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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코로나19 민·관 합동 긴급대응단 본격 가동[청해진농수산신문] 보성군은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316개 마을 이장이 함께하는 민·관 합동 긴급대응단을 구성하고 오는 3월 1일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상황총괄반·현장대응반·자원지원반·대민지원반 등 4개의 실무반으로 편성된 ‘긴급대응단’은 보성군 재난안전대책본부장, 단장, 지역상황실장을 주축으로 코로나19 상황 모니터링, 주민 보호, 민간·사회단체 협업체계 구축, 구호활동 등을 전개하게 된다. 특히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19를 잡는 열쇠로 군민의 적극적인 협조가 강조되고 있는 상황에서 ‘긴급대응단’은 12개 읍·면장과 316개 마을 이장이 참여해 민·관을 촘촘하게 연결하는 지역사회 안정망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보성군은 대응단과 긴밀히 소통하며 정확한 정보 전달 창구로 활용하면서 허위 뉴스 등으로 인한 군민 불안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또한, 관내 외국인 근로자 현황 파악, 자가 격리자 및 취약계층 보호 지원 등에서도 협업하며 시너지를 낼 것으로 판단된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우리 지역은 우리가 지키겠다는 각오와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을 최우선 목표로 설정하고 코로나19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며 “아직까지 확진자는 없지만 끝까지 긴장을 놓지 않고 민관이 똘똘 뭉쳐 서로가 서로의 안정망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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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코로나19’ 특별모금 전개[청해진농수산신문] 영광군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코로나19 예방과 피해극복을 위한 특별모금을 전개한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범국민적으로 진행하는 ‘코로나19 특별모금’은 3월 31일까지 관내 금융기관 전용계좌를 통해 모금하며 마스크 손소독제 등 현물도 접수받는다. 기탁된 성금과 물품은 취약계층 위생용품 지원, 취약계층 밀집지역 방역 및 소독지원, 격리된 취약계층 생필품 지원, 돌봄 종사자 위생용품 지원, 아동·노인·장애인 등 돌봄 사각지대 복지대상자 지원, 무료급식 중단에 따른 대체식, 식료품 지원 등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피해 지원과 방역지원에 긴급 투입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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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1:1 전담공무원제 등 취약계층 코로나19 대응 총력[청해진농수산신문] 곡성군이 취약계층에 코로나19가 유입 및 확산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1:1 전담 공무원제 등 다각적인 대응에 나섰다. 전담 공무원은 자신이 관할하는 사회복지시설에 대해 매일 발열환자, 의심환자를 체크하고 이들에 대한 격리조치 여부 등을 모니터링한다. 또한 사회복지시설에 보호자 면회, 종사자의 외출을 자제토록 권고하는 등 선제적 예방 조치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아울러 노인일자리사업을 중단하고 마을 경로당은 임시 휴관에 들어갔다. 독거노인에 대해서는 각 읍면별 고독사 지킴이단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복지이장, 복지반장들을 활용해 지속적으로 안부를 살피고 있다. 사회복지시설 외에 장례식장 등에는 간이 소독기와 소독약품을 배부했다. 곡성군 관계자는 시설 종사자와 이용자들에게 소독기와 약품 사용법을 하나하나 안내하고 손씻기와 마스크 착용 등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하는 등 세심한 모습을 보였다. 곡성군은 사태가 종식될 때까지 민관 모든 역량을 동원해 코로나19 유입 차단과 확산 방지에 노력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코로나 19로 입원 또는 격리된 주민에게는 신청을 받아 생활지원비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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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 극복 위해 진도군 민·관 합심[청해진농수산신문] 진도군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선제적 방역을 추진하는데 민·관이 합심하고 있다. 진도의 관문인 진도대교 인근에 위치한 녹진휴게소에서 지난 24일부터 발열 확인을 위해 24시간 3교대로 전 차량의 탑승자에 대해 공무원들이 직접 발열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발열검사장 운영 이틀 만에 200만원 상당의 위문 물품이 각계각층에서 전달되어 방역 일선을 책임지는 공무원들을 위로했다. 또 27일부터 자원봉사자 모집을 시작, 현재 250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자원 봉사를 자청했다. 이와함께 군은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수 발생한 대구광역시 시민을 돕기 위해 진도군 청정 농수산물을 전달했다. 