 자원봉사자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가능한 모든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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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임산부·저소득 고위험군 대상’ 마스크 긴급 지원[청해진농수산신문] 무안군은 지난 9일부터 임산부, 영양플러스 저소득층, 희귀질환자, 만성질환, 심뇌혈관 대상자, 재가암환자, 재활환자 등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KF94마스크 총 18,030매를 배부 중이라고 밝혔다. 9일부터 보건소 및 읍·면 보건지소에서 관내 등록된 고위험군 3,606명에게 마스크를 1인당 5매씩 배부하고 있다. 앞서 요양시설, 노인복지시설, 취약계층 등을 중심으로 마스크 88,555개를 배부하고 지역 다중이용시설, 대중교통, 의료기관, 관내 교육기관 등에는 손 소독제 1만 3,397개, 살균소독액 1,982개, 살균 스프레이 4,850개를 배부했다. 김 산 군수는 “코로나19로 마스크 품귀현상이 일어나고 있어 구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임산부, 영양플러스 저소득층, 희귀질환 대상자, 고혈압·당뇨 기저질환자, 재가암환자, 재활환자 등 고위험군의 건강관리 강화를 위해 우선적으로 마스크를 지원하기로 결정했다”며 “마스크 수급에 어려움이 많지만원활하게 공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모든 군민의 안전과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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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 농업인단체, ‘코로나19’ 대응 지원사격…수제 면 마스크 1만장 무상보급[청해진농수산신문]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전국 확산으로 연일 ‘마스크 대란’이 벌어지고 있는 가운데 전남 함평군 농업인단체들이 재능 나눔을 통한 코로나19 대응 지원사격에 나섰다. 10일 함평군에 따르면 한국생활개선 함평군연합회는 최근 날로 심각해지는 마스크 부족사태를 해소하기 위해 이날부터 면 마스크 자체 제작에 돌입했다. 이번 마스크 제작 활동에는 단체 소속 자원봉사자 50여명이 참여했으며 하루 평균 500~1,000개 생산을 목표로 총 1만 장을 자체 제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은 마스크 제작에 차질이 없도록 1천 400만원의 군 예비비를 긴급 투입, 마스크 제작비용 전액을 지원하기로 하고 마스크가 생산되는 즉시 관내 장애인, 독거노인, 사회복지시설 등 마스크 구입이 어려운 지역 취약계층부터 우선적으로 무상 보급할 방침이다. 나윤수 함평군수 권한대행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자신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위하는 사람들이 있기에 지금 우리 지역이 코로나19 확진자가 1명도 없는 상태를 유지하고 있는 것 같다”며 “그러나 전남 동부권은 물론 인접한 광주까지 꾸준히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는 만큼 방역을 비롯한 감염병 경계태세확립에 더욱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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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지애, 나주시에 손소독제 2백개 기탁[청해진농수산신문] 나주시는 9일 지역 예비사회적기업인 ‘㈜더불어지애’에서 코로나19 감염증 예방을 위한 손소독제 200개를 기탁해왔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을 위해 시청을 방문한 강세진 대표는 “지역민의 코로나19 예방에 적게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서비스를 통해 지역민과 상생하는 사회적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더불어지애는 나주 봉황면 소재 예비사회적기업이다. 주 수입원인 전국 지자체 보건소에 병해충 방역약품 납품을 비롯해 전라남도 내 청소년 취약계층을 위한 해외여행체험, 장학금 지급, 다문화체험 등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강인규 시장은 “각계각층의 자발적 나눔과 봉사가 이어지고 있어 코로나19 예방에 큰 힘이 되고 있다”며 “마스크를 비롯해 방역약품 품귀 현상을 겪고 있는 가운데 지역민의 건강을 위해 뜻깊은 나눔을 실천해주신 더불어지애 강세진 대표와 임직원들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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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코로나19 확산 예방 마스크 제작 배부[청해진농수산신문] 영광군은 코로나19 확산으로 마스크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자체 마스크를 제작해 지역 내 취약계층에 우선 배부한다고 밝혔다. 영광군에 따르면 지난 5일부터 한국생활개선영광군연합회에서 재능기부로 마스크 원단과 재료를 구입해 자체적으로 마스크를 제작하고 있다. 마스크 제작에는 한국생활개선영광군연합회 40여명의 회원들이 참여해 3천여 개의 마스크를 제작할 예정이다. 이번에 제작되는 마스크는 마스크 필터를 교체해 사용하는 순면 마스크로 위생과 안전성을 모두 갖췄고 교체형 필터와 코로나19 예방수칙 리플릿을 함께 포장해 배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준성 영광군수는 마스크 제작 현장을 방문해 “생활개선회원 대부분이 농업에 종사하고 있고 영농기가 시작되어 바쁜 와중이지만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마스크를 제작하고자 힘을 모아줘 모두에게 매우 고맙다”며 “군민 모두가 코로나 차단 방역으로 이번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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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코로나19’ 축협조합장 성금 쾌척[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는 9일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전남축산농협운영협의회가 성금 2천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 전달식에는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를 비롯한 문만식전남축산농협운영협의회장, 방복철 보성축협조합장, 한종회 해남진도축협조합장, 노동일 사랑의열매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등이 참석했다. 