군내면 주민자치회원들이 직접 재배한 봄동 80상자를 대구 남구청에 지난 27일 전달했다. 진도군 안전생활지원과 관계자는 “자원봉사자들이 줄을 잇고 민·관이 합심하는 등 군민들의 따뜻한 성원이 코로나19 극복의 큰 힘이 된다”며 “청정진도 사수를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도군은 관내 저소득층 4,000여명을 대상으로 1억1,000만원을 투입해 마스크 8만8,000장을 지원, 취약계층에 대한 코로나19 바이러스 지역 확산 차단에도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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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소방, 봄철 화재 30%…예방책 마련[청해진농수산신문] 전남소방본부는 다가오는 봄철을 맞아 오는 3월부터 3개월간 화재 예방과 신속한 대응체계 구축을 위한 ‘봄철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다. 최근 5년 동안 전남지역 화재 분석 결과에 따르면 총 화재 건수의 30.1%인 3천 968건의 화재가 봄철에 발생했으며 이는 겨울철 34.4%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수치다. 지난해 봄철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사망 8명, 부상 26명으로 2018년 대비 사망은 1명 감소, 부상은 2명 증가했다. 재산피해도 27억원 증가한 67억원을 기록했다. 발생 원인으로 부주의가 전체 화재의 63%로 가장 높았으며 쓰레기소각, 담배꽁초가 뒤를 이었다. 이에 따라 전남소방은 올해 5월 7일부터 시행될 전남도 화재 예방 조례에 맞춰, 논·밭 소각 행위로 인한 화재와 인명 피해 최소화 대책 등 봄철 맞춤형 특수 시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현장대원의 코로나19 감염 차단을 위해 도민 대면 접촉을 최소화 하고 관계자 중심의 자율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한 대책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이와 함께 마스크 등 방역물품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화재 위험요소 제거와 화재 안전컨설팅도 실시할 예정이다. 이밖에 화재 취약계층 화재안전 대책, 비상구 폐쇄 등 불시단속, 석가탄신일 등 행사장 화재안전관리, 산불예방대책 등도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마재윤 전남소방본부장은 “봄철에는 강한 바람과 낮은 습도 등 화재 발생의 최적 조건이 형성돼 작은 불씨가 큰 화재로 확대될 수 있다”며 “화재예방 정책을 통해 인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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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쌈지숲 등 생활권 녹색 네트워크 구축 나서[청해진농수산신문] 곡성군이 쌈지숲 조성을 시작으로 군민들의 일상 곳곳을 푸르게 물들이기 시작했다. 지난 2월 초 곡성군은 도심 내 숨은 자투리 땅을 활용한 녹색쌈지숲 조성사업 외 5개 사업에 대해 첫 삽을 떴다. 먼저 녹색쌈지숲 조성 사업은 곳곳에 흩어져 있는 자투리 공간에 작은 숲 공간을 만들어 일상 가까이서 숲을 즐길 수 있게 하는 것이다. 올해 곡성군은 총 5개소에 쌈지숲을 조성하고 있다. 대평리 국도 60호선 인접 지역, 죽동체육공원 일원 등 4개소에는 팽나무 외 10종 교목 105주, 남천 외 4종 관목 3,696주, 맥문동 외 1종 초화류 172,948본이 식재된다. 특히 학정천변 일원에는 장미를 테마로 기차마을 장미공원과 연계한 쌈지숲을 조성하고 있다. 넝쿨장미 4종 858주, 관목장미 9종 1,771주, 캐스캐이드 장미 5종 792주와 함께 잉글리쉬 라벤더 등 지피류 4종 6,020본이 식재될 예정으로 조만간 학정천변이 화려한 꽃길로 거듭날 것으로 보인다. 쌈지숲 조성과 함께 공간과 수요에 따라 테마별로 다양한 숲 조성사업이 진행된다. 도시숲 조성사업과 함께 올해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추진하는 특색 있는 가로수 조성사업이 대표적이다. 또한 학생들에게 친자연적인 학습공간을 제공하는 명상숲, 전남 브랜드 시책사업인 숲속의 전남 만들기 사업, 녹색복권기금을 활용해 취약계층의 생활환경을 개선하는 복지시설 나눔숲도 착수했다. 녹색쌈지숲을 비롯해 열거한 숲 조성사업들의 공통점은 생활권 내에 숲을 만든다는 것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숲을 찾아 멀리 떠나지 않아도 언제 어디서나 숲과 자연, 그리고 인간이 조화된 녹색 네트워크가 구축된다. 최근 미세먼지와 여름철 폭염 증가 등으로 숲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그런데 우리나라의 경우 국민 1인당 생활권 내 도시숲 면적이 국제 권고기준에 미달하는 등 도시숲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도시숲의 효과는 가장 무더운 도시로 유명한 대구광역시의 사례를 통해 확실하게 나타난다. 1980년대부터 꾸준히 증가하던 열대야 일수가 타 광역시 평균에 비해 대구광역시에서는 2010년대 이후 정체 또는 감소하고 있다. 대구광역시에서는 1996년부터 천만그루 나무심기와 100개 도시숲 조성사업 등 도심 내 나무 심기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했다. 그 결과 도시의 많은 면적이 나무와 풀 등으로 덮이면서 기후변화 대응에 효과를 봤다. 국립산림과학원에서 2013년 발행한 주요 산림종의 표준탄소흡수량 조사보고서에 의하면 소나무의 경우 30년생 1그루당 연 평균 6.6kg의 탄소를 흡수한다. 수종에 따라 온실가스 흡수량에는 차이가 있겠지만 도시숲을 지속적으로 조성해야 할 충분한 근거가 된다. 