전라남도는 이번 성금을 사랑의열매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은 도내 노인·장애인·저소득층가정 등 취약계층에게 마스크·손세정제 등 방역물품과 생필품 등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도내 모든 가축시장이 휴장한 어려운 여건에도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동참해 주신 전남축산농협운영협의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보내주신 성금은 전남도민이 ‘코로나19’의 위기를 극복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축산농협운영협의회’는 시군 축산농협 17개소와 전남낙농농협, 광주축산농협 등 19개소 조합장으로 구성·운영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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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순천형 맥가이버 정착 지원 사업’ 청·장년 모집[청해진농수산신문]순천시는 귀농귀촌을 꿈꾸는 청장년들이 시골지역의 노인인구와 함께 숨쉬고 생활하며 지역사회의 생활편의와 복지서비스를 향상시키기 위한 ‘순천형 맥가이버 정착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순천형 맥가이버 정착 지원사업’은 관내 10개면을 대상으로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만 50세 미만의 청장년이 맥가이버 공작소에 거주하며 홀로 사는 독거노인, 취약계층 주민들의 생활불편을 살펴주는 활동을 순천시에서의 지원하며 정착을 돕는 사업이다. 시에서는 청장년 맥가이버로 선정된 인원에게 원하는 면에 소재한 빈집을 리모델링해 5년간 주거공간을 무상 제공한다. 맥가이버 활동을 위한 교육도 지원하며 8개월 동안 정착금으로 월 185만원을 지급하게 된다. 맥가이버 청장년 모집은 3월 6일부터 오는 20일까지 우편 또는 전자우편으로 신청 접수하면 되고 자세한 사항은 순천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참조하면 된다. 순천시관계자는 “맥가이버 사업이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전국 청장년들이 실질적으로 농촌생활을 해보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귀농귀촌에 대한 희망과 의지를 다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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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사회복지공무원 모임, 코로나19 특별성금 전달 훈훈[청해진농수산신문] 순천시 사회복지공무원 모임인 ‘사회복지행정연구회’는 지난 9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코로나19 특별성금 5백만원을 전달했다. 성금의 전달은 간부회의 석상에서 허석 순천시장에게 전달했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정 기탁되는 이번 성금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순천시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면 마스크 및 손소독제 구입 등으로 쓰일 예정이다. 김은미 사회복지행정연구회장은 “코로나19 사태로 많은 시민들이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시기에 작은 도움을 줄 수 있어 다행“이라며 “이번 성금은 순천시 사회복지공무원들이 매월 납부하는 회비로 정립해서 전달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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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자원봉사자들, 코로나19 극복위한 노력 빛나[청해진농수산신문] 순천시에서 활동하고 있는 자원봉사자들이 코로나19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지난 2일부터 순천시 사랑실은교통봉사대는 조은 프라자 앞에 방역부스를 설치하고 택시를 이용하는 지역민 감염예방을 위해 택시 소독활동을 시작했고 3월 둘째주부터는 자원봉사자 30여명이 매주 목요일 취약계층 노인 및 장애인 시설, 다중이용시설을 방문해 방역활동을 하고 있다. 이외에도 꾸미봉사단에서는 마스크 확보에 특히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령 독거노인을 위해 면 마스크 1,600여장을 만들어 전달하는 재능기부 자원봉사를 할 예정이며 국제로타리 3610지구 제3지역에서는 마스크 확보가 어려운 노인과 장애인을 위해 마스크 5,000장을 제작할 수 있는 재료를 순천교도소에 기탁해 제작 후 순천시에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11개소를 지속 방역 소독을 실시하고 코로나19 감염 방지를 위한 어르신 및 어린이들의 실외활동 자제, 외출 시 마스크 착용과 30초 손 씻기 등 홍보 캠페인도 함께 펼칠 계획이라고 전했다. 순천시 조태훈 자치혁신과장은“지역주민들의 불안이 커지고 사회,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에 봉사자들의 적극적 자원봉사활동은 지금 위기상황을 함께 극복할 수 있다는 심리적 안녕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이외에서 순천시자원봉사센터에서는 코로나19 감염 방지를 위해 어르신 및 어린이들의 실외활동 자제, 외출 시 마스크 착용과 30초 손 씻기 등 홍보 캠페인도 함께 펼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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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예비비 투입… 코로나19 전파 방지 ‘총력’[청해진농수산신문] 광양시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예비비 1억 3천만원을 확보해 대대적인 방역 활동을 펼치고 있다. 시는 지난 2월 26일부터 민간위탁 방역반 9개반 27명을 편성해 시 전 지역 공공시설과 경로당, 버스승강장, 방역취약지 등에 대한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 2월 지역 신천지 교회와 집회 장소로 파악된 10개소에 방역 소독을 완료했고 최근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의 거주지와 동선에 대한 긴급방역을 실시했으며 시민의 불안감 해소를 위해 광양시 전역에 일제 집중 방역소독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3월 9일부터는 감염 취약계층 거주 집단시설인 지역 요양원 34개소에 대해 주 1회 이상 방역 소독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정선주 건강증진과장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서는 개인위생수칙 준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다중이용시설 이용 제한과 마스크 착용 및 오염된 손으로 얼굴 만지지 않기, 확산되고 있는 국가와 국내 지역 방문 금지 등을 지켜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