곡성군 관계자는 “새로운 숲 조성과 함께 가지치기, 칡덩굴 제거 등 기존에 조성된 숲 관리에도 힘을 쏟을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숲과 더불어 사는 곡성 가장 가까운 숲의 도시 곡성’을 만들어간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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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코로나19’ 방역물품 광주시 추가 지원[청해진농수산신문]전라남도는 26일 품귀현상으로 수급이 어려운 마스크 5만매를 광주광역시에 추가 지원하고 나섰다. 전라남도는 확진환자 추가 발생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광주광역시에 지난 24일 마스크 3만개에 이어 이번 또 다시 방역물품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박병호 전라남도 행정부지사는 “최근 ‘코로나19’ 감염증 확산에 따라 우리 지역도 감염이 우려된 긴박한 상황이지만 같은 생활권인 광주시에 방역물품을 지원함으로써 광주·전남의 감염차단에 적극적으로 대응해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라남도는 그동안 도내 선별진료소와 무안공항, 중국인 유학생, 사회복지시설 등 취약계층에 마스크와 손소독제를 지원했으며 전남의사회에도 마스크 5만 6천개, 약사회에 2만 개를 지원했다. 이어 도내 택시·버스 종사자에게 3만 2천개를, 전남지방경찰청에 1만개의 마스크를 지원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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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친환경 전기자동차 구입보조금 지원[청해진농수산신문] 여수시는 2020년 전기자동차 민간보급사업을 공고했다고 26일 밝혔다. 지원물량은 전기승용차 300대, 전기화물차 7대다. 환경부 전기자동차별 차등지원계획에 따라 전기승용차는 최대 1천660만원까지, 전기화물차는 2천640만원의 구입보조금을 지원한다. 신청자격은 공고일 기준 1년 이상 여수시에 주소를 둔 시민과 여수시에 본사·지사 등이 위치한 사업자, 법인, 단체이며 세대나 업체당 1대만 지원된다. 신청은 3월 2일부터 가능하며 사업비 소진 시까지 지원한다. 전기차 구입 보조를 희망하는 개인·단체 등은 자동차 판매점을 방문해 신청서와 계약서를 작성 후 자동차 제조 판매점을 통해 전기자동차 구매보조금 지원시스템 에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대상자 선정과 보조금 지원은 신청서 제출 순이 아니라 차량 출고 등록 순임을 유의해야 한다. 신청서 검토 시 결격사유가 없어 보조금 지원신청 자격을 부여 받았더라도, 차량 출고가 늦어지면 보조금 지원을 받을 수 없다. 특히 올해부터는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상이유공자, 독립유공자 등 취약계층과 생애 최초 차량구매, 다자녀, 택시, 노후경유차를 폐차하고 전기차로 대체하는 구매자에게 보급물량의 20% 이상을 우선 지원한다. 전기자동차 세부 보급차종은 환경부 전기자동차 통합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미세먼지 등 대기질 개선을 위해 친환경차의 보급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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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2020년 전기자동차 보급사업 시행[청해진농수산신문] 순천시에서는 미세먼지 저감을 통한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2020년 전기자동차 구매 민간보조 사업’ 신청을 오는 2월 26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순천시의 2020년 보급 예정수량은 총 507대로 승용전기차 500대, 화물전기차 7대를 보금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승용전기자동차의 경우 보조금이 대당 최대 1540만원, 화물전기자동차는 대당 2640만원을 지원한다. 올해 순천시 보급물량은 지난해 263대 보다 148% 이상 증가한 수량으로 전기자동차 구매를 희망하는 많은 시민에게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신청자격은 공고일 이전부터 순천시에 주소를 1년 이상 갖고 있는 만 18세 이상 개인 또는 법인이다. 구입을 희망자는 자동차영업소를 방문해 차량 구매 계약 및 신청서를 작성하면된다. 신청후 자동차 판매사에서 저공해자동차 구매보조금 시스템을 통해 접수가 진행되며 대상자 선정은 전기차량의 출고와 등록순으로 지원한다. 올해부터 취약계층, 3자녀이상, 생애최초구매자, 택시, 노후경유차 폐차 후 전기자동차 구매자에게 보급물량의 20%이상을 우선 보급한다. 순천시관계자는 “친환경자동차에 대한 수요가 증가해 보급량을 확대한 만큼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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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화기업, 순천시에 코로나19 대응 위한 마스크 기부[청해진농수산신문] ㈜삼화기업이 ‘코로나19’의 대응에 필요한 마스크 2천매를 순천시재난대책본부에 기부해 힘을 보탰다. 삼화기업의 류승원 대표는 “코로나19의 확산에 작은 힘이라도 보태야하는 시민의 심정으로 긴급 구매해 기부하게 됐다”며“도움을 줄수 있는 방법을 더 찾아 지역사회 일원으로써 역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순천시 임종필 안전도시국장은 “현재 전국적으로 마스크 품귀현상이 발생해 확보에 걱정이 많았는데 큰도움이 된다”며 “취약계층과 방역현장